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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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명
1.1. 실존인물1.2. 가상인물
2. 스티븐 킹 원작 소설
2.1. 줄거리2.2. 같이 보기

1. 인명[편집]

Christine·Kristen·Kristin

북유럽·독일계 여자 이름으로 크리스티나의 변형이다.

1.1. 실존인물[편집]

1.2. 가상인물[편집]

2. 스티븐 킹 원작 소설[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hristinePoster.jpg
평소 학교에서 왕따당하던 어느 청소년이 중고차[1]를 우연히 사서 탄 뒤로 완전히 달라지기 시작한다. 저주받은 차량을 타고 자신을 왕따하던 이들을 치어 죽이고, 서서히 악마같이 변해가는 줄거리[2].

1983년에 존 카펜터가 감독한 영화로도 나왔다. 1000만 달러로 만들어져 21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본전치기 정도는 했지만 2차 시장에서 꽤 수익을 거둬 괜찮은 평을 받았다. 국내에서 미개봉하고 세신영상에서 1989년에 비디오로 나왔는데 문제는 같은 시기에 같은 업체에서 내놓은 스티븐 킹이 감독한 영화 맥시멈 오버 드라이브에 난데없이 크리스틴의 거장 존 카펜터 감독이라고 왜곡하며 표지에 기재한 것.

여담으로, 제목이자 차의 이름인 '크리스틴'은 인명임과 동시에, '원래의/순박한/깨끗한'이란 뜻의 영단어 'Pristine'을 연상케 한다. 중고차가 개조를 통해 깨끗한 차로 탈바꿈하는 동시에 인격이 변해가는 주인공의 모습과 오버랩되며, 동시에 반어적인 명명법이기도 하다.

2.1. 줄거리[편집]

1958년형 플리머스 퓨리가 제작되어 출고되기 위해 나오기 전 직원 한명이 엔진검사를 진행하던 도중 후드가 갑자기 닫혀 직원이 부상을 입는다.점검만 해줬을 뿐인데.이어 공장 폐장시간에 맞춰 퓨리 안에서 담뱃재를 털던 다른 직원이 차량에서 숨진채 발견된다.

그 후 세월이 흐른 20년 후, 어벙이[3] 10대인 아놀드 커닝햄은 친구가 한 명밖에 없는 외톨이[4]인데 어느날 이 플리머스 퓨리를 발견하게 된다. 아놀드는 너무나 오래된 차라서 전부 개량수리를 해야 할 판이라 사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는 절친 데니스 길더의 말을 무시한다. 이미 그 차는 '크리스틴'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던 중이다. 아놀드 즉 아니는 부모의 충고도 무시하고 '크리스틴'을 수리하는데만 정신을 쏟는데 그 와중에 성격이 많이 바뀐다. 어리숙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옷도 꽤 폼나게 입기 시작해 멋쟁이가 되지만 반대로 성격은 찌질하게 변질된다.

절친 데니스는 아니의 갑작스러운 변모를 이상하게 여겨 아니의 차인 '크리스틴'을 아니에게 팔았던 사람을 찾아 차에 대한 진상을 알아내려고 한다. 조사결과 차의 전 주인은 차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집착했던 나머지 아내와 딸이 차 안에서 죽었음에도 처분하지 않았고 끝내는 그 역시 차안에서 자살했다는 사실을 얻는다. 그 와중에 아니는 리 카보라는 여성과 사귀게 되어 절친인 데니스의 미식축구 경기를 관람하는데 데니스는 완전하게 고쳐진 '크리스틴'에게 한눈이 팔린 사이 부상을 당하고 만다. 그리고 이 부상으로 미식축구 선수로서의 생명은 끝났다는 진단을 받는다.

이런 상황에서도 여친 리와 아니와의 관계는 긴밀해져 어느날 드라이브 인 무비[5]에 갔다가 차 안에서 검열삭제를 행하는 중 리가 갑자기 차 안이 불편하다고 내려 나오고 그 뒤를 쫒아간 아니에게 차 안이 너무 불편해서 검열삭제를 할 수 없다고 불평한다. 이후 리와 다시 차로 돌아온 아니는 와이퍼가 심하게 구부려져 있는 것을 보고 고치려 하고 리는 차 안에 들어와 햄버거를 먹으려 하는 순간 갑자기 차의 라디오가 켜지면서 'We belong Together{우린 서로에게 속해있어}'[6][7] 가 나오면서 갑자기 리가 호흡장애를 일으키고 이것을 목격한 아니가 차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나 차 안의 문이 다 잠겨 버린다. 리가 가까스로 차의 문을 연 후 아니의 응급조치로 리는 구사일생하지만 이로 인해 둘의 관계가 손상된다.

