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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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 Path

1. 개념2. 표기3. 상세4. 커리어패스의 양상
4.1. 금융4.2. 공무원4.3. 일반기업
4.3.1. 출세4.3.2. 첫 직장의 선택4.3.3. 이직
4.4. 군인
5. 관련 항목

1. 개념[편집]

개인이 직업을 선택하고 그 직업에서 얻게 되는 직무경험을 배열한 것을 말한다.

2. 표기[편집]

영어로 career path라고 표기된다. 한국어로는 경력경로, 직업경로 등으로 번역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말을 할 때는 커리어패스란 말을 많이 쓰는 편이다. 경력관리란 표현도 혼용된다. 커리어패스라는 말이 길어서 그런지 커리어란 말로 나타내기도 한다. 한국에선 캐리어로 잘못 사용하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참고로, 커리어로만 검색해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

3. 상세[편집]

개인사업자라면 해오던 일을 계속해날 수도 있지만, 어떤 조직에서 일을 하는 경우에는 특정한 보직을 맡아 어느 특정 분야의 업무만을 전문적으로 다루게 되는 것이 상례다. 한편 한 보직에서 수십 년을 근무하는 일은 잘 없다.[1] 각 보직은 직급에 따라 권한과 책임의 정도가 다르며, 하위 직급에서 일정한 정도의 경력을 쌓아야만 더 큰 권한과 책임을 지는 상위 직급 자리로 옮길 수 있다. 이런 과정은 크게 보면 실무자, 중간관리직, 임원 등의 단계로 구성되며, 세부적으로는 소속 부서와 보직에 따라 더 세분화된다. 이런 경력의 누적을 커리어패스라고 부르는 것이다.

조직에서 각 보직들 중에는 중요한 자리[2]가 있는 반면, 일상적인 관리[3]를 담당하느라 커리어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자리도 있다. 조직에서 많이 쓰이는 표현 중에 "집에 갈 사람이 앉는 자리" 같은 표현이 있는데, 이른바 한직을 가리키는 말이다. 반대 개념은 요직이다. 실세라는 말도 조직 내에서 많이 쓰이는데, 실세는 요직보다 조금 더 제한적인 개념으로 실제 부서장이나 책임자보다 더 강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을 말한다. 즉 요직이 자리에 대한 개념이라면, 실세는 사람에 대한 개념이다.

커리어패스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경우로 신문에 실리는 인사공고를 들 수 있다. 기업의 인사명령을 외부에 공고하는 것인데, 주요 임원급의 경우 어떤 커리어를 거쳤는지를 소개해 주는 것이 보통이다.[4]

4. 커리어패스의 양상[편집]

4.1. 금융[편집]

  • 투자은행의 예 : 상경계 학과 입학 -> 대학교 2~4학년 때 투자은행 IBD 부서 인턴 -> 투자은행 입사해서 2~3년간 근무 -> 사모 펀드로 이직

4.2. 공무원[편집]

공무원은 직군별로, 그리고 직급별로 진입 경로가 매우 다양하다. 차관이나 장관 등은 애초부터 정무직이라서 내부승진으로 올라가는 것 자체가 안 된다. 내부자가 임명될 수도 있고, 실제로 내부자가 임명되기도 하는데[5], 이는 새롭게 그 자리에 임명되는 것이지, 내부승진은 아니다.

공무원은 보통 5급, 7급, 9급 중의 하나로 시작하기에, 몇급에서부터 시작했느냐에 따라서 커리어가 매우 달라진다. 실제로 9급, 7급중 잘하는 사람은 5급에서 승진시험과 심사를 걸쳐서 올라가는 것도 잘 올라갔다는 소리를 듣는다.[6] 반면 (구)행정고시 5급공무원시험은 처음 시작부터가 5급 공무원이다.

