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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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wdfunding (Crowd financing, Crowd-sourced Fundraising)

1. 개요2. 분류
2.1. 리워드(후원)형2.2. 투자(증권)형2.3. 대출형
3. 문제점4. 사례5. 관련 사이트 항목6. 기타

1. 개요[편집]

크라우드펀딩은 자금이 없는 사람들이 프로젝트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목표금액과 모금기간을 정하여 익명의 다수(crowd)에게 투자를 받는 방식이다. 벤처기업의 또 다른 자본조달 방법이다.

세계 최초의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는 2008년 1월 시작한 인디고고이며, 가장 유명한 크라우드펀드는 2009년 4월 출범한 미국의 킥스타터다. 미국과 유럽 등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크라우디, 굿펀딩, 메이크스타, 머니옥션, 스토리펀딩, 오픈트레이드(지분투자형), 와디즈, 유캔스타트, 텀블벅, 팝펀딩, 펀딩21 등 약 10여개 회사가 운영되고 있다. 기부 위주의 해피빈도 공감펀딩이라는 분류를 추가하며 동참하고 있다.

2. 분류[편집]

2.1. 리워드(후원)형[편집]

새로운 상품을 발명한 사업가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예술가 등이 인터넷에 사업을 게시하고 후원을 받는 방식이다. 이 분류에 해당하는 펀딩 중에는 영화 연평해전 등이 유명한 프로젝트로 꼽히고 있다. 기본적인 개념으로는 보상이 없지만 일반적으로는 일정금액 이상 투자시 보상이 있다. 해당 제품을 제공하거나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게 해주는 방식. 참여자가 많아지면 특전을 더 많이 제공하는 방식으로 자발적 홍보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히 법률적으로 규제하고 있지 않아 프로젝트 발주인이 잠적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1] 최근 펀딩이 성공한 프로젝트 중 보상품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고 환불사태로 이어지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사실 외국에서는 종종 발생하던 사안이며, 환불이라도 제대로 되면 모를까 그대로 먹튀를 하는 바람에 발만 동동 구르는 프로젝트들도 적은 편은 아니다. 특히 목표 금액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돈이 떼이는 인디고고 쪽의 문제가 심각한 편이다. 물론 국내에서도 현재진행형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사례1, 사례2, 사례3, 사례4)

2.2. 투자(증권)형[편집]

벤처기업 등이 자신의 사업 목표를 제시하고 비상장 공모주를 파는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문화상품(영화)도 페이퍼컴퍼니(문화전문회사)를 차려 자금을 모집할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는 인천상륙작전. 공모를 진행할 수 있는 주체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는 현행 자본시장법으로 인해 불법성이 있었지만 이를 허용하기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되었으며, 2015년 7월 6일에 개정안이 대한민국 국회에서 통과됨으로써 2016년 1월 25일 시행되어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라는 이름으로 제도권 안에 들어오게 되었다. 이 규제에서는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의 자격, 투자자의 1인당 투자한도 등을 정해두고 있다.

2.3. 대출형[편집]

개인과 개인이 돈을 빌리고 빌려준다는 개념으로 P2P대출이라고도 한다. 여러 개인들이 돈을 모아 한 사람에게 돈을 빌려준다는 개념이다. 대부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개인들은 이자소득에 대해 기타소득으로 과세되어 27.5%의 고율을 적용받고 있다.[2] 이러한 개념의 웹사이트들은 꽤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대출심사 없이 원하는 사람들은 모두 등록할 수 있게 하여 회수율이 높지 않았던 데 비해, 최근 등장한 업체들은 대출신청자의 SNS까지 뒤지는 세밀한 대출심사와 부동산이나 동산 담보등을 잡는 방법을 활용해 회수율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어 대부업체로 가야할 저신용자들이 10~15% 수준의 중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투자자들도 예적금같은 초저위험 상품보다는 금리가 높으면서 주식같은 고위험 투자보단 안전한 투자방법이 생긴 셈이다.

현재 특별한 규제가 없으며, 다만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만 적용받고 있다. 대부업체로만 등록하면 P2P대출 중개가 가능하다. 대출자가 파산, 회생등을 신청하면 꼼짝없이 당하는 구조이고 중개업자가 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투자자 심사가 불가능한 일반 개인투자자들은 회수율이 크게 낮아질 위험이 있다. 개인이 안전성을 높이려면 개별투자금액을 줄여 최대한 분산투자를 하는 방법밖에 없다.

