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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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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공화국
República de Colombia

파일:콜롬비아 국기.png

국기

파일:콜롬비아 국장.png

국장

면적

1,141,748km²

인구

49,390,429명(2018)

수도

보고타

공용어

스페인어

민족구성

메스티소 49%, 백인 37%, 흑인 10.6%, 아메리카 원주민 3.4%

종교구성

가톨릭 79%, 개신교 13%, 기타 2% 등

정치 형태

대통령제

대통령

이반 두케 (Iván Duque Márquez)

임기

2018년 8월 7일 ~ 2022년 8월 7일 (예정)

건국

독립 선언 1810년 7월 20일
승인 1819년 8월 7일

GDP

명목 $3064억 3900만, PPP $7201억 5100만(2017)

1인당 GDP

명목 $6,217, PPP $14,609(2017)[1]

HDI

0.727(2015)

화폐

콜롬비아 페소

국제전화

+57

국가 도메인

.co

국가

오! 불멸의 영광이여!(스페인어:¡Oh gloria inmarcesible!)

표어

Libertad y orden(자유와 질서)

위치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0px-Colombia_on_the_globe_%28San_Andr%C3%A9s_and_Providencia_special%29_%28Americas_centered%29.svg.png


1. 개요2. 역사3. 정치4. 경제5. 군사6. 사회7. 스포츠8. 외교 관계9. 출신 인물10. 이야깃거리

1. 개요[편집]

Colombia Travel Guide HD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국가. 정식 명칭은 콜롬비아 공화국. 수도보고타(Bogotá). 영토가 적도에 걸쳐 있다.

같은 대륙의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가 워낙 땅덩이가 큰 나라라서 상대적으로 작아보이기도 하고 고위도로 갈수록 면적이 넓어 보이는 메르카토르 도법으로 그리면 피해(?)를 보는 저위도 국가여서 그렇지, 면적이 프랑스 유럽 본토의 두 배가 되는 넓은 나라다.

2018년도에 OECD 가입국이 되었는데, 우루과이코스타리카처럼 1인당 국민소득이 더 높고 선진적인 나라들도 아직 OECD에 가입하지 못했다는 점을 보면 놀라운 일이다. 다만 여러 모로 부족한 면이 많기 때문에[2]멕시코를 대신할 새로운 밑바닥 멤버가 될 것으로 보인다(...)

2. 역사[편집]

잉카 제국에 묻히지만 콜롬비아 남중부 지역은 꽤 발전되어 있어서 타이로나 문명과 무이스카 문명이 존재했으며 북부 지방에서는 범 카르브족에 속하는 수많은 종족들이 거주해왔고 15세기 중후반 들어서 잉카 제국이 세를 떨치면서 남서부 지역은 잉카 제국의 속령이 되었다. 1508년 스페인정복이 시작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전염병으로 사망하여 저항동력이 떨어지는 과정을 걸쳐서 스페인의 식민지가 되었다. 이베로 아메리카를 넷으로 쪼개 지배하던 스페인에 있어서 주요한 거점으로 취급되어 '누에바 그라나다 부왕령(副王領)'으로 불리던 식민거점 지역이었다.[3]

19세기 독립 전 라틴아메리카는 누에바 그라나다와 누에바에스파냐(멕시코를 비롯한 중앙아메리카 일대), 페루, 라 플라타(아르헨티나) 부왕령 4곳으로 분할 통치되고 있었다. 그러던 중 1810년 들어 나폴레옹침략으로 스페인 본국이 뒤흔들리자 시몬 볼리바르의 무장봉기가 발생, 그의 지도 아래 독립을 쟁취한다. 시몬 볼리바르는 콜롬비아 초대 대통령직에 올랐으며, 1819년 에콰도르, 베네수엘라와 함께 대콜롬비아 연방을 구성했다. 하지만 1830년 에콰도르와 베네수엘라가 콜롬비아의 통치를 거부하며 독립을 선포하여 독립하는 바람에 대콜롬비아 연방이 무너지면서 시몬 볼리바르의 통일 남미국가에 대한 꿈은 꿈으로 끝났고, 다양한 시도 끝에 1886년 공화국을 선언, 1903년미국 대통령시어도어 루스벨트파나마에 대한 국제적 외교 전략에 의하여 콜롬비아는 파나마를 상실하고 현재의 영토를 지니게 되었다.[4][5]

3. 정치[편집]

대부분 진보, 사회주의 경향의 정부가 들어선 경험이 있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6] 콜롬비아는 유독 우파 성향의 정부가 계속 집권하고 있는 보수 우위의 나라. 보통 자유당과 보수당에서 대통령이 선출되었지만 2000년대 들어 우리베가 당선되면서 양당제가 붕괴되어 두 당의 세력이 약해졌다. 이 당시의 보수당과 자유당이 서로 총질하며 싸우다가 벌어진측면이 강하다보니... 그래도 마약 문제만 빼면 다당제는 제법 굴러가는 나라다. 그 이유는 명백하다. 파나마와 국경을 접하는 남미에서 북미에 가장 가까운 나라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중남미에서 멕시코와 함께 '미국이 싫지만 미국과 친한 나라' 중 하나이다. 상술한 파나마 건이 있으니 반미 감정이 없다고 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콜롬비아가 다른 중남미 국가에 비해 미국에 제법 호의적이라는 증거는 많다. 다른 남미 국가들과는 달리 코소보공식적으로 주권국가로 승인하였으며,[7] 동시에 팔레스타인을 주권국가로 승인하지 않았다. 그래서 미군의 군사기지도 많고, 그리고 전통적으로 콜롬비아에선 유권자와 정당 간의 일체감이 높다보니 상대적으로 사회주의 계열의 정당이 정착되기 어려웠던 점도 있었다.

어쨌거나 2000년대 이후 강경 보수성향의 알바로 우라베가 집권하고 반대로 다른 중남미 다수국가에서 좌파(+중도좌파) 정권들이 늘어나면서 성향 갈등과 반군에 대대적인 소탕으로 인해서 주변 나라에까지 영향을 끼치면서 주변국간의 갈등으로 외교적 고립을 겪기도 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베네수엘라우고 차베스고, 에콰도르와도 마약문제를 해결하려다가 국경분쟁을 겪는 경우가 많다. 남부 지역에 반군이나 마약 카르텔을 소탕하려고 했다가 아예 에콰도르와 국경 분쟁을 빚는 건 물론이고 에콰도르내에서도 모여드는 콜롬비아 남부지역의 난민들로 인해 반(反) 콜롬비아 감정이 드높아졌었고, 베네수엘라하고도 관계가 틀어져서 한 동안 농축산업에 큰 타격을 받을 정도였다.

