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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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모에 요소3. 장르의 특징4. 주요 작품5. 치유계 캐릭터
5.1. 치유 속성을 가진 캐릭터
6. 기타

1. 개요[편집]

いやけい

모에 요소 혹은 장르 중 하나.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평안해지고 위로를 받게 하는(그럴 목적으로 만들어진) 작품, 혹은 그러한 속성을 말한다. 위안계라고도 불린다. 일부에서는 '최면계' 등으로 비꼬아 부르기도 한다. 알기 쉽게 말하자면 보는 것만으로 푸근해지는, 즉 말 그대로 마음이 치유되는 속성이다.

다만 의사 등 의료전문가의 의료행위에 의한 '치료'는 그것 자체만로는 치유에 포함되지 않는다. 주로 멘탈적인 의미.

2. 모에 요소[편집]

일본에서의 표기는 癒し系. 일본에서는 아로마세라피명상 요법 같은 민간치료법, 뉴에이지 음악 등 문화 전반에서 폭넓게 사용되는 어휘로서, 이 점에서는 2010년대 초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힐링이라는 용어와도 통하는 감이 있다. 단 '치유계'의 경우, 한국에서는 오타쿠층에서 특정 작품이나 캐릭터의 성향을 가리키는 용어로 밖에 쓰이지 않으므로 완전히 같은 의미라고 볼 수는 없다. 다만 한국에서 치유계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체로 일본에서도 癒し系에 들어간다.

그러나 그 '치유된다'의 기준이 상당히 애매하여서 따로 놓고 보면 상당히 다른 캐릭터가 치유계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다. 또 캐릭터가 아니라 어떤 이벤트가 매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할 경우에는 치유계 이벤트, 작품 전체가 그러한 분위기를 추구한다면 치유계 소설/영화/만화 등으로 불린다. 기원 자체가 그다지 멀지 않고 아직까지 이렇다할 정의가 없어, 자의적인 기준을 내놓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 '치유계'라는 용어가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ARIA의 애니메이션화 이후부터이다. 북박스가 아리아의 코믹스를 정식 발매했을 무렵의 캐치프라이즈는 '해양심신안정만화'였다. '일상물'과 같은 구분법이 그 이전부터 쓰이고 있었고, 좀 더 폭넓게는 이런 것들 모두 '군상물'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다. 이후 이 용어를 소급적용하여 카페 알파등에도 사용하고 있다.

3. 장르의 특징[편집]

일상물 항목도 같이 참고하여 보자.

작품 자체가 치유계인 경우. 분위기 자체가 만사 고민없다거나, 사소한걸로 고민하거나, 행복한 고민을 하는 등 심각한 갈등관계도 묘사되지 않거나 결과가 아주 긍정적인 경우가 대부분. 일상물 외의 장르는 개그물을 빼면 죄다 갈등관계를 배제하기가 어렵거나, 소재 자체가 심각하고 무거워 치유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실상 일상물의 하위장르이다.

보통은 주인공부터 주변인물까지 죄다 위의 치유계 캐릭터가 포진해있으며, 악역이 없는 경우도 많고 설령 있다 해도 시시껄렁하고 장난기 많은 정도로 묘사된다. 정말로 악역에게 악의가 있더라도 전혀 위협이 느껴지지 않는다.[1] 주로 우연히 일어나는 행복한 사건, 동심을 자극하는 소소한 탐험, 평범한 일상의 행복함과 신비함, 가벼운 갈등에서 시작해 더 사이가 돈독해지는 모습 등을 다룬다.

천연계 캐릭터가 치유계 작품의 주역 혹은 메인 히로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천연덕하고 순진한 행동을 보며 정화된다 같은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모성애부성애를 자극받으며 그것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얻는 경우로 여겨진다.

오해가 하나 있다면 치유계 작품은 플룻에서 말하는 긴장감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치유계 역시 적당한 긴장감이 있는데, 풀어 말하자면 기대감이라 해야 할 것이다. 좋은 치유계의 특징은 보통 사소한 일을 어드밴틱하게 잘 묘사되어 있다는 것. 가령 치유계의 대표적 작품 <요츠바랑!>의 경우, 어린 요츠바의 행동가지 하나하나 예측불허하며 요츠바에게 있어서 모든것이 모험이다. 어른들에겐 평이한 일상이 요츠바에게 있어선 거대한 모험이 되며, 때때로 어른들이 요츠바의 시점으로 들어가기도 하는 그 행동들 자체가 치유계가 만들어내는 기대감이라 평할 수 있겠다.