9급이 1급까지 가는 건 하사 출신 중장 사병 출신 장성보다도 살짝 높은 수준의 업적.[7]그렇기 때문에 9급이 1급 공무원으로 승진하게 될 경우에는 신문에 기사가 실리기도 한다. 실제로도 매우 주목받는 일이자 승진한 당사자로서도 본인의 유능함에 대해 충분히 자부심을 가져도 될 정도의 일.

4.3. 일반기업[편집]

4.3.1. 출세[편집]

  • 기획: 처음부터 기획에 가는 건 좋지 않다. 영업, 재무, 생산관리 등 핵심 현업부서부터 시작하는 게 바람직하다.

  • 공장장: 생산관리품질관리를 둘 다 겪어보는 게 좋다.

4.3.2. 첫 직장의 선택[편집]

첫 직장부터 잘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 공직 VS 사기업

    • 실무능력과 사교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대기업에서 임원이 될 것을 자신할 정도의 능력이라면 공공기관보다 대기업이 낫다.

    • 대기업 임원은 되는것도 힘들지만 달고 나서 임원직을 유지하는게 훨씬 더 힘들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두자.[8]

    • 사교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면 실무능력에 관계없이 공공기관이나 공무원 시험을 택하는 쪽이 좋을 수 있다. 한국 기업에서는 사교성이 떨어지면 승진이 잘 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 대기업에서 임원이 될 것을 확신할 정도의 능력은 아니라면, 어떻게든 공공기관에 들어가는 쪽이 평생 소득을 감안할 때 이득이다.[9]

  • 연봉의 비교

    • '연봉' 항목을 보고 세전, 세후, 퇴직금 포함 여부를 관찰하는 게 좋다.

    • 평균 연봉, 상급자 임금을 비교하는 게 초임을 비교하는 것보다 좋다. 중소기업 중에는 부장급 연봉이 세전 4,000인데 초봉이 세전 2,200인 곳도 있다.

  • 어릴 때 입사를 하는 것이 대학원 진학이나 재수 삼수보다 좋은 무기가 될 수 있다.

    • 회사가 전망이 안 좋다는 생각이 들면 도망갈 기회가 생긴다.

    • 니트 신분으로 정보적 약자가 되어 배울 기회보다는, 중소기업을 다니면서 배우는 게 오히려 더 많을 수 있다. 물론, 회사에서 많은 것을 사수 붙여서 가르쳐주는 등 직무교육을 충실히 시킬 때의 이야기다. 문제는 대다수의 중소기업은 쉽게 고용하고 쉽게 자르는 직장생활이 흔해서 면접갔는데 대리라고 면접장소에 앉아있던 사람이 회사 입사하니깐 이미 퇴직하고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 들어간 기업의 이직의 쉽고 어려움과 해당 업종 자체가 현재 쇠퇴하는지 성장하는지도 매우 중요하다. 해당 기업이 관여중인 사업 규모가 워낙 작은데다 사양사업이라면 이직자체도 쉽지 않고 몇년간 근무했던 경력이 단지 '직장경력이 있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도움이 안되서 장래가 개꼬이게 될 수도 있다. 차라리 연봉이 조금 낮더라도 성장중인 산업에 들어가는 게 낫다.[10]

  • 블랙기업인지 살펴보고,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면 이직하는 것이 필요하다.

4.3.3. 이직[편집]

이직을 하려할 때는 가급적 직무와 직종을 맞추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화학계열 중소기업 마케팅 사원/대리' -> '화학계열 중견기업 마케팅 과장' -> '화학계열 다국적 기업 마케팅 차장' 같은 식으로 하는 것이 커리어패스의 측면에서 좋다는 것이다. '시중은행 사원/대리' -> MBA -> '중견기업 식품회사 대리' 같은 것은 커리어패스 측면에서 좋지 않다. 일관성이 없기 때문에 전문성을 인정받기 힘들기 때문이다.