2010년대 들어 후안 마누엘 산토스 정권이 주변국과 관계 개선을 적극적으로 도모하면서 외교적 고립 문제는 해소된 상황이며 사민주의 정당과 연립 정권을 취할 정도가 되었다. 알바로 우리베는 마약 소탕과 원자재값 상승+외국인들의 투자에 따른 경제 호황을 바탕으로 한때나마 90%에 가까운 지지를 받았으나 3선 개헌이 불발되면서 후임자로 후안 마누엘 산토스를 내세웠고 당선되었다. 그러나 산토스는 선거 공약으로 평화협상을 내걸었고 대통령 당선 후에 평화협상을 실행한데다가 베네수엘라와 에콰도르 등 주변 나라와의 관계 개선 정책을 썼고 여러 좌파적인 정책도 받아들인 것 때문에 우리베와 사이가 틀어지고 말았다. 결국 2014년 대선에서도 우리베가 술루아가를 지원하면서 산토스 VS 우리베 구도가 형성되었다. 뭐, 좌파의 지지를 얻은 산토스가 재선에 성공하긴 했다. 반군인 FARC과의 평화협상에 성공하면서 나름대로의 업적으로 인정받고는 있지만 우리베 전 대통령을 비롯한 강경보수파로부터 욕을 꽤나 얻어먹고 있다. 2016년 4월 3일에 콜롬비아 헌법재판소는 동성결혼을 합헌이라고 판결을 내리면서 남미에서는 4번째로 동성결혼을 인정한 나라가 되었다.#[8]

그런데 오랜 기간 좌익 게릴라인 FARC와의 전투에 종지부를 찍는 평화협정 국민투표에서는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부결로 나왔는데 도시 지역에서 반대 캠페인이 생각 외로 약빨을 먹은데다가 북부 농촌 지역 투표율이 태풍으로 인해 저조했다는 것이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전체적인 투표율도 꼴랑 37%대에 그쳤다는 것이 패인으로 지적된다. 여론조사와 다른 결과에 대해 평화를 반대한다는 인상을 줄까 봐 마음을 숨겨왔던 것이다. # 또, 전쟁 범죄를 자수한 FARC 조직원에게 실형을 면해주도록 한 평화협정의 조항이 변수가 되었을 뿐더러 평화협정의 체결만 신경쓰다 보니 정작 피해자들이 소외가 되면서 피해자들이 투표장으로 나오게 되면서 패배의 요인이 된 것이다. 강경파 우리베 전 대통령은 아직도 지지자들이 있으며, 자신의 정치력을 걸고 브렉시트처럼 기획했다고 한다. 이번 부결로 입지를 넓힌 셈이다. #

그럼에도 평화협정 교섭은 재개되었고 후안 마누엘 산토스 現 콜롬비아 대통령이 평화 협정의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현지시간 11월 30일, 서로 합의된 FARC와의 새로운 평화협정이 하원에서 최종 통과되면서 FARC와의 내전은 끝났지만, 반대파 의원들이 보이콧한 상황에서 가결되었고 의사당 앞에서 평화협정 찬성 시위의 맞불 시위인 평화 협정 반대 시위가 동시에 진행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이번엔 국민투표가 아닌 의회 표결로 가결했는데 알바로 우리베 전 대통령과 반대파 측은 이것을 국민들을 무시한 처사이며 민주주의 훼손이라고 주장했다. 또 협정이 아직도 반군에게 관대하다며, 국민 투표를 요구하고 거리 시위를 준비해 당분간 진통이 끓이지 않을 모양이다. 어쨌든 평화협정은 가결되었기 때문에 반군(FARC)은 주둔지를 떠나 전국에 분산된 캠프로 재배치된 이후 유엔 조사관들의 감독 아래 무장을 해제하고 콜롬비아 시민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아직 평화가 찾아온 것은 아닌 게, FARC보다 더 작은 규모인 민족해방군(ELN)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ELN과의 평화협상은 2017년 1월 10일 재개된다. 한편 2017년 들면서 브라질 국영석유회사의 뇌물스캔들이 주변국으로 불똥이 튀면서 후안 산토스와 2014년 대선에서 산토스와 맞붙은 술루아가가 브라질 국영석유회사로부터 선거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정계에 혼돈이 펼쳐지고 있는 중이며 이전부터 경기 침체로 낮았던 산토스 대통령의 지지율은 멕시코의 페냐 니에토, 브라질의 미셰우 테메르와 자웅을 겨룰 정도로 낮다. 2017년 기준으로 무능과 꼼수로 욕을 먹고 있는 니콜라스 마두로보다도 지지율이 낮게 나온다. 니콜라스 마두로의 지지율이 대략 10% 후반에서 20% 초반으로 나온다면 산토스 대통령의 지지율은 10% 초반 정도의 수준으로 나오고 있으며 위낙에 인기가 낮기 때문에 산토스 퇴임 후에 평화협상이 차후에 꼬일 가능성도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물론 평화협상이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진전된 데다가 우리베도 브라질 건설사 뇌물수수 사건과 친인척의 살인사건 때문에 타격을 받아 영 이미지는 좋지 않아졌기 때문에 2010년대 이전처럼 대놓고 내전판인 수준까지는 후퇴하지 못할 것이라는 말이 많기는 한다만.

그렇지만 2018년 대선에서 산토스 후보가 정권재창출에 실패할것으로 예측될것이 이미 기정 사실화되고 있고, 보고타 시장 출신 좌파후보 VS 평화협정 깨자는 민주중도당 소속 우파후보[9]가 맡붙을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자칫하면 평화협정이 깨질수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판이다. 우리베가 아무리 부패스캔들로 타격을 입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상당한 고정지지층이 있는데다가 좌파후보에 대한 불안감이 있기 때문에 투표율이 낮기만 하면 우리베의 지원을 받은 우파후보가 과반득표로 승리할 가능성은 충분해서 그렇다. 물론 좌파후보가 젊은층들에게 인기가 많기는 하지만 언론들로부터 은근히 비토를 당하는 경향이 있고, M-19 출신 게릴라 출신인지라 본투표에서 어떻게 나올지 미지수인점도 크게 작용한다.

