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파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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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Fe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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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케빈 파이기(Kevin Feige)[1]

출생

1973년 6월 2일 (45세)
매사추세츠 보스턴

국적

파일:미국 국기.png 미국

배우자

케이틀린 파이기

학력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직업

영화 제작자

경력

마블 스튜디오 사장 (2007~ )

SNS

파일:트위터 아이콘.png


1. 개요2. 커리어
2.1. 영화 제작자가 되기까지2.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지휘자2.3. 마블의 수장을 넘어 디즈니의 핵심간부로2.4. 현재 진행형 전설
3. 비판?
3.1. 반론이자 실상
4. 평가5. 여담

1. 개요[편집]

미국영화 제작자이자 마블 스튜디오 사장.

1973년 6월 2일생. 메사추세츠 주에서 태어나고 뉴저지 주에서 성장했다.

마블 스튜디오와의 계약은 2019년에 끝날 예정이다. #

2. 커리어[편집]

케빈 파이기는 스탠 리가 1960년대 만화계에서 했던 것과 같은 일을 하고 있다.


- 조나단 쿤츠, UCLA 영화 학교 강사

현 시대 세계 최대의 프랜차이즈 영화 세계관을 만든 제작자.

2.1. 영화 제작자가 되기까지[편집]

흔히 마블 광팬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이전에 스타 트렉이나 인디아나 존스, 백 투 더 퓨쳐, 로보캅 시리즈스티븐 스필버그와 SF 영화의 팬이었다. 영화 학교로 유명한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에 입학한 것도 조지 루카스가 이 학교에서 공부했다는 걸 들었기 때문. 이 학교에 다니면서 로런 슐러 도너[2] 밑에서 일했고, 슐러의 도움으로 당시 마블 스튜디오 회장이었던 아비 아라드를 만나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 제작에 참여했는데 이게 마블과의 인연의 시작. 이때 엑스맨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원작을 섭렵하며 마블 코믹스에 빠져들게 되었다.[3]

엑스맨스파이더맨 영화가 대박을 치면서 마블의 주가도 올랐지만 모든 영화가 흥행한 것은 아니었고(대표적으로 엘렉트라), 그때마다 재정도 들쑥날쑥했다. 결국 마블의 경영진들은[4] 2005년 메릴린치에서 돈을 빌려 따로 마블 스튜디오 자체적으로 영화를 제작하기로 한다. 담보는 캡틴 아메리카닉 퓨리 등 캐릭터였다고 한다.[5]

영화를 만들려면 외부에서 제작자를 데려오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파이기는 그것이 영화를 망치는 길이라 생각해 대신 원작 만화들의 작가와 편집자들[6]과 함께 제작위원회를 구성했다.[7]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으나...

2.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지휘자[편집]

사실상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성공에는 이 사람의 힘이 지대했다고 보면 된다. 2005년부터 아비 아라드, 당시 마블 코믹스COO였던 데이빗 마이셀[8]과 함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후 아비 아라드가 물러나고 마블 스튜디오의 사장이 되어 2008년 아이언맨의 개봉과 함께 MCU의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9] 아이언맨이 흥행에 대성공하게 되면서 이후 본격적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작품들이 속속 등장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가장 성공한 팬보이 중 하나로 불리는 조스 웨던을 영입한 것은 신의 한 수. 케빈 파이기와 조스 웨던은 여러 명의 히어로를 하나로 묶기 위한 복선과 연결고리를 곳곳에 배치하였고 이 노력 덕분에 페이즈 1의 마지막 작품인 어벤져스는 15억불이라는 슈퍼히어로물로서는 전무한 기록을 세우게 된다.

탄력을 받은 그들은 페이즈 2에서는 여러 작품들을 다른 메타 장르와 융합시켜[10]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거머쥐며 승승장구.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기점으로 007 시리즈를 따돌리고 해리 포터 시리즈에 버금가는 가장 성공한 영화 프랜차이즈로 기록되더니,[11]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개봉으로 마침내 해리 포터가 2001년부터 쌓아온 금자탑을 제치고 영화 역사상 가장 성공한 영화 프랜차이즈가 되었다. 비록 조스 웨던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끝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하차할 뜻을 밝혔지만, 케빈 파이기와 위원회는 그 자리를 대신하여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뛰어난 역량을 선보인 신예 루소 형제를 중심으로 2018년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거쳐, 2019년 개봉예정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3의 마지막 작품인 어벤져스 4까지 계획을 세워두고 차근차근 진행하였다.[12] 페이즈 3 이후의 계획도 구상중인 것으로 밝혀졌고, 2020년 3편의 영화가 추가로 개봉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이제는 마블 CEO에게 보고하지 않고 직접 디즈니 스튜디오에 직속 보고하는 권한도 얻었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문단에서 설명한다.

2.3. 마블의 수장을 넘어 디즈니의 핵심간부로[편집]

이 문단을 이해하기 앞서 디즈니의 기업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디즈니가 마블을 인수한 직후인 2009년을 기준으로 설명하면, 월트 디즈니 컴퍼니밥 아이거를 필두로 최상위에 있고, 그 산하에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가 앨런 혼을 수장으로 영상 관련 사업을 총괄로 진행하고, 마블 엔터테인먼트아이작 펄머터를 수장으로하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산하에 들어 왔다.출처[13] 그 중,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아래에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나 실사 영화를 제작하는 월트 디즈니 픽처스가 원래 있었고, 거기에 동등한 위치로 유명한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2006년)와 스타워즈로 유명한 루카스 필름(2012년)이 각각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에 인수된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와 별개로 마블 엔터테인먼트 산하에는 마블 스튜디오가 케빈 파이기를 수장으로 하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들을 제작하였고, 마블 코믹스가 액설 알론소를 편집장으로 마블 히어로 만화들을 발행하고 있고, 기타 마블 텔레비젼과 마블 애니메이션이 각각 TV 방송과 애니메이션을 담당하고 있다.[14]

