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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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뇨트

영어: Titan
중국어: 土卫六
일본어: タイタン
에스페란토: Titano

모천체

토성

구분

외위성
대형 위성

지름

5,151km(±4.0km)

표면적

8.3×107 km2

질량

(1.3452±0.0002)×1023 kg

평균거리

1,221,870km

궤도경사각

0.34854°

이심률

0.0288

공전주기

15.945일

자전주기

조석 고정

대기압

146.7 kPa [지구 대기압의 1.4배]

대기조성

질소 98.4%
메탄 1.4%
수소 0.2%

평균온도

93.7K(−179.5°C)

겉보기 등급

8.2~9.0

표면중력

1.352m/s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itan_Natural_Color.jpg

위는 카시니 탐사선이 촬영한 타이탄의 모습이다.

파일:attachment/Titan.jpg

짙은 대기를 레이더를 통해 투과해서 촬영한 타이탄의 모습.

파일:external/www.parkoz.com/Titan_160502_1.jpg

지역별 사진들을 모아서 만든 사진.

1. 설명2. 대기3. 액체의 존재4. 생명체 존재 가능성5. 탐사6. 대중매체에 등장한 타이탄

1. 설명[편집]

토성위성. 어원이야 당연히 타이탄이다.

크기가 상당히 커서 태양계 전체 위성 중에선 목성가니메데에 이어 두 번째, 토성의 위성 중에서는 제일 크며 행성인 수성보다도 크지만 질량은 수성의 40%밖에 되지 않는다.

천왕성의 위성인 티타니아(타이타니아)와 헷갈리면 안 된다. 참고로 타이타니아는 타이탄의 여성형. 역시 이놈도 천왕성의 최대 위성이다.

2. 대기[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97px-Titan%27s_atmosphere.svg.png

태양계에서는 희귀하게도 짙은 대기가 존재하는 위성이고, 심지어는 지구보다도 기압이 높다. 지구의 평균 기압이 101.3 kPa인데 타이탄의 기압은 무려 146.7kPa 지구 기압의 1.4배에 달하는 기압이다. (기압이 높고 대기도 짙어서 별명이 차가운 금성이다)대기는 98%가 질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과자가 있을 것이다 메테인과 에테인으로 구성된 구름이 존재한다. 대기는 600km 높이까지 존재하며 금성처럼 짙은 대기 탓에 표면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때문에 과거에는 타이탄의 표면을 관측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2004년에 하위헌스 탐사선이 타이탄 표면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거의 정보가 없었다.

3. 액체의 존재[편집]

카시니 탐사선은 타이탄의 극지방에서 액체를 발견했는데, 한순간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강, 바다, 호수, 삼각주 등을 발견했다. 하지만 물로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탄화수소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에서도 액체 메테인, 타이탄의 온도를 봐서라도 물이 액체 상태로 존재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더 놀라운 것은, 지구에서 물이 순환[1]하는 것처럼 타이탄의 액체 메탄들도 구름이 되어 비가 내리면서 순환을 한다는 사실이다. 또한 타이탄의 계절에 영향을 받는다. 이 사실이 발견됨으로써 타이탄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액체가 지표면에 존재하는 것을 인류가 직접적으로 확인한 두 번째 천체가 되었다.[2]

액체의 대부분이 탄화수소로 이루어져 있는데, 탄화수소의 대표적인 예로는 메테인, 석유, 천연가스가 있다. 즉, 위성 전체가 자원 덩어리라는 뜻이다. 인류가 타이탄까지 도달하는 날이 온다면, 인류의 자원 문제는 깨끗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파일:external/trendsupdates.com/Kraken-Mare-on-Titan.jpg

타이탄의 바다/호수. 이름도 있다. 타이탄에 있는 바다/호수 중에서 두 번째로 큰 리게이아 해(Ligeia Mare). 대략 12만 6천㎢.