한편, 이 나라도 여타 남미국가들잉 그렇듯이 위낙 부정부패가 많은데[10]중앙정부부터가 여러 기업들과 유착되어서[11] 부패혐의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평을 들으며, 여기에 좌익게릴라와 마피아뿐만 아니라 우익민병대원들도[12] 중앙정부의 통제력이 약하다는것을 이용, 각 지역별로 작은사회를 구축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이와 관련된 비리나 추문이 많이 벌어진다. FARC가 무장을 풀었음에도 마약밀매나 밀수같은 것이 여전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 그리고 주로 입막음을 위해서나 선거운동을 할때 유권자들에게 살해 협박을 가하는 일도 자주 벌어진다. 하지만 이것도 사정이 나아진것이라고... 하지만 2018년 대선에서 페트로 후보가 유세다녔다가 겨우 살아났던 사건이 일어나면서 역시 콜롬비아...라는 말이 여실히 나온다 그러나 비리를 폭로하는 인권운동가나 사회운동가들을 협박하거나 심하면 죽이는 일이 현재진행형으로 벌어지고 있으며[13] 마약 카르텔이나 반군은 물론이고 지역 민병대나 정치권도 이와 관련되어있는 경우가 많고, 경찰도 무서워서 or 돈을 받아서 눈감아주는 경우도 종종있기에 용의자를 특정조차 하기 어려운 경우가 부지기수다.

여하튼 이반 듀케와 페트로가 결선에 진출했는데 이반 듀케가 상당한 차이로 우세하다. 이렇게 된 이유는 중도파 정당을 자처하는 정당들이 페트로 지지를 거부하는 경향때문인데 세르지오 파르지오는 페트로와 접전이 상당함에도 페트로를 지지한다는 메세지 없이 알아서 투표해야할것이라는 발언을 했고 중도파를 자처하는 자유당도 그간의 당론과 다르게 이반 듀케를 지지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걸 두고서 세르지오 파르지오가 페트로를 뒤엎고 야권주자로 올라설려고 한다거나 자유당이 뒷돈 먹은게 있어서 당론과 다른 후보를 지지하냐는 등의 뒷말이 나오고 있는 중이기는 하다. 그리고 본선거에서 이반 듀케가 54%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약 12% (200만표)가량의 득표율 차이로 페트로를 여유있게 앞서며 대통령이 되었다.

4. 경제[편집]

작을 것 같은 이미지와는 다르게 인구가 많다 보니[14] 경제 규모는 중간 규모[15]로 남미 4위. 특히 넒고 풍요로운 국토에서 각종 농산물이 생산되는데, 그들 중에서도 커피가 제일 유명하다. 커피 생산량 세계 3위 국가이며(1위는 브라질, 2위는 베트남), 일정 크기 이하의 커피 콩은 수출 자체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상당히 균일한 품질의 고급 커피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심지어 지리적 표시제/유럽연합에도 등록되어 있을정도. 대체로 균형 잡힌 맛으로서, 흔히 마일드 커피라고 불리는 산뜻한 맛의 커피다. 콜롬비아 슈프리모라는 원두는 콜롬비아산 원두중 일정 크기 이상의 원두만 고른 것을 의미하여, 그 외에도 유명한 농장마다 자체 농장 이름을 걸고 원두를 수출하고 있다.

2014년 3월 27일에 '콜롬비아 커피 재배자 연합'에서 만든 커피 브랜드 '후안 발데스 카페'가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 입점하였다. 커피 품질에 대해서 만큼은 자부심이 대단한 듯. 지하자원도 막대해서 백금 생산으로 러시아와 톱을 다투고 있고, 베네수엘라급 매장량까지는 아니지만 이 나라 역시 석유매장량은 상당하다.[16] 그래서 2000년대에 반군 세력의 세력 약화와 함께 원자재값이 크게 오르고 외국인들의 투자도 크게 늘어나 경제적으로 호황을 누려와서 경제규모도 크게 늘어났지만 2014년 하반기부터 석유값이 떨어지는 바람에 콜롬비아도 덩달아 재정수입이 확 주는 바람에 경제가 침체되었다. 그나마 성장률이 급속히 떨어지기는 했어도 여전히 플러스를 유지하기는 했지만 그 정도라는것이 연 1-3%인지라 제자리 걸음수준에 환율이 급속히 올라가면서 수입물가가 급상승하고 경상수지 적자폭도 크게 늘어나서 경기가 침체되었다. 여하튼 덕택에 고성장을 유지하던 2010년대 전반기에 아르헨티나를 추훨할수있을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기는 했지만[17] 2015년 화폐가치 추락 이후로는 다시 먼 얘기가 되었고 에콰도르에게 1인당 GDP를 추월당하는 신세가 되었고, 임금수준도 추월당하여[18] 2017년 기준으로 에콰도르의 최저임금이 375달러인데 반해, 콜롬비아는 273달러 정도의 수준이 되었다.

그래도 원래 콜롬비아보다 더 잘 살았던[19] 베네수엘라가 석유값 폭락으로 인해 경제난에 빠지면서 외화 조달이 힘들어지는 바람에 값싼 물품이 부족해지고 암달러는 폭등하다보니 봉급의 가치가 실질적으로 한국 돈으로 몇 만원 수준으로 떨어져서[20] 베네수엘라에서 콜롬비아로 물건을 사거나 돈을 벌려고 많이들 오는 상황이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고 해도, 정치적인 혼란을 피해서 일시적으로 콜롬비아로 피신하거나 이민 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막상 콜롬비아도 베네수엘라급으로 엄청난 타격을 입은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경기가 몇 년째 침체되고 있는 상황인지라[21] 베네수엘라에서 온 이주민을 대규모로 받아들일 만큼 사정이 그리 좋지는 못하다. 치안이야 어차피 베네수엘라나 콜롬비아나 어차피 좋지 못하기는 매한가지이기는 한다만, 어쨌든 밀수 문제나 성매매와도 연계되어 있어서 민감한 부분도 분명이 있기도 하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2017년이후로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의 1인당 GDP 수준이 다시 역전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물론 명목상으로만 그런거고 체감상으로 여전히 콜롬비아가 베네수엘라보다 봉급수준이 세다.

이 나라의 진정한 특산품은 마약이라 미국의 지대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내전을 틈타 마피아들은 물론이고 반군, 심지어 친정부 민병대들조차도 마약으로 거액의 자금을 벌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너나할 거 없이 마약산업에 뛰어들었기 때문인데, 중남미에 널린 마약 카르텔 중에서도 콜롬비아는 특히 한갖 범죄조직이 아니라 50년동안 정부와 전쟁을 해온 반군 FARC도 마약사업으로 자금원을 삼았다.