그런 디즈니 내부에서의 마블 스튜디오의 구조가 2015년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개봉 이후로 변경되었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평가항목에서도 알수있듯이 아이작 펄머터의 지나친 간섭과 스튜디오간 불화로 인해 제작에 마찰을 겪고, 그 결과 제작비는 늘었으나 평도 흥행도 1편보다 낮아져서[15] 위에서 설명한 대로 마블 엔터테인먼트 산하가 아니라, 픽사, 루카스필름 같은 여러 유명하고 높은 수익을 내는 영화 제작사들과 마찬가지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산하로 이동하여 앨런 혼에게 직접 보고할 수 있는 위치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홈페이지의 설명에 마블 엔터의 부서인 마블 스튜디오는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산하에 포함된다고 표기되어 있다. 이전까지는 "케빈 파이기(마블 스튜디오) → 아이작 펄머터(마블 엔터테인먼트) → 앨런 혼(디즈니 스튜디오), 또는 밥 아이거(디즈니)"의 보고 순서였던 것과 비교해서 알 수 있듯이, 마블 스튜디오는 더 이상 아이작 펄머터의 지시를 받지 않게 되었다. 보고 체계가 바뀐 이유는 마블 CEO인 펄머터의 꼰대+짠돌이 기질 때문이라고. 펄머터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로다주 몸값이 비싸다며 아이언맨을 빼고 헐크를 등장시키라는 황당한 요구를 해서 마블을 떠날 뻔했었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 이 소식을 들은 디즈니가 결국 영화에 관한 펄머터의 모든 권한을 없애고 어찌저찌 말려서 다행히 퇴사를 막았다고 한다.

파일:월트 디즈니 이동.jpg

즉, 위에 적은 내용들을 그림으로 설명하면, 이렇게 마블 스튜디오는 통째로 아이작 펄머터의 영향이 미치지 못하는 영화 제작 그룹 안으로 피난했다는 의미다.[16]


자세한 사항은 아이작 펄머터 항목 참조. 현재 DC 확장 유니버스를 말아먹게 한, 전세계의 DC 코믹스 및 영화 팬들에게 비판을 왕창 먹고 있는 워너 브라더스의 CEO 케빈 츠지하라보다도 훨씬 더할 정도의 막장 인물이다! 이는 파이기가 잇따른 성공으로 디즈니 내부에서의 핵심 간부로 자리잡았으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향방을 결정하는 절대적인 권한을 쥐었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기존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큰 밑그림을 그려오던 제작 위원회를 해체하여, 기존 위원회의 앨런 파인, 브라이언 마이클 밴디스, 댄 버클리, 조 케사다는 마블 영화에서의 발언권이 사라지고, 루이스 데스포시토, 빅토리아 알론소와 함께 앞으로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작품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거와는 위상과 역할이 다르긴 하지만, 다른 형태로 제작 위원회가 존재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이것이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앤트맨 시리즈의 감독인 페이튼 리드에 의해서 다시 언급되었다. 그 내용에 의하면 스티븐 브루사드(마블 스튜디오스 제작 & 기획부서 수석 부사장)와 브래드 윈더밤(마블 스튜디오스 제작 & 기획부서 이사)가 포함되어 있다.

한편 마블 스튜디오와 마찬가지로 비슷한 시기에 디즈니 산하로 인수된 루카스필름의 수장인 캐슬린 케네디가 제작에 적극 관여하여 2017년 말에 개봉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시리즈 최대의 논란 작품으로 떠오르며 프랜차이즈 지속력에 크나큰 위기를 초래하는 일이 벌어진다.[17] 그 결과 스타워즈 시리즈 사상 최초로 적자를 보는 사건 마저 생긴다. 그 분노한 서브컬쳐 팬덤들 사이에서는 그 사례와 대조적이게 모든 논란을 해결하고, 전례가 없을 정도로 성공적이게 19편의 영화를 10년 이상 이끌어 온 케빈 파이기의 능력을 재확인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 역시 루카스 필름에서 일어난 논란들처럼 위기가 많았었다. MCU에서도 인크레더블 헐크처럼 흥행에서 별 재미를 못 보고 유니버스에서 다소 이질적인 영화도 있었고, 루카스필름이 2010년도 중후반 스타워즈 시퀄을 제작하면서 시리즈의 방향성을 놓고 감독 선임에 관해서 잡음이 있었던 것처럼 마블 스튜디오 역시 시리즈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윗선과 이견이 생겨 내정된 감독들이 물러나는 일들이 있었고, 심지어 케빈 파이기가 퇴사할 뻔한 위기도 있었으며, 또한 두 스튜디오가 새로운 상급 기관으로 맞은 디즈니 특유의 제약[18] 때문에 영화상에서 구현하고픈 방향성을 제한 당한다는 점은 동일하다. 그러나 이 모든 난관들을 하나하나 극복하고, 마침내 케빈 파이기는 디즈니에 거의 결점이 없는 성과를 내 준다.[19] 이 모든 결과가 드러나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팬들이 케빈 파이기에게 보내는 신뢰는 시간이 흐르면서 더더욱 굳건해지고 있다.

