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프리 바라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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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게임 일러스트

드라마

이름

조프리 라니스터(Joffrey Baratheon)

가문

킹스 랜딩바라테온 가문 파일:external/awoiaf.westeros.org/Joffrey_sigil_coat.png[1]

생몰년(재위)

AC 286 ~ AC 300 (AC 298 ~ AC 300)

별칭

아에리스 3세 (Aerys the Third)
어린 찬탈자 (The Young Usurper)

배우

잭 글리슨 (Jack Gleeson)



테마곡 - You Win Or Die

1. 소개2. 성격3. 무능함4. 행적5. 영상화 관련6. 기타
6.1. 역사적인 유사점

1. 소개[편집]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로버트 바라테온세르세이 라니스터의 장남.

어머니 세르세이 라니스터를 닮아 금발초록색 눈, 도톰한 입술, 큰 키의 미소년으로 동화에나 나올 법한 왕자처럼 생겼기 때문에 산사 스타크는 한눈에 반했다. 로버트 바라테온 왕의 친우인 에다드 스타크가 왕의 부탁을 받아들여 핸드가 되면서, 로버트의 의사에 따라 조프리와 산사도 약혼하게 된다.

산도르 클리게인를 경호원으로 데리고 다닌다. 로버트 바라테온 사후에 국왕으로 즉위한다. 국왕으로서의 칭호는 조프리 1세.

작중 실제 발음은 '죠퍼리'에 가깝다.

2. 성격[편집]

티리온: 그녀는 더 이상 네가 학대할 장난감이 아니야.
조프리: 모든 인간이 내가 학대할 수 있는 장난감이야!

난 왕좌를 버리는 것을 꿈꿨던 적이 있네. 내 대망치를 챙기고 짐을 꾸린 뒤 준마를 이끌고 자유도시로 가는 배를 타고, 거기서 내 인생을 전쟁과 계집질로 보내는 거지. 그야말로 내게 어울리는 삶이니까. 용병왕이라, 가수들이 얼마나 좋아할까! 뭐 때문에 그러지 못하는 줄 아나? 왕좌에 앉아 있는 조프리와 뒤에 서서 귀에 속삭여대는 세르세이를 상상해보았거든. 나의 아들... 네드, 어쩌다 내가 아들을 그 따위로 키웠을까? - 로버트 바라테온

"사악한 왕도 있었고 멍청한 왕도 있었지. 하지만 사악하고 멍청한 왕과 함께하게 될 줄은 몰랐는걸?" - 티리온 라니스터


매드킹 꿈나무[2]

외모만 좋지 얼불노에서도 손꼽히는 싸이코이자 소시오패스, 찌질이. 국왕으로서 갖춰야할 자질과 역량은 조금도 없는데다 오만하고 자아도취가 심하며 자비심이 없고 잔혹한 성격이다. 난폭한데다 충동적이고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전형적인' 폭군이다.

그러나 필요할 때는 의젓한 왕족 행세를 하는 것을 좋아하고, 또 그 정도의 능력은 있어서 얼마든지 완벽하고 기품 있는 왕족으로 행동할 수 있다.[3] 산사도 조프리의 진면목을 알기 전까지는 '완벽한 왕자님'으로 착각하고 좋아했었다. 조프리가 산사 앞에서 아리아의 친구 미카를 상처입히고, 아리아의 다이어울프에게 다쳐 자존심을 상하기 전까지는 산사에게 잘해줬기 때문이다. 세르세이의 말에 따르면, 산사를 괴롭히는 것은 그녀 앞에서 굴욕을 당한 경험을 잊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라나. 산사를 학대하는 것으로 그때의 굴욕감을 달래고 쾌감을 얻는 모양이다. 심지어 자신의 결혼식에서 롭 스타크의 머리를 요리해서 산사에게 먹일 계획도 했다. 사실 산사 앞에서 당한 굴욕에 거의 트라우마 수준으로 반응하거나, 그 전까지는 산사에게 꽤 잘 해줬던 것, 이후로도 신부가 될 마저리를 불편하게 여기며 산사와 파혼하는 것을 꺼리거나, 파혼한 뒤에도 침대로 부를 생각을 하는 등 그녀에게 상당히 집착하는 상식외의 반사회적 성향을 보인다. 산사를 몇 배로 괴롭게 만든 장본인. 매우 열등감이 심하며, 일그러진 인간성을 가진 인물임을 알 수 있다.