마약과의 전쟁 중 마약 조직원과 민간인을 가리지 않은 공격으로 많은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으며 수많은 관료와 경찰들이 마약조직의 손에 납치, 살해당했다. 그리고 마약과의 전쟁은 그대로 한놈 없애면 다른놈이 그 자리를 채운다고 지금도 멕시코에서 계속되고 있다. 무턱대고 힘만 동원해서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 편하게 해결하려고 하면 좆된단 케이스. 사실 콜롬비아 당국에서 이 문제로 하도 데인게 많다 보니, 1994년부터 아예 거주구역별로 공공요금이나 세금을 따로 책정하고, 빈민층 거주지역에 위치한 상점에서 파는 물품이나 음식에 대한 부가세를 면제해주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거주지 이동이 탈세의 수단이 되는 문제점이 있기는 하지만 어찌되었든 빈민층 달래기에는 효과적이기는 하다. 그렇지만 근본적인 사회경제적 구조개편이 이루어지지 않다 보니 여전히 지니계수는 0.5를 넘어서는 등 빈부격차는 심하다.

콜롬비아의 마약 카르텔이라 하면 1980년대부터 90년대 초반까지 가장 위세를 떨첬던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있다. 본명 파블로 에밀리오 에스코바르 가비리아(Pablo Emilio Escobar Gaviria)인 에스코바르는 콜롬비아 마약왕으로 메데인 지역을 기반으로 어마어마한 부와 세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때의 위상이 어느 정도였냐면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이끌던 메데인 카르텔이 콜롬비아 제1재벌그룹이었다고 봐도 틀린말이 아닐 정도. 마약 팔아 번 돈으로 메데인에서 나름대로의 선행을 베풀고 빈민층에게 집을 지어주고 사회인프라 시설도 다수 구축시키는 등의 업적을 세워서 이를 바탕으로 정계에 진입하였고 나름대로 유망한 정치인이 될뻔했기도 했다만 돈을 벌던 과정에서 마약밀매와 경찰 매수, 상대 카르텔 조직원 살해 등의 범죄와 비리를 저지른 것이 폭로되고 범죄와 비리가 폭로된 뒤에 미국과 콜롬비아가 그를 체포하여 미국으로 송환하려고 하자 대대적인 테러를 저질렀고, 후에는 테러에 지친 콜롬비아 정부와 협상하여 자수하는 대신 송환을 취소하였다. 중요한 건 자수한 이후에 수감된 감옥이 메데인 지역에 에스코바르가 설계하고 지은 곳이었고, 실내에 온갖 시설과 정원을 비롯해 클럽까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아무 때나 시내로 나오기도 했을 정도. 후에 세력 문제로 두 명을 고문, 살해한 후에야 콜롬비아 정부도 그를 이감하려 했고 이 때 감옥을 탈출하여 도피하다가 1993년 사살당했다. 이 내용은 킬링 파블로(Killing Pablo)라는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다. 코카인 등의 마약으로 번 돈을 이용해 메데인 주민들에게 집과 돈 등을 제공하고 축구 클럽을 만드는데다가 동물원까지 만드는 활동을 했다. 덕분에 아직도 에스코바르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꽤 있고, 메데인에서의 평도 그리 나쁘지 않다고 한다. 실제로 콜롬비아의 공중파 채널인 Caracol에서는 2012년에 이 사람을 주제로 한 드라마인 에스코바르 (Escobar)를 방영하기도 했다.

파블로 에스코바를 비롯한 메데인 카르텔의 소탕에 로드리고 라라 보니야(Rodrigo Lara Bonilla) 법무장관이 적극적이었는데 1984년 살해당했다. 또 범죄조직 소탕을 주장하던 루이스 카를로스 갈란(Luis Carlos Galán) 대선 후보가 1989년 유세 도중 암살당하는 참사가 벌이지기도 했다.

그나마 21세기 들어서면서 1990년대 악명을 떨치던 마약 조직들의 세가 줄어들긴했다. 메데인 카르텔을 소탕하면서 테러 희생자들이 주축이 된 무장단체가 도움이 되었는데 알고 보니 이 단체도 다른 카르텔인 칼리 카르텔(Cali Cartel)[22]이 만든 것이었다. 심지어 차후에 대통령 후보였던 에르네스토 삼페르에게 선거 자금으로 6백만 달러의 뇌물을 제공하기도 했다. 그리고 1994년 대선에서 에르네스토는 당선되었고, 미국의 압력에 못 이겨 뇌물을 준 카르텔의 핵심 간부들을 구속하기도 했으나 제대로 된 소탕이 아니라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강하다. 그래서 아직도 마약 밀매 조직과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23] 2002년부터 FARC에 납치 당했던 콜롬비아 대통령 후보(녹색산소당. 납치 당시 상원의원)이던 잉그리드 베탕쿠르 여성 의원(프랑스 이중국적자)을 2008년 콜롬비아군이 하케 작전으로 구출하기도 했다.[24]

파일:external/www.koreatimes.com/a26-2.gif

그동안 딸은 이렇게 컸다.

5. 군사[편집]

6. 사회[편집]

치안막장인 편이라서 정치인들이 숱하게 죽어나가는 헬게이트였지만 시골 지역, 그리고 마약과 상관 없는 곳은 평화롭다고 한다. 카르타헤나의 구시가지 같은 곳은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가는 곳이며, 콜롬비아 전체가 관광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치안이나쁘지는 않다. 만화가 조주청이 콜롬비아로 여행갈 때, 주변에서 그리도 말렸다고 한다. 하지만 시골 마을만 골라 여행가니 총 소리 한 번도 듣지 못했다고 한다. 어느 시골 마을에선 경찰들이 낮잠이나 자고 있었는데, 어찌 어설픈 스페인어영어로 대화를 해 보니 그 경찰 가운데 한 사람은 바로 보고타에서 일했다가 아주 내전 상태인 치안 문제로 질려서 그냥 고향인 이 곳으로 와 살고 있다고 하더란다. 보수야 형편없지만 적어도 여긴 대낮에 마음 편하게 낮잠을 자고 있으니 천국 아니겠냐면서, 보고타에선 갱조직이 경찰서를 폭탄으로 공격하면서 함부로 까불지 말라고 협박한 적도 있다(...). 요즘은 줄어든 듯 하지만,참고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경찰 앞에서 대 놓고 약 거래를 한다. 물론 경찰은 자기 눈 앞에 벌어지는 광경을 애써 무시하려고 한다.

