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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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질문의 답은 '예'다. 하드디스크의 원리에 따르면 정보를 저장할 때 전자의 스핀이 바뀌어서 아주 약간 늘어나기는 한다. 문제는 그 수준이라는 게 NASA가 가진 장비로도 측정할 수 없는 아주 미세한 수준이라는 것이지만. 쉽게 말해 아무것도 안 쓴 공책과 연필로 점 하나 찍은 공책의 무게 차이의 수십억 분의 1 정도밖에 안 난다고 보면 된다.

파일:O6WCCj4.jpg

1. 개요2. 상세3. 구분법4. 특징5. 탈출법6. 컴덕의 분노를 부르는 컴맹의 행동
6.1. 막연하게 고장났다고만 말한다6.2. 스스로 해결할 의지가 없다6.3. 케이블을 연결할 줄 모른다6.4. 익스플로러의 반을 가리는 툴바와 검색할 때마다 뜨는 추가검색지원6.5. 컴퓨터 관련 업계에 발을 조금이라도 담그고 있는(컴덕, 준 컴덕) 사람을 만능이라고 생각한다6.6. 각종 상용 프로그램을 컴덕이 다 가지고 있는 줄 안다6.7. 고쳐준 후 문제가 발생하면 자기 탓이 아니라고 생각한다6.8. 컴퓨터 고쳐달랬더니 왜 싹 지워놨어? 중요한 파일 있단 말야!6.9. 스마트폰에 관련된 것들6.10. 빨리 좀 고쳐!6.11. 넌 컴퓨터 종사자/컴덕이면서 그것도 없냐?!!!6.12. 견적 관련6.13. 세컨드 오피니언 문제6.14. 컴맹의 전문가 코스프레6.15. 내가 곧 진리다, 안하무인형6.16. 일단 함부로 만진다6.17. 다 필요없다, 이것만 가르쳐주라6.18. 배울 의지가 없다.6.19. 자신이 컴퓨터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하면서 조립PC를 구매한다
7. 대응방법
7.1. 상황에 돌입하기 전의 준비과정
7.1.1. 상황 파악7.1.2. 공구7.1.3. 종합
7.2. 개입하기로 결정한 경우
7.2.1. 준비7.2.2. 과정
7.3. 개입하지 않기로 결정한 경우7.4. 컴덕의 노동력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지침
7.4.1. 결과물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다7.4.2. 자신의 요구를 정확히 말한다7.4.3. 모르는 부분은 모른다고 인정해라7.4.4. 감사 표시를 해라7.4.5.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직접 하자

  • 한국어: 컴맹 (←Com盲)

  • 영어: Computer Illiterate / 404(속어)[1]

  • 중국어: 電腦盲(diànnǎománg)

  • 일본어: コンピューター音痴, パソコン音痴[2]

1. 개요[편집]

우리들은 푸르다 279화 제목이 컴덕 사용법이다…

아닌게 아니라, 컴덕[4]의 입장에서 컴퓨터에 대해 일반적인 수준 혹은 그 이하의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채워져 있는 문서이다. 컴맹이라는 표현도 객관적인 의미에서는 컴퓨터를 다룰 줄 모르는 사람이라는 표현이었으나, 근래에는 컴퓨터를 잘 못 다루는 사람들에 대한 통칭이자 '비하 표현'으로서 확장해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컴퓨터를 켜서 인터넷을 하고 문서작성을 하는 등 자기 목적에 맞게 쓰고 있다면 설령 컴활 필기 30점이 나와도 원래 의미의 컴맹은 아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컴퓨터를 잘 한다는 것은 벼슬도 아니고 컴퓨터를 못 하는 사람들을 깔아볼 수 있는 이유도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자. 빗자루질을 잘 하거나 국을 잘 끓이는 것처럼 생활에 유익한 기술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대부분의 IT 분야가 그렇듯이 부심이나 선민의식을 많이 가지는 사람들은 아마추어 고수들이고, 진짜 전문가들은 그렇게까지 가지지 않는다.

물론 컴맹들에 의해 피해를 본 사례들도 적지 않지만, 그건 컴맹이기 이전에 부탁하는 사람이 배려가 없는거다. 다른 어떤 일에 대한 부탁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일이지 특정 기술이 모자란 집단이라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다.[5]

2. 상세[편집]

PC통신이 대세가 되던 시절부터 이 말이 통용되었으니 생각보다 역사는 오래 된 편. 실제로 세진컴퓨터랜드가 한참 사업을 확장하던 시기에 광고로 내보내던 문구가 유명하다.

세종대왕은 문맹 없는 나라를 만드셨습니다.
세진컴퓨터랜드는 컴맹 없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기술 발전이 빠르다 보니 일반적으로는 컴퓨터를 어렸을 적에 쉽게 접하지 못한 고연령층에 많이 존재한다. 나이든 사람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치거나 하는 내용은 이런저런 작품들에서 클리셰. 다만 최근에는 의외로 10 ~ 30대[6]에도 컴맹들이 많다. 이유인 즉 컴퓨터를 쓰면서 게임이나 인터넷 말고 다른 건 안 해서인데, 농담 같지만 슬픈 사실이다. 차후 후술하겠지만 컴퓨터의 특정한 기능 한두 가지만 집중적으로 쓰다 보니 다른 기능에 대해 공부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이게 그 다른 기능을 활용할 상황이 다가오면 여기서 막혀 버리면서 별의별 기상천외한 트러블이 발생한다. 사실 자기 분야 하기도 바쁜데 꼭 다른 기능을 미리미리 공부해 둘 필요도 없기도 하고. 컴퓨터 만지는 것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야 안 그렇겠지만.

게다가 2010년대 들어서는 스마트폰 위주로 사용하는 세상이 되다 보니 스마트폰은 이것저것 할 줄 알지만 컴퓨터는 오히려 잘 다룰 줄 모르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나 스마트폰의 경우 이것저것 다룰 줄 안다고 해도 개발사가 제약을 건 부분이 많다 보니 말 그대로 게임과 인터넷, 몇 가지 앱 다루는 정도로만 족하기 때문에 뭔가 깊게 배우게 되기 힘들다. 컴퓨터의 경우도 비슷한데, 최근의 윈도우 같은 경우는 드라이버 업데이트 등도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포맷이나 OS 재설치 등도 거의 필요없을 정도로 안정화되다 보니 깊게 배울 필요가 없다. 관련 인프라가 열악하던 시절에는 자동차 운전을 배우면 간단한 정비 등도 배웠지만 요즘은 정비소나 보험사 등이 워낙 잘 갖춰져 있고 신뢰성이 좋다 보니 운전을 배워 자동차를 운전한다고 해도 엑셀 밟고 핸들 돌릴 줄만 알지 차의 구조나 정비 등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보면 된다. 이러다보니 컴퓨터 화면 캡처를 할 줄 몰라서 화면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컴퓨터에 다시 전송해서 저장하는 등의 일이 흔히 벌어진다(...).[7]

그리고 오히려 전문가는 30대 후반 ~ 50대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MSX 같은 8비트 컴퓨터가 처음 들어올 때 그 당시 관심을 갖고 컴퓨터를 만지던 젊은 사람들이 바로 현재의 40 ~ 50대, 즉 오늘날의 기성세대가 된 것이기 때문. 그리고 그 사람들이 1990년대에는 PC통신의 대세를 이끌던 사람들이기도 하다. 게다가 그 시절에는 컴퓨터의 속도도 느렸고 기억 용량도 작아서 뭔가 창조적인 일을 하려면 OS를 기계어(어셈블러) 수준에서 뜯어 고쳐야만 했다.[8] 레퍼런스가 될 자료는 전무해서 맨땅에 헤딩 수준으로 하나하나 뜯어봐야 했고. 게다가 당시는 GUI 방식으로 모든 걸 편하게 실행하는 Windows 9x 시리즈가 대중화된 시절도 아니었다. 검정화면에 달랑 프롬프트 하나 나오는 MS-DOS를 쓰던 시절이라 모 아니면 도 수준으로 진입장벽까지 높았기에 일단 입문하면 숙달되거나 포기하거나 무조건 둘 중 하나였다.[9]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싶다면 지금 이 글을 보는 컴퓨터의 시작 메뉴 → 명령프롬프트[10] 화면만 보면서 dir /, cd, copy, move, delete, format, fdisk 등의 각종 DOS명령어만 이용해 모든 걸 처리해 보면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부팅도 config.sys, autoexec.bat 등의 명령어를 직접 편집해 EMS 메모리, XMS 메모리, EMM 386 등의 개념을 적용해 640k 메모리 제한 이내로 게임이나 응용프로그램이 실행되도록 관리해야 했다. 그 과정에서 smartdrv 등이 메모리를 잡아먹어 510k 등으로 만든 걸 발견하고 고치는 일이 잦았던 것은 기본. 각종 그래픽카드나 사운드 장치도 DOS 시절에는 PNP(플러그 앤 플레이)를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세팅을 부팅 시에 편집하고 메모리 관리는 물론 주변기기의 메모리 번지수(옥소리 등의 음악카드는 주로 220~240번지 사이 세팅), IRQ 번호 (2,5,7을 주로 사용) 등의 충돌까지 신경 써야 했다. 그래서 당시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엔 상당히 마니아적으로 파고드는 습성이 있거나 호기심 많고 영민한 사람들의 비율이 높았다. 다만 그 당시 컴퓨터가 많이 보급되지 않은 상태이다 보니 비율적으로는 컴맹이 많다. 즉, 컴맹이거나 전문가거나 둘 중 하나인 경우가 대부분. 반면, 30대 초반 이하의 경우 컴퓨터 이용자의 수 자체는 압도적으로 증가했으며 정보를 얻기도 쉬워지다 보니 컴맹은 틀림없이 줄어들었지만 컴퓨터 활용 기술의 발달로 컴퓨터를 마치 가전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전문가의 비율은 크게 높아지지는 않았다. 다만 옛 시대의 컴퓨터 전문가라고 해도 현재까지 계속 관련 직업을 가진 것이 아니라면 최신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부분은 조금 있다.

재미있는 것은 오히려 기성세대는 '젊은이니깐 컴퓨터에 대해 잘 안다.'는 편견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직장 또는 공익근무요원을 하면 높으신 분들이 컴퓨터에 대해서 엄청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다.[11] 그런데 컴맹이면 실망감과 함께 "젊으면서 그런 것도 모르냐?"라고 갈굼을 하니깐 적어도 기초 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좋다. 아니면 말이라도 잘 해서 넘어가게 하는 것이 좋다. 예 : "여기 컴퓨터가 좀 오래돼서 그런가 봐요. or 회사에서 이것(상대방이 부탁한 작업)을 못하게 막아 놓아서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컴덕인 걸 알아버리면 그 날부터 관계가 끝나는 그 날까지 100% 무상 전속 수리 기사가 되니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면 월 수당에 꼴랑 5만 원 더 주면서 부서 컴퓨터 유지 보수 담당을 맡긴 사례도 있다. 컴맹 코치도 귀찮지만 매일 있는 것도 아닌데 하는 게 뭐 있냐고? 불법SW점검이 나오거나 관련 업무 공문처리, 그리고 책임 소재는 바로 귀하의 몫이 된다. 공무원의 경우 전산직 공무원들이 컴맹 코치를 거의 담당하다시피 할 정도로 안습한 상황이다. 전산직 관련 업무를 하는 것도 괴로운데 타 부서 공무원들이 "우리 부서 컴퓨터가 지금 에러가 발생했는데 해결 좀 해 주시겠어요?"라고 말해서 타 부서로 달려갔더니, 정작 큰 문제가 아닌 작은 문제라 전산직 공무원들이 겉으로는 허허허 웃으면서도 속으로는 "이 정도는 컴맹들도 해결할 수 있겠다! 근데 괜히 우리들을 불러서 이런 일이나 하게 하다니! 우리들은 뭐 시간 남아돌아서 이러는 줄 아나?"라며 빡치는 사례도 적지 않게 있다.

특히 요즘엔 일반인들의 컴퓨터 사용 시간의 대부분이 인터넷 상에 편중되어 있기 때문에 '컴퓨터 = 인터넷하는 기계'라는 인식이 넓게 퍼져 있다.[12]

놀랍게도, 대기업의 제품 관련 문제를 처리하는 서비스 센터에서 일하는 사람들 가운데에도 컴맹이 꽤 있다! 고객 유형별 대응 방법, 부품 교체 방법, 기타 잡무 처리 방법들만을 매뉴얼로 달달 외워서, 거기에 맞춰 실행하기만 하면 문제가 해결되든 안 되든, 새로운 위험이 생기든 말든 상관없다는 태도의 유형이다.

그리고 의외로 컴퓨터 관련된 전공, 직업을 가진 사람 중에는 컴맹, 혹은 윈도우 설치도 못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의 경우 절반 이상이 컴맹이며 그 이유는 대부분 내신&수능 성적 간신히 때려 맞춰서 어떻게든 대학에 입학해서 어떻게든 대학에 졸업한 뒤 남들보다 쉽고 빠르게 취업에 성공하려는 목표로, 자신들의 컴퓨터 실력이 매우 형편없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대학에 들어오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13] 게다가 컴퓨터공학과는 컴퓨터 수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그런 과가 아니라 컴퓨터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배우는 학과이기 때문에, 주변 타 학과 학생들이 "우리 학과 컴퓨터가 지금 에러가 발생했는데 해결 좀 해 줄래?"라고 말해서 타 학과로 갔더니, 정작 자신도 잘 모르는 에러 발생이라서 타 학과 학생들로부터 "어휴! 컴퓨터공학과 다니는 녀석이 이거 하나도 못 해?!"라는 비아냥까지 들으면 컴퓨터공학과 학생들 입장에서는 진짜 화가 날 수밖에 없다. 게이머 관련 직군이야 컴퓨터 게임 플레이 전문가이니 당연한 것이고, 개발 직군에서도 본인이 암만 알고리즘 지식이 뛰어나고 리눅스 커널 구조를 잘 알더라도 안 해 본 사람이면 어쩔 수 없이 모른다.[14]

3. 구분법[편집]

상대가 컴맹인지 아닌지 쉽고 빠르게 구분하는 방법이 몇 가지 있다.

  • 간단한 구분법으로는, 환기구가 막혀있는 책상 아래 어딘가에 본체를 넣어놓고 있으면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를 가능성이 몹시 크다.[15] 어딘가에 넣어놓으면 쿨링이 안 되므로 컴퓨터에 좋지 않지만,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런 걸 잘 못 느끼므로 무시한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컴덕이라도 소음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나, 공간이 모자라서, 혹은 시야가 가려 답답해서 어쩔 수 없이 내려놓거나 잘만테크 Z9 시리즈처럼 환기구가 옆이 아닌 위나 아래 또는 앞에 있어 굳이 환기를 위하여 어딘가에 올려놓을 필요가 없어 내려놓은 사람도 있다. 또한 온도에 특별히 문제가 없거나 가족 중에 어린이들이 있어 컴퓨터를 떨어뜨릴 수 있다면 책상 아래에 넣는 경우도 있으니 왜 아래에 내려놓은 건지는 일단 물어보고 판단하자. 다만 한쪽 면만 뚫린 답답한 공간에 컴퓨터를 넣어두었다면 거의 100%다. 넷탑이 아닌 이상 버티지를 못해서 컴퓨터를 켠 지 오래지 않아 시퍼렇게 질리거나 BIOS에서 온도 문제나 전력 부족 문제를 일으켜서 부팅을 못하게 만든다. 위치 선정은 물론이고 팬이 많이 달린 케이스를 선호하며 CPU 뚜껑을 따서라도 발열 잡기에 신경 쓰는 컴덕과는 대조된다. 정작 컴퓨터 전문가이지만 대충 망가지지 않을 정도로 책상 아래에 틈을 두고 쓰는 사람도 있으니 속단은 금물.

  • 인터넷 익스플로러 6윈도우 XP를 유난히 좋아한다. 이는 이들이 굉장히 장수한 브라우저&컴퓨터 체제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아예 인터넷 익스플로러 = 인터넷으로 이해한다. 그나마 2013년에 결국 마이크로소프트에 의해 강제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으며, 윈도우 XP가 지원 종료되면서 상당수의 사용자들이 윈도우 7로 넘어갔으므로 전멸에 가깝게 줄어들기는 했다. 하지만 그 지원 종료된 XP를 씀과 동시에 익스플로러 6을 찾는 사람들이 2017년인 아직까지도 극소수는 있다. 그러나 익스플로러 6은 아예 제작사인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장례식에 화환을 보냈다고 할 정도라...

  • 다만, 익스플로러 6을 오래 썼다고 꼭 컴맹인 것은 아니다. 행정정보시스템에 접속해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공무원 같은 경우 행정정보시스템에 신버전으로는 접속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구버전으로 버티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예를 들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같은 경우 2010년 무렵까지 IE7 이상의 버전에서는 접속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했다(…). 액티브 X를 하도 남발하는 나라다 보니 이런 문제로 업데이트를 못 하거나, 기껏 했다가도 다시 버전을 내려야 하는 경우가 잦다. 사실 이 문제는 좀 나아질 수는 있어도, 완전히 해결될 수는 없는 문제다. 행정정보시스템 같은 경우는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다 보니 신버전에 대한 대응이 늦을 수밖에 없는 것. 물론 2010년까지 익스 7도 지원 안해준 끔찍한 직무유기, 익스플로러 이외의 브라우저로는 원천적으로 접속이 불가능한 폐쇄성이라거나, 안정과 안전, 보안에 만전을 기하는 것 치고도 지나치게 늦으면서 동시에 (안정성은 그렇다 치고) 보안은 대체 어디에 만전을 기했는지 알아먹기조차 힘든 결과물들은 그저 까야 제맛. 그리고, 요즘은 많이 나아진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조금 나아졌다. 한 1년이면 판갈이 해 준다.

  • 또한, XP를 쓴다고 하여 꼭 컴맹인 것은 아니다. 지원이 종료되긴 하였으나, XP는 엄청나게 적은 공간으로 OS를 돌리게 해주므로, 서브로 사용한다든지 하는 사람들이 있다. 게다가 인터넷에 연결할 필요가 없는 컴퓨터, 이를테면 병원의 영상촬영용 컴퓨터 혹은 CCTV용 컴퓨터등에서는 현역으로 XP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업무용 컴퓨터에는 아직도 도스 기반의 프로그램을 돌리며 20년 이상의 데이터베이스를 유지하는 곳도(!) 있으며, 비주얼 베이직 6.0으로 만든 프로그램을 돌리는 곳도 많다.[16]

  • 덤으로 위에 언급되었듯이, 윈도우 XP가 지원 종료된 14년 4월 8일 이후 기준으로 개인용 PC에 윈도우 XP를 쓰고 있다면 그 자체로 컴맹 인증이다. 정말 따로 필요에 의한 목적 혹은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고서야…[17] 또한 일부 XP 이후 업데이트가 없는 고전 게임들은 XP에서 더 잘 호환되며, 이 상위 버전 윈도우즈에서 실행 오류, 스프라이트 깨짐, 반응 속도 느림 등 호환되지 않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전직 프로 선수들의 말에 따르면 스타크래프트도 XP에서 반응속도가 더 빠르다고 한다.

