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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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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陽 / Sun.


파일:9rJ4KpA.jpg

파일:yFBIJZ5.jpg


'태양' 하면 주로 떠올리는 모습의 사진. 많은 사진에서 태양이 주황색으로 표현되지만 이들은 특정 파장으로 사진을 찍은 뒤 인공적으로 색을 입힌 것뿐이라 실제 태양의 색과는 무관하다. 아래 사진에 나타난 하얀색(백색)이 진짜 태양 색깔이다.

파일:Suncolor.jpg

CG가 아닌 실제 태양의 영상.

기호

구분

항성
G형 주계열성 (G2V)

지름

1 392 684 ± 130 km
(지구의 109배)

질량

1.98855 × 1030 kg
(지구의 33만 배)

광도

3.846 × 1026 W

자전 주기

적도 기준 약 25일 1시간 12분
극 기준 약 34일 9시간 36분
평균 약 27일 6시간[1]

표면 온도

5 778 K(5 500 ℃)

대기 조성

수소: 73.46%
헬륨: 24.85%
산소: 0.77%
탄소: 0.29%
: 0.16%
네온: 0.12%
질소, 규소, 마그네슘,

핵 중심부 온도

약 1 570만 K

핵 중심부 기압

약 2 600억 기압

자전축 기울기

황도면 기준 7.25°
은하면 기준 67.23°

겉보기 등급

-26.71(소광 후-26.43)

절대등급

4.83

1. 소개2. 태양의 색3. 태양의 질량4. 태양의 밝기5. 태양의 나이, 태양의 일생, 그리고 최후6. 태양에서 일어나는 현상7. 태양은 3세대 이상의 별8. 태양빛9. 여담10. 신화, 종교, 설화에서11. 서브컬처 관련12. 기타

1. 소개[편집]

태양계의 중심에 존재하는 항성. 태양계의 중심이 되는 가장 큰 천체이자, 태양계의 유일한 이며, 에너지의 근원이다. 이 태양이 있기에 지구에 의 구분이 있다.

2. 태양의 색[편집]

흔히 태양을 노란색 또는 불그스름한 별이라고 지칭하고 실제로 태양이 그런 색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태양은 실제 흰색 내지 옅은 청백색에 가깝다.[4] 이것은 여름철 맑은 날에 높게 뜬 태양을 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다. 눈.. 내 눈..! 실제로 대기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 우주 공간에 나가서 태양을 봐도 거의 옅은 청백색에 가깝게 보인다. 인공위성에서 찍은 태양의 영상. 56초부터 나온다.. 눈에 존재하는 3가지의 원추세포에서 감지하는 붉은색, 녹색, 푸른색이 합쳐지면 흰색이 되는데, 태양빛은 이 삼원색이 적절하게 섞인 편에 속한다.[5]

태양 광구(표면) 온도는 대략 5,800켈빈으로, 이는 분광형으로 G형에 속한다. 플랑크의 흑체복사법칙과, 그로부터 유도되는 빈의 변위 법칙에 따라 태양의 온도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전자기파의 파장 대역을 고르면 약 500nm정도가 되는데, 사실 이 파장은 노란색보다는 녹색, 혹은 청록색에 가깝다! 물리학적으로도 태양이 노란색 별이라는 말은 틀린 셈이다. 그럼에도 태양이 초록색으로 보이지 않는 이유는 앞에서 말했듯이 3가지의 색이 섞여있기 때문이다.

여러 문화권에서 태양이 노란색 혹은 붉은색으로 주로 표현되는[6] 이유는 아마 노을이 질 때 보이는 색깔을 태양의 실제 색으로 착각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대낮에는 태양이 너무 밝기 때문에 자세히 볼 기회가 없고 색을 판별하는 것 또한 어렵지만 뜨거나 질 때의 태양은 대기 소광 덕분에 붉은색 혹은 노란색으로 빛나는 광구를 확인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어둡게 보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태양의 색이 변하는 이유는 레일리 산란(Rayleigh Scattering)[7] 때문이다. 빛이 지구 대기를 구성하는 분자들에 부딪혀 산란되어 사방팔방으로 흩어질 때는 레일리 산란 특성을 보이는데, 이 레일리 산란의 경우 짧은 파장의 빛이 긴 파장의 빛보다 산란이 더 잘 된다. 정량적으로 말하면, 진동수의 네 제곱에 비례한다. 따라서 태양에서 빛이 전달되어 올 때 태양에서 오는 빛 중 푸른 계열(파장이 짧은)의 빛이 주로 산란되어 파란 하늘을 만들고, 붉은색 계열의 빛만이 남아 눈에 도달하게 된다.[8]