또 한편, 같이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아래에 있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수장인 존 라세터의 경우는, 본인의 능력은 출중했지만, 2017년 후반기에 헐리우드에 밀어닥친 하비 와인스틴 성범죄 파문의 한 흐름에서 성추행의 가해자로 지목되고, 본인의 인정으로 디즈니를 떠나게 되었다. 이 경우는 본인의 능력이 출중함에도 자기관리의 소홀함으로 인해 결국 불명예스럽게 퇴진한 사례로 볼 수 있다.[20] 팬들은 그와 대조적으로 10년 넘게 사생활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본인의 걸출한 능력을 발휘해 나가는 케빈 파이기에게 신뢰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이런 승승장구에 제동을 거는 호사다마가 생겼으니, 바로 케빈 파이기는 2018년 7월에 헐리웃을 강타한 제임스 건 퇴출 사건을 맞이 하게 된다. 케빈 파이기는 이 사건에 대하여 어떠한 관여도 언급도 하지 않은 상태이나, 모 회사인 디즈니는 제임스 건의 과거 아동 성추행의 표현을 비롯한 혐오스러운 표현이 발굴된 건으로 인해 제임스 건을 해임하기로 결정한다. 케빈 파이기는 이 건으로 인해 그의 의도를 스크린으로 옮기는 분야에서 두 축을 담당하는 핵심 크리에이터들 중 하나를 잃게 된다. 이렇듯 케빈 파이기가 그리고 있던 큰 그림에 상당한 차질이 생긴 상황에서, 그가 과거에 맞이한 온갖 난관들을 절묘한 수를 내서 돌파해 왔던 것처럼, 과연 이번에도 이 문제를 잘 봉합해내고 MCU를 계속 순항시켜 나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2.4. 현재 진행형 전설[편집]

2018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현재 케빈 파이기의 휘하에 제작된 마블 MCU는 20번째 작품인 앤트맨과 와스프 흥행을 기준으로 175억 달러를 넘는 성과를 기록하는 중이다.

영화 역사상 흥행 기록 집계를 시작한 이후로 2018년 상반기까지 기간 범위 내에서 흥행 순위 4번째, 6번째, 8번째, 9번째 흥행작들이 모두 케빈 파이기의 손으로 제작된 영화들이다. 범위를 20위 이내로 넓히면 16번째, 19번째 흥행작들까지 포함된다. 확인 출처 그저 놀라울 뿐이다. 생각해보라, 겨우 44세의 젊은 영화 제작자가 30대 중반에서부터 시작하여 11년간 영화들을 20편을 제작하여, 그 중 1편이 역대 흥행 순위 5위 이내이고, 4편이 10위 이내이며, 6편이 20위 이내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는 사실을 영화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에게 말한다면, 당장에 농담하냐는 대답을 들을 법한 일이다. 그러나, 이 젊은 양덕 제작자는 이 농담을 현실로 구현해 낸 것이다.[21] 그리고 마침내, 본인의 최대 히트작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2018년 6월 11일 기준으로 영화 역사상 3작품 밖에 없었던 20억 달러 흥행을 4번 째로 돌파한다.

이미 이 정도로도 상업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과라고 할 수 있는데, MCU는 아직도 끝을 모르고 질주 중이다. 그의 머릿속에는 어벤져스 4 이후의 약 20편의 영화들이 철저한 계획과 함께 준비되어 있고, 그 중에서는 어벤져스 시리즈처럼 다시금 역대 흥행 기록 차트를 뒤흔들 것이 거의 확실시 되는 작품들이 즐비해 있다. 2018년 중반 앤트맨과 와스프를 상영시키고 한 인터뷰에서는 2024년까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들이 기획되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10년 간 쌓은 놀라운 성과에 대한 평가로서 에딘버러 예술제 영화부문에서 제작자 길드에서 수상하는 David O. Selznick 상을 수상하게 된다.[22] 그 거대한 성과에 자극받아, 헐리웃 영화계는 큰 영향을 받았고, 이후로도 받을 것이다.

지금의 마블 영화들을 보고 자란 아이들이 자라서 십 수년 후가 지나서 히어로라는 단어를 통용할 때, 지금 기성 세대들처럼 배트맨, 슈퍼맨을 떠올리기보다는 아이언 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를 떠올리는 세상이 되어 있을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그 변화를 케빈 파이기가 초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3. 비판?[편집]

위에 설명한 칭찬 받을 점은 대표적으로 거대한 세계관 속에서 살아가는 개성이 넘치는 슈퍼히어로들을 개연성 있게 서로의 작품에 녹여내는 탁월한 센스라 할 수 있다. 그런 한 편에 영화사상 가장 거대하며 유래없는 대성공을 거둔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진행하는 핵심인물 답게 그의 영화 제작 방식에 대해서 비판 역시 있었다.

  • 아이언맨 2어벤져스 2편, 앤트맨(영화) 등에서 영화 감독들과의 불화가 발생하여 제작 당시까지만 해도, 영화의 제작에 너무 참견을 많이 한다는 비판을 들었었다. 아이언맨 2의 경우 "어벤져스의 2시간짜리 예고편이냐?"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상영시간 내내 다른 슈퍼히어로들의 떡밥이 나온다. 이는 감독이자 조연이던 존 패브로가 후에 감독 하차한 것에 영향을 줬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

  • 그 연장선상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감독 심사는 길고 고통스럽기로 유명해졌다. 어지간한 감독은 몇 개월에 걸친 심사와 세계관 적용 작업에 질려 사퇴하기도 할 정도이다.

  • MCU의 페이즈 3에 들어선 캐릭터들의 인종 전환에 관해 비판을 받았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티베트인인 에인션트 원 배역에 백인인 틸다 스윈튼을 캐스팅했는데, 원작과는 다른 인종으로 전환시켜 이른바 ‘화이트 워싱(White washing·비백인 역할을 백인으로 바꾸거나 백인 배우가 비백인인 것처럼 연기하는 것)’ 논란이 촉발됐다. 이는 주로 정치적 올바름을 지지하는 사람들이나 언론을 통해서 불거진 점이다.

  • 또한 그 반대방향으로 정치적 올바름 성향 때문에 논쟁이 생기기도 했다. 화이트 워싱의 정반대로 토르: 라그나로크의 백인 캐릭터였던 발키리 역에 히스패닉인[23] 테사 톰슨을 캐스팅하거나블랙 워싱?,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몇몇 배역을 미스캐스팅한 것 때문에 비판을 받았었다. 이는 윗 사례와 반대로 정치적 올바름에 염증이 난 사람들에 의한 역풍에 해당한다.