4.4. 군인[편집]


장교의 경우엔 대한민국 육군을 기준으로 얘기하자면, 소대장을 거친 후에 중대장 2회, 참모 1회를 거쳐 영관급 장교에 진출하게 된다. 영관급 장교 시절엔 주로 참모로 근무하며, 중령 때 대대장, 대령 때 연대장을 거쳐야 준장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장성급 장교에 오르면 준장은 보통 참모로 근무하며, 소장 때 사단장을 역임해야 군단장(중장)으로 진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정도 자리를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오르게 될 경우엔, 어떤 직무(병과)를 택했는가도 중요한데, 이 선 이상으로 올라오면 보병이나 포병 말고는 거의 남는 사람이 없다.

대한민국 해군 장교의 경우 항해소위로 임관하여 함정에서 초급항해사관으로 근무하다가, 고속정장과 주요 상급부대 참모 등을 하다가, 중령이나 대령 때 주요 함정의 함장전투전대 전대장을 거쳐야 제독으로의 승진이 가능하다. 제독 자리에 오르면 전단장함대사령관을 거치게 되며, 작전사령관을 지내야 해군참모총장 자리로 승진하는데 유리해진다. 항공이나 기술행정의 경우 부가적인 커리어패스를 거치기 때문에 준장 수준이다.

대한민국 해병대 장교의 경우 보병소위로 임관하여 소대장, 중대장, 대대장, 연대장, 여단장, 사단장을 해야 해병대사령관에 올라가는 게 유리해진다

대한민국 공군 장교의 경우 조종소위로 임관해서 대위까지 일반 편대원으로 근무하다가 편대장[11] 등으로 근무하다 비행대대장, 비행전대 전대장 등을 거쳐서, 비행단장공군기능사령관을 거치게 되며 작전사령관을 지내야 공군참모총장에 올라가는 게 유리해진다.

5. 관련 항목[편집]

[1] 다만, 이는 정규직의 경우를 두고 하는 얘기다. 외부용역이나 무기계약직 등의 경우에는 커리어패스 그런 것 없고, 그냥 한 가지 일을 계속 하기도 한다.[2] 예: 재무, 경영지원이나 운영(operation), 그리고 해당 산업군에서 중요시하는 직무. 대체로 생산운영관리, 영업, 마케팅 등등.[3] 예: 경리나 급여, 총무, 인사 등등.[4] 무슨 직무를 거쳤느냐는 OO통 같은 식으로 표현하며, 실제 맡았던 보직 등은 임원 때 맡게 되는 보직을 가리킬 때가 많다.[5] 장관은 외부인을 임명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차관은 내부자를 임명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6] 9급 보다 7급 출신자들이 5급 공무원을 더 많이 배출한다. 하지만 이는 스타트한 위치가 7급이 더 높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7,9급들의 5급 승진에서 9급 출신이냐 7급 출신이냐를 따져가면서 뽑진 않기 때문에 9급 출신자들도 5급이 되는 경우가 심심찮게 목격된다.[7] 1급을 달기란 명문대 출신의 행정고시를 패스해서 5급부터 공무원 생활을 해도 매우 힘들다. 9급이 1급이 되었다는 것은 사실상 당사자가 본인분야의 직무에서 업무숙련도 만렙을 찍고 그 유능함을 널리 인정받은 것이다.[8] 실제로 임원이라고 해봤자 이사, 상무 1~2년 달고 재계약안되서 나가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세간에선 이를 물이사, 물상무라고 부른다.[9] 괜히 명문대에서 공공기관을 더 선호하는 것이 아니다. 대기업 임원도 오래 해야지 훨씬 이득이지 잠깐 하다가 나갈 것이면 오히려 공공기관이 더 낫다.[10] 물론 니트족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는 사양산업에서 아르바이트 경력이라도 있는 게 낫다.[11] 원래는 소령이 맡아야 하나, 소령들이 워낙에 민항사로 많이 나가는 바람에 대위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