현지인들은 항상 '보고타만 빼면 다 안전하다'는 말을 한다.[25] 위에서도 서술하고 있지만, 콜롬비아의 시골 지역 대부분은 정말 평화로운데 주된 이유는 콜롬비아의 시골의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고, 정말 동네 사람들이 서로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범죄가 적을 수밖에. 만약 그 마을 사람이 범죄를 저지르게 되면 그 마을에서 더 이상 살 수 없으므로 그런 범죄자들이 전부 보고타로 몰려오기 때문에 치안이 최악인 것은 자명하다. 보고타인들은 이 상황을 잘 알기 때문에 저녁에 절대로 혼자 돌아다니지 않는다. 택시도 반드시 앱으로 불러서 탄다. 한가지 더 보고타에서 치안이 좋은 동네를 분간하는 팁이 있다면 구글 보고타 지도에서 게임 소프트 판매점이나 에니메이션 관련 굿즈 판매점이 있는 동네는 굉장히 치안이 좋은 지역이다. 그 주변이 대학가나 초등 중등 교육기관 밀집지역이라서 치안이 더 집중된 이유도 있다.

보고타에 동양인 보기가 정말 힘들다. 그래서 동양인이 보고타에 거주할 것이라면 아래 주의 사항을 참고해야 한다. 사실 이 정도는 콜롬비아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개발도상국에서도 지켜야 할 수칙이다. 일부 내용은 선진국에서도 지켜야 할 내용이다.

1. 해가 지고 나서 절대 혼자 나가지 않기. 놀러나가거든 꼭 현지인들과 그룹을 지어서 나갈 것.
2. 택시는 꼭 어플리케이션으로 불러서 탈 것.
3. 본인이 쓰던 스마트폰은 그냥 집에 고이 모셔두고 현지에서 싼 휴대폰 새로 사서 쓸 것.(그래도 낚아채 가더라(...))
4. 정말 재수 없게 강도를 만나더라도 절대 반항하지 말고 그냥 순순히 다 줄 것.(이 사람들은 생명의 존엄성 따위 모른다. 하지만 다 주면 살려는 준다.)
5. 걸을 때 혹시나 뒤에 누가 따라 온다 싶으면 본인의 목적지보다는 일단 사람이 많은 대로, 가게 안으로 들어갈 것.
6. 마약이 싸다고 절대 하지 말 것. 패가망신이 문제가 아니라 남자는 살해당하고 여자는 사창가로 끌려가 마약에 중독시켜 성노예로 전락시켜 콜롬비아에 묻히는 수가 있음.
7. 트랜스밀레니오(보고타 지하철형 버스) 탈 때는 절대로 혼자 구석진 곳에 앉지 말 것. 사람들 많은 곳에 앉거나 서 있을 것. 될 수 있으면 창문가도 피할 것.(통로 쪽에 앉은 사람이 갑자기 흉기 꺼내면 답 없다...)
8. 길 걸으면 항상 Chino Chino[26] 거려도 그냥 무시하고 지나갈 것. 그래도 정직대로 말하고 싶으면 'No. No soy chino / soy coreano.'[27] 라고 말하자.
9. 보고타 남쪽 빈민가는 절대 가지 말 것. 하루에 몇 명이 죽어 나감.[28]
10. 경찰을 사칭한 사람도 주의할 것. 콜롬비아에서 경찰 사칭자들이 더욱 더 악질인데, 하는 행동이 경찰과 매우 유사하게 행동하기 때문이다. 외국인을 붙잡고 자동차로 끌고 들어가 금품을 강탈하고 강간하는 일이 자주 있다.

통계 수치를 보면 이 문서의 25쪽 아래 부분 표의 맨 아래칸의 숫자가 연별 콜롬비아의 10만 명당 살인율인데, 1991년 79로 최고점을 찍었다가 점점 내려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이 표에는 안 나오지만 이제는 2003년의 52보다 더 내려가서 32가 되었다고 하나, 여전히 세계 15위의 살인율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반군 소탕과 평화 협상 등으로 내전이 어느 정도 잠잠해졌다. 반군을 소탕할 때엔 반군과 일반인들을 이간질시키는 수법을 써서 반군에 대한 지지를 크게 줄여나갔다. 물론 반군도 90년대 이후로는 소련과 쿠바의 지원이 줄어든 탓에 마약 범죄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무엇보다도 평화 협상 과정에서 이중 전략을 쓰는 바람에 도덕적 우위를 스스로 상실한 감도 크지만...

예전과 달리 이제는 대도시 지역에서도 사람들이 떼로 죽어나가는 일이나 납치 사건이 크게 줄면서 어느 정도 평화로워지긴 했지만, 이번에는 할 일이 없어진 우파 민병대가 대거 범죄 조직으로 흡수되는 일이 많아져서 당국에선 골치를 앓는 중. 근데 정부에선 좌파 게릴라 잡는다고 우파 민병대의 범죄를 애써 눈감는 일도 많이 있었고 사면법까지 제정했기에 자업자득인 면도 일정 부분 있긴 하다.

특이하게도 이 나라는 쌀을 주식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메데인의 반데하 빠이사가 유명하다. 구글 검색창에 Bandeja Paisa 라고 쳐보자. 물론 서북부 일대 카리브해 인근 지역 한정이지만. 베네수엘라 북부에서도 쌀을 주식으로 먹는다고 한다. 사실 이런 문화는 카리브 제도로 강제이주당한 아프리카 출신 흑인 노예들의 쌀 문화가 카리브 제도인 쿠바, 푸에르토 리코, 도미니카 공화국 같은 곳은 물론이고 콜롬비아, 베네수엘라의 일부 지역까지 영향을 크게 미친 것이다. 또한 콜롬비아에 인접한 페루(페루 서부지역)또한 쌀을 즐겨먹는데 이쪽은 카리브 흑인 문화의 영향을 받은 콜롬비아나 베네수엘라와는 다르게 중국계나 일본계 이민자의 영향을 받아 페루식 음식의 일부가 되었다. 특히 페루인들이 먹는 간단한 식사 중 하나가 바로 중국식 볶음밥이다.


이 나라도 베네수엘라처럼 미녀가 많다는 이미지가 있다. 차태현이 한 커피 CF에서 콜롬비아까지 오면서 "Dónde está 미녀?"라는 대사를 쳤는데 이 광고를 본 콜롬비아 사람들과 남미 사람들이 단번에 수긍할 정도.