  • 영화 쪽은 대성공을 거듭하는데 반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속한 드라마인 인휴먼스는 큰 실패를 하고 있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지휘자는 케빈 파이기이기 때문에, 드라마에서는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 사실 헐크의 안티라 카더라[24]

3.1. 반론이자 실상[편집]

  • 지금에 와서는 아이언맨 2는 CEO인 아이작 펄머터의 과오로, 어벤져스 2편이나 앤트맨은 오히려 감독 의 독단적인 고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케빈 파이기를 비판하는 여론은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대성공을 거둔 지금은 각 슈퍼히어로들이 치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팬덤 역시도 그 움직임을 파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시리즈물의 개연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절차로 인정받는 분위기이다. 데드라인의 디즈니의 폭스 인수가 마블 스튜디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칼럼에서는 '케빈 파이기는 디즈니에게 거의 결점이 없는 성과를 가져 왔다'라고 표현한다. 출처 특히 2015년 들어서는 아예 단독 작품을 맡을 감독들과 계약 단계에서 감독들에게 단독 영화가 시리즈물의 한 부분임을 이해시키고, 앞으로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계관에서 일어날 일들을 영화 내부에서 진행시킬 것을 전제로 두기 때문에 잡음이 많이 사라진 상태이다.

  • 더군다나 비교대상으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개봉된 2016년도를 기점으로 DC/워너의 삽질이 드러나면서, 케빈 파이기의 역할이 신의 한 수였던 걸로 평가받고 있다.그리고 후에 개봉한 이 영화는 더 비판받는다... 그들에게는 케빈 파이기 같은 능력과 권한을 겸비한 지휘자가 존재하지 않았고, 큰 그림을 그려가며 추진할 능력도 부족했으며, 케빈 파이기의 대성공에 압박을 받았는지 영화 제작 라인업도 이해하기 힘든 행보를 보이며[25], 히어로를 모으는 과정도 반대였으며[26], 무명 배우, 무명 감독을 발굴하여 유명 배우, 유명 감독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유명 배우, 유명 감독을 영입해서 그들의 커리어에 상처를 남겼다.

  • 게다가 MCU에서 감독과 제작사와의 갈등에는 케빈 파이기보다는 당시 최고 책임자인 마블 엔터테인먼트 CEO 아이작 펄머터가 더 큰 관여를 하고 있었고, 그 때문에 심지어 케빈 파이기도 한때 퇴직을 고려했을 정도였기에 출처, 마블 스튜디오가 떨어져 나간 지금은 파이기의 역할과 행보에 대해 이의를 거는 팬들은 거의 없는 편이다. 그리고 루소 형제의 인터뷰에서 따르면 영화 제작에서 간섭이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심하진 않은 모양이다.#

  • 영화 캐스팅을 둘러싼 정치적 올바름화이트워싱 논란은 어디까지나 그 의도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의도를 영화의 흐름과 전개와 세계관과 캐릭터성을 해치면서 억지로 주입하는 경우에 생기는 문제다. 이는 똑같이 정치적 올바름의 의도를 영화에 많이 넣었지만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라스트 제다이의 평가가 왜 이렇게 극단적으로 달라지는지를 생각해 보면 금방 이해할 수 있는 문제다. 그래서 케빈 파이기의 의도로 캐스팅된 캐릭터들이 영화의 전개와 캐릭터성에 문제가 있었던지를 돌이켜 보면[27], 하나 둘 기우였음이 드러났다. 이런 일이 반복되자, 이제는 이 문제를 거론하는 사람도 점점 줄어가고 있다.

  • 더군다나 비교대상으로 같은 디즈니 산하에 비슷한 시기에 더 큰 팬덤을 보유한 채로 인수된 루카스필름의 삽질이 드러나면서, 케빈 파이기의 역할이 또다시 신의 한 수였던 걸로 평가받고 있다. 스타워즈라는 역대급 프랜차이즈를 과도한 욕망과 개인적인 취향으로 제작한다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는 CEO에게서 비롯된 우려스러운 결과들 때문에 팬덤의 동요분노와 손절이 가속되고 있는 판이고, 그런 암울한 상황이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무결점의 제작자라는 말을 듣고 있는 케빈 파이기가 나날이 재평가를 받고 있다.

  • 인휴먼즈 등 드라마 쪽의 삽질도, 애초에 마블 시네마틱 스튜디오와 세계관만 공유하지, 둘의 제작 책임사는 디즈니 내에서도 분리 되었다. 애초에 인휴먼스에이전트 오브 쉴드를 말아먹은 CEO는 아이작 펄머터였으며, 케빈 파이기는 제작자를 맡지 않았고, 아이작 펄머터의 만행으로 MCU 영화 제작팀과 MCU 드라마 제작팀 사이에서 상당한 불화마저 생긴 상황이라 케빈 파이기에게 드라마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묻는것은 엉뚱한 비난이다. MCU드라마를 제작 총괄하는 권한을 가진 부서는 이제는 마블 스튜디오와 분리된 마블 엔터테인먼트 본사와 마블 텔레비전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휴먼스(드라마)의 문서 내용을 참조할 것.


결론적으로, 거의 완벽한 케빈 파이기의 문제점이라고 제기된 논란들도,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그의 완벽함을 증명하는 사례로 재평가되는 중이며, 정말로 문제점이었던 논란들도 시간이 흘러서 재조명해 보니, 그의 책임이 아닌 곳에서 벌어진 경우가 대다수였으며, 경쟁 컨텐츠들의 오판에 따른 몰락들과 대조적인 결과를 보여주는 중이다. 즉, 여기 상술한 모든 논란에 대해 케빈 파이기는 연이어 승승장구를 거두고 있는 중이다.