  • 컴퓨터를 켜자마자 허위백신들이 인사해준다. 덤으로 계속 결제를 요구한다. 이와 동시에 부팅속도도 매우 느리다. 허위백신이 아니라도 노턴처럼 돈을 줘야 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돈을 결제하지 않은 채 쓴다. 30일이 지나서 이들의 지원이 끝난 경우 대기업 PC[18]라면 컴맹으로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다소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이러한 개인용 소프트웨어를 업무용 PC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라이센스 이용 규약 위반, 즉 불법이다.[19]

  •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열면 수많은 툴바와, 애드웨어창이 뜬다. 물론 실행속도도 느리다. bing 툴바, 네이버 툴바, 알툴바 등… 그나마 서내 개면 양호한 편이고 몇십 개 이상 달라붙어 툴바 때문에 화면이 보이지 않는다고 도움을 청한 컴맹들까지 있다.

  •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사용해와서 구글 크롬이나 모질라 파이어폭스 등을 전혀 모르거나 바이러스 프로그램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 MS에서 새로 개발한 웹 브라우저엣지의 아이콘이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비슷한 것도 이 때문. 그래도 지금은 아무리 심한 컴맹이어도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정도는 안다. 사실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버전이 11로 올라오면서 크롬이나 파이어폭스보다 퍼포먼스가 더 좋아졌다. 어떤 브라우저를 이용하느냐의 기호의 문제일뿐이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액티브X때문에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전혀 안쓸수 없는 구조라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쓴다고 컴맹이라고 몰아붙일 일은 아니다. 게다가 2017년 현재는 크롬이 오히려 대세인 상황이라서, 컴맹의 경우 크롬으로 안 되는 사이트를 IE로 열면 된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 문제인 경우도 많다. 오히려 IE를 안 쓰는게 컴맹인 셈.

  • 10~30대 컴맹의 경우 네이버, 40대 이상 컴맹의 경우 다음이 시작페이지가 아니면 당장 혼란에 빠진다. 심지어 대다수 컴맹들은 구글이라도 패닉. 추가로 시작페이지를 빈 페이지[20]로 설정했을 경우엔 인터넷이 안 된다고 고장났다고 한다.

  • 평소 홈쇼핑을 전혀 이용하지 않는데도 바탕화면이 쇼핑몰, 각종사이트 바로가기로 가득 차있다. 여기에 추가로 컴을 켰는데 무수한 광고가 인사해주는 컴이 있다.

  • 압축 프로그램은 거의 알집인데, 만약 알집 외에 다른 프로그램을 모르면 컴맹일 확률이 매우 높다. 여기에 ALZEGG파일을 고집하면 크리티컬. 윈도우 어디서나 그냥 열리는 zip과 달리 호환성 문제도 큰 데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안정성과 정확성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 LCD 모니터 한정[21]으로, OS의 바탕화면 혹은 게임 등의 해상도 설정이,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의 최적 해상도와 맞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사용한다. 여기서 최적 해상도란 가로세로 실제 픽셀 개수를 말한다. 당장 1920x1080 해상도 모니터로 1280x1024 해상도를 쓰는 식. 당연히 화면이 늘어져 보이고 화질도 대폭 저하[22]되지만 아무 이상함도 느끼지 못하고 사용하면 그나마 다행, 경우에 따라 따라 애먼 자신의 모니터를 화질이 떨어지는 불량품으로 여기는 경우도 있다.[23][24] 물론 요즘에는 LCD 구동회로가 많이 좋아져서 (가로/세로 비율만 맞는다면) 화질 저하는 많이 줄었다.[25][26] 단, 컴덕들 사이에서도 게임 내 세팅의 일환으로 이렇게 줄여 쓰는 경우는 많다. 또는 장착한 그래픽 카드의 성능이 모자라서 일부러 1080p 모니터를 720p 세팅으로 쓰는 등의 어쩔수 없는 사양 타협을 하는 경우가 많다. 카운터 스트라이크퀘이크 라이브, 팀 포트리스 2 등의 샷을 극한으로 요구하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은 16:9모니터에 4:3 해상도를 일부러 써서 화면 이미지를 늘이는 방법으로 조준을 쉽게 하는 경우가 많다.
    좀 다른 문제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아이맥/맥북 모델에 구버전 윈도우를 깔아서 쓰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화면 크기는 그대로인데 해상도가 뻥튀기되는 거다 보니, 같은 픽셀 크기일 경우 그만큼 작게 보인다! Windows 8.1 이상인 경우 여기에 대응한 프로그램이라도 있지, Windows XPWindows 7을 깔아 쓴다면 그야말로 나쁜 가독성으로 인한 눈갱을 각오해야 한다(…). 그나마 웹서핑의 경우엔 크롬이나 익스플로러 등의 브라우저 옵션에서도 바꿀 수 있고, Ctrl을 누른 상태에서 휠을 돌리면 글자크기를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눈갱 문제에서 좀 나은 편.

  • 싱글코어가 아니며, RAM 용량이 4GB를 넘어가는 컴퓨터에, 32비트 운영체제를 설치한다.
    이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최신 사양의 컴에 Windows XP를 고집한다는 것. 설령 Windows VistaWindows 7이라고 하더라도, 32비트용을 설치하면 동일하다. 이게 왜 문제가 되는가 하면, 32비트 운영체제라는 것은 x86 아키텍처를 기준으로 설계된 운영체제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아키텍처는 32비트라는 한계 때문에, 3.24GB 이상의 램을 정상적으로 활용하지 못한다.[27] 그나마 최신버전의 운영체제라면 램 문제만으로 끝날지도 모르나, Windows XP듀얼코어도 제대로 활용 못 한다. Windows XP는 나온 지 10년도 더 된 구닥다리 운영체제라는 걸 상기하자. 예외라면 32비트 프로그램의 호환성 문제로 어쩔 수 없이 32비트 운영체제를 쓰는 경우는 있지만 컴덕들은 이런 경우 64비트를 기본으로 하고 32비트 멀티부팅을 이용한다.

  • 애플매킨토시그래픽 전문가용으로 알고 있다. 매킨토시는 엄연히 개인용 컴퓨터다.
    이러한 인식이 퍼진 데에는 1990년대의 아이맥 광고 영향과, 실제로도 그래픽 작업용으로 맥을 사용하는 곳이 꽤 있는 영향도 있다. 그래픽 직업군에서 많이 사용하는 업계 표준 소프트웨어들 중에서 맥에서만 독점적으로 지원하는 게 꽤 많았기 때문에 이러한 프로그램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업계에서는 맥을 사용했기 때문. 대표적인 예로 포토샵을 들 수 있는데, 어도비 사가 포토샵 버전 2.5를 윈도우로 출시하기 전까지는 맥 독점 소프트웨어였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서 매킨토시=그래픽 작업용이라는 이야기는 꽤나 빛이 바랜 이야기가 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 그래픽 전문가용 프로그램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어도비 사에서 매킨토시 용으로 프로그램을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중단하고 윈도우에도 프로그램을 공급하기 시작했기 때문. 아직도 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맥 독점 그래픽 소프트웨어가 많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어도비 사에서 그래픽 작업용 프로그램의 독보적인 1등 주자인 포토샵과 다른 그래픽 소프트웨어들(플래시, 애프터 이펙트… etc)과 함께 윈도우로 이탈한 것은 애플 측에 있어서 꽤나 타격이 컸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독점 소프트웨어(파이널 컷 프로 등)로 영상업계를 비롯한 일부 업계에서는 아직도 맥을 사용하긴 하지만 예전과 같은 위세는 내지 못하는 중. 예를 들자면 맥용 소프트웨어인 QuarkXPress 3.3k이 업계 표준이어서 맥을 사용하던 대표적인 업계 중 하나이던 출판업계 역시 2015년 현재는 어도비 사의 인디자인을 쓰고 있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quark사의 병크 때문이기는 하지만, 과거의 위상과 비교해보자면 안습하기 이를 데 없는 부분.

또한 어도비 사의 소프트웨어를 제외하더라도, 국내 게임 그래픽 업계에서 표준으로 사용되는 3D 소프트웨어인 Autodesk사의 3ds max 역시 윈도우 독점 소프트웨어이며, 2.5D 스컬프팅 툴인 ZBrush 역시 윈도우/맥 공용 프로그램이다. 2D 원화 계통에서 자주 쓰이는 포토샵 역시 상술했듯이 이제는 윈도, 맥 OS를 모두 지원하는 어도비 사의 프로그램이라 국내 게임 그래픽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맥용 프로그램은 아예 쓸 일이 없다 봐도 좋을 정도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래픽 퀄러티와 성능 문제를 떠나 게임 등의 대형 프로젝트는 서드파티 또는 협력업체와 작업물의 호환성 문제로 운영체제를 맥 아니면 윈도우로 통일하는 편이 좋은데, 마소가 한국에서 사실상의 표준인 이상 맥을 쓰기가 까다롭다. 물론 애플이 호환모드는 제공하고 있지만 가성비 문제도 크고 처음부터 동일하게 MS를 쓰는 것만큼 100% 호환성은 나올 수가 없기 때문.

그나마 이런 '그래픽 전문가용 컴퓨터'라는 이미지의 경우는 최소한 꽤 오랫동안 컴퓨터를 사용해온 사람들 한정으로나 갖고 있는 것으로, 최근의 세대들은 맥이라는 컴퓨터나 OS X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며, 애플에 대해 가진 이미지 때문에 세련된 디자인의 고급 컴퓨터(…)라는 인식만을 갖고 있는 경우가 부지기수. 때문에 컴맹들이 디자인만 보고 맥을 샀다가(…) 윈도우와는 완전히 다른 OS X를 제대로 쓰지 못하고 윈도우를 재설치해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또한 일부 컴덕 입장에서 보기에는 갑갑한 장면이다.

  • NT계열에서 뜨는 블루스크린을 쿨하게 무시한다. 혹은 자신의 얼굴도 파랗게 질려서 어찌할 줄을 모른다. 블루스크린은 폼이 아닌 엄연한 경고로, 9X계열이면 몰라도 NT계열 블루스크린은 최악의 경우 고장직전이다![28] 다만 NT계열에서 블루스크린의 주 원인 가운데 하나인 드라이버/소프트웨어 충돌 등은 고장 직전은 아니고, 검색하면 비교적 간단히 고칠 수 있다. 물론 컴맹에게는 너무 무리한 이야기겠지만(…)

  • 각종 업데이트도 쿨하게 무시해준다. 그런 것을 할 필요성을 못 느끼기 때문. 하지만 컴덕들은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이다. 지식in에서 윈도우/리눅스/IOS 업데이트 따위는 필요없다는 정신나간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소리는 난 손을 몇년 동안 안 닦았는데 한 번도 병에 걸린 적이 없다와 똑같은 소리다. 게다가 몇몇 업데이트는 기능 추가나 호환성 강화 등의 목적으로 이뤄지기도 한다.[29] 이렇게 보면, 여전히 논란이 있으나 Windows 10에서 자동 업데이트를 강제하는 Microsoft의 정책도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다.

  • 액티브X가 뭔지 모른다. 그냥 시키는 대로 "예"만 누를 뿐, 그게 뭔지는 모른다. UAC가 떠도 "예"를 누르는 단계가 하나 더해질 뿐. 결론은 컴덕들 모두가 아는대로. 한 술 더 떠서, 프로그램 설치할때도 그냥 "예"만 누른다. 계속. 그 결과 쇼핑몰 링크와 악성 툴바들이 가득하다. 물론 해킹프로그램이나 랜섬웨어도 덤으로 딸려온다. 하지만 아무리 컴덕이라 해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액티브X의 무한 긍정을 피해 갈 수는 없다. 물론 Yes, No의 판단이야 내릴 수 있겠지만 하나라도 No를 누르거나 동의하지 않으면 Main 페이지를 벗어나지 못 할 것이다.

  • 컴퓨터를 끌 때 전원 버튼으로 끈다. 보통 5초 이상 눌러서 강제종료를 하는 경우인데, 하드웨어소프트웨어에 동시에 무리가 가게 된다. 정말 답이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로 강제종료를 하면 안 된다.
    단, 컴덕들 사이에서도 컴퓨터를 켤 때 정도의 속도로 짧게 눌러서 끄는 경우가 있다. 일부 리눅스의 경우, 완전종료 방법이 그거 밖에 없는 것도 있고, 윈도우 기본값 설정이 파워 버튼을 짧게 누를 경우 통상적으로 종료되도록 되어있기 때문이다. Windows 98 시절 ACPI 라는 이름과 함께 들어온 것으로 바이오스가 ACPI를 지원하면 전원 버튼을 1초 누르는 것만으로도 안전하게 시스템을 종료할 수 있게 되었다. 시작버튼 눌러서 시스템 종료 누르는 거보다 이게 훨씬 편하다. 제어판에서 전원설정을 변경하면 절전 모드, 최대 절전 모드, 재부팅, 화면 끄기, 홀드[30] 등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엔 다른 바리에이션으로, 파워 버튼을 누르는게 아닌 아예 플러그를 뽑아 버리는 방법으로 강제 종료를 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파워부터 컴퓨터의 모든 부품들까지 무리를 주는 행위이므로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과전류로 인해 전원공급장치만 망가지면 다행인데 재수없게 고압전류가 내부 기판으로 흘러들면 값비싼 메인보드, CPU, 램, 그래픽카드, 하드디스크까지 줄줄이 아작나 몽땅 갈아야 하는 참극이 일어날 수 있다.

  • 한글, MS 오피스(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포토샵 등을 기본 소프트웨어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이들은 전부 상용 프로그램이며, 가격도 최소 수만원에서 심하면 몇백만원도 하는 전문가용 프로그램도 섞여있다. 당장 포토샵단품만으로도 100만원을 호가한다. 심지어 이들을 모르는 경우도 있다.

  • 더 아이러니한건 이렇게 소프트웨어에 돈을 들인다는 것에 무지함에도 정작 무료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른다. MS 오피스를 대체할 LibreOffice, 포토샵을 대체할 GIMP 등 무료에 좋은 소프트웨어가 많음에도 전혀 모르고 알아도 안쓴다. 물론 한국에서 이것들이 쓸만하냐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그렇다고 해도 무료 소프트웨어에 무지한 것이 칭찬할만한 것은 못된다. 물론 이 프로그램들의 존재를 몰랐다고 해도 그걸 무지하다 하는것도 적절치 않다.

  • 컴퓨터 부품의 이름과 역할을 모르거나 오해하는 경우도 컴맹일 가능성이 높다. (ex. 카드 그래픽, CTU라던지…) 여기서 부품 이름이란 단순히 부품의 코드명이나 기기의 모델명을 모르는 게 아니라 CPU가 뭔지를 모르는 수준. 심지어 집에 있던 모니터가 고장나 창고에 예비용으로 넣어두었다가 발굴한 옛날 CRT 모니터를 쓰고 있는 사람에게 컴퓨터 구린 거 쓴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말인즉 모니터 = 컴퓨터로 이해한 것이다…) 이쯤 되면 답이 없다.

  • 파일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 새로운 폴더의 존재나 드라이브 개념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냥 즐겨찾기에 지정되는 내 문서와 다운로드 폴더 정도만 열심히 쓴다. 운영체제가 들어 있는 드라이브(일반적으로 C:) 이외의 드라이브의 존재를 모른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용량이 적지만 빠른 보조기억장치인 SSD를 C:로 쓰고 용량이 많은 하드디스크를 보조용으로 쓰는데, 하드디스크의 존재를 모른 채 용량 적은 SSD에다가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몰아넣는다. 물론 컴퓨터 살 때 SSD 하나만 있는 케이스도 있어서 미묘하긴 하다.

  • 일단 당신이 컴퓨터에 대해 아주 최소한의 상식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컴맹의 컴퓨터는 답답해서 절대 못 쓴다!!

  • 컴퓨터 사양을 볼 때 모니터 크기만 본다. 요즘 PC나 노트북 광고에서 대화면만 강조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당연하지만 해상도는 보지도 않아 화면에 비해 큼지막한 픽셀을 보게 되어 좌절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 인터넷 관련해서 하나 더 붙이자면, 컴맹들은 일반적으로 인터넷 창 위에 있는 주소창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네이버에다가 사이트 이름을 치는 사람이 대다수. 또 하나, 시작페이지가 zum이라면[31] 99%가 컴맹이니 명심하시길.[32]
    파일:searchingzuminnaver.png

4. 특징[편집]

컴맹의 대표적인 주요 특징과 행동패턴은 보통 아래와 같다.

  • 보통 컴퓨터 좀 싸게 사보겠답시고 용던에 가서 되려 용팔이한테 당해 몇배는 비싼 가격에 사온다. 혼자갈 경우 용팔이 입장에선 훌륭한 물주이며 호갱님이다. 더 웃긴건 그렇게 사다 놓고 인터넷 밖에 안 쓰면 참 잘 쓰는 거다. 그러므로 인터넷만 돌릴 생각이면 차라리 쿨하게 메이커를 사자.

  • 조립컴을 살 때 CPU와 그래픽 카드에만 어찌저찌 신경을 쓰지 파워 서플라이, 메인보드, 케이스는 그야말로 싸구려로 대충대충. 쓰다가 오래가지 않아서 맛이 가는 건 그나마 양반으로, 심지어는 단자나 규격 호환이 되지 않는 걸로 구매해서 낭패를 보기도 한다. 설마 손재주있는 컴맹이 이러지는 않겠지[33] 해석해보자면 규격이 안맞아서 조심히 잘라서 맞췄는데 아예 작동하질 않는다고 한다.[34]
    다행히도 온라인 견적서에서 각 부품의 호환성을 체크하는 기능이 있어서 이런 낭패를 보는 것이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오프라인에서 조립컴을 맞춘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받도록 해야 한다.

  • 가까스로 조립컴 구입에 성공해도 드라이버를 안 까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구입한 곳에서 윈도우를 안 깔아준 경우이다. 왜 안 까냐고 물어보면 제일 많이 나오는 답변은 "드라이버가 뭔데?"(...). 당연히 윈도우 설치시 기본으로 깔리는 드라이버는 장치 제조사에서 배포하는 드라이버보다 기능도 떨어지고 장치의 성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 그야말로 최소한의 성능만 구현할 수 있을 정도.[35] 여담으로 드라이버를 깔라고 전화했더니 컴퓨터 뚜껑을 열라는 말로 알아듣고 진짜 스크류 드라이버를 가져와 본체를 열어본 컴맹도 있었다.(…)

  • 그저 CPU와 RAM용량만 강조된 사무용 메이커 컴퓨터를 구입해서 나중에 피눈물을 흘린다. 게임이나 고사양을 요구하는 프로그램을 돌리는 용도의 데스크탑 컴퓨터는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한 조립컴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 추세에 맞춰 메이커 또한 수요가 없는 개인용보다는 꾸준한 수요가 존재하는 사무용 컴퓨터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그게 홈쇼핑이나 대형마트로 가버리면 CPURAM용량, 하드용량만이 강조되고, 진짜 고사양 게임이나 작업에 필요한 3D 가속 기능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간다.
    문제는 이런 컴퓨터로는 인터넷만 할거면 몰라도 고사양 게임 한다고 사면 제대로 피본다는 것이다. 내장 GPU만으로 현존하는 모든 게임을 돌릴 수 있으면 AMD(구 ATI)와 엔비디아는 진작에 망했다.

  • 일부 키보드마우스(대부분 게임용)는 LED 튜닝이 되어있는데, 컴퓨터를 켜기도 전에 혹은 컴퓨터를 종료하고 나서도 LED가 켜져 있는 것을 보고 당황한다. 메인보드의 대기전원 때문에 켜져 있는 건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겁먹을 필요가 없다. 정 거슬린다면 컴퓨터 종료 후 콘센트를 뽑자.[36] 다만 메인보드에 따라 USB 쪽으로는 대기전원이 가지 않는 컴퓨터도 있다.
    컴맹의 상당 비율이 게임을 위해서 컴퓨터를 구매하는데, 이 중에서 이런 제품을 쓴다면 십중팔구 프로게이머가 쓰는 거 보고 산 경우다(...) 거기다가 2010년대에는 적절한 가격으로 튜닝 키보드와 마우스를 내놓으니 이것 관련한 질문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것의 해결법은 컴맹이 할 게 못 된다(...).