참고로 먼지나 구름 등에 의해 빛이 산란되는 경우는 미(Mie)산란으로 설명해야 한다. 미 산란은 기본적으로 지구 대기를 구성하는 기체 분자들이 아닌 먼지와 같이 분자의 크기가 큰 에어로졸들에 적용된다. 미 산란은 레일리 산란에 비해 파장에 의존도가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러 파장대의 빛을 고루 산란시킨다. 따라서 먼지가 태양빛을 산란할 때는 콘트라스트를 감소시켜 노을이나 하늘빛이 뿌옇게 보인다. 흔히 노을의 원인 자체를 먼지 때문이라 이야기하며 미 산란을 적용시키려는 경우가 있지만, 부정확한 설명이다.

화성에서는 지구와 정반대로 석양이 푸른색인데, 이유는 지구보다 대기가 엄청나게 희박하고(거의 1%) 그나마도 이산화탄소가 대부분이라 단파장이 산란되지 않으며 오히려 산화철을 비롯한 입자가 굵은 먼지들에 장파장이 산란되어 석양이 푸르게 보이게 된다. 즉 우리가 보는 태양의 색은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으로 왜곡되어 보이는 것임을 알 수 있다.

3. 태양의 질량[편집]

태양의 질량은 약 2×1030kg이며 이는 지구 질량의 약 33만 배, 목성의 약 1048배에 해당한다.

태양계 전체 질량 중 무려 99.866%를 태양이 차지하며, 나머지 0.134%를 행성들과 위성들[9]이 채운다.

태양은 여키스 분류법상으로 Ⅴ로, 왜성(dwarf)에 속한다. 허나 이는 어디까지나 여키스 분류에서의 이야기이고, 엄연히 주계열성이다. 같은 시대에 여러 연구 기관이 독자적으로 연구를 진행하다보니 일어난 일로 현직에 있는 사람들도 조금 곤혹스러운 분류. 즉, 여키스 분류법에서의 왜성 =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주계열성이다. 이와 관련 된 이야기를 할 때는 진짜 작은 별을 뜻하는 왜성과 구분하기 위해 앞에 '여키스 분류에서~'가 따라다니는 편이다. 혹은 무시하고 주계열성이라고만 이야기 할 수도 있다.

실제로 우주에 있는 항성들의 평균 질량은 태양의 15% 수준이다. 그 이유는 우주 항성의 90%는 태양 질량의 40% 이하일 뿐인 적색 왜성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너무 어두워서 조금만 떨어져도 인간의 눈으로 못 본다.[10] 나름대로 태양을 어머니 항성으로 지닌 지구는 흔치 않은 항성을 주인으로 삼는다고 볼 수 있다. 애초에 적색왜성은 표면온도가 3,000K, 심지어 1,000K도 안 되는 경우가 태반이라 이런 별을 모성으로 두었다면 골디락스 존이 극단적으로 좁거나 아예 없을 것이기 때문에 지구형 행성이 탄생하기가 힘들기도 하다.

일반인들은 질량을 이용한 계산들을 안 하기 때문에 천문학자들이 매번 kg 단위를 사용해서 수조 kg의 수를 한 번에 계산하는 줄 아는 경우가 흔한데, 태양의 질량은 천문학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질량 단위이기도 하다. 그 값도 적당히 크면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만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호로는 질량을 뜻하는 M에 태양을 뜻하는 ⊙를 아래 첨자로 붙여 표현한다. 태양 질량 외에도 목성 질량과 지구 질량을 사용한다.

4. 태양의 밝기[편집]

당연하지만, 하늘에서 가장, 그리고 독보적으로 밝은 천체. 지구에서 보이는 실시등급은 무려 -26.74등급으로 2위인 보름달(-12.6등급)보다 45만 배나 밝다. 일상 생활에서도 태양보다 밝게 빛나는 것은 찾아보기 힘들다. LED 항목에 나와있는 90000루멘짜리 전등 10개를 1제곱미터 넓이에 집중 조사해야 겨우 태양과 비슷한 수준의 밝기가 나온다.

