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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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예시로, 삼성 로고를 변형한 싼멍(SANMENG)로고와 쌈멍(SAMMENG)으로 변형시켜 나온 짝퉁 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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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정미기에도 짝퉁(?)이 있다. 삼성이야 간단히 떠올릴 수 있는 이름이라 꽤 흔한 회사 이름이긴 하지만 애니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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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Anycall)에서 애미콜(Amycall)(?), 삼성(SAMSUNG)에서 SAMSUMG로 한글자씩만 바꾼 짝퉁 상표를 사용하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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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용도자에서 만든 짝퉁 반다이 건프라.

1. 개요2. 짝퉁의 사례3. 짝퉁이 생기는 이유4. 짝퉁의 폐해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knock-off, bootleg, Clone, Replica, jjaktoong, Counterfeit, fake, Made In China

가짜나 모조품을 속되게 이르는 단어. 표준국어대사전에도 표준어로 실려 있으며 TV 뉴스, 관세청, 경찰청 보도·홍보 자료에서도 정식으로 사용하는 용어이다.

보통 무언가 불법적으로 복제되어 오리지널이 아니며, 오리지널과 언뜻 비슷하지만 사실 그것보다 떨어지는 물건을 부르는 비속어였다. 현재는 브랜드 제품의 불법 복제품을 주로 지칭하는 단어로 정착하며 표준어가 되었다. 가짜를 파는 업자들은 가짜, 짝퉁이라는 말을 하면 노골적이니까 "정품"과 반대되는 말로 "가품"(=가짜 상품)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신고해야 마땅한 놈들이니 가품이라 말한다 해서 속지 말자. 마치 "동네 폭력배"를 눈치보며 "좀 노는 형님"이라고 높여부르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발생된 어원은 가짜가 짜가로 바뀌고, 이게 다시 짝으로 변화하여 낮춤말인 퉁과 결합했다는 설과, 짜가를 격한 발음으로 교체했다는 설이 있다. 아마도 둘 다일 것이다. 최근에 일부에서는 '짭퉁'이라는 말로 변형하여 사용한다. 이걸 줄여서 그냥 '짭'이라고 하기도 한다. 이미 원래의 단어의 형태는 찾아 볼 수 없다. 이외에 경상도 쪽에선 '짜바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짝퉁'이라는 단어에서는 관련 업계(…)에서는 거의 욕설에 가깝게 매우 부정스러운 의미가 강하기에 '이미테이션'이라고 돌려 말한다고 한다. 실제로 짝퉁 제품 판매점에서 '짝퉁'이라는 단어를 말하는 순간에 관계자가 나서서 '이미테이션'이라는 단어로 쓰라고 핀잔을 준다고 한다.

국어사전에 의하면, 반대말로 '정통'이 있으며, 가짜에 해당하는 '짝'을 진(眞)으로 바꿔 이 단어에서 유래한 신조어인 '진퉁'도 있다. 또 여기서 '진'을 강하게 발음해 '찐'이라고 하기도 한다.

보통 중국산 초저가 저질 짝퉁이 유명하지만, 그 밖의 국가에 짝퉁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바로 우리나라만 해도 현재 진퉁보다 조금 싸면서 품질은 거의 다를 것이 없는 일명 슈퍼 페이크를 만드는 사례가 적발된다고 한다. 사실, 한국이나 일본도 과거에 짝퉁으로 악명 높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중국산이 워낙 세계적이라 묻혔다.

짝퉁을 쓰는 것이 환경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극히 일부지만 있다. 대표적으로 샥스핀.

물론 나쁜 점도 있으면 장점도 있는 법. 짝퉁의 용도를 변호하자면 대부분 도난, 절도로부터 진짜 물품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기도 한데, 도둑들 입장에서는 자신이 훔쳤던 게 진짜가 아닌 가짜라서 나중에 속은 걸 알면 홧병이 날지도 모른다. 이때문에 도난 방지(?)를 위해, 또는 고가의 정품을 도난당하는게 겁나서 가품을 찾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다. 문화재 복원품이나 이런 목적의 짝퉁을 replica라고 한다.

