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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湯
1.1. ‘국’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1.2. 국의 높임말 (명사)1.3. ‘달여 먹는 약’이라는 뜻을 더하는 접미사1.4. 온천, 목욕탕을 뜻하는 단어
2. 의성어3. 의태어4. 올가미를 뜻하는 함경도 사투리5. 횟수를 세는 단위6. 소탕하다7. 군화엄마 탕탕탕8. 상나라의 건국자

1.[편집]

1.1. ‘국’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편집]

‘국’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다. 흔히 일반적인 국에 비해 오래 끓여 진하게 국물을 우려낸 것을 이른다.출처: 표준국어대사전

탕은 일반적인 국, 찌개, 전골과 함께 대표적인 국물 요리다. 대중에게는 가스레인지에서 일정 크기의 냄비에 푸짐하게 건더기를 넣고 국물을 자작하게 넣어, 먹는 동안에 계속 끓이는 음식으로 익숙하다.

대표적인 탕으로는 갈비탕, 감자탕, 누룽지탕, 대구탕, 매운탕, 삼계탕, 아귀탕, 잡탕(...), 추어탕, 해물탕 같은 부류가 있다. 설렁탕곰탕도 탕이라는 이름이 붙지만 이쪽은 뜨겁게 끓인 국물과 건더기를 뚝배기에 담거나 뚝배기에 처음부터 끓인 뒤 내놓는다.

그리고 끓인 물을 총칭하기 때문에 차 종류도 다 탕이라고 부를 수 있다. 엽차의 다른이름이 다탕이기도 하고. 실제로 개화기커피를 커피탕이라고 불렀기도 하고[1] 원래 찻잎 말고 다른 걸로 끓인 차는 차가 아니라 탕으로 부르는 게 맞다.[2]

1.2. 국의 높임말 (명사)[편집]

국을 뜻하지만, 접미사로 쓰이지 않고, 홀로 쓰일 때는 국의 높임말(명사)에 해당한다.

1.3. ‘달여 먹는 약’이라는 뜻을 더하는 접미사[편집]

달여 먹는 약이라는 뜻의 접미사다. 예) 갈근탕, 쌍화탕, 십전대보탕, 나비탕

1.4. 온천, 목욕탕을 뜻하는 단어[편집]

이쪽은 온천이나 목욕탕 등 뜨거운 물을 잔뜩 받아놓은 공간을 말한다. 다만 한자는 위의 탕과 같다.

2. 의성어[편집]

1. 미디어에서 총소리를 표현할 때 쓰는 표현. 탕! 팅! 펑! 쾅!

2. 뭔가 쇠붙이나 단단한 물건을 치면 강렬한 느낌을 주기 위해 주는 효과음 표현으로 쓰인다.
깡 아닌가?

3. 의태어[편집]

1. 작은 속이 비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모양
이쪽은 모르는 사람이 잘 많은 편. '텅 비어 있다' 할 때 쓰는 그 '텅'의 작은말이다. 대신 허탕이라는 쪽이 많이 알려졌다.

4. 올가미를 뜻하는 함경도 사투리[편집]

함경도 지역에서 올가미를 부르는 방언이라고 한다.

5. 횟수를 세는 단위[편집]

중국어로 趟(tàng)
무언가를 실어나르거나 일정한 곳까지 갔다오는 횟수를(왕복) 세는 단위를 뜻하는 의존 명사로 버스 동호인 세계나 현업 등에서 많이 쓰인다.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기준으로 한 대의 버스가 기점을 출발하여 회차지점을 찍고 다시 기점으로 1번 돌아오는 것을 '한 탕'이라 하며, '두 탕', '세 탕' 등등으로 늘어난다. 한 탕을 찍고 나서 약간의 휴식 및 차량 청소등을 거친 후 다시 다음 운행을 나가게 된다. 각 노선 및 차량별로 하루동안 채워야하는 '탕 수'[3]는 엄격하게 정해져 있고, 당연하겠지만 운행거리가 짧은 노선일수록 한 대당 소화하는 탕의 수가 많아지는 편이다. 물론 무조건 짧다고 해서 자주 도는 건 아니고 짧고 수요가 없는 노선이면 당연히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탕 수는 줄어든다. 농어촌버스 등에서는 한 노선 탕 수 다 채우고 남는 시간에 다른 노선에 투입되기도 한다. 서울특별시 시내버스는 맞춤버스나 심야버스 등을 제외하고는 정규 투입 차량은 적어도 하루에 한 대당 3~4탕 이상은 채운다. 서울 시내버스 중 탕 수가 제일 적은 노선은 150번으로 1대 평균 3.6탕을 뛴다.[4](이하 2013년 11월 말 기준) 그 밖에 4탕을 겨우 채우는 153번, 옛 462번, 2016번 등도 1회 운행시간이 200분이 넘어가는 장거리 노선들이다. 짧은 노선들은 한 대로 이것보다 훨씬 많은 탕 수를 소화하고 마을버스 등은 하루에 수십 탕을 뛰기도 한다. 마을버스 제외 가장 많은 한 대 당 탕 수를 뛰는 노선은 2.8km짜리 초 단거리 노선인 6649번노선으로 15분씩 무려 44탕을 뛴다.[5] 사실 서울특별시에서 나오는 문서 등에는 '대당횟수'등으로 불리고 있지만 '탕'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보통 예비투입 차량이 따로 없는 이상 '(정규투입 차량의 댓수*탕 수)+(출퇴근시간 단축 투입 차량의 댓수*탕 수)=1일 총 운행 횟수'가 된다. 동아운수 153번의 경우 47대의 차량중 2대는 예비대기차량이고, 나머지 45대 중 41대는 평일 기준 1일 4탕 정규운행. 4대눈 출퇴근시간만 1일 2탕 운행이고 1일 운행횟수는 '(41*4)+(4*2)=172회'가 되는 것이다.

또한 교통수단의 운행 말고도 '어떤 일을 하는 횟수를 나타내는 단위'로 쓰이기도 한다. 케이블방송 등에서 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재방할 때 '재탕, 삼탕, 사탕' 등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식당 등에서 밑반찬 등을 또 재사용하는 것을 '재탕'이라고 한다. 모 소비자 프로그램에서 호프집에서 과일안주를 시켜 놓고 실험을 한 결과 과일안주가, 과일화채, 과일샐러드 등으로 재탕, 삼탕 되는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기도 하였다.

일확천금을 바라는 행태를 말하는 한탕주의의 한탕도 이 탕이다.

6. 소탕하다[편집]

"다 무찔러 버려! 소탕해라!" 할 때의 그 소탕을 의미.

7. 군화엄마 탕탕탕[편집]

맨 위의 湯에 초두머리가 붙은 蕩 자를 쓴다.

8. 상나라의 건국자 [편집]


[1] 정확히는 커피의 한자 음차 '가배' + 탕.[2] "생강차 같은 건 원래 생강탕이라고 부르는 게 맞는데 요즘 애들이 이상해져서 저런 것들까지 싸잡아서 차라고 부름 ㅠㅠ" 하는 기록이 조선시대 때 있었다고 한다.[3] 당연하지만 탕수육의 탕수가 아니다.[4] 물론 3회 운행후 4회차에 회차점까지 간 후 1/5만 더 운행하다가 마는게 아니라 일부는 3탕 나머지는 4탕 뛰는거다.[5] 사실 이 노선은 태생이 마을버스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