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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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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택 (박보검)

파일:rep88_character_CT.jpg

캐릭터

http://mimgnews1.naver.net/image/469/2015/11/25/8e710ba7b75e47059558253d0af6e82c_99_20151125155509.jpg

1988년. 대국 시에는 안경을 쓴다.

1994년의 사진. 六단에서 九단으로 올랐다.

https://s11.postimg.org/qq8cl3yrn/123-1.jpg

현재 주혁이(괄호 열고 九단이었던 九탱이형)


1. 소개2. 작중 행보
2.1. 1화2.2. 2화2.3. 3화2.4. 4화2.5. 5화2.6. 6화2.7. 7화2.8. 8화2.9. 9화2.10. 10화2.11. 11화2.12. 12화2.13. 13화2.14. 14화2.15. 15화2.16. 16화2.17. 17화2.18. 18화2.19. 19화2.20. 20화
3. 기타
3.1. 이창호 九단과의 유사성3.2. 역대 남편과 다른 점

1. 소개[편집]

이 름

최택(崔澤)[1][2]

생년월일

1971년 10월 8일생[3] (1988년 당시 18세, 1994년 기준 24세, 2015년 현재 45세)

학력

중졸(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음)[4]

가족

성덕선(아내) /
민자(어머니)[5]&최무성(아버지)&김선영(의붓어머니[6]), 성선우(의붓형, 손윗동서), 성진주(의붓동생) /
성동일(장인)&이일화(장모), 성보라(처형, 형수), 성노을(처남)

배우

박보검(1988년) / 이승준(아역) / 김주혁(2015년)

최택 九단 [7]

쌍문동 희동이

응답하라 시리즈의 3번째 여주인공의 남편이자 남주인공

"넌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 나 좋아하는 사람 있어. 그리고 고백할건데... 곧..."


사랑을 위해 대국[8]마저 포기하고 달려간 남자
일부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최종 승리자가 된 승부사이자 조용한 강자.
천재 바둑기사. 죽어도 2등은 못해[9]
대한민국 최초로 렌트카 사업을 시도한 남자[10]하지만 주차를 못한다 현실에서도..
프로 六단(1988년 당시). 바둑계의 돌부처로 불리는, 대한민국 국보급 바둑기사다. 덕선이나 친구들이 부르는 별명은 희동이천연기념물. 어른들 사이에선 일명 최 사범이라고 불린다. 11살에 프로에 입단, 13살에 최연소 타이틀 획득 이후, 1988년 현재까지 바둑 랭킹 1위, 상금 1위의 자리를 지키며, 국내 최고의 바둑천재로 불린다.

별명이나 약력을 보면 잘 알 수 있듯이, 대한민국 바둑계의 전설로 유명한 프로바둑기사 이창호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사성을 보면 단순한 모티브라기 보단 거의 이름과 배경만 바꿔서 옮겨놓은 것이라고 봐도 될 정도. 자세한 것은 항목의 맨 하단 참조.

진지한 목소리와 더불어서 밖에서는 천재 바둑기사이며 중국에서는 거의 신급의 대접을 받는다지만, 친구들 앞에서는 한낱 등신(....)인 일종의 갭 모에 캐릭터다. 매사에 늘 어리바리한 면모를 보이면서 그야말로 바둑 빼면 남는 게 없다는 말이 딱 어울릴 정도로 심각히 세상물정에 어둡고 어리숙하다. 심지어 젓가락질도 제대로 못해서 깍두기를 집느라 애쓰는 걸 보다 못한 동룡이 대신 집어주고 덕선이는 그가 이빨(…)로 낑낑대던 요플레를 따서 본인이 먹어준다. 방에 패미컴까지 있는데도 워크맨이나 심지어는 플러그같은 간단한 기계 하나도 제대로 못 다룬다. 거기다 1994년 성인이 돼서도 주차를 제대로 못하고 거기다 마흔이 넘은 현재에도 과자 깡통을 따지 못해서 덕선이 따준다.[11] 동네친구인 쌍문동 친구들도 가끔 그 어리바리한 면을 갖고 반쯤 장난으로 놀려대지만 쌍문동 친구들 사이에서도 왠지 지켜줘야 하는 친구 취급을 받는지 전부 택이를 조금씩 챙겨준다. 심지어 덕선의 친구들을 한 번씩 다 갈궈본 성보라마저 친구들의 쉴드로 인해 택이를 쉽게 갈구지 못 했다.

이렇듯 어수룩한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다정다감하고 누구든지 배려하는 선량한 캐릭터다. 무뚝뚝한 아버지를 닮아 말수도 적고, 쉽게 감정 변화를 보이지 않으며 시종일관 시끄럽고 요란한 쌍문동 친구들에 비해 진중하고 성숙한 면모를 보인다. 일찍이 친구들과는 달리 어른의 세계에서 살았던만큼 감정을 억누르고 자제하는 것이 습관처럼 굳어있는데다가 바둑기사 특유의 예민함도 있어서 항시 불면증 약과 두통약을 달고 사는 중.

별명은 희동이인데, 아버지 최무성의 별명이 고길동이라서 그런 듯하다.[12] 어라? 희동이는 고길동의 아들이 아니라 조카인데 고길동의 아들은 고철수다. 아기같이 순박한 면이 희동이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사실은 동룡을 필두로 한 친구들이 이분 방에 얹혀살다시피하는 포지션 때문에 그렇다.사실 아기공룡 둘리를 보면 희동이는 둘리일당의 끝판왕급 악당이다 친구들이 가끔씩 별명을 불러준다.

2. 작중 행보[편집]

2.1. 1화[편집]

1화에서의 비중은 그야말로 공기(...)보다 조금 나은 정도. 초반에 자기 집에 친구들을 초대해 영웅본색을 보는 것과 무성과 조용히 저녁식사를 하는 장면을 제외하면 나오지 않았다. 대사도 없어서 더욱더 안습(...) 아무래도 극 초반에는 주인공인 덕선네 집안에 포커스가 주로 맞춰져 있다 보니 덕선네 집안과 어떻게든 관계를 이루고 있는 다른 집안에 비해 이렇다 할 관계성이 없다 보니 비중이 줄어든 듯. 사실 등장하면 드라마가 진행이 안돼서라 카더라 하지만 1화에서 택이가 6시를 가리키면서 등장하는 장면은, 6화에서 러브라인의 핵으로 치고 올라올 것을 암시하는 중요한 장면이다.

2.2. 2화[편집]

매일이요. 엄마는 매일 매일 보고싶어요.




2화에서는 보라의 새 옷을 입고 토요일 아침 등교에 나선 덕선과 마주친다. 덕선은 대문 앞에서 우유를 마시고 있는 택의 엉덩이를 두드리며 "우리 택이 우유 먹고 얼른 커. 얼른 커서 누나한테 장가 와야지"라고 말한다.미래의 남편 암시(??)

다음 날 자신을 위한 축하파티에서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다 컸다며 부모님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 택이를 두고 새엄마, 새아빠, 사위 드립을 치는 어른들의 드립이 압권. 중간에 중국으로 시합을 가서 녜웨이핑(聶衛平) 九단을 상대로 승리하였다.[13] 이때 상금이 오천만원이었는데 어른들은 대단해하며 크게 쏴야지~ 하며 그 돈을 땅에 쓰거나 저금하라는 분위기였는데 친구들은 떡볶이!를 연호하는 분위기 차이로 어른들이 생각하는 돈의 가치와 친구들이 생각하는 우승의 가치가 대조되는 연출이 흥미롭다.


귀국한 후 집에 오다가 어머니 상을 치른 지 얼마 안 된 동일을 만나 술친구를 해주면서[14] "엄마가 언제 보고 싶냐"는 질문에 "매일요. 엄마는 매일매일 보고 싶어요"라고 답해 짠하게 만든다. 어른스러워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그도 어머니가 그리운 아이였던 것.[15]

동일과의 술자리에서 나와 아무도 없는 쓸쓸한 집으로 들어가는데 친구들이 방에서 깜짝 생일파티를 해준다.[16] 친구들이 시끄럽게 생일파티를 해주는 사이 택이의 과거에 대한 덕선의 내레이션이 지나간다. 사실 골목길 5인방 중 제일 나중에 이사왔다. 선우와는 정반대로 어렸을 때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어머니의 자취가 남긴 곳을 떠나 서울로 이사를 왔고, 이 개구쟁이 골목길 친구들을 사귄다. 친구들과 장난감 차를 타고 놀다 팔을 다쳤을 때는 남자애들이 짐을 들어주고[17] 덕선이는 아예 업어주었다.[18]

내레이션이 지나가고 중국에서 사온 마오타이 술을 가방에서 꺼내는데 얼마나 독한지 남자애들은 죄다 꽐라가 되었고, 덕선은 대체 겨우 그 정도로 쓰러지냐면서 한 모금 마시자마자 비명을 지른 뒤 괴로움에 몸부림치면서 (속이 타는 기분으로) 밖으로 뛰쳐나갔다.[19]

2.3. 3화[편집]

집으로 돌아온 택은 방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덕선이 춤을 추고 있자 놀라며 다시 문을 닫는다. 조금 후 문이 열리고 아이들이 놀라며, 왔다고 얘기하지 않았냐고 덕선이 말하면서 라면이 먹고 싶다고 하고, 정환 역시 택에게 라면을 부탁하고, 선우는 자기가 끓인다며 끓일 줄도 모르는 택을 시키냐고 말한다. 잠시 후 깍두기도 제대로 못 집는 택에게 보다못한 동룡이 집어주고, 택이 수학여행 가냐고 물어보자 동룡은 그런 것까지 기억한다고 하니 통신문을 가리킨다. 택은 수행여행지가 경주냐고 하면서 덕선에게도 같은 곳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정환이 학교는 왜 그만뒀냐고 중졸이 뭐냐고 하자 동룡이 작년에 1억 벌었다는 말에 할말을 잃는다. 그러자 덕선이 그래도 경주는 가보고 싶었을 거라고 말하자, 선우가 이번에 대국을 어디에서 하냐며 묻자 택은 동경이라고 말해주자 덕선이 또한 말을 잃는다.

다음 날, 택은 친구들과 수학여행을 가고 싶었던지 라면 국물이 묻은 수학여행 통신문을 유심히 읽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무성은 택의 그런 모습에 평범한 삶을 살지 못하는 택을 안타까워한다.

2.4. 4화[편집]

4화에선 비중이 늘었다.


덕선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택에게 바둑을 배우려 온다.[20] 택은 덕선에게 먼저 두라고 하지만 아예 바둑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덕선은 바둑알을 선이 아닌 네모 칸(…) 속에 놓자 당황한다. 그러자 택은 짐짓 포기한 듯(...) 다른 말 없이 덕선에게 라면 먹겠냐고 묻는다. 얜 하다못해 오목 한번 둔 적도 없냐???

한편 택은 요플레를 따려고 쩔쩔매다가 옆에서 큐브를 맞추지 못하고 있던 덕선이 바꿔서 하자며 큐브를 건네주자 큐브를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재빠르게 맞춰서 덕선에게 준다. 덕선이 다시 섞어서 주자 이번에도 또 다시 재빠르게 맞춰준다. 그러자 덕선이 이번에는 조금 더 많이 섞어서 주며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하고 이번에도 역시 빠르게 맞춰놓는다. 오랜 친구인 택의 의외의 모습에 덕선은 내심 놀란다.

그리고 대국을 치르러 가는데, 신예에 약한 징크스가 있어서[21] 중간에 신예[22][23] 에게 처참히 패배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그 뒤에는 충격을 받았는지 방에 틀어박혀 그날의 대국을 복기하며 머리를 감싸쥐고, 뭔지 모를 약을 털어넣는다.

이후 동네 어른들과 한국기원에서의 동료들의 격려 속에 덤덤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계속 대국을 복기하면서 마음의 응어리를 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쌍문동 친구들은 어른들이 택에게 아무 소리하지 말라는 주의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이 줄 수 있는 최선의 위로를 택에게 준다. 택이의 응어리를 터뜨리도록 일부러 한 사람씩 방으로 들어서서 택이 진 것에 대해 한마디씩 하면서 들어선다.[24] 선우가 이번에 딱 질 타임이라고 말하자 실수였다며 간신히 자존심을 세우지만 동룡이 천재 바둑기사가 실수를 할 수 있냐고 하자 결국 북받쳐 올랐는지 난 맨날 이겨야 하냐며 따진다. 그러자 동룡은 천재 바둑기사는 맨날 이겨야 하며 징크스도 슬럼프도 안 되며 똥은 싸되 냄새는 나면 안된다고(...) 농담을 던지는데 그제야 웃음을 터뜨리면서 마음의 짐을 어느 정도 던 모습을 보여준다. 쌍문동 친구들은 늘 스스로를 억누르며 살아야 하는 택에게 가장 좋은 처방을 해준 셈. 실소를 터뜨리는 택이를 보고 정환이 차라리 욕을 하라며 시범을 보이고 선우에게도 하라고 하면서 친구들이 모두가 덩달아 부추기자 택은 마음을 먹은 듯 욕을 하자, 동룡이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며 다시 시범을 보이자 웃으며 다시 해보고, 모인 친구들과 다같이 흔쾌히 웃는다. 그리고 덕선이 노래를 틀고 다같이 춤을 추며 논다.

이후 아이들은 라면을 끓여먹고 역시나 깍두기를 제대로 못 집어먹는 택에게 동룡은 수저로 먹으라며 말해주고, 정봉이 못 맞춘 큐브도 맞춰준다.

여담으로, 제작영상을 보면 실제로 박보검이 욕을 연습하는 게 진짜 최택마냥 어설프기 그지없어서(...)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빵 터진다. 띠발됴깥네!

2.5. 5화[편집]

초반에 잠시 전복죽을 가지러 정환이네에 들른다. 미란이 데우는 법을 설명하지만 무슨 소린지 못 알아듣고 멀뚱거리다가[25] 성덕선의 모습을 보고 당황하는 게 출연 끝. 이때 덕선이가 챙기는 선우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는데 별 관심없이 지나치는 정환이와 달리 택이는 뭔가 이상한 기류를 느끼는 표정을 보인다.

2.6. 6화[편집]

"덕선아... 우리 영화 볼까?... 영화 보자... 우리..."


마이마이를 제대로 작동시키지 못하는 걸 동룡이가 도와주고, 그 외에도 중국으로 출국하기 전 짐부터 와이셔츠 단추 잘못 채운 것까지 하나하나 챙겨준다. 대국 이기면 뭘 하고 싶냐는 동룡이의 질문에 영화를 보고 싶다는 매우 소박한 바람을 이야기한다.



