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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칩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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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Chibnall

파일:external/i3.mirror.co.uk/Chris-Chibnall-on-Daybreak.jpg
찌부나리[1]


그의 대표적인 성공작 브로드처치의 심볼인 도싯의 이스트 클리프 앞에서.

파일:external/cdn.bleedingcool.net/chibnall1986.jpg
1986년, 17살 시절 BBC <On Air>에서.

영국의 방송 작가. 대표작으로 라이프 온 마스, 토치우드, 브로드처치, 로우앤오더UK 그리고 닥터후가 있다.

1. 상세2. 기타3. 작품

1. 상세[편집]

영국 북서부의 랭커셔 주에서 자랐다. 세인트 매리 대학에서 드라마를 전공하고 셰필드 대학에서 연극영화를 석사(MA: Master of Arts)로 이수했다. 초기 작가 활동은 연극 극본 중심이었는데 대표작으로 Gaffer!와 Kiss Me Like You Mean It 이 있다. 무대 쪽에서 틈틈히 실력을 키우다 ITV의 Stormin' Norman이라는 독백극을 시작으로 텔레비전 극본 활동에도 발을 들이게 된다. 그가 담당한 첫번째 시즌제 드라마는 본앤브레드(Born And Bred)[2]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BBC One에서 방영되었다. 이후 라이프 온 마스[3], 토치우드, 로우 앤 오더 등 굵직한 드라마들에 참여하게 된다.

토치우드러셀 T. 데이비스와 합동 프로듀서 및 합동 수석작가가 되어 시즌 1~2까지 참여했다. 닥터후의 감독으로 유명한 줄리 가드너와 함께 런던의 프라이빗 클럽에 갔다가 뜬금없이 캡틴 잭 하크니스를 필두로 하는 어른들을 위한 닥터후 스핀오프를 함께 만들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이때 인연이 이어져 본진인 닥터후의 에피소드도 맡게 된다.

토치우드는 초반만 해도 후비안들 사이에서 욕을 억세게 먹었는데 그는 이런 비난조의 글들을 읽어도 얻을 건 없을 것이라며 인터넷과 멀어져 지내게 된다. 사실 러셀과 함께 처음 식사하던 날에도 러셀이 칩널에게 "당신이 여기 참여할 거라면 인터넷에 절대 얼씬도 해선 안된다. 당신이 쓴 작품이 좋든 나쁘든 상관없이 당신을 무너뜨릴 것이다"라고 충고한 바 있었다. 본인에게 러셀과 스티븐 모팻, 이 둘은 영국에서도 단연 엄청난 작가이기 때문에 이게 만약 몇년 전이었다면 키배를 떴을 거라고 한다.(...) 참고로 칩널이 쓴 토치우드 에피소드 중 특히 욕을 먹는 사이버우먼 에피소드는 딱 보기에도 여론이 안 좋은 걸 본인도 느꼈는지 자기 안에 흑역사로 치부하는 눈치다. 칩널 왈 "그건 제 아이디어가 아니라 러셀의 아이디어였다고요..."

토치우드에서 하차한 후 법정 드라마 로우 앤 오더:영국(UK)[4]아더 왕 전설을 다룬 드라마 '카멜롯'의 집필을 맡았다. 이후 이 두 작품은 그의 차기작에 각자 다른 방향으로 영향을 주게 된다.

먼저 로우 앤 오더 UK는 칩널이 '극 바깥에 위치한 피해자의 지인과 가족들에겐 무슨 일이 일어날까?'라는 주제에 주목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카멜롯의 경우 미국 위성방송국 Starz와 손을 잡고 집필한 작품인데, 이때 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무지막지한 스트레스를 받고 나온다. 이때 차기작은 곧 죽어도 자기가 쓰고 싶은 걸로 쓰고야 말겠다고 다짐한다. 이리하야 나오게 된 것이 브로드처치.

브로드처치의 작품 구상은 거슬러 올라가 2003년 Born And Bred를 작성할 때부터 시작한다. 브로드처치는 크리스 칩널이 넣고 싶었던 모든 요소가 담긴 작품으로, 평화롭고 평범한 마을을 배경으로[5] 살인사건이 일어나자 나타난 파문과 영향[6]에 대해 다룬다. 칩널의 현 고장 브릿포트(Bridport)에 대한 애향심이 가득 묻어나는 작품이기도 한데, 실제로 브릿포트는 브로드처치의 촬영지역이며 브로드처치 마을의 많은 부분을 브릿포트에서 따왔다.