  • 인터넷 공유기를 싸구려(안테나가 1개만 있거나 그마저도 없는 공유기)로 사놓고 커버리지와 신호 간섭 등에 의한 끊김에 좌절한다(...).

  • 메이커PC를 사놓고 A/S기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컴덕한테 수리를 요청한다.
    메이커PC를 사면 OS정품이 기본으로 딸려온다. (가격에 포함돼있다.) 이걸 회사에 따라 복구CD, DVD로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개조해서 주거나, DSP판 OS를 그대로 주는데, 이걸 말 그대로 쓰레기 버리듯이 내다 버리고 나중에 OS 재설치할 때 복제판으로 설치한다. 즉 자진해서 복돌이가 된다. 그래서 컴덕이 왜 버렸냐고 물어보면 이럴 줄 몰랐단다(...).[37]

  • 일부 중증 컴맹 등은 윈도우 버전으로 컴퓨터 사양을 비교한다. 그러니까 윈도우 비스타가 깔려있는 150만원짜리 게임용 조립컴퓨터가 있고, 윈도우 10이 깔린 30만원짜리 사무용 컴퓨터가 있으면 기꺼이 자진해서 윈도우 10이 깔린 컴퓨터를 산다는 것이다. 게다가 더 한 경우는 윈도우10이 깔린 사무용 컴퓨터를 들고 윈도우 비스타가 깔린 고사양 게임용 컴퓨터를 깔보는(...) 경우. 이런 경우 윈도우로 사양을 비교하는게 아니라고 말해주는 컴덕들은 정말 설명하면서 혈압이 오르게 된다. 컴덕은 안정성 문제로 윈도우 7 64비트를 쓰고 윈도10 자동업데이트는 없애 버렸는데(...) 자기는 무료 업데이트로 힘세고 강한 윈도우 10 쓴다고 자랑하던 컴맹의 경우도 있었다. 윈도우 10 업그레이드가 나쁜 건 아니지만 자랑거리는 절대 못 된다.

  • 몇몇 컴맹은 자칭 컴퓨터 전문가 라고 하고다니며 컴퓨터를 수리해준다고 한다. 그러나 좆문가라고 불릴 수준의 지식과 능력만 가지고 있으니, 결과는 항상 좋지 못하다. 정작 진짜 컴덕들은 주변의 컴맹들 컴퓨터를 수리하다가 아래의 사례들과 같이 영 좋지 않은 경험을 하는 일이 많은 관계로 컴퓨터를 고쳐준다고 나서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 윈도우 재설치는 동네 수리점에 3~5만원씩 주고 부탁한다. 그리고 그 윈도우를 정품OS라고 철썩같이 믿는다!!
    실제 정품 OS 값은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윈도우 7 홈 프리미엄 K/윈도우 8 K의 경우 12만원 정도이다. 그렇다고 1개만 사면 다른 PC에서 설치할 수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다. 개인이 직접 구입하는 라이센스는 리테일/DSP 라이센스인데 이 라이센스들은 한 컴퓨터에 한개만 설치할 수 있다. 만약 윈도우 값 포함해서 3~5만원만 받고 재설치 해줬다간 누가 봐도 그 가게는 얼마 안 가 망한다. 리눅스를 깔아주는거라면 모를까.
    만약 당신이 유명 메이커PC를 쓰면서 윈도우 재설치를 할줄 모르거나, 하기 부담스럽다면, 동네수리점이 아니라 구입회사에 직접 전화해서 A/S를 신청하라. 전화번호는 사용자 설명서에 있을 것이다. 아무리 무상수리기간이 지나도, 동네 수리점이 요구할만한 수준의 출장비만 감당한다면 직접 출장나와주며, 안심하고 복제품이 아닌 정품OS를 깔 수 있다.[40] 이런 서비스를 받을려고 웃돈 주고 메이커를 사는거다. 윈도우 8~10의 경우 PC 설정 → 일반 → 초기화를 이용하고 정품 CD, DVD만 넣으면 수리기사 안 불러도 된다.

  • 몇몇 컴맹들은 윈도우가 뭔지도 모른다![41] 하지만, 이는 주로 컴퓨터를 직접 구매하기 힘든 초등학생, 컴퓨터가 있어도 어떻게 쓰는지 모르는 어르신들, 컴퓨터를 잘 사용하지 않는 아줌마들에게만 해당되는 특징이다.[42]

  • 포토샵 기능중 뽀샤시, 보정만 할줄알면 자기가 컴퓨터 전문가라고 한다. 당장 이 정도 수준은 포토샵 기능 중 1%도 안 쓴거다. 설상가상으로 실제 포토샵으로 전문적인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전문가라고 칭하지 않는다. 이 업계에 전문가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43]

  • 애매한 경우도 있다. 네이버의 지식in에서 PUP가 잔뜩 있는 프로그램 추가/삭제 창을 보여주며 "여기서 삭제해야 되는 프로그램이 뭐에요?" 라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컴맹일지도 모르지만, 되려 컴덕 입문일 가능성이 더욱 높다. 애초에 컴맹이라면 이런걸 물어보지도 않을 뿐더러, 그 이전에 이런 기능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다. 제어판에서 직접 삭제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가기만 삭제하고 프로그램이 지워졌다고 착각하는 컴맹이 더 많다.
    다만 컴덕이라고 이 세상의 모든 프로그램이 유해한지 무해한지 판단하지는 못한다. 초보 컴덕의 경우 컴퓨터 관리를 위해 이런 걸 물어보는 경우가 있으니 만약 궁금해하는 지인이 있다면 (설령 그 지인이 컴맹이더라도) 최소한 자기 컴퓨터에 애정이 있고 그것을 관리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것이니 화내기보다는 친절히 가르쳐 주자.

  • 컴퓨터가 보안 위험이 있습니다. 라는 경고를 해도, 잘 모르는 외국 사이트에서 수상한 파일명의 ZIP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압축을 풀고 exe 파일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다. 여기까지가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의 영역에 들어간다. 다만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할 정도도 안되는 컴맹들이 허다하며, 윈도 비스타 이후의 운영체제에선 프로그램에게 기본적으로 관리자 권한을 허용하지 않고 반드시 관리자 권한을 가진 계정에서 관리자 모드로 실행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은 드물어졌다. 하지만 관리자 계정에 암호도 안거는 사람이 많고, 관리자 모드야 설치 파일이 UAC를 자동으로 띄우게 하면 컴맹들은 당연히 예를 누를 수 밖에 없다.

  • 심각한 경우에는 인터넷 창이 여러개 떠있는 경우에 팝업창을 보려다 다른데를 클릭해버려 창이 뒤로 가려진 경우에 없어진걸로 알고 다시 팝업창을 클릭(...)하는 경우가 있다. 뭐 그래도 이건 시야가 좁거나 기억력이 딸린다든가(...) 초고해상도 모니터 사용중인 사람에게도 해당되니 애매.


그 외에도 전설적인 사례로 피시방 알바에게 "여기에 왜 네이버 안 깔려 있어요?"라고 묻는 경우도 있다. 2000년대 초반에 자주 올라오던 유머이긴 한데, 놀랍게도 실제 알바를 뛰면서 겪은 경험담들이 있다. 게다가 2000년대에도 이런 사람 있다! 플로피디스크를 주면서 이 안에 있는 걸 교실 컴퓨터에 깔라고 해서 열어보니 야후 도메인 아이콘 하나 달랑. 야후 밖에 없다고 묻자 야후를 깔라고 하셨단다.[44]

당연히 정보기술기초, 컴퓨터 일반, 프로그래밍 등 컴퓨터 관련 교과목의 성적은 안습을 달린다(...). 달달 외우면 되는 사탐과는 달리 실무지식이 몸에 배어야 풀 수 있는 직탐의 성격을 잘 드러내는 대목. 이들의 존재로 인해 학교에서 컴퓨터 관련 능력이 톱 클래스인 것으로 소문나면 상당히 피곤해진다. 웬만한 컴덕이라면 거저주는 문제이기 때문에 컴맹과 반대 의미의 혼란에 빠진다. 지인의 실화인데 그냥 15분정도 끼적거렸더니 1등급이 나왔다고 한다...

어느 컴퓨터 A/S 기사는 컴맹들의 이 특징을 악용(?)하여 컴퓨터 수리비로 무려 20만 원을 뜯어내기도 했다. # 모니터랑 스피커 설치하는데 3만원씩 받아가고 선 정리해줬다고 각각 만원씩 뜯어갔다는 내용.[45][46] 이게 뭐가 심각한지를 이해못할 사람이 있다면, 쉽게 비유해 화장실 두루마리 휴지를 끼워넣고 교체비를 몇만원 받아간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악질인지를 알 수 있다.[47] 실제로 이러한 컴퓨터 A/S 기사들이 컴맹을 상대로 수리비를 뜯어낼 뿐만 아니라 좋은 부품을 가져가고 질 나쁜 부품을 끼워서 고쳐주는 행각등으로 사기치는 A/S로 문제가 돼서 불만제로에 나온 적도 있다. 거기에 A/S해주는 사람 입장에서도 이런 사람들이 답답한게(정직한 업자 기준) 분명 주의를 여러번 주고 수리를 해줘도 똑같은 일로 또 부른다! 거기에 회선 문제 때문에 인터넷이 막힌 경우 통신사에 의뢰를 해야 하는데 인터넷 안된다고 전화하고는 인터넷 망이 연결돼야만 가능한 원격점검(...)을 해달라는 케이스까지 있다.

워낙 폐해가 커서 그런지 이런 항목까지 만들어졌을 정도다(...).

5. 탈출법[편집]

컴맹을 탈출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주변 컴덕들에게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보되, 컴덕을 의지하려고 하는 자세를 버리고 가르쳐 준 것을 스스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나가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그다지 어려운 것도 아니다. 상식적으로 컴퓨터가 아니라 어떤 물건이건 관리 안 하면 낡고 고장난다. 간단한 고장의 경우 컴덕이 고치는 것을 옆에서 어깨너머로 배울 수 있고, 항상 그렇듯이 약간의 질문은 배움에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쓸만한 정보의 상당수는 이미 인터넷에 다 나와있으니 참고할 수 있다. 사실 일반인 수준에서는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없다. 어지간한 경우, 포탈 검색창에 자신의 컴퓨터에 생긴 문제를 자세히 쓰려고 하다 보면 아예 자동완성된다. 즉, 어지간한 수준의 고장이나 이상은 당신만 겪는 게 아니라 무수한 사람들이 겪고 있고, 따라서 그에 대한 대답 역시 무수히 많이 나와 있다.
초등학교에서 구글링하는 방법을 수업시간에 가르쳤다면 질문글의 대부분은 사라졌을 것이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검색의 힘은 막강하다.

덧붙여 자신의 직종이 PC방 관련 직종, 공무원 등 컴퓨터랑 연관성이 많을 경우 컴맹이면 빨리 탈출할 필요가 있다. 물론 어차피 일하다보면서 하나둘 알게 되기야 하겠지만 빠를수록 좋다.

하드웨어 관련으로는 서멀 구리스의 존재와 역할, 그리고 사용법과 사용처를 알게 되었다면, 바야흐로 컴맹에서 벗어나 컴덕의 길에 입문했다고 볼 수 있다.

OS의 기능만이라도 익힌다면 어느 정도의 컴맹 탈출은 가능하다. OS의 기능을 마음대로 눌러 보고, 기능을 확인하라! (LAN선을 뽑은 채로 하면 더욱 안전하다) 절대 망가지지 않는다. 물론 물리적으로 말이다.
돌아가던 프로그램이 다시 돌아가지 않더라도 절망하지 말자. 다시 깔면 된다.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 해 보는것도 컴맹 탈출의 한 방법이다.

6. 컴덕의 분노를 부르는 컴맹의 행동[편집]

컴맹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단순히 바쁜데 가르쳐주는 게 귀찮아서가 아니다. 아무래도 컴맹들이 컴퓨터에 대해 무지하다 보니 주변에 컴덕이 있으면 여러가지 물어보기 마련인데, 문제는 그걸 물어본 후 컴덕이 가르쳐준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하긴 커녕 한두번 알려주면 알만한 걸 끝까지, 아니 아예 호구를 잡아서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컴덕들에게 뭘 물어볼 땐 나 컴맹이야 이러면서 당당하게 뭘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컴덕 입장에선 한 대 패주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킬 정도. 의사한테 가서 어디가 아프냐는 질문에 당신이 의사니까 당신이 잘 알지 않느냐고 한다 생각해보자.

게다가 현대사회에는 전화만 걸면 바로 출동하는 컴퓨터 수리 업체가 있다. 즉 전화만 1통 걸면 만사가 해결된다. 비용은 들지만 능력이 확실한 전문가가 바로 파견되기 때문이다. 애초에 브랜드 컴은 가격에 AS비가 포함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컴덕을 괴롭히는 행동의 대부분은 컴퓨터 수리비가 아까워서 만만한 컴덕을 불러서 공짜로 해결해보려다가 안되니깐 화를 내는 진상짓일 확률이 높다.

그리고 자신이 컴덕이라고 생각하는 경우에는 절대로 아래의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과 컴퓨터 견적 등을 비롯해 컴퓨터와 관계되는 말 자체를 하지 말자. 잘못하면 사람을 바보취급하냐고 욕이나 얻어먹고, 잘 되더라도 이미 횟수 및 보장기간 제한없는 100% 무상긴급 신속출동이 가능한 전용 A/S 담당자로 당첨된다. 게다가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의심 및 질타를 실컷 받을 수 있으니 진흙탕에는 아예 발을 담그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이런 때 쓰이는 격언이 있다. 당해봐야 안다. 말 그대로 컴맹은 정말 컴퓨터 때문에 언제 한번 크게 데여보기 전까지는 컴퓨터에 대한 지식을 익힐 의사도 없고, 컴퓨터 지식과 그 지식을 갖춘 사람들에 대한 평가도 엄청나게 낮기 때문이다. 이래서 각종 컴퓨터 커뮤니티에서 내가 쓸 컴퓨터 아니면 견적도 내지 말라 란 격언이 있는 것이다. 이 글을 읽는 위키니트가 가까운 컴덕에게 도움을 청할 땐 상대방이 바쁜 와중에도 당신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위해 달려왔단 사실을 잊지 말고, 혹 그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 해도 화내지 말고 감사함을 전하자. 그리고 만약 컴덕들이 도와주지 않는 경우에도 제발 징징거리거나 투덜거리지 말자. 컴덕들은 당신이 필요할 때면 언제나 와서 도와주는 몸종이 아니다.

다만 아래의 예시를 읽기 전에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이 예시들은 거의 대부분 그냥 이러한 행동을 하는 자들의 인성이 되어먹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다는 점이다. 즉, 이들은 단지 컴퓨터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고, 굳이 컴퓨터와 관련된 분야가 아닐지라도 컴덕들에게 이러한 행동을 하는 자들은 다른 상황에서도 도움을 받았을 때 감사하기는커녕 적반하장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중요한 건 저런 대우를 받는 컴덕은 그 사람에게는 존중받지 못하는 호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증거다.

만일 '컴맹' 을 '컴퓨터에 대해 무지하며, 그것을 빌미로 타인에게 여러가지 민폐를 끼쳐대는 사람' 으로 좁게 정의한다면 아래에 서술된 사항은 대략적으로 옳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컴맹' 을 단지 '컴퓨터에 대해 무지한 사람' 으로만 넓게 정의한다면 모든 컴맹이 컴덕을 상대로 아래와 같은 행동을 하지는 않을 것이며, 따라서 컴퓨터에 무지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배척하거나 상종하지 못할 대상으로 취급하는 경우는 없어야 할 것이다.

6.1. 막연하게 고장났다고만 말한다[편집]

컴맹 왈 : (밑도끝도 없이) 갑자기 안돼. 좀 고쳐봐!
적어도 어떤 문제인지는 말해줘야 컴덕이 증상을 파악한다.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진찰을 받더라도 상세하게 뭘 먹으면 무슨 증상이 일어나는지,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질문을 받는데, 그 때는 성실하게 대답할 수 있으면서 컴퓨터가 고장나면 뭐하다 고장났는지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이 그냥 고장났다고만 이야기하면 누구도 상황을 판단하기 어렵다.

일단 전원이 안 들어오는 건지, 화면이 안 켜지는 건지, 갑자기 꺼지는 건지 그 정도는 말해주고, 만약 부팅이 문제라면 뭐라고 뜨는지 정도는 읽어주면 컴덕이 직접 가지 않아도 해결될 일을 직접 가게 만든다. "막 뭐라고 뜨고 안 켜져"라고만 하지 말고 차근차근 읽어보자. 대부분 뭐가 문제인지 친절하게 쓰여있다. 사실 문제가 쓰여진 메세지를 그대로 구글이나 네이버 등에 타이핑해 보면 해결책이 바로 나오는 경우도 많다. 아니면 컴덕이 하라는 지시에 따르고 그 결과를 즉각 알려주자. 그리고 정 영어를 아무리 배워도 모르겠다면 그냥 그대로 베껴서 보여주자. 사진을 찍어 보내주기만 해도 큰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장식으로 달린 게 아니다!

만일 이것조차 하기 싫다면 그냥 쿨하게 컴퓨터 수리 업체에 전화를 걸어라. 비용은 들지만 능력이 확실한 전문가가 바로 파견될 것이다. 물론 메이커 PC라면 AS센터를 방문하면 안전하게 해결 가능하다.

6.2. 스스로 해결할 의지가 없다[편집]

예를 들어서 네이○ 앱 에서 음악 검색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를때.
컴덕: (어? 이런 유형의 UI는 국내 앱이라면 자주 볼 텐데...이번에 확실하게 가르쳐 줘야지.) "화면에 보면 검색바를 누르면 검색이 되는건 알지? 그럼 거기에 보이는 희미한 마이크를 눌러봐."
컴맹: 마이크가 어딨는데?

특히 컴퓨터의 활용 빈도가 낮은 사람에게서 자주 발견된다. 확실히 자주 쓰지 못하는 기능의 사용법을 잊어버리게 되는 건 컴덕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반복 수행해주면 짜증이 솟구친다. 컴덕들은 A/S기사가 아니다. 그들도 자신의 생활이 있고 일이 있는 사람들이다. 바쁜 와중에 부탁을 받고 한걸음에 달려와 문제를 해결해도 며칠 안 있어 계속해서 같은 문제로 또 불러내면 항상 웃으면서 달려올 컴덕은 드물다. 그렇다 하더라도 남자/여자친구가 컴수리 노예로 부려먹으면 얘기가 달라진다. 게다가 남자/여자친구도 아닌 컴수리 오빠면...

정말 문외한이라 몇 번씩 시행착오를 일으키다가 도움을 요청하는 건 좋다. 모르면 구르면서 배우는 거니까. 컴덕도 컴맹을 위해 바빠도 얼마든지 도와준다. 애초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은 컴덕이 한번 보면 딱 알아챈다. 바람직한 그 모습에 흐뭇해하기도 하고, 친해지기도 하며, 많이 도와주기도 한다.