이 후 중국에서 열리는 국가대항전에 참가하는데, 6명 중 한국기사는 택이만 남아 5일간 연달아 5연승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모두 승리는 힘들 것이라 예상했다. 그런데 5연승[26]으로 막판에 신인에 약한 자신의 징크스까지 꺾으며 우승을 달성한다.[27]


친구들을 볼 생각에 부풀어 피자를 사갖고 집에 도착했는데 정작 친구들은 택이보다 피자에 더 눈이 돌아가서 택이와 인사를 끝마친 후 곧바로 테이블로 앉는게 웃음 포인트. 그래도 택이 방에 들어오면서 고생했다고 한 명씩 안아준다. 남자애들은 그들이 택이를 안아준 데 비해 덕선이가 들어올 때는 택이가 먼저 덕선이를 안아주었다.



6화에서는 첫눈 오는 날에 고백받고 싶었지만 선우의 마음을 헛다리 짚는 바람에 좌절한 덕선에게 전화를 걸어 영화 보러 가자고 하면서 남편 후보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그야말로 최택의 역습. [28] 덕선이와 영화보고 싶은 마음에 5연승 파이아!!

2.7. 7화[편집]

최택과 무성의 에피소드.


정봉의 제안으로 마니또 게임을 하게 된다. 물론 규칙은 잘 모른다(...). 기껏 뽑은 쪽지는 펴보지도 않고 츄리닝바지 주머니에 쑤셔넣곤 이후 대국을 위해 부산으로 간다.


무성은 비가 오는데 우산을 갖고 가지 않은 택을 기원앞에서 한 없이 기다리다 택과 집으로 돌아온다. 택은 아버지 생일이 크리스마스전 날인데 대국도 전날이라 죄송하다고 말하고, 무성은 괜찮다고 그런것 까지 신경쓰지말고 니일만 생각하라고 한다.


그리고 무성의 생일 선물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부산에서 덕선에게 전화를 했는데, 분홍 털장갑을 사주라는 엉터리 조언을 듣는다. 이유는 전화를 받은 덕선이 농구경기를 보는 노을 때문에 중간중간 중요한 부분을 못 들어서... 덕선이 자신의 마니또 선물을 물어보는 줄 착각한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로 무성에게 생애 처음으로 선물을 건네는데, 정말로 분홍색(…) 앙고라 벙어리장갑을 선물했다.[29] 이때 무성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며 그전까지 자신이 택에게 해준 게 없다고 생각한 아빠 무성을 간접적으로 위로하게 된다.

선물 뭐 갖고 싶어? 다 사줄게

잠자기 전에 까맣게 잊고 있던 마니또 쪽지를 발견하고 자신의 마니또가 덕선이었다는걸 알게 된다. 그리고 아직 밖에서 노숙자 코스프레(...) 하고 있던 덕선에게 달려가 사과를 하며 갖고 싶은 것을 다 사주겠다며 장갑을 사주기로 약속을 한다. 그리고 택은 신나서 집에 들어가는 덕선의 뒷모습을 보며 생긋 미소를 지어보인다.


크리스마스 날에 기원에 나갔다가 기원팀장에게서 박 기자로부터 비디오 테이프 하나를 선물 받았는데, 이 안에는 무성이 하고 싶었지만 입 밖으로 내지 못했던 사랑한다는 말이 담겨져 있었다. 이를 접한 택은 아버지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2.8. 8화[편집]


택은 방으로 들어서자 요란하게 춤을 추고 있는 덕선을 보며 놀라 멈칫하지만, 덕선이 들어오라는 듯 로프를 던지는 시늉을 하며 끌어당기는 모습을 보며 웃으면서 덕선에게 다가간다. 이 후 친구들과 비디오로 영화를 보는데, 동룡이 내일 영화 보기로 했다고 하자 한참을 생각해서야 기억해낸다. 그러면서 내일 대국이 있다고 하자 선우가 그래서 저녁이 약속했다며 기원으로 데리고 가겠다고 기다리라고 하자 택은 극장도 못 찾아갈까 봐 그러냐고 하자 친구들 모두 그렇다고 한다. 그리고 덕선이 괜히 택시 타고 헤매지 말고 기원에서 '이 누나 기다리고' 있으라며 머리를 쓰다듬으며 장난을 친다.[30] 그리고 동룡이 중학교 졸업할 때 가고 안 가봤지 않냐고 하자 덕선이 지난 번에 갔다고 한다. 선우가 재밌었냐고 묻자 덕선이 잠만 자서 모를 거라며 이틀이나 밤을 세고 왔기 때문이라고 말해준다.

플래쉬백을 통해 지난 영화관 데이트가 나오는데 덕선과 택이 같이 영화 마지막 황제를 보던 도중 덕선의 어깨를 기대어 잠든 택의 모습을 보여준다.[31]





대국에서 승리한 뒤 바둑계에서 그의 위상을 반영하듯 기원에서 나올 때 이 부장은 물론 다른 바둑 기사들이 계단에 도열해서 그에게 깍듯이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마지막에 덕선이 서있는 걸 보자 활짝 웃으며 덕선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곧이어 덕선이 택이의 가방이 어디갔냐며 빨리 가서 갖고 오라고 잔소리를 한다. 천하의 최택을 구워삶는(...) 덕선이의 모습을 보며 기원 사람들 모두 어리둥절하면서도 당황한다.

9화 예고에서는 대국에 찾아온 덕선이를 보고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줬다.[32]

2.9. 9화[편집]

무성이 친구 장례식 때문에 김해로 내려가자 덕선이네 집에서 저녁을 먹는다.[33] 처음에는 안 먹는다고 거절했다가, 덕선이 음식을 싸들고 오는 길에 택이네 대문에서 나오는 택과 마주친다. 아직 추운데도 얇게 입고 다니는 택을 보며[34] 덕선이 "최택, 너 지금 1월인건 아냐?" 라고 하자, 택이 다정하게 웃으면서 "왜, 내가 뭐 잘못했는데?" 라고 되묻는다. 덕선이 "넌 애가 예민한 건지 둔한 건지 당최 알 수가 없어요. 빨리 와!" 라고 하자, 배시시 웃는다. 그리고 덕선네 가족들과 한데 앉아 밥을 먹는데 집안의 가장이 앉는 상석에 앉아서 먹는다.[35] 택에게 일화 아줌마가 밥 더 먹고 싶으면 더 먹으라고 하지만, 그 말을 하는 순간 덕선이가 택이 밥을 한주걱 퍼가다 뻘쭘해한다(...).


며칠 후 무성이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지는 사단이 난다. 다행히 성동일이 빨리 발견해서 목숨은 건졌지만 일주일 정도는 입원하게 되었다. 택은 곧 중국 대국을 앞두고 있었는데, 무성의 부탁으로 덕선이 중국에 동행하게 된다. 원래 기원 이 부장이나 무성 둘 중 한 명은 꼭 가서 택을 챙기는데 이번에는 둘 다 못 가게 된 것. 결국 이번 에피소드의 제목대로 덕선은 선을 넘어서 택이가 사는 어른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중국음식이 맞지도 않고 대국을 앞두고 예민해져서 식사 자리에 불참한다.[36] 대신 덕선만 오리대가리를 비롯한 중국요리에 신이 났다. 호텔에서 하룻밤을 자고 나온 덕선은 방이 춥고, 화장실 물 소리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며 프런트에서 컴플레인 한다.외교 문제로 발전할 수 있어~! 택이 중국기사들과 3판 2선승제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텃세를 부린 것.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택은 대기실에 혼자 들어가 있고, 덕선과 기원 대리, 기자들은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와중, 대리와 선임기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신입기자가 대기실에 들어가 사진을 찍자 평소의 택이답지 않게 나지막하면서도 다소 차갑게 나가달라고 종용한다. 늘 어리바리 바보 같은 택이의 의외의 모습에 덕선도 놀란다. 그리고 택은 첫 경기를 반집 차이로 이기고 파김치가 되어 엘리베이터 안에서 힘없이 벽에 기대는데 절친인 덕선이조차 택에게 말 한마디 붙이기 어려워한다. 그리고 한식이 나오는데도 저녁을 또 거른다.


다음 날 두 번째 대국을 앞둔 택이. 혼자 대기실에 들어가 있었는데 덕선이 나오라며 문을 열자 담배를 피우다 당황한 듯 등 뒤로 숨겼다. 흡연으로 덕선 남편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37] [38] 이는 무성도 모르고 있는 듯. 10시간이 넘는 대국 끝에 또 다시 승리하여 깔끔하게 두 번의 대국으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치고 표정이 밝은 중국기사의 모습과 담담한 택의 모습에 덕선이 어리둥절해하는데, 그게 바둑 에티켓이라는 기자의 훈수. 좋아도 좋은 티를 낼 수 없는 어른의 세계를 덕선은 이해하기 어려워하면서도 경기가 끝난 택이와 눈이 마주치자 밝게 웃어준다. 역시 택이도 덕선이를 보자 그제야 밝게 웃어보인다.

유 대리와 기자단은 택에게 축하파티를 하자고 하지만 택은 친구와 방에서 쉬겠다고 답한다. 이에 택에게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추운 데서 잠도 제대로 못 잤을 텐데 푹 쉬라고 말하자 오히려 한끼도 안 걸렀고, 따뜻하게 잘 잤다고 답하는 택. 그리고 프론트에서 호텔 직원에게 계란후라이를 받아나오면 고맙다고 인사하는 덕선을 보고, 택은 지금까지 잘 먹고 잘 잘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덕선의 덕분이었다는 걸 깨닫고 덕선에게 환한 미소를 날린다.

플래쉬백으로 이제까지의 덕선이의 행적[39]이 나오는데 호텔 건너편 유명한 초밥집에서 추운 데 덜덜 떨어가며 유명 초밥집에서 초밥을 사다가 택의 방 문에 걸어뒀었고, 심지어는 프런트에 부탁해서 요리를 해달라고 하기도 했으며, 덕선이가 챙겨온 옷을 입으며 잘 먹고 잘 지냈다. 방이 춥고 화장실 물소리 때문에 시끄럽자 프런트에 난리를 피워 화장실!! 고장!! 밤새 물 졸졸졸졸졸! 한숨도 못잤어!! 오케이? 오케이? 방이 너무 추워! 얼어 죽을뻔 했어어어!! 깨꼬닥! 입 돌아갔어 입 입돌아갔다고~ 내 친구! 대한민국 국보야! 이거 안바꿔주면! 외교문제로 발전할 수도 있어! 오케이? 오케이? 방 바꿔줘어어어어어! 오케이? 띵호와~ 오케이? 기어이 방을 바꾼데다 집에서 자신이 쓰는 전기장판을 가져와 택의 침대에 깔아둔 것.[40]


그리고 호텔 직원이 택 하고 같이 사진 찍기를 원해서 같이 찍어주고, 동행한 기자가 덕선과 함께 잘 찍어주겠다며 나란히 서보라고 한다. 사진 찍기 전에, "오늘 예쁘지 않아서 사진찍기 부담스럽다"는 덕선에게 오늘 예쁘다고 말한다. 아울러 입은 분홍색 스웨터도 예쁘다고 덧붙이지만, 덕선이 한심스럽다는 듯 택에게 '네 옷'이라고 말해준다.[41] 그리고 셔터를 누르기 전 사이가 조금 떨어져 있던 덕선의 어깨를 당겨 안으며 활짝 웃는다.

시점이 2015년으로 바뀌고, 덕선이 사진을 보며 이때가 언제냐고 묻자 물을 마시며 다가와 액자를 받아들며 날짜를 말해준다. 뭐든 자기에 대해 기억한다며 덕선이 착각을 하고 있자 액자 밑의 날짜를 가리키며 노안 왔냐고 면박을 준다.[42]

요약하면, 9화에서 택은 덕선과 연애플래그를 차곡차곡 쌓았으며 9화 이후로 덕선에게 대하는 태도도 보다 적극적으로 변한다.

2.10. 10화[편집]

일본 대국이 취소되어 한가한 시점. 가출한 동룡을 잡으러 보라, 덕선, 선우, 정환과 함께 대천해수욕장에 가게 된다. 큰 키에도 뒷좌석 정가운데에 앉는 바람에 백미러 시야를 가려서 보라에게 욕을 듣고는 거북이처럼 목을 움추리는데 이를 본 덕선과 선우, 정환이 합심하여 보라에게 택이한테 뭐라 하지 말라고 두둔한다(...) 그리고 도롱뇽을 잡으면 사지를 찢어버리겠다는 보라의 말에 정환이 슬쩍 택의 귀를 막아준다. 차 안에서 선우가 가져온 테이프 음악을 들을 때 이문세 노래란 걸 알고 있어서 덕선이 환호하지만, 저 타는 노을이라 말해 제목 맞추기는 실패한다.[43]



바다에 도착하여 선우와 정환이 동룡을 포획하고, 보라가 차 타고 오며 쌓았던 분노로 탈출발악까지 잠재운다. 그렇게 순탄히 돌아올 줄 알았으나 동룡까지 태우니 차가 좁아서 승차정원을 초과하게 되어 누군가 낙오시켜야 하게 되었다. 그때 하필 좀 떨어진 데서 덕선과 꼬깔콘을 먹고 있어 보라의 재량(?)으로 둘이 같이 낙오되었다.IQ139와 IQ99, 까까 먹는 애랑 까까 뺏어먹는 애보러가기

결국 남겨진 두 사람. 택은 지갑을 달라는 덕선에게 건네주자 덕선은 지갑 속 돈을 확인하고는 등심을 먹자 하면서 오늘은 자기가 쏜다며 장난을 치는 덕선을 보면서 귀엽다는 듯이 그저 배실배실 웃는다. 이때부터 덕선을 주시하는 택의 모습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택은 덕선이 다 안 익은 고기를 쉼없이 먹고 있는 모습을 그저 웃으며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덕선이 아직 덜 익은 고기를 밥 위에 놔주자 살며시 불판에 올려 익히지만, 덕선이 태우지 말고 그냥 먹으라는 소리에 조금 귀퉁이를 억지로 떼어먹는다. 그 후 식당에 있던 노인 두 분과 바둑을 두며 한수 가르쳐주고 있는데 화장실을 다녀오는 덕선에 의해 끌려나오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항변하지만, '네가 동네바둑할 짬밥이냐'며 덕선에게 한소리를 듣고 결국 끌려나온다. [44]

이후 덕선이 타주는섞은 커피를 마셨다. 자판기에서 우유와 커피를 뽑아 대충 섞은 커피를 받아마시는 택은 커피를 타줬단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다. 이를 본 덕선은 "야, 너 진짜 큰일이다. 너 그래가지고 이 험한 세상 어떻게 살려고 그래? 세상은 그렇게 만만치가 않아요. 싫으면 싫다, 아니면 아니다, 정확하게 얘기하고. 너 세상에 사기꾼이 얼마나 많은 줄 알아? 너는 그냥 호구야 호구. 너 정도면 하루에 열 번은 사기 칠 수 있어"라는 대사를 친다.사실 세상을 더 잘 아는 건 택이다 덕선의 잔소리에도 그저 택은 실실 웃고 있다.