너무나 밝기 때문에, 직접 눈으로 볼 수는 없다. 지구에서도 장시간 정면으로 바라보면 실명할 위험이 있을 정도이다.[11] 이 문서 위에 있는 영상과 같은 이미지는 실제로는 카메라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엄청나게 낮춰서 찍은 것이다. 때문에 흑점같이 상대적으로 어두운 부분은 이미지에서 검게 보인다. 인간의 시각에서 본다면 실제로는 흑점도 어마어마하게 밝다.

망원경을 비롯한 광학 장비를 다룰 때 0순위 중의 0순위로 지켜야 할 규칙이 바로 태양을 향하지 마시오다. 망원경이든 쌍안경이든 스코프든 기본적인 원리는 넓은 동공으로 향상된 시력을 제공하는 것. 즉, 빛을 모으는 장치다. 맨눈으로 봐도 위험한 태양빛을 이러한 광학 장비로 본다는 것은 돋보기로 눈을 지지는 거나 다름없는 행위다. 파인더도 여러분의 눈을 태워먹기에는 충분하니 크기가 작다고 방심하면 안 된다. 특히 필터를 끼워 태양 관측을 할 때 파인더용 태양 필터는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실수로라도 보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 파인더는 아예 빼 놓자. 천체망원경으로 태양을 관찰할 때는 접안렌즈를 지나 초점이 맞는 곳에 열에 강한 흰색 판을 갖다 놓아 거기에 맺힌 상을 본다. 이때 그 판에 빛이 쬐이는 게 레이저처럼 옆에서 육안으로 보이는 수준이며 천문대에 견학을 간 경우라면 접안렌즈와 판 사이에 나무토막 같은 것을 갖다 대서 나무가 타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태양은 분광형 등급 G 클래스의 상위 그룹에 속하는 별로서, 우주 전체 기준으로 상위 1% 정도에 해당하는 상당히 밝은 별이다. 밤하늘에서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별들의 상당수는 분광형으로 치면 O 또는 B, A로 이들은 수백, 수천 광년 떨어진 곳에서도 보이니 숫자는 적지만 마치 많은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다. 실제로 태양을 포함하여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 75개 중 태양보다 밝은 별은 3개뿐이다.[12]

절대 등급은 약 4.8등급으로 앞에서도 말했듯이 태양은 우주 기준으로도 밝은 편에 속한다. 알파 센타우리 항성계에서 태양을 본다면 0.5등급 정도의 비교적 밝은 별로 보일 것이다. 다만 이는 우주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항성이 태양보다 한참 어두운 적색 왜성이기 때문이다. 적색 왜성들은 너무 어두워서 맨눈으로 볼 수 없으며 밤하늘에 보이는 거의 대부분의 별들은 태양보다 밝은 별에 해당한다. 이들은 주로 O형이나 B형의 뜨거운 주계열성이거나 거성들인데, 두 경우 모두 태양보다 더 희귀한 종류의 별들이다.

5. 태양의 나이, 태양의 일생, 그리고 최후[편집]


현재 약 45억 6700만 살이며, 앞으로 78억 년간 살 수 있다.[13][14] 태양은 109억 살(약 63억 3,000만 년 후)까지 주계열 단계에 머물며 이때 밝기는 현재의 2.2배다. 이후 준거성을 거쳐 116억 살에 첫 번째 적색 거성 단계에 들어간다.

45억 6,720만 년 전 성운이 압축되기 시작, 압축된 지 10만 년 후 원시성 단계에 진입하여 3,500만 년간 원시성 시절을 보낸다.

45억 6,700만 년 전에 태양의 광도는 현재의 86%에 이르고 점차 감소한다. 원시성 단계의 태양은 수축열과 리튬, 중수소 등을 태우면서 보낸다.

