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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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계열


1. 개요2. 모집 인원3. 수업 방식
3.1. 수업 구성3.2. 시험 방식
4. 교육과정
4.1. 1학년4.2. 2학년4.3. 3학년4.4. 4학년4.5. 졸업논문
5. 대학원6. 철학과는
6.1. 뭘 배워요?6.2. 대학교 간판 따러 왔나요?6.3. 점 보나요? (철학관 관련)6.4. 졸업하면 뭐 하나요?
7. 각 대학교별 철학과 이야기8. 철학과 출신의 유명인사
8.1. 철학자8.2. 전공만 철학인 사람들8.3. 가상의 인물

1. 개요[편집]

哲學科
대학교 혹은 대학원에서 철학에 대해 배우는 학과. 대학교에서는 주로 인문대학(인문사회대학)에 속해 있거나, 혹은 별칭인 문과대학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

2. 모집 인원[편집]

대학교 과정에서는 대체로 30명 내외. 전과 등으로 몇 명 빠져나가고 편입학으로 몇 명 들어온다.[1] 철학과 자체가 '대학원을 진학하여 학계로 진출하는 경우'를 염두하고 만들어진 학과이며 (애초에 법대, 의대처럼 중세시대 자유칠과에 원래 있었던 학과가 아니라면 '''[2] 그 이외의 모든 학과가 철학과에서 갈라져 나온 것이니)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식 수업을 지향하기 때문에 많은 인원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철학과 교수들의 평가다.
대학원 과정은 대학교 과정보다 훨씬 사람 수가 적다.
성비는 남자 비율이 많은 편이다. 인문대학의 다른 학과들이 극단적인 여초인 것에 비하면 이례적이다.

3. 수업 방식[편집]

3.1. 수업 구성[편집]

이상적인 학부 철학과 전공 수업은 다음과 같은 순서에 따라 이루어진다:

  • 철학적 문제/주제에 대한 소개: 수업에서 다루고자 하는 철학적 문제가 무엇인지, 왜 문제가 되는지 등을 소개한다.

  • 수업 전 문헌 숙지: 다른 분야도 그렇듯이 예습이 권장된다. 철학과 수업에서 읽는 책은 당연히 철학서다. 철학사 수업 등의 경우에는 원전을 읽을 수도 있고, 인식론, 심리철학 등 학계에서 통용되는 교과서가 있는 경우엔 교과서를 읽을 수도 있고, 고학년 수업에선 현대에 출판된 논문을 읽기도 한다.

  • 수업 진행: 과목마다, 교수마다, 학교마다 스타일이 매우 다르다.

    • 강의: 다른 학과에서도 진행되는 일방적 강의 방식. 주제가 되는 철학자 혹은 철학서의 내용을 교수자가 '풀어서' 설명한다. 판서를 중심으로 진행을 할 수도, 매 강의마다 유인물(handout)을 제공할 수도 있다. PPT를 사용한 프레젠테이션 방식은 다른 학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드문 편이다.

    • 강독: 교수자를 중심으로 문헌을 한 줄 씩 읽어나가면서 그 뜻을 밝히는 방식. 아무래도 철학사 원전을 읽는 경우에 특히 그런 경우가 많다. 타 인문학 분야에서도 자주 쓰는 방식.

    • 학생 발제: 이른바 발표 수업. 주어진 문헌을 학생이 정리 및 요약하고 그에 대한 의문점 등을 발표하는 방식.

  • 토론: 철학과 수업에서는 토론이 매우 중시되며 학생 개개인의 주도적인 참여가 중시된다[3]. 따라서 교수의 수업 내용에 대한 합리적 의문 제기 역시 권장된다. 소크라테스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철학의 이념 자체가 묻고 따져서 우리가 무엇을 아는지를 밝히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상적으로는 말이다.

그리고 철학과에서 자주 개설되는 기호논리학의 경우에는 당연히 강의 방식이 위와는 상당히 다르다.

대학원학자를 길러내는 과정이므로 보다 심도있는 수업이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철학사 분야의 경우 번역에 더이상 의존하는게 아니라 직접 원어로 된 철학 저술의 원문 그 자체를 해석하는 셈. 다시 말하자면 이는 학자로서의 '연구'에 해당되는 분야이므로, 자신이 전공하고 싶은 철학이 요구하는 언어를 마스터하고 있어야 하는 것은 필수이다. 동양철학의 경우에는 한문 또는 중국어, 일본어까지 필요하며, 전공에 따라 산스크리트어, 티베트어도 필요하다. 서양철학의 경우에는 프랑스어, 독일어 등을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 경우가 잦다. 영어의 경우에는 당연히 동서양 공통으로 필수이다. 철학자 참조.

3.2. 시험 방식[편집]

흔한 시험 방식들은 다음과 같다. 위와 마찬가지로 과목, 교수자, 학교 등에 따라 편차가 큰 편이다.

  • "~의 주장을 요약하시오": 간단히 말해서 범위 내의 철학자들 별 사상을 외우고 시험 때 쓰는, 흔히 말해서 암기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철학에 관한 지식이 전무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철학사의 개괄을 요약하기 위해 1학년 전공의 경우 이 부류가 있을 수 있다. 사실상 암기 잘하는 사람이 좋은 점수를 받기에, 강의에 따라 본격적인 철학 공부에 적합한 강의는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 "~에 관하여 설명하시오": 교수강사가 해당 철학자의 이론이나 특정 철학사(史)에 대해 '풀어서' 강의한 내용을 학생들이 듣고 이해하고, 시험 때 그 내용을 이해한대로 쓰면 된다.

    • (유형1): 그래, 그대로 쓰면 된다…그대로

    • (유형2):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의 말로 풀어서 쓰시오'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왜냐면 단순히 외워서 쓴게 아니라 내용을 이해했기를 요구하기 대문이다. 이러한 경우엔 앵무새처럼 교수자의 말을 그대로 받아적었다간 0점을 받을 수도 있다.

  • "~에 관하여 논증하시오'': 주어진 주제 및 문제에 관하여 자신의 논증을 제시하는 방식. 즉 논술을 하는 술업. 적잖은 경우 오픈북 테스트를 하기도 한다.근데 오픈북이라고 해도... 별 차이가... 물론 정해진 답이 있다기보다는 정 반대의 논지를 전개하더라도 (일단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는게 급선무) 논리와 일관성이 있는 글을 쓰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는 방법이다. 실제로 정 반대 답을 내놓은 두 학생이 똑같이 A+을 받는다거나 하는 일이 종종 생긴다.

  • ???: 시험문제로 어떤 것이 나올지 예측할 수 없다. 대표적인 예로 시험범위를 '배운 데서 배운 데까지'라고 안내하고는, 얼핏 봐서는 배운 것과의 관련성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미친듯이 꼬아서 내버린다. 물론 관련은 있다. 커닝을 할래야 할 수가 없다. 다들 문제의 답이 감이 전혀 안 잡히니까. 물론 그런 막나가는 교수들의 출현(…) 빈도가 타 학과에 비해 다소 높을 뿐이지, 명료한 문제를 내는 교수들도 있긴 하다. 그래, 있긴 하다… 이 문제에 대한 정답은 그냥 많은 철학책을 읽다 보면 어차피 학부에서 교수가 내는 문제 정도는 "아니, 이 양반이 지금 가르치지도 않고 끽해야 수업 시간에 이름 몇 번 읊어서 암시한 내용을 냈군...." 하고 알게 되지만 취업준비도 해야 되고 수업 내용도 잘 모르겠고 영어나 독어, 불어도 하라는 판에....

4. 교육과정[편집]

철학과의 과목들은 얼핏 보기에 각 과목간의 상관관계가 확실히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금속공학이나 자연과학, 사회과학 등과는 달리, 철학과 커리큘럼에는 뚜렷한 테크트리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런 인식은 크나큰 오해로, 3~4학년 과목 수강 전에 최소한 철학사는 알아야 한다. 최신의 이론일수록 그 이전의 이론을 비판하거나 해체하려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에, 고대부터 근대를 아우르는 철학사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결국 철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철학에 대한 지식만 잔뜩 쌓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데카르트를 위시한 합리론과 흄을 위시한 경험론의 흐름을 모르는 채로 칸트의 철학을 배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왜냐하면 칸트의 철학은 기본적으로 데카르트와 흄 등 기존의 철학적 흐름에 대한 비판을 통해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철학사적 이해가 전무한 상태에서도 어떤 철학자의 이론을 이해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러한 방법으로는 상당히 높은 확률로 오독하게 되며, 특히 현대철학 등 최신의 분야는 이런 위험이 더 높다.

4.1. 1학년[편집]

주로 동양철학 입문, 서양철학 입문을 배운다. 과목명은 대학마다 다 다르지만, 대체로 동서양 철학의 기초 과정을 다룬다는 점은 거의 같다.

