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 홉킨스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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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tas vos liberabit.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복음서 8:32)

Forever a Blue Jay! Go 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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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학교 주변의 치안3. 교내 비화4.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5. 출신 인물

1. 개요[편집]

미국 메릴랜드볼티모어 시에 위치한 종합대학으로 미국 최초의 연구 중심 대학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논문이 인용된 학교이기도 하다. 2017년까지 존스홉킨스 대학교 출신 교수와 졸업생의 노벨상 수상자는 39명에 이른다. 영문 약자는 JHU, 학교의 상징색은 황금색파란색, 검정색.

세계 최고 수준의 의과대학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명문대 중 하나. 의료 연구로 시작한 대학이기에 의료 및 생물, 화학관련 학과는 미국뿐만이 아닌 전 세계를 아울러 넘사벽급의 실력을 자랑한다. 본 의대 소속 병원인 존스 홉킨스 병원은 1992년부터 현재까지 20년 연속으로 미국 최고의 병원으로 부동의 1위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또한 존스 홉킨스 의학대학원은 18명의 노벨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하였다. 졸업생 웹사이트에 의하면 개교후 단 3명의 한국 시민권자들이 의과대학원을 졸업하였다고 한다.

특히, 공학분야에서는 존스 홉킨스 대학의 의료 공학[1]MIT칼텍의 그 과보다 더 잘 쳐준다. 한국인들이 잘 아는 명문대인 스탠퍼드 대학교도 의공학 부문에서는 5위(2012년 기준)로 존스 홉킨스에 밀리고, 하버드 대학교도 밀린다. 하지만 워낙 의과대학이 유명한 탓에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존스 홉킨스라고 하면 그저 의대만 떠올리게 된다.(...) 궁금하면 의과대학원 홈페이지를 한번 들어가보도록 하자. 하는 연구마다 세계최초, 세계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는 곳으로,[2] 그냥 의학에 특화된 대학이라고 보면 된다.

그 외에도 NASA 탐사선과 Missile Defense를 위시한 펜타곤의 주요 인공위성 연구, 개발을 진행하는 응용물리연구소(Applied Physics Laboratory, APL) 또한 유명하기는 하지만 의대에 비하면... 문예창작 Writing Seminars 과정과 국제관계학 International Studies 과정이 유명한데, 이 중 국제관계학 대학원 과정을 담당하는 SAIS(School of Advanced International Studies) 분교의 경우 조지타운 국제관계학 대학원과 함께 미국에서 최고로 꼽힌다.

이외 분교로는 음대인 Peabody Institute[3], 간호대학, 교대, 공중보건대(School of Public Health), 그리고 가장 최근에 설립된 경영대학원이 있다. 간호대와 공중보건대 역시 미국 최고로 꼽힌다. 의공학 등 몇몇 과정을 제하면 학부 과정의 명성이 대학원 과정의 명성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학부 1학년 때부터 연구실에 들어가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얻어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등[4] 활발한 대학원 과정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득도 분명히 존재한다.

프린스턴 같은 몇몇 상위권 학교들과 비롯해서 학부 공부가 정말 빡센 학교로도 유명하다. 1학년들이 학교 시작한지 1주일도 안 되서 학교 공부한다고 밤샌다...학점도 상당히 짜고 분위기도 상당히 cut-throat하다고 알려졌있는 편.