45억 3,200만 년 전에는 수소 핵융합을 시작하는 주계열 단계에 진입하며 현재 광도의 82%에 이른다. 이후 태양은 수소와 함께 리튬, 베릴륨, 붕소 등의 잉여 연료를 같이 태우면서 42억 8,000만 년 전까지 꾸준히 감소하여 현재 광도의 72.7%까지 감소한다. 이유는 태양 내부의 리튬, 베릴륨, 중수소 등의 잉여 연료들이 고갈되면서 태양의 광도를 떨어뜨리고 42억 8,000만 년 전 이들 연료는 완전히 고갈된다.

이렇게 45억 3,200만 년 전부터 42억 8,000만 년 전의 기간을 구분지어 원시 주계열 단계로 부르기도 한다. 원시 주계열은 원시성과는 완전히 개념이 다르다. 원시성은 수소를 못 태우지만 원시 주계열성은 수소를 태운다. 다만 원시 주계열은 내부에 리튬, 베릴륨, 붕소 등이 아직 남아 있어 수소와 함께 이들을 태우는 기간이므로 구분지어 부른다. 다만 원시 주계열 기간을 구분짓지 않고 45억 3,200만 년 전을 영년 주계열로 하여 싸그리 공통 주계열 단계로 포함시키는 경우가 더 많다. 하지만 엄밀하게 구분하면 이렇게 기간을 나누는 것이 맞는다.

즉 태양은 42억 8,000만 년 전에 영년 주계열 단계에 진입하게 되고 이때부터 광도와 밝기를 키우게 된다. 당시 표면온도 5,580K이며 분광형은 G7 V, 지름은 125만km의 태양은 서서히 광도를 키워 현재는 나이 45억 6,720만 살, 표면온도 5,778K에 분광형은 G2 V까지 올라간다. 태양은 0.915% 밝아지며, 7~9억 년 후 지구 상의 생명체는 온도가 너무 올라가서 사라지게 된다. 생명체가 멸종한 후 1억 년도 채 지나지 않아 지구 상의 온도는 온실기체가 쌓여 끓는 점에 도달하게 된다.

태양은 앞으로 48억 년 후에 표면 온도는 5,848K에서 올라가서 표면온도의 정점을 찍으면서 밝기는 현재의 1.7배까지 밝아지게 된다. 이후 태양의 표면온도는 점차 내려간다. 이때 지구의 기압은 지금의 150배에 이르고 온도는 500도로 매우 뜨겁다. 쉽게 말해서 금성이 된다.

63억 8,000만 년 후(109억 5천만 살)에 표면온도는 5710K(분광형 G5)에 밝기는 2.2배까지 밝아지며 준거성 단계로 진입한다. 준거성 단계에서는 서서히 밝기를 키우며 116억 살에 적색거성 단계에 들어서며 표면온도는 5,270K(분광형 K0)까지 낮아지며 밝기는 5배에 이른다. 지구는 온실기체가 극도로 쌓이고 지금보다 3.5배 이상 밝아진 태양의 나이 115억 살부터 온도가 섭씨 1000도 이상 올라가, 대기를 잃기 시작하여, 118억 년 후 태양의 열로 인해 지구의 대기는 몽땅 사라진다. 태양에 삼켜져 그대로 부서지는 시나리오가 가장 유력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수성처럼 철저하게 타버릴 것이다.

122억 살에는 현재의 3,000배까지 밝아지며 지름도 현재의 160배까지 커지는데[15] 이때 지구 궤도 이상까지도 커질 수 있다.[16][17] 태양은 첫 번째 적색 거성 단계에서 28%의 질량을 잃어버린다.

첫 번째 적색 거성 단계가 끝날 무렵 중심핵의 온도는 1억 4,000만 K까지 올라가 헬륨 섬광이 일어나고 태양은 수축하기 시작하며 두 번째 주계열 단계를 맞이한다. 두 번째 주계열 단계가 바로 헬륨 핵융합 단계이다. 122억 3,500만 살부터 123억 4,500만 살까지 헬륨 핵융합을 하며 이때 밝기는 44.2배까지 줄어든다. 헬륨 핵융합 단계는 제2 주계열 단계로 매우 안정하다. 헬륨 융합이 시작된 지 1억 년이 지난 123억 3,500만 살에도 태양의 밝기는 현재의 45.1배를 유지한다. 하지만 이후 급격히 밝아지기 시작하여 헬륨 핵융합 단계는 1억 1천만 년이면 끝나고 헬륨 융합이 끝날 때 태양의 밝기는 현재의 110배까지 증가한다. 탄소산소로 이루어진 중심핵은 현 태양 질량의 48%까지 커지고 매우 무거워 수축하는데 이때 3억 K까지 온도가 올라가며, 중심핵 바깥인 복사층의 헬륨과 수소가 엄청난 핵융합을 일으킨다. 이 융합으로 1,900만 년 만에 태양의 밝기는 현재의 110배에서 5천 배까지 늘어난다. 이 시기를 점근 거성 단계라 하며 태양이 일생 중 가장 밝은 빛을 내뿜으며 태양은 최대 8천 배까지 밝아진다. 화성도 이 시기에 넘어갈 가능성이 있으며 태양은 현재의 400배까지 부푼다.