4. 평가[편집]

"간단합니다. 에겐 케빈이 없기 때문이죠." 있는데?


- 조 루소, Vanity Fair의 Joanna Robinson과 인터뷰에서 "다른 스튜디오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MCU만큼의 성공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 (2017년 11월 27일 기사)

"이미 한번 했던 발언이지만, 조언은 단 하나입니다, '세계관'을 걱정할 게 아니라. '영화'를 걱정하라는 것입니다."


- Vanity Fair인터뷰에서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형성하는 방법에 대한 케빈 파이기의 조언. (2017년 12월 7일 기사)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어떻게 케빈 파이기는 B급 히어로들로 마블을 구하였나.(히어로 갤러리 번역)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수호신이자 성공의 일등 공신[28]

이제 케빈 파이기는 히어로 영화를 넘어서 문화 컨텐츠의 팬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제작자이자 CEO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 할 수 있다.

2010년대 후반에 와서는 웬만한 문화 컨텐츠가 문제를 일으키고 삐걱대며 팬들을 실망시키는 일이 발생하면 '케빈 파이기 같은 기획자', '케빈 파이기 같은 제작자', '케빈 파이기 같은 사장'이 없다고 한탄하는 의견이 나오곤 한다. 그만큼 그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창조하면서 이룩한 성과가 인상적이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윗 문단에서 언급한 것처럼 부정적으로 논란이 된 부분들도 시간이 흐를 수록 그의 완벽성의 재료가 되어갈 따름이었고, 진정한 문제들 역시 그가 아닌 다른 부분에서 발생한 것이었다.

여기 경쟁 컨텐츠의 감독이 발언한 내용을 보자.

"가장 대단한 일은 캡틴 아메리카와 토르를 주류로 편입시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미국 외의 지역에서 말이죠. 중국이나 러시아에서 '캡틴 아메리카'를 외칠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면, 더 이상 못 할 것이 없습니다."


- 코믹북닷컴과 인터뷰에서 아쿠아맨의 감독인 제임스 완의 평가. (2018년 7월 9일 자 기사)


미국 만큼이나 자존심 강하고 라이벌 의식이 강한 거대한 두 국가의 대중이 성조기를 상징으로 박았던 히어로를 칭송하고 거기에 열광하는 상황을 만들었으며, 그 상황을 공식적인 인터뷰에서 라이벌 히어로 무비 유니버스의 핵심 인사의 입을 통해서 인정하게 만든 사람이 바로 케빈 파이기다.

그가 해냈기에, 지금 와서 돌아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아 보이는 착각이 들 수도 있지만, 실로 그가 이룩한 작업의 난이도는 상상을 초월하는 난이도의 일이었으며, 그 동안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들의 제작에 앞서 나온 팬들과 업계의 우려들을 상기해 보자.


그런데 그것들이 죄다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위에서 제기한 유형의 문제점들 중에 하나를 해결 못해서 망한 상업 영화, 블록버스터, 히어로 영화들이 부기지수다. 팬들이나 업계에서 나오는 우려들은 모두 전례가 있기에 우려가 나오는 것들이었다. 그러나, 케빈 파이기는 이 뿐만이 아니라, 여기에 언급도 다 못한 수없이 많은 난점[29]을 하나씩 그 탁월한 발상으로[30] 모조리 다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혹은 팬들이 기대한 것 이상으로 해결하고, 평가나 흥행 양면에서 모두 성공시켜 왔다. 문화 산업에서 이런 기획자 겸 제작자 겸 CEO가 과거에 또 있었을까?[31] 수호신이란 수식어가 괜히 붙은 게 아니라는 것.

5. 여담[편집]

  • 디즈니의 폭스 인수에 따라 엑스맨의 판권이 다시 마블에게 돌아오게 되는데 파이기가 관심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안보이는게 더 이상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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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즈니가 협상, 인수를 통해 다른 회사의 마블 캐릭터 판권을 회수하자 파이기를 마치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는 타노스로 비유하고 있다. 근데 진짜 타노스처럼 다 모으고 있는 중이다 파이기 퀘스트 사진에 나온 시리즈들은 데드풀, 엑스맨, 판타스틱 포,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현재 엑스맨은 세계관이 통합됨으로써 현실로 이루어졌다.마지막엔 핑거스냅으로 다른 시네마틱 유니버스들 없애버리는거 아닐까 DCEU: 츠지하라 씨, 저 속이 안좋...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마블의 고위층 간부들이 본래 후반부 시나리오에서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5명의 윈터 솔져와의 결투를 벌인다는 스토리를 제안했으나, 케빈 파이기가 강력하게 거부했다고 한다. 만약 정말 고위층들의 의견대로 시빌 워가 나왔으면 영화는 후반부의 묵직한 분위기가 사라지고 지금만큼의 평가를 못 받았을 수도.[33] 케빈 파이기의 안목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여담으로 파이기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면은 cctv에 찍힌 버키하워드의 안면을 가격하는 장면이라고(...).이 아저씨가[34]

  • 공각기동대를 좋아하며 실사화해보고 싶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출처 글 그런데 이미 영화 제작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 마음을 접었다고.그런데 그걸 맡은 사람이 이 사람이라는 게 운명의 장난

  • 능력이 없는 감독만 주구장창 신임하다가 돌이킬 수 없는 길로 빠져든 DC 확장 유니버스와 밑도 끝도 없이 시작했다가 말아먹은 다크 유니버스, 일그러진 정치적 올바름페미니즘에 찌들어버린 한 여자의 손으로 인해 40년의 신화가 쓰레기장에 쳐박혀버린 스타워즈 시리즈와 비교해보면 이 사람의 대단함을 실감할 수 있다. 어벤져스를 성공시켰던 조스 웨던이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삐걱거리자 곧바로 루소 형제를 발굴하여 시빌 워와 인피니티 워로 주춤거리던 MCU를 다시 한 번 일으켜세웠다.

