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

최근 수정 시각:

분류

1. 개요2. 차남인 인물

1. 개요[편집]

次男

둘째 아들을 일컫는 말. 차남 이후부터는 3남, 4남 이런 식으로 순서를 나열하게 된다.

밑에 동생이 없어서 막내 포지션을 잡는다면 '귀여운 막둥이'로서 귀여움 받으며, 모든 게 주어진 형과는 달리 아부와 귀여움으로 얻어내는, 인간관계를 매끄럽게 만들 수 있는 온갖 스킬을 다 얻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밑에 동생이 있어서 막내 포지션을 빼앗기고 중간이 낑기는 경우 심히 골롬한 경우가 발생한다.(...) 장남은 집안 기둥으로서 장남이라고 나름의 위치가 있고, 막내는 귀여운 막내라는 위치를 차지하는 반면 그 사이에 끼인 차남은 상대적으로 뭐라 특징지을 만한 위치가 없기 때문에 소외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장남이나 막내가 사기적으로 능력이 뛰어나다면 부모님의 취급은 답이 없다. 하지만 부모가 아직 자식 키우기에 기력을 다쓴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괜찮은 편, 그러나 셋째나 넷째라면(...)...

한자어로는 버금 중(仲). 옛날 사람들 에 '중(仲)'자가 들어가면 대부분 둘째라고 생각하면 된다. 버금이란 단어 뜻 자체가 1등인 으뜸 다음이기에... 동탁이라든지(중영仲穎), 사마의라든지(중달仲達), 손권이라든지(중모仲謀), 하후패(중권仲權)라든지... 그런데 이름에 대(大)나 태(太)가 들어가면 위의 형이 해야 할 역할을 대신하기도 한다.

유럽 중세시대에서는 가장 큰 억울함을 겪는 역할이기도 한다. 당시 유럽에서는 장남에게 모든 것을 물려주는 것을 전통으로 여겼기때문에, 둘째로 태어났단 이유로 유산을 한 푼도 못받았다. 그저 안습. 하지만 유산을 못받는건 나머지 형제들에게도 마찬가지.[1] (보통 차남은 군대를 지원하고 삼남은 성직자[3]가 되었다고 한다.) 영국의 왕가 차남에게는 '요크 공작'이라는 칭호가 주어진다.

2. 차남인 인물[편집]

[1] 물론 중세 초기에는 분할 상속이어서 유산을 받았다. 하지만 프랑크 왕국 분할 사건 등을 겪고 난 후 중세 유럽은 조선보다 더 철저한 장자 상속으로 돌아갔다.[2] 고로 재산이 없으니 결혼도 못 했다. 결혼 하려면 자기가 돈을 모아 30대 후반쯤에 10대 중반 정도의 여인을 아내로 맞이해야 했다. 중세인 평균 수명이 40대 중반이었긴 한데 평균 수명의 함정을 생각해 보자.[2] 참고로 조선은 임진왜란 이전까지는 아들딸 상관 없이 완전 균등 상속 문화였으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철저한 장자 상속은 조선 말기쯤에나 일어났다.[3] 주로 수도원장, 주교좌 자리가 돌아갔다. 못해도 영지 주임신부나 수도원 수련장 정도는 되었다. 물론 이는 교회 타락의 한 원인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