파일:/image/001/2012/12/13/AKR20121213063500009_01_i_59_20121213101316.jpg

타이탄의 강. 표면에서 나일강과 비슷한 형태로 320㎞ 이상 뻗어 있는 강 줄기가 발견되었다. 이 강은 수원지로부터 흘러가다가 '크라켄 해'로 흘러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생명체 존재 가능성[편집]

우선 태양에서 거리가 꽤 멀기 때문에 온도가 매우 낮다. 평균 온도는 93.7켈빈으로 섭씨로 환산하면 영하 179도. 최대 온도로 잡아도 174켈빈, 즉 영하 99도이다. 타이탄의 이런 막장스러운 기후는 과거 1억 년 동안 변함이 없었다. 이렇게 온도가 낮으니 메테인이나 에테인이 액체로 흐르는 환경이 형성된 것이다. 지구가 지금의 환경이 된 것은 태양과 가까워 각종 유기화합물의 활동 조건에 맞는 온도와 물이 제공되었다는 점인데, 얼음층은 타이탄의 지하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낮은 온도 때문에… 단, 수십억 년 후 태양이 거성화 되어 온도가 올라가면 이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그때까지 인류멸종되지 않았다면.[3]

또, 중력이 지구의 1/8 정도다. 중력이 낮고 기압이 높아 메테인으로 이루어진 비가 슬로우 모션처럼 내리며 빗방울의 크기도 지구에 비해 상당히 크다. 지구도 지금보다 기압이 높다면 튼튼한 우산을 낙하산처럼 쓸 수 있다. 덧붙이면 기압이 낮을 경우 비는 마치 총알처럼 쏟아질 것이다. 약한 중력과 짙은 대기층을 고려하면, 만약 인간이 타이탄 표면에 우주복을 입고 서 있다면 팔을 좀 휘젓는 것만으로 공중에서 헤엄을 치면서 떠다닐 수 있다.

현재 타이탄에 대한 정보는 토성으로 발사된 탐사선 카시니-하위헌스호(카시니-호이겐스호)[4]의 덕이 크다. 미국과 유럽이 공동개발한 탐사선으로, 카시니 호는 토성의 궤도를 돌며 하위헌스 호는 카시니 호에서 분리되어 타이탄에 착륙한 위성 탐사선이다. 하위헌스 호는 타이탄의 표면에서 유기물의 존재를 확인했다. 이 카시니-하위헌스호가 타이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탐사한 덕에 타이탄의 환경은 원시지구의 모델과 유기화합물로부터 생물체의 발현의 관계를 밝히는 귀중한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 카시니-호이겐스 호에서 관측한 자료를 바탕으로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주장하는 학자들이 나오기도 했다. 또 지표 아래에는 바닷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돼 이 바다 안에서 생명체가 발견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토성의 다른 위성 엔셀라두스목성의 위성 유로파에도 지표 아래에 바다가 있을 것으로 추정돼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런데 타이탄의 이 바닷물이 사해보다 염분이 높을 것 같다는 추정이 나왔다. 여기에 따르면 생명체가 살기 부적합하다고...역시 아직까지는 설레발일 가능성이 높다.

5. 탐사[편집]

1997년 10월 15일 카시니 프로브와 함께 하위헌스 착륙선이 발사되었다. 2004년 12월 25일 카시니와 분리되었으며 2005년 1월 14일 하위헌스가 타이탄의 대기권에 돌입하였고 2시간 30분 후 표면에 착륙하면서 임무를 마쳤다.

파일:RCBCnTa.jpg

하위헌스가 타이탄에 착륙하는 영상



하위헌스가 타이탄에 돌입할 때 찍은 사진

파일:t0Ihmgm.jpg

하위헌스가 착륙한 후 찍은 사진 만약에 사진에서 돌아다니는 생물이 포착되었다면 대발견이었겠지만 역시 우리의 외계인 양반들께선 지구인들의 도촬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는 카더라가 있다 ㅎㄷㄷ...

원래 기체 손상을 우려하여 액체 상태의 바다로 추정되는 부분에 착륙하려고 했는데 알고 보니... 사진에서 보다시피 그곳이 이었다. 다행히 표면이 물렁해서 탐사선이 지표면과 충돌해 박살이 나는 참사는 피했다.

생명체가 존재할지 모른다는 가능성 때문에 NASA나 유럽우주국(ESA) 등에 의한 여러 탐사계획이 제안된 상태다. 그중의 하나인 타이탄 호수 탐사선(Titan Mare Explorer: TiME)은 호수 표면을 순항하면서 호수와 대기의 화학적 구성를 조사하는 임무를 띤다.