4.2. 2학년[편집]

동양철학사, 서양철학사 등을 배움으로써 각 지역별로 전개되는 철학 사조들의 전체적인 흐름을 배운다. 얼핏 과목 이름만 들으면 역사 과목 같지만, 특정 사건이 일어난 년도라거나 어느 해에 어느 왕이 즉위했다거나 하는 역사적 사실들은 전혀 몰라도 문제가 없다. 중요한 것은 '철학 이론'의 전개과정이며, 시대적 사실은 그저 '그 이론이 나오게 된 밑바탕'으로서만 알아두면 된다.

4.3. 3학년[편집]

동서양의 각 철학자들에 대해 세부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과목들이 가득하다. 물론 2학년 과목에도 그런 과목들이 있지만, 3학년 때는 보다 본격적이고 세분화되어 있다. 동양의 주자학(성리학), 양명학, 도덕경, 서양의 칸트, 헤겔, 니체 등, 관심 있는 과목을 들으면 된다.

또한 3학년 과목 중에도 철학사 과목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2학년 과목의 철학사가 주로 '고대~중세'를 다룬다면 3학년 과목의 철학사는 근대~현대를 다루는 편이다.

4.4. 4학년[편집]

4학년의 경우에도 2~3학년에서와 비슷한 성질의 과목들이 개설되기도 하지만, 철학과 현실 사회, 윤리적인 딜레마(이를테면 인간복제(클론)라거나 사형제도 등)에 대해, 그동안 배운 철학을 바탕으로 토론하거나 발표하는 과목이 주로 개설되는 경향이 있다. 토론을 불편해하는 사람들은 그런 과목들을 피하기 바란다. 다만 한 가지 알아둘 점은, 철학적 사유란 그저 철학 이론에 대한 만 읽어서만 되는 것도 아니고, 혼자 파묻혀서 자기만의 논리를 전개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라는 점이다. 다른 사람과 의견을 교류하는 과정은, 자칫 지나치게 주관적일 수 있는 철학을 어느 정도 공동 주관의 영역에 올려놓는 데 큰 역할을 한다.

4.5. 졸업논문[편집]

4학년 때는 다른 학과들과 마찬가지로 졸업을 위해 졸업논문을 만들어 제출하고 발표하는 과정이 있다. 이 과정에서 학부생들은 어떤 딜레마에 빠지는데, '어차피 학부생 논문 따위 별 의미도 없고 읽히지도 않을 텐데 대충 쓰자'라는 생각과 '그래도 4년간 전공했는데 정말 관심있는 주제로 진지하게 써 보자'는 생각의 대립이 그것이다. 졸업논문 쓴다고 절대 시험이나 수업의 편의를 봐주는 일이 없다. 대개 '흥미있는 주제는 있으나 알고 있는 지식이 너무 적어서', 참고문헌들을 뒤적거리다가 잘 안 풀려 결국 적당히 타협하는 선에서 써낸다. 하루나 이틀만에 대충 휘갈겨 졸업하는 사람들도 많다. 열심히 써서 내는 사람은 손에 꼽는다.

다만 애초에 학부과정에 졸업논문을 필수적으로 요구하지 않는 대학교도 많고 졸업논문 주제 때문에 고민중이라고 하면 리포트 형식으로 대체하거나 시험을 통과하라는 곳도 많으니, '학부생이 왜 졸업논문을 써야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각 대학교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진학하기 바란다.

5. 대학원[편집]

영어로 철학 관련 글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은 필수이다. 경희대 석사 입학시험에서는 A4 2쪽짜리 영어 지문을 주고 10분만에 읽으라고 한 적이 있다.

논문자격시험 참고도서는 서울대, 고려대 등에서 공고하고 있다. 여기서 다루는 책들이 대학원 과정의 core 원전이라 할 만하다.

논문제출자격시험이나 대학원 입시문제 등은 서울대에서 공고하고 있다.

학술지에 등재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십몇년 공부하고 박사과정에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리 쉬운 일이 아니며, 자주 떨어진다. 하지만 일부 우수한 학생들은 석사 논문이나 석사 시기를 통해 국내 학술지에 2편 가까운 논문을 게재하기도 한다.

학부가 철학이 아닐 경우 유학을 가는 것은 문제가 된다. 이 경우 철학 학사/석사를 밟고 다시 도전하는 게 좋다. 영국 대학의 경우 MPhil 과정이 철학과에는 드물지만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경우 1년짜리 MPhil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6. 철학과는[편집]

6.1. 뭘 배워요?[편집]

물론 다른 학과에 대해서도 이런 식의 질문이 있을 수 있지만, 유독 철학과에 대해서는 이런 질문이 많다. 당연하게도 철학과에서는 철학을 배운다.[4] 그런데 이렇게 대답하면 사람들이 좀처럼 납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아마도 수학를 배우고 물리학물리를 배우지만, 철학은 을 배우지 않는다(...)는 점이 그 이유일 것이다.[5]

또한 일반적으로 '철학'이라고 하면 머리속에 떠오르는 것은 '뭔가 알쏭달쏭한 말장난'이나 '유명한 철학자들이 한 말 한두 구절' 정도이기 때문에, 결국 철학도는 철학이 무엇인지를 묻는 이들에게 그것을 설명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 철학의 연구 분야에는 철학이 무엇인지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6], 철학이 무엇인지 설명해 주는 데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이에 대한 답변을 하고 싶다면, 다음의 두 가지 중 한 가지 방법으로 답할 수 있다.

  • 지역적 설명: "공자, 노자 같은 동양철학을 배우거나, 플라톤이나 데카르트, 하이데거 같은 서양철학을 배워요."

  • 분과 학문별 설명: "존재론, 인식론, 가치론, 논리학을 배워요. 존재론은 진리, 세계가 존재하는지에 대한 것이고, 인식론은 진리, 세계가 실재한다는 가정 하에, 그것을 어떻게 인식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에요. 그리고 가치론은 옳고 그름, 아름다움과 추함이 무엇인지에 관한 것이고, 논리학은 우리의 사고 과정을 명제로 정리해서 그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이에요."

6.2. 대학교 간판 따러 왔나요?[편집]

굉장히 무례한 질문이다.

이러한 질문은 '너는 그 대학교는 가고 싶은데 다른 과 쓸 점수는 안 되니까 철학과라도 써서 입학해보고 싶었던 거지?'라는 인식에 기반하고, 이는 다시 철학과의 입학 점수가 각 대학에서 하위권이라는 사실에 기초한다.[7]

법학전문대학원 제도가 시행되고 언어추론이 생기면서 철학과의 입학 점수가 약간은 올랐다는 평가도 있으나 눈에 띄는 차이는 아니다.[8]

진짜로 철학을 공부하고 싶어서 철학과를 지원한 학생들은 점수가 높다고 다른 학과를 선택하지 않는다. 따라서 그런 학생들 입장에선 저런 말을 들으면 섭섭할 수밖에 없다. 철학과의 수업 분위기는 충분히 적극적이며 남들 이상으로 철학에 흥미를 보이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학생간의 발표/토론수업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학풍이 강한 대학의 경우, 철학과 자체의 특성과 맞물려 저학년부터도 상당히 열정적인 수업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학생 수 자체가 적지만.

6.3. 점 보나요? (철학관 관련)[편집]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혀 상관없다

다른 한 가지는 바로 길거리에 종종 보이는 '철학관'이다. 젊은 세대는 덜하지만, (대학교육을 받지 못한) 장년층이 생각하는 '철학'은 대체로 '철학관(점집)'과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철학'과 '철학관'은 서적 한 권 정도를 공유하는 관계에 있다. 철학을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으로 크게 양분하고, 동양철학 안에 있는 '수없이 많은' 철학 서적 중에서도 딱 한 권, '주역'이라는 책의, '팔괘와 음양오행'의 이론을 토대로 점을 치는 것이 철학관에서 하는 일이다. 당연하지만 대학교 철학과에서는 치는 법 같은 거 안 배운다. 심지어 '주역'이라는 책 또한 철학전공에서 다루지 않는사학에서 야사 다루듯 하는 서적이다.[9] 그저 '주역'이라는 한 권의 책에 점 치는 법이 나와 있을 뿐인데 그것을 철학 전체와 연관지어 생각하는 것은, 도 먹고 도 싸고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하고 도 심고 달리기도 하는 김철수라는 사람을 김철수라고 부르지 않고 '똥 싸는 사람'이라고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철학'이라는 단어의 포괄적인 의미를 고려한다면 거리에서 흔히 보이는 'XX철학관'들이 'XX주역관'이나 'XX점집'으로 개명되는 것이 혼란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겠지만, 점집을 철학관이라고 호칭해온 지 오래 되었으므로 이제와서 개명을 요구할 수는 없는 일이다.