학부 과정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높은 GPA(고등학교 내신), SAT(대학입시 언어/수학시험), SAT II(선택 과목 시험)이 필수적이며 이외에도 AP[5]와 EC[6] 그리고 결정적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에세이를 필요로 한다. 2016년 입시에서는 약 11.5%의 지원자만이 합격했다. 또한 의공학과는 소수정예제로 지원시 별도의 에세이를 제출하여야 하며 매년 130명 정도만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점수와 EC만으로 대학 입시를 장담할 수 없는 게 미국 입시. SAT에서 만점(2400점)을 받아도 떨어질 수도 있다. 미국 대학교가 학생을 뽑을 때는 그 대학이 어떤 학생을 "필요로" 하느냐도 큰 영향으로 작용하고, 그 조건도 매년 달라지기 때문이다. 거의 완벽한 성적과 입상경력이 있다 해도 자신과 비슷한 성향의 지원자들이 많으면 불합격할 수도 있고, 성적이 조금 떨어져도 다른 특이사항이 있다면[7] 붙을 수도 있다. 수학에 강하고 피아노를 잘 치는 동북부 사립학교 학생들이 무더기로 응시한다면 그들 모두가 바로 전 문단에서 제시한 조건을 모두 만족한다고 하더라도 그 중 아주 소수만 합격하고, 오히려 성적은 좀 떨어지더라도 미술 활동이 활발한 공립학교 학생이 입학허가를 받을 수도 있다.

학부 과정의 등록금은 연 $50,500 (2016년 기준)으로 사립대 가운데에서도 비싼 축에 속하지만, 미국 시민권/영주권자의 경우 부모의 수입 수준에 따라 연봉에 비례한 학비지원을 받는다. 가정 형편이 좀 어렵다거나 하면 전액 면제에 생활비까지 받아가며 다닐 수도 있다. 입학 원서에 학비 지원 신청 여부를 기재하여야 하나, 기재 여부는 합격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그런데 이는 어디까지나 영주권 이상을 가진 경우에 한하고, 시민권/영주권이 없는 유학생의 경우 학비 지원 신청 여부가 합격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 또 학비 지원을 신청하지 않고 합격한 경우에는 절대로 학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사실 이런 점들은 하버드, MIT 등 돈이 남아 도는 학교가 아니라면 모두 마찬가지다.

학부 과정 재학생은 약 6천 명이며, 대학원 과정 재학생은 모든 분교를 합해 1만 5천 명 정도이다.

2015년 9월 US NEWS RANKING에서 10위를 차지했다. 드디어 존스 홉킨스가 랭킹 첫 페이지에서 보인다

2. 학교 주변의 치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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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가 워낙 위험한 도시인데다[8] 존스 홉킨스 의대 캠퍼스 주변에는 볼티모어 최악의 슬럼가가 자리잡고 있다.

학부 캠퍼스에서도 어떤 방향으로든 네다섯 블록만 지나면 치안이 급격하게 나빠지므로 학교에서도 밤에 학교 밖을 돌아다니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야간에는 사설 경비대가 학교를 순찰하고, 학교 주변에는 감시카메라가 달려 있는 경비원 호출기들이 수십 대가 설치되어 있지만 그래도 범죄는 일년에 한두 번은 일어난다.

그런데 이는 어디까지나 학교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졌을 때의 이야기이며, 교내 치안은 빈틈없다 못해 사생활 침해까지 될 수 있는 수준[9]이라 안심해도 된다.

3. 교내 비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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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에타 랙스의 생전 모습

  • 인종차별이 만연하던 1950년대, 존스 홉킨스 병원은 당시 메릴랜드 주 내에서 유일하게 빈민층 흑인들을 치료하는 병원이었다. 어느 날 헨리에타 랙스(Henrietta Lacks)라는 흑인 여성이 몸에서 혹 같은 것을 느끼고 존스 홉킨스 병원에 검진을 위해 방문한다. 그녀는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는데, 방사선 치료에도 불구하고 암세포가 전이되어 결국 병원에서 사망한다.

    방사선 치료 과정에서 담당의는 헨리에타의 암 조직을 그녀의 동의 없이 떼어내 연구 목적으로 보관했는데, 이후 그 암세포들은 여태까지의 다른 세포와 달리 체외에서 배양했을 경우에도 죽지 않고 끊임없이 분열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전까지는 암세포라고 해도 체외 배양시 며칠을 못 넘기고 전멸했다. 이 암세포가 지금까지도 모든 종류의 생물학 연구에서 널리 사용되는 헬라 세포선(HeLa cell line)의 조상이며, 이 헬라세포소아마비 백신의 발명 등 세기적 발명/발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문제는, 이 때 환자의 동의를 받지 않았고, 또한 환자(또는 그 가족)에게 어떤 금전적 보상도 하지 아니하고서[10] 환자의 세포를 연구/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존스 홉킨스 병원 관계자들의 행위는 비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사실 그 때의 연구 윤리라는 게 대체로 그 정도 수준이기는 했다만...).