그 후 바닷가에서 실컷 나잡아봐라를 시전. 덕선이 거침없이 양말을 벗고선 바다에 들어가자고 하자 춥다며 싫다고 한다. 이때 갑자기 배구공이 날아오자 덕선을 뒤에서 안고 몸으로 막아버리는 처음으로 남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근데 정작 배구공이 바람 빠진 풍선마냥 너무 톡하고 가볍게 튕겨나갔다 그리고 둘이서 바닷가에서 놀다온다.[45]

서울에 돌아와서 미란이 성균의 생일로 한턱 내는 치킨을 친구들과[46] 먹으며 논다. 그리고 과거에 9살 때 덕선이 씨름을 한다며 택을 시멘트 바닥에 그대로 처박아(…) 이마를 다섯 바늘 꿰맸다고 하자,[47] 동룡이 살인미수라며 멀쩡한 애가 이상해졌다면서 책임지라고 하고, 덕선이 이상해지긴 뭐가 이상해졌냐며 그때부터 정신 들어서 바둑 잘 두는 거라고 은근슬쩍 넘어간다. 그러자 선우와 동룡이 택을 책임지라고 부추기자 덕선이 "그래, 내가 책임질게! 나야 좋지 뭐! 웬 떡이냐?"고 말한다. 순간 택이는 묘한 웃음을 짓고, 그걸 본 어? 이 새끼 웃는 거 봐? 선우가 덕선이 좋아하냐고 떠보자 웃으면서 아니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동룡이 그러고 보니 어울려, 잘해봐. 택아, 너도 그냥 이런 애 만나는 게 나아. 인생의 쓴맛도 알고 좀 그래야지(...).라고 우스갯소리에 덕선이 그만하라며 화장실에 간다고 일어선다. 그 사이 남자애들끼리 대화가 이어지는데 택은 계속 실실거리며 닭을 뜯고 있다.

동룡: 야, 덕선이 진짜 어때?
선우: 나쁘지 않지? 그치 택아?
정환: 야 택이가 미쳤냐? 얘 좋다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택: 난 좋아.
(정환이 굳은 얼굴로 쳐다본다)
동룡: 큽..덕서...ㄴ...이가 여자로 좋아? ...진짜?
택: 응, .....나 덕선이 좋아해. 친구가 아니라 여자로. 좋아.

라며 치중고백을 하며 얼굴 가득 미소를 띤다. 선우와 동룡은 웃으며 진짜냐고 몇 번을 물어보며 기가 막힌 듯 재미있는 듯, 어떻게 덕선이를 여자로 볼 수 있냐며 놀란다. 선우와 동룡이 계속 해서 웃으며 반응하는 사이 정환이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어색한 미소를 보이려 한다.

2.11. 11화[편집]

''택이도 티내요. 좋아하는 사람에겐 앵겨요."





동네 사람들이 정환이네 집에 모여 식사하는 자리에서 무성의 말에 따르면, 택이 스승을 상대로 최고위전 도전기를 치른다고 한다. 대회 준비를 위해 자신의 방에서 홀로 바둑을 두다 선영의 심부름을 받은 수연이 함박스테이크와 수프를 갖다줬고, 안 먹을까 봐 가지 않고 잡지를 보며 감시하는 수연의 옆에서 수프를 먹는다. 수연이라고 부르라 했음에도 계속해서 덕선이라고 부르고, "수연이"라고 하라는 덕선의 째림을 받고서야 "어~ 수연아"라고 부르는 느릿한 모습을 보인다. 이윽고 덕선에게 커피우유를 타달라고 하고, 물을 달라고 하고, 또 따뜻한 물로 달라고 하는 등 이것저것 부탁하다가[48] 참다 못한 덕선이 폭력을 행사한다.




결국 폭발한 덕선이 커피포트를 가리키며 그걸로 물을 데워먹으라고 하는데, 코드를 꽂아야 하는 것도 모르고 콘센트에 꽂혀있는 코드들을 잘 빼지도 못한다.[49] 보다못한 덕선이 도와주려 했으나, 할 수 있다며 코드를 잡아당겼고 빼는 순간 (물론, 실수였고 고의성은 없었다.) 팔꿈치로 덕선의 코를 가격해 쌍코피가 나게 만든다. 이에 덕선을 옆에 자리를 깔아 눕힌 채로 다시 바둑을 둔다. 잠든 덕선을 깨우지 않으려고 불까지 끈 채로 바둑을 두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11화에서 택의 분량은 1화보다 조금 나은 정도인데 한 마디로 공기보다 약간 더 나은 정도(...)

설을 맞아 동네 사람들이 모두 고향으로 떠나고 택은 같이 남은 선우네로 무성과 함께 명절 음식을 먹으려 간다. 그리고 선우가 먹여주는 음식을 받아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때 며칠 전 점쟁이한테서 아들이 한 명 더 생길 수 있다는 말을 들은 선영의 묘한 눈길을 받는다.

2.12. 12화[편집]

야심한 밤에 바둑을 두던 중 몰래 담배를 피우러 나왔다가 선우와 보라의 데이트, 그것도 둘이 포옹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잠시 정적이 흐른 뒤 택은 담뱃갑을 슬그머니 주머니에 넣고 조용히 대문 안으로 물러난다.

방에서 잘 준비를 하는데, 선우가 살그머니 문을 열고 들어와서 같이 자게 된다. 선우가 다정스럽게 소중한 친구에게 부탁하는 거니 들어달라는 듯 조금 전 본 것은 비밀이라며 재차 말하자, 알았다고 하면서 선우 쪽을 보며 "'너 보라누나 안 무서워?"라고 묻는다. 보라바라기 선우는 이해하지 못한다는 듯 "아니. 전혀. 귀여운데?"라고 하자 택은 픽 웃고는 "미친 새끼."라고 한다. 그러자 선우가 그런 못된 말을 누가 가르쳐줬냐며 기겁을 한다.야 너 그런 말도 할 줄 알아? 야 누가 너한테 욕 가르쳐줬어?

알고 보니 며칠 전, 택의 세상물정 모르는 등신같음[50]에 질린 수연과 동룡이 정환과 선우도 같이 있던 자리에서 욕을 가르쳐준 것도 아니고 억양까지 지적해가며 욕 교습을 해줬다(...).오염된다고 친구들은 만나지도 못하게 하더니 천연기념물 훼손에 앞장서는 성수연 뻣뻣하고 어색한 태도로 욕 교습을 받는 택의 모습에 수연은 빵 터져버리고, 수연의 웃는 모습에 택도 배시시 웃는다. 그리고 동룡이 셋째형한테 받았다며 또오치 경양식집 무료쿠폰을 보여주며 같이 가자고 하고, 택은 대국이 있지만 일찍 끝나면 가겠다고 한다.


대국을 앞둔 택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동룡이 마이콜을 통해 성인비디오를 빌려온다. 택이 방에서 같이 보려고 하는데, 옥수수를 가져온 수연이 들어와 비디오를 냅다 낚아챈다. 동룡과 같이 비디오를 뺏으려고 하지만, 택은 도리어 수연에게 패대기쳐지고 동룡은 걷어차인다. 결국 수연이 비디오를 TV에 넣고 돌렸는데, 사실 성인영화가 아니라 전국노래자랑 녹화였다(...). 점점 분노게이지가 치솟는 동룡이의 표정이 일품.

이후 택은 또오치 경양식이 있는 상가에 바바리맨이 자주 출몰한다는 수연의 말을 듣고 다른 곳으로 가자고 한다. 동룡이 쿠폰을 써야 한다고 주장하고, 수연이 뭐가 무섭냐며 보는 게 소원이라고 큰소리를 친다. 이때 찍찍대는 쥐 소리가 들리자 기겁한 동룡에게 집에 쥐가 있어 끈끈이를 설치했는데, 자기도 아빠도 무서워서 아직 회수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너네 아빠는 쥐 한트럭도 때려잡게 생기셨는데 은근히 인간적이시다? 그러자 수연이 쥐 끈끈이를 가져다 버려주겠다고 하면서 일어난다. 수연은 마당 한 구석에서 쥐가 세 마리나 붙은 끈끈이를 가져다 쥐를 무서워하는 택과 동룡에게 들이대며 장난을 쳐서 이들은 기겁하며 집 안으로 피신한다. 저런 애가 여자로 진짜 좋냐고 다시 생각하라는 동룡에게 택은 "귀여운데?"라고 답하며 미소짓는다.



장장 10시간에 걸친 대국[51]으로 인해 지친 상태로 한밤중에 집에 돌아온다. 길목에서 수연을 만나고 힘없이 미소짓는데, 지쳐보이는 택에게 수연이 웃으면서 어깨 좀 피라며 져도 괜찮다고 말하자 택은 수연의 손을 맞잡고 수연이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평소와 달리 낯선 택이의 모습에 수연은 어리둥절해하는데 택은 천천히 수연의 어깨에 기댄다. 택이의 알 수없는 태도에 수연은 어색한 듯이 수고했다며 말하고 택은 수연의 어깨에 기댄채 빙긋 미소를 짓는다.

다음날 학교에 등교하던 수연, 선우, 정환, 동룡이 골목에서 마주치고 택은 4명의 친구 중 유일하게 수연이만 보며 "덕선아 안녕?"하고 인사하고, 그런 택을 보며 선우는 의미심장하게 웃는다.

다음 날 대국은 빨리 끝난 덕에 친구들과 돈까스를 먹을 수 있게 된다. 도착해서 비어 있던 수연의 옆자리에 앉는다. 그리고 이번 화에서 칼질도 제대로 못함이 드러났다(...). 결국 보다 못 한 수연이 돈가스를 잘라준다. 수연이 화장실에 가는 걸 보고 자기도 다녀와야겠다고 자리를 뜬다.[52] 그런데 도로 들어가려던 도중에 수연이 정말 바바리맨을 만난다. 수연이 "아 진짜 쪼끄만해가지고!! 집에 가서 해요 아저씨!!"라고 일갈하자 속으로 수연의 재치와 대담함에 감탄하며 그녀 곁으로 가서 칭찬을 건네려고 하는데, 수연이 너무 놀라 충격을 받은 상태로 그대로 주저앉는다. 수연이 반사적으로 소리쳐서 치한을 격퇴하긴 했지만 쇼크로 펑펑 울자 어쩔 줄 몰라 당황한다.


흰 목폴라.. 캡모자 쓴 택이 비주얼에 심쿵~♥


그리고 수연과 계단에 앉아서 다 울 때까지 기다려준다. 수연이 쪽팔리니까 딴 애들한테 말하지 말라고 하자, 택은 울면 좀 어떠냐고 다정하게 말한다.[53]


이후 식당으로 돌아온 택과 수연. 수연은 열심히 돈가스를 꾸역꾸역 먹는다. 그러나 수연이 다시 화장실에 가고 싶어도 바바리맨을 본 충격으로 최대한 참아보려고 다리까지 떨어가며 버티지만 결국 화장실에 간다며 일어선다. 가는 길이 유독 무서운 수연의 등 뒤로 회색 스니커즈가 따라간다.[54] 겁에 질린 수연이 큰맘 먹고 돌아보자, 거기엔 택이 담뱃갑을 쥐고 서 있었다. 기다릴 테니 다녀오라고 말하는 택이 덕에 수연은 안심하고 화장실에 간다. 택은 담배 한 개비를 꺼내어 문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보이지 않았던 것은 미스테리

이후 택은 밤새 바둑을 두다 실신하듯 의자에 기대어 잠들어 있고, 미란의 심부름을 온 정환이 씁쓸하게 택을 바라본다. 그리고 이부자리를 깔고 제대로 누우라며 택을 토닥이자 택은 비몽사몽 간에 간신히 눕는다. 이에 나가려던 정환이 이불을 덮어주며 잠자리를 봐준다. 그 위로 흐르는 보라의 내레이션 "사랑한다는 건 미워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결코 미워할 수 없다는 뜻인 거야."

2.13. 13화[편집]

예고편에서 처연한 택이의 표정과 깜짝 놀란 동네 사람들이 택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를 보고 있는 무성에게 가서 택이 괜찮냐고 묻는 장면이 나왔으나 낚시였다(...)

후지쯔배에 결승을 위해 바둑연습 중인 택은 밥도 안 먹고 열중하고 있는데 조심스럽게 방문을 두드리며 들어오라는 수연에게 그냥 커피만 달라고 한다. 하지만 수연이 차분히 따지며 아침이라도 먹어야 된다고 하자 일어서 방을 나간다. 그리고 아침을 먹으면 점심 저녁은 뭐라 안 할 거라고 말하는 수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고맙다고 한다.

이 후 저녁을 먹으며 무성에게 병원 가는 날인데 같이 가자고 말해주지 왜 안 그랬냐고 하자, 무성이 두 달에 한번만 가면 되는 거라고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하는 일에나 신경쓰라고 말한다. 택은 아들로서 아픈 무성을 챙겨주지도 못하는데 그저 자기에 대해 걱정만 하는 아빠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 그리고 입맛은 없지만 반만이라도 먹으라는 무성의 걱정에 억지로라도 먹으려고 노력한다.



택은 일본으로 출발하기 전 마침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오는 덕선과 마주한다. 덕선이 춥다는 택에게 옷을 여며주며 선물을 사오라고 하고, 택은 이번에는 사다준다며 말한다. 하지만 덕선이 기억하지 못할 거라고 말하면서 그냥 대회에서 받은 선물 중에서 주면 된다고 한다. 택은 덕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인사하고 걸음을 옮기다가 멈춰 서서 덕선을 보며 져도 되냐고 물어보고, 덕선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자 기분 좋은 미소를 띠며 일본으로 떠난다.

몇 장면이 흐른 뒤, 선우네집에서 선우 가족과 무성이 TV를 보고 있었는데, 뉴스에서 도쿄 나리타 공항[55]에 대한민국 비행기가 활주로를 이탈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무성은 택이 서랍의 자물쇠를 부숴가며 택에게 전화를 건다. 다행히 택은 전화를 받았고, 무성은 안도한다.[56]



최택 六단이 탄 비행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벌어졌다는 보도를 본 골목길 사람들 모두가 깜짝 놀라 택이네 집으로 달려간다. 동룡이 아버지 재명이 지금 택이랑 기원 사람들은 전부 호텔에 있다고, 무사하다고 무성을 대신해서 사람들에게 전해준다.