하지만 앞으로 줄창 자기가 쓸 컴퓨터인 주제에 컴덕A/S 부르듯 불러서 수리만 맡기고 아몰랑 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문제의 원인과 간단한 해결방법을 올 때마다 몇 번이나 설명을 해 줘도 한 귀로 흘린다. 한마디로 자신이 직접 문제를 해결할 의지도 생각도 없다는 것. 컴퓨터 문제 따윈 관심 없고 컴덕에게 부탁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이다. 놀부심보가 따로 없다. 간단한 건 검색만 해도 나온다. 지금 나무위키에서 이 문서를 보고있는 컴맹 분들은 검색부터 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부언하자면 컴맹뿐 아니라 모르는 걸 찾아보고, 하나라도 알아가는 건 좋은 삶의 태도이다.

도움을 청할 땐 항상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서 도와주러 온 컴덕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자. 그리고 간단한 문제는 배워서 직접 해결하도록 노력해보자. 이 두 가지만 명심하면 컴덕들은 기쁜 마음으로 얼마든지 도움을 줄 것이다. 개인적인 시간이 전혀 없어서 스스로 컴퓨터 지식을 쌓는게 불가능하다 싶으면, 최소한 컴덕에게 이라도 한 끼 사주도록 하자. 그들의 교통비 정도는 충당이 될 것이다.

그나마 이것도 엄밀히 말하면 굉장히 컴맹 중심적인 태도이자 이기주의적 발상에 지나지 않는다. 애초에 답례는커녕 최소한의 예의조차 지키지 않는 컴맹이 압도적이라서 이게 대접으로 보인다는 것이 한국에 있는 컴덕의 비극이지만... 애초에 한국이 서비스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희박하고, 특히 컴퓨터 붙잡고 있는 사람들을 아무 이유 없이 깔보는 인식이 심각해서 컴덕을 만만한 수리기사 취급하니깐 밥 한끼면 된다 치부하지만, 서양에서는 출장료 제하고 컴퓨터 수리를 1시간에 35 ~ 150달러씩 받는다. 컴퓨터 수리가 1시간만에 끝나기도 어렵다는 걸 고려하면 밥이라도 사주라는 말은 총 인건비를 거저 먹겠다는 심보에 지나지 않는다. 컴맹 주변에 컴덕이 없으면, AS 관련 사기 에피소드가 남의 일이 아니게 된다.

여기에 대해서 친분관계도 있고, 컴맹은 한국식 생각을 할 테니까 밥 한끼 사면 컴맹 입장에서는 고장 - 친분 있는 전문가 호출 - 사례로 끝나는 문제 해결 솔루션을 잘 수행한 격이며 나중에 보답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견해가 있는데, 앞서 말했듯이 인건비 착취인데다가, 보통 그런 보답 따위는 대부분 없고, 있더라도 턱없이 적으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몇 푼 안되는 컴퓨터 수리비가 아까워서 부른 존재들에게 큰 고마움을 느끼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애초에 수리할 때 친절하게 잘 협조하고, 나중에라도 제대로 보답해 주는 사람들은 컴맹이더라도 컴덕들이 컴맹에 넣지 않는다. 당장 칭호도 컴맹에서 그분으로 크게 달라진다.

컴덕 입장에서 최고로 짜증나는 경우는 바로 이런 사람이 가족 내지 친척일 경우이다. 집안에서의 위치가 컴덕과 동등한 수준 혹은 그 이하라면 '가족끼리 고작 이것도 못해줘?', '넌 맨날 컴퓨터나 하면서 그것도 못하냐?' 식으로 쏘아붙이기 일쑤이고, 컴덕보다 높은 수준(부모 혹은 그 외 어르신들)이라면 '나이가 들어서 그래' 내지 '내가 부탁하는건데 이것도 못해주냐'며 몰아붙이면 할 말이 없어진다. 특히 나이가 드신 분들은 가르쳐 드리려고 해도 '아, 나는 그런거 몰라, 알아서 해놔' 하고 자리를 떠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 컴덕들도 나이드신 분들께 어려운 걸 억지로 주입시키겠다고 닥달하는 게 아니라 정말 중고나라에 매매글 올리는 정도의 수준을 가르쳐 드린다고 해도 배움을 거부하신다. 기껏 가르쳐 드려도 하루 이틀 뒤에 같은 문제로 호출이 오고, '저번에 알려드렸잖아요' 하면 기억이 안 난다고만... 그저 심심한 위로를...

그리고 요즘은 디지털 매체들의 발달로 인터넷 창 하나 켜놓고 키보드 위에서 손가락만 조금 놀리면 바로 원하는 것을 구할 수 있는 시대이다. 웬만한 문제들은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바로바로 해결책이 나온다. 정 없어도 지식인이나 카페 같이 사용자들과 질문답변을 주고받으며 해결의 실마리를 구할 수 있는 곳도 엄청 많다. 정 컴퓨터가 먹통이라고 해도 웬만큼 특이한 집이 아니라면 다들 집안에 스마트폰 한 개쯤은 있지 않은가. 그리고 진~짜 간단한 문제들은 컴퓨터를 사면 동봉되는 사용 설명서에도 충분히 답이 나와있다. 이런 부류의 컴맹의 진짜 문제는 자기 주변에 충분히 주어진 도구가 있음에도 활용할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진정한 고수는 대단한 장비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기 주변에 주어진 도구의 수준을 막론하고 그 가치를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고수이다. 쉽게 말하자면 비싼 명품 부엌칼 든다고 동네 김밥집 이모님이 바로 7성급 쉐프가 되는것도 아니오, 낡고 허름한 부엌칼 든다고 7성급 쉐프가 동네 김밥집 이모님이 되는것도 아니란 말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더 무서운 게 있으니 바로 IT직종에 있으면서 구글링할 줄 모르는 사람도 있다는 것. 웬만한 문제,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나 어도비 관련 문제는 구글링하면 거의 십중팔구 첫번째 페이지의 상위권에 문제의 해결법 내지는 이게 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다. 한국은 그나마 이런 사람이 적기를 바라며, 이런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만 미국 같은 경우는 군대 좀 뛴 덕으로 기밀유지권한(secret clearance)을 받고 이삼개월동안 특강 몇가지 듣고서는 헬프데스크 매니저 같은 자리 꿰차고 앉는 공무원이 무지막지하게 많고 이들 대다수가 구글링은커녕 PC와 CPU를 같은 의미로 혼용해 쓰는 경지에 있다. 물론 문제 해결은 미리 만들어진 매뉴얼이 없으면 해결을 못한다. 그나마 머리가 좀 되는 사람은 짬이 쌓이면서 개선되기도 하지만 당신이 미국 시민권(클리어런스는 대개 시민권을 따야지만 얻을 수 있다)을 가지고 미국정부에 IT계약직을 뛰는 사람이라면... 묵념. [48]

6.3. 케이블을 연결할 줄 모른다[편집]

요즘은 각각의 단자들이 모양과 색이 맞춰져서 나오므로 모르면 그냥 같은 모양 같은 색, 같은 모양끼리만 연결하면 된다. 사실 초딩들도 할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단자 옆에 뭘 연결하는 건지 간단한 그림도 그려져 있고. 그러나 컴맹들의 문제는 바로 '내가 끼웠다가 잘못되면 어떡해?'같은 막연한 불안감이 있다는 것. 그런데 사실 그 조립 잘하는 컴덕들도 날 때부터 컴퓨터에 대한 재능을 깨우치고 태어난 게 아니다. 컴덕들도 컴맹 시절 이거 끼우고 저거 조여가고 때로는 지금 컴맹들이 끼워달라고 부탁한 케이블까지 망가뜨려 가며 배운 것이지 별 특별한 것은 하나도 없다. 컴맹도 노력하면 스스로 자기 컴퓨터 조립 정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약간 과장 좀 보태서 말하자면 컴퓨터의 조립 난이도는 흡사 3 ~ 4살 유아들이 하는 동그란 구멍에 동그란 블록 끼우기, 세모난 구멍에 세모난 블록 끼우기 정도밖에 안된다. 애초에 잘못 연결된 코드는 억지로 힘을 줘서 부셔뜨리면서 억지로 박아넣기 전에는 잘못된 자리에 들어갈 방도 자체가 없게 설계되어 있다. [49] 그나마 난이도가 약간 있는 부분은 케이스와 메인보드 사이의 케이블 연결인데, 이건 컴퓨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하기에 논외.[50][51]

고작 이거 연결해달라고 바쁜 사람 불러서 짐 나르고 먼지 털게 만들지 말자. 특히 선을 안 꽂아놓고 안 된다고 하지 말자(헤드셋, 모니터, 랜, 파워서플라이 등)

그리고 가장 압도적인 컴퓨터 고장 관련 원인이 바로 콘센트에 플러그를 안 꽂아서다. 설령 콘센트에 플러그가 삽입되더라도 헐겁거나, 멀티탭이 고장났거나 하면 전기가 안 통하는 것은 마찬가지니 당연히 컴퓨터가 안 켜진다. 따라서 일단 컴퓨터가 안 켜지면 콘센트와 플러그부터 확인하고, 콘센트와 플러그를 분리했다가 재결합한 후에 다시 켜보는 습관을 가져라.[52]

문제는 그런 사소한 실수를 자기들이 해놓고 AS기사들이 날로먹는다고 컴맹들이 자기 멋대로 생각하는 것에 있다.

6.4. 익스플로러의 반을 가리는 툴바와 검색할 때마다 뜨는 추가검색지원[편집]

메세지가 뜨면 '예' → '예' → '다음' → '다음' 을 클릭한 결과다. 이것에 대해 설명해주고 깔끔히 치워주고 끝난다면 다행인 상황이지만, 설명해줘도 못 알아먹고 일주일에 한 번씩 인터넷이 느리다고 컴덕을 부르고 A/S 전화를 하고 화를 내고 욕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쯤가면 답이 없다. 그리고 그걸 지우려고 하면 지우다가 컴망가지면 죽는다! 라고 협박하는 경우도 있다.

인터넷에 올려져 있는 많은 프로그램이 뭔가 쓸데없는 프로그램을 동반 설치할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스폰서 등의 원인이 큰데, 사용자의 동의 없는 강제 설치는 법에 어긋나기 때문에 선택권을 준 것이다. 따라서 이건 100% 사용자의 잘못이므로 뭔가를 설치하기 전에 꼼꼼하게 화면을 확인해야 한다. 현실의 계약서는 지나칠 정도로 꼼꼼하게 살피면서 현실에서도 안 읽어보고 사인만 하는 경우도 많지.. 고객님, 여기 형광펜 칠한 부분에 서명만 하세요 정작 이런 것은 흘리는 사람이 많다. 현실이건 가상이건 결국은 사람이 만들어가고 사람이 활동하는 공간이니 어딜 가든 계약서는 꼼꼼하게 살피자.[53] 그리고 이런 걸 반드시 설치해야만 쓰고 싶은 프로그램을 쓸 수 있는 것으로 아는 컴맹도 있다.[54]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이렇다. 만약 그 설치 프로그램에 선택지가 있는데, 체크가 이미 되어 있다면 99% 악성 프로그램으로 보면 된다. 일반적인 프로그램들은 동의 체크박스를 해제된 상태로 놓고, 그걸 누른 다음 설치하도록 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악성 프로그램들은 컴맹을 노리고 일부러 선택이 이미 되어 있게 만든다. 물론 그렇다고 체크 안되어 있는 건 막 깔아도 괜찮다는 말은 아니다. 사실 그냥 원래 설치하려던 프로그램만 설치하는 게 제일 좋다.

6.5. 컴퓨터 관련 업계에 발을 조금이라도 담그고 있는(컴덕, 준 컴덕) 사람을 만능이라고 생각한다[편집]

전자회로를 가르치는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급하게 불러선 메일에 파일 첨부하는 방법[55]을 물어보는 타과 교수라든지(게다가 이거 실화다!), 시스템 구조를 연구하는 사람에게 워드 가운데 정렬하기를 물어보기 등등 황당한 실화는 셀 수 없이 많다. 그나마도 해결 가능한 기초 범주의 질문이였다면 웃고 넘어가면서 답이라도 해 줄 수 있겠지만, 소프트웨어 전공하는 사람에게 하드웨어 문제를 고쳐내라 닦달하기, 알고리즘과 전산수학만 판 학도에게 커널패닉 해결하라 종용하는 수준까지 가면 답이 없다.[56] 심지어는 여기와는 전혀 관련없는, 모니터나 주변기기를 판매하는 점원에게 이러는 경우도 있다. 바꿔 말하면 치과의사에게 맹장염 수술해 달라고 하는 격이요, 초등학교 학원 수학교사한테 편미분방정식 풀어달라고 하는 격[57][58]이며 파티시에에게 복어 썰어달라고 하는 격[59]이다. 컴덕들은 macOS에 메이플스토리를 깔아달라고 하는 게 좀더 와닿을 것이다.

이 정도야 컴맹이 아니더라도 이 분야에 문외한인 사람들이라면 상세한 분야 정도는 착각할 수 있으니 차근차근 자신의 전공과 분야를 설명하고 해당 문제는 자신의 분야 밖이니 해결할 수 없으며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야함을 조리있게 설명하자. 솔직히 컴덕 중에도 기계공학과는 매일 공구 들고 다닐 거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 막연히 욕하지만 말고 자신을 되돌아보고 상대를 용서하는 순서부터 밟아보자. 생각해 보면 세상 어느 누구나가 이런 식으로 살지 않는가? 불문과, 일문과, 서문과외국어 관련 학과 전공자에겐 불어 해봐, 일어 해봐, 스페인어로 ~가 뭐냐 물어보고 심리학과 전공자에겐 내가 무슨 생각하는지 맞춰봐 라거나 천문학과 전공자에겐 나 황소자리인데 연애운 좀 봐줘 라든가...

하지만 여기서 용서할 수 없는 것은 전공 밖, 분야 밖의 문제를 해결하라 던져주고는 해결하지 못하면 상대의 능력(가치, 재능 등)을 평가절하하는 것이다. 쉽게 비유를 하자면 밴드의 기타리스트에게 "당신 음악하는 사람이니 발라드 한번 불러봐" 라고 요구하고는 기타리스트분이 잘 부르지 못할 경우(가수라고 할 실력까진 아닌 경우) "어디 그딴 실력으로 음악을 한다고 깝치는 거냐?"라며 음악적 실력 자체를 평가절하하는 행위라고 보면 된다. 이는 부탁받은 사람 입장에선 매우 모욕적인 처사이며 이런 말을 아무 생각없이 날릴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 분야에 문외한이기에 설명해줘도 알아듣질 못하며, 애초에 이런 말을 날릴 정도의 인성이면 자기가 어떻게 설명을 해 줘도 알아들을 생각도 안 하기에 억울함과 답답함이 배가 된다. 위에 말한 맹장염 수술 못하는 치과의사, 편미분방정식 못 푸는 학원 수학교사, 복어 못 다루는 파티시에가 이런 말을 들을 일이 거의 없다는 것을 보면 더더욱.

6.6. 각종 상용 프로그램을 컴덕이 다 가지고 있는 줄 안다[편집]

컴퓨터 좀 봐달라고 해서 가보면 MS오피스, 포토샵 등 온갖 프로그램을 깔아달라고 하는데, 솔직히 포토샵같은 전문 프로그램 깔아줘도 쓰지도 못한다. 그리고 이거 분명히 라이선스 위반으로[60] 범죄다. 컴덕들한테 프로그램 깔아달라고 하지 마라. 당신이 돈 주고 사서 써라. 프로그램 좀 쓰자는데 왜 돈을 내야 되냐고? 돈받고 파는 물건이니 당연하다. 아래아 한글이나 Microsoft Office의 경우 가정용의 경우 사업자용보다 훨씬 싸게 나온 홈에디션판이 있으니 이걸 구매하는 게 좋다. 대학생이라면 대학생 한정으로 프로모션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이를 알아보거나, 학교 IT부서에서 필요한 상용 프로그램을 대여해 주는 경우도 있으니 이를 이용하면 된다. 요새는 Office 365, Adobe Creative Cloud라는 문명의 이기가 있어서 알뜰폰 수준의 월납 요금으로 저런 프로그램들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니 그런 월납 요금제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 정도의 돈도 없거나, 이념적으로 돈을 쓰기 싫다면 그냥, 포토샵Paint.NET이나 MS Office → LibreOffice 같이 각 프로그램들의 무료 대체제를 이용하라.[61] 골때리는건 대부분 포토샵 대신 GIMP 깔아주면 막 못쓰겠다고 지랄한다.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 하며 주먹을 꾹 쥐고 부들부들하며 1초에도 수십번씩 살의가 드는 대목이다.

6.7. 고쳐준 후 문제가 발생하면 자기 탓이 아니라고 생각한다[편집]

남의 컴퓨터 고쳐주기 가장 싫은 이유 중 하나. 위에 나와있는 것들과 연계해서 나오면 미쳐버린다(...). 주로 한번 고쳐줬는데 다시 전화하면서 하는 소리가, "니가 고쳐주고나서 이상해졌어."라는 이야기. 위에도 누누이 언급했지만 대개 컴퓨터의 오류는 하드웨어 고장이나 노후화가 아닌 이상 자신이 문제를 일으켜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다, 오류가 나면 친절하게 이게 무슨 오류인지 알려주는데, 일단 고친 사람이 만져서 또은 잘못 만져서 오류가 났다는 걸로 의심해서 나오는 분류. 컴덕이 있을 땐 잘되고 자신이 할 때는 안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간단하다.

그럼에도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건 이런 소리를 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잘못되었다는 자각이 아예 없기 때문. 애초에 컴맹인만큼 자신이 컴퓨터로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지각 자체가 없고, 따라서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면 자기자신이 아니라 자기 다음으로 컴퓨터를 민감한 부위까지 건드려본 사람, 즉 컴덕을 의심하고 보는 것이다(...)

그리고, 보통 이런 경우 원인이 자신이 즐겨가는 수상한 사이트나 다운받은 파일이 주 원인인 경우가 압도적이다. 힘들게 고쳐놔도 바이러스와 트로이 만땅인 곳에 접속하면 도로아미타불이다. 만일 죽어도 그런 곳에 접속해야 한다면 그냥 스스로 컴덕이 되는 것을 권장한다.

극히 예외의 경우이지만 컴맹 본인은 정말 건전하게 쓰긴 하는데 그게 공용컴이거나 제 3자가 위에서 나열한 식으로 잘못 써서 그러는 경우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명절날 친척 아이들이 들어와서 깽판을 쳤을 경우 같이 컴덕들에게도 답이 없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이 경우 증인이 되어주어야 할 컴맹은 자기 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체를 알지 못하고, 컴덕은 컴맹이 정말 아는 게 없으니 해결해줄 방도도 없고... 이런 황당한 상황도 존재한다.

6.8. 컴퓨터 고쳐달랬더니 왜 싹 지워놨어? 중요한 파일 있단 말야![편집]

아마 대부분의 컴덕들이 한 번 쯤은 들어봤을(...) 이야기. 하드웨어 문제라면 잘 해결만 되면 하드디스크의 정보들이 고스란히 보존되는 경우가 많지만 소프트웨어가 꼬였거나 컴퓨터 바이러스에 관련된 문제라면 포맷이 유일한 해결책일 경우가 많다. 꼬인 컴퓨터를 붙들고 오랫동안 공들여서(정말 심하게 꼬인 컴퓨터들은 포맷도 잘 안 된다) 때로는 부품까지 교체해 가면서 말끔하게 포맷해 놨더니 '나 중요한 사진 있는데 그거 왜 지웠어? 컴퓨터 고쳐달랬지 누가 지워달랬어? 이거 다시 복구 안 돼?' 따위의 말을 하는 경우.