  • 근래에 이슈가 되고 있는 영화 재촬영/추가 촬영에 대해서 의견을 남겼다. 일단 초안으로 촬영한 영화를 제작에 관련된 사람들이 함께 편집하고, 같이 감상하며, 공동으로 조정할 방향성을 찾아서 추가 촬영을 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영화를 다듬어 나가면서 초안에 비해 완전히 다른 영화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여기서 예로 든 앤트맨과 와스프의 경우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치고는 적은 편에 속하는 총 1억 6천만 달러 정도 제작비를 들였고, 추가 촬영하는 작업에도 4주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그가 영화 작업 프로세스를 매우 효율적으로 진행하였음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 2010년에 상영된 아이언맨 2를 보면 닉 퓨리와 토니 스타크가 이야기를 하는 뒷 배경에 지도가 홀로그램 화면으로 나오는데, 그 지도를 자세히 보면 아프리카 지도에 와칸다가 나온다. MCU의 감독들은 그런 세세한 부분까지가 케빈 파이기의 지시였다고 하는데, 나중에 2016년 영화 시빌 워와 2018년 영화 블랙 팬서에서 비로소 와칸다는 중요한 배경으로 등장한다. 즉, 케빈 파이기는 앞으로 5년, 10년 후에 활용할 요소들을 미리미리 영화들 속에 장치해 두었다가, 때가 되면 그 요소들을 활용한다.

  • 말도 안되는 것을 꺼내서 감독들에게 해 보자고 뜬금없이 제안하고, 감독이 당황해 하면, "예, 그거 우리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면서 추진하는 일이 많았는지, 인피니티 워 특전 영상에서 MCU 감독들의 간담에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그 말을 하자, 감독들이 다들 웃으면서 '맞아', '그래' 라며 다들 동감한다. 감독들이 말하기를 강요하는 타입이 아니고, 물어보고 제안하는 타입으로 일을 진행한다고 한다.

  • 인터뷰에 따르면 지금껏 자신이 제작한 마블 영화 중에 최고라 생각하는 건 블랙 팬서라고 한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들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홀대를 받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알프레드 히치콕도 감독상을 받은 적이 한번도 없다. 상을 받는 것은 굉장히 멋진 일이지만 그게 모든 걸 의미하지는 않는다. 나는 팬들이 열광하는 모습을 보는 게 더 좋다'는 식으로 대답한 바 있다.

  •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때 항상 원작 코믹스로 돌아가서 돌파구를 찾는다고 한다. 수십년간 쌓여온 이야기와 캐릭터들을 보면 너무나 명확하게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는데 왜 이걸 못 찾아내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발언을 하기도... 참 쉽죠?

  • 영화는 3부작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해서 각각의 히어로들이 나오는 영화들도 다 3부작으로 나온다고 하였으며, 그것을 넘어서 모든 히어로영화들의 각각의 편당 각 페이즈별로 묶어서 나오고 각 당 페이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35] 내어 각각의 페이즈들마저도 모두 묶어 3부작으로 만든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후에 나올 페이즈 4는 페이즈 3에서 끝내지 못하거나, 막 나오기 시작했거나, 이제 내려고 준비중인 영화들을 모아서 페이즈 3 이후에 전개되는 약간의 외전의 형식으로 내는 동시에, 새로운 유니버스를 연다고 하였다. 이래서 괜히 사람들이 파이기 파이기 하는 것이 아닌 모양이다.