그러나 태연해 보이는 무성이 실은 매우 흥분해서 난리쳤다는 것을, 선우와 기원 이 부장을 통해 들은 택은 무성의 사랑을 깨닫는다. 전에 무성이 검사를 위해 병원에 갔을 때, 대회를 준비하는 자기 대신 다른 사람(선우 어머니)과 병원에 간 것에 대해 미안함과 동시에 서운함을 느끼고 있었던 택은 "너희 아버지한테는 너밖에 없는 거 같더라. 대회 준비 잘해. 져도 괜찮아"라는 선우의 말을 듣고 멍해진다. 전화를 끊고 혼자 곱씹어보다 눈물이 그렁그렁해진다. 그리고 필승의 의지


후지쯔배 결승이 있기 전 돌아올 때 선물 사다주랴고 묻자 수연에게 퍽이나 기억하겠다며 대회에서 받은 것 중 아무거나 하나 달라는 답을 받았었는데[57] 결국 수연이에게 준 건 웬 김치독도자기 그릇 같은 것. 실망한 수연이는 집에서 택이더러 바보 멍충이라며[58], 엄마가 김치 담을 그릇을 달라고 하자 그 도자기를 선뜻 갖다준다. 그러나 신문을 보던 노을이 미쳤냐며 말린다. 알고보니 그 도자기가 후지쯔배 우승컵[59]이었던 것.

즉, 택은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우승컵을 선뜻 건네준 것이다.[60] 스케일이 남다르다

2.14. 14화[편집]

분량은 적지만, 보고 나면 택이만 기억나는 강한 한 방의 에피소드.

"넌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 나 좋아하는 사람 있어. 그리고 고백할건데... 곧..."

"그냥 좋아, 같이 있으면 그냥 좋아."

"(덕선이) 없으면.... 죽을 수도 있을것 같아..."


과일 선물세트를 동네에 나눠주는 심부름을 하다가, 수연이네 집에 갖다줄 봉투에만 바나나를 하나 추가한다.하지만 그 전에 아빠는 선영네에 갖다줄 바구니에 바나나와 파인애플을 다 담았다. 성균이 바나나가 담긴 봉투를 가져가려 하자 살며시 바꿔서 주는 깨알같은 집착을 보인다. 그리고 수연이네 집앞에서 덕선이라고 부르자 수연은 "수연아! 이 멍충아!"하고 일갈하며 문을 벌컥 열자 흠칫 놀라며 물러선다. 진짜 놀란듯

그리고 수연이의 집 거실에 앉아 가져온 바나나를 준다. 수연이 바나나를 반으로 잘라 스스럼없이 택에게 반쪽을 주지만 택은 수연에게 전부 양보한다 그리고 수연이 보라에 대해 "공부 못 해서 죽은 귀신이 붙었나봐" 라며 디스하자, 무덤덤한 표정으로 "보라누나가 전생에 너였나봐" 라고 역습을 가한다. 수연과 대화 도중 택은 웬열, 쌍따봉 등 또래 아이들과 비슷한 언행을 보여준다. 그렇게 수연에게 오염되어 가는 최택 그리고 수연이 택의 건강을 챙기며 약을 먹었는지 물어보자 택은 웃으면서 수연이 먹지 말랬으니 안 먹었다고 한다. 그리고 심부름 올 때, 아직 추운데도 맨발로 온 탓에 수연이가 이불로 택이 발을 감싸주자 미소짓는다. 곧이어 들어온 노을을 수연이가 다정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고 표정이 미묘해진다. [61]


선우와 보라가 꽁냥거리는 것을 또 목격한다. 택:누가 또 보면 어떡할라 그러냐. 이번에도 선우가 택이 방에 와서 자는데, 선우가 의미심장한 질문을 한다. "덕선이 어디가 좋아?" 그 질문에 택은 "그냥 좋아. 없으면 죽을 거 같아" 라고 대답한다. 그런 택이를 보며 선우가 너 약 많이 먹어야겠다고 놀리자 택이도 같이 먹자며 농담을 한다.

정환의 생일날 택의 방에 모인 5인방은 짜장면을 먹고 있는데 이번엔 나무젓가락도 못 뜯어서 쩔쩔매고 있다(...) 수연은 택의 나무젓가락을 뜯어주는데 이번엔 젓가락질을 완벽하게 못 하는 바람에(...) 수연으로부터 포크를 받는다. 친구 4인방과 짜장면을 먹던 중 동룡이 야한 동영상 이야기를 꺼내자 같이 보면 안 되냐는 수연의 말에 "우리가 안 괜찮아"라고 말하면서 수연의 생각과는 달리, 마냥 순진하기만 한 희동이가 아님을 간접적으로 드러낸다. 그 말에 수연은 심하게 정색을 하며 너도 그런 애였냐며 택에게 따지자 택은 짐짓 겁먹은 듯 아니라고 한다. 이에 수연은 애를 망쳐놨다며 동룡을 흠씬 두들기며 내가 얘에 대해 모르는게 있냐며 말한다.[62]

대국을 마치고 친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피자를 사왔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 다같이 먹지 못할것 같아 아예 5판을 사왔다. 역시 부자 남은 3판을 들고서 골목길에서 상담중이던 수연이와 동룡이를 만났는데, 동룡에겐 피자 한판을 줘서 집으로 보내지만 수연이는 "잠깐 왔다 가" 라며 자기 방에 오기를 청한다. 수연이를 자기 방에 둔 채로 씻고 왔는데, 그 와중에 택이 앞으로 온 러브레터를 덕선이 보고 답장은 해주냐는 말에 아니라고 고개를 젓는다. 그러자 "넌 좋겠다. 바둑 빼곤 관심도 없어서"라는 수연이의 말에 택이 아니라고 하자 수연은 "아니긴 뭐야 아니야. 내가 너에 대해서 모르는게 어딨냐"고 하자 작중 최초로 수연 앞에서 얼굴을 굳힌다. 그리고 "넌 나에 대해 아무 것도 몰라" "You know nothing, 덕선"라며, 자긴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고 곧 고백할 예정이라고 선언한다. 말하는 도중 그리고 말이 끝났음에도 계속해서 진지한 눈빛으로 수연을 바라보는 택의 얼굴이 하이라이트.

소위 "넌나아몰"로 불리는 이 씬은 선택러와 개떡러 불문하고 응팔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게 되었다.영상보기 착잡한 택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담담하게 표정으로 표현한 이 씬에 개떡러들은 어남류라 미안하다며 울고, 선택러들은 택이에게 수연이를 허락해달라며 울었다더라...

덕선이 "내가 너에 대해서 모르는게 뭐있냐"고 하자 묘한 표정을 짓는 택

"넌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

2.15. 15화[편집]

예고편에서 "내가 좋아한다고 고백하면 덕선이가 믿을까?"라고 말한다.


택이에게 밀려드는 대국[63]과 인터뷰 청탁에 힘겨워하던[64] 부장님이 사정사정한 30분짜리 인터뷰를 수락하지만 인터뷰는 카메라를 왕창 들이댄 채 몇시간동안이나 이루어졌다. 부장이 난 이제 택이랑 끝났다며 걱정하지만 오히려 부장에게 돈을 건네며 자기는 미성년자니까 부장님이 사람들 술이라도 사달라고 부탁하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무성과의 통화 때 성균이 돼도 않는 운동하다가척추를 다쳤다는 사실을 알고는, 바둑빠인 병원 원장이 자신의 팬인 것을 이용해 병원 부원장에게 직접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준다.오오 능력자 오오

응씨배 3국을 앞둔 어느 날 아침 선우가 무성에게 음식을 전하러 오면서 택이 방에서 택이와 이야기를 나눈다. 택이 3국에서만 이기면 응씨배에서 우승하게 된다는 얘기를 들은 선우는 "우승하고 나면 덕선이에게 고백하는건가"라고 하자 택은 "귀신이다 너"라고 답하며 고백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선우는 택에게 니 눈빛에서 마음이 다 드러난다며 놀린다. "전에는 몰랐는데 니 얘길 듣고 보니 우리끼리 있을 때도 넌 늘 덕선이만 보더라"며, 그렇게 쉽게 들켜서 바둑을 어떻게 두냐고 놀린다. 좋아하는 사람을 볼 때의 눈빛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된 택.

이후 자기 방에서 친구들과 함께 부루마불 게임을 하는데 판을 모조리 싹쓸어 갔다.[65] 그 와중에 있는 우주여행 초청장 2장 중 1장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66] 위키러들도 대부분 몰랐을거다 없어진 한장은 13회에서 정봉이가 미옥이에게 준것.


게임이 끝나고 라면을 먹을 때 맨날 자기가 끓이는 것 같다는 선우의 투털댐에 다음부터는 자기가 끓인다고 말했다가 모두가 "됐거든?" 하며 쏘아붙이는 소리에 깨갱한다.(...) 그리고 티비를 보다가 나미가 나오자 동룡과 덕선은 함께 춤을 춘다. 그런 덕선이 마냥 사랑스러운 택. 덕선을 향해 하트 가득한 눈빛을 쏘아대자 선우가 눈짓하며 은근히 놀린다. 그러다 문득 고개를 돌렸는데 덕선의 춤추는 모습을 웃으며 보고 있는 정환을 보게 되고 덕선을 좋아한다는 것을 비로소 눈치채게 된다. 좋아하는 사람은 그 눈을 보라 했어...

2.16. 16화[편집]


체한 덕선을 따라 나서고 약도 가져와 살뜰히 챙긴다. 많은 약을 나열하자 안타까워하는 덕선에게 지금은 많이 줄었다면 괜찮다고 안심시킨다. 그리고 덕선에게 토요일날 뭐할 거냐고 묻는다. 덕선이 이기든 지든 대국 끝나면 하루 쉬고 오라며 어차피 와봤자 바둑밖에 더 두냐고 한다. 덕선이 공부를 해야 한다며 놀아줄 시간 없다고 하고, 옆에서 알아서 놀 테니 토요일에 시간 비워놓으라며 대국 끝나고 전화한다고 한다. 선우의 말에 의하며 덕선과 같이 영화를 보려고 종로까지 가서 영화표도 예매하고 저녁을 먹으면서 고백까지 하고, 대국 끝나고 기원팀은 하루 쉬고 일요일에 귀국하지만 택은 덕선을 보기 위해 하루 먼저 귀국한다고 말한다. 동룡: 가서 꽃이라도 팔아야겠다~

덕선을 제외한 친구들이 모여 영화 더티 댄싱을 보면서 장래 얘기를 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돌아가고, 붕어빵을 사들고[67] 방으로 들어온 덕선이 야한 비디오 본 것 아니냐고 하면서 비디오테이프를 확인한다. 중국에 잘 다녀오라고 인사를 하고 나가려던 덕선이 토요일 약속을 확인하며 까먹지 말라고 한다. 나가려는 덕선을 불러 떨어뜨리고 간 정환의 지갑을 주며 가져다주라고 부탁한다.

대국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하는 날 아침 무성이 선영과의 좋은 친구로 지내고 싶다[68]는 이야기를 어렵게 꺼내자, "저는, 아버지가 저 없어도 따뜻한 밥 드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면서 무성이 행복하다면 자신은 무엇이든 따라줄 수 있음을 밝히며 사실상 재혼을 찬성한다고 대답한다. [69]


이후 대국을 승리로 마무리하고 호텔방 침대에 한참을 앉아 있다가 결심한 듯 수화기를 들고 덕선이에게 전화를 걸어 갑작스레 기원 관계자들과 약속이 잡혔다면서 덕선과의 약속을 취소하고 침대에 앉아 눈물을 흘렸다. 사실은, 출국 이전에 자신의 집에서 정환의 지갑 속에 잼 콘서트장에서 덕선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게 된다. 이전에 덕선을 바라보는 정환의 눈빛이 심상치 않았음을 느꼈고 있었는데 이것으로 확실히 알게 되었다.[70]

기원 관계자들에게는 함께 귀국하겠다면서 비행기표를 일요일로 늦춰달라는 부탁과 함께 원래 덕선과 약속이 잡혀있던 토요일에 자신을 하루 종일 깨우지 말아줄 것도 부탁을 한다. 눈시울을 붉히면서 토요일에 호텔방으로 들어오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장면과 수면제를 잔뜩 먹고 잠든 모습을 보여준다.

마침, 택이 덕선과 약속을 했던 그 날은 만우절이었고, 덕선에게 약속이 있어서 못 만난다고 했던 말은 진짜로 거짓말이 되었다. 정환의 지갑 속 사진을 보며 정환이 덕선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만, 15화에서 어느 정도 눈치를 채긴 했다.) 알게 되어 마음이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2.17. 17화[편집]


대국을 마치고 귀국하여 오랜만에 친구들과 같이 축구을 하게 된다. 정환과 같이 둘만 있을 때 어색한 기류가 흐르는데 정환이 지갑을 열어봤냐며 정환이 묻지만 보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신발끈이 제대로 묶여있는 걸 본 정환이 스스로 묶은 건지 묻자 한번 풀리면 다시는 묶지 못할 것 같다며 묶어준 그대로 풀릴까봐 다시 단단히 조이기만 했다고 한다.[71] 하지만 축구를 하다 동룡이 치질이 덧나 쓰러지고 선우가 정환과 같이 동룡을 데리고 병원으로 가면서 택한테 동룡이 집에 연락하라며 간다. 그리고 다리가 다쳐 움직일 수 없는 덕선과 둘만 남게 되는데 데이트 파토로 인해 잠시 뻘쭘한 둘의 분위기 속에서 먼저 가라는 덕선과 실랑이를 하다가 경비원에게 걸리자 덕선에게 공주님 안기시전하고 뛴다.[72]

선우네 집에서 저녁을 먹고 난 후 선우 방에 둘이 나란히 앉아 잠시 침묵이 흐르고 선우가 힘들게 입을 열지만 아니라며 말을 않자, 택은 선우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짐작하는 듯 무성의 얘기를 꺼낸다. 어느 날 예정에도 없이 일찍 집에 오니 찬물에 밥을 말아 드시던 아버지가 당황하여 서둘러 밥을 짓는 모습을 보고 아버지 옆에 누군가가 있어 챙겨줬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행복했으면 좋겠고, 그게 너희 엄마라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이때 선우는 무성이 좋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반려자로 받아들이는데 많은 갈등을 했는데 자기의 엄마 선영을 좋은 마음으로 받아주는 택에게 고마워하며 먼저 자신이 생일이 빠르다고 형이라고 하라고 하자, 정신연령이 더 높다며 응수할 정도로 어느 정도 능글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밤중에 집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덕선을 만나는데 이전과는 달리 덕선에게 먼저 들어가라며 철벽을 친다. 곧이어 따라 들어온 덕선이 앞에서 수면제를 한 봉 털어넣고[73] 덕선에게 들어가라며 잠이 든다. 그리고 잠결에 그 옆에서 깜빡 잠든 덕선에게 키스했다. 이 장면으로 인해 최택의 남편 가능성이 하늘을 뚫고 치솟아 올랐으나 낚시일 수도 있다는 반응이 많았었다.[74] 여기서 중요한건 최택한텐 꿈이였(겠)지만 보검이한텐 꿈이 아니였단 겁니다ㅋㅋㅋ[75]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 다음 날 아침, 밤중의 키스가 꿈인지 생신지 몰라 덕선에게 언제 집에갔냐고 물어보는데 잔다고 해서 바로 집에 갔다고 덕선이 답하자 다행이라며 덕선에게 그냥 개꿈을 꿨다고 말한다. 결국, 앞서 정환과의 대화와 연결지어 볼 때 사랑보다는 우정을 택하려고 애를 쓰고 있는 것. 그런데 너무 티나게 철벽을 치고 있다

학력고사 후 덕선은 택의 집에 찾아가나 대국이 있는지 또 부재 중이다. 그리고 나오는 덕선의 나레이션으로 택은 1년 동안 111국을 치르며 자신의 기록을 세 번 경신하고, 통산최고승률(78승 12패, 86.7%), 통산 41연승으로 최다 연승을 기록했다는 내용이 나온다.[76]

6년 후, 1994년 10월 시점에는 六단에서 九단으로 승급했다. 그리고 토요타배 우승으로 자동차를 받았는데...[77] 기원 어른들 말에 의하면 차가 굴러는 가는데 주차를 못한다(...)고 한다.[78] 성인이 된 이후 머리도 좀 정돈해서 바가지를 벗어났다!