다만 일부 교수들(주로 동양철학 전공)이 친한 학생에게 종종 자신들이 답사나 연구 중에 간접적으로 배운 간단한 점법 정도는 알려주는 경우는 있는데[10], 이는 어디까지나 친한 사람들끼리 가볍게 '그런것도 있다더라' 하면서 사담하는 수준일 뿐, 철학 이론에 진지하게 포함시켜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주역이라는 책은 분명히 점을 치기위한 책으로 탄생되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유가의 사상이 들어간 철학서적으로 차츰 바뀌어간 책이다. 위에서 언급하였듯 분서갱유는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한 이후 법가 이외의 사상을 탄압하기 위해 실용서적(주로 농서, 점서)을 제외한 서적을 태우고 사상가를 묻어버린 사건인데, 여기에서 주역이 분서의 대상이 아니었다는 것은 분명히 당시에 주역이 '점서'로 분류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근래에 발굴된 백서주역의 경우 더 원본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통행본 주역과 비교했을 경우 점의 요소가 더 많이 들어가 있다. (물론 백서주역 자체를 위서라고 하여 인정하지 않는 학자도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유가의 도덕사상이 첨가되는 등 미래를 예측하는 미신적 요소에서 철학적 수신서로 바뀌어간다. 점의 결과를 도덕적인 행동지침으로 바꾸어 보게 된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주역을 점서로 활용해도 현재 철학관에서 점을 보는것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다. 철학관에서 점을 보면 '무조건 ~하다.' 같은 형태로 점괘를 말해주는데 이것은 주역의 근본원리도 모르는 해석이다. 주역의 기본은 '항상 변하는 것'과 '그 가운데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의 조화인데 주역으로 점을 쳐서 나온 결과는 고정불변하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시험에 붙을지 어떨지 주역으로 점을치면 좋은 괘가 나오든 나쁜 괘가 나오든 모두 '시험에 붙을 수도 있고', '시험에 떨어질 수도'있다. 라는 결과가 나온다. 쉽게 말해 시험에 붙을지 떨어질지가 문제라면, 좋은 괘가 나왔을 경우에는 '붙을 가능성이 높지만 제대로 공부를 안하면 떨어진다.' 라고 나올것이고 나쁜 괘가 나왔을 경우에는 '떨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열심히 공부하면 붙는다.'라는 점괘가 나온다. 이쯤되면 점서가 아니라 그냥 좋은 이야기 해주는 옆집 형(오빠, 누나 ,언니)같은 느낌이다.(물론 이러면 철학관은 장사가 안되겠지....) 점의 의의는 자신의 상황을 돌아보고 항상 변화에 대비하는 것에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6.4. 졸업하면 뭐 하나요?[편집]

취업/문과 문서도 참조.

상위17개대 인문과학계열 취업률.. 고려대 1위, 성대 동대 톱3
대학 졸업자 취업률, 지방대 저조 여전
그리고 한국 노동 연구원의 2015년 대졸 청년층의 전공계열별 노동시장 이행실태 보고서를 참고할 것.

취업할 때 제일 필요없는 스펙 '어학연수' 제일 필요한 스펙 '나이'

전통적으로 항상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의료보건계열, 공학계열, 교직계열, 상경계열을 제외하고 보자. 상위 17위권 대학의 인문사회계열 평균 취업률이 67.3퍼센트이고, 서울대, 고대, 연세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는 70퍼센트를 넘어갔다. 특히 중국어계열, 러시아어 계열, 독일어 계열 등 아직까지 희소한 분야에 대해서는 80퍼센트 가까이 나오기도 한다.

반면 17위 이내의 대학에 지방대까지 포함할 경우 통계수치가 50퍼센트나 60퍼센트 가까이 급격히 떨어진다. 참고로 경영학과 문서와 경제학과 문서에도 적혀있지만, 상경계 역시 명문대냐 아니냐가 취업률을 상당히 많이 가른다. 반면 공학이나 기술계열이 지방대 취업률도 낮지 않은 것을 보면, 한국 사회가 공학기술계열이 극도로 친화적임을 알 수 있다.

만약 당신이 명문대라면 제2, 제3 외국어 능력을 많이 키우고, 영업과 교양 실력을 쌓으면 취업 걱정은 좀 덜 수 있을 것이다. 상경계와 인문사회계열을 포함한 문과에게 중요한 것은 명문대냐 아니냐지, 경영계열이냐 비경영계열이냐가 아니다.

7. 각 대학교별 철학과 이야기[편집]

철학과를 지원한 수험생이라면 배우고 싶은 분야와 학풍이 부합하는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체로 우리나라 철학과는 서양철학에 집중되어 있는 편이다. 따라서 동양철학을 배우고 싶으면 탐색이 필요하다. 그나마 동양쳘학에 집중하는 대학이라 해도 대부분 유교철학인 상태. 그 대학 학과가 어떤 철학에 집중하는지를 알고싶다면 그 대학 학과 홈페이지 교수진을 보도록 하자. 교수가 몇 명인지, 그 교수가 전공한 철학이 무엇인지를 알면 그 대학 철학과의 전체적인 학풍을 알 수 있다.

모든 학과가 그렇듯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 좋은 대학일수록 쉽게 진도를 나가고, 토론과 질문의 질과 열성이 좋다. 다만 이 얘기는 공부량이 늘어나고 과제가 많아진다는 얘기기도 하다.

각 대학 철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위키러들의 참여를 바라며, 가나다순 기재를 권장함.

7.1. 가톨릭대학교[편집]

교내 토론대회는 매년 철학과가 우승을 차지할만큼 학구열이 높다.이젠 아니야...(16년 기준) 가톨릭대 내 교수평가 1위에 빛나며, 타전공 학생들도 철학과 전임교수들의 수업을 선호할만큼 실력과 인지도가 높다. 학생과 교수간의 사이가 가깝다.

수업에 종교적인 권유는 없지만 가톨릭 재단답게 중세철학사 및 중세 철학자 관련 과목이 학부 시절부터 존재한다. 정작 신부님은 근현대철학사와 인식론 논리학 등 스콜라 철학과 일절 관계없는 내용을 가르치신다 학부 시절 유럽철학의 비중이 영미, 동양철학에 비하면 높다. 그러나 14년부터 동양철학 전문 전임교수님께서 새로이 등판수업을 맡게 되심으로써 학부생 체감상 수업의 질에 있어서만큼은 균형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2016년 기준 총 다섯분의 교수님이 재직중이신데, 그 중 네 분이 서양철학을 담당하시고, 2014년 무렵에 새로 부임하신 한 분이 동양철학을 담당하신다. 교수님들의 세부전공과 상관없이 단순히 시대별로 분류하면 고대(희랍)철학 한 분, 중세철학 한 분, 근대철학 한 분, 현대철학 한 분이고... 동양철학을 하시는 교수님은 주로 유교철학관련과목을 강의하신다.

가톨릭 계열 대학이라는 특징 답게 우리나라의 신학대학이 아닌 다른 대부분 대학에서는 접하기 힘든 토미즘철학(토마스 아퀴나스), 아우구스티노 철학 같은 중세철학 강의 또한 개설된다.[11] 라틴어를 교양과목으로 개설하는 패기 보통 철학과는 많은 교양강의를 개설하고 교수님들이 적극적으로 교양강의에 출강하시는 편이라 그런지 복수전공으로 철학을 택하는 타 학과 학생이 의외로 많기도 하고, 타 학교 교수님이라든지 외부강사 선생님들을 초빙해서 개설하는 과목또한 꽤 다양하게 개설되는 편이다.

과거에는 전공필수과목이 논리학, 윤리학, 앎과진리(인식론), 형이상학 네 과목이었으나, 2016년 현재는 윤리학과 앎과진리 두 과목이 제외되어 전공기초과목으로 분류되어 1학년 때 수강하도록 되어있는 철학의흐름을 제외하면 논리학, 형이상학 두 과목만 필수로 수강하게 되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도 높은 편이다.

7.2. 감리교신학대학교(종교철학전공)[편집]

종교철학은 종교를 철학의 대상으로 삼아 합리적으로 명료하게 비판·탐구·논증하는 학문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82년 감리교신학대학교 학부과정에 최초로 설립되었다.

종교철학은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 전공이다. 처음에는 종교철학과로 시작하였으나 후에 감리교신학대가 학부제로 재편되면서 현재는 신학부 산하 종교철학전공으로 되어 있다. 철학과답게 거의 모든 수업이 발제와 토론식으로 진행된다.

개신교 기반의 신학대학이지만, 개설 과목이 개신교 쪽으로 치중되어 있지는 않다. 오히려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종교 전반과 근현대 철학 사조를 더 많이 다루게 된다.