[1] '페이지'라고 쓰기도 하는데(KBS에서 추석특선으로 방영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페이지라고 자막이 나왔다.) '파이기'가 맞다. 독일계 성씨라 ei는 '아이'로 읽고 g도 'ㄱ'으로 발음한다. 참고로 독일어 'Feige'는 '무화과'라는 뜻이다. 영어로 하면 'fig'.[2] 엑스맨 영화 시리즈의 제작자. 성에서 알 수 있듯 슈퍼맨 실사영화 시리즈를 만든 리처드 도너의 아내다.[3] 히어로 무비 팬들은 아비 아라드와 케빈 파이기를 어둠과 빛같이 대립적인 위치로 놓는 경향이 있는데, 케빈 파이기는 자주 자신에게 성공의 기회를 준 아비 아라드에게 감사하는 표현을 한다. 아비 아라드가 어떤 제작자이거나 CEO인지에 대한 평가는 차치하고서라도, 케빈 파이기를 알아보고 그에게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준 안목에 있어서는 인정 받을 만하다고 볼 수 있다.[4] 일반적으로는 케빈 파이기가 주도적으로 이 계획을 추진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 계획을 처음 제안했던 인물은 마블의 COO였던 데이빗 메이젤으로 그가 아이작 펄머터에게 좀더 마블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편이라고 이를 설득한 결과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작이었다. 당연히 아비 아라드도 이 계획을 같이 지휘했지만 데이빗 메이젤과의 견해 차이로 회사를 나오고 자신의 후임이었던 케빈 파이기에게 스튜디오의 사장 자리를 넘겨주었다.[5] 즉 만약 영화가 망한다면 가뜩이나 많이 팔아넘겼던 캐릭터들의 저작권을 잃게 되는 상황이었다.[6] 현 공동 사장인 루이스 데스포지토, 마블 출판 부문 사장인 댄 버클리, CCO인 조 케사다, 마블 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앨런 파인과 작가인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 등등.[7] 사실 게임, 만화 등의 원작이 있는 작품을 영화화할 때 말도 안 되는 작가주의때문에 작품을 망치는 경우가 한둘이 아니다. 특히 원작을 아예 무시하고 이름만 따오고 설정과 세계관 모두 싸그리 갈아 엎어서 일반 대중뿐만 아니라 팬들마저 나가떨어지게 하여 폭망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그에 비하면 마블 코믹스 같은 경우는 비록 일부는 혹평받는 에피소드나 전개도 있지만, 오랜 기간 이어져 내려온 코믹스 자체의 흥행과 캐릭터들의 전통 및 계보를 충실하게 구현한다는 점에서는 이러한 결정은 매우 설득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히어로 코믹스의 특징상 멀티 유니버스를 통해 하나의 캐릭터에서도 여러가지 다양한 모습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원작 관련 인물들을 제작위원회에 참여시킨다고 해서 새로운 영화만의 매력을 찾을 수는 없다는 지적은 불합리하게 보인다.[8] 링크의 글에서 알 수 있다시피 조지 루카스스타워즈에 영감을 받아 각 속편의 스토리와 다수의 캐릭터가 서로 이어지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개념을 처음 구상한 인물이다. 또한 디즈니에게 마블 코믹스를 팔도록 아이작 펄머터를 설득시킨 인물.[9] 마블, 좀 더 세밀하게는 스파이더맨 팬들에게 역적 취급을 받는 아비 아라드가 유일하게 잘한 것이 케빈 파이기를 자기 후임으로 했다는 점이라는 말이 있다.[10]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냉전시대 첩보물 + 정치 스릴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스페이스 오페라 + B급 영화, 앤트맨은 하이스트 무비 + 가족 영화 등.[11] 27편의 007 시리즈를 12작품만에 뛰어넘었다.[12] MCU에서 하차한 이후 조스 웨던의 경력은 하향길로 접어 드는 것을 보면, 여기서도 케빈 파이기의 선택은 정답이었다.[13] 혼동하기 쉬운 부분이, 마블 엔터는 영화만 하는 회사가 아니라, 만화코믹스, 완구, TV방송 컨텐츠등 다양한 분야를 주종으로 다루는 회사였다. 다만, 케빈 파이기가 맡은 이후로 영화 부분이 자신들도 예측 못할 수준으로 거대하게 성공하였을 따름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마블 엔터는 영화 담당인 디즈니 스튜디오가 아니라 전체를 담당하는 디즈니 아래로 들어간 것이었다.[14] 물론 마블 명칭이 붙는 곳들의 명예 회장은 변함없이 스탠 리 옹 이시다.[15] 흥행을 못 한게 아니다. 공식발표된 순이익만해도 3억달러에 이른다. 어디까지나 디즈니 기준으로 기대이하의 흥행인것.[16] 물론, 디즈니는 마블과 영상 제작 스튜디오만 가진 것이 아니고, ABC 방송, ESPN, 디즈니랜드 등등을 소유한 거대 미디어 제국이라고 불릴 만한 곳이다. 그림에 다 넣지 못한 것은 너무 많아서다.[17] 사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부터 호불호는 있었지만, 그래도 스타워즈 컨텐츠를 소비해 주는 기존 팬들이 상당수 있었는데, 그 팬덤의 붕괴와 손절이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의 흥행 대실패로 증명되고 있는 실정이다.[18] 선혈이 낭자한 장면, 신체절단 장면, 폭력, 노출, 성적 요소를 최소화하는 등의 갖은 제약.[19] 디즈니가 마블 스튜디오를 인수한 결과, 마블 MCU 19편의 영화를 제작하고 마케팅 활동에 들인 돈은 최대한으로 잡아도 60억 달러 이하이며(20편 제작에 순제작비로 37억 달러 가량, 마케팅비는 제작비 대비 40%~65% 수준으로 추산할 수 있고, 몇몇 배우들의 러닝 개런티나 투자금 이자에 2차 시장 상품 전환비 등으로 인한 추가 지출이 제법 있다.), 마블 스튜디오를 인수하는데 든 돈도 40억 달러 정도이지만, 현제까지 영화 흥행만으로 170억 달러를 넘는 매출(극장에 분배한 돈을 제하면 최소 80억 달러는 남는다.)과, 세계적인 인지도로 인해 얻는 부가수익과, 캐릭터 상품, 기업 마케팅 협찬 수익(PPL), 원작 출판물 증가량, 완구와 BD, 방송송출료 등으로 감히 산정하기도 힘든 거대한 수입을 거둔다. 이런 2차 시장은 영화시장의 몇 배는 되므로(당장 스타워즈 시리즈가 거대 프랜차이즈인 이유가 바로 이 2차 시장에서의 엄청난 수익 창출 능력 때문이다. 