콜롬비아는 모든 성인 대축일,[29] 성모 몽소승천 대축일[30]일부 가톨릭 대축일을 월요일로 옮겨 지내고 있다. 옮기지 않은 것은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녀 마리아 대축일 (12월 8일), 성탄절 (12월 25일) 등이다. 또한 부활절 전 목요일도 공휴일이다. 휴일 중간에 있는 평일[31]도 보통 휴일이랑 같이 쉬게해준다 이로 인해 콜롬비아는 2018 FIFA 월드컵 출전국 중 주말 휴일을 포함한 휴일 개수가 가장 많은 나라로 등극했다. 한국 역시 119일로 수위권에 든다고 한다.

7. 스포츠[편집]

남미 국가답게 여기도 축구에 살고 죽는 나라이지만 월드컵에서의 성적들은 생각보다는 그저 그랬었던 편. 자세한 것은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 참조. 그래도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는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다. 월드컵에 출전한 최고령 선수인 파리드 몬드라곤도 이 나라 출신. 2010년대 들어오면서 스타선수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지금은 전성기에서 내려왔지만 한때 ATM에서 인간계 최강이라고 불렸던 라다멜 팔카오, 2014년 월드컵 최고 선수인 하메스 로드리게스, 후안 콰드라도등 그 외 유럽 빅리그에서 주전을 꿰차고 있는 스타선수들이 즐비하다.

그리고 야구 역시 예전 1970년대에는 강국으로 취급될 정도로 야구에서도 메이저리거를 다수 배출하기도 했다. 1902년에 루 카스트로(Lou Castro)가 내셔널 어소시에이션 이후 메이저리그 최초의 라틴 아메리칸 선수로 잠시 활약했고, 72년이 지난 1974년에 오를란도 라미레스(Orlando Ramirez)가 캘리포니아 에인절스에서 5년간 활약했다. 이후 에드가 렌테리아, 올란도 카브레라 등 콜롬비아 출신 내야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제대로 자리잡게된다. 21세기 들어와서는 주춤하고 있지만 간간히 빅리거들을 배출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선수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선발투수 훌리오 테헤란과 2014년 3월 2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5년 26.5M의 계약(+ 2년 팀 옵션)을 맺은 좌완 신인 호세 퀸타나가 있다. 유명 축구선수인 라다멜 팔카오도 인터뷰에서 자신이 축구를 하지 않았으면 야구를 했을 것이라고 했을 정도로 은근히 야구 인구가 많이 있다. KBO 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로는 슈가 레이 마리몬 선수가 있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잘 탄다. 특히 2000년대 우효숙 선수 현역 전성기 시절에는 여자 부문에선 한국과 함께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1-2위를 다투기도. 남자부는 적수가 없을 정도였다. 종합 성적으로는 언제나 독보적 1위이며, 2018년 현재 콜롬비아의 인라인 초강세는 아직도 유효하다. 유럽에서 열리고 있는 2018년 인라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중간 성적이 1위 콜롬비아 금 30개, 한국이 금 3개로 2등이다. 한국은 콜롬비아 때문에 만년 콩라인 신세. 미국, 오세아니아, 유럽의 인라인 선수들은 빙상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콜롬비아는 더운 나라라서 그런지 오로지 인라인만 탄다. 국토가 적도에 가까와서 기후가 극윽한 저지대와 해안은 인구가 희박하고, 인구 대부분이 기온이 알맞은 해발 1000 미터 이상 고지대에 몰려 산다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수도인 보고타가 해발 2400미터다. 인라인에서 콜롬비아의 위치는 역시 고지대인 마라톤의 케냐, 에티오피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고산지대 사는 이들과 평지 사람의 운동 지구력은 넘사벽으로 차이가 난다.

잘 안 알려져서 그렇지, 굉장한 사이클 강국에 인기도 높다. 캐논데일-드라팍 팀의 리고베르토 우란 우란과 지로-부엘타 종합 우승을 차지한 무비스타의 나이로 킨타나, 퀵스텝의 떠오르는 스프린터 페르난도 가비리아, 오리카-스캇의 에스테반 차베스 등 여러 월드투어급 경기와 3대 투어에서도 스테이지 우승과 종합우승을 다툴 정도로 강한 선수들이다.

8. 외교 관계[편집]

주변 이웃나라들인 파나마, 베네수엘라, 브라질, 페루, 에콰도르 등과는 사이가 좋지 못한 편. 베네수엘라, 파나마, 에콰도르와는 한때 대콜롬비아 공화국의 일원에 속해있었으나 각기 콜롬비아로부터 분리독립하여 독자적인 국가들로 독립해 나갔고, 브라질과도 아마존 밀림 지역의 영토들을 대거 강탈 당하고 브라질의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 문제를 두고 콜롬비아가 브라질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결사반대하는 통에 사이가 좋지 못 한 편이다. 페루와의 관계 역시 1932년 아마존 강 유역의 국경 도시 레티시아(Leticia)의 영유권을 두고 영토분쟁 갈등 끝에 두 나라 사이에 전쟁이 벌어진 바가 있었다. 전투 과정에서 페루군이 콜롬비아군을 누르며 거의 페루의 승전으로까지 갔었으나 당시 국제연맹이 양국의 싸움에 개입해 콜롬비아를 지지하면서 페루는 레티시아에 대한 영유권을 포기하고 전쟁을 중단했다..(전간기 시절 페루와 콜롬비아가 지역 일대들을 놓고 어떤 갈등이 있었는지는 레티시아 전쟁, 살로몬 로사노 협정 참조.)



한국과의 관계는 한국전쟁 당시 파병한 유엔군의 16개국 중 하나이며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한 전투병 파병국이었다. 물론 한국전쟁 이후 최우선 수교국가로 지정, 1962년 수교를 하였다.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경인고속도로의 서인천 나들목 주변에 콜롬비아 공원이 있는데, 이곳에 "콜롬비아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가 있다.