7.3. 강릉원주대학교[편집]

철학과는 취업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데, 의외로 학교내에서 취업률에서 상위권에 속해 있는 학과가 철학과이다.

5명의 전임교수가 있으며, 서양철학이 강세이다. 동양철학은 김백현 교수가 가르친다. 김백현 교수는 도가철학에서 권위자이며 특히 장자철학에 있어서는 국내 다섯손가락에 들어간다. 이호근 교수법당이 무너진다!!![12]는 동양철학 중에서도 인도 불교 철학을 가르친다.

서양 철학교수로는 이현모 교수, 강철웅 교수, 최재식 교수가 있다. 최재식 교수는 서양철학 중에서도 예술철학, 사회철학을 가르치며 메를리퐁티에 있어서 권위자이다. 강철웅 교수는 희랍철학 을 가르친다. 정암학당 창립 멤버이자 캠브리지 대학교 철학 종신회원이며 고전 그리스어에 능통하다. 이현모 교수는 근대철학 중 칸트에 대해서 가르친다.

7.4. 강원대학교[편집]

1983년에 개설되었으며, 철학상담 분야로 특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18년도부터 인문대학 인문학부로 통합 되기에 철학에 관심 있는 2018년도 신입생들은 아마 2학년 때부터 전공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때문에 아마도 학과 분위기도 많이 바뀔 것으로 본다.

6명의 전임교수가 있으며, 동양으로는 고재욱 교수(유가철학, 현대신유학 등), 유성선 교수(한국철학, 한국유가철학), 박길수 교수(중국철학, 송명성리학)가 있다. 서양으로는 최희봉 교수(서양근대철학, 흄, 비판적 사고), 김선희 교수(유럽현대철학, 니체 전공), 이진남 교수(서양고중세철학, 윤리학)가 있다.

철학상담 분야 특성화로 BK21+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앞으로도 이 분야로 특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론보다는 철학 실천에 분야가 주 관심이기 때문에 더욱 테크니컬하고 순수이론적인 철학을 학부 수업 때 배우기를 원한다면 다소 아쉬울 수도 있다. 그렇다고 이론 부분이 약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며, 분명히 이론 부분에서도 매우 자부심이 있는 분들이 있기에 학부 수업만으로 판단하기는 절대 금물이다. 매년 향연제라는 학과 학술대회를 여는데, 이때 교수님들의 날카로운 평가들을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교수진 대부분이 철학상담치료학회 주 임원이며, 그 중에서도 특히 이진남 교수의 경우 미국에서 철학상담사 자격 또한 갖고 있고, 국내 철학상담 분야 1세대 핵심 연구자라고 할 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국내 철학상담 활성화에도 적극적이다. 앞으로 전망을 보자면 강원대 HK 인문치료사업단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것으로 보이며, 아마 국내에서는 지속적으로 이 분야로 학풍을 이어나가며 철학실천을 위한 후학들과 다음 세대를 양성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2017년도 전반기에는 먼저 경상대 학생들 중에 철학상담치료사 3급 자격증 취득자가 나왔는데, 아마도 강원대에서도 철학상담치료사 양성 연수회를 앞으로 자주 할 것으로 보이며, 이 분야에 관심있다면 학부생 때 3급 자격증을 취득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물론, 1급 자격증부터 만만치 않지만, 그 발판으로 삼을 때 3급 자격증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강원대 철학과의 다른 비전임 교수들 중, 이기원 교수는 일본유가철학 전공이며, 일본유학 전공자가 국내에 흔하지 않은 만큼, 관심이 있다면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동양 예술철학 분야로는 신성열 교수가 도가, 노장철학 전공이며, 화가이기도 하다. 동양의 미학과 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다른 비전임 교수, 강사진의 경우 추가바람.

단점은 분석철학을 주 전문으로 하는 분은 없다는 것. 그래도 삼척캠퍼스 최훈 교수가 논리학 전공이며, 춘천캠퍼스에서도 전공강의를 맡고 있으므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분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철학 저술가로 유명한데, 이 분의 책을 통해 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학생들이 있다면 강원대 철학과에서도 교류가 가능하다는 걸 알아두자.

7.5. 건국대학교[편집]

연세대와 함께 철학과 부분 최우수대학으로 평가되었다. 철학과 장학금 순위도 3위이고 정부로부터 매년 지원금 11억을 받는다.[13] 학생과 교수간의 소통도 잦고 학부 학생들은 스스로 구성된 학회[14]를 매년 여는 등 학구열도 상당하다.뉴스 매년 '프로메테우스 제전'이라는 학술제 위주의 축제를 갖는다.

7.6. 고려대학교[편집]

10명의 전임교수가 있으며, 연세대에 비해 동양철학에서 강세를 보인다. 동양철학 전공의 김충렬, 윤사순 교수가 특히 유명했으며 이들이 90년대까지 한국 동양철학계를 이끌어 갔다.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동양철학자라고 규정하기엔 발을 담가놓은 영역이 엄청 많지만 김용옥 역시 김충렬에게 사사하고, 고려대에서 잠시 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동양철학쪽 후임 교수들이 두 교수의 포스와 권위를 그대로 이어받진 못하였고, 학과차원에서도 서양철학쪽으로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교수진 숫자를 봐도 서양-동양-한국 순으로 수가 많다.

그래도 동양철학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다른 학교의 철학과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균형잡힌 교수진을 가지고 있으며, 커리큘럼 역시 서양철학, 동양철학, 실천철학, 논리ㆍ이론철학의 분야가 골고루 열리는 편이라 여러 분야를 접할 수 있는 양질의 기회가 많다.

7.7. 경상대학교[편집]

7명의 전임교수(서양5명, 동양, 불교 2명)가 교편을 잡고 있다.

2014년 6월 기준으로 크게 분류하면 한국철학사, 중국철학사, 인도-불교철학, 윤리학, 실천윤리학, 과학철학, 실존철학, 형이상학, 독일관념론, 현상학, 정치사회철학, 매체철학, 가치론, 심리철학, 구조주의철학, 고∙중세철학, 예술철학, 분석철학, 언어철학, 인식론, 기호논리학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전임 교수들은 서양철학에 편중된 측면이 있지만 시간강사들이 동양철학을 주로 강의해 균형을 맞추고 있다.

일전에는 인문학부라는 이름으로 사학과와 같이 운영되었던 적이 있으나, 많은 학생들이 사학과로 몰려가는 폐단이 발생 - 2009년부터 사학과와 철학과로 분리 모집하고 있다. 학내 행사와 별도로 답사를 진행하고 1년에 한번 <존재와 사유>라는 학내 학회지를 발간한다. 2010년 중앙일보 학과평가에서 2등급, 2012년 동 평가에서 중상의 평가를 받았다.

특이하게도 서울대 출신 교수가 없다. 그러나 전반적인 교수들의 연구성과는 매우 우수하여 서울권 명문대로 젊은 교수들이 자주 유출되는 문제를 겪고 있다. 2016년에만 서울시립대, 성균관대로 1명씩 빠져나갔다. 물론 빠져나간 수만큼 다시 임용했지만.

7.8. 경북대학교[편집]

1951년 철학과가 개설되었다. 동, 서양 철학을 골고루 배우는 편이다. 경북대학교 철학과는 임상철학 분야 특화시켜서 BK21+ 사업팀에 선정되어 있다.

전임교수진 9분 계신다. 분석윤리학, 사회철학, 정치사회철학, 프랑스철학, 과학철학, 서양고대철학, 한국철학, 근대철학, 칸트철학, 실존주의, 현대독일철학, 현상학, 인도철학, 불교철학, 성리학 등 다양한 전공 분야를 전공하고 연구하고 있다.

학자들을 많이 배출하였다. 철학 전공으로 교수가 되는 것이 매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도 교수를 배출하였다. 경북대, 부산대, 한양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경기대, 제주대 등에 재직 중이다.

7.9. 경희대학교[편집]

1979년 국민윤리학과로 출발, 1987년 철학과로 개편하였고, 석사과정은 83년에, 박사과정은 93년에 설치되었다. 경희대학교 철학과는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학과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과 2013년에는 전국에 있는 철학과 중 단독으로 최우수학과로 선정되는 저력을 보였다.

경희대학교 철학과는 2008년부터 교수 모집 공고를 내지 않고 교수들이 직접 학계 평판, 업적 등을 보고 후보자를 추천한 뒤 미국·일본 등 현지로 찾아가 모셔 온다. 이러한 특이한 교수 임용 제도 덕분에 교수 1인당 국제학술지 논문 수가 전국 1위일 정도로 교수진이 매우 우수하다. 교수진 대부분이 서울대학교와 해외 유명대 출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국인 교수도 있다.