컴퓨터나 전자기기의 정보는 안전하지 않으며 언제라도 날아갈 가능성이 있다. "정말 그렇게 중요한 정보라면 미리미리 백업을 해 놨어야지!" 라는 말이 목까지 나오지만... 불행히도 이런 말을 할 정도의 컴맹이라면 '백업' 이라는 개념이 아예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속이 터진다. 사진이란 추억이 담긴 거니까 컴퓨터를 고치는 것보다 더 중요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근데 그럼 알아서 백업을 하든지, 아니면 고치기 전에 백업부터 좀 해달라고 하든지... 근데 백업용 외장하드 같은 건 아마 없을 가능성이 십중팔구겠지만.. 인터넷이 된다면 그냥 상대 이름으로 로그인해서 네이버 등의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라도 이용하자.

사실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별로 없는 게 포맷까지 할 상황이 되면 미리 설명을 해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진짜 문제는 '안에 있는 파일 살릴 방법은 없어?'라고 묻는 것...

뭐, 돈만 들인다면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드디스크 복구 업체를 방문해서 특정 데이터만 뽑아달라면 해주긴 한다. 단지 그 비용이 수십만 원에 이르는 것은 기본이라는 것만 인식하라. 간혹 진짜로 포렌식 프로그램같은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을 직접 들고 다니면서 복구해주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그런 종류의 민간용 프로그램은 컴퓨터 켜놓고 1일 이상 방치해야 하는 것은 기본인데다가 복구 효율도 그리 좋지 못하고 하드디스크나 데이터가 완전히 망가지는 일들이 자주 발생한다. 예를 들자면 물리적으로 하드 디스크가 플레터 등이 잘못되어 돌아가면서 긁히는 상태인데 그걸 강제로 돌려대면 디스크 원판들이 전부 긁혀 아작나는 경우까지 생긴다. 이런 돌팔이 복구쟁이들은 클린룸도 없어 먼지가 있는 곳에서 하드디스크를 열어 난리치는 경우가 있는데[62] 이랬다간 복구 가능했던 데이터들도 전부 날아가고(...) 이런 꼴을 당한 디스크를 전문업체에 가져가면 15~20만원선에서 끝날 수 있었던 기본 복구비가 최소 몇십에서 몇백으로 뛴다. 물리적으로 상태가 이상하면 처음부터 하드디스크를 뜯어 복구분야에 10년 이상 경력이 있고 하드디스크를 안전하게 분해할 수 있는 클린룸이 있는 전문업체로 가져가라. 괜히 이상한 포렌식 프로그램 돌리다간 물리적으로 손상되거나 데이터가 얽혀 복구조차 불가능한 상태가 되기 십상이다. HDD Regenerator, 배드섹터를 복구하는 만능 프로그램일까?

그나마 운 좋게(?) 소프트웨어적인 경우면 프로그램으로 고칠 수 있지만 어지간한 컴덕도 이러한 복구 과정에서 지루함과 번거로움을 견디기 힘든데 컴맹이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고 결과도 안좋은 것을 감당할 리가 없다. 그나마 하드디스크는 복구면에서 좀 낫지만 SSD의 경우엔 휴지통에서 지워버린 파일들은 완벽한 복구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물론 손보는 과정에서 백업을 못할건 없다. 알다시피 하드를 떼어 다른 데 달아버리면 어지간한 경우는 읽을 수 있다. 문제는 시간. 복사작업에 걸리는 시간이 최소 몇십 분~몇 시간이 나오는지라 한 대를 이렇게 손보면 한나절은 가볍게 날아간다. 내 하드에 공간이 충분한지의 여부는 제쳐두더라도 저 시간 문제가 정말 치명타다. 특히 용량 작고 개수가 많은 사진 같은 게 그야말로 치명타다.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포맷을 하기 전 컴맹에게 백업을 하라고 했더니, 바탕화면에 있는 폴더 바로가기 파일만 백업하고 컴덕에게 따지는 경우도 있다. 사실 이 경우는 양반이고 최악은 백업을 해달라고 해서 컴맹을 옆에 앉혀놓고 그 수많은 폴더를 하나씩 열어보며 필요한 거 일일이 물어보면서 싹 다 복사해준 경험이 있는 컴덕들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하나 참고한다면... 윈도우 비스타부터는 하드디스크 포맷을 가하지 않고 재설치가 가능하게 바뀌었다. 스크롤 중간 이하부분 이미 깔린 프로그램이나 레지스트리 등은 몽땅 초기화되지만 데이터 자체는 남는 것. 온라인 게임이나, 상용프로그램은 모두 재설치해야 되는 귀찮음이 기다리고 있지만 기존에 저장해 둔 사진이나 영화, 게임 세이브파일 같은 것들은 고스란히 남아있게 된다. 비단 컴맹의 생떼를 염려하는 것이 아니고, 포맷을 하기 부담스럽지만 윈도우를 밀어버려야 할 일이 있다면 이 수단을 기억해 두도록 하자.

6.9. 스마트폰에 관련된 것들[편집]

아이폰, 갤럭시 시리즈 등의 스마트폰들이 대세가 되면서 컴덕들을 더 속터지게 하고 있다. 대부분 컴덕들이 스마트폰 관련해서도 상당한 지식을 갖추고 있기 때문. 물론, 윗 항목처럼 전문분야가 아닐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컴덕에게 '아이튠즈 깔아줘', '아이폰 연결이 안 돼', '동기화가 뭐야?', '나도 카카오톡 깔아줘.', '애플 계정? 그게 뭐야?', '왜 신용카드 번호는 알려달라고 해?', '왜 영화(아이폰에서 지원 안되는 avi 같은 형식의 파일) 넣었는데 재생이 안 돼?' 라고 묻는 것 정도는 잘 몰라서 그러려니 치고 한두 번은 도와줄 수 있다. 그러나 몇 번이고 똑같은 의뢰를 자꾸 받다보면 컴덕도 사람인데 당연히 짜증이 난다. 만약 컴덕이 짜증을 내면 '고작' 이런걸 가지고 짜증을 내냐며 역으로 화를 내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그 '고작' 이런 걸 못해서 몇 번씩 물어보는 입장이면서 화를 내니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없다.

가장 곤란한건 탈옥, 루팅, 커스텀 펌 업, 오버클럭이라는 걸 어깨너머로 듣고서 좋다는 평을 몇 개 보고는 자기도 그걸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며 그대로 해달라고 하는 경우이다. 대중적인 폰이 된 S, i, G폰이면 그나마 낫다고 볼 수 있지만, H/W적 문제나 소스가 풀리지 않아서 루팅 방법이 나오지 않는 기종이나, 오버클럭이 불가능한 모델도 많으며, 아무리 폰덕이라 할지라도 자신이 만져본 적이 없는 기종을 그것도 남의 폰을 루팅, 커펌, 오버를 자기폰 마냥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더구나, 탈옥이나 루팅의 경우 컴맹에게 그렇게 해주면 바로 Windows화 된다. 즉, 얼마 안가 컴맹의 컴퓨터꼴이 된다. 전자기기의 관리자 권한은 되도록이면 개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더구나 AS기간이 남았다면 무상 서비스를 받기 위해 루팅은 자제하자. 수리센터에 가면 점검프로그램을 돌리는데 루팅하면 기록이 남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AS를 거부당할 수 있다. 완전히 초기화를 해서 모든 기록을 지울 수는 있지만 상당히 복잡하고 컴맹의 경우엔 당연히 그런 고급기술이 가능할 리가 없다.

수율이 달라서 같은 폰이라도 같은 설정값에 불안정하거나, 벽돌이 되는 수가 있는데 이걸 바로 위에서처럼 네가 만지고 나서 이상해졌다... 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애초에 스마트폰이란 물건은 정품 OS가 작동하는 상황에서 동작안정성을 보증하는 것이므로 이런 짓을 하면 보증 A/S기간에도 수리를 못 받는 사태가 발생한다. 따라서 능력 없으면 그냥 정품 OS 상태로 쓰라고 설명해주자. 사실 컴덕들도 안정성이나 속도, 보안 문제로 루팅을 싫어하고 최소한의 프로그램들만 설치해 쓰는 경우들도 많다. 더덕더덕 이것저것 잡다하게 깔린 스마트폰의 속도와 발열, 안정성은 안습 그 자체니까.

게다가 스마트폰 관련 자료는 컴덕후 관련 자료보다 훨씬 더 검색이 잘 된다. 그리고 iOS의 경우 애플 홈피 들어가면 그 모든 게 다 나와있다. 몇 번씩이나 강조했지만 제발 검색 좀 하며 살자. 그리고 스마트폰을 다루려면 기초적인 컴퓨터 상식은 가지는 편이 좋다.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
애플 사이트
삼성 사이트
LG 사이트

6.10. 빨리 좀 고쳐![편집]

컴맹의 요청으로 컴퓨터를 점검하게 된다면 무조건 빨리 끝내달라고 보채는 건 일상이다. 점검과 수리 후 최종검수도 끝내지 못하고 응급처치도 미처 완료하지 못하고 컴퓨터 앞에서 쫓겨나는 경우가 대부분. 그리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서 고치지 못한 부분에 직면하면 왜 "이건 안 고쳤느냐" 혹은 "니가 고쳐주고나서 이상해졌어." 라는 불평을 듣게 된다.

뭐, 소프트웨어에 한해 빠르게 고치는 방법도 있긴 하다. 고스트 같은 프로그램을 써서 이미 세팅한 복구 이미지를 돌리면 되긴 한다. 문제는 그 과정도 1시간은 잡아먹는데다가, 컴맹들이 소중히 여기는 개인 자료 같은 것은 싹 날아가고, 컴맹들이 복구 이미지 따위를 만들어놓았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보편적인 컴퓨터를 기준으로 한 복구 이미지를 돌리므로 컴퓨터가 좀 느려지고 잔고장이 많이 날 것이다. 아니면 윈도우 CD 달랑들고 재설치한 다음에 드라이버는 3dp로 잡으라고 하고 가버리면 되긴 하다. 근데 그게 가능하면 컴맹이 아닌 거 아닌가... 다만 3dp보다는 중국에서 만든 통합드라이버(easy driver pack)가 더욱 정확하고 에러도 없다.

게다가 이것도 소프트웨어 한정, 그래픽 카드가 고장났거나 이 불량이거나 하드디스크가 망가진 경우같이 하드웨어에 문제가 생기면 몽땅 분해한 후에 하나씩 연결해서 테스트하는 개고생을 해야 한다. 당연히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든다.

따라서 컴덕들이 프로그램을 하나씩 정성들여 깔고 업데이트 하는 것은 다 의뢰자에 대한 애정이 있고 정성을 들여서 하는 것이니 방해하지 않는 편이 좋다. 컴퓨터는 무릇 사람만큼이나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만든 물건이니만큼 매우 복잡하고 정교한 물건이며, 따라서 컴퓨터를 수리하는 것은 사람을 수술하는 것만큼은 아니더라도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하는 작업이다. 급하다고 환자의 수술을 빠르게 마무리지어서는 안 되듯이 컴퓨터의 수리를 빠르게 마무리지으려고 들어서는 안 된다.

6.11. 넌 컴퓨터 종사자/컴덕이면서 그것도 없냐?!!![편집]

컴맹의 요청으로 컴퓨터 점검/수리 하다 보면 교체해야 되거나 요구사항 충족에 필요한 부품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 경우 일단 해당 컴덕과 컴맹은 서로 친분이 있는 관계이므로, 컴맹의 지출 절감을 위해, 그리고 컴덕의 정리정돈을 위해(컴덕의 집을 뒤지면 호환이 안 돼서 혹은 사용하지 않아서 방치했거나, 엔지니어링 목적의 부품들이 몇 개씩 있는 경우가 많다) 컴덕이 가지고 있던 스페어 부품을 재활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정도는 좋은 상부상조에서 끝날 수도 있지만, 가끔 스페어 부품 없다고, 혹은 있긴 있는데 해당 컴퓨터와 안 맞는다고 난리를 치는 작자들이 있어서 문제이다. 애초에 공짜로 받아 사용하려 들었던 입장이면서, 설령 부품이 없어도 자신을 위해 수고해준 컴덕을 위해 감사하다는 말은 못할망정 컴덕에게 짜증을 낸다는 점에서부터 답이 없다. 부품으로 장사할 것도 아닌데 애초에 모든 부품을 컴덕이 꼭 가지고 있어야 할 이유는 뭐란 말인가.

이 정도는 그래도 양호한 것이고, 가격대가 나름대로 형성되어 있는 물건을 그냥 달라 or 무조건 무기한 무제한 대여 같은 조건으로 바란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63][64]

6.12. 견적 관련[편집]

컴맹이 용산 전자상가를 가면 매우 높은 확률로 뜯긴다. 애초에 어설픈 컴덕들도 뜯기는 용산인데, 컴맹 티를 풀풀 내면서 간다면... 아무리 무지한 컴맹들도 용산 이미지가 이미지다보니(...) 이 정도는 알고 있어서 이러한 이유로 용산 갈 때는 이 쪽 분야에 지식이 있는 사람을 대동하거나 자신이 그 지식을 챙기는 것이 상식으로 통한다. 다만 대개 '컴맹'이라고 불릴 정도면 당연히 본인이 지식을 쌓고 갈리는 없고, 그렇기 때문에 컴맹들은 컴퓨터를 구입시 컴덕들에게 견적을 부탁하는데... 이 때도 컴맹의 개념없는 행동이 컴덕의 분노에 불을 지른다. 대표적인 행동은 무조건 국내(간혹 해외) 대기업 제품 선호. 친구한테 요구 조건에 맞춰 겨우 견적 내놨더니 부모님이 삼성것 아니라면서 무시하고는 성능좋고 우월하다는 삼성 일체형 컴퓨터를 사셨다든가. 이것보단 조금 더 나은 상황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래픽카드가 왜 부두가 아니냐고 따지는 경우도 있다. 이럴 거면 대체 왜 견적을 내 달란 건지 모를 지경이다.

컴덕들이 시게이트, WD 하드 같은 성능이 더 우월한 외국제품이나 적당히 가격과 성능선에서 타협을 보기 위해 대만제 부품을 사용하면 삼성전자LG전자 같은 국내 기업 제품이 아니라고 까인다(...).

하지만 지방 거주민들의 경우, 외국 브랜드는 대부분 서비스센터가 용산에만 있어 부품 고장 시 수리가 번거롭거나 오래 걸려서 국내 대기업을 선호하기도 한다. 어차피 컴맹이 극상의 성능을 요구하지는 않으니, 차라리 적당한 성능에 AS가 용이한 국내 대기업 완제품을 애초에 추천해 주는 것도 방법.

또, 견적 맞춰준 지 몇 년이 지나서 하이엔드로 맞춘 컴퓨터가 슬슬 평범한 성능으로 전락할 때쯤 되면 구린 성능으로 맞춰줬다고 까인다. 넌 십년 전엔 어렸는데 왜 지금은 아저씨냐고 받아치자. 하드 디스크에 온갖 게임과 쓸모없는 걸 깔고 조각모음도 안 해서 용량이 다 찰쯤 되면 이번엔 용량 작은 걸로 맞춰줬다고 까인다. 이쯤되면 답이 없다.

비유하자면 태어난 후로 자기 좋을대로 할 짓 안할 짓 다 하면서 살다가 나이먹고 기력이 딸리기 시작하니 부모에게 찾아가 '내가 나이가 들어서 예전만큼 활발하지 못하잖아! 왜 날 이렇게 낳았어! 책임져!'라고 주장하는 헛소리나 다름없는 행위다.

이 때문에 컴맹들의 수준을 아는 컴덕들은 그냥 애초에 처음부터 대기업 제품을 사다 쓸 것을 권장한다. 사실 컴맹 입장에서는 그렇게까지 크게 좋은 컴퓨터를 꼭 필요로 하는 경우도 많지 않고, 문제가 터지면 그냥 해당 기업 AS 센터에서 알아서 하라고 던져줄 수 있기 때문. 그래도 굳이 조립컴을 쓰겠다고 징징대면 좀 더 간곡히 설득을 하든가, 아니면 차후 무슨 문제가 생겨도 절대 컴덕을 탓하지 않을것을 보장받는게 낫다. 물론 그러고도 꼭 일 터지면 컴덕에게 뭐라 하는 사람은 꼭 있으므로 컴맹에게는 절대 조립컴을 언급도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본인이 쓸거 아니면 견적도 짜주지 말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위의 상황(설득)이 먹히지 않고, 자신의 상급자 내지는 거절하기 힘든 지인의 견적/조립 등의 요청이 올 경우 그리고 자신이 무상 A/S를 해 줄 것이 정황상 확실한 경우에는 자체 수임료를 붙이는 것도 답이 될 수 있다. 이를테면 최저갸 견적을 뽑은 후에 일정 비율을 붙인다거나… 아니면 자신이 보유한 호환제품을 넣어주고 그만큼 신제품 가격을 불린다든가… 그러면 컴덕은 이미(자체적으로) 받은 금액이 있으므로 맘편히 서비스 해 줄 수 있다. 대기업 PC 비싼거도 이거 때문이니까.

6.13. 세컨드 오피니언 문제[편집]

컴덕이 맞춰준 견적을 바탕으로 하여 다른 컴덕이나, 컴퓨터 종사자에게 물어보고 다른 컴덕이 말한 단점만 콕 찝어서 견적을 짜준 컴덕에게 몰아붙이는 문제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사건으로 20만원짜리 컴퓨터 문서를 참고할 것.

컴덕/컴퓨터 종사자마다 영역과 컴퓨터의 용도, 가치관이 다르기에, 서로 다른 의견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어떤 컴덕은 예산이나 가성비에 초점을 맞출 수 있고, 다른 컴덕은 성능, 안정성, 전력소모 등의 요소를 우선으로 잡고, 또 다른 컴덕은 다른건 다 때려치고 무조건 오버클럭이나 3D 구동 성능만 극한으로 달리는 것을 목표로 잡는 등 성향이 제각각인데 당연히 서로 다른 성향에 따라 장단점과 그 견해 차가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런데 이런 것을 생각하지 않고 견적 짜준 사람을 사기꾼으로 모는 작자가 많다는 것이 문제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까닭은 애초에 해당 컴맹이 어떤 기준을 두고 컴퓨터를 원하는게 아니고 그냥 막연히 '좋은 거' 같은 뜬구름 잡는 기준을 내세워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 '좋은 거'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 추천자들은 당연히 자기 기준에 맞춰 추천해줄 수 밖에. 흡사 식당에 가서 그냥 '이 집에서 맛있는 거'를 주문해놓고, 이에 주방장이 자기 나름대로 맛있는 메뉴를 추천해주니 먹고 나서 '이게 뭐야? 맛이 없네. 요리가 왜 이따구야?'면서 불평불만하고 따지는 것과 같은 한심한 상황인 것이다.[65]

그리고 컴맹들이 막연하게 생각하는 좋은 컴퓨터에 대한 이미지는 실제로는 값이 터무니 없이 싸면서도 최고의 사양(= 최신 게임을 막힘없이 풀옵으로 돌릴 수 있는 수준)을 자랑하고, 내구성 및 호환성도 엄청나게 좋으며, 각종 상용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이 미리 갖추어진 상태이면서도 케이스 등 겉으로 보이는 것은 매우 미적으로 멋진 물건이다.[66] 말 그대로 꿈의 컴퓨터를 아무런 노력 없이 푼돈 주고 얻겠다는 이야기인데, 진짜 좋은 물건을 얻으려면 사전에 철저한 연구 및 조사와 더불어 비용을 엄청나게 지불할 각오를 하던지, 그게 아니면 푼돈에 맞춰서 적절하게 사양을 타협하던지 해야 한다는 사실부터 알자.[67]

하지만 위에 언급한 사실을 제대로 알면 이미 컴맹이 아니다. 그래서 자기가 쓸 컴퓨터가 아니면 견적도 짜지 말라는 격언이 있는 것이다.