금융위원회가 가이드라인을 제정중이며 중개업자들도 한국P2P금융협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의 개별 단체를 개설해 자율 물관리를 하고 있다. 핀테크협회의 경우 인터넷은행, 간편결제PG사 등 전반적인 IT금융 산업군을 모두 포괄하여 가입을 받고 있는 반면, P2P협회에서는 상위권 중개업자들을 기반으로 신규 중개업자들의 신용도를 따져 가입을 받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P2P 투자를 할 생각이 있는 경우 P2P협회 회원사 위주로 투자업체를 골라보는 것도 좋은 방법.

3. 문제점[편집]

졸업 과제로 만들었다가 담당 교수에게 욕 먹고 거부당한 것들을 모아서 비싼 가격을 붙인 뒤 돈 받고 파는 곳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는 모금이 완료된 후에 프로젝트 발주인이 잠적한다던가 하는 문제에 관해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3] 그리고 특성상 펀딩이 끝난 상품이 반드시 상용 판매를 하는 게 아니라 펀딩에 참여한 사람에게만 판매하는 상품의 정보를 뒤늦게 알게 된 경우는 그저 안습. 최근 펀딩이 성공한 프로젝트 중 보상품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고 환불사태로 이어지는 경우가 국내에서도 늘고 있다. 외국에서는 예전부터 종종 발생하던 사안이지만 국내 정서상 더 민감한 이슈가 되고 있는 듯 하다. 사례1 사례2 사례3 사례4

아이디어도 매력적이고 취지도 참 좋고 모금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생산도 차질없이 이루어지고 배송도 칼같이 되었다고 해도, 막상 슈뢰딩거의 고양이택배박스를 열어보니 제품 퀄리티가 똥망이거나 작동 자체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한다. 문제는 이게 상품을 구매한 것이 아니라 크라우드 펀딩 출품자의 아이디어에 후원하고 보상을 받은 것이라 물건의 품질이 마음에 안 들어도 환불 자체가 불가능하다. 아직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은 물건을 크라우드 펀딩에 올려 팔아제낀 후(당연히 문제가 있다는 사실은 은폐한다) 그 수익금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경우는 차라리 양반에 속하고, 아예 사기급으로 한 방 강하게 땡긴 후에 수익금만 챙겨가는 일회성 펀딩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The Right Cup이 있다. 전자제품이나 아이디어 상품에 대한 크라우드 펀딩 사례/사기극들이 유명하지만 위의 영화의 예에도 있듯이 온갖 종류의 상품에서 뒤통수를 맞거나 먹튀를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또한 사춘기의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만들어진 사례나 사회적 소수자나 혹은 사회적 가치[4]호소하는 애매모호한 펀딩들도 매우 많다. 예를 들자면 전자의 경우는 명백히 게임 개발 관련 지식이나 경험이 없어보이는데 본인의 그럴싸하(다고 프로젝트 창시자 본인이 주장하는)한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비디오를 올리면서 돈을 주면 게임 개발을 공부하고 사람을 고용한 다음 컴퓨터를 산 뒤에야 게임을 만들어주겠다고 주장하는 철모르는 겜덕이나, 인터넷 스트리머가 되고 싶다면서 돈을 주면 수백만 원이나 하는 컴퓨터와 장비들을 사서 꿈을 이루겠다는 사람을 예로 들 수 있다. 후자에 해당하는 예시는 페미니즘, 반인종주의, 생태주의, 심지어는 유사과학에 가까운 드립들을 내세우면서 '감성적' 인 저질 수공예품을 파는 프로젝트들. 'Kickstarter Crap' 이라는 이러한 허무맹랑한 프로젝트들을 까는 컨셉의 유튜브 동영상 시리즈가 등장했을 정도다.