점근 거성 가지 단계에 태양은 5번 대규모 질량을 내고 마지막 질량을 낼 때 아름다운 행성상 성운을 만들며 중심에 백색 왜성이 태어난다. 막 나온 백색 왜성은 10만 K이 넘어 뜨거운 푸른색으로 빛나게 된다. 행성상 성운은 12,000년간의 짧은 기간만 있고 백색 왜성만 남는다. 태양이 백색 왜성이 되면 현재 질량의 54%까지 줄어든다. 이때 태양의 나이는 123억 6,500만 살이다. 이 시점에 태양은 더 이상 항성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없고, 태양계는 완전히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그 뒤 수백억 년을 더 거쳐 어떤 빛도 존재하지 않는 다이아몬드 덩어리. 흑색 왜성이 된다. 주변에 어떤 행성도 없는 독립된 천체로 그 뒤 우주가 끝장날 때까지 떠돌아다니게 된다.

6. 태양에서 일어나는 현상[편집]

  • 코로나: 태양에서 일어나는 현상 중 가장 기묘한 현상. 태양의 대기층으로 일식 때 태양이 삐쭉삐쭉해 보이는 것은 이것 때문. 중요한 것은 이것의 온도가 태양 표면의 200배라는 것. 태양 표면의 온도는 5,000~6,000℃에 불과한 반면 코로나의 온도는 100만℃에 달한다. 태양이 아주 단순한 구조라는 가정을 할 경우 열역학 제2 법칙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처럼 보인다. 이 문제를 코로나 가열 문제라고 하며 가장 유력한 설은 태양 표면에서 제트처럼 분출되는 기체가 코로나 속에서 초음속이 되어서 저항을 받아 운동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변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아직까지 이를 명확하게 설명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태양 천문학의 주요 떡밥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프로미넌스(홍염)

  • 흑점

  • 플레어

  • 태양풍

  • 필라멘트

7. 태양은 3세대 이상의 별[편집]

태양의 중심 온도는 기껏해야 탄소 정도까지 핵융합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철 등의 금속은 태양이 만들 수 없다. 따라서 태양 이전에 태양의 자리에 훨씬 뜨겁고 큰 별이 철까지 생성해내고 터져서 자신을 이루던 물질들을 우주 공간으로 흩어낸 잔해들에서 태양이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18] 태양 이전의 1, 2세대 별들은 태양보다 질량이 커서 짧은 기간에 일생을 다했기 때문에 태양이 우주 탄생 90억 년 후에 생성 됐음에도 이전에 별들이 진화하고 터진 뒤 잔해들이 몇 번이나 다시 새 항성을 생성할 수 있을 만큼 시간이 있었던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적색초거성을 참고 하길 바람.[19]

8. 태양빛[편집]

태양이 내뿜는 빛은 다양한 파장의 전자기파를 포함한 백색광으로, 그 자체에도 상당량의 에너지가 있다. 지구는 태양이 발산하는 에너지의 아주 일부만 받는다. 단순 계산으로 공전 궤도를 원형이라 생각하면, 지구는 반경 1억 5천만 km의 구면에서 반경 6,400km의 원에 해당하는 부분만 에너지를 받는다.(대략 4.6*10-10)

