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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법적인 죄3. 윤리적인 죄
3.1. 죄의식의 제거
4. 종교적인 죄
4.1. 기독교에서의 죄
4.1.1. 원죄4.1.2. 7대 죄악4.1.3. 죄로부터의 구원
4.2. 불교에서의 죄
5. 기타

1. 개요[편집]

죄(罪)는 규범이나 윤리에 어긋나거나 반하는 행위를 말한다. 범죄와는 좀 다르다
좀더 구체적으로는 법률 ·도덕 ·종교 등에 있어, 국가나 사회 ·교단(敎團)과 같은 집단이 규범(規範)으로서 인정하는 법칙에 어긋나고 그것의 결과로서, 규범을 위반한 사람에게 벌을 가하게 되는 행위나 태도의 일반적 명칭. 과거에는 당시에 보기에 그릇된 행동들을 죄로 보기도 했다

하지 말라고 해놓고 제일 많이 하는 것. 인류의 역사를 물들인 것.

2. 법적인 죄[편집]

??:아니 내가 무슨죄를 졌다고
국민의 합의에 의해 만들어진 규범인 법률, 그 중 광의의 형법에 저촉되는 행위가 있고, 그에 대하여 유죄판결을 받으면 그 행위는 범죄가 된다. 관습법이나 조리 역시 광의의 형법의 법원이 되므로 범죄와 사전적 의미의 죄를 완전히 별개의 것으로 보기는 힘들다. 범죄 관련 정보 참조.

3. 윤리적인 죄[편집]

3.1. 죄의식의 제거[편집]

벌을 받고 죄를 보상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자기가 나쁘다는 의식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의례(儀禮)를 치름으로써 죄를 제거한다거나, 산 제물을 바쳐서 속죄한다거나, 벌을 받음으로써 양심의 가책을 덜고 새로이 태어난다거나, 이상과 현실의 분열에 의한 고뇌를 신불(神佛)에 의해 구제받는다거나 또는 이상과 현실의 긴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자아를 통일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에 의해 죄의식을 제거하려고 한다.

4. 종교적인 죄[편집]

4.1. 기독교에서의 죄[편집]

4.1.1. 원죄[편집]

original sin. 아담과 하와(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으로 빙의한 사단의 꼬임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먹음으로서 형성된 죄를 말한다.이는 에덴동산 이후 역사부터 현재 흘러가는 역사까지 유전되어 결국 인간은 태어나면서 죄인이라는 신분으로 태어난 것이다.[1] 아우구스티노가 주장한 이래 가톨릭 및 대다수 개신교 종파 내에서 주류적 교설로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는 개념이다.

심각한 죄의식을 강조하는 기독교에서는, 인간은 근원적으로 아담과 하와의 원죄(原罪)를 물려 받아 마음이 순수함을 잃고 결함을 지니게 됐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이 죄로부터 구제받아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한다.

4.1.2. 7대 죄악[편집]

항목 참조.

4.1.3. 죄로부터의 구원[편집]

기독교의 구원론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기에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진다. 그러나 인간은 (惡)의 유혹과 협박 앞에 죄를 짓지 않고 살 재간이 없다.[2] 그리고 인간은 그렇게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지은 죄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는 무력한 존재이다. 이를 회복하는건 인간 자력으론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신의 구원이 필수적이다.

야훼여, 당신께서 사람의 죄를 살피신다면,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그러나 용서하심이 당신께 있사오니 이에 당신을 경외하리이다.


시편 130편 3-4절 (공동번역 성경)

벗어날 수 없는 죄와 그에 따른 인간의 책임 사이의 긴장 관계가 오직 신의 "은혜"에 의해서만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바로 기독교의 죄에 대한 정통적(正統的) 사상이다. 여기 "은혜"의 자리에 다른 어떤 것(특정한 행위라든지 삼위일체 하느님을 제외한 인물)이 들어가면, 이단의 교리가 된다.

4.2. 불교에서의 죄[편집]

불교 교리의 근본은,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하는데 변화하지 않는 것을 기대하는 데서 괴로움이 생기기 때문에, 계율과 선정(禪定)과 지혜에 바탕을 둔 올바른 생활을 실천함으로써 괴로움이 없는 열반(涅槃)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는 아집(我執)에 사로잡혀 법(法:dharma)에 어긋나는 일이 죄이기 때문에 자력(自力)에 의해 해탈의 길로 나갈 것을 불교는 역설한다. 한편 대승 불교 중 일부 분파에서는 업(業:karma)이 우주를 지배하고 있으므로, 그것을 벗어날 수 없는 죄 많은 인간은 불타 및 보살 등에 대한 타력적(他力的) 신앙에 의해서만 구제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5. 기타[편집]

문학 작품이나 드라마에서, 혹은 나이가 좀 있으신 어르신들이 '벌받는다'고 해야할 것을 죄받는다고 표현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 아니며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죄받다(=벌받다), 죄주다(=벌주다), 죄입다(=벌받다)가 엄연히 표준어로 올라 있다. 현재는 죄(罪)와 벌(罰)을 구분해서 쓰지만 원래 罪(죄)라는 한자 자체에 징벌한다는 뜻이 있어서, 고전을 읽다보면 罪(죄)를 벌하다로 해석하는 경우가 나온다.

有過不, 無功受賞, 雖亡不亦可乎?
잘못이 있는데 벌하지 않고, 공적이 없는데 상을 받는다면 비록 망해도 또한 그럴 만하지 않겠습니까?


[1] 이를 이해할수 있는 방법은 갓난아이가 태어나면 아무리 귀여울지라도 마음속에는 성인으로 성장할때 지을 죄들이 꽉 들어있다. 그리고 그것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저절로 나온다. 더 쉬운 대표적인 예로 아이가 성장해서 어린이가 되면 대부분 욕심뗑깡질을 많이 하는것을 생각해보면 쉽다.[2] 여기에서 원죄라는 개념이 들어간다. 원죄는 특정한 죄의 이름이 아니다. 죄를 향한 경향성으로 이해하면 쉽다. 인간은 아무리 몸부림을 쳐봐도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