해외 직구에서 짝퉁이거나 짝퉁으로 의심되는 경우 관세청에서 통관보류를 한다.

2. 짝퉁의 사례[편집]

  • 현재 아이팟의 이름을 빌렸거나 아이팟과 비슷한 형태인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수많은 MP3P. 가격도 품질도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대부분 저질의 제품이다. 속아서 사지 말자. 요즘에는 또 터치팟을 표방해 락칩을 탑재한 MP4도 많이 나온다. 표절의 진화인 셈이다.

  • 동대문에서 판매하는 상당수의 브랜드 제품들. 예외적으로 짝퉁이지만 짝퉁의 영역을 넘어 진퉁에 한없이 가깝게 도달한 짝퉁들이다. 간단한 예를 들어 '짝퉁명품핸드백'을 만들시, 어둠의 루트를 통해 핸드백의 실제 설계도를 입수하여 이를 도면 그대로 만들어내는(원자재도 포함해서) '신기'를 이루어 낸다. 짝퉁 전문 감별 위원이 철저한 확인작업 후 "진퉁과 차이점이 없다."라고 말할 정도인지라 최첨단 판별 기술을 도입하지 않는 한 쉽게 속는다. 당연히 위조된 품질보증서도 들어간다. S급 짝퉁의 경우는 정식 AS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묘한 저력이 느껴진다.
    그런데 세월히 흐르니 동대문에서도 자체 브랜드가 많이 늘었고 오리지널을 판다. 그런데 이렇게 되니, 중국 보따리상들이 동대문 진품을 가져다 중국에 넘기고 일주일 후에 짝퉁을 중국, 한국시장에 풀어버리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 명품 시계들의 경우 짝퉁이 가장 널리 알려진 사례라고 볼 수 있다. 홍콩의 야시장 좌판에 깔아놓고 팔아먹을법한 퀄리티부터 진품과 대조해보지 않는 이상 알아보기 힘든 수준의 퀄리티까지 수준차가 크다. 대부분 40~50 만원 가량 가격대에서 신품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명품의 이름값을 얻고자 하는 철 없는 학생부터 허세충들이 많이 찾는다. 과거 고속터미널이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아저씨들이 차내에 들어와 종이쪽 나눠준 다음 뽑기 당첨자랍시고 싸게 판다며 사기치던 물건이 다 이거.

  • 명품 혹은 고가구두로 짝퉁시장에 발을 담그는 장인들. 댓글들을 주로 보면 이런 식으로 짝퉁업계로 흘러들어가는 고숙련기술자들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이 발견되고 있다.(#)

  • 이어폰의 경우는 매우 심한데 짝퉁이 시중에 버젓이 돌아다닌다. 또한 이베이와 같은 옥션 사이트에서 이어폰을 구입하는 것은 낚일 확률이 상당히 높다. 특히 애플, 소니, LG와 같이 유명한 제품의 경우 포장을 뜯은 뒤 듣기 전까진 가짜임을 눈치 못챌 정도로 정교하다. 심지어 유튜브에서 활약하는 해외 감별사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 때문에 이어폰은 처음부터 몇만원 아낄 생각은 하지 말고 본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것이 정확하다.

  • 일부 사설 아이폰 수리점에서 짝퉁 아이폰을 국내로 몰래 들이고, 고치려고 온 고객의 아이폰을 짝통 아이폰으로 바꿔치기하는 업자가 경찰에 적발되기도 한다. 즉 사설 아이폰 수리점은 안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또한 짝통 아이폰은 대부분 안드로이드 기반에[1] 용량이 작고, 배터리 수명도 길지 않다. 그리고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부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폭발 위험이 있거나 고장이 잘나는 경우가 대부분.