6.14. 컴맹의 전문가 코스프레[편집]

가끔가다 어설픈 지식으로 자신이 전문가라고 주장하는 컴맹이 간혹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자칭 전문가로 불리는 사람들이므로 만약 당신의 컴퓨터를 만지려 하면 죽어도 절대로 못하게 할 것. 만약 허용해주었다간 상상도 못할 일이 발생할 것이다. 멋대로 남의 컴퓨터를 헤집고 다니면서 주인이 사용하는 멀쩡한 프로그램을 마구 지우고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해버리면서 온갖 해괴한 프로그램 설치는 물론이고 시스템 설정까지 바꿔버리기도 한다. 간혹 어디서 주워 온 풍문으로 바이오스까지 진입해서 컴퓨터를 박살내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마개조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컴퓨터 더 좋게 해주는데 왜?" 그 작자들의 주장인 즉, 컴퓨터를 '너무 이상하게' 쓰고 있어서 프로그램도 더 좋은 걸로 바꿔주고 저전력, 저발열이 되도록 세팅하고서도 고성능이 되도록 설정해줬다고 한다...

특히 요새 초딩(정확히는 저연령층이라고 말하는 게 맞겠다)들 중에 이런 컴덕 코스프레를 하는 컴맹들이 은근히 많다.[68] 워낙 태어날 때부터 컴퓨터와 친숙하게 자라났기 때문에 컴퓨터를 수족처럼 다루지만, 사실 그렇게 잘 다루는 것도 아니다. 인터넷, 게임, 포샵질(그마저도 매우 기초적인[69] 기능들)이 이들이 할 줄 아는 전부다. 심지어 복수의 파일 삭제법도 모르거나, 복사와 이동하기의 차이점조차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오히려 나이가 나이인지라 작동 원리를 제대로 아는 건 더더욱 아니다. 마치 운전면허증이 있다고 해서 자동차의 작동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아닌 것처럼... 그래도 운전면허증은 최소한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이라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기초 지식이라도 생기지, 컴덕 코스프레중인 컴맹은 자기 편한 부분만 조금 배우고 말았기 때문에 기준도 없다.

이것이 진화하여 '어른들은 컴퓨터를 잘 못 하지만 나는 잘 해. 그러니까 나는 전문가임.' 이라는 비뚤어진 자만심을 갖게 될 경우엔 당신의 컴퓨터에 절대 접근하지 못하게 하라. 인터넷에 떠도는 각종 게임의 불법 복제 버전이나 그럴 듯 해보이는 유틸리티를 당신의 컴퓨터에 잔뜩 설치하고 이렇게 말할 것이다. "컴퓨터 더 좋아졌지?" 문제는, 이런 불법 파일 배포자들은 이런 초딩들의 습성을 이용해서 악성코드나 그리드 컴퓨팅 프로그램을 해당 파일에 몰래 심어놓는다는 것. 실제로 초딩들이 즐겨 사용하는 다양한 소위 '게임 다운로드', '앱 다운로드' 사이트나 카페의 존재 이유 자체가 이것이다. 더군다나 자만심이 더 발전해서 해킹 프로그램 비슷한 것을 까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종류의 프로그램은 보통 질이 아주 안좋아서 사용하는 당사자의 컴퓨터를 박살내는 함정 카드 같은 것이므로 이런 물건에 손을 댄다면...

가끔식 강제종료를 하면 해킹을 안 당한다고 믿는 애들이 있어서 컴퓨터를 끌 때 무조건 강제종료를 하는 경우도 많다. 이 글을 보는 위키러/컴덕분들은 다 알고 계시겠지만, 강제종료는 부팅파일이 맛이 가버리는 건 물론이거니와 파워 서플라이, 하드 디스크를 포함한 부품들에 악영향을 준다. 사람으로 치자면 '그냥 자면 자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자꾸 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별로 안전하지 않으니 뒤척이지 않게 빠르게 재워준다'면서 뒷통수를 후라이팬으로 후려쳐서 기절시켜주는 것과 똑같은 짓이다. 역시 정상적인 휴식 방법이 아닐 뿐더러 신체에 악영향을 준다. PC방 알바하시는 분들과 초딩이 주로 방문하는 집의 위키러인 경우 경계를 바란다. 그럼 효과는 있나고? 당연히 없다. 진심으로 해킹이 너무나도 우려된다면 차라리 부팅 옵션을 안전 모드로 해 놓자. 그리고 종료시는 아니지만 부팅시 UEFI로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다면[70] 기본적으로 보안 부팅(Secure Boot)을 하며, 해킹으로 운영체제가 변조됐다면 부팅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어 있다. 그런 고로 절대로 컴퓨터를 강제 종료하지 말자. 단, 한가지 특별한 예외가 있다. 랜섬웨어에 감염된 상태이며 현재 파일 암호화가 진행중이라면 코드를 뽑아서라도 강제종료해야 한다. 랜섬웨어에 대해선 해당 문서 참조.[71]

다만 잘하는 '척'만하는 초딩들만 있는건 아니고, 진짜 잘하는 초등학생도 있다.[72] 그러므로 당신이 컴덕이라면 초등학생이 대부분 모르는 컴퓨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냐고 물어보자.

6.15. 내가 곧 진리다, 안하무인형[편집]

바로 위 항목 좆문가의 또다른 유형중 하나로서 다행히 남의 컴퓨터를 함부로 건드리지는 않지만 전문가 코스프레를 하면서 자칭 천재이거나 이제 막 컴맹을 탈출한 초보컴덕에서 자주 보이는 유형이다. 이런 계열의 경우는 그들이 타인의 컴퓨터를 접하는 순간 어설프게 매의 눈으로 컴퓨터를 슥 훑어보고서 컴퓨터와 그 사용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판과 평가절하를 하면서 시어머니급의 잔소리 핵폭탄을 터트리게 된다. 줄여서 넌 모든 게 엉망이야! 이몸이 한 수 가르쳐 주겠다!

비난의 대상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가리지 않으며 그 끝은 결국 컴퓨터 주인에 대한 비판과 평가절하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 이런 유형은 정말로 컴덕의 반열에 올랐음에도 잘못된 정보가 머릿속에 뿌리 깊게 박혀 버린 경우에도 발생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그 덕분인지 사람과 대화를 하게되면 컴퓨터 관련 발언을 상당히 언급을 많이 하기 때문에 주변에서는 컴퓨터 전문가로 소문이 나 있는 경우가 많은편이며 컴덕계열의 사람들과 항상 커넥션을 가지고 가르치려고 드는 경우가 많다.

좁은 지식과 주워들은 풍문, 그리고 잘못된 정보로 도배되어 있기때문에 아무런 이유도 없이 맹목적으로 인텔천국 암드지옥을 외치고 고클린이 백신이라며 3A대신 고클린을 권하지를 않나 복돌이의 논리를 열심히 전파하며 액티브X 설치를 매우 싫어해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가상화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보면서 비판하거나 일부러 비싼 게이밍 입력장치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겜덕후에게는 값싼 키보드 마우스로도 똑같이 되는걸 쓸데없이 돈쓴다고 비아냥 거리는 등 한 마디로 자신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편이다.

이런 유형은 치료(?)하기도 매우 힘들기 때문에 스스로 자폭하게 두는게 좋은 퇴치법 중 하나이며 만약 당신의 곁에 이들이 붙어있을 때 퇴치가 필요한 상황일 경우, 지식으로 가르치려 들면 무조건 자신이 옳다고 고집을 부리기 때문에 정말 전문가적 방대한 지식으로 누를 수 없다면 쿨하게 "참견하지마! 꺼져!" 등으로 매몰차게 쫓아버리는게 효과가 좋은 편이다. 다만, 그들은 이런 계열로 떠벌이길 좋아하니 자신의 조언을 무시한 당신을 어느새 나쁜사람으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으니 이 단계부터는 인간관계라는 부분을 다시 한 번 손볼 필요가 있을것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자주 만나는 친구, 친척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매우 피곤해지는 건 확정.

6.16. 일단 함부로 만진다[편집]

컴퓨터라는 물건은 그 특성상 누군가가 만지는 것을[73] 꽤 싫어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 특히 컴덕이 애지중지 하는 컴퓨터라면 누군가 함부로 만지는 행위조차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하지만 컴맹을 포함해서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그런 거 없이 일단 만지고 본다. 화면에 뭔가를 가리켜야 할 때도 모니터 액정을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서 지문 인증을 할 때마다 심장이 내려앉는다. 백업 등의 이유로 책상 위에 노출시킨 상태로 작동중인 하드디스크를 냉큼 잡아들어서 이리저리 살펴보고 책상위에 쿵 내려놓는 무서운 상황도 겪을 수 있다. 작동중인 공유기의 안테나 방향을 바꿔버린다거나 리셋 버튼으로 초기화를 해버리는 사태도 벌어지기도 한다.

애초에 이런 부류는 기계 같은 물건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확립이 되지 않거나 그게 아니라면 그냥 타인을 배려하는 기본적인 예절이 되지 않은 사람일 확률이 대단히 높다. 특히나 후자의 경우에 이런 행동을 지적하면 "나는 평소에 이렇게 써도 문제 없는데 뭘 그렇게 쪼잔하게 오버를 하느냐"라는 등 적반하장으로 나오기 때문에 아예 상대하지 않거나 자신의 물건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게 가장 속 편할지도 모른다.

사실 이 문제는 꼭 컴맹/컴덕 사이에서 벌어지는 문제라기 보다는 덕과 비덕 사이에 도사린 영원한 갈등과 분쟁의 원천이다. 자신은 별 관심이 없고, 그래서 그 가치를 잘 모르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중요하고 소중한 것일 수 있다는 기초적인 사회적 상식조차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세상에는 적지 않고, 그래서 다른 사람이 소중히 여기는 것을 함부로 건드려서 망가트리기까지 하고서도 자신이 잘못한 줄도 모르는 것이다. 차라리 컴퓨터는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니까 어지간한 사람들은 말하면 알아듣기라도 하지만, 덕후의 수집품이 그 덕후에게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서는 아무리 설명해줘도 못 알아듣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 가령 오래된 고전게임의 박스나 그 안에 들은 설명서라든가, 이제는 절판되어 프리미엄 주고도 구하기 힘든 만화책을 폐품으로 내다버린다거나...

일본에서는 2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수집한 시가 천만엔 상당의 빅쿠리맨 스티커를 가족이 몰래 내다버린 사례도 있을 정도. 진짜 현찰이라면 단돈 만엔, 천엔도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겠지만. 그것이 어느 정도의 가치를 가진 것인지 모르니 함부로 내다버리고도 아까운 줄 모르는 것. 그나마 이 사례도 시가라는 가치척도가 있어서 일반인들에게 먹히는 것이다. 진짜 자기 자신만이 소중하게 여기는 유일한 아이템이 이런 대접을 받으면 항변할 곳도 없다.

따라서, 덕후들의 기나긴 투쟁의 역사에서 증명된 바와 같이, 이런 인간들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은 손 못 대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얼마나 소중한 지 설명하면 조심할 거라는 기대는 절대 하지 마라. 그 사람들을 이해시키려면 그 사람들의 인생관 자체를 바꿔줘야 할 거다.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이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척도(돈이 가장 좋다)로 그것이 얼마나 가치있는지 평소부터 각인시켜서 역시 함부로 손 못 대는 분위기를 만들어 두어야 한다. 즉, 함부로 손대는 것을 무섭게 여기도록 만들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과장이나 허풍을 섞어도 상관없다. 10만원짜리 하드 디스크에 대해서 그 안에 얼마나 중요한 자료가 많이 들어있는지 아무리 설명해줘도 관심없는 사람은 그러거나 말거나 윙윙 돌아가는 하드를 쿵 내려놓겠지만, 허풍을 좀 쳐서 '이거 특수한 거라서 돈백 하는건데, 비싸고 고급스러운 거라 좀 민감하다'고 해 두면 그 근처에 다가가지도 않는 경우가 많다. 상대가 하드웨어의 가격을 안다면 초고가의 정품 소프트+프로젝트 등의 중요자료가 들었으며 손상시 기백~기천만원 단위를 물어줘야 한다고 말하면 직빵이다. 아까 예로 든 시가 천만엔 상당 스티커도 그 시가를 얘기해뒀다면 몰래 팔아먹으려고 할 수는 있어도 절대 버릴 일은 없었을 것이다.

6.17. 다 필요없다, 이것만 가르쳐주라[편집]

컴맹뿐만 아니러 일반인에게서도 종종 나타나는 일. 모든 일에는 기초가 있기 마련이다. 걸어야 뛸 수 있으며 건물의 기둥을 박아야지 층을 올릴 수 있으며 마우스 우클릭을 해야 속성탭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기초적인 지식도 없이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모를 전문적인 기술이나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알려달라고 하면 컴덕 입장에서는 화가 치솟는다. 기초는 알아야 그 다음을 가르쳐 줄 것이 아닌가? 그냥 냅다 와서는 "이거이거 좀 알려줘"하면 어디부터 설명해야 할지 막막할 뿐이다. 그나마 기초를 배우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들은 양반에 속한다. 이조차도 배우길 싫어하고 자신이 원하는 정보만 콕 찝어서 바로 알려주기를 바라는 사람의 경우는 헬게이트 오픈 확정이다. 위에 설명했듯이 걸어야 뛸 수 있다. 게다가 컴퓨터라는 상당히 복잡하고 활용범위가 넓은 기기 특성상 기초를 알아야지 다음 단계의 지식으로 넘어갈 수 있는 특성은 더더욱 심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좋은 마음으로 이것저것 가르쳐 주려하면 십중팔구 "그냥 이것만 알려줘라", "뭐 말을 그리 복잡하게 하냐" 이런 식으로 타박하기 마련이며, 심하면 아무것도 모르는데 이것저것 아는 체하려 하는 좆문가 취급을 받기도 한다. 물론 일반인 입장에서는 "그냥 이것만 가르쳐주면 되는건데..." 하지만 위에 말했듯이 걸어야 뛸 것 아닌가. 좋은 마음으로 차근차근 가르쳐주려하면 이것만 가르쳐 주면 된다고 귀찮아하고 그래도 계속 가르쳐 주려하고 귀찮아하고.

게다가 컴덕 입장에서도 알려는 노력을 하지도 않고 자신이 원하는 고급 정보만 알려달라는 걸 보면 그리 좋게 봐주기 힘들다. 자기는 몇 년 동안 쌓은 내공인데 성의나 알려는 노력은 하지도 않고 알려달라고만 하면 그 누가 좋게 보겠는가. 그 이전에 그 "고급 정보"라는 것들은 기초가 되어있지 않으면 이해부터 불가능한 경우가 태반이고, 아는 걸 넘어 실제로 컴퓨터에 적용해볼라치면 그 부분 지식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례가 널렸다.

그러니 자신이 원하는 내용말고도 컴덕이 뭔가 다른 걸 가르쳐주려하면 그냥 들어라.

만약 그래도 못 알아먹는 사람이 있다면? 닥치고 건너뛴 다음에 그 지식을 바로 이야기해봐라. 얼마 안가 컴맹은 뻗을 것이다.

6.18. 배울 의지가 없다.[편집]

초등학생이 고등학교 수학을 풀고[74] 노인 분들이 피나게 공부하셔서 대학에 입학하시는 등 인간은 배우면 못할게 없다, 컴퓨터도 처음 듣기에 복잡하다 뿐이지 결국 사람이 조물조물 만져서 만드는 기계일 뿐 배우면 다들 능숙하게 한다.

근데 안 배워서 문제지.

컴맹들이 고쳐달라는 문제들은 대부분 상술했듯 간단한게 많고 그런 문제들은 그 자리에서 간략한 설명 한 두마디 들으면 다음부턴 서로 번거롭지 않게 스스로 해결할 수도 있다, 컴맹 탈출도 한걸음 가까워지니 일석이조.

허나 컴맹중에는 가르쳐주려고하면 도대체 어째서인지 죽어라 도망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대부분의 이유는 귀찮아서, 상술한 "이거만 가르쳐주라."보다 지독하다.

설명을 해주려하면 뜬금없이 간식을 가져오겠다거나 하는 핑계로 도망가거나 설명을 1분도 안 듣고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는데 후자의 경우 고치긴 커녕 바이러스를 심어주고 싶어진다.

심하면 "네가 있는데 내가 왜 배워?"하는 식으로 나오는데 이 경우 농담조라 해도 은연중에 "넌 내 수리 셔틀" 이라는 뜻이 말하는 사람도 모르게 숨어있을게 뻔한데 짜증내며 말하거나 한다면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 경우 스스로 배우겠다고 가르쳐달라 빌 때까지 안 고쳐 주거나 하는 식으로 손봐주면 좋겠지만 상대가 윗사람이라면...망했어요.

6.19. 자신이 컴퓨터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하면서 조립PC를 구매한다[편집]

조립 PC는 가성비가 우수하다는 점에서 대기업 PC보다 더 좋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컴맹은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을 때 스스로 해결할 능력이 모자라다. 이 경우 컴덕에게 맡기거나 동네 수리점에 맡기게 되는데, 맡겼던 컴덕이나 수리점 사람이 악덕인 경우 자신의 고사양 조립 PC가 사양 낮은 쓰레기가 되어 돌아오거나, 뻥파워가 장착될 수 있다. 조립 PC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조립PC의 단점은 가성비를 제외한 거의 모든 것이다. 그러나 대기업 PC를 산다면? 문제가 생겼을 때 걱정할 필요 없이 대기업 PC 수리센터에 맡기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7. 대응방법[편집]

이 항목에서는 컴맹에 대응하는 컴덕의 올바른 대응방법에 대해 서술한다. 사소한 상황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욕먹으면서 고생하는 루프물에 빠지게 된다.[75]

7.1. 상황에 돌입하기 전의 준비과정[편집]

일단 위 상황과 같은 조짐을 보이면 일차적으로 웃으면서 경고를 준다.
일단 컴맹들이 이러한 행동을 취한다는것은 이미 가망이 없다는 뜻이므로 친구를 한명 살린다는 생각으로 행동해야 한다.

7.1.1. 상황 파악[편집]

상황을 살펴보고 컴덕 자신이 개입해도 무방한지 여부를 파악한다. 아래의 경우 중 한가지라도 해당사항이 있는 경우에만 개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적어도 2개 이상이 겹칠 때에만 하는 것을 권장한다.

  • 해당 컴맹이 진상이 아니며, 제대로 된 소정의 보상을 선지급하거나 지급할 생각이 있는 경우.[76]

  • 해당 컴맹이 혈연이거나 연인, 몇 십년지기 등 매우 중요한 관계라 손해를 감수할 수 있는 경우.[77]

  • 해당 컴맹에게 반드시 잘 보여야 할 필요성이 있거나 반대로 밉보일 경우 후폭풍이 클 것을 염려한 사회적, 인간관계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

  • 해당 컴맹의 컴퓨터를 자신이 추천해준 경우.

  • 손이 근질거려서 참을 수 없는 경우.

7.1.2. 공구[편집]

개입을 결정했다 하더라도 아래의 준비물이 없다면 개입을 거부하는 편이 현명하다.

  • 기본적인 수리공구 : 작업용 장갑, 드라이버, 니퍼, 라디오 펜치, 휴대용 라이트 등의 소도구.