영화 하나 성공하면 거기서 파생되는 장난감만 팔아도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 디즈니 입장에서는 황금을 낳는 거위를 얻은 셈이다.[20] 물론, 존 라세터가 지금까지 디즈니에 해 준 업적만으로도 크게 활약하고 공헌했다고 평가하기에 차고 넘칠 정도이나, 그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퇴사했다는 의미다.[21] 아무리 영화사에 뛰어난 거장들도 한 두 작품 빅히트를 치고 나서, 그 후에 착수하는 작품에서는 부진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만큼 영화 흥행을 성공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제작자, 감독, 배우들, 영화제작사, 영화배급사 모두가 혼연일체로 일을 잘 했음에도 운이 없어 성공하지 못하는 케이스조차도 부기지수인 영화판에서 이런 성과는 기적적이라 할 수 있다.[22] 이 상의 역대 수상자로는 빌리 와일더, 클린트 이스트우드, 스티븐 스필버그, 존 라세터 등이 있다.[23] 아버지가 파나마인이고 어머니가 백인-멕시코인 혼혈이다. 즉 쿼터백인.[24] 헐크가 배급권 문제로 속편이 안나오면서 우스겟 소리로 하는 말이다[25] 히어로들의 캐릭터성을 하나라도 더 확립해야 할 시기에 어이없는 빌런의 사이드 킥을 중심으로 빌런 팀업 무비를 선보였다.[26] 케빈 파이기는 한 캐릭터들을 개인 영화들에서 충분히 설명하고 팀업 무비에서 모두를 한 자리에 모았으나, 이들은은 반대로 인기 캐릭터 위주로 팀업 무비에 해당하는 영화들을 먼저 선보이고, 그 후 개인 영화들을 내려고 한다.[27] 토르:라그나로크에서 테사 톰슨이 연기한 발키리의 피부색이 영화 몰입에 방해가 되었는지, 또는 영화상에서 인종문제를 가지고 관객에게 뭔가를 가르치려고 들었는지 생각해 보자. 반대로 아예 블랙 팬서처럼 흑인 문제를 핵심적인 주제로 다룰 때는 흑인들끼리 흑인 문제를 놓고 각자의 방향성으로 대립하여, 흑인 백인 한 쪽이 무조건 나쁜 스테레오 타입으로 묘사되는 것을 피하면서도, 진지함을 잃지 않고 제법 생각해 볼 거리를 던져 주었다.[28] 사실 위에도 설명되었다시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시동을 걸 수 있었던 것은 파이기와 더불어 아비 아라드, 그리고 당시 마블의 COO 였던 데이빗 마이셀이 회사의 존속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생각을 거듭한 덕분이었다. 따라서 엄밀히 파이기가 MCU의 유일한 창조주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어찌 보면 야심차지만 무조건 성공할 것이라 보장할 수는 없던 그 큰그림을 실제로 자신이 프로듀싱한 영화들의 연이은 흥행 성공을 통해 허황된 계획이 아님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고 할 것이다.[29] 시리즈물에서 주연 배우가 자의로 혹은 타의로 탈락하는 등의 사고들이 즐비하고, 도저히 맞지 않는 짠돌이 상사를 모시고 일을 진행했고, 자금의 문제도 있었으며, 최상위 기관에서는 영화 제작 방향성에서 어린이들이 볼 법한 수준으로 몇몇 제약을 걸고, 영화 제작 내외에서 정치적 올바름을 넣으라고 종용하는 무리들 하며, 반대로 정치적 올바름에 기인한 행동이 역겹다고 토로하는 무리들도 있고, 감놔라 배놔라 잡다한 의견을 표출하는 거대한 극성 팬덤도 있었으며, 그의 거대한 성공으로 인한 헐리웃 인사들의 견제의 목소리들 하며...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았다.[30] 물론, 이런 발상들을 케빈 파이기 한 사람이 했다는 말이 아니다. 마블 스튜디오 내에서도 이런 것을 전문으로 다루는 집필진이나 위원회가 존재한다. 허나, 이런 기획, 방향성, 스토리, 설정, 캐릭터 부여 안들은 다른 영화들에서도 빈번하게 올라오는 안들이고, 그 안들 가운데서 결국 선택하는 것은 영화 감독이나 제작 책임자, 또는 그 위에 있는 CEO의 몫이다. 그 위치에서 케빈 파이기는 지금까지 기획자와 제작자, CEO로서 정답 만을 선택해 왔다.[31] 사실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미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스티븐 스필버그, 미야모토 시게루, 월트 디즈니 등은 각자의 분야에서 정점에 오른 제작자들이다. 물론 2010년대로만 한정한다면 파이기급의 영향력을 보여준 다른 제작자는 현재 전무하다. 부정적인 영향력을 미친 경우를 찾자면 캐슬린 케네디, 케빈 츠지하라 등이 있지만.[32] 다만 케빈 츠지하라는 WB 전체를 총괄하는 경영인이라 직접 비교가 불가능하고, 오히려 제프 존스가 파이기 포지션에 가깝다. 하지만 제프가 들어왔을 때 이미 DC는 초상집이 돼 있었다.[33] 사실 그렇게 되면 말 그대로 그냥 어벤져스 2.5다. 어벤져스 1, 2의 전개 모두 초반에 서로 간의 갈등이 있다가 이를 극복하고 힘을 합쳐 악당을 쳐부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똑같은 공식을 따라했다면 시빌 워만의 매력과 특색이 사라졌을 것이다. 게다가 최종보스란게 고작 버키보다 조금 센 슈퍼솔져 5인? 아이언맨 3와 시빌 워에서 보인 유니빔의 위력만 생각해도 슈퍼솔져 5인으론 아이언맨의 상대조차 못된다. 더군다나 이미 어벤져스 1과 2에서 들과 맞섰는데, 캡틴 측 인원이 줄었다고는 하나 겨우 5명과 맞선다면 평은 물론이고 스케일 또한 폭락한다. 아이언맨이 결국 윈터솔져를 놓친건 캡틴을 죽이기 싫어서다. 기관총이나 폭탄 같은 거 하나만 제대로 쐈으면 다 죽었다.[34] 사실 장난같아 보일 수도 있는 말이지만 스타크 부부 암살 장면은 시빌 워에서 가장 임팩트가 있는 장면 중 하나이다. 사건이 해결되려던 찰나 제모의 마지막 함정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며, MCU에서 전에 볼 수 없던 폭력과 사건의 무거움이 겹쳐지며 토니와 캡틴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게다가 진실이 밝혀진 후 토니와 스티브의 짧은 대화에서 보여지는 크리스 에반스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력까지 빛을 발하니...그리고 디즈니 경영방침상 이런 장면 절대 못 찍게 한다는거 생각해보면 좋아할수밖에 없다[35] 어벤져스 4는 어벤져스 3의 내용이 너무 길어지고 또한 4편에 나올 새로운 영웅들에 대한 스토리도 보여줘야하기때문에 그걸 각각 분할시켜 2개의 영화들로 내놓는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