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코닝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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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 Connington. 'The Griffin Reborn'.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코닝턴 가문 출신.라에가르보다 1살 연하로 어린 시절부터 킹스랜딩으로 와서 라에가르와 같이 종자 생활을 했으며, 라에가르가 기사로 임명되자 그의 종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아에리스 2세의 핸드 중 하나였다. 타이윈의 후임 핸드이던 늙은 메리웨더 영주의 소심한 대처로 로버트의 반란이 확대되자 미친 왕 아에리스는 로버트 바라테온에 버금가는 젊음과 행동력을 가진 라에가르 타르가르옌의 맹우 '그리핀의 둥지'의 영주 존 코닝턴을 핸드로 임명, 그에게 군사를 주어 스토니 셉트에서 로버트를 상대하게 한다.

그러나 로버트를 찾아내기만 하면 반란을 끝낼 수 있는 상황에서 존은 로버트를 일대일로 상대하여 영웅적 전투를 벌이고 싶은 욕심에 로버트에게 병력을 정비할 시간을 주게 되고, 결국 <종들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만다. 여기에서 툴리 가문, 아린 가문, 바라테온 가문, 스타크 가문등 4개의 대귀족 가문의 군대에 포위된 형세에서도 초인적인 용맹으로 여러명의 지휘관급 귀족들을 죽이고 부상시키면서 질서정연하게 퇴각 작전을 지휘해서 병력 손해는 거의 없었다. 비록 병력은 보존할 수 있었지만 아에리스는 분노하여 그의 영주직을 박탈하고 협해 건너 자유도시로 추방해버린다. 바리스는 그가 추방되어 실의에 빠져 술만 마시다가 죽었다고 했고 로버트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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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는 죽지 않았다. 그리프(Griff)라는 이름[1]으로 위장 중. 사실 그는 추방당한 후 5년 간은 황금 용병단에서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 바리스에 의해 바꿔치기된 라에가르의 아들 아에곤 6세(로 추측되는 아이)를 12년 전부터 자기 아들인 걸로 숨긴 채 길렀다.

5부에서 로인 강 크로얀 폐허의 바위 인간[2]의 구역에서 바위 인간들과 싸우다 강에 빠진 티리온 라니스터를 구해주는 과정에서 회색병에 걸렸지만 숨기고 있다.

그러나 조라 모르몬트티리온 라니스터를 납치하고, 티리온에게 낚인 아에곤이 힘의 공백상태인 웨스테로스를 먼저 공격하여 대너리스가 오기 전에 정복의 보루를 구축해 놓자고 주장하자, 그렇지 않아도 대너리스가 미린에서 이동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에, 불치병에 걸려 고향을 보기 전에 죽을까봐 초조해진 그는 쉽게 승낙한다. 5부 마지막 시점에서는 그의 사촌의 아들이 지배하고 있던 그의 영지를 되찾고, 스톰엔드와 남부 지역을 차근차근 공격하고 도르네와의 연계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불치병 때문에 사망플래그가 세워진 시점이라...

참고로 동성애자로 라에가르 타르가르옌을 사랑했다는 설이 팬들 사이에서 유력. 그저 우정이나 충성이라고 하기에는 지나칠 정도인 라에가르의 아내 엘리아 마르텔에 대한 기묘한 질투나 라에가르의 아름다움에 대한 애수섞인 기억[3] 등 여러가지 힌트가 있다. 사랑하던 사람의 친자식을 입양해 기른 셈이다. 작가도 5권의 남성 화자 하나는 게이라고 공언.

한편, 존 코닝턴은 본인의 생각만큼 라에가르 왕자와 친했던 적이 없고, 사랑으로 인해 과거 기억을 스스로 미화시키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코닝턴이 항상 떠올리는 라에가르가 해준 말은 겨우 "네 아버지의 땅은 아름답다" 정도인데, 존 코닝턴 본인에 대한 말이기는 커녕 아버지의 영지에 대한 말을 수십 년 뒤에도 떠올리며 정신적 지주로 삼고 있는 것을 보면 최소한 라에가르가 존 코닝턴에게 별로 관심이 없었던 것은 확실해 보인다. 친구가 별로 없던 라에가르와 가장 가까웠던 것은 아서 데인이었다는 말이 여러 번 등장하기도 한다.

[1] 그의 영지인 '그리핀의 둥지'에서 볼 수 있듯이 그의 가문의 상징은 그리핀이다. 그래서 티리온 라니스터는 바리스가 같은 편인 게 정말 다행이라면서 그렇게 뻔한 가명을 쓰는 건 자살행위라고 비꼰다.[2] 그들이 이렇게 불리는 이유는 그 지역의 풍토병인 회색병(Greyscale)에 걸린 자들의 피부가 돌처럼 보이기 때문.[3] 라에가르와 같이 자신의 고향인 그리핀스 루스트성에서 산책을 하던 기억과, 엘리아 마르텔과 결혼하는 라에가르가 아깝다라고 생각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