  • 프린터 카트리지의 경우 진품과 짝퉁의 가격 차이가 커 개인들은 대부분 짝퉁만 찾는 경향이 있다.[2] 가령 카트리지는 하나당 $100에 가까운데 짝퉁의 경우 $70에 4개 정도를 구입할 수가 있으므로 상당히 큰 메리트인 셈. 주요 유통 경로는 이베이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한다. 다만 엡손의 경우, 아예 잉크탱크라는 시스템을 도입해서 오히려 짝퉁 회사들을 몰락시켜 버리고 정품만 구입하게 되는 일이 있다.[3]

  • 심지어는 그래픽 카드까지도 짝퉁이 나왔다! NVIDIA 본사도 당황한 모양. 대상은 지포스 600 시리즈 보급형 칩셋(GT 630 등)이며 놀랍게도 한 세대 전의 칩셋인 GTX 550ti에서도 짝퉁이 발견됐다. 이들 그래픽 카드는 성능은 둘째치고 지원해야 할 DirectX 11를 지원하지 못하는 모델도 적지 않다. 아 X바 할 말을 잃었습니다 더군다나 이런 모델들이 타 모델 대비 가성비가 우수하다며 시장에 쫙 퍼진 것이 문제다. 해당 모델 중고거래시 주의 요함. NVIDIA 문서 하단의 관련 사건·사고 문단도 참고.

  • 마블 시네마의 인기에 힘입어 나온 레고의 아이언맨 및 슈퍼 히어로들의 각종 짝퉁 제품이 속출하고 있다. 문제는 정식발매로 나오지 않은 제품까지 짝퉁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플라스틱의 질을 제외하면 퀄리티가 상당하다는 것이다.(#)

  • 장난감들도 짝퉁이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어느 장난감이 인기를 모으면 얼마 안되서 짝퉁이 나온다. 문제점은 갈수록 기술이 좋아져서 정품보다 저렴하면서 품질은 정품에 가까운 제품도 간혹 생겨난다는 점이다. 혹은 단종품을 복제하여 저렴하게 팔기도 하는데 그정도 시점이 되면 정품은 이미 단종되어 무지막지한 가격을 자랑하기 때문에 정품을 구하지 못한 수집가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짝퉁을 구입하기도 한다. 한 때 우리나라도 수많은 일본 완구들을 카피해서 만들었는데, 그 전에 일본은 미국 제품을 카피해서 팔았다. 1990년대 이전까지는 저작권이라는 개념이 부족해 짝퉁 그 자체로는 그다지 문제가 없었으나 조잡한 품질이 문제가 되곤 했다. 지금은 중국 및 동남아산 짝퉁 때문에 국내·일본 업체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이런 짝퉁 장난감을 소개하는 책자(1권 리뷰·2권 리뷰)가 존재할 정도.

  • 패밀리 컴퓨터게임보이 어드밴스 등의 게임을 불법복제한 짝퉁 게임 카트리지도 존재한다. 소위 해적판등이 대표적. 이런 짝퉁 게임은 정상적으로 구동되는 것이 보장되지 않을 뿐더러[5] 게임 데이터가 변조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난이도나 수치요소 등이 실제 게임과 다를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R4와 같은 닥터가 등장하며 보기 힘들어졌으나 이베이 등지에서 종종 정품인 척하며 매물이 올라와 레트로 게임을 모으는 이들을 낚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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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mAh 모델이며, 위는 짝퉁, 아래는 진퉁.

  • 보조 배터리도 짝통이 있다!(#) 가짜 샤오미는 분해 후 건전지 5개 중 2개에 모래가 가득 차 있었고 라벨도 안 붙어있고 회로 절반이나 된다. 일명 모래로 무개를 맞춘 것이라고 보면된다. 이런 것들은 고장이 잦는데다 유지시간이 짦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소비자들을 낚이기 쉬우니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보조 배터리라면 의심하고 사지 않는게 좋다.