동양철학, 서양철학, 논리학, 과학철학 등 분야에 8명의 정교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같은 과목을 2-3명이 강의하는 경우가 있어서 하나의 철학이라도 다양한 시각으로 공부할 수있다는 장점이 있다. 매년 콜로키움이라는 철학과 내 학회[15] 간의 토론이나 컨퍼런스라는 타 대학 철학과와의 학술제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총장이 "우리 학교도 세계적인 학과 하나 만들어보자"며 철학과를 선택했다는 풍문이 있는데, 이를 보아 앞으로 더욱 성장할 기대가 큰 학과이다.

참고로 경희대학교는 2011년부터 교양학부를 후마니타스 칼리지로 개편하여 모든 1학년에게 의무적으로 '인간의 가치 탐색'과 '우리가 사는 세계'라는 철학 과목을 교양필수로 지정하고 슬라보예 지젝을 석좌 교수(Eminent Scholar)로 임명할 정도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서양 지성계에서 지젝이 요즘 어떻게 디스당하는지는 일단 무시하자

7.10. 계명대학교[편집]

계명대학교 설립 당시(1954년)부터 있었던 과. 때문에 교수님들과 선배들의 자부심이 꽤 강하다 ~전임교원 6명(외국인 교원 1명 포함) 중 5명이 서양철학 전공이다보니(한 분은 서양 철학 전공으로 교수 임용을 하였다가 나중에 동양철학을 전공해서 양쪽 모두 전공했다.) 동양철학에 비해 서양철학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철학과가 비인기 학과다 보니 과거 입결은 학교에서 최하였으나[16] 철학과와 윤리과가 통합되어 '철학윤리학과'로 바뀐 이후 경쟁률이 상승하여(이는 철학이나 윤리에 관심있는 학생 뿐 아니라 '철학과라도 가서 전과해야지' 라는 생각을 가진 수험생의 지원도 한 몫 하고 있다. 안될꺼야 아마) 2014년 입시 기준 사범대학 한문교육과와 비슷한 커트라인을 자랑했다철학이 하고 싶어요(이것은 한문교육과의 중등교원임용경쟁시험 성적이 그리 좋지 못해 입결이 낮아진 원인도 있다.)

매주 목요일마다 강사를 초청하여 강연 및 토론을 하는 '목요철학세미나(일명 목철)' 를 개최하며[17], 1년에 1번 학생들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는 '야외철학세미나(일명 야철)'을 개최하고 있다.

과목 중 <철학적 글쓰기> I-II, <논리학> 등의 과목을 이수하면, 학교에서 발급하는 철학논술지도사 수료증이 취득 가능하다. (국가에서 발급하는 정교사2급 자격증이 아니다!) (있다고 다 철학교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7.11. 단국대학교[편집]

2013년 신설학과. 많은 학교에서 철학과가 사라지거나 통폐합되는 추세를 보면 이례적인 일이다. 예전에도 철학과 교수님들은 있었지만 교양과목에 한할 뿐이었기 때문에 퀄리티 높은 강의에 매료되어 복수전공/부전공을 원하는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져왔었다. 동서양 가릴 것 없이 잘 짜여진 커리큘럼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철학과가 신설된 이후 철학과로 전과하는 학생도 있을 정도. 매달 철학관련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포럼자리인 '철학광장'이 열리고 있다.

7.12. 덕성여자대학교[편집]

1988년 개설된 학과로, 국내 철학과 중 상당히 스펙트럼이 넓은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다. 예술 철학 쪽의 커리큘럼이 상당히 충실한 편. 미술사학과 학생들도 많이 들으러 온다.

소수과인 만큼 교수님들이 학생들의 면면을 다 안다. 출석도 안 부르고 출석 체크를 하는 교수님도 계시므로 주의하자.

과거에는 기호논리학 과목이 있었으나, 현재 사라진 상황.[18] 매년 교수진의 변동에 따라 커리큘럼이 변경될 수 있다.

2015년 통폐합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다. 그 이전에도(08년 즈음) 통폐합 이야기가 가끔 나오기는 했으나, 실질적으로 통보된 것은 2015년이 처음. 2017년부터 사회학과로 통폐합된다고 하였으나, 어쩐 이유인지 무산되었다고 한다.(당시 현역의 추가를 바람.)

덕성여대 1학년 필수 교양 중 독서 토론 강의[19]가 있는데, 인원이 소수인 학과는 2개 과 정도가 인원을 섞어 함께 수업을 듣는다. 철학과는 통상 사학과와 함께 들으며, 토론이 박터지므로 주의하자.

철학과 커리큘럼 상의 과목과 일부 심리학, 교육학 과목을 이수할 경우 철학논술지도사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현재 이수 필수 과목은 현역의 추가를 바람.)

허인섭 교수는 동양 철학 전공으로 불교 철학에 조예가 깊다. 성실함을 매우 중시하며, 대부분 토론이 필요치 않다 보니 발표 수업이 적고, 시험이 매우 기계적이다. 이전에 수업을 들은 사람에게 필기를 빌리면 매우 도움이 된다.

한우진 교수는 영미 분석 철학 전공으로, 논리성을 매우 따지신다. 토론 수업이 많으며, 학생들의 자유 의견 개진을 북돋우시지만, 시험에서 개인 의견으로 답을 쓰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 토론 후 교수님의 정리 발언을 잘 적어 두자.

현재 덕성여대 대학원에 철학과가 없는 관계로, 대학원 진학시 이화여대 대학원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석사를 목표로 한다면 미리 교수님들과 친분을 쌓아 추천을 받도록 하자.

졸업생 중 상당수가 언론, 출판, 방송 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편집자, 방송작가 등으로 활동하며 매년 <동문인의 밤> 행사를 통해 졸업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진로에서 일하는 선배가 온다면 꼭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추천한다.

7.13. 동국대학교[편집]

불교재단 대학교라는 특징 상 왠지 불교철학이 주류일 것이란 편견이 있지만, 막상 불교철학은 배우지 않는다.[20](단, 철학사 시간에 약간 다루긴 한다.)

정교수 기준으로 동양철학 교수가 1명이기에 언뜻 보기에는 거의 다루지 않는 듯 하나, 동국대학교 출신 중 걸출한 동양철학 전공 학자가 많아 이 사람들이 동양철학 관련 전공 수업을 진행하므로 생각 외로 수업은 좀 있다.

학회가 그럭저럭[21] 운영되고 있다. 매 학기 각 과목마다 학교에 튜터링을 신청해서 스터디가 진행되기도 하며, 학부 주도의 학술 발표회가 따로 있는 등, 학구열이 매우 높다. 졸업생 중 대학원 등 연구 인력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잦다. 그래서인지 인원이 적은 과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철학 관련 연구소나 대학 등에서 동국대학교 철학과 출신 연구원, 교수, 강사를 심심찮게 찾아 볼 수 있다.[22]

한때 다루는 것이 많아 철학윤리문화학부로 철학전공, 윤리문화학전공, 독어독문학전공의 세 전공으로 이루어진 꽤 큰 규모였으며, 일선 고등학교를 비롯해 일반인에게도 유명했다. 하지만 총장 스님의 CEO짓과 그에 따라 이뤄지는 학교의 병크로 인해 독어독문학전공은 폐과, 이어 윤리문화학전공 또한 폐과시키면서 2013년 현재 철학과만 남아있다.[23] 이 학교에 16년도 퇴임한 명예교수 최인숙 교수는 칸트 철학의 권위자이며, 홍윤기 교수는 사회, 문화 철학 전공으로 KBS 심야토론에도 자주 출연했다. 강유원 박사도 이 대학 출신.

현재 과 전임 교수는 2명으로 동양철학 유흔우 교수와 서양철학 홍윤기 교수이다. 학교에서 과 자체를 폐과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긴 하나 사실 취업률 자체로만 보면 문과대에서 최상위권을 달린다. 철학이라는 학문이 잘 공부하기만 하면 어느 곳에서나 응용이 가능한 학문이기 때문인 듯 보인다.

7.14. 명지대학교[편집]

서양 철학과 동양 철학 모두를 균형있게 공부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의 유대 관계가 돈독하다.

교수들의 연구와 교육에 대한 노력이 크고 학생들에 대한 교수들의 관심이 남다르다. 입학생의 수준이 매년 높아지고 있어서 미래가 보다 기대되고 있다. 다양한 복수전공과 연계 전공 등으로 졸업 후 취업률도 다른 대학의 철학과에 비해 높은 편이다.

