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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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존 윌리엄스 (John Williams)

본명

존 타우너 윌리엄스 (John Towner Williams)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png

출생

1932년 2월 8일, 뉴욕 주 플로랄 파크

직업

작곡가, 지휘자, 피아니스트

활동

1952년 – 현재

학력

줄리아드 스쿨

가족

바버라 루익 (1956 – 1974) : 2남1녀
서맨사 윈즐로 (1980 – )


1. 개요2. 상세3. 주요 작품
3.1. 영화음악, 행사용 음악3.2. 협주곡3.3. 관현악곡, 실내악, 독주곡
4. 여담

1. 개요[편집]

"내 영화는 사람들의 눈에 눈물을 고이게 하지만, 그것을 흘러내리게 하는 것은 윌리엄스의 음악이다."


"감독의 마음속에 있는 바로 그 음악을 들려 주는 사람."



할리우드 영화 음악사의 영원한 거장
2016년 미국영화연구소(AFI) 평생공로상 수상

2. 상세[편집]

16살 되던 1948년 가족이 LA로 이사를 오고 UCLA로 입학을 하여 공부를 하였다. 1952년 공군에 병역 입대를 하고, 1955년에 군 복무를 마치고 뉴욕으로 이사가서 줄리아드 음대로 들어가 피아노 공부를 하였다.

엔니오 모리코네, 한스 짐머와 더불어 생존하고 있는 영화음악계의 본좌 중 하나로 『죠스』와 『스타워즈』 시리즈의 장엄한 배경 음악들을 작곡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 그리고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의 테마 주제곡을 맡은 그 이후부터 미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영화음악 작곡가가 된다.

리하르트 바그너의 영향을 받았으며[1] 그 때문에 영화 스타워즈 주제곡들은 바그너의 영향력을 느낄 수가 있다.[2]죠스』, 『스타워즈』, 『슈퍼맨』, 『E.T.』, 『인디아나 존스』, 『JFK』, 『라이언 일병 구하기』,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들려준 웅장하고 스케일이 큰 음악들이 주 매력이지만 영화 『쉰들러 리스트』나 『뮌헨』이나 『링컨』에서 선보인 우울하고 잔잔한 음악들도 꽤나 매력적이다. 이 외에도 『쥬라기 공원』의 음악이나 『나홀로 집에』, 『태양의 제국』 『터미널』, 『해리 포터』 영화 1 ~ 3편의 음악도 이 사람이 만들었으며, 그 이후의 해리 포터 영화 시리즈의 사운드트랙 역시 작곡가는 다르지만 메인 테마는 그대로 차용한다. 음악은 각 영화에 맞춰 특징과 성격을 잘 나타내기에 음악 자체가 영화를 상징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음악만 나와도 '이건 이 영화 음악!'이라는 게 금방 떠오르므로 비디오클립을 만들 때 BGM으로 남발하면 역효과가 있다. 영화들이 워낙 유명한 탓도 있고... 어? 스타워즈 음악이다. 아, 근데 동영상은 내용이 뭐였더라?'

올림픽 테마곡을 4곡 작곡했다. 한국에서도 BGM으로 죽도록 우려먹히는 1984 LA 올림픽의 주제곡 『Olympic Theme and Fanfare』가 가장 유명하지만 그 이후에 작곡한 1988 서울 올림픽, 1996 애틀란타 올림픽,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의 테마곡도 인지도가 꽤 있는 편이다.[3]

아카데미 영화음악상 후보작만도 45편에 이르며[4] 한번 받기도 힘들다는 아카데미상을 무려 5회[5], 골든글로브상 4회, 그래미상도 21회나 수상했을 정도로 영화음악에 있어선 한스 짐머와 더불어 신급. 짐머가 21세기의 영화음악을 지배하는 작곡가라면, 윌리엄스는 20세기의 영화음악을 지배한 작곡가이다. 하지만 짐머는 남긴 작품 수에 비해 단번에 알 수 있는 곡들은 적은 편이다. 메인 테마 몇 초만을 들려주고 아, 이 곡!! 하고 알아차릴 수 있는 곡은 존 윌리엄스 쪽이 넘사벽급으로 많다.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1980년부터 1995년까지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를 역임하며 자작 영화음악을 비롯한 대중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다. 퇴임 후에도 계관 지휘자 자격으로 종종 무대에 오르고 있고, 여타 미국 관현악단과도 종종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원래 고루한 클래식에 반기를 들고 영화음악을 선택한 이유도 있기 때문에, 스타워즈나 스필버그 영화들에서 보여주는 클래식 오케스트레이션에 기반한 영화 음악 이외에 가끔씩 재즈나 블루스, 소울의 영향을 받은 영화음악도 선보일 때가 있다. 영화 JFK의 사운드트랙이 대표적. 물론 아예 클래식을 무시하는 건 아니고, 1990년대 이후로는 자신이 작곡한 영화음악에서 주제를 빌어오거나 아예 새로 창작하는 식으로 협주곡 등 정통 클래식 영역의 작품들을 발표하기도 한다.

조지 루카스스티븐 스필버그 영화들의 배경 음악을 주로 담당하기도 한다. 특히 스티븐 스필버그와는 명콤비 중의 명콤비이다.

여담으로 2012년 4월 20일 보스턴 레드삭스펜웨이 파크 개장 100주년을 기념하는 팬페스트에 등장, 보스턴 팝스와 협연을 했다. ### 그리고 그날 레드삭스는 철천지 웬수 뉴욕 양키스한테 탈탈 털렸다.