한국에서 콜롬비아에 대한 인식은 마약과 마피아, 커피 정도이지만 콜롬비아에서 한국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괜찮은 편이고 K-POP 매니아층이나 한국 드라마유튜브 등을 통해서 전파되고 있으며 LINE의 점유율이 의외로 상당하지만, 치안상 문제 때문에 한국 교민이 많이 살고 있는 건 아니라서 영향력이 크지 못하기 때문에 존재감이 아주 크지는 않다. 에콰도르는 전임 대통령 이름부터가 아예 꼬레아고, 페루도 전임 대통령이 서울에서 근무한 적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인지도부터가 몹시 높지만

무한도전 Yes or No 특집(149/150회)에서 유재석이 "커피는 콜롬비아로 가야지"라고 말했고 이에 김태호 PD는 "코스피 2000 되면"이라고 응수했다. 그런데 코스피가 2000을 넘었으나 정작 콜롬비아로는 갈 수가 없는데… 일부 대도시가 여행제한지역으로 지정된 나라이기 때문. 그래도 마약과 거리가 먼 지역은 1단계인 여행유의지역으로 지정되어 있긴 하다. 브라질도 은근 위험한데 어떻게 갔대

2016년 7월 15일부터 한국-콜롬비아 FTA가 발효되었다. 그리고 2018년 7월 23일에 한국은 멕시코, 페루, 콜롬비아, 칠레 등 중남미 4개국으로 이루어진 태평양 동맹의 준회원국가입신청을 했다.#

9. 출신 인물[편집]

10. 이야깃거리[편집]

"아싸라비아~ 콜롬비아~ 호이호이~" 라는 썰렁한 말장난이 있다. 그보다 이 말장난에서 '콜롬비아'를 같은 '비아' 돌림인 '볼리비아'나 '모라비아' 등으로 바꾸어 보면 묘하게 핀트가 맞지 않는다. 이는 음성학적으로 'colom' 부분에서 같은 모음이 2개 연속되는데다 m-b의 조음위치가 동화되기 쉬운 곳이라 1-3 액센트로 발음하기에 아주 편하기 때문. '콜롬비아'를 '깐따삐야' 따위로 바꿔서 발음해도 비슷한 리듬을 타면서 입에 감기는 게 이 때문이다.근데 아라비아도 같은 모음 2개가 연속되는데 왜 이건 안 어울릴까 참고로 후렴은 닭다리 잡고 삐약삐약 쓸데없다

묘하게 ccTLD인 .co가 인기가 있다. 이유는 불분명하나 어반 딕셔너리에 의하면 .com에서 m까지 안쳐도되는(혹은 탈자로 m을 치지 못했을 경우의 보정?) 아주 사소한 귀차니즘의 발로라 설명하고 있다. 일례로 apple.co나 google.co까지만 쳐도 본 사이트로 연결되며 구글에서 콜롬비아지역 스페인어권 서비스를 쓰려면 google.com.co까지 쳐야되는, google.jp나 google.hk등과 달리 .co(m).(ccTLD)까지 쳐야 완전히 그 언어권으로 이용이 가능한[32] 구글 언어별 사이트중 특이한 사례다.

아래는 .co 도메인을 쓰는 사이트의 일람. 당연히 콜롬비아 스페인어권 사이트는 제외하며 단축 리다이렉트는 ☆로, .co→.com의 리다이렉트는 ★로 표기