그리고 무성과 선영의 재혼으로 선우와 서로 의붓형제가 되었고 진주는 여동생이 되었다.

2.18. 18화[편집]

승부사 최택

예전에 낯가리고 어수룩한 모습과는 달리 선과 소개팅이 끊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79] 심지어 신문에 여자 연예인이 좋아하는 이상형이라고 대놓고 뜰 정도. [80] 하지만 선우의 말에 의하면, 선이나 소개팅 자리에서 처음에 여자들은 최택이라니 '오~~' 하지만, 막상 만나면 말이 없고 답답하니 항상 차였다고 한다.(...) 최택 본인은 많이 노력했다고 말하지만 동룡은 더 노력하라며 핀잔을 준다.


생일을 맞아 집에 돌아왔는데, 위에서 언급된 주차 실력 때문에 몇 번 넣었다뺐다를 반복하다 선우가 나와 겨우 해결한다.왜 늦게 들어왔냐며 잔소리를 장착하는 여동생 진주에게는 팬들에게 받은 막대사탕을 선물해주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골목친구들과 모여 놀며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생일선물로 삐삐를 받았다.[81] 소개팅남에게 또 차였냐며 덕선이를 친구들이 놀리는 와중에도 그저 하하호호 어울린다. 그러나 친구들과 밤새 노래를 듣던 중 덕선이가 집으로 돌아가자 무언가를 생각하듯 덕선이 앉았던 자리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책상에 엎드려 있던 정환도 택이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며칠 뒤 집을 나오다가 소개팅남에게 바람맞은 후 슬리퍼에 얇은 옷차림으로 이승환 콘서트를 간다고 말하는 덕선을 보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덕선은 괜한 허세를 피우다가 진짜 그 차림으로(...) 콘서트장에 가게 되는데 그때 누군가가 급하게 달려오는데 뒤를 돌아보니 최택이었다. 즉, 대국을 기권하면서까지 덕선에게 달려간 것.[82][83] 그리고 절대 바람 맞은게 아니라고 변명하는 덕선을 보며 택은 굳이 이유를 묻지 않으면서 덕선의 자존심을 지켜준다. 그리고 덕선과 같이 이승환 콘서트를 보게 된다.

그리고 왠지 친구들과의 약속에 계속 나타나지 않는다. 그놈의 주차 때문에 100번을 넣었다 뺐다(...) 중일 거라는 설이 있다.

2.19. 19화[편집]

최후의 승자 최택


대혼란의 18화가 지난 후 19화 초반에 덕선과 덕선의 남편이 첫 키스날을 동시에 이야기하는데 덕선은 1994년, 덕선의 남편은 1989년이라 말했다가 황급히 1994년 북경이라고 바꿔 말하며 이로써 남편찾기 게임 2분 만에 끝 둘의 분위기가 뻘쭘해진다.[84][85]

택은 북경 대국 직전 사천으로 내려가 정환을 만난다. 정환과 식사를 하던 도중 택이 “예전에 나한테 지갑 열어봤느냐고 물어봤잖아”라는 이야기를 꺼내자 정환이 피식 웃으면서 그게 언제적 일이냐며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하지 말고 덕선이를 잡으라고 한다. 그러자 택이 "나 그 말 하러 온 거 아닌데..." 라고 말하고, 정환이 그러냐며 미소짓는다.[86]

한편 보라와 다시 교제하기로 한 선우가 흥분한 나머지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택이의 방으로 가서 다시 보라를 만나게 되었다며 기뻐 날뛰는데(...) 택이는 눈치를 보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선우에게 턱짓으로 구석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덕선과 동룡을 가리킨다. 난감해진 택은 갑자기 두통이 왔다며(...) 약을 먹어야겠다고 빠져 나가려 한다. 그러나 혼자만 선우의 비밀을 몰라 배신감을 느낀 동룡이 난데없는 정극톤으로자기도 몰랐다며 거짓말을 하는 택을 갈구는데 택은 터져나오는 웃음을 꾹 참다가[87] 선우를 멍석말이하는 친구들을 피해 혼자 도망간다.

북경으로 대국을 가서 대국이 끝나자 덕선에게 전화를 건다.[88] 그리고 대국이 끝나면 그냥 쓰러져 자는 택이답지 않게 같이 저녁을 먹자고 하고, 덕선은 분홍 스웨터에 치마를 차려입고 내려온다.[89] 그런데 기원 사람들과 덕선의 동료가 저녁먹으러 가는 길에 마주쳐서 택과 덕선도 합류한다. 이후 중식당에서 둘만의 데이트를 물건너가게 한 같이 먹자고 권유한 탑언니를 흘겨본다. 과음해서 실신하든 말든 신경도 안 쓰는 건 덤. 너 임마 큐피트한테 그러면 못써 중식을 잘 먹지 못 하는 택을 위해 덕선은 게살죽을 권하고, 택은 덕선이 시켜준 게살죽을 잘 먹는다. 그리고 도중에 탑언니가 과음으로 실신하여 방으로 먼저 옮겨지는데, 이 과정에서 탑언니와 같이 묵는 호텔방 문이 잠겨 덕선이 곤란해하자 택이 "내 방에서 자" 라고 제안한다. 이에 덕선은 전 화에서 선우의 제안에 "혼삿길 막을 일 있냐?"라며 쿨하게 노래만 듣고 떠난 것과는 달리, 택의 제안에 순순히 따른다.

택의 방은 스위트룸이었는데, 택이 자기가 거실에서 자겠다며 이불을 펴고 덕선은 자기가 거실에서 잔다고 양보하다가 약봉지를 발견하고 추궁한다. 6년 전보다 더 많아진 택의 약을 보며 덕선이 이렇게 약 많이 먹으면 몽유병 걸린 것마냥 자면서 돌아다닌다고 타박하자, 택이 그럼 자기가 덮칠지도 모르니 방문 꼭 닫고 자라며 응수한다.

그러자 덕선이 무심결에 "왜 또 키스하게?" 라고 말해버렸다. 이로써 택이와 덕선이는 1989년, 택이가 수면제를 먹은 날 키스를 한 것이 맞는 것으로 밝혀졌다. 택이는 꿈인 줄 알았으나 덕선이가 친구 사이가 서먹해질까봐 일부러 거짓말을 한 것이었다. 예고편에서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던 덕선의 "우린 친구잖아" 라는 대사는 여기서 나온 것. 그 키스가 진짜였다면 자신의 마음을 알고 있었을 덕선에게 택은 왜 이제껏 마음을 감춰왔는지 반문한다.

택: 왜...거짓말했어?
덕선: ...겁이 났어. 우리 친구잖아. 어색해지면 어떡해. 너랑 어색해지는 건 상상이 안 되거든.
(이 때 택은 눈물을 흘린다.)
택: ...지금은?[90]
덕선:...지금도 어색하겠지. 근데...



뒷말은 들을 필요도 없으니 그냥 직진!





그리고 택은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이 폭발함으로써, 덕선에게 박력있게키스한다. 17화와의 꿈결 키스와는 다르게 상당히 진하다.
오랜 친구를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6년 동안 서로의 감정을 감춰왔던 택과 덕선은 6년 만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덕선과의 키스 이후 택은 오랜만에 수면제의 힘을 빌리지 않고 간만에 푹 잠이 든다. 그리고 어찌된 영문인지 잘 때는 자기 방에서 잤다.

그리고 초반의 현대씬을 보여주면서 남편이 확정되었다. 주인공은 최택이었다.

인터뷰 중에 택을 뒤로 불러낸 덕선은 택에게 1989년도에 난 당시 고3인데, 넌 공인이 고등학생이랑 키스했다고 하면 어떻게 하냐며 화를 낸다. 덤으로, 택은 학교를 다니지 않아 학교 개념이 없어서 그랬다고 대답한다, 그 말을 듣고 덕선 왈, 사람들이 너 돌부처인줄 안다면서 이미지 관리나 하라고 말한다.



북경에서의 키스 이후 덕선과 사실상 연인 관계가 된다. 그리고 퇴근길에 쌍문동으로 돌아와 집에 있던 덕선이를 불러내는데 쌀쌀한 날씨에 니트 한 장만 입고 나온 덕선이를 코트 품으로 안아준다.부럽다 그리고 성동일의 퇴임식에 자기도 참석하면 안되냐고 덕선이를 껴안고 조르다가 덕선에게 꼬집힘을 당하는데 결국 차를 빌려주는 것으로 타협했다.

동룡의 식당에서 하는 라미란의 생일 이벤트에 이 부장과 유 과장과 같이 약간 늦게 도착하게 되는데 동룡이 핀잔을 주자 늦은 이유가 운전을 자기가 해서(...)라고 하여 넘어간다.[91]

2.20. 20화[편집]

응답하라 1988 커플

성선우성보라

최택성덕선

김정봉장미옥

포옹하려다 진주가 오자 피하는 덕선이


덕선과는 달달하게 연애 중. 이영애 립스틱을 바른 덕선을 보고 다들[92] 입술 이상하다고 할 때도 홀로 예쁘다고 말한다. 노을: 앞장 서. 어떤 미친새끼가 눈깔이 제대로 삐었네.

덕선이와 영화를 보러갔다가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던 중 사람들에게 사인을 해주다가 덕선을 만나고 손을 잡는데, 이 모습이 기자에게 찍혀 열애설이 났다. 노을이가 신문을 가져와 어른들이 있는 곳에서 공개 했음에도, 어른들은 끝까지 믿지 않는다.(...)

열애설이 난 후 택이를 기다리는 덕선이~그리고 백허그를 시전하며 나타난 최사범. 그동안 어떻게 참았는지 의문이다


그리고 예고편에 나왔던 장면이 나오는데, 차 안에서 덕선이 택에게 "지금 양쪽 어른들 선우랑 성보라 때문에 힘들어. 근데 우리 사이까지 아시면...충격 크실거야. 그러니까 우리 열애설 난 거 아니라고 말씀 드려" 라고 설득한다.[93] 하지만 택은 "싫어. 거짓말 안 해. 6년을 속였는데. 더는 싫어" 라고 단호하게 대답한다.사범님이 심통났다. 이에 덕선은 "시간 지나고 세월 흐르면 그때 상황 봐서 말씀 드리면 되잖아. 너희 부모님도 우리 부모님도 얼마든지 우리 얘기 들어주실 분들이야. 근데 지금은...지금은 아니야" 라며 택을 설득하려 한다. 그리고 "난 안 변할 자신 있는데, 넌 없어?" 라며 예고편에 나온 대사를 한다. 결국 둘의 사이를 묻는 어른들께 망설이던 택은 덕선과 눈을 마주치고는, "아니에요. 우리 사이 아시잖아요. 우리 사이가 변할 사이처럼 보이세요?" 라며 거짓말 하지 않고 둘의 사이를 비밀에 부친다.
예고편에 나왔던 대사로 끝일 줄 알았는데, 이 다음에 다시 차에서의 장면이 나오면서, "난 너 믿어. 우리가 쉽게 변할 사이처럼 보이냐. 난 안 변해. 그러니까 천천히 시간 가지고 얘기해보자" 라는 덕선의 대사가 이어진다.


한숨을 쉬는 택이에게 덕선은 "대신 내가 선물 하나 줄게. 사랑해." 라며 기습고백을 하고, 그에 택은 한 순간에 무너진 표정을 지으며 결국 웃고 만다. 그리고 이어지는 진한 키스.

현대씬 덕선의 말에 의하면 결국 2년간 드라마 뺨(?)치는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고 한다.[94]


덕선에게 금거북이를 주며 프러포즈한다.[95] [96] 이게 다냐며 은근히 실망한 어투로 말하는 덕선에게 택은 베실베실웃으며 "아니. 덕선아써나 사랑해."라 고백하고, 그에 덕선은 그제서야 웃어준다.

덕선이 자신의 1988년도 일기장에서 선우를 좋아했다는 내용을 발견하고 그 페이지를 찢어 골목 쓰레기통에 버리려는 순간 그 종이를 낚아챈다. 다시 뺏기고 나서 봤냐는 덕선의 질문에 못 봤다고 답한다.[97]


그 후 집으로 들어오는 선우를 보고 등짝을 세게 때리고는 웃으며 얼버무린다.<퍽> 택: 오랜만이다. 이를 보아 짧은 순간에 일기의 내용을 보고 기억해 선우한테 화풀이를 한 듯.[98]

의붓형 선우의 결혼식에 웨딩카로 자신의 차를 빌려주었고 운전을 해주었다. 다행히 그간 운전이 좀 늘었나보다 그러나 보라가 동일의 편지를 보는 씬에서는 핸들을 안잡고 운전한다 그 후 현재씬으로 넘어가 김주혁으로 등장했다. 지금도 실생활에서는 영 어설픈지 양철 과자통을 못열어서 덕선이가 열어주는 모습이 나왔다.

현대씬 택을 인터뷰하면서 "걔가 (좋아하기 시작한게) 89년 이래요? 야...걔 진짜 아직까지 날 모르는구나...마누라 맞어..?" 라고 하면서 어린 시절 회상장면이 나온다. 어린 덕선이 어린 택을 씨름하다 시멘트에 메다꽂아서 이마에 상처를 낸 날, 둘은 손을 꼭 붙잡고 잠든 모습을 보여준다. 즉, 택의 사랑은 그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었다는 것.[99][100] 또 인터뷰에서 말하길 덕선이와 연애를 시작하면서 약을 끊었다고 한다.[101]그래도 담배는 못 끊었다.