4. 주요 작품[편집]

반전 등의 장치가 없는 명백한 치유물들만 추가한다. 작품의 일부 캐릭터가 치유 속성을 가지고 있다면 치유계 캐릭터 참조.

4.1. 만화/애니메이션[편집]

4.2. 게임[편집]

4.3. 영화[편집]

4.4. 드라마[편집]

5. 치유계 캐릭터[편집]

치유계 캐릭터가 메인인 줄거리는 당연히 훈훈해진다. 그래서인지 2010년대 들어서 많은 매체들이 과격하거나 막장 컨셉을 달고 나오는 일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감소했다. 그래도 조연 등으로 얼굴을 내미는 일은 상당히 잦다. 수많은 츤데레의 구박과 얀데레의 협박 속에서 지친 주인공을 위로해 줄 수 있는 것은 치유계 뿐인 것이다. 그렇지만 치유계가 갑자기 돌변하면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충격과 공포를 시전한다. 순진무구하니까 더 뒤끝이 안좋은거다라고도 볼 수 있는 경우. 마찬가지로 엄청 어두운 작품과 방영시기가 겹쳐서 평범한 하렘물이 얼떨결에 치유물로 보이는 신기한 효과가 벌어지기도 한다.

치유계라는 속성을 단순히 모에 요소라고 보기에는 복잡하지만 그래도 정형화된 패턴이란 것은 존재하며,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진다. 사실 정형화됐다고 보는 것 자체가 그리 얼마 되지 않았다. 정형화하기에 상당히 애매모호한데다가 치유계냐 아니냐에 관한 것 역시 주관적이라, 모에 요소에 넣어졌다가 빠졌다가를 반복. 사실 치유계에 속하는 낙천적인 성격은 백치 모에나 자연모에 캐릭터에 가깝다.

첫째는 뛰어난 포용력으로 인한 치유계로, 주인공이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던가 심리적으로 궁지에 몰렸을 때 다독여주는 역할을 하는 캐릭터이다. 당연히 정신적으로 주인공보다 성숙한 경우가 대부분. 본래 의미에는 이쪽이 제일 가깝다고도 할 수 있다.(본래의 의미란 癒し系의 의미를 칭한다.)

둘째는 천연 속성의 치유계로, 이쪽은 본인이 아무 고민도 없기 때문에 보는 쪽의 고민까지 날려버린다. 이 유형의 경우 야하다'란 개념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자기도 모르게 주인공에게 서비스샷을 날리는 경우가 많다. 다만 짱구는 못말려 수준의 민폐를 부리며 골치 썩이는 개초딩들은 해당 안 되고 오히려 민폐 계열에 가까우니 구분에 주의.

셋째는 소위 동물계라고 불리는데, 수인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단지 캐릭터가 작은 동물을 연상시킬만큼 여리고 귀여운 컨셉이어서, 이를 '돌봐주는' 와중에 정신적으로 치유되는 것. 첫번째 타입과는 정반대의 메커니즘이지만 결과는 비슷한 점이 미묘. 주로 새끼고양이강아지, 너구리[10]를 연상시킨다.

넷째는 안습계(…)로, 보고 있으면 '아, 그래도 세상은 살기 좋구나. 저런 사람도 있는데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 라는 동정심&자기 위안이 절로 솟구치는 타입의 캐릭터다. 서브컬처계에선 흔치 않지만, 한국의 일일드라마에서는 꽤나 자주 볼 수 있는 성장형 여주인공이 초반 이런식으로 남자들을 후린다.

여담으로 이 타입의 일본 매체계 여주인공이 달고 다니는 말은 "아픈 거 아픈 거~ 다 날아가라~" 이다. [11]

5.1. 치유 속성을 가진 캐릭터[편집]

※ 치유계로 분류되는 타입은 상당히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언급된 캐릭터가 전부 비슷하다고 보는 것은 매우 부당하다.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성격만이 치유계가 아닌 진짜로 부상자를 치유하는 능력을 가진 캐릭터도 있다.

6. 기타[편집]

영풍문고 종로본점에선 어째서인지 도서의 분류 기준으로 쓰이는 것 같다. 직접 보자. 다른 것들이 더 눈에 들어오는 게 함정

의료만화, 힐러의 별명이기도 하다(...).