독일 관념론과 관련하여 상당히 권위있는 교수들이 재직중이기도 하다. 명지대 철학과를 처음 만든 임석진 교수는 헤겔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 학자이다(현재는 명예교수). 또한 마찬가지로 헤겔철학에서 상당한 권위를 지니고, 또 그에 맞는 연구성를 보이며, 칸트에서 헤겔로외에 다수의 책을 집필하신 강순전 교수 등이 있다. 다음은 강순전 교수의 정신현상학 강의 네이버TV

7.15. 부산대학교[편집]

최 모라는 극우 교수가 있었다. 빨갱이, 종북세력 등의 말을 붙여가며 자극적인 발언들을 학생들에게 해왔다. 2015년 6월경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로 당선되었다는 증거를 찾으라"는 과제를 내었으며, 일베 사이트에 지지를 호소하는 글을 써 올려 논란이 되었던 바로 그 교수이다.

물론 저 교수의 수업은 대체로 진보적인 성향이 많이 진학하는 철학과의 특성상, 뭇 학생들의 기피대상이 되고 있다. 시간표 짜다 망하면 울며 겨자먹기로 듣게 되는 수준. 수업시간 내내 제대로 된 수업은 하지않고, 전자개표기 조작 음모론이나 환단고기 같은 이야기만 늘어놓기 일쑤이기에 학생들의 불만을 사곤 한다. 최 교수는 동료 교수들 조차 종북주의자라며 신고하는 등 난동을 피운다. 여러모로 학교의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

최 교수는 프랑스 철학 전공자로서, 대체로 프랑스 철학 전공자들이 극히 진보적인 성향인데 비해 예외적으로 극우성향이다. 철학적으로는 서구의 실증주의가 서양철학 전체를 망쳐왔다며 비판적인 듯. 베르그송의 생성철학을 강조한다. 최 교수는 현재 해임되었다.

다른 교수들은 모두 괜찮은 분들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자. 정치철학 등을 강의하는 김준수 교수는 꽤 유명하며, 영미분석철학 계통을 전공한 이영철 교수는 이 분야에서 국내외에서 알아주는 분이다.

7.16. 서강대학교[편집]

천주교 재단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서양철학의 비중이 크고, 그 중에서도 특히 논리학, 형이상학 등 전통적인 철학이 중시된다. 다만 그 중 최진석 교수는 우리나라 몇 안되는 도가철학 전공자이다. 또 중앙일보 대학평가에 의하면 전국 철학과 중 장학금이 가장 많다. 1인 평균 한 학기 128만원.

7.17. 서경대학교[편집]

철학과가 1996년 야간수업으로 시작하였다. 역사는 짧은편. 철학과가 원래 독립학과로 존재하였으나, 2013년부터 문화콘텐츠, 국어국문학과 같이 문화콘텐츠학부로 통폐합되었다.

7.18. 서울대학교(철학과, 미학과, 윤리교육과, 과학철학 전공)[24][편집]

철학과 외에도 미학과와 윤리교육과가 개설되어 있는데, 한국 모든 대학을 통틀어 넓은 의미에서의 철학이라 볼 수 있는 眞(철학), 善(윤리학), 美(미학)를 학부부터 별도 전공으로 개설하여 연구 및 교육하는 곳은 서울대 뿐이다. 또 이 학과들과 별개로 대학원 과정인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철학 전공도 개설되어 있다.

윤리교육과는 그나마 여러 학교에 개설됐지만 사실 그나마도 얼마 없다, 미학의 경우 홍익대가 대학원에 미학과를 개설하고 있으나, 그나마도 홍익대에는 철학과가 없어서 예술학과 소속 교수들 중 철학 전공자들이 맡아 운영하고 있다. 미학과나 윤리교육과가 개설되지 않은 학교의 철학과는 해당 전공 교수가 1명도 없는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전체적인 철학 계통 연구의 폭이나 깊이에서 다른 학교를 압도할 수 밖에 없다. 오히려 순수학문 관련 학과가 취업률이 낮다는 이유 등으로 통폐합되는 추세에서 철학 계통 관련 전공만 3개인 것을 보면 과연 서울대는 서울대구나 라고 생각하는게 타당할 듯.

칸트 철학에서 'transzendental'이라는 용어를 어떻게 번역할지에 대해 '선험적'이라 번역하는 학계 대다수의 의견과 달리 '초월적'이라는 번역어를 쓰는 백종현 교수라든지, 조선 성리학 연구에서 이이가 이황을 비판하며 주자학을 이황보다 충실하게 계승했다는 학계의 정설을 정면으로 부정하며 이이를 주자학의 배신자로 보는 정원재 교수처럼 학계에서 이단아 취급 받는 비주류 학설의 교수도 있다.[25]

7.19. 서울시립대학교[편집]

추가 바람.

7.20. 성균관대학교(유학동양학과, 철학과)[편집]

철학과에는 동양철학 교수가 없다!! 뭐야 근데 왜 이름이 성균관대야 공식적으로 철학과는 서양철학만을 전공으로 하고, 크게 독불철학(독일, 프랑스)과 영미철학으로 커리큘럼이 짜여 있다.

전공 교수들은 총 세 명의 정년 보장 교수들과 한 명의 외국인 교수가 있다. 정년 보장 교수들은 한 명의 대륙 철학자와 두 명의 영미 철학자로 구성돼있다. 대륙 철학 교수의 전공은 현상학이며, 영미 철학자들의 전공은 한 명은 현대 언어 철학과 인식론, 다른 한 명은 분석 형이상학 및 수리 철학과 논리 철학으로 볼 수 있다. 이 마지막에 기술된 교수 덕분에 성균관대학교에서는 다른 대학에서는 수강하기 어려운 고급 논리학이나 이차 논리학과 같은 수업 혹은 이와 관련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많은 수업이 토론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타 과의 수업에 비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을 진행한다.가끔 싸우기도 한다

한국철학, 중국철학, 유교철학 등의 동양철학 교수는 유학동양학과에 있다. 덤으로 비교철학 관련 수업도 유학동양학과에서 담당하고 있다. 학과가 이렇게 구분되는 것은 성균관대학교의 동양철학과와 서양철학과의 시작 자체가 달랐기 때문이다. 1946년에 성균관이 지니고 있던 최고 교육 기관으로서 기능을 이관받아 성균관대학이 설립될 때 문학부 동양철학과[26]가 설치되었고, 이후에 철학과가 설치되고 동양철학과가 분화되어 '유학대학 한국철학과, 중국철학과, 유교철학과', '문과대학 철학과'의 4개 철학 관련 학과가 이어져오고 있었고, 2002년 이후 3개 과가 있던 유학대학이 유학동양학부로 통폐합되고[27] 2012년에 단일학과 단과대로 개편되어 현재의 '유학대학 유학동양학과'와 '문과대학 철학과'가 된 것이다. 그러니 시작 자체도 그러했듯 '동양철학과, 서양철학과'로 이해하면 무난하다.

수업은 교수의 성향에 따라서 토론과 발표를 중시하는 수업도 있으나, 대다수는 서당 훈장님처럼 교수의 강의만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이다.

다만 유학동양학과라서(그리고 성균관대학교라서), 동양철학 중 유교철학에 심히 치중되어 있다.[28] 여담으로 구 '유교철학과'는 '유교과'로 줄여 말하면 유아교육과로 알아듣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요즘의 유학동양학과는 유학, 동양화과로 알아듣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7.21. 숭실대학교[편집]

1954년 서울에 학교를 재건할 때 최초로 설치된 5학과 중 하나이다. 정의란 무엇인가를 감수하고, 한나 아렌트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번역한 김선욱 교수가 재직 중이다. 유투버 선바가 재학중이기도 하다.

7.22. 안동대학교[편집]

동양철학과가 있다.

7.23. 연세대학교[편집]

9명의 전임교수가 있으며, 철학과 부분 최우수대학으로 평가되기도 하였다. 고려대에 비하면 서양철학의 비중이 크다.

학교 분위기에 맞게 수업 또한 자유로운 경향이 있다. 정해진 커리큘럼 없이 학생들 의견에 따라 무엇을 배울지 정해서 수업하는 강의나, 교수의 개인 경험담을 말하며 그것을 철학적으로 분석하는 등.

몇몇 교수는 "학생은 수업을 안 들을 권리도 있다"면서 출석체크를 안 하기도(...) 오예 근데 사실 저렇게 자유주의적인 철학자라면 수업을 안 듣고 학점을 말아먹는 것도 본인 자유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학점 주는 덴 매우 짤 수도 있다.

7.24.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편집]

추가 바람

7.25. 영남대학교[편집]

전통적으로 동양 철학이 강세인 학교. 잘 찾아보기 힘든 주역 전공의 정병석 교수가 재직 중이며, 최재목 교수는 양명학 전공자이나 도가불교에도 일가견이 있다. 외래 강사 또한 동양 철학 비중이 꽤 높은 편.