1화를 쓸 때만 해도 본인 좋으라고 쓴 거였는데 이게 어쩌다보니 대박을 쳐 2013년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해외 리메이크도 2번이나 된데다가 원래는 시즌 1까지만 나올 뻔한 게 반응이 괜찮아 방송국에서 시즌 3까지 컨펌이 났다. 흔치 않은 흥행을 통해 칩널 본인 역시 굉장한 수의 수상과 동시에 명성을 얻게 되었고, 모 인터넷 신문에서 뽑은 세계 5대 현대 드라마 작가로 스티븐 모팻과 함께 뽑히기까지 한다. 그리고 브로드처치는 그대로 ITV 드라마 사업을 먹여살리는 밥줄이 되었다.[7] 사실 방송국에선 지금도 바지를 붙잡고 시리즈를 더 만들 생각이 없냐고 어르고 달래는 중이지만 원래부터 3개 시즌으로 구상한 작품이었고 칩널 본인이 더 쓸 생각이 없다고 해서 시즌 3를 마지막으로 2017년 종영했다.

2016년 1월 23일, 닥터후의 수석(메인) 작가이자 제작자였던 스티븐 모팻이 하차할 예정이고 대신 자리를 크리스 칩널이 맡게 될 거라는 발표가 떴다. 모팻이 전부터 셜록 끝내기 전에 닥터후에서 먼저 하차할 거라고 했던 얘기가 현실이 된 셈. 모팻은 2017년 2017 크리스마스 스폐셜을 마지막으로 닥터후에서 하차했고 칩널은 2017 크리스마스 스폐셜의 마지막에 나오는 13대 닥터 장면 부터 닥터후를 맡게 된다. 스티븐 모팻과 다르게 눈에 띄는 닥터후 에피소드를 거의 쓰진 않았고 브로드처치로 인해 12대 닥터 에서는 한번도 참여 못했는데 어떻게 차기 메인 작가 겸 제작자로 되었는지 정확한 내막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지금까지 거론되던 후보 작가들 중 최근 가장 걸출한 결과물을 만들어 보인 것이 칩널이기 때문에 그로 낙점했다는 추측이 있다.[8]

2. 기타[편집]

과연 뉴 닥터후와 그 스핀오프를 이끌어 온 후비안들의 명성에 걸맞는 덕력을 자랑한다. 4살때부터 닥터후를 파기 시작했으며 닥터후의 새 쇼러너가 된 지금 속속들이 그 흑역사(...)가 밝혀지고 있는 중이다. # 닥터후는 훌륭한 클리프행어 작품이고 이걸 보고 자라왔기 때문에 자기 안에 이게 내장되었다고 한다.아 그래서 브로드처치가

랭커셔에서 자랐지만 2004년부터 영국의 남동부에 위치한 브릿포트에서 살고 있다.

원래는 트위터를 했지만 2015년 중반에 돌연 탈퇴.

브로드처치 안에 닥터후와 관련있는 배우를 총 14명이나 기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젠 15명이다 자세한 것은 브로드처치 항목 참고.

3. 작품[편집]


[1] 영드갤 등지에서 생긴 별명이다. '칩널'을 일본어 번역기로 돌리면 저렇게 발음된다고(...)[2] 토박이 라는 뜻.[3] 이 작품을 통해 그와 Kudos 필름과의 인연이 시작된다.[4] 미국 드라마의 그 로우 앤 오더의 리메이크 작이 맞다.[5] 브로드처치는 여러가지 드라마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작품인데 이건 Born And Bred 시절부터 내려온 아이디어다.[6] 이건 로우앤오더 집필 당시 떠올린 내용이다.[7] 이 얘기는 전혀 과장된 것이 아니다. 브로드처치 방영 이전에는 프라이미벌이 방영했으나 시즌 5 이후로 후속 시즌 제작이 없는 상태이며 브로드처치 방영 이후 꾸준한 시청률을 가진 다운튼 애비나 소프오페라인 코로네이션 스트리트를 제외하면 ITV 드라마 중 동시간대 BBC 드라마에 대항할만한 경쟁력을 지닌 작품은 거의 없으며, 이는 현재 진행형이다. 다운튼애비는 2015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스페셜을 마지막으로 종영했고 그나마 경감 메그레가 있지만 한 시즌에 겨우 2개 에피소드만 제작하고 있어서 BBC 드라마에 대항마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현재 ITV가 다시 위기에 빠져있는 사태.[8] 다만 이 추측은 설득력이 떨어지는데, 모팻이나 러셀 다음으로 걸출한 결과물을 만든 작가들은 칩널보다는 <Father's Day>와 피의 가족 2부작을 쓴 폴 코넬이나 <Mummy of the Orient Express>와 <Flatline>, <The Girl who Died>와 <Oxygen>을 쓴 제이미 매티슨이기 때문. 칩널이 쓴 에피소드인 42(뉴 시즌 3 에피소드 7)와 실루리안 2부작(뉴 시즌 5 에피소드 8~9), 큐브(The Power of Three,뉴 시즌 7 에피소드 4)만으로 칩널을 평가할 수는 없고, 브로드처치로 높은 수준을 보여 준 메인 작가(헤드라이터)로서의 모습과 나쁘지 않은 닥터후 에피소드라는 두 가지 면이 작용했다고 보는 게 좀 더 현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