드라마에서는 로버트가 멧돼지에게 죽은 것과 세르세이를 함께 조롱하는 노래를 만들어 부른 가수에게는 혀와 손가락 중 뭘 자를지 고를 기회를 줬다. 가수가 누구에게나 손가락이 필요하다고 하자 일린 페인에게 혀를 자르라고 하는데, 정작 일린도 과거 아에리스 2세 시절 '나라를 다스리는 건 왕이 아니라 핸드'라는 말을 했다 혀를 잘렸다. 조프리가 미친왕 아에리스 못지 않은 미친 폭군이라는 걸 보여주기 위한 장치인 듯하다.[4]

게다가 정치인식 수준도 낙제점. 드라마 시즌1 3화에서 어머니인 세르세이와의 대화를 보면 알 수 있다. 북부인들에게 너무 많은 권력을 주고 있으니, 통제하겠답시고 1만명을 징집하며 세금을 두배로 올리겠다 열을 낸다. 세르세이가 그것을 북부가 받아들이겠느냐고 묻자 대답한다는 소리가...

난 왕이에요!


즉 자기가 왕이니까 북부인을 포함한 그 밑의 사람들은 무조건 자기의 말에 따라야한다는 개소리. 세르세이가 반란은 어떻게 할 것인지 묻자 그 징집한 1만 명의 북부인으로 북부에서 일어난 반란을 막는다는, 끝내주게 현실적인 방책을 내놓는다. 어미인 세르세이마저 그런 아들의 말에 한숨만 내쉴 정도로 수준이 함량미달이다.

드라마에서는 잔인함이 한층 더 부각된다. 시즌2 4화에서는 산사 스타크에게 롭 스타크의 다섯 왕의 전쟁 발발에 대한 책임을 물어서 사정없이 괴롭히자, 삼촌인 티리온이 말린 후 여자 맛을 보면 그나마 잔혹함이 줄어들지 않겠냐라는 생각에 자신이 아끼던 매춘부 둘을 넣어줬다. 그런데 매춘부를 상대로 BDSM이나 사디즘을 넘어서 고문을 하도록 강요하고, 결국 나중에는 로즈(왕좌의 게임)쇠뇌로 쏴 죽인다.

조프리의 사이코 행태는 원래 그런 성격이라기보다 나쁜 가정환경의 영향이 크다는 의견도 있다. 본편에서는 아직 천진난만한 어린애들로 나오는 동생들도 이 나이까지 그런 환경에서 자라면 어떻게 변할지는 알 수 없다. 사이가 나빠 툭하면 주먹과 막말이 오가는 부모에,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관심이 없고, 어머니는 반대로 너무 싸고 돌기만 했다. 그렇다고 아버지의 역할을 대신해 줄 가능성이 있는 숙부들과 사이가 좋은 것도 아니었다. 스타니스는 원래부터가 정이 없고, 렌리는 의외로 로버트와 비슷한 성향을 보인 조프리로서는 좋아할 수 없는 경박한 인물이었다.[5] 티리온은 일단 외모가 추하고 어머니 세르세이와 사이가 무척이나 나빴으며, 칭찬보다는 훈계를 더 많이 한 데다 그 방법들도 보통 직설적이고 과격했으니(싸닥션 작렬!) 좋아할 리 없었다. 외삼촌인 제이미는 킹스가드라 조프리와 마주칠 일이 많았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조프리를 멀리했다. 가족과의 관계가 좋지 못 하면 비슷한 또래의 친구라도 있었으면 좀 나을 텐데, 세르세이의 회상으로는 그런 친구는 단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주변에 친구가 될 수 있는 동년배의 아이가 하나도 없었던 것은 전적으로 부모 책임이다.[6]