[1] 예를 들어 케로로오징어 소녀 같은 경우[2] 살벌한 성배전쟁이 벌어지는 원작과는 달리 에미야 시로가 이런저런 요리를 하고 주변인물들이 맛있게 먹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3] 사실 옴니버스 작품인지라 전혀 치유계스럽지 않은 에피소드도 있다.[4] 전반적으로는 치유물이지만, 한편으로는 독자들에게 의문을 불러일으키거나 긴장을 유도하는 복선들이 상당히 많이 깔려있다.[5] 작품 전체에서 나오는 토르의 과거 회상 때문에 분위기가 조금씩 무거워진다.[6] 애니메이션 한정. 역키잡 속성이 나타나기 전의 순수한 부분에서 이야기를 끊었다.[7] 애니메이션 한정. 원작은 꽤 에로한 작품이다.[8] 와카코와 술 작가 신큐 치에의 작품[9]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게임 내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차로 치여서 죽여버릴 생각부터 한다면 자신이 얼마나 폭력에 찌들어있는지를 체감한다고...[10] 일본 매체 한정.[11] 우리나라에서 엄마가 아이들에게 '엄마 손은 약손'과 같은 행동. 즉, 다 큰 녀석한테 하면 정말 창피하다. 발전형으로 이대사를 말한 후 부끄러워서 어딘가로 숨거나 도망치는 타입도 있는데 꽤나 모에하다.[12] 작중에선 팬들은 와카나 히메, 프린세스 와카나라며 아이구 좋아라하지만 실상은...[13] 마지막엔 진짜로 누군가를 치유해준다.[14] 등장 인물들이 하나같이 나사 하나가 빠진 듯한 행동을 보이는 반면에 유일하게 개념인 취급을 받았으며, 일종의 스킬 취급을 받는 보이드 능력까지 '무엇이든 치료하는 붕대'.[스포일러1] 사실 2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에 강행된 인체실험의 부작용으로 인해 힘을 다루는 것이 어려워 오키나의 약을 통해 인격을 누르고 있었다. 이런 점 때문에 그렇지 그래도 죄수들 중에선 그나마 얌전한 편이다.[16] 11권에서 모든 일의 원흉인 것처럼 다분히 악의적으로 묘사되기는 했지만 사실 치유의 의미로는 완벽하게 해낸 편. 다만 가 쌍으로 개막장이었을 뿐...[17] 이쪽은 조금 애매한데, 항목 참조.[18] 주인공이 직접 "마음의 오아시스"라고 인정. 하지만 오아시스의 실체나 현 상황으로 봐선...[19] 이 쪽은 게임 오리지널 히로인.[20] 여담으로 셋 다 스쿠페스에서 퓨어 타입을 메인으로 한다.[21] 변신 후 레이디버그 모습일 때 한정. 변신 후에는 모든 걸 복구할 수 있고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22] 마리네뜨와는 달리 이쪽은 변신 전 한정.[23] 치유 능력을 지니고 있고, 치유에 대한 강박관념을 지니고 있다. 스파이더 아일랜드 관련 이슈에선 성자화.[24] 그의 안습한 모습을 보며 독자가 '에휴 난 그래도 너보단 낫지'라고 마음의 위안을 받기 때문에……. 즉 독자 대상 치유캐릭터. 킥애스의 주인공 킥애스도 비슷한 역할이다.[스포일러2] 마미는 본편 루트에서 큐베를 치유하는 그런 모습을 보였고 마미루 사야카는 능력 자체가 자가치유 능력이다. 만약 마도카는 힐로 치자면 포터블 한정.[26] 애니메이션판 한정. 원작 소설판에선 애니메이션처럼 대인배라기 보단 제목 그대로 그냥 무책임한 사람(...)[27] 행동의 의도, 과정, 결과를 보면 치유계가 맞는데, 본래 속성은 백합물덕후이다. 소설, 애니를 보면 상당히 망상이 많은 편.[28] 육근옥을 업어치기 하여 병원으로 보냈는데, 이 장면에서 다른 의미로 치유를 받은 독자들이 많았다(...).[29] 둘다 그 사람으로 부터 받은 선물도 해당.[30] 쿨한 외모와는 달리 의외로 허당끼가 있지만 귀여움이 돋는 데다 가정적이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이미지로 인기가 많다.[31] 슈퍼전대 시리즈 최초로 멤버 전원이 치유계인 사례[스포일러3] 사실은 엄청난 살기를 가지고 있는 천재적인 암살재능의 소유자이다.