[1] 2014년에는 1인당 GDP가 8000달러대까지 올라갔지만 2015년 이후로 1인당 GDP가 5000달러대로 떨어졌는데 원자재값 하락의 영향으로 인해서 콜롬비아 페소화의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는 페루도 비슷하다. 베네수엘라 볼리바르화 만큼은 아니지만[2] 중남미 자체가 빈부격차가 크지만 특히 콜롬비아의 빈부격차 정도는 매우 심해서 남미에서는 칠레, 브라질과 함께 최악을 달리기로 악명이 자자하며, 2014년 이후로 베네수엘라의 경제가 나빠지는 바람에 의료나 복지수준도 덩덜아 추락하면서 덜 부각되지만 의료환경이나 교육, 복지면에서도 콜롬비아의 상황은 영 좋지 않다. 물론 부자들이나 외국인들 다니는데야 괘 괜찮지만 그건 돈없는 서민들에게 그림의 떡이라는것이 문제.[3] 부왕(副王, Viceroy)은 본국 군주를 대신하여 한 지역을 통치하는 직책으로 다른 나라의 총독에 해당한다. 그런데 부왕총독과 같은 지역 통치자라고 하면 직관적으로 이해하긴 참 좋지만, 좀 다르다. 업무 내용은 비슷한데 부왕이 총독보다 더 높은 직급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실제로 스페인의 경우도 4개 부왕령보다 조금 격이 낮은 식민지(예를 들어, 칠레)의 지방관은 총독이라고 불렀다.[4] 미국이 헐값에 파나마 운하 지대를 매수하려고 한 것을 콜롬비아가 거부하자 파나마 분리주의를 후원하여 파나마를 분리 독립시켜버렸다. 흠좀무.[5] 파나마에는 현재까지도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 파나마 운하가 미국 입장에서는 전략적으로 너무나 중요한 곳이기 때문[6] 그렇다고 해서 콜롬비아가 다른 남미 국가에 비해서 특별히 파업이 적게 일어난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파업으로 물류수송이 막힌다거나 하는 일이 2년에 한 번은 벌어진다.[7] 중남미의 대부분의 국가들, 특히 남미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코소보 승인을 거부하고 세르비아를 옹호하는 경향이 강한 편이다. 코소보/독립 인정 국가 목록 문서 참조.[8] 콜롬비아 정치 지형도가 다른 남미 국가에 비해 보수적이기는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정치구도에 비하면 상당히 진보적으로 판결이 나오는 편이다. [9] 우리베의 지원을 받았다. [10] 유통업이 바가지 씌위기 사업이나 암시장으로 물품 빼돌리기 사업처럼 되어버린 베네수엘라보다는 한결(?) 낫다지만 여러모로 비리가 많은 나라임은 분명하다.[11] 예를 들면 종이값을 비싸게 책정해서 미국보다도 책값이 비싸다거나 쓰레기 처리를 가지고 지방정부에서 꼬장부린다거나 하는 일이 있다. 그래서 이와 관련된 부조리들이 많다.[12] 물론 공식적으로 해체되었지만 조직력 자체는 여전히 있다는것이 주평이다. 이들 중 상당수는 마약밀매를 하는 카르텔 조직으로 흡수되어서 콜롬비아에서도 엄청난 골칫거리다.[13] 어느정도냐면 구스타보 페트로의 선거운동을 도왔던 활동가가 2018년 7월 5일에 살해당할 지경이었다. 유력 정치인을 도왔던 사람조차도 살해당할지경인데 다른 활동가들은 말 그대로 목숨을 걸고 일하고 있는것이라고 보면 된다.[14] 콜롬비아의 인구는 대한민국과 비교해도 그닥 꿀리지 않을 정도이고 아메리카 대륙에서 인구수 4위의 규모를 자랑하는 나라이며, 아메리카 전체로 봤을 때 콜롬비아의 인구수를 능가한 국가는 브라질과 멕시코, 미국 정도밖에 없다.[15] 다만 1인당 GDP는 8000달러대로 남미에서는 중간수준정도에 속한다. 다만 2015년 유가 폭락 이후로는 5000달러대로 다시 크게 낮아진 편이다. 불행중 다행(?)이라면 다른 남미 국가들의 소득도 하향세를 탄 덕택에 그래도 중위권의 자리는 유지했다는 것(?)[16] 다만 석유매장량이 아주 많은건 아니기 때문에 2020년대가 되면 석유를 베네수엘라나 에콰도르 등지에서 석유를 수입해야될 처지라고 한다. 사실 지금도 베네수엘라에서 상당량의 석유를 수입하고 있기는 하다 밀수인 경우가 많지만 물론 위낙 오랜기간에 걸쳐 내전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국토 탐사를 하지 못한곳이 많아 숨겨진 자원들이 있는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17] 정확하게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에 이르는 기간 동안 아르헨티나 경제성장률이 연 평균 2%대로 떨어지는 침체를 겪기 시작한데 반해서 콜롬비아 경제는 이때 5%대 가량의 성장세를 여전히 유지해서 1인당 GDP가 8000달러대까지 올랐기 때문에 콜롬비아 경제규모가 아르헨티나를 앞지를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물론 아르헨티나의 정권이 우파로 교체된 이후로도 아르헨티나 경기침체는 지속되고 있지만, 2015년에 콜롬비아 화폐 가치가 크게 떨어져서 1인당 GDP 수준이 크게 떨어지는 바람에 아르헨티나 경제추월 전망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날아간지 오래가 되었다. 안습(...).[18] 사실 2010년대 전반까지는 남미국가 가운데서 임금 수준이 별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달러화를 쓰기 때문에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베네수엘라의 임금 수준이 화폐가치 하락으로 크게 떨어지는데 반해서 에콰도르는 현상유지는 했기 때문에 상대적인 임금수준이 높아졌다. 물론 에콰도르도 경기가 침체된 상황이기는 마찬가지이기는 하지만.[19] 사실 석유값이 한창 고공행진을 해서 베네수엘라가 잘나갔을 시절에도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간의 임금 격차는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다. 단지 베네수엘라가 복지제도를 선진국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촘촘하게 구축하고 이런저런 명목으로 보조금을 지급하다 보니 서민 생활은 베네수엘라가 더 나았기는 했다.[20] 베네수엘라는 2000년대 중반 이후로 국영 상점이 늘어나면서 빈민층들이나 돈 좀 아낄려는 중산층은 대개 국영 상점에서 값싸게 생필품을 조달했는데, 2015년 이후로 국영 상점의 운영비가 감축되면서 값싼 생필품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값싼 생필품을 구하려면 인구가 적은 지역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몇 시간은 기본적으로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되는 통에 사실상 물건을 배급받는 식이 되었다. 줄을 서지 않으려면 비싼 민영 상점이나 암시장으로 가야 하는데, 엄청난 물가상승률에다가 그나마도 엄청난 범죄율로 인한 위험 부담 등을 이유로 이윤을 엄청나게 붙이다 보니 한 번만 장을 거하게 봐도 한 달 봉급이 바닥나는 수준인지라 별 수 없이 차나 오토바이를 타고 콜롬비아에서 일정 기간 돈을 벌고 나서 그 돈으로 생필품을 구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물론 혼란상을 틈타 돈을 버는 사람도 있기는 해서 부패 관료와 결탁해서 값싸게 구입 생필품을 거하게 수백 배의 가격을 붙여서 파는 식으로 이득을 보는 사람도 있기는 하다.[21] 2015년도에 화폐가치가 떨어졌고 몇 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2014년 정도의 1인당 GDP 수준을 회복조차 하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고있다. 베네수엘라가 2013년도 1인당 GDP의 1/4 이하 수준으로 떨어진 것에 비하면 양호하다지만 그렇다고 상황이 좋은 것은 아니다.[22] 이쪽도 만만찮은게 아예 은행을 세워서 합법적인 사업체로 위장하고 있었다.[23] 다만 이것도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말이 있다. 우익조직들도 마약에 손을 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다가 FARC가 무장투쟁에서 손을 떼면서 그 자리를 다른 마약 카르텔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 그래서 콜롬비아의 마약문제는 앞으로도 해결되기가 난망할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전망이다.[24] 잉그리드 의원과 같이 납치당한 클라라 로하스 의원은 FARC 간부와 통정하여 아들까지 낳았다.[25] 다만 메데인이나 칼리 등 다른 대도시 지역에서도 빈민가로 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하고, 베네수엘라 국경지대나 동부 밀렵지대로 가는것도 피해야하는 일인다. 일반인들이 이래저래 많이 오가기는 한다지만 개중에서 마약상이나 밀수꾼, 조폭들이 적잖이 오고가기 때문이라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이기 때문.[26] 중국인을 가리키는 멸칭인데, 중국인뿐만 아니라 동아시아계 사람 전체에 대한 멸칭으로도 통한다.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행위에 무신경하거나 개념이 부족하다. 공중파에 눈 찢는 포즈가 편집없이 송출되는 수준. 영상[27] 아니예요. 전 중국인이 아니예요./한국인이예요 라는 뜻.[28] 사실 이 부분은 리우데자네이루나. 상파울루, 카라카스도 마찬가지의 상황이다 이들 도시에서도 빈민가에서 일주일에 수십 명씩은 죽는다는 얘기가 많이 오갈 정도다.[29] 원래 날짜는 11월 1일.[30] 원래 날짜는 8월 15일.[31] 공휴일이 화요일인 경우는 월요일, 목요일인 경우는 금요일.[32] ex. google.co.kr google.com.tw - google.tw google.kr로는 안된다.[33] 콜롬비아 웹사이트를 포함한 모든 .co도메인 이용률 5위 (2016-08-29) #참조. [34] 리다이렉트용. 현재는 사이트 자체가 웹하드에 매각된것으로 추정.[35] 실제로 o.co를 치면 오버스톡으로 리다이렉트됨.[36] 콜롬비아 웹사이트를 포함한 모든 .co도메인 이용률 1위 (2016-08-29)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