한편 우리가 보는 태양은 8분 19초 전의 태양인데, 이는 태양빛이 광구를 탈출하여 지구까지 도달하는 데 8분 19초가 걸리기 때문이다. 또, 우리가 보는 태양빛은 8분 19초 전의 것이 아닌, 평균값 17만 1천 년 전의 빛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태양의 핵에서 생성된 빛이 광구까지 나와서 방출되기까지 다시 17만 1천 년이 걸리기 때문이다. 태양의 반지름은 대략 70만 km로 빛의 속도로 약 2초 정도가 걸리는 거리지만, 태양의 내부에서 엄청난 양의 전자들과 부딪히면서 빛의 이동거리가 길어지기[20]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17만 년 정도 걸린다. 이 태양 내부의 상태와 비슷했던 것이 빅뱅 이후 대략 38만 년이 흘러 처음으로 투명해진 우주의 상태로 이때의 복사는 여전히 전파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다.

여담으로 만약 태양이 한 순간에 파일을 삭제하듯 사라진다면, 8분 19초 동안은 하늘에 태양이 보이지만, 8분 19초가 지나면 갑자기 하늘이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을 정도로 컴컴해지는 동시에 태양이 하늘에서 사라질 것이다.

9. 여담[편집]

  • 태양의 핵에서 생성되는 에너지의 양은 1세제곱미터당 약 276.5와트로 이것은 고작 도마뱀의 대사량 정도밖에 안 되는(!) 일률이다. 태양이 많은 에너지를 내는 것은 부피당 일률이 높기 때문이 아니라 핵 자체의 부피가 어마어마하게 크기 때문이다.

  • 안드로메다 은하와의 데스매치로 은하가 개판날 때 같이 휘말릴 것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이는 항성 간 거리와 상호 중력 관계를 감안했을 때, 거의 무시해도 좋을 만큼 낮은 확률이라고 한다. 단, 우리 은하의 중력권에서 안드로메다 은하 중력권으로 옮겨 탈 확률은 있으나 어차피 두 은하는 끝내 하나의 거대 은하가 된다. 그 은하의 이름은 밀코메다.

  • 중요성이 크니 신화에 신으로 등장하며 숫자도 많다. 심지어 한 신화에 태양을 상징하는 신성이 다섯 이상일 때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의 태양신 목록을 참고하도록 하자.

  • 아르헨티나 인근 국가들의 국기, 정확히 말하자면 아르헨티나우루과이, 그리고 현재는 나뉘어진 페루-볼리비아 연합의 국기를 보면 사람 얼굴이 있는 태양이 그려져 있는데, 이는 잉카 문명의 태양신 인티에게서 비롯된 문양이다. 명칭은 5월의 태양인데, 여기서 5월은 1810년에 스페인에게서 아르헨티나가 독립하는 단초가 된 아르헨티나 5월 혁명을 뜻한다고.

  • 유니코드 문자상으로는 ☀로도 쓰인다.

  • 태양의 법적 소유권을 주장한 사람도 나왔다. 이미 공증 절차도 마쳤다고 한다. 관련 기사 이로 인해 조너스 소크의 말이 뒤틀려 버렸다.

10. 신화, 종교, 설화에서[편집]

11. 서브컬처 관련[편집]

12. 기타[편집]