[33] 천연도 아니고 성숙하다고 보기도 미묘하지만 진짜 말 그대로 엄마 같은 포용력으로 주변인물들을 다독여주는 타입이다. 작중 이 처자에 의해 치유된 사람이 넷이나 된다. 안민의 경우 과도한 중압감을 덜어 줬고 안미나의 경우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 줬고 채승은은 김희완에 의해 닫힌 마음을 열어 줬다. 그리고 김희완의 경우 채승은에 관해 매여있던 감정을 풀어주는 트리거 역할을 했다.[34] 첫 시리즈인 연희무쌍 때부터 뭘 먹으면 주변에서 보기 좋다고 계속 음식을 주는 서술이 나온다.아예 TVA판 엔딩 마지막 컷을 보면 설명이 더 必要韓紙?[설명] 솔직히 힐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치유계라 볼 수 있다.[스포일러4] 사실 알고보면 쥬시마츠도 쓰레기다. 여섯쌍둥이가 모두 쓰레기인데 그중 그나마 나은 수준.[37] 사쿠라는 처음에 미코링이라는 별명만 듣고 치유계라고 생각했지만 별명과는 전혀 틀린 날라리 외모에 당황했다. 하지만 이내 별명과 딱 어울리는 미코링의 성격을 알게 된다(...)[38] 일상 에피소드에서 보여주는 특유의 소녀 감성 + 오키타 소고이마이 노부메를 위로하는 포용력 등으로 인해 치유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39] 이미 전설이 된 연애 서큘레이션도 그렇고 괴물 이야기까진 확실히 치유계 캐릭터였다. 하지만...[40] 하지만 흑화하면..?[41] 서브컬처계에서 4번째 치유계의 대표. 뱀프 장군님 까면 사살.[42] 전자는 착한 성격으로 분위기를 편하게 하는 유형이며 후자는 일침으로 독자들의 속을 긁어주는 유형.[43] 이쪽은 걱정이 없고 머릿속이 백지 같아서 시청자들의 고민도 같이 날려버리는 부류[44] 여러모로 칠칠맞은 언니 유이를 성심성의껏 보살펴주면서(...) 엄마 노릇을 도맡아하는 드넓은 포용력을 가지고 있다. 비슷한 포지션으로 아빠 노릇은 마나베 노도카가 하고 있으며 초대 유이 마스터이기도 하다.[45] 대놓고 "당신의 상처입은 마음을 치유해 줄게요" 컨셉.[46] 이 중 눈설탕과 슈크림은 아주 조금이지만 진짜로 회복 기능을 가지고 있다![47] 인간말종 집단인 마나 중에서 특이 케이스이자 앙쥬가 힘들어할 때 버팀목이 되는 등 막장 세계관에선 몇 안되는 절대 선이다.[48] 물론 5권 전까지만. 그 뒤는… 애니메이션은 린이 8살일 때까지만 다룬 터라 치유물에 부합한다.[49] 사실 이쪽도 그다지 정상적인 인물은 아니지만, 캐릭터 전원이 참 괴기한 격투술을 사용하는 게임이라는 전제 하에서 본다면 오히려 (악당쪽에서 잘 어울리는) 평범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일본에서는 치유계 캐릭터도 인정해 주기도 한다.[50] 노란캐 보정을 받은 프리큐어 대부분이 이 속성에 속한다. [51] 첫번째로 프리큐어 전원이 치유계인 사례[52] 환생 이후.[53] 프리큐어로 각성 이후.[54] 여담이지만 프리큐어 시리즈 남캐가 치유계로 등록된 사례.[55] 컨셉부터가 천사 아이돌이다.[56] 시즌 2부터.[57]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다고 할 정도로 어떤 상황에서도 너무나도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서 주변 인물과 독자들이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캐릭터 작품이 치명적 유해물인 것은 무시하지[58] 처음 등장했던 2화 한정.[59] 작품 자체가 치유계의 종류 네 가지 패턴에 모두 해당되는 대표적인 케이스. 물론 3번은 들에 한정.[60] 털러 온 사람들의 찌질한 마음들마저 치유, 아니 정화해 버리는 인터넷상의 진정한 치유계. 문서 참고.[61] 치유계 캐릭인 건 사실이다. 하지만 온갖 끔찍하고도 다양한 방법으로 죽으면서 플레이어와 애니 시청자들에게 멘붕을 선사한다는 점에서...[62] 모든 히로인이 치유계 주인공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