2015년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신작 쥬라기 월드가 개봉하면서 시리즈의 상징이나 다름없었던 1편의 OST가 재조명을 받아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는 놀라운 역주행을 보여주었다.[6]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도 메인 작곡가로 참여하여 큰 호평을 받아내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위해 작곡한 테마인 'The Olympic Spirit'은 옛날 삼풍백화점 광고 BGM으로 쓰이기도 했다...흠좀무

이 사람의 아들이 바로 록 밴드 그룹 토토의 보컬이자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셉 윌리엄스다.

3. 주요 작품[편집]

3.1. 영화음악, 행사용 음악[편집]

3.2. 협주곡[편집]

플루트협주곡
바이올린협주곡
튜바협주곡
클라리넷협주곡
바순협주곡
첼로협주곡
트럼펫협주곡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트리 송’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하트우드’
알토색소폰과 관현악을 위한 ‘에스카파드’
호른협주곡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이중협주곡
비올라협주곡
하프와 관현악을 위한 ‘윌로우와 비르체 위에서’
오보에협주곡

3.3. 관현악곡, 실내악, 독주곡[편집]

전주곡과 푸가
교향곡 1번
뉴욕을 위하여
세계 평화를 위한 음악
‘해피 버스 데이’에 의한 변주곡
아메리카 여행
사운딩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스케르초
피아노소나타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비가(悲歌)
독주 첼로를 위한 3개의 소품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하프를 위한 4중주 ‘라 호야’
독주 기타를 위한 라운드

4. 여담[편집]

워낙에 넘사벽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영화음악가이다보니, 표절의혹이 몇 차례있었으나, 대부분 단순한 의혹으로 끝이났으며, 존 윌리엄스의 위상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30, 40년대의 오케스트라를 투입한 호화찬란한 할리우드 영화음악 스타일을 70년대에 재현해 성공했지만, 모방이 지나친 것 같다는 비판들이 있었다.

예를 들면 스타워즈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테마는 에리히 볼프강 코른골트(Erich Wolfgang Korngold)의 작품#과 지나치게 비슷하다고는 하나 실제로 들어보면 그닥 비슷하진 않다. 이 밖에 죠스의 테마도 이고르 스트라빈스키봄의 제전(디즈니의 환타지아에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가 등장하는 대목[8]), 또는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와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다만 상술한 클래식 곡들의 경우 작곡가 사망 이후로 몇십년이 지난 곡이 대부분이라 저작권이 만료되었기 때문에(상술한 예시에 적힌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등) 베꼈다고 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근데 스트라빈스키는 1970년대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저작권이 아직 살아있는게 함정.

[1] 100% 맞는 말은 아니다. 시도 동기(Leitmotif) 같은 바그너의 작곡 기법은 존 윌리엄스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헐리우드 영화 음악의 근간이 되었으므로 그의 영향을 받았다기보다는 에리히 볼프강 코른골드, 맥스 슈타이너, 버나드 허먼, 알프레드 뉴먼 같은 초창기의 저명한 작곡가들이 바그너의 음악극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영화 음악의 스타일에 대한 표본을 제시한 것을 충실하게 이행하였다고 보는게 적합하다.[2] 조지 루카스는 원래 스타워즈를 위한 음악으로 바그너의 음악을 입히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소개로 영입한 존 윌리엄스에게 바그너의 음악을 입히려는 자신의 구상을 이야기하자 존 윌리엄스는 바그너 풍의 더 멋진 음악을 작곡하겠다고 공언했다고 한다.[3] 88 올림픽의 경우에는 손에 손잡고가 워낙 넘사벽 인지도라서 존 윌리엄스의 주제곡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윌리엄스의 곡 명은 『The Olympic Spirit』. 근데 사실 모를만도 한게 1984년을 포함한 다른 주제곡은 모두 미국에서 벌어진 대회라 대회 조직위가 의뢰해서 시상식, 개막식 등에 쓰였던 공식 팡파르곡인데, 1988년의 곡만큼은 당시 미국의 올림픽 주관방송사였던 NBC에서 의뢰해서 자신들의 방송 테마곡으로 쓰려고 작곡된 곡이다. (존 윌리엄스는 이 곡 말고도 Sunday Night Football이나 Nightly News 같은 NBC방송의 로고송을 작곡해 준 인연이 있다.) 즉 당시 한국사람들은 AFKN으로 올림픽을 볼 때나 저 테마곡을 들을 수 있었다. 1988 서울 올림픽의 공식 팡파르는 당시 서울대 작곡과 교수였던 고 김정길씨가 작곡했었다.[4]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중 두번째로 많이 노미네이트된 사람이다. 최다 후보자는 월트 디즈니로 59번. 3번째는 43번 후보에 오른 영화음악가 알프레드 뉴먼(1900~1970)으로 왕과 나(1956)를 비롯한 영화음악으로 9번 수상하여 영화음악 분야에서 존 윌리엄스를 제치고 최다 수상자로 남았다.[5] 지붕 위의 바이올린, 죠스, 스타워즈, E.T., 쉰들러 리스트의 5개.[6] 메인 차트는 아니고 Classical Digital Songs 부분에서 1위에 올랐다.[7] 45초부터. 그 이전 음악은 『Bugler's Dream』이라는 1968 그르노블 동계올림픽 테마곡이다. 둘다 넘사벽 인지도라 이렇게 같이 연주되는 경우가 많다.[8] 스티븐 스필버그가 직접 이 장면에 나오는 분위기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는 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