한편 무성이 선우의 결혼을 허락하자고 선영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바둑을 시작한 계기가 나왔는데, 어릴 때 동일이 덕선이 데리고 기원 가려다가 덕선이가 소독차보고 달려가는 바람에 택이를 대신 데려갔는데, 제법 소질을 보이니 제2의 조훈현으로 키우라고 무성에게 권했다고 한다. 한 달정도 해보았지만 이러면 택이가 바둑에서 헤어나지 못할까 걱정한 무성이 바둑판이며 기보까지 싹 치워버렸다. 그러나 택이는 기보 하나를 숨기고 있었고, 이걸 계속 보다가 무성에게 들켜 혼날까 겁냈는데, 이를 본 무성이 더 이상 말릴 수 없을 걸 깨닫고 최택은 계속 바둑을 하여서 지금의 천재 바둑기사가 된 것이다.[102]

3. 기타[편집]

  • 쌍문동 골목 5인방의 아지트가 그의 방이다. 방주인이 한국에 없을 때도(...) 그렇다. 비디오방이 된다던지, 부루마불 하우스(...)가 된다던지 동룡이 어른이 되고 난 뒤엔 "진짜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난 이 방이 참 좋다. 언제와도 변함이 없잖아? 가만보면 우리 할아버지댁이랑 비슷해? 구수해~"라고 말했을 정도. 특히 마지막화에서 재개발이 되어 다 헐린 집들이 지나간 뒤 멀쩡한 택이 방에서 1화의 연출이 나온 후에 봉황당 5인방이 아이들로 변해서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은 압권. [103]

  • 바둑기사 특성상 많이 예민한 편인 듯하다. 생일파티에서 터진 폭죽에 매우 놀라는 모습하며, 중국에서 대국이 있을 때 음식이 잘 맞지 않아 아예 식사를 거른다거나 약을 쌓아놓고 먹는다든가 친구들과 잘 때는 머리에 베개가 닿자마자 자는 모습을 보이지만 대국 전, 잠도 거의 못 자고 담배를 피우는 모습에서 대국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느끼고 있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 택의 모티브라고 할 수 있는 이창호 九단이 11살 연하의 아내를 두었기 때문에 훗날 결혼 상대가 선우의 여동생 진주가 아니냐는 설이 나돌았다. 잠깐, 이창호 九단은 성인이 되어서 만난 거고 택은 아기 때부터 본 건데? 키잡?!!! 철컹철컹 하지만 11화까지의 전개를 볼 때, 이 설이 부정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진주가 택의 아내가 된다기보다는 동생이 될 것 같다.. 결국 정말로 진주는 여동생이 됐다.[104]

  • 방 안에 약 봉지가 쌓여 있고, 수시로 약을 먹는다. 불면증 약이라는 설이 많은데, 초반에는 어떤 약인지 작중에서 밝혀진 바 없어 각성제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으나[105] 수시로 택이 두통을 느끼는 모습이 등장했고, 13화에서 일본에 도착한 택에게 무성이 (평정심을 가장하며) 통화하던 중 '두통약 너무 많이 먹지 말고'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으며, 14화에서도 선우 엄마가 선우에게 택이가 두통약 많이 안먹었냐고 물어보는 장면이 등장했다. 한편 덕선은 택에게 수면제를 먹었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결국 택이 상시 복용하던 것은 각성제보다는 두통약과 수면제일 가능성이 높다.[106] 1994년에도 여전히 챙겨드시는 모양이다. 18화를 보면 친구들과 한잔 걸치고 들어온 택이에게 선영이 (잠드는 데) 약보다는 술이 낫다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그런 택이를 걱정해서 따뜻한 우유 한 컵을 식탁 위에 두기도 했다. 이후 최종화에서는 2015년 현재 본인이 수면제를 끊었다고 말한다. 이는 덕선과 만나면서 끊었다고 했다.

  • 배역을 담당한 박보검은 처음에 택이가 어디 아픈 건 줄 알았다고 한다. 하도 약을 먹길래 불치병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잠을 잘 못 자는 것뿐이었다고...

  • 6화에서 덕선에게 "영화 보러갈래?"라고 전화를 하면서 남편 후보로 급부상하였다. 추후 에피에 따르면 이날 <마지막 황제>를 본 듯. 그러나 이틀 연속으로 날을 새고 온 택이는 덕선이 어깨에 기대서 영화 보는 내내 잠이 들었다. 7, 8화에서는 덕선과의 케미에 있어 별다른 진전을 보여주지 않았으나,[107] 9화, 10화에서 떡밥을 다시 융단폭격했다. 그리고 18화까지 방영된 현재, 오히려 정환보다 택이 남편일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남편은 택이었다!

  • 6화에서 정봉이 택과 친한 사이라고 라디오에 사연을 보냈는데,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딴짓하기 바쁜 6수생인 정봉과 대국 없는 날의 택이 오락실에서 같이 게임을 하며 친해졌을 것이라는 설이 있다. 이는 16화에서 쌍문동의 승부사 쌍두마차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확인되었다. 그게 정봉일 줄은 몰랐지 어렵게 갤러그 1위를 달성한 정봉(J.B)이를 3만 점 차이로 이긴 C.T ... 그의 정체를 밝히고자 오락실 앞에서 진을 치고 기다리던 정봉이 발견한 것은 바로 최택. 하지만 본체는 오락실 경험이 별로 없는 듯 심지어 택이가 오락실에 있던 날은 국수전 대국 결승이 예정되어 있던 날이다! 역시 승부욕 쌍두마차 공교롭게도 이창호 九단도 어렸을 때부터 철권이나 스파를 비롯한 오락실 대전액션게임 마니아이기도 하다.

  • 초반에는 덕선이와의 애정전선에 전혀 관계가 없었기 때문에 응칠의 강준희, 응사의 빙그레처럼 게이설이 있었다. [108] 게이설의 짝사랑 상대는 주로 선우...[109] 그러나 10회에서 덕선이가 여자로 좋다는 대사가 나왔고 겉보기엔 맹해도 덕선에 대한 마음은 매우 확고부동한 타입이라 게이설은 종결되었다. 하지만 14화에서 선우와 함께 잠자리에 누우며 앵기고 장난치는 모습이 등장하긴 했다 결국 선우바라기…가 아니라 형제가 되었다.

  • 2화에서 남편이 담배 한 대 피고 온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현재 쌍문동 5인방 중 담배를 피우는 건 최택뿐이다. 물론, 정환도 담배를 나중에 피우게 될 수도 있기에 택이 남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111]

  • 캐릭터 특성상 분량이 있어도 말이 별로 없다. 그럼에도 박보검의 표정연기가 압권이어서 왠지 표정으로 말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대국에서 지고 온 날 밤 택이 덕선의 어깨에 기대는 장면에서 택의 대사가 한 마디도 없었는데, 이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시청자들은 소름이 돋았다고 하더라... 최택의 임팩트가 가장 컸던 "넌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 장면 역시 표정연기도 압도했다는 평.# 그래도 러브라인이 점점 심화되는 후반부로 가면서 대사가 많이 늘고 있다. 순진한 기믹도 순화돼서 친구들과의 말장난에도 지지 않는 모습으로 발전(?)했다. 내가 너보다 정신연령 높아

  • 드라마 후반부를 촬영하던 때 이서진이 조카를 데리고 놀러왔다는 기사가 떴는데, 최택 역의 박보검이 <참 좋은 시절>에서 이서진의 아역을 맡은 적이 있다. 그래서 놀러 왔다는 건 핑계고 이서진이 최택의 2015년을 담당하는 게 아니냐는 루머도 잠깐 있었다. 배우개그를 좋아하는 제작진의 성격상 가능성이 없지는 않았으나...

  • 디시인사이드 응팔 갤러리의 한 선택러가 택이의 마음을 표현한 시리즈가 명문으로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

  • 18화 마지막에 2015년의 덕선이 자기 남편은 인터뷰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했는데, 이는 16화에서 택이가 인터뷰를 잘 받지 않는 것과 유사해서 다시 덕선의 남편의 입지가 늘어났다. 결국 남편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밝혀진 이후 한동안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어남택'이 올라와 있었다.

  • 기존의 한국 드라마의 '츤데레 남자주인공'을 벗어난 '메가데레 남자주인공'. 여자주인공과 티격태격하면서도 뒤에서 몰래 도와주는 형태의 츤데레가 드라마 남자주인공의 속성으로 인식되었으나, 순애보와 해바라기, 일편단심 등 기존에는 서브남으로 인식되던 특성을 가진 최택이 남편이 되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남편찾기 경쟁에 늦게 등판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3.1. 이창호 九단과의 유사성[편집]

작중에서 행적을 보면 이창호 九단을 오마쥬한 캐릭터임이 알 수가 있다. 큰일이다 이창호 九단은 여복이 없었는데 아니 이게 무슨 큰일 날 소리요... 사모님은 여복이 아닌가...?! 중년 다 돼서 덕선이랑 결혼하나 보지 현실은 승리자

유사성


  • 아버지인 최무성이 금은방을 하는 걸로 나오는데 이창호의 아버지 이재룡도 전주에서 금은방을 했었다. 또한 최택도 바둑을 둘 때 항상 정장을 입고 있는데 바둑에 대한 예의를 지키기 위해 대국 때마다 정장을 입는 이창호와 똑같다.

  • 본문에 언급된 것 뿐만 아니라 성격 역시도 일정 부분은 이창호에게서 따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작중에서 최택은 콘센트 연결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실제 이창호의 경우 내제자로 들어가 1~2년간은 머리를 혼자 감지 못 한다거나 신발끈을 묶지 못 해서 스승 조훈현의 부인[112]이 직접 감겨주고 찍찍이 신발을 사준 일화는 유명하며, 훈련소에 가서는 군화끈을 제대로 묶지 못해서 집합시간 때 항상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였다. 조교가 한땀한땀 똑딱 군화를 만들어 주었단다. 이처럼 바둑에서는 유일무이한 신이었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어리숙했다.

  • 최택의 IQ는 139. 이창호 九단이 초등학교에 들어가 검사한 IQ가 139였다.

  • 최택이 돌부처라는 별명을 듣고 있단 언급이 있는데, 돌부처는 이창호의 여러 별명 중 하나이다.

  • 11세에 프로 입단하여 13세에 최연소 타이틀을 획득한 최택의 모습은 4살 때 처음 바둑을 접한 이후 11세이 되던 해에 최연소 2위[113]로 프로 입단, 13살에 바둑왕전 최연소 타이틀을 획득한 이창호의 모습과 동일하다.

  • 2화에서 최택은 제3회 동양증권배에서 우승한다. 생일 이전에 우승했으므로 만 16세였다. 이창호는 만 16세에 최연소 세계 챔피언이 되었으며 그 대회가 제3회 동양증권배였다. 15화에서 최택은 제4회 동양증권배의 대국에서 이기는 장면이 나온다. 이창호는 제4회 동양증권배를 우승해 대회 2연패를 했었다.

  • 4화에서 최택은 설명서 없이 덕선이의 큐브를 척척 맞추는데, 이것은 이창호가 다섯 살 때 있었던 일화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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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화에서 국제대회에 참가하여 일본과 중국 바둑기사들을 모조리 꺾고 리버스 스윕하는 장면은 2005년 농심배 오마쥬. 심지어 입장 장면도 실제 모습과 똑같다. 안경을 대국 때 쓰는 것도 농심배 국제대회의 오마쥬이다.

  • 13화에서 후지쯔배를 준우승만 3번 했다고 언급되는데, 실제로 이창호 九단도 30대 중후반에 슬럼프에 빠졌을 때 2007년~2009년까지 3년 연속으로 후지쯔배를 준우승만 하기도 했다.

  • 15화에서 친구들과 부루마블을 하면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는데, 이창호가 가장 자주 하는 보드게임이 부루마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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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화에서 오락실에서 갤러그를 하고, 갤러그 최고점을 갱신하는 장면. 이창호 九단의 경우에는 한국기원에서 바둑을 두다가 잠깐 쉬는 시간에 오락실로 가서 스트리트 파이터 2를 하는 게 낙이었다고 한다. 어린시절부터 격투 게임의 팬이었다고 하며 실력도 상당한 수준. 그 외에도 철권도 즐겨 했는데, 성인이 된 후에 종종 정장 차림으로 오락실에서 게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 15화에서 대국 후 복기 중에 상대기사가 "이렇게 했으면 이겼을라나?" 하는 물음에 단지 "예" 하고 답하는 장면이 있다. 조훈현 九단과 사제간 대국 후 복기 때 패배한 조훈현 九단이 "이렇게 하면 어떻게 돼?" 등 질문에, 이九단은 "예"로 일관했다고 한다. 말을 어려워하기도 하고, 복기시 손과 바둑돌로만으로 의사전달하는 것이 익숙하다고. 16화에서 최택이 창하오 九단에게 이기고 소감을 얘기할 때, 컨디션은 괜찮았다. 실리적인 바둑과 전투적인 바둑을... 하면서 운을 떼는데, 이는 이창호 九단이 제 3회 중환배 우승 소감으로 했던 말이기도 하다. 정리글 참조

  • 17화에서 최택은 그 한해 통상 최고 승률 86.7%, 최다연승 41승, 최다대국 111국을 달성한다장면. 이창호는 89년에 111대국을 두었고, 90년에는 41연승, 승률 86.7%을 기록한다. 89년의 111국은 2007년에 목진석 九단의 122국에 의해 기록경신되기 전까지 연간 최다대국 1위의 기록이었다. 어쨌든 살인적인 대국 기록인 것은 확실하다. 41연승 또한 통산 최다연승 기록이다.[114]

  • 타임워프 후 최택 九단은 도요타배의 우승 부상으로 받은 자동차를 몰고 있다. 기원 이 부장이 '내가 차 빼줘? 저번처럼 백번(??) 왔다갔다 하지 말고'라며 도움을 주려는 걸 보면 주차실력이 약한 듯. 2002년 초대 도요타덴소배를 우승한 부상으로 이창호 九단이 렉서스를 받았다. 그 무렵 딴 면허로 직접 운전하는데 주차 실력은 약하다는 후문. # # #


차이점


  • 이로 인해서 이창호 九단의 실제 인터뷰가 화제가 되었다. 자신은 어린 나이에 입단해서 친구가 별로 없었지만, 최택은 친구가 많은 것이 부러웠다고 한다.# 다만, 최택 九단이 상금 1억을 벌었던 나이에 본인은 3억을 벌었다고 한다. 난 이게 더 부러운데?

  • 최택의 최종학력은 중졸이지만, 실제 이창호는 바둑으로 그리고 개그 충만한 야구부로도 유명한 충암고등학교를 졸업했다.

  • 이창호 九단은 3남 중 둘째지만 최택 九단은 외동으로 캐릭터가 설정되어 있으며 어머니가 돌아가신 설정이지만 이창호 九단의 부모님은 정정하게 살아 계신다.

  • 최택은 아버지와 함께 사는 걸로 나오는데, 이창호는 11살 때부터 부모와 떨어져 스승인 조훈현의 집에서 같이 살았다.