[1] 태양은 플라스마상태이기 때문에 위도에 따라 자전 주기가 24일에서 36일까지 다르게 나타난다. 저위도일수록 자전 주기가 짧다.[2] 고대 그리스어 발음은 헬리오스. 태양신 맞다.[3] 태양이라는 뜻으로 쓰려면 정관사를 붙일 것. 정관사가 없을 경우 항성이라는 뜻이 된다.[4] #[5] 물론 실제로 가장 삼원색이 잘 섞인 분광형은 태양보다 온도가 비교적 낮은 G8~K1다.[6] 여담으로 태양의 색에 관련하여, 이어령 교수는 그의 저서《축소지향의 일본인 그 이후》에서 '한국, 일본인들은 붉은색, 서양인들은 노란색이나 주황색, 중국인들은 흰색(중화민국청천백일기 참고)으로 태양을 인식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중국에서도 한일처럼 태양을 붉은 색으로 그리기도 했다. 청나라 국기를 봐도 나오고 중국 그림들도 보면 태양을 붉게 그린 경우가 있었다. 상기 서술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을지도.[7] 빛의 파장보다 지름이 작은 공기 중의 미립자에 의한 빛의 산란.[8] 때문에 우주에서는 청색~청백색 빛을 띄는 A, F형 주계열성들이 백색~황백색으로 보이는 것이다.[9] 이 중에서도 0.1%는 목성이, 토성이 0.03% 정도를 차지한다. 나머지 6개 행성과 위성들, 소행성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0.01%밖에 되지 않는다. 지구 공전궤도의 이심률이 약 0.02로 작은 것도, 공전궤도 내 질량중심이 태양 내부에 있어서 지구 공전궤도의 이심률도 약 0.02로 매우 작은 것도 이 때문.[10] 이들은 보통 0.4광년만 떨어져도 안 보인다. 반면에 태양은 0.4광년은 물론 10배인 4광년이 떨어져도 매우 밝게 보이고 40광년 떨어져도 보인다.[11] 부분 일식으로 99%가 가려진 상태에서도 직시할 경우 영구적인 시력 손상을 줄 수 있다고 한다.[12] 거리 순서대로 알파 센타우리 A, 시리우스 A, 프로키온 A[13] 2000년대 이전 서적에서는 50억 년 남았다고 기재된 경우가 많았다. 연구가 불충분했기 때문.[14] 그런데 사실 50억 년 남았다고 한 예전이나 7~80억 년 남았다고 하는 지금이나 어차피 인류는 10억 년 내에(빠르면 5억 년 내에)지구에서 살지 못한다. 물론 앞으로 지구에서 인류가 6억 년 동안 살 수 있다고 가정해도 선사 인류 부터 현재까지의 시간길이(300만 년)의 무려 200배인 건 넘어가자. 현생 인류가 나온 시간(3만 년)으로 따지면 현생 인류가 2만 번 나올 수 있다. 그니까 어쨌든 괜히 벌써 유언 준비하지는 말자[15] 보통 태양 질량의 13~28배에 태양과 비슷한 중원소를 가지고 있다면 거대한 항성들은 지름이 태양의 1,000~2,000배나 커지고 초신성 폭발 후 중성자별로 된다. 다만 태양의 경우 질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 정도만 커진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있는 위키러는 적어도 그런 결말을 맞이하지 않아도 된다.[16] 수성, 금성까지는 삼켜질 것이 확실하나 지구는 불확실하다. 현재 지구 궤도를 집어삼킬 만큼 부피가 팽창하리라 예상되지만, 적색거성화와 동시에 상당한 질량을 잃어서 중력이 약해지고 지구의 공전궤도 또한 커진다.[17] 이때 태양 대기권 안으로 들어갔다고 행성 자체가 녹거나 하지는 않는다. 대기가 희박하기 때문. 하지만 안쪽으로 들어간 천체는 태양 대기의 영향으로 공전 속도가 점점 느려지며 안쪽으로 낙하하다가 태양의 조석력 때문에 몇 조각으로 부서지며 최후를 맞게 된다.[18] 태양보다 훨씬 최근에 태어난 별 중에도 중원소가 태양보다 더 적은 별들이 있다. 가령 베가는 4~6억 년 전에 태어났지만 중원소가 태양보다 훨씬 적은 2세대 별로 분류된다.[19] 사족으로 1세대 항성, 즉 최초의 항성을 퍼스트 스타라고 한다. 이 퍼스트 스타는 매우 거대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때는 우주에 수소랑 헬륨밖에 없었으므로 핵융합에 필요한 온도까지 별을 가열하려면 매우 큰 질량이 필요했을 것이기 때문이다.[20] 엄밀히 말하자면 빛이 주파해야 하는 거리가 길어지는 것이다. 빛의 속도는 상대성이론에 따라 불변하기 때문. 감마선의 형태로 방출된 핵융합 에너지는 태양 내부에서 여러 입자 사이에서 반사되어 떠돌며 차츰 에너지를 잃고 광구에 도달하면 가시광선의 형태로 우주 공간에 방출된다.[21] 이 사람의 기술이 '홍영 구식 태양 발현' 이다.[22] 둘다 문장에 태양이 그려져 있는 가문이다.[23] 이름 자체도 태양. 필살기도 대부분 태양과 관련되어 있다.[24] 낮에는 무적이지만 밤에는 허약한 모습으로 돌아간다. 이제는 마음대로 변신이 가능한 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