  • 여분의 PC 컴퓨터 부속 : CPU, 메인보드, 하드디스크, 파워서플라이, 그래픽카드 등등의 부속. 일단 7세대 i5 CPU만 해도 20만원이 넘는다. 테스트할때도 유용하게 사용가능하니 참고하자.

  • 운영체제, 백업프로그램, 각종 소프트웨어 드라이버와 각종 프로그램 백업본.

  • 작업 보조 및 인터넷 검색용 노트북. (간단한 검색만 필요한 경우라면 스마트폰 정도로도 괜찮다)

  • 부팅 가능한 USB(상대 자료가 적은 용량이면 백업도 가능), 외장하드 등의 백업 스토리지.

7.1.3. 종합[편집]

위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본인의 멘탈이나 시간 등이 부족할 경우 한번 더 생각해보는 게 좋다. 시간은 시간대로 잡아먹고 짜증은 짜증대로 나게 되며 고맙다는 말조차 없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7.2. 개입하기로 결정한 경우[편집]

현명하지 않은 선택이지만, 굳이 개입하려면 아래와 같이 하는 것이 좋다.

7.2.1. 준비[편집]

일단 아래에 있는 과정들을 읽어보고 그런 귀찮음을 감수하기 싫다면, 아직 늦지 않았다. 개입하지 마라.

7.2.2. 과정[편집]

  • 개입하기로 했다면 처음부터 기본적으로 목소리 톤은 낮고 진지하게 유지한다. 그리고 절대로 웃음기나 장난기를 섞지 말고 이렇게 물어봐야 한다. "전원 케이블은 연결하셨습니까?", "멀티탭의 전원 버튼은 누르셨습니까?", "컴퓨터 후면의 전원버튼은 누르셨습니까?" 상대는 십중팔구 자신을 바보 취급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지한 표정으로 중요한 질문이라는 걸 재차 강조하며 확인시킨다. 문제의 50%는 여기서 해결된다. 특히 파워서플라이로 연결되는 전원 케이블이 그 경우인데 청소하다가 건드려서 느슨해져서 전원 공급이 안되어 안 켜지는 건데 빠지진 않아서 슬쩍 육안으로 보면 잘 모른다. 정말로. 실제로 해결되는 꼴을 보고 있으면 웃기지만 절대 웃으면 안 된다!

  • 위에 언급한 기본적인 문제가 아니라 다른 문제라면 일단 대충 살펴보면서 반드시 이렇게 운을 뗀다. "전문가를 부르셔야겠는데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어지간하면 10만원 이내로 해결될 겁니다." 거짓말은 아니다. 실제로 멀쩡한 부품을 갈아가며 10만원씩 뜯어가는 전문가의 탈을 쓴 사기꾼도 널려 있는 판에... 컴맹의 컴을 봐주는 컴덕의 몸값을 올려주는 효과도 있다. 어차피 전문가는 돈이 들어가니 안 부를 거고 당신한테 매달릴 게 뻔하다. 당신이 얼마짜리인지 알려주지 않으면 그들은 평생 모른다! 그리고 전문가를 진짜로 부르면 컴덕은 귀찮은 일에서 해방되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것이다.

  • 정비시간, 작업 시 데이터 파손 위험 등의 주의사항을 엄숙하게 이야기하라. 전문적인 컴퓨터 수리 기사들도 종종 겪는 일인데 진짜로 골때리는 컴퓨터를 정비하다 보면 1대에 1일의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까지 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적 문제를 해결하다보면 포맷을 하는 경우가 거의 100% 발생하는데, 이러면 데이터 따위는 허공으로 날아간다. 이런 경우를 예상하고 미리 고지하지 않으면 나중에 왜 이렇게 수리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내 데이터 날아간 것을 복구하라는 등의 어이없는 압박에 시달리게 된다.

  • 해당 컴퓨터를 기본적으로 살펴본 후,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거나 문제점을 쉽게 파악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즉시 손을 떼고 전문가를 호출하라고 선언한다. 앞서 설명했지만 컴덕이 오랫동안 컴퓨터를 부여잡고 이것저것 매만지면서 섬세하게 손을 봐줘도 그걸 인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간단하게 끝날 문제가 아니라면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시간 절약과 뒷담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 수리가 무사히 완료되었다면, 해당 컴맹에게 간단한 조치법에 대해 알려 주고, 차후에는 절대로 연락하지 말 것이며, 문제가 생기면 전문가를 호출할 것을 인식시킨 후, 전문가의 전화번호를 알려준다.

  • 보통 수리가 완료되더라도 적어도 1주일 동안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여러가지 수단을 통해서 연락이 들어올 것인데, 본인이 생각한 특정시간의 연락을 제외하면 씹어버리고, 자주 호출하면 출장료를 받아야겠다고 선언하면서 구체적인 액수를 명기하라. 그러면 곧 연락이 끊어질 것이다.

  • 수리 문제가 아니라 견적만 짜주는 경우라면 해당 컴맹의 요구사항을 듣고 그보다 넉넉한 사양으로 짜줘라. 여기서 컴맹의 예산 따위는 염두에 두지 않는다.[78] 어차피 해당 컴맹은 다른 사람에게도 거의 100%의 확률로 견적을 요청하기 때문에 더 마음을 써줄 필요는 없다. 그리고 견적만 짜주게 되더라도 뒷담화를 먹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감안하라.

  • 견적 및 부품구입, 작업의뢰까지 받은 경우에는 정식 업자처럼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라.

    • 기본적인 부품비에 인건비, 교통비, 예비비, 정상이윤까지 포함한 견적서를 만들어서 제출하라.

    • 작업기간 및 각종 문제점을 미리 열거해서 서류를 만들고 제출하라.

    • 모든 부품 구입시 정식 영수증을 받는다.

    • 작업이 완료되면 확실하게 의뢰인에게 인수증을 받는다.

    • A/S등 사후문제에 대해 확실하게 한정되고 규정된 문서를 만들어서 의뢰인의 도장이나 사인을 받는다.

만일 이 과정에서 1개라도 의뢰인이 거부의사를 밝히면 더 이상 작업하지 말고 즉시 손을 떼라. 작업 중에 중단사태가 나면 곤란하므로 미리 이런 과정이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거기서 거부의사가 나오게 하는 편이 좋다.

  • 일단 타인의 조립컴을 만들어줄 경우, 위에 언급한 체계적인 과정을 거치더라도 한동안 그런 서류따위는 무시하고 각종 전화 및 문자가 폭주할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위에서처럼 구체적인 액수를 불러라.

7.3. 개입하지 않기로 결정한 경우[편집]

현명한 선택이지만, 한동안 귀찮게 컴맹이 들러붙으므로 아래와 같은 과정을 총동원하는 편이 좋다. 하지만 "내가 쓸 컴퓨터가 아니라면 견적도 짜지 말라."는 격언을 명심하고 끝까지 버텨라.

0. 애초에 컴맹인 척 한다. 가장 확실하고 뒤끝도 없는 방법. 컴덕들 상대로만 컴퓨터 관련 이야기를 나누자.

1. 대기업 제품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그리고 대기업 제품을 추천하더라도 구체적인 품종을 열거하지 않고, 어디 대기업제 컴퓨터로 하면 됩니다 수준으로 말하고 더 이상 언급하지 않는다.

2. 조립컴을 고집하는 사람에게는 다나와 등의 사이트를 소개해줘라. 물론 이 때도 특정 가게를 직접 언급하면 안 되고, 여기서 알아서 고르라고 하는 편이 좋다.

3. 견적만 요구하는 경우에는 나는 잘 모른다고 단언하고 딱 잘라서 거절하라. 위에도 언급했지만 여기저기서 견적만 받아서 견적 짜준 사람 뒷담화나 하는 경우가 많다.

4. 인터넷으로 컴퓨터 문제를 상담하는 경우에는 적당한 컴퓨터 커뮤니티나 네이버 지식인을 소개해주고 스마트폰 사용을 추천해주고 끝내라. 구체적으로 검색해 줄 필요는 없다.

7.4. 컴덕의 노동력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지침[편집]


관련 웹툰: 우리들은 푸르다 279화 - 컴덕 사용법

하지만 컴맹들로써는 선량한 컴덕의 시간과 노력을 이용할 수 있다면 컴퓨터 사용이 훨씬 편하고 즐거워지게 된다! 그러나 위와 같은 이유로 험한 꼴을 겪어 본 컴덕들은 컴맹에게 노력봉사하기를 거부하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지침에 따라 컴덕들을 예의바르게 이용하고 대해주도록 하자. 하지만 컴덕을 진짜로 친구나 존중해주는 대상으로 생각한다면 이런 잔머리는 애초에 굴릴 필요도 없다. 그런 사람들이 컴덕들과 알고 지낸다면 부탁하지 않아도 고쳐 준다.

7.4.1. 결과물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다[편집]

이 항목에서도 가장 많이 나온 이야기 중 하나다. 누구나 기껏 호의를 베풀어 남의 일 해 줬더니 욕 먹으면 기분 나쁘고, 다시 도와주기 싫어진다. 그리고, 사실 합리적으로 따져보면 컴맹인 당신이 컴덕에게 불평을 할 이유 자체가 없다. 먼저, 상대는 당신보다 컴퓨터에 대해 잘 알 것이다. 또한, '자기가 쓸 컴퓨터 아니면 견적 내지도 말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퍼진 상태에서 당신이 부탁하는 일을 해 줬다는 건 당신에게 그만한 호의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게다가, 컴덕놈들은 대부분 컴퓨터를 가지고 놀면서 오르가즘을 느끼는 변태(...)들이기 때문에 자신의 쾌락을 위해서라도 최고의 효율을 뽑아내려고 든다. 따라서, 컴덕이 내놓은 결과물은 대부분의 경우 제한된 조건 내에서 그가 뽑아낼 수 있는 최선의 결과물이다. 그리고 당신은 절대 그만한 결과를 얻을 수 없을 것이다. 왜? 컴맹이니까. 상대를 부려먹어서 크던 작던 이익을 봤으니 상대에게 불평할 이유 따윈 없다. 결과물이 오면, 군소리 말고 그냥 고맙다고 하고 써라. 불편한 부분이나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그 컴덕이 안 해줬다면 더 불편하고 아쉬웠을 게 뻔하다. 만약 컴덕이 해준게 당신이 한 것보다 못하다면? 그렇다면 본인도 완전 컴맹은 아니라는 건데, 단순히 귀찮아서, 혹은 상대 수준도 안 알아보고 좆문가에게 일 부탁한 본인 잘못이다. 물론 컴덕이 내놓은 결과물이 완벽할 수는 없을 테고, 모자라거나 부족한 부분이 당연히 있을 수 밖에 없지만... 어차피 세상에 완벽한 건 없다. 가능한 한 열심히 한 결과물이 있을 뿐이지. 보다 나은 결과물을 손에 쥐고 왜 더 낫지 못하냐고 징징거리는 것보다는 컴덕의 수고 덕분에 보다 낫기라도 한 것을 고맙게 여기는 것이 현명하다. 만약 정 원하는 것이 있다면 음료라도 하나 사주면서 부탁을 해 보는것도 좋다. 당신의 컴퓨터를 수리할 정도로 호의를 보여줬던 사람에게 공손히 부탁하면 안 들어줄 컴덕은 그리 많지 않다.

7.4.2. 자신의 요구를 정확히 말한다[편집]

컴덕이 컴퓨터 속이나 좀 알지, 독심술사도 아니고 사람 마음 속을 어떻게 알겠는가.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정확히 말해야 상대도 들어준다. 예를 들어, 게임용 컴퓨터 견적을 뽑을 거면 '얼마 이하로, 무슨무슨 게임 돌릴 수 있는 컴퓨터 맞춰줘'라는 식으로 말해라. 그럼 컴덕은 그 기준 하에서 견적을 뽑아주든지, 못 하겠으면 못 한다고 할거다. 만약 못 한다면, 당신의 기준에서 당신이 양보할 수 있는게 어떤 건지 설명해줘라. 돈은 얼마까지 더 쓸 수 있어 라거나, 다른 게임을 언급하며 그건 되냐는 식으로. 보통 컴덕들은 이러면 신나서 견적 짜 온다. 물론, 컴맹에게 어떤 부품을 원하는지, 기술적으로 무엇이 필요한지를 정확히 말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저 당신이 지금 필요한 게 뭔지 구체적으로 말하기만 해도 컴덕은 별로 짜증내지 않는다. 덮어놓고 아몰랑 식으로 '좋은 거' 라고 하면 그냥 지뢰찾기만 하고 싶은 건지 크라이시스를 하고 싶은 건지 어떻게 알겠는가.

7.4.3. 모르는 부분은 모른다고 인정해라[편집]

컴덕은 당연히 컴맹인 당신보다 컴퓨터에 대해 잘 안다. 그러니 당신 생각과 그의 생각이 다르면 웬만하면 상대 생각이 맞을 거라고 생각하자. 특히 상대가 안 된다고 하면 안 되는게 맞다.

7.4.4. 감사 표시를 해라[편집]

가치의 크고 작음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뭘 부탁해서 상대가 들어주면 일단 바로 고맙다고 명시적으로 말하고, 현실적으로 뭔가 감사 표시를 하는 게 좋다. 고맙다는 말을 안 하면 상대가 고마워하는지 모를 뿐더러, 더 나아가 말로만 하는 감사야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상대의 도움을 받았으면 밥 한 끼를 사더라도 바로 사는 게 좋다.[79]

7.4.5.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직접 하자[편집]

복잡하고 어려운 작업이라면 컴덕에게 부탁해도 된다. 하지만 아주 쉬운 일, 평소에 컴퓨터 켜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구동시키는 것 수준으로 쉬운 일이라도 직접 해 놓으면 컴퓨터 활용이 훨씬 편리해진다. 예를 들어, 컴퓨터에 소프트웨어적 이상이 생겼을 경우 '포맷'이라는 거의 만능 해결책이 있다. 하지만 이걸 할 경우 데이터가 싹 날아간다. 그럼 평소에 외장하드라도 하나 구해서 1) USB 케이블 꽂고 2) 보존하고 싶은 자료들을 거기다 싹 쓸어넣기만 해 두면 된다. 그리고 '백업은 해 뒀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싹 밀고 새로 좀 깔아줘.'이라고 하면 적지 않은 컴덕들은 그 정도는 별 거 아니라면서 해 준다. 그리고 나면 다시 깔끔하게 정리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 외장하드? 별로 안 비싸다. 뭐하면 그 컴덕에게 어떤 거 사면 되는지 물어봐도 될 일이고. 그리고 요즘 외장하드는 다 조립 끝나서 나오고, 그냥 꽂기만 하면 쓸 수 있다. 그리고 파일 복사할 줄 모르는 사람 설마 없을 것이다. 이 정도도 하기 귀찮으면 컴퓨터 켜고 끄는 것도 귀찮을 테니 그냥 컴퓨터를 쓰지 않는게 낫다.