서양철학에서는 국내에는 몇 안되는 심리철학(philosophy of mind) 전공자인 이종왕 교수와 칸트 인식론 전공자 최소인 교수가 함께 재직중이었다. 하지만 2014년 이종왕 교수의 갑작스러운 타계로 인해, 영남대학교 철학과의 전임교수는 한동안 3명을 유지했다.

2018년 기준으로 윤리학 전공자인 부산외국어대학교의 한곽희 교수가 새로 부임하면서 현재 전임교수는 4명이다.

동양철학의 커리큘럼[29]만큼 서양철학 커리큘럼도 탄탄한 편이다. 영미철학 전공자인 이종왕교수가 재직했던 관계로 형이상학을 분석 형이상학을 가르치거나, 또는 인식론을 게티어 반례 이후의 영미 인식론을 가르쳤었고, 언어철학, 심리철학, 과학철학 등의 분석철학 계열의 과목이 많은 편이었다. 하지만 이종왕 교수의 타계로 커리큘럼에 변화는 있을 수 있다.

2015학년도 개편 커리큘럼에는 '철학상담학'과목과 '철학상담윤리' 과목을 신설했다.

7.26. 원광대학교[편집]

전임교수 중 니체학의 권위자인 김정현 교수가 있으며 김도종교수가 총장이 되었다. 철학의 윤리와 경영을 접목시는 윤리경영 그리고 철학상담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7.27. 이화여자대학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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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인하대학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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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전남대학교[편집]

동서양 철학을 고루 배우는 편이다. 서양철학 담당 교수들은 전반적으로 영미철학보다 대륙철학 쪽 경향이 더 강하다. 참고로 타 대학에 비해 철학과 교수가 꽤 많다. 전임교수는 12명이고 강사는 20여 명을 유지하고 있다.[30][31]

전공과목 외에 교양과목으로 희랍어와 라틴어를 1학기와 2학기로 나누어서 개설하는데 수강인원이 항상 적정선을 유지해서 폐강되지는 않고 잘 유지되고 있다. 개설되는 강의 중 가장 인기 있는 강의는 매년 2학기에 개설하는 이강서 교수의 '서양고대중세철학사'이다. 철학과 전공과목임에도 타과에서 신청인원이 많아서 정원이 90 ~ 100명으로 열리는데도 불구하고 수강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요건 학과실에 가도 안 열리더라... 애초에 수강신청 예약할 때부터 경쟁률이 3 ~ 5:1 인데 열어 줄 자리도 없겠지.

7.30. 제주대학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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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조선대학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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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중앙대학교[편집]

5~6명의 전임교수가 있다. 교내에서 여러 철학 강연 등이 열리는 것으로 보아, 학제간 연구 활동이 활발하다고 추정된다. 구조조정을 통해 2014년도부터는 입학정원이 35명으로 증원되었다.

7.33. 창원대학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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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충남대학교[편집]

동양철학 교수가 더 많은 만큼(서양3, 동양4) 아무래도 동양철학 쪽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 서양철학 전공 교수들은 전공분야가 근세, 근현대 철학자라서 선택의 폭이 좁다.그리고 설명이 조금 더 어렵다.

동양철학 전공 교수들은 전공하는 분야가 도가철학, 불교철학, 유교철학, 양명학이라서 선택의 폭도 넓으며, 실제 커리큘럼 자체도 동양철학 과목이 더 많고 인기도 좋은 편. 사실 취향이 다르잖아 이 외에 철학, 도덕 교직과정이 개설되어 교직 이수를 선택하면 졸업시 교원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참고로 홈페이지에 게시된 커리큘럼은 현재 커리큘럼과 다소(?) 차이가 존재한다

참고로 충남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대전광역시조선시대 기호학파와 호남학파 등의 유교사상 파벌의 본거지이기에 충남대학교가 동양철학이 우위를 점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서양철학 교수 또한 흥미로운 과목을 개설하여 서양철학도 호평을 받는 편이다. 예를 들면 철학상담.....

7.35. 한국외국어대학교[편집]

정교수 6명, 명예교수 3명으로 구성된 한국외대 철학과는 1980년 10월 서울캠퍼스 문리과대학에서 시작하였다. 1980년 11월에 전국 대학 최초로 교육대학원에 윤리교육전공을 설치하였다. 1984년 11월에 대학원 철학과에 석사과정을, 교육대학원에 철학교육전공을 전국 최초로 신설하였다. 1987년 3월부터 현 글로벌 캠퍼스에서 신입생을 받기 시작하여,1990년에는 전학년이 글로벌 캠퍼스로 이전되었다.

한국외대 철학과는 2005년부터 데미우르고스 학술제를 실시하여 각 학회에 소속된 학부생들의 한해 연구 결과물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2007년 국내 최초로 논술 교육인증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졸업과 동시에 논술교사로서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2008년부터 한국외대 총장배 토론대회를 개최하여 양 캠퍼스의 학부생들이 팀을 이뤄 토론실력을 함양하도록 한다.

한국외대 철학과의 특징은 다른 학교와 달리 철학을 제1전공으로 하면서 외국어를 제2전공으로 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계 어떤 문화권 철학도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그러므로 해외 유명 대학으로 유학을 하기에도 다른 대학 철학과에 비해 수월하다. 교직이수(윤리교사)와 더불어, 한국외대에서 시행하는 논술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동문들이 교정에 있다. 뿐만 아니라, 언론, 방송(PD 유현기), 연예계(탤런트 이수완, 코미디언 김준현) 쪽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동문들도 있다.

현재는 로스쿨 진학에 초점을 맞춰 강의를 개설하기도 했으며 코어사업(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우수한 인문학도 배양에 힘쓰고 있다. 또한 2017년 조선일보 QS 대학평가 학과 평가 국내 5위에 선정되었다.

여담으로 한국외대 철학과는 서울캠퍼스에서 그 뿌리를 두었기 때문에, 학과 관련 행사나, 업무들이 주로 서울 캠퍼스에서 이뤄지며 통합 이전부터 학부생들의 과에 대한 자부심이 높다. 한편 한국외대 동문 철학과 카페에는 서울 캠퍼스로 복귀시키고자 하는 80년대 학번 서울 캠퍼스 출신 선배들의 열망이 종종 보일 때도 있다.

7.36. 한림대학교[편집]

전임교수는 6명(명예교수포함)으로 동/서양철학이 균형잡혀 있다.[32] 생사학을 다루는 오진탁 교수, 하버마스의 저서를 주로 번역한 장춘익 교수가 유명한 편.

2000년에 학부제 실험을 해서 사학과와 묶였던 적이 있었으나, 실험이 망해서 다시 철학과로 돌아왔다. 현재는 통폐합으로 1학년때는 인문학부 2학년부터 인문학부 철학전공으로 분류된다.

7.37. 한신대학교[편집]

전임교수 4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양 고대철학 및 정치철학, 분석철학 등 영미철학 쪽에 메리트가 있다. 논리학의 경우, 모든 대학에서 사용하는 책의 저자가 직접 재직중이다. 또한 국내 최초 문학철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특히 정치철학 전공의 윤평중 교수는 조선일보 칼럼을 통해 잘 알려져 있다. 진보적 학풍의 한신대에서 보수신문(그 것도 큰 형님격의)인 조선일보에 글을 기고하니 구성원 중에 뒷 얘기가 나오긴 하는데, 정작 조선일보 구독자들은 좌빨 논객의 논조라고 까댄다.

동양철학은 하버드대 출신인 나성 교수가 현대신유학을, 미학과 논리학은 <바판적 사고>의 저자인 김희정 교수가 담당하고 있다. 고대 그리스 철학은 김대오 교수의 강의로 유명하다. 참고로 <중국사회사상사>의 저자로 유명한 송영배 현 서울대 철학과 명예교수와 '슐라이어마허의 해석학'의 권위자였던 고 강돈구 교수가 초기 한신대 철학과 학풍을 뿌리내렸다고 한다.

7.38. 한양대학교[편집]

전임교수 4명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학계에서 과학철학으로 유명한 이상욱 교수가 학과장을 맡아 과학철학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양대 재학생 모두가 들어야 하는 기초필수 수업인 과학기술의철학적이해(과기철)라는 전매특허 강의가 유명하다. 그리고 인문대 융합전공인 수행인문학부에 STS(과학기술학) 융합전공이 설치되어 있다.

타 대학에 비해, 그리고 과 인원에 비해 철학 강의의 숫자가 많은 편이었으나,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맞추기 위해 전임교수 수에 적절한 수로 강의가 줄어 들었다. 동서양과 근대 철학, 과학철학까지 넓은 범위를 다루는 기이한 시스템을 지니고 있다.[33]

다른 대학교 철학과와는 다르게 1학년 때 철학사를 주로 배우지 않고 철학하는 힘을 기른다고 하여 책을 직접 읽고 글을 쓰고 토론을 하는 수업이 1학년 때부터 보편화되어 있다.