이러한 사례들이 생기는 이유는 중고등학생들의 치기나 전문 분야를 모르는 문외한들의 만용, 과학적으로 효과를 증명하기 어려운 '이념적' 상품을 파는 경우, 사상이나 이념에 호소하는 감성팔이, 혹은 정말 작정하고 예쁜 웹디자인과 그럴싸한 동영상으로 사기를 치는 것으로 나누어진다. 귀 안에 들어가는 초소형 블루투스 이어폰 '닷' 은 중국에서 이미 팔고 있는 제품을 상표만 달고 팔려다 들통났고[5], SADI(삼성 디자인학교) 출신 한국인 연제변이 회사주 3인방에 포함되어 화제를 모았던 인공아가미 제품 '트리톤' 은 명백하게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것이 들통난 뒤에도[6][7] 산소통 교체식으로 변경[8]하는 등 시간을 끌다 결국 무산되었다.

4. 사례[편집]

  • 2016년 10월 20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신경섬유종증을 앓고 있는 30대의 여성의 사연이 나와 모두들을 안타깝게 했다. 방송 직후 SBS해피빈에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한 크라우드펀딩이 개설되었고, 개설 1시간만에 목표치 4천만원을 달성하였다. 이후 참여가 계속 이뤄져 하루만에 무려 7억여원이 모였다. 당초 40일을 계획으로 잡았다가, 조기 마감하기로 결정했다. 크라우드펀딩 사상 최단 기간 최다 액수라고 한다. 익명의 다수가 조금씩 돈을 모아 만드는 크라우드펀딩이 보여줄 수 있는 긍정적인 사례로 보인다. 10월 23일 현재 5만여명이 참여해 9억여원을 넘어섰다. 10월 24일까지 열려있으니 해피빈, SBS 나도펀딩에서 후원할 수 있다.

  • 조선대학교: 설립 초기 돈이 없어서 호남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72,195명의 기부를 받아 설립되었다

5. 관련 사이트 항목[편집]

한국 크라우드 펀딩


외국 크라우드 펀딩

6. 기타[편집]

  • 라우드 펀딩이 아니다.[9]

  • 사우스 파크에서 아무것도 안하는데 돈은 있는대로 뽑는다는 방식이라며 대차게 깠다.


[1] 사안이 명백하면 형법상 사기죄로 고소할 수 있겠지만, 소셜 자 붙는 사건이 그렇게 사안이 명백하기가 힘들기 때문에.[2] 세금 납부시 원단위는 절사한다는 개념을 적극 활용하여 일인당 투자금액을 극도로 낮춰(1~2천원 등등) 한번 이자를 받을때 세금을 10원 이하로 나오게 중개해주는 업체도 있다.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면 엄청난 분산투자가 가능하여 손실이 나더라도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위험이 덜하게 된다.[3] 사안이 명백하면 형법상 사기죄로 고소할 수 있겠지만, 인터넷상이라 사안을 명백하게 인정받기 힘들다.[4] 정확히는 진보주의, 특히 소수자 인권에 많이 신경쓰는 신좌파 쪽이 애용하는 사상들.[5] 그러나 그 이후에도 여럿 재차 부활했다.[6] 펀딩 3인 중 개발자나 엔지니어가 단 한 명도 없다는 점에서 눈치를 챈 사람도 있었다. 각각 디자이너, 사업가, 마케터.[7] '초소형 배터리' 로 '초소형 모터' 를 돌려 공기 중에서 산소를 분해하여 '물분자는 막고 산소분자는 통과시키는 막'을 통해 공급한다는 개념인데, 계산해보니 그 배터리 출력은 현존하는 그 어떠한 과학기술로도 달성할 수 없는 전력밀도였고 모터의 출력 역시 현존하는 기술로는 만들 수 없는 수준의 에너지였다. 게다가 호흡하기 위해서 주먹만한 크기의 아가미를 통과해야 하는 물의 양은 초당 11리터에 달했고 물분자보다 산소분자가 더 큰데 무슨 수로 물+산소 에서 산소만을 옮기는 필터가 존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이 없었다.[8] 그러나 이것 역시 주장하는 사용시간에 비해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크기였고 결정적으로 순수산소의 경우 위험물로서 배송안전문제까지 걸린다.[9] 군중을 뜻하는 크라우드와 투자의 펀딩이 합쳐져서 나온말이다. 최근 유행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서로 헷갈리면서 종종 잘못 쓰이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