[1] 컴퓨터에 대한 지식을 찾을 수 없다는 것에서 착안한 속어.[2] 직역하자면 '컴퓨터 음치', '퍼스컴(퍼스널 컴퓨터) 음치.' 일본어에서는 음악과 관련이 없는 것에도 '음치'라는 단어를 일종의 접미사처럼 쓴다.[3] 이 글은 컴맹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아예 기본적인 상식이 없는 경우다. 감전당하거나 화재가 안 났다는 것에 감사해야 할 지경(…). 컴퓨터에 흐르는 전류는 충분히 사람을 죽이거나 다치게 할 수 있고 심각한 재산상의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4] 컴퓨터 분야 전문가는 아니지만 컴퓨터에 대해 꽤 아는 사람들[5] 그리고 김치녀, 한남충, 노슬아치 등의 비하 표현과 관련된 '피해 사례' 증언에서 찾아볼 수 있듯이, 인터넷에서는 현실보다 이상으로 과장되거나 조작된 피해 사례가 자주 보고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 시사해주는 바가 있을 것이다.[6] 놀랍게도 임요환도 컴맹이다! 김가연 曰 : '인터넷 뱅킹도 혼자 못 한다.'고 말했을 정도니.[7] 키보드에 있는 prt scr키 누르고 그림판 켜서 붙여넣으면 된다...[8] 그 시대에는 잡탕식+주입식 교육의 일환으로, 기술 과목으로 저항 값 읽기, 아날로그 테스터 사용하기, 베이직, 코볼, 포트란 등의 기본 문법을 가르치기도 했다. 그리고 C 언어는 낮은 수준 언어라고 안 가르쳤다. 그런데 그 당시에 C를 가르칠 정도의 실력이 있었다면 학교에서 교사질이나 하지 않고 공무원/공기업/대기업에서 전산직 회사원으로 근무하며 전산실이나 고급 개발자로 일을 했을 것이다. 현재도 C를 마스터한 고급 개발자는 매우 드물며,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고급 인력 대접을 받는다.[9] GUI 시대로 넘어가기 전의 과도기에 나온 Mdir 덕분에 진입장벽을 좀 낮추긴 했지만 그렇다고 MS-DOS에 대한 지식이 아예 필요하지 않은 건 아니었다,[10] 윈도우 + R 키를 누른 후 cmd를 입력해도 나온다.[11] 만약 당신이 5급 사무관 이상의 공무원 등 고등고시 합격자라면 이런 질문에서 예외가 될 수 있다.[12] 사실 컴퓨터는 처음 만들어졌던 1세대 시기엔 군대와 대기업들이 독차지하고 있었으며, 주요 용도는 수학, 그중에서도 특히 암호학과 탄도학(핵탄두를 탑재한 ICBM의 경로 계산)에 관련된 연산을 위해서 존재했다. 물론 '진공관'이라는 원시시대 뗀석기(…)로 작동이 되던 1세대 기기와 2017년 기준의 현역 컴퓨터 하드웨어들을 성능으로 비교해선 안 된다. 60년대에 NASA는 사람을 달로 날려 보냈지만, 그 성능으로 우리는 돼지에게 새를 날리고 있다 라는 우스개도 있듯이, 2톤 가까이 나가는 엄청난 무게를 가진 공룡 수준의 기계가 오늘날 구세대 기기로 여겨지는 손바닥만한 폴더폰의 성능과도 비교가 안 되는 수준. 1세대 이후로 점차 중후장대에서 경박단소로 이어진 것. '에니악'이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었지만, 요즘은 과거를 살펴보거나 중고등학교 참고서라도 들춰보지 않는 이상 알지도 못하는 이름이 되어버렸다.[13] 공대를 졸업하면 취업이 매우 잘 된다는 사실에 기인함. 컴퓨터공학과 역시 공대 소속이다.[14] 물론 이렇게 컴퓨터에 해박할 경우 본인도 배우려는 의지가 있을 것이고 알던 지식을 기반으로 금방 습득할 테지만.[15] 그러나 밑에 넣어놔도 톱으로 구멍을 냈다던가 어떻게든 측면을 확보했다면 오히려 컴덕후로 의심하자. 강제적 요인으로 넣어놨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16] 비주얼 베이직 6.0은 윈도우 10에서 제대로 실행이 안 된다.[17] 예를 든다면 고전 게임의 원활한 구동을 위해서라든가 스카시방식의 필름스캐너를 쓰려니 어쩔 수 없이 XP를 설치해서 쓴 경우. 드라이버 지원이 안 되는데 답이 없다. 물론 이 경우에는 메인OS가 깔린 SSD가 따로 있고, XP를 설치한 하드가 따로 있어서 스캐닝할 때만 XP로 부팅했다.[18] 대기업에서 쓰는 PC가 아니라, 대기업에서 조립해서 파는 PC를 의미한다.[19] 불행히도 백신은 좀처럼 완전히 무료인(즉, 기업에도 무료 사용을 허가하는) 무료 프로그램을 찾기 힘들고(3A(어베스트, AVG, avira, 멀웨어바이트)가 있기는 한데, Active X로 떡칠된 한국 웹 환경에는 잘 맞지 않는다.), 예상 밖으로 중소기업에서는 아무 생각 없이 기업에서 쓰려면 돈을 내야 되는 백신 프로그램들을 그냥 쓰는 경우가 참 많다. 뭐, 그런 게 불법인 걸 아는 게 양반인 수준.[20]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새하얀 화면이 나온다. 다만 이건 IE와 엣지만 해당하며, 파폭이나 크롬은 설정에 따라 다르다.[21] PDP 모니터, CRT 모니터는 "최적 해상도"라는 개념이 없다.[22] 모니터의 실제 픽셀과 그래픽 카드의 픽셀이 언매치되면서 화질이 대폭 저하된다. 1920x1080으로 최적화되어있는 픽셀사이즈를 1280x1024사이즈로 강제로 늘려버리기 때문.[23] 물론 그래픽 드라이버 설치시 최적 해상도를 자동으로 잡아주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많이 줄었다.[24] 한때 윈도 95 쓸 시절에는 1280x1024 모니터를 640x480으로 낮추어 쓰시는 분들도 있었다 카더라. 윈도 XP시절에서도 1024×768로 쓰시는 분들이 있었다. 뭐… 5:4와 4:3의 차이가 별로 나지않아서 신경쓰이지 않았지만. 그나마 당시에는 대부분 모니터들이 CRT라서 괜찮았지만…[25] 이론상 해상도를 최대 해상도의 '1/정수'로 하면 화질저하를 줄일 수 있다. 즉, 1920x1080 해상도 모니터를 960x540으로 세팅한다면 원래 최적해상도가 960x540인 모니터의 화질과 이론적으로 같고 LCD 구동회로가 화질분석을 잘 해준다면 최대 해상도에 가까운 화질을 만들어준다. 주로 그래픽 카드가 느린 구형컴에서 SD 포맷 영화를 볼 때 이렇게 한다.[26] 반대로 가상 4K 등 기본 해상도보다 높은 해상도를 커버하는 제품도 생겨나고 있다.[27] 사실 이것도 오개념이다. 실제 32비트에서 지원하는 램 용량으로 얘기하면, (4GB - 시스템 메모리 용량)이 실제 32비트 운영체제가 인식하는 램의 용량이다. 만약 그래픽 램 용량이 2GB인 걸로 달았다면… 알아서 계산해보자.[28] 사실 컴덕도 오버클럭을 하는 사람이라면 지겹게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람이 그딴 거를 할 이유가 없으니[29] 그러나 간혹 오히려 OS에 버그가 걸리거나 심하면 특정 컴퓨터에서 부팅이 안되는 업데이트 등 나사 빠진 듯한 업데이트가 8 이후로 조금 잦아져서 보안 외엔 안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컴퓨터에 대해 아는 이상 보안 업데이트 마저 안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30] 윈10 한정.[31] 알집, 알약이스트소프트의 소프트웨어를 무조건 '예'만 눌러서 설치한 경우.[32] 단, 체크 끄는 걸 깜빡해서 시작화면이 zum이 되었는데 바꾸기 귀찮아서 냅두는 사람도 있으니 주의.[33] 코어 i의 시대가 되면서 세대교체 때마다 CPU 소켓으로 장난을 밥 먹듯이 치는 인텔 CPU용 메인보드가 특히 두드러지는데 사실 CPU-메인보드보다는 메인보드-케이스-사제쿨러나 케이스-그래픽카드의 호환성 이슈가 훨씬 자주 일어난다. 아무래도 후자쪽은 상대적으로 각 부품의 크기를 가늠하기 힘들기도 하고.[34] 메인보드 전체에 회로들로 도배가 되어있기때문에 조금이라도 손상이 가면 기능 대부분을 상실한다.[35] 다만 이 때는 네트워크 드라이버조차 안 깔려 있을 가능성이 높고 이러면 인터넷도 작동이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동네 수리점을 찾거나 혹은 가까운 컴덕을 괴롭히는 경우가 빈번하다. 3DP를 알려주면서 깔라고 하면 되겠으나 이조차도 못 한다고 버티면 컴덕 입장에선 스트레스가 부글부글…[36] ErP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는 BIOS 설정에서 활성화 하면 된다.[37] 다만 메이커PC의 경우라도 좀 오래된 것들은 복구CD의 OS정품이 32비트인지라(...) 조금이라도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64비트짜리를 따로 구해서 설치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이유는 상술한 32비트 운영체제 단락 참조.[38] 클레식 Mac OSmacOS 10.2까지 포함되어있었지만 10.3이 출시된 후....[39] 그것도 돈주고 따로 구입해야 한다.[40] 간혹 더 비싸게 받는 경우도 있다. OS 재설치는 무상 수리 기간의 여부와 관계없는 유상 수리 항목이다. 그리고 출장비를 포함할 때 OS와 드라이버만 설치해주는 비용이 3만원부터 시작한다. 출장 AS로 OS 재설치를 받는데 3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제공하는 메이커 AS센터는 없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이런 AS를 신청하는 소비자들은 그냥 OS와 드라이버만 설치해주면 끝이 아니다. 백신, 압축 프로그램, 동영상 플레이어, PDF리더, 사용자가 자주 접속하는 사이트나 자주 돌리는 프로그램의 세팅 등도 요구하고 이 경우에도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41] 이런 컴맹의 컴퓨터 OS가 윈도우 XP일 경우엔...[42] 더군다나 아줌마들은 왠만해서는 다들 스마트폰을 쓰니깐...[43] 포토샵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라도, 모든 기능을 100% 꿰고 있다기 보다는 자기가 주로 사용하는 분야(사진 보정,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 등)에 자주 사용되는 기능 위주로 꿰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기 분야랑 관계 없는 툴이나 기능은 아예 그런 게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많다. 사실 이런 현상은 매우 흔하다. 컴퓨터 프로그래머라고 해도 누군가는 C에 능통한 대신 다른 영역에서는 잼병이고, 반대로 다른 언어는 다 잘 하는데 C만 못하는 프로그래머도 있는 등 천차만별이다.[44] 이해가 안되는 컴맹이 있을까봐 설명해주는데, 야후를 깐다는 소리는 성립되지 않는다. 인터넷은 타인의 컴퓨터에 접속해 그 안에 있는 것을 내게 보여주는 것이지 내 컴퓨터에 깔리는게 아니다. 이 사례의 경우는 정확히 말하면 야후의 도메인 바로가기(즐겨찾기)를 바탕화면에 복사한 것일 뿐이다. 괜히 이런거 가지고 피곤하게 하지 말자.[45] 현업 종사자로써 얘기하자면 바가지를 썼을 확률은 매우 높지만 항목 하나하나의 가격은 정상적이다. 컴퓨터 선만 연결해주고 3만원에, 선 정리해주고 만원을 받는데 유치원생도 할 수 있다는 얘기는 모든 자재들이 전부 제자리에 놓여있고 모든 케이블이 다 준비된 상황에서 그냥 꽂아만 줄 때의 얘기고, 당장 이사하는 집에 가서 PC용 책상 배치부터 기사가 직접하면서 이사짐 박스를 다 뜯어서 자재와 케이블을 일일이 찾아가면서 연결해야 되는 상황도 자주 발생한다. 여기에 케이블 정리나 몰딩등을 따로 요구하는 경우 그 비용이 따로 발생하는 것도 정상적이다.[46] 다만 순수하게 시간당 인건비를 책정해 기본 출장비를 받고, 서비스 항목에 따라 상식적인 선에서 부가로 청구하는 것 자체는 정상적이다. 출장오는 시간과 유류비, 찾아오는 데 따른 수고, 기기 점검, 고객을 응대하는 스트레스 등을 생각하면 선 몇개 연결하고 갔으니 무상이라는 주장 자체가 말이 안 된다. 당장 이 항목에서 컴맹에게 받는 스트레스 사례만 생각해 봐도(...) 여담으로 서양에서는 출장료 제하고 컴퓨터 수리를 1시간에 35 ~ 150달러씩 받는다.[47] 모니터 같은 경우에는 처음 보는 갖가지 색과 규격의(?) 선들이라 좀 당황하겠지만, 선을 맞는 구멍에 꽉 끼우기만 하면 끝. 스피커는 조금의 교육만 받으면 유치원생도 가능할 정도로 쉽다.[48] 애시당초 이런 부류는 대개 사관학교 출신이 아니라 enlisted, 즉 전선에서 시키는 대로 뛰던 아랫줄들이다. 그런만큼 아무래도 창의력과 응용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부류인데다 최근 워싱턴 DC 해군기지 총기난사 사건등등으로 인해 공무원이 아닌 계약직 직원들을 매우 안좋게 보는 시각까지 겹쳐서 안습. 13~14급짜리 디렉터도 아니고 5~6급짜리 페이퍼푸셔 공무원이 4년제 대졸, 관련 학위 소지 및 각종 자격증을 꿰어찬 IT계약직들한테 으스대는 걸 보면 정말 니 컴 고쳐주기 싫다 소리가 나올 정도. 형과 형수가 공무원이고 동생과 그 아내가 IT계약직인 어떤 미국인 가정은 가족끼리 모일때마다 서로 공무원들은 컴도 다룰 줄 모르면서 공무원이랍시고 혜택은 푸짐하다고, 계약직은 컴 좀 고친다는(!)거 가지고 재면서 봉급은 엄청 많이(2000년대 초반이나 그랬지 요즈음엔 시장에 인재가 너무 넘쳐서 사실 그렇지도 않다) 뜯어먹는다고 서로를 까대는 경우까지 있었다.[49] 문제는 그 안들어가는걸 억지로 밀어넣다가 키보드 연결단자 부분이 완전이 우그러져서 롱로우즈로 피는 것도 불가능 할 정도로 망가뜨리는 경우도 종종 나온다. 그리고 판매업체에 찾아가 진상피운다. 그걸 보고 있자면 속에서 천불이 날 지경. 심지어 USB 타입A를 어거지로 뒤집어서 끼워넣는 사례도 나온다.[50] 놀라운건 이것도 많이 쉬워진 거라는 것. 지금은 9핀 커넥터 하나로 사실상 표준화되어서 이거 하나만 자기 위치에 맞게 꽂으면 된다. 그리고 이것도 조금만 검색하면 바로 어디에 어떻게 꽂는지 다 나온다. 얼마 전에는 메인보드 쪽은 표준화된 9핀이였지만 케이스쪽은 스위치(PW,RS)나 LED가 따로따로여서 좀 어려웠고 수년전에는 메인보드도 보드마다 제각각, 케이스도 제각각이여서 설명서가 없으면 제대로 자기 자리에 부착하기도 어려웠다. 특히 +-가 있는 LED는 더더욱.[51] 근데 딸려오는 설명서를 찾아보면 다 거기에 어떻게 선을 연결해야 하는지 나와 있다...[52] 군대에서 매우 자주 발생한다. 군 간부들 여럿이 PC 공유하여 사용하며 이것 저것 건드리다가 뽑혔거나, 군 내부 행사로 에너지 절약의 날 같은 행사를 하게 되는 날에 멀티탭을 꺼두거나 전원 플러그를 뽑아 두고 다시 꼽지 않은 경우. 또 군대에서는 교육용 노트북이 보급되지 않거나 수가 부족해 병사들에게 프레젠테이션이나 영상을 이용한 교육을 하게 되면 PC와 부수기재를 통째로 옮겨서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후 제자리로 돌려놓을 때 뭔가 제대로 꼽지 않았다든가... 그리고 이런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간부들은 직접 해보기 전에 무조건 전산병 호출 스킬을 사용한다.[53] 제어판에서 프로그램 제거를 할 줄 아는 정도의 사람도 'Win'으로 시작하한다고 win shopping icon guide를 못 지우고 그냥 놔두는 안쓰러운 경우도 있다. 참고로, 어떤 프로그램을 날려버려야 할지 쉽게 알아내는 방법이 있다. 프로그램 목록 보고 이게 뭔지 모르겠다 싶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해당 프로그램 이름으로 검색해 봐라. 지워야 될지 말아야 될지 다 나온다. 그 쓸데없는 악성 프로그램은 온갖 컴퓨터에 중구난방으로 다 깔리는 거라, 당신 말고도 그걸 지워야 될지 고민하다가 질문해 본 사람이 있다는 거다.[54] 물론 가끔씩 진짜로 같이 설치해야만 돌아가는 것들도 있다! 동영상 플레이어의 추가 코덱이나 게임 등의 다이렉트 X 등[55] 이건 메일 상태창을 잠시만 둘러봐도 충분히 스스로 알아낼 수 있다(...).[56] 블루스크린도 일종의 커널패닉이다.[57] 이전 주석에는 중학교 수학교사에게 편미분방정식을 풀어달라고로 있었는데 중학교 수학교사를 하려면 수학교육과를 졸업, 교사자격증을 받아야 하며 수학교육과 커리큘럼에는 편미분방정식이 있고 대학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교사임용시험에 붙을 수 없다. 즉 풀 수 있어야 하며 없으면 대학 때 배운것 다 잊어버린거다. 물론 학원강사는 특별한 자격조건이 없으며 전문지식보다는 중,고교 수준의 지식을 잘 전달하는 능력이 중요하다.[58] 요즘 수학교사 임용시험은 시험범위에서 미분방정식이 빠졌고, 그래서 수학교육과에서는 안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59] 복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복어는 아무나 다룰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아무나 다뤄서도 안된다![60] 라이선스 1개당 1개의 컴퓨터에서만 가능하며 다른 컴퓨터에서 쓰고 있는 라이선스로 컴퓨터에 설치하는 경우 라이선스 위반이다.[61] 요즘에는 구글 스프레드 시트나 구글 프레젠테이션 같은 프로그램은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같은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62] 하드를 뜯지 못하게 스티커를 붙이고 '떼면 AS 못받는다'라고 엄포놓는 이유가 바로 이거다. 클린룸이 아닌 상태에서 뜯으면 대부분 복구가 불가능하다.[63] 어떤 블로그를 예로 들자면 램이 망가져서 임시로 갖고있던 지스킬 램을 장착했더니 그 램을 달라고... 자기 컴퓨터에 달려고 샀다고 엄청 좋은 거라고 했더니 삼성 8GB가 5만원인데 그깟 듣보잡 얼마 하겠냐고 계속 달라고 했던 사례도 있었다. 참고로 그 램은 시가 27만원의 DDR3 16GB 램. 그리고 그 컴덕이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샀던 그 램은 하루 전에 온 거라서 은박지 포장도 안 뜯은 것이었다! 그렇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64] 모 컴퓨터 커뮤니티의 컴덕에 의하면 메인 HDD가 오늘내일 하는 SSD 안 쓰는 컴맹에게 평소 SSD 사라고 권했으나 그 비싼걸 왜 쓰냐는 소리를 듣다가 기어이 컴맹의 HDD가 사망하여 일단 컴덕 자신이 갖고있던 여분의 SSD를 달아주고 며칠 써본 다음 마음에 들면 새걸 사라고 했는데 컴맹이 SSD를 며칠 써보더니 매우 흡족해하며 "야 넌 왜 이 좋은걸 지금까지 안 알려줬냐?"며 "이거 그냥 내가 쓸게. 중고니까 만원이면 되겠냐?"고 했다는 에피소드. 참고로 SSD는 2015년 12월 기준 가장 일반적으로 쓰는 250GB급은 싼 것도 8~9만원, 120GB급도 5~6만원은 하는데다 중고가도 신품 대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물건이다.[65] 컴덕마다도 중시하는 가치관이 다른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구매자가 용도나 요구사항을 명확하게 밝혔을 경우 내놓는 견적은 대체로 대동소이하다. 사무용 PC 수준을 원하는 사람에게 컴덕에 따라 선호하는 부품의 브랜드라든지 셀러론/펜티엄(좀 넉넉하게 나가면 i3 정도까지는) 정도로 갈릴 수는 있으나 i5나 i7급 CPU에 플래그십 VGA같은 물건을 넣어주지는 않는다는 소리. 때문에 견적을 낸 사람이나 그 견적을 봐주는 제3의 컴덕이 제대로 된 컴덕일 경우 대부분 뭐 이정도면 괜찮네라든지 다 좋은데 난 XX만 OO로 바꾸는게 좀 더 나을것 같아 정도로 약간 수정하는 정도지 견적을 대대적으로 갈아엎지는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문제는 어느 한 쪽이 좆문가일 경우. 물론 견적을 낸 쪽이 좆문가라면 응당 견적을 수정해야겠지만 만약 견적을 검토하는 제3자가 좆문가일 경우...[66] 이거 업자들도 굉장히 골때리는 인간들인데… 조립하러 온 컴맹들은 조립이 무조건 싸면서 좋은걸 주는 걸로 착각한다! 30만원짜리 사무용 조립PC를 맞추면서 나중에 찾아와 왜 아이온같은 3D온라인게임이 왜 안되냐며 환불 요청하는 인간을 상대하면 해탈할 지경. 신기하게도 이런 인간들에게 메이커 삼성이나 LG 델 PC를 팔면 그런 소리가 전혀 안 나온다(...).[67] 최소한 주로 어떤 용도로 컴퓨터를 사용할건지라도(게임명이나, 인터넷, 사무, 전문작업 등) 알려주자.[68] 물론 진짜 컴퓨터를 잘 다루는 저연령층도 아주 가끔 나온다.[69] 간단한 이미지 합성 등[70] OS X, Windows 8, Windows 8.1, Windows 10 및 GRUB 2.0 이상을 지원하는 리눅스[71] 갑자기 OS 전체가 멈추거나 하면 어쩔수 없다. 다만 파워 서플라이의 플러그를 뽑아서 종료하지 말 것.[72] 그 예로, 직접 컴퓨터 견적을 짜서 주문하고, 게임 등의 작업을 하거나, 그래픽 디자인, 코딩을 하는 초등학생이 실제로 존재한다.[73] 단순히 마우스나 키보드를 잡는 게 아니라 본체 등을 건드려보는 그런 행동[74] 가끔 그런 천재들도 있긴 하다.[75] 초등학교 남교사는 100% 이런 사례를 통해서 컴맹이더라도 컴덕으로 진화한다.[76] 굳이 보상을 지급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해당 컴맹이 나중에 컴덕탓을 하거나 땡깡을 부리지 않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상관없다.[77] 그렇긴 해도 손해가 심각할 것 같으면 생각을 좀 해 봐야 한다. 하여튼 이런 곤란한 경우에 처했다면 차라리 좆문가 티를 대놓고 내며 허당스러움을 연출하거나, 자신감이 결여된 모습을 적극적으로 보이도록 하자. "요즘 나오는 컴퓨터들은 나도 잘 모른다. 내게 견적 맡기면 후회할 것이다.", "사실 나는 컴퓨터 수리해 본 적은 없다. 나한테 맡겼다가 잘못될 수도 있다." ...라는 식으로 나온다면 상대방은 당신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는 대신 더이상 귀찮게 하지 않고 떨어져 나가게 된다. 물론 이 정도로 가까운 관계면 진상짓을 할 확률인 적다만...[78] 그래도 어느 정도 가격대는 꼭 지켜줘야한다.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79] 컴퓨터공학과 조교에게 자기 딸내미 노트북 OS 깔아달라고 해놓고 귤 2개로 퉁치려는 음대 교수가 있다는 웃지 못할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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