  • 최택은 담배를 피우지만, 이창호는 비흡연자이다.[115]

3.2. 역대 남편과 다른 점[편집]

  • 경상도 사투리를 쓰지 않는다. - 경상남도 김해 출신이지만 아주 어릴 때 서울로 올라와 살아서인지 서울말을 쓴다. 역대 남편들의 출생지를 보면 응칠=부산, 응사=마산이다. 다만, 전작의 경우도 집에서는 사투리를 쓰지만 밖에서 사회생활을 할 때는 서울말을 쓴다.

  • 덕선을 아주 드러내놓고 예뻐하며 챙겨준다. 전작의 남편들이 츤데레 성향을 보인 것에 비해 시리즈상 메가데레 남주가 여주를 차지한 첫 사례. - 전작들의 남편들은 경상도 출신[116]의 남자들이라인지 곁으로의 표현은 다정다감하게 보이지는 않았다. 이는 설정 자체가 유사가족이라 남매의 느낌이 강해서일 것이다. 이번 응팔과는 시리즈상으로 차이점이라 볼 수 있고 특별히 캐릭터의 차이라고는 볼 수 없다.

  • 여주인공과 유사가족이 아니었다. - 응답하라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가 유사가족이라는 점이지만, 이번 응팔의 경우는 동네 사는 여러 친구들 중의 하나일 뿐이었다.

  • 덕선과 마찬가지로 과거와 현재 배우가 다르다. - 과거와 현재의 갭이 너무 커서인지 이번 시리즈는 각각의 배우가 연기했다.