한편 아니를 칼로 위협하려다 퇴학조치를 당한 버디 래퍼튼은 자신의 갱단들을 이용 아니의 차인 '크리스틴'을 파손시키고 아니가 차에 지갑을 두고 나온 것을 알고 여자친구인 리와 다시 차가 있는 곳으로 왔다가 차가 완전 손상된 것을 보고 절망하는 아니를 위로하는 리에게 아니는 거칠게 반응하고[8] 결국 리와 아니는 헤어진다. 아니는 '크리스틴'을 다시 수리하는 과정에서 이젠 우리 둘만 있으니 걱정할 것 없다며 우리 둘이면 다시 복구시킬 수 있다는 말을 아니가 마침과 동시에 부서진 파편들이 서로 연결되어 저절로 수리가 된다[9].

수리가 되어 복구된 크리스틴은 복수를 시작하는데 그 첫 대상을 레퍼튼의 패거리 중 한 명이었던 부치 웰치로 선정,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넣은 뒤 돌진해 들이받아 죽인다. 그 후 리커스토어에서 나오는 레퍼튼과 똘마니 중 하나인 트렐라우니의 차를 미행한 후 또다른 똘마니인 돈 반덴버그가 일하는 주유소로 도망친 레퍼튼의 차를 측면에서 들이받아 트렐라우니를 죽인 뒤 레퍼튼의 차에서 나온 연료로 주유소가 폭발, 반덴버그까지 처리하고 그 뒤 죽어라 도망치던 레퍼튼까지 죽인다. 이후 매일 밤 주차된 다넬의 수리소에 들어온 '크리스틴'을 본 주인 다넬까지 죽인다.

한편 아니의 전 여자친구였던 리는 아니의 절친이었던 데니스에게 아니의 변화와 행동 모두가 '크리스틴' 때문임을 깨닫고 크리스틴을 제거할 것을 결심하고 결국에는 기지로 '크리스틴'을 제거하지만[10] 이 와중에 아니가 죽게 된다.[11] 한편 고철폐기장으로 온 리와 데니스는 갑자기 들려온 1950년대 풍의 락 음악에 움찔하지만[12] 폐기장에서 일하는 인부의 휴대용 라디오에서들려온 것임을 알고 안심하는 것과 동시에 폐기상태가 된 '크리스틴'의 그릴 일부가 서서히 펴지는 장면이 클로즈업 되면서 영화는 마무리된다.

2.2. 같이 보기[편집]

비슷한 소재의 영화로, 악령이 깃든 자동차가 이유없이 살인을 저지른다는 내용의 공포의 검은 차(원제: The Car, 1977)가 있다.

[1] 대형 쿠페인 1958년식 플리머스 퓨리로, 실차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빨간색 투톤이 적용되었다. 여성의 자아를 가지고 있으며(여담이지만 미국에서는 자동차도 여성형으로 표현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대상에 대한 애정이자 집착, 그리고 질투심이 강한 성격을 띄고 있다. 출고 당시부터 공장 직원 2명의 사상자를 냈고, 이후 차주들도 미쳐가다가 모두 죽었다고 한다. 주인공인 아니 역시 이러한 루트를 타고 만다.[2] 아래 줄거리 단원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처음에는 어벙이 스타일이었던 주인공이 완전한 양아치로 변모하면서 나중에는 성격조차 찌질하게 변질된다.[3] 영어표현으로는 nerdy, 즉 머리는 좋지만 너무나도 어리숙한 인물을 표현할 때 쓰이는 말이다.[4] 친구 데니스는 미식축구부로 우리기준으론 인싸 오브 인싸.[5] 차에 탄 채 영화를 관람하는 것[6] 1958년에 제작된 리듬 앤 블루스 풍의 노래로 로버트와 자니 {Robert & Johnny}라는 흑인 듀엣이 부른 노래.[7] 이 노래에 나오는 가사 Rock and roll is here to say는 주어를 크리스틴으로 바꾸면 라디오로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는 해석이 가능.범블비[8] 아니는 차가 파손됐다는 사실에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9] 이때 아니가 엔진이 저절로 수리되는 것을 본 후, "Okay, Show me{좋아, 보여줘봐}"라고 '크리스틴'을 향해 말하는데 망가진 차가 저절로 수리된다 흠좀무.[10] 영화에선 로드롤러..는 아니고 비스무리한 불도저로 사뿐히 즈려밟아(...) 부순다.[11] 차에서 튕겨져나가며 배에 긴 유리조각이 깊게 박혀 죽는다. 허무한 표정으로 플리머스 에칭을 만지는 건 덤.안전벨트 맸으면 살았잖아.[12] '크리스틴'의 라디오에서 언제나 1950년대 노래가 흘러나왔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