타이탄에서 20일 가량의 기간 동안 보내온 하위헌스의 자료는 카시니의 중계를 통해 지구로 전달되었다. 한편 카시니 또한 뻑하면 타이탄을 추진력 셔틀(...)로 쓰며 궤도를 수십 차례 수정했다. 마지막 토성 대기 돌입 절차에서도 타이탄 플라이바이 거칠 예정.

6. 대중매체에 등장한 타이탄[편집]

아무래도 태양계 중에서 그나마 만만한(?) 천체이기 때문에 각종 SF작품에서는 사람이 살 수 있도록 테라포밍이 된 모습으로 자주 등장한다.

호러 게임 데드 스페이스 2의 주 무대는 타이탄에 있는 타이탄 정거장이고, 이걸 일반적으로 스프롤(무질서하게 확장된 시가지)이라고 부른다. 이름답게 꽤 번성하는 곳인 것 같지만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무대라는 시점에서 이미 우리 태양계도 꿈도 희망도 없어…

Warhammer 40,000에서는 그레이 나이트의 본거지로 사용된다. 이쪽도 테라포밍을 완료한 것 같다.전장에서는 멋진 그레이 나이트들이지만, 본성에서는 하늘을 헤엄치면서 노는 게 취미입니다.

X 시리즈에서도 테라포밍이 완료되어 등장한다 지구에 주황색이 가득한 형상.

은하철도 999에서 999호의 중간정차역이기도 하다. TV판 극장판 둘 다 등장하는데, 여기도 테라포밍이 완료되어서 대단히 살기 좋은 낙원으로 나온다. 그러나 개인의 자유를 너무 강조한 나머지 타인에게 마음대로 위해를 입혀도 되고, 그런 짓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법으로 명문화 되어 있는 곳이었다. 겉보기에는 낙원이지만 실상은 헬게이트.

울트라 시리즈에서도 한 번 나왔는데, 더 울트라맨의 후반부 악역인 헤라 군단의 전진 기지가 타이탄에 세워졌고 여기에서 지구침략용의 함대와 우주괴수들을 제작 또는 훈련하는 등 매우 높은 비중을 자랑한다. 결국 48화에서 울트라맨 조니어스에게 개털려서 타이탄 기지는 완전히 작살났고, 이곳의 사령관이었던 로이가는 끔살당했다.

대부분의 지구형 행성과 위성들이 테라포밍된 카우보이 비밥에서는 황량한 사막으로 나오며, 그렌비셔스전우로서 싸운 전투가 벌어졌다고 한다. 그 전투가 어떤 전투였는지, 혹은 그 외의 상황이 어땠는지는 불명. 다만 다른 행성 및 위성들과 마찬가지로 우주복 없이 호흡할 수 있는 환경인 듯하다.

가타카에서 빈센트가 떠나는 행성이 타이탄이다. 작중에서 타이탄에 우주선을 발사할 기회가 다시 오려면 70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한다.

오블리비언에서 지구외계인와의 핵전쟁에서 승리한 직후 이주지로 점찍은 곳이 타이탄인 줄 알았으나... 거짓이었다.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에서 SetDef의 자원 기지가 있는 것으로 나온다. 가스를 추출하는 곳이라고.워프까지 하는 놈들이 여태껏 화석 연료를 대체할 것은 안 만들었나 보다

주일은 쉽니다우주는 쉽니다에서 타이탄의 주인 타이탄이 등장한다. 격투를 좋아한다.

[1] 물이 증발하여 구름을 형성하고 그것이 비가 되어 다시 물이 되는 순환[2] 첫 번째는 지구.[3] 허나 그 이전에 이미 다 빼다 썼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 태양이 거성화 되기 시작할 시기에는 지구를 버리고 다른 행성으로 이주해야 할 시기고. 수십억 년 후까지 이곳을 개발할 기술이 안 나올 리는(...). 만약 안 나왔다면 인류는 끔살확정이지[4] 하위헌스는 네덜란드어 인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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