  • 포경수술 중 의료사고를 당한 후 강제로 성전환을 당해 불우한 삶을 살다 간 데이비드 라이머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 정신나간 '치료'를 주도한 의사 존 머니도 이 병원 소속이었다.

  • 길먼 홀(Gilman Hall)이라는 총장실 및 여러 사무실이 있는 건물 위에는 종탑이 있고, 오전 6시 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50분, 정각마다 종을 친다. 천문대를 설치한 빌딩을 제외하고 이 건물보다 높은 건물은 학부 캠퍼스 안에 존재하지 않는데, 초대 총장 길먼의 뜻을 기리기 위해서 그보다 높은 건물을 짓지 않는다는 설이 있다. 실제로 도서관은 지상으로는 2층밖에 안 되는 대신 지하로 4층까지 내려가는데, 이것도 6층 건물이라면 길먼 홀보다 높아질 것을 염려하여 지하로 내려가도록 설계한 것이라고...

4.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최상의 명의의 주인공 사이죠 미코토는 존스 홉킨스 병원을 모티브로 한 가상의 병원 존 밥킨스(John Bobkins) 병원에서 근무했다.

양들의 침묵한니발 렉터가 이 대학 출신이다. 한니발은 파리의 의대에 최연소로 합격하여 졸업했으며 미국에 건너와 존스 홉킨스 병원에서 수련한 것이다. 존스 홉킨스 의대 출신이 아니다.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남주인공 방귀남하얀거탑의 등장인물 노민국 또한 존스 홉킨스 대학 의과대학원 출신이다.

드라마 킬미 힐미의 여주인공 오리진차도현과 존스 홉킨스 대학 유학중 고민하는 장면이 있다. 존 홉킨스라고 언급을 해서 학생들이 분노...

KCM의 흑백사진 뮤직비디오에서 (영화 키다리 아저씨) 지성이 갑자기 의문모를 두통에 시달려 존스홉킨스 병원으로 진찰을 갈까 고민하는 장면이 있다.

드라마 닥터스의 주연 홍지홍이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에서 교수로 있다가 국일병원으로 왔다.

드라마 House M.D.그레고리 하우스가 존스 홉킨스 대학을 다녔다.

5. 출신 인물[편집]

  • 박에스더 - 한국 최초의 근대 여의사. 박에스더가 다닐 당시에는 볼티모어 여자의과대학. 박에스더(김정동)가 다녔던 Women's medical college of Baltimore는 사실 Johns Hopkin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과 동시대에 존재했던 학교로, Flexner report 이후 폐교되었다. 따라서 사실상 박에스더는 존스 홉킨스와는 관계가 없는 인물이다.


[1] 또는 생명공학Biomedical Engineering[2] 의료기기 뿐만 아니라 의학 관련 모든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3] 다만 피바디 음대의 수준은 타학교에 비해 평이한 편이다.[4] 실제로 자연과학/공학 전공 학부생의 7-80%이상이 연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학부생이 제1저자로 참여하는 논문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5] 대학교 학점 선이수 프로그램[6] 과외활동; 봉사활동, 클럽활동, 운동 등등[7] 예를 들면 글짓기를 아주 잘한다든가, 특이한 경력이 있다든가[8] 미국에서도 손꼽는 범죄율을 자랑한다[9] 카메라 중 하나가 기숙사쪽을 바라보는데 창문을 열면 학생 침대가 보인다.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0] 환자의 가족은 환자의 암세포가 따로 보관되었다는 사실을 약 20년간 전혀 알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