  • 유명인이다. - 윤태웅이 현재는 기업가 출신의 대통령 후보, 칠봉이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진출한 국보급 투수인 것처럼 역대 남편들의 라이벌이 가지고 있던 특징을 남편인 택이가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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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화에서 명패가 崔沢으로 나오나 중국은 번체자 대신 간체자를 사용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번체자를 쓴 한국식 한자 표기는 崔澤이 된다.[2] 澤의 중국식 간체자는 泽일탠데 어째선지 일본식 신체자인 沢로 나온다.[3] 7화에서 공개되었다[4] 참고로 이창호 九단은 고졸이다[5] 극 중 이름만 언급된다.[6] 어릴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이후 성장한 다음 아버지가 재혼하였다.[7] 17화부터 九단이 되었다.[8] 심지어 첫 기권패인데다 결승이였다.[9] 16화에서 유동룡과 성덕선과의 버스대화 지각생들...에서 나온말.[10] 차를 빌려주는 장면이 막판에 자주 나온다.[11] 실제로, 이창호 九단도 신발끈을 아직도! 맬 줄 모른다. # [12] 겹사돈 암시이기도 하다. 희동이는 고길동의 여동생과 아내의 남동생 사이에 태어난 아이다. 극중 성선우과 의붓형제가 되면서 성자매와 겹사돈이 된다.[13] 75년생인 이창호 九단과 71년생 최택 당시 六단은 4살 차이이며, 실제로 이창호 九단은 88년보다 4년후인 92년에 동양증권배를 우승하였다. 다만 이때 상대는 녜웨이핑 九단이 아니라, 린하이펑 九단 (녜웨이핑九단은 스승인 조훈현 九단의 88년 1회 응씨배 결승 상대로 유명.)[14] 최택은 덕선의 친구 중에서 유일하게 덕선의 부모와 단독으로 소통해본 인물이다. 후에 이들이 가족으로서 다시 만난다는 복선 중 하나.[15] 다만 17화에서 집을 합치려는 선우에겐 "너무 오래전 일이라며 잊어버렸다"라고 거짓말을 했다.[16] 메이킹 필름을 보면 이 장면의 대본 연습을 하던 담당 배우 박보검이 몰입을 깊이 했는지 실제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온다.[17] 동룡이 신주머니, 선우가 책가방을 들어주고 정환은 딱지를 주었다.[18] 아무래도 이 때 부터 덕선을 좋아했던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화 현재의 인터뷰에서 이것이 사실임이 나타났다.[19] 마오타이는 독한 술이라서 얼음에 타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20] 동일은 이 동네에 사는 걸 영광으로 알라며 택에게 덕선을 보낸다.[21] 무성의 말로는 바둑도 낯을 가린다고(...).[22] 명인전 결승 1국에서 박준형 初단에게 졌다. 그러나 아무리 바둑 저변이 얕던 당시 한국 바둑계라고 하더라도 初단이 타이틀전(명인전) 결승까지 올라왔으면 그건 그냥 보통 신인이 아니라 슈퍼 괴물 신인이다. 그것도 로열로더. 그냥 로열로더가 아니라 처음 출전한 예선부터 한 번에 결승까지 올라온 무서운 기세의 로열로더.[23] 명인전은 기존 우승자가 다음해에 도전자와 겨뤄 타이틀을 지키는 방어전이다. 박준형 初단이 전년도 명인일리는 없으니, 최택 六단이 지난해인 87년 명인전 우승자라는 결론이 나온다. 재밌는 것은 4살 어린 이창호 九단이 실제로 87년보다 4년 후인 91년에 명인전을 우승하였다. 즉 같은 나이에 명인전 우승.[24] 이때 자존심이 상한 듯 눈시울이 붉어진 채 서서히 굳어가는 최택의 표정이 압권이다.[25] 결국 미란은 무성이랑 통화해서 설명하겠다고 한다.[26] 상대는 5명의 중국, 일본의 九단, 六단(뤄시허, 장쉬, 왕레이, 왕밍완, 왕시)[27] 이 또한 이창호가 2005년 농심 신라면배 국가대항 연승전에서 이뤄낸 실화다. 자세한 내용은 이창호 항목 참조. 실제 일화 요약 정리.[28] 택이 집에서 친구들이 피자 쟁탈전을 벌일 때 2년째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못 하고 있다는 선우를 보며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고 착각한 덕선이 잔뜩 기대에 부풀어 첫눈 오는 날에 고백하라고 말하는데 이때 택이의 반응은 안 나오지만 아마 덕선의 말을 귀담아 들었던 것으로 추정된다.[29] 이 시점에서 노을과 덕선의 대화로 대국에서 반집 패한다는 사실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30] 이때 최택의 표정이 스치듯이 살짝 굳는다. 자신을 남자로 보지 않는 듯 개다리춤을 추는 덕선을 보고 암담해하는 정환이의 반응에 이어 덕선에게 어리바리 동생 취급 받은 것에 기분이 상한 듯한 택의 반응이 서로 대응 구조를 이루고 있다.[31] 6화에서 남편 후보로 급부상한 최택이 덕선에게 영화보러 가자고 전화한 후 일이다. 마지막 황제는 국내에 1988년 12월 개봉하여 시기상으로도 맞는다.[32]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 시대였으면 난리가 났을 사건이 될 듯.[33] 이때 무성과 돌아가신 친구의 사이를 설명하면서 태용이 삼촌과 그 분까지 세 분이 삼총사였다고 말한다. 김선영의 동생 이름은 김태수. 나중에 다시 보면 김선영의 친정이 태용, 선영, 태수 삼남매이고 태용과 태수는 돌림자를 썼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김선영이 선우의 엄마면 태용과 태수는 선우의 외삼촌이다.[34] 이 장면 직전에 성인 배역들의 모습이 나오는데 실내에서도 두꺼운 양말과 도톰한 겨울옷을 입은 성인 덕선과는 달리 남편은 맨발에 얇은 옷을 걸치고 나온다. 남편에 대한 복선을 깔기 위해 한겨울에도 얇게 입고 다니는 과거 시점의 택이를 보여준 것.[35] 마찬가지로 극 전체에서 덕선이네 집안까지 들어온 쌍문동 친구는 최택 한 명 밖에 없다. 이는 뒤에서도 계속 강조된다. 나머지는 기껏해야 현관까지 정도. 가장이 앉는 상석을 양보한 구도도 이들이 가족으로 묶인다는 암시.[36] 이창호도 초창기에는 그랬다고 한다. 이게 초창기 국제대회 부진의 원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근데 택이는 다 때려잡던 다만 천재의 부진은 기준치가 다른지 이창호가 국제기전(동양증권배) 타이틀을 획득한 것은 만 16세 6개월 때. 이때 세운 최연소 세계 챔피언 기록이 아직 안 깨지고 있다. 2화에서 택이 우승한 동양증권배도 생일 전이어서 만 17세 전이었다.[37] 극 초반 정환이 담배를 안 피면 착한 사람이야 하는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2화에서 김주혁이 '담배 한 대만 피고 오죠.'라는 장면도.[38] 긴장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바둑 기사의 삶을 표현한 것으로, 실제 바둑 고수들 중에는 흡연자가 적지 않아 조훈현의 경우 나중에 담배를 끊기는 했지만 유명한 골초였다.[39] 이때 모습이 선영이 병원에 입원한 무성을 챙겨주는 모습과 유사하게 연출된다. 후에 선영과 무성이 서로의 선을 넘듯 택과 덕선도 선을 넘게 된다는 다분히 의도적으로 연출된 구도다.[40] 문제는 덕선과 언니 보라가 한이불을 쓴다는 것. 덕선이 전기장판을 중국으로 가져가버려 보라는 택이 대신 추운 바닥에서 자야 했다.[41] 참고로 이 분홍 스웨터는 소품이 아니라 실제 박보검의 옷이다.[42] 정환이와의 사진 촬영 직후 나왔던 현재 시점에서 남편이 사진을 보며 "이때는 뭐...예뻤어요.라고 말하는데 이는 과거 시점에서 택이가 덕선이에게 했던 말과 같다.[43] 그런데 6화 현대씬에서 남편과 덕선이 88년도 대학가요제 대상이 누구냐고 다투는데, 여기서 남편이 88년의 대상을 89년의 대상곡인 전유나의 <사랑이라는 건>이라고 말한다. 이는 후에 나오지만 택이 같이 갔던 대학가요제는 89년이었기 때문. 이 때문에 초반부 남편의 정체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으나 이 떡밥은 17화에 가서야 회수된다.[44] 노인께서 먼저 바둑에 대한 팁을 요청했는데 이는 택이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 하는 성격을 묘사한 듯하다.[45] 이 장면의 최택이 너무 날렵하고 말도 엄청나게 빠른 모습 등이 덕선아덕선앜!!! 평소의 차분하고 얼빵한 캐릭터와 너무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응이 있는데, 사실 사람이라는 동물은 위험한 순간이 닥치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법이다. 신발 벗기는 덕선이에게 평소의 느리고 사근사근한 톤을 벗어난 음이탈까지... 박보검 특별출연.[46] 등심 먹고 바둑 두고 커피 마시고 바닷가에서 놀기까지 한 후 버스 타고 온 택이와 덕선보다 친구들이 더 늦게 왔다.(...)[47] 덕선이는 기억을 못 하나 택이는 몇 살 때 몇 바늘 꿰맸는지를 아주 정확히 기억한다. 이는 10화의 제목인 <Memory>와도 연관있다. 이는 마지막화에서 현재 택의 과거회상에도 나왔다.[48] 무성의 말에 따르면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때는 표가 확실히 나는데, 마구 앵긴다고 한다. 선영에게 앵기는 무성처럼 부전자전[49] 일반적인 110볼트 플러그는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쉽게 빠진다. 흔들기만 해도 될 정도. 단, 일제 일부 전자제품 등에 사용되는 110볼트 수플러그는 한쪽 단자가 양 옆으로 튀어나와 있어(끝부분의 폭이 다르다) 당시에 대한민국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된 양쪽 폭이 동일한 110볼트 암플러그에 끼울 경우 잘 끼워지지 않으며 마찬가지로 끼운 것이 잘 빠지지도 않는다. 단자/전원 항목의 Type A 마지막 줄 참조. 작중에서는 명확하지 않으나 택이 기계치일지는 몰라도 외국 나갈 때 짐가방도 잘 들 정도의 근력은 있어 종이인간은 아닐 테니 그런 제품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해주자(...)[50] 기원 선배에게 천만원을 냅다 빌려줬다고 한다.[51] 심지어 한집 반 차이로 패했다.[52] 돈까스집 근처에 바바리맨이 출몰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걸 기억하고 따라가 준 것. 최택의 섬세함과 배려를 보여주는 장면이다.[53] 12화 제목인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에 해당하는 최택의 사랑 방식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택은 불알친구들에게 창피당하는 것을 무척 자존심 상해하는 덕선이를 위해 그저 옆에 있어주면서 그 마음을 이해해준다. 덕선 역시 다른 친구들보다 그런 택에게만큼은 무심코 자신을 오픈한다.[54] 이 장면에서 <너를 기억해> 의 박보검이 연상됐다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너를 기억해>에서 비슷한 모자를 쓰고 나왔었는데 두 드라마에서의 캐릭터성이 완전히 정반대이기 때문에 팬들은 더 인상에 남았을 것이다.[55] 나리타 공항 항목에서 보듯 측풍으로 악명 높은 곳인지라 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하는 곳이다.[56] 이 때, 선우가 일본으로 전화를 하면서 "최택 六단 가족인데요"라고 하는 대사가 나오는데 사실상 무성과 선영의 재혼으로 택이와 선우가 형제관계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복선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택이에게 직접 전화를 해서 왜 전화를 안 받았느냐고 자초지종을 설명하는 모습은 친구간의 대화가 아니라 형제간의 대화로 느껴질 지경이었다.[57] 그 말 다음에 대회 주최측에서 나눠주는 열쇠고리나 수건 같은 기념품 류를 언급한다.[58] 열쇠고리 등을 언급하던 것은 여자어였고, 실제로는 선물을 어느 정도 기대하고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59] 아래 사진은 실제 후지쯔배 우승컵이다. 사진 속 선수는 24회 대회 우승자 박정환 九단. 최택의 모티브라는 이창호 九단이 이 우승컵을 아내분께 주면서 프러포즈 했다는 설이 있음. 프로포즈한 건 이창호 九단이 아닌 유창혁 九단이다. 공항에서 했다고 한다. #
http://open.cyberoro.com/news/201108/110814-21-fujitsu-a.jpg
[60] 후에 이 우승컵은 화병(...)으로 쓰이는 등 덕선의 집 소품 배경으로 계속 등장한다.[61] 이는 덕선이 노을을 챙기는 모습과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비슷해서 자신을 챙기는 것이 유사가족을 대하는 것과 같은게 아닌가 싶은 표정처럼 느껴지지만 주변 사람을 살뜰히 챙기는 덕선의 태도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응팔 제작진이 이 작품에서 가족애의 상징 코드로 잡은 음식이 바나나와 붕어빵인데 80년대 당시 비싼 과일이었던 바나나를 서로 양보하고 나누는 택-덕선-노을 3인방의 모습은 후에 이들이 가족으로 묶일 거라는 복선이다.[62] 이때 묘하게 카메라 앵글이 택의 어깨에 걸쳐져 있어서 택의 표정을 볼 수 없게끔 연출되어 있다. 그리고 덕선의 이 대사는 그대로 택의 대사로 활용된다.[63] 그런데 대국 명단 중에는 신진그룹 조태오도 있었다. 택아 위험해[64] 택이가 부탁하는것도, 부탁받는것도 싫어한다고 했다.[65] 게다가 가르침 없이 설명서만 파고나온 결과다![66] 선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황금열쇠 전체를 외워버렸기 때문(...)[67] 이 드라마에서 바나나와 붕어빵은 가족애를 드러내는 소재다. 선영이 입원한 무성을 돌보며 붕어빵을 한 가득 사왔던 것처럼 덕선도 택이를 똑같이 챙겨주고 있다.[68] 궁극적으로는 재혼을 말하는 것. 아직 선영에게도 물어본 적도 없기 때문에 우선 택의 허락을 받고자 힘들게 말을 꺼냈다.[69] 어머니의 재혼 상대인 무성을 몇 화에 걸쳐서 힘겹게 받아들인 선우에 비해 택이는 이들의 가족 에피에 등장하지는 않으나 인생에서 오로지 자신 밖에 모르는 아버지를 위해 택이는 고작 3분 만에(...) 아버지의 재혼을 찬성한다. 최택의 성숙한 내면을 볼 수 있는 장면.[70] 이 부분에서 택이 정환을 위해서 덕선이를 포기했느냐, 아니면 소꿉친구인 정환과 연적이 된 것이 가슴 아파서 눈물을 보인 것이냐에 대해 논란이 많았다. 이 시점에서 택이 덕선과 정환을 위해 물러나는지가 주요 관건이었는데 드라마가 끝난 시점에서 되짚어 본 결과 이는 포기가 아닌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감정임이 드러났다.[71] 단순한 신발끈 이야기라기보다는 덕선으로 인해 흔들리는 정환과의 우정을 신발끈에 비유한 대사로 보인다.[72] 이 장면에서 기원에서 바둑만 둔 백면서생이 어찌 저렇게 힘이 세냐(...)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 장면 촬영 일화를 보면 감독이 박보검에게 평소의 택이와는 다른 남자다운 모습을 어필하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덕선이 정환의 마음을 떠보기 위해 발이 삔 척 쇼를 했던(...) 12화 에피 때 비교적 소극적으로 덕선을 부축하는 정환과 덕선이를 아예 안고 달리는 택이와 대비를 두기 위해 연출한 장면. 그리고 현 장면 이후 덕선이가 택이 때문에 밤잠을 설친다(...)[73] 이전에도 몇 번 덕선이 택이의 약 먹는 것을 걱정하는 씬이 나오는데 덕선이 싫어하는 행동을 대놓고 하는 것부터가 덕선을 멀리하려는 태도다.[74] 일단, 택이는 수면제를 먹고 잠들었기 때문에 덕선이와 키스한 것이 꿈인지 사실인지 확신할 수가 없었다. 키스 장면이 뿌옇게 나온 것은 몽롱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한 연출. 그러나 덕선이 입장에서는 택이가 자신을 정말로 좋아하는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바로 집에 갔다고만 말한다. 14화에서 택이가 덕선이에게 ‘자긴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고 곧 고백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그 여자애가 자신인지 다른 사람인지 덕선이는 모른다. 또한 이전에도 선우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한 적도 있고, 정환은 정말로 덕선을 좋아하지만 철벽으로 자기 마음을 드러내지 않아 덕선이는 또 착각이었나 보다 싶었을거다. 한 번은 사실이지만 이를 모르는 덕선의 입장에선 두 번이나 그런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물론 17화에서 봤듯이 이제 어느 정도는 택이를 의식하고 있다. 여러 네티즌의 말마따나 덕선이가 거짓말을 할 이유는 충분히 많다.[75] 응팔 페북 페이지 키스신 동영상 베플[76] 해당 기록은 실제 이창호 九단이 1989년에 갱신한 세계 기록이다. 그저 지나가는 나레이션으로 처리되어 그저 최택의 먼치킨급의 바둑 실력을 부각시키는 내용처럼 보이나 그만큼 택은 3~4일에 한 번꼴로 대국을 할 정도로 정말 치열하게 살았다는 것.[77] 차는 토요타 내에서도 기함급인 90-94년식 렉서스 LS 400 1세대이다! 물론 실제 모델이 되는 이창호도 2000년에 렉서스를 받은 적이 있고(후술) 토요타도 부상으로 차를 주면서 89년에 생긴 렉서스 브랜드의 효과적인 홍보를 꾀할 수 있는데 코롤라 같은거 주면 모양 빠진다.(...) 하지만 1994년경은 렉서스와 토요타의 관계를 숨기고 있던 시절이라는 것이 함정[78] 기원 부장의 말에 의하면 100번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던 모양.[79] 그러나 선영의 말에 의하면, 주위에 선배나 지인들이 소개를 해주면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으로 인해 대부분은 받아들인 듯하다.[80] X세대 아이콘인 여자 탤런트 심소영의 이상형이라고 나왔는데, 90년대 인기스타였던 심은하고소영의 이름을 합쳐 만든 가상인물인 듯(...) 극중 신문기사 내용을 볼 때, 엄마의 바다로 얼굴을 알렸다는 점과 심은하가 따로 언급된 것으로 보아 해당 인물의 주 모티브는 고소영으로 추정된다. 다른 연예인들은 다 실명언급이 되는데 굳이 가명 처리가 된 이유는 아마도 이분 때문일지도.[81] 봉황당 5인방 중 가장 뒤늦게(…) 받은 것이었다. 심지어 쓰레기조차 가지고 있다.[82] 라디오에서 설명하기를, 최택이 프로 입단 이후 대국을 기권한 것은 사상 처음이라고 한다. 게다가 박카스배 결승이었다. 물론 이창호이세돌은 프로 바둑기사에게 그런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한 바 있다(...)[83] 택이 세수를 마치고 나온 곳이 특별대국실이었고, 이후 박카스배 결승이 특별대국실에서 예정되어 있었다는 라디오 방송이 나온 것을 토대로 택이가 유대리에게서 덕선이 소식을 듣고 콘서트장에 간 것이 아니라 슬리퍼 차림의 덕선이가 신경쓰여서 대국을 기권했다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택은 시합이 끝나면 항상 세수를 하는데 택은 시합 전에 이미 세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대국 전에 덕선에게 갈 생각이 있었던 것. 신호 때문에 간발의 차이로 늦은 정환보다 먼저 도착하면서 그에게 좌절감을 안겨버렸다.[84] 94년에는 덕선과 정환의 썸이 있었을 수 있겠지만 드라마상에서 1989년에 덕선과 키스 비스무리한 건수(...)가 있었던 것은 오로지 최택 한 명뿐이므로 19화 초반부터 덕선의 남편은 최택이라는 것이 시작부터 밝혀진 셈(...) 이 이후의 전개는 어떻게 택과 덕선이 친구 관계를 넘어 연인 관계로 진전되었는지 풀어나가는 씬들이다.[85] 이 장면은 첫 키스에 대한 기억이 와이프와 서로 엇갈렸던 이창호 九단의 실제 에피소드와 같다(...)[86] 이 말을 하면서 택이 미소짓는 것을 보면 서로가 하고 싶은 말에 대해 다 알아들었지만 일부러 다른 소리를 함으로써 좋게 마무리한 것. 그래서 택의 대답에 대해 정환도 "그래? 무슨 얘긴데?"라고 반문하지 않고 미소지으며 그러냐고 말하는 것이다.[87] 이 장면에서 동룡의 대사 전부 이동휘의 애드립이다. 굳이 이 장면이 택이 웃음을 참고 있었던 것은 실제로 이동휘의 애드립을 듣고 박보검이 웃음이 터지기 일보 직전이었기 때문(...)[88] 덕선은 중국 스케줄이 있어 택의 대국이 끝나기를 기다리지만 더이상 떨려서 못 있겠다며 호텔방에 있을 테니 대국이 끝나면 전화해 달라고 기원 이 부장에게 부탁을 하고 방에서 기다리는 중이었다. 덕선은 전화벨이 울리자 당연히 이 부장인 줄 알았는데 뜻밖에 택이 전화를 한 것이다.[89] 택이가 9화에서 분홍색 스웨터 예쁘다고 한 말을 신경 쓴 듯하다. 실제로 작품 내에서 덕선이는 상대에게 여성성을 어필하고 싶을 때 치마를 입는다.[90] 상당히 함축적인 대사다. 오래 전부터 감정을 그렇게 숨겨왔다면 지금도 그때와 같은 마음이냐는 반문인 셈.[91] 와중에 동룡이는 "그렇다면 그럴 수 있다"라며 수긍하는 모습(...)[92] 노을이 부터 시작해서 성보라, 심지어는 진주한테 까지도…[93] 덕선의 판단이 정확했던 게 일화는 처음엔 열애설이 오보일 거라 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동성동본 결혼도 모자라서 겹사돈까지 하면 큰일이라고 걱정하고 있었다. 일단은 보라와 선우가 결혼하고 어느 정도 어른들 마음이 진정된 후 허락받는 게 적절했던 것이다.[94] 노래방에서 술, 그것도 사방팔방 붙은 휴지로 보아 폭탄주 여러 잔 말아먹고덕선아 금주한다며 노래부르며 노는 덕선을 택이가 보고 단속하며 화낸다던가 기원 사람에게 차용증도 없이 3000만원을 빌려준 택을 덕선이 무진장 깐다던가(...) 클라스가 남다르긴 하다.[95] 영원한 사랑을 상징한다고 한다. 덕선인 프로포즈한다길래 반지나 이벤트를 기대한 눈치지만[96] 근데 거북이 무게가 티파니반지 발라먹을 위엄[97] 그리고 이 장면을 통해서 현대씬의 남편이었던 김주혁이 어떻게 정환만 알 수 있었다는 선우에게 차인 내용을 알 수 있었는지에 대한 떡밥 회수가 되었다고 한다.[98] 사실, 그 전부터도 화 낸것 같은 낸 거 아닌 것 처럼 선우에게 표현을 하긴 했다.[99] 이 장면에서 덕선이는 파란 베개를, 택이는 빨간 베개를 베고 있는데, 청실홍실의 유래에 대한 설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100] 또한 이때부터 현대씬에서 김주혁도 이마를 까고 나와 이마에 상처가 드러나 있다.[101] 무성과 선영이 택이가 약 먹는 걸 걱정했으므로, 적어도 택이네 집에선 이 사실이 부모의 허락을 받는데 긍정적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102] 제작진이나 작가가 참고했는진 알 수 없지만 이 이야기는 세종대왕에 대한 일화와 비슷하다. 세자도 되기 전의 충녕대군이 책을 하도 읽어 눈병이 날 지경에 이르자 태종이 책을 모두 치우라고 했는데, 어떻게 서책 조각 한 장이 남아 충녕대군을 이를 마르고 닳도록 읽었고, 이걸 안 태종이 두 손 두 발 다 들고 다시 책을 돌려줬단 이야기다.[103] 장면 도중에 방에 홀로 있는 어린 최택의 모습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면 상당히 의미있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어릴 때 어머니의 부재를 겪은 최택은 쌍문동으로 이사오면서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바둑을 알게 되었으며, 첫사랑을 만나 사랑을 이루는 등,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들을 찾을 수 있었다. 그래서 혹자는 최택을 '골목이 키운 아이'라고도 한다. 최택의 인생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부재감이 골목 이웃들과의 유대를 통해서 극복된 것처럼.[104] 팬들 사이의 가설 중에는 택이가 남편 후보에서 탈락할 경우, 남편의 라이벌도 다른 사람과 짝지워주는 것을 간단히라도 보여준 전작들의 사례를 보면 택이도 솔로로 남겨두지만은 않을 거니 모델인 이창호 九단을 따라 11살 연하와 결혼하되, 진주의 친구라는 설정을 덧붙일 것이라는 말이 있었다. 결국 택이가 남편으로 확정되고 라이벌로 남은 정환이는 간단히도 안보여줬다. 출연 분량이 간단했지[105] 당시 상황을 생각해보면 각성제 가능성이 있기는 했다. 메스암페타민 구해다 먹고 공부해서 교수 되었다는 이야기가 회자되는 시절이기도 하고. 당시에 특별한 과외나 학원 등이 표면적으로라도 금지된 시절 잠을 줄이고 무작정 공부시간을 늘리는 것이 왕도로 잡혀 있었다. 따라서 많은 고3들이 약물에 의존하고 4당5락, 3당4락이란 말이 유행했다. 당시 약국에서 팔던 것은 '타이밍'이라 불리던 카페인 성분이 든 각성제였는데, 90년대 초반까지도 처방전 없이 이러한 약품을 약국에서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보다 못한 약국 주인이 신문에 이런 현상을 걱정하는 글을 기고할 정도였다.[106] 약의 제형에 대해서는 아직도 추측이 무성하다. 과거에는 타정기술이 널리 보급되지 않아 가루약도 제법 유통되었기 때문. 실제로 시골에서는 아직도 두통약='뇌신' (천혜당에서 나온 백색 가루형 진통제)라고 생각하는 어른들이 많고, 약국에서도 팔리고 있다. 하지만 아스피린이나 게보린 등의 존재를 고려한다면 꼭 가루약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107] 7, 8화가 덕선이보다 보라의 남편찾기 쪽에 더 기울어진 편이긴 하다.[108] 준희의 경우 빼박 게이가 맞고 빙그레의 경우 바이 내지는 퀘스쳐너리로 볼 소지가 많다.[109] 마오타이주 시음날 등 선우 팔짱을 끼고 있는 장면이 있었기 때문.[110] 실제 박보검은 오른손잡이이기 때문이다.[111] 그런데 정환이가 공군에 들어가면서 공군은 담배를 금한다는 이야기가 퍼져 택이가 남편일 가능성이 올라가는 듯했으나... 사실 공군이 전체적으로 금연을 시행한 건 2013년부터이다. 전 참모총장의 정책 중 하나로 한 때 흡연하면 조종사 못 한다는 말이 있었을 뿐이다. 다만, 현대 2015년에 정환의 나이를 고려해본다면 실제로 조종사를 한다기보다는 그 위에서 조종 관련 통제를 하는 직위까지 올라갔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흡연과 남편 가능성은 딱히 관계가 없다고 본다.[112] 이창호는 만 9살 때부터 조훈현 집에서 내제자로 들어가 살았다.[113] 1위는 9살에 프로 입단한 조훈현 九단.[114] 다만, 90년에는 국제기전 성적을 공식대국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즉 41연승은 국내기전 한정이라는 뜻.[115] 여담으로, 당시 대국장에서는 흡연이 허용되어서 비흡연자들이 대국을 할 때 상당히 힘들었다고 한다. 조훈현의 경우, 제자 이창호와 대국 할때 장미를 5갑씩 피워대기도 했다. 한국기원이 2001년부터 대국장내에서 전면 금연을 추진하면서 현재는 볼 수 없는 장면이다.[116] 엄밀히 따지면 택이도 김해 출신이라 경상도 출신 남자이긴 하다. 성격이 전작들의 남편과 다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