파일:성주 버스 250 유니시티 개조.jpg

  • 자전거도 짝퉁이 판을 친다.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짝퉁 휠 또는 디스크 커버(패스트 포워드, 짚 등의 데칼)부터 짝퉁 프레임(써벨로, 룩 등 유명한 브랜드) 등 많은 짝퉁 제품들이 중고로 거래되거나 팔리고 있다. 하지만 이는 명백한 상표법 위반이니 착한 위키러들은 디스크 커버에 짝퉁 데칼을 쓰지 말자.

3. 짝퉁이 생기는 이유[편집]

간단하다.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데다가 짝퉁은 찾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 신제품 하나를 만들어서 제품의 인기를 얻는건 어렵지만 인기있는 제품을 가져다가 비슷하게 만들거나 진짜와 가까운 수준으로 만드는 것은 전자보다 쉽다.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도 가격이 비싼 정품보다는 가격이 싸면서 정품의 분위기를 낸다면 이런 부분에서 유혹을 받게되는 것이다.

4. 짝퉁의 폐해[편집]

정품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지며 짝퉁 때문에 정품이 팔리지 않게 된다. 이는 위에도 설명되었듯이 가격이 정품보다 저렴하면서도 정품의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만약 가격대가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정품과 거의 비슷하다면? 간혹 정품이 이를 자초하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되팔이들이 매점매석 하거나 유통업체에서 제품의 인기를 캐치하여서 자기 멋대로 웃돈을 주고 파는 바람에 정품을 구매하지 못한 사람들이 짝퉁을 구매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유통업체와 되팔이꾼들의 잘못이 크다. 대게 이러한 경우가 생기면 "짝퉁을 구매하면 나쁘니 정품을 사자"고 외쳐봤자 구매자들에게 의지드립이라는 비웃음만 돌아올 뿐인데 이런 상황에서 정품을 구매하면 그저 호갱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와 같은 이유로 짝퉁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확 짝퉁들이 넘처냐서 정품기업이 아주 망해야 정신을 차린다는 과격한 생각을 가지고 짝퉁을 옹호하는 경우도 있다.[7] 짝퉁을 줄여보려고 한다면 이런 기형적인 소비구조부터 개선해야 하지만, 소위 명품이라고 불리는 브랜드들은 굳이 안 그래도 회사 매출에는 큰 지장이 없으니 개선의 의지가 별로 없다는 문제가 있다.

5. 관련 문서[편집]

[1] 그 즉은 아이폰 디자인만 가져온 안드로이드으로 생각하면 된다.[2] 이는 북미의 경우. 우리나라는 이미 재생잉크가 카트리지 시장을 점령한 지 오래다. 앵간한 사무실에선 다 무한잉크 달지 뭐[3] 잉크 카트리지는 양에 비해 엄청 비싸서 쉽게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지만, 엡손의 무한잉크는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뛰어난 제품답게 양도 엄청날 뿐더러 가격도 저렴하다. 70ml 잉크 기준으로 4색(CMYK)세트를 4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고 이는 흑백 문서 4000장, 컬러 문서 6500장 정도 인쇄가 가능한 양이다.[4] 사실은 인텔 셀러론 CPU라고 한다.[5] 간단한 예를 들자면 GBA로 나온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정품의 경우 플래시 메모리에 세이브 데이터를 저장하여 온전히 보전되지만 짝퉁의 경우는 램에 세이브 데이터를 저장하기 때문에 수은 전지가 방전되면 전부 날아가버린다. 또 짝퉁은 펄파크를 이용 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6] 경일교통뉴 슈퍼 에어로시티유니시티마개조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일교통 문서 참조.[7] 단, 정품 기업이 정신을 못 차리는 건 도덕의 영역이나 짝퉁을 유통·생산·소비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이다.[8] 클래시 오브 클랜을 대놓고 베꼈다. 수호지가 배낀 자세한 것은 이 문서 참고.[9] 물론 이쪽은 위키백과 패러디지만 로고가 비슷하여 백괴사전을 처음 보는 사람은...[10] 훈민정음에서 이름을 따 훈맹정음이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