7.39. 위 리스트에 설명이 없는 대학[편집]

일반적으로 인문학을 육성할 역량이 있는 대학에 설치되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나 대학구조개혁평가, 프라임 사업등으로 순수 인문학과의 경우 폐과 0순위를 항상 바라보는 상태이며, 기존에 개설된 곳도 경우도 일부 학과랑 통폐합이 돼서 철학과라고 부르기 힘든 상태가 되어있는 곳도 드물지 않다. 2017년도 학부기준 철학과 개설 대학은 아래와 같다.(가나다순) 내용을 위쪽 문단에 추가바람.

군산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철학과, 사학과가 2004년 폐과됨.
대전대학교
순천대학교
연세대학교(원주)
울산대학교
인하대학교
전북대학교
제주대학교
조선대학교
창원대학교
충북대학교

철학과에서 교육과정이 개편되었거나 철학과로 개설이 되어있지만 통폐합을 통해 다른 학과와 묶인 대학.

동아대학교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배재대학교 심리철학상담학과

8. 철학과 출신의 유명인사[편집]

8.1. 철학자[편집]

20~21세기 많은 수의 철학자들은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따라서 해당 문서 참조.

8.2. 전공만 철학인 사람들[편집]

※ 명예박사학위나 최고위과정 등 학위로 인정되지 않는 경우는 제외합니다.
※ 전공이 심리학과로 표기되어 있을 경우 심리학과 문서 참조.

8.3. 가상의 인물[편집]

[1] 가끔 철학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도 복수전공, 대학원 과정 식으로만 충원되는 편[2] 이 말에 대해서는 조금 설명이 필요한데 중세 유럽 대학의 전형적인 커리큘럼은 모든 학생이 3~4년 과정의 인문학부를 통과하고 나서 그 뒤에 (신학), 법학, 의학의 본과 과정으로 진학하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다시 말해 7자유학예 등을 다루는 인문학부는 일종의 교양 과정이자 동시에 학부과정인 셈이고, 법학부라든지 의학부 등은 상위 과정으로서 일종의 석박사 과정에 해당했던 것이다. 영미식 로스쿨 제도 및 의학전문대학원 제도가 그러한 중세 유럽 대학의 학제에서 기원하며, 사실 일반적인 4년제 대학생의 1학년 교양과정과 2~4학년 전공과정 또한 그러한 서양 중세대학의 제도를 축소시킨 데 기원하는 것이다. 물론 서양 중세 대학들의 일종의 예과 과정인 인문학부는 오늘날의 철학과를 비롯해 많은 분과학문들을 아우르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3] 그 예로 모 대학교의 한 윤리학 강좌는 어떤 주제에 대해 학생들이 피터지게 토론을 하며, 얼마나 적극적으로 싸웠는가토론을 했느냐에 따라 학점이 부여된다고 한다. 그리고 교수는 옆에서 학생들의 난투토론을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바라본다고 한다.[4] 철학과에서 철학을 배우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철학자들도 있다.[5] 철학문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Philosophy'는 지혜 'σοφία(Sophy)' 와 사랑 'Φιλειν(Philo)'의 합성어로서, 지혜에 대한 사랑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것의 번역어인 '철학'는 명치유신 때 Philosophy를 번역한 희철학이라는 낱말이 점점 줄어들어 굳어진 말이다.[6] 철학은 모든 학문을 통틀어 스스로의 정체성을 묻는 유일무이한 학문이다.[7] 철학과뿐만 아니라 철로 대표되는 전반적인 인문대학 학과에 대해 이런 인식이 있는 편이고, 실제로 정시모집을 통해 입학한 학생 중 일부의 경우 이런 이유로 입학한 경우도 상당하다.[8] 다만 마이너 학과들 중 신학과와 사학과, 철학과는 예비 번호가 극히 적게 돈다. 인원이 30명인 것을 고려하고서라도 극히 적다. 그래서 실질적인 컷은 대기순번이 크게는 100번까지도 돌아가는 경영학과 등 타 학과에 비해 높은 경우도 있다.[9] 연세대학교 철학과에 주역관련 수업이 열린 적이 있으나, 흔히 '점괘'라 부르는 괘사나 효사의 해석을 외우거나 하지는 않았다. 유교와 도교의 경전으로서의 의의를 심층적으로 다루었을 뿐이다.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과에서는 주역 관련 전공 수업이 개설되기는 한다. 물론 주역의 철학적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점 치는 얘기 잘못 하면 혼난다. 종교철학 수업에서 종교가 어떤 의미를 가지며 무슨 영향을 미쳤는지 배우지, 신에게 기도하라고 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10]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주역은 애초에 점치기 위해서 태어난 책이라는 점을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 그리고 주역은 유가 육경 안에 속하는 경전인데다가, 그 유명한 분서갱유도 피해간 책이다. 연구 분야가 정해져 있긴 하지만, 철학적으로 연구를 안 할 이유가 없는 책이다.[11] 철학도와 달리 신학생들은 토마스 아퀴나스와 아우구스티노(어거스틴)의 철학을 마르고 닳도록 배운다(...)[12] 이호근 교수가 수업 중 중국의 약산(藥山) 유엄(惟儼.745-828) 선사의 일화를 소개한 것.[13] 인문계열 단일 학과가 받는 연구비로는 최대 규모.[14] 서양철학사/동양철학사/서양철학/동양철학/사회철학/미학 및 각 스터디[15] 분석철학회, 예술철학회, 정신분석학회, 윤리학회[16] 한때 야간대학 인기학과보다도 낮았다 안습[17] 이전에는 성서캠퍼스에서 열렸으나 지금은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대구광역시립 중앙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다.[18] 09년까지 있었다.[19] 강의명이 자주 바뀐다.[20] 불교철학의 경우 인도철학과라는 곳에서 전공을 했으나, 불교학부 개편이 이후 불교학부 불교학전공에서 다루게 된다.[21] 사실 과 인원 자체가 적고 학교에서 나오는 지원 자체도 거의 없기 때문에 학회 수준으로 운영되는 것만 해도 대단한 것이다. 여러 학회가 존재하지만 특히 서양철학사 학회가 대학원 선배의 지도하에 수 년 동안 착실하게 운영되어 과의 대표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대표적인 학회는 한국근세철학사 과목의 스터디를 계기로 만들어진 '사림'인데 동양철학을 공부하는 학회로 구성원들은 주로 과에서 연로한 자들로 구성되어 있다.[22] 사실 이것은 동국대 철학과가 철학과 중에서도 오래된 학과이기 때문이지 학구열이 높은지는... 의문...[23] 이와 함께 옆 동네 불교학부의 인도철학전공은 불교전공으로 통폐합되었다.[24] 종교학과는 연구방법적으로 볼 때 철학보다는 사회학에 더 가깝다.[25] 이전에 간판에 비해서 학구열과 교육열이 떨어진다는 말은 사실무근이다. 물론 서울대 철학과 학부생들 가운데서도 정말 학자로서 말뚝을 박으려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이기는 하지만, 철학에 대한 열정을 가진 '마니아'들이 대부분이고 실제로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들도 많다. 강의의 수준은 서울대답게 발군이다. 타 학과 학생들에게도 철학과 교양이 매우 인기가 많다고 한다.[26] 성균관에서 성균관대학교로 이어지는 유학 교육 기관의 정체성을 이어받는 학과인 만큼 성균관대학이 설립과 함께 설치된 과이다.[27] 학부는 통폐합되었으나 대학원은 아직 구분되어있다.[28] 유불도 3교 중 불교와 도교 수업은 개설 되기는 하지만, 개설되는 강의의 절대다수는 유교 관련 강의이다.[29] 중국고대유학(선진유학) - 중국근세철학 - 동아시아근대사상 - 현대동양철학의 시대사 과목 외에 주역철학, 한국철학사, 불교철학사, 동양철학원전강독 등의 과목[30] 그래서 인지 학교 내에서 입지가 있는 모양이다.[31] 이 보다 많은 교수진을 보유한 학교는 서울대가 유일하다.[32] 오진탁 교수가 동양철학을 안 하고 생사학으로 빠져서 서양철학이 비율이 더 높다[33] 전세계적으로, 학교마다 특정 철학에 무게를 싣는 것에 비해 강의들이 전반적으로 골고루 존재한다.[34] 당연히 이유는 음악활동으로 인해 학업활동이 어려웠다. 본인이 회고하길 선동열 방어율급의 학점을 받았다고.. 한 번 더 학사 경고를 맞으면 퇴학인 상황에서 스스로 자퇴를 했다. 그래도 철학과 출신이라서 그런지 그만의 철학이 담긴 멋진 가사들의 노래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