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사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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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사마귀

이명: 쇠버마재비

Statilia maculata Thunberg 1784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사마귀목(Mantodea)

사마귀과(Mantidae)

좀사마귀속(Statilia)

좀사마귀(S. macul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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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1. 개요[편집]

우리나라 전 지역에 분포하며 주로 산지나 풀밭, 화전, 인가 주변에서까지 흔히 볼 수 있는 종이지만 수컷 40~55mm 암컷 45~ 58mm로 크기가 작아 일부러 찾으려고 하지 않는 이상 발견하긴 힘들다.

대형종인 왕사마귀사마귀에 비해 전체적인 길이와 덩치가 작아 조심성이 많고 공격성이 약한 편이다. 그러나 소형 곤충들을 사냥할때는 매우 재빠르고 효과적으로 사냥하며 서식지 적응력이 뛰어나서 인간 거주지역에 자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동속이종(同屬異種)인 민무늬좀사마귀는 현재 국립생물자원관 2012년도 멸종위기종 데이터베이스 KORED에 LC(관심필요종)범주로 등록되어 있다.[1]

크기도 작고 다른 종에 비해 힘도 없어서 나름 포식자임에도 불구하고 육식성 여치나 힘세고 강한 다른 종류의 사마귀, 소형 말벌 등 포식성 곤충들에게 잡아먹히는 일이 잦다. 그래서 다른 사마귀들에 비해 적에게 잡히면 나무가지처럼 의태행동을 하거나 죽은척하는 행동을 자주 한다.

2. 상세[편집]

몸 색깔이 전체적으로 짙은 회갈색이고 크기가 작아서[2] 다른 사마귀들하고 구별하기 쉽다. 몸 색깔이 주로 회갈색이긴 하나, 개체마다 농도와 명암차이가 있고 드물지만 가끔 녹색형이 출현하기도 한다. 녹색형은 항라사마귀민무늬좀사마귀로 오인하기 쉽다.

다른 사마귀에 비해 가슴이 배에 비해 길며 앞다리도 길고 가는 편이다. 작은 크기, 짙은 몸 색깔 외에 좀사마귀의 특징으로는 앞다리 사이의 특징적인 검은색 무늬가 있고 앞가슴복판 사이에도 검은색 띄무늬가 있으나 녹색형 좀사마귀는 검은색 무늬가 없어서 다른 동정법이 필요하다. 동정법은 민무늬좀사마귀 문서 참조. 유충은 6월에서 8월, 성충은 8월에서 10월에 주로 볼 수 있다. 알집은 사마귀처럼 길고 가는 편이다.

주로 지면에서 가까운 풀숲 사이를 배회하며 서식한다. 작은 덩치지만 먹성이 좋고 적응력이 강해서 민가나 도심지 등 인간세계에 깊이 발을 담그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로드킬이 가장 잦은 사마귀로 꼽힌다.

다른 사마귀들하고 다른 좀사마귀만의 특징이라면 다른 사마귀들과는 달리 좀사마귀들은 낮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3] 하지만 밤이 되면 가로등에 붙어 있는 좀사마귀들을 볼 수 있다.[4]

다른 사마귀들과 달리 천적을 만나면 죽은 척을 하거나 통통 튀어오르는 기묘한 행동을 보인다. 탁자 같은 곳에 올려놓고 가장자리까지 몰아 붙치면 뒤로 공중제비를 돌며 번지점프를 한다고...

좀사마귀의 또 다른 특징이라면 사마귀 중에서 뒷날개를 비벼서 소리를 낼 수 있는 몇 안되는 종 중 하나라는 것.[5] 하지만 이 소리를 낼 일도 별로 없고, 낸다해도 크기만큼 내는 소리도 작아서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1] 해당 연구는 앞가슴복판 동정법을 이용했던 1999년도 논문을 기반으로 작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확실한 표본 조사와 연구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서식여부에 대한 확실한 단정을 내릴 수 없다.[2] 그래서인지 다른 사마귀들은 대부분 풀잎으로 위장하는데 비해 이 종은 주로 나뭇가지로 위장한다.[3] 덩치가 작아서 찾기 힘든 것일수도 있겠지만.[4] 물론 좀사마귀뿐만 아니라 왕사마귀를 비롯한 다른 사마귀들도 가로등에 붙어있는 일이 있긴 하지만 좀사마귀가 가장 자주 보인다.[5] 좀사마귀말고 항라사마귀도 뒷날개를 비벼 소리를 내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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