같이 다니는 사람 중에 그나마 연배가 같은 사람이 자신의 호위인 산도르. 그래서인지 그나마 산도르와는 친한 편이었다. 항상 붙어다니는 것이야 호위라 그렇다 해도, 조프리가 이런저런 농담 따먹기 같은 것을 하며 일상적으로 대하는 것은 산도르가 유일하다.[7] 이것은 사실 아버지가 없다시피 한 유년기를 보낸 조프리가 보이는 부성에 대한 갈구로, '자신과 함께 있어주고 남자로서 갈 길을 제시할 거친 성인 남성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세르세이가 평한 바 있다. 조프리가 어린 시절 '임신한 고양이 배를 갈라 새끼를 꺼낸 다음 아버지에게 그걸 들고 갔는데[8], 그걸 보고 분노한 아버지한테 이가 부러질 정도로 죽도록 맞았다는 일화가 있다.[9] 조프리는 로버트가 자신을 전혀 사랑해주지 않자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가지게 됐는데, 모두가 아버지를 '망치 하나로 왕좌를 찬탈하고 왕이 된 위대한 전사'라고 하자 이에 걸맞게 자신도 거친 남자가 되어 아버지의 인정을 받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듯하다. 이것은 4부에서 제이미가 조프리에 대해 떠올리며 한 생각으로, 사실상 작가의 설명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이는 소설판에 나오지 않은 시점도 묘사하여 심리묘사를 더 명확히 할 수 있게 된 드라마에도 반영되어 아버지와 관련된 대화나 에피소드에서 볼 수 있다.

겉으로 드러내진 않아도 계속된 실정과 광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왕으로는 부적합하다 생각했으나[10] 사정을 잘 모르는 평민들의 평가는 썩 나쁘지 않다. 별로 좋은 평가를 듣지 못 하는 것은 맞지만 왕궁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고 있는 평민들에게 조프리는 그냥 어린 왕일 뿐, 실권은 저 잔인하고 야심 많은 외척들이 모조리 쥐고 있다는 식으로 인식되기 쉬웠다. 특히 티리온은 난쟁이에다 난봉꾼으로 원래 악평이 많았고, 하필 나라꼴이 미쳐 돌아가기 시작한 시점과 티리온이 핸드로 부임해 온 시점이 겹쳐 평민들은 티리온이 만악의 근원이라고 생각하고, 네드 스타크가 죽은 것도 티리온이 뒤에서 사주한 것이라고 생각한다.[11][12]

조프리의 광기와 잔인함이 도를 넘는다는 것을 리틀핑거를 통해 간접적으로 깨닫고, 산증인인 산사로부터 직접 전해들은 올레나 티렐는 조프리가 아닌 토멘을 손녀와 결혼시키기로 마음먹는다.

3. 무능함[편집]

가 여자라서 못 믿는것이 아니다. 네 자신이 생각했던것 만큼 네 자신이 똑똑하지 않아서 믿지 못하는 것이다. 조프리가 제멋대로 행동하도록 놔뒀었다.[13]


피를 보는 것을 좋아하여 기사 둘이 영지 문제로 벌어진 분쟁을 조정하러 왔더니 하라는 분쟁 조정은 안하고 그냥 재미로 당사자들끼리 죽음의 결투로 결정하라는 판결을 내리지 않나, 절도 용의자에게 증거도 증인도 정황도 안 따지고 손목을 자르라는 판결을 내리고, 반역자라고 처형된 연인의 장례식을 허락해달라고 찾아온 여인은 '반역자를 사랑했으면 너도 반역자'라며 지하감옥에 집어넣고, 술주정한 돈토스를 술독에 빠뜨려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는 등 제정신 아닌 짓만 골라서 해댄다.[14] 나중에는 굶주린 시민들이 왕성 앞으로 몰려오자 겁을 먹고 수비대에게 쇠뇌를 발사할 것을 명령하는 등 왕으로서 내린 결정들이 좋은 것은 전혀 없으며 모두 정신 나간 수준이다.

아버지 로버트처럼 암군이기까지 해서 국정 운영에 관심이 없고 그저 무기 수집과 사냥에만 빠져 산다. 특히 생각이라는게 없기에 도시에 기근이 들고 민심이 흉흉해져도 제대로 된 문제인식조차 하지 못 한다. 분노한 민중들이 길거리에서 똥을 던지자 앞뒤 분간 없이 그 자리에서 모조리 죽여버리라는 명령을 내려 대폭동의 방아쇠를 당겼다. 이때 (유럽으로 치면 가톨릭의 교황, 정교의 총대주교와 동급인) 하이 셉톤, 여러 귀족, 성직자들이 살해당하고 이를 막으려던 애꿎은 병사들까지 무수히 죽고 킹스가드 기사마저 하나 전사했을 정도로 큰 난리가 났다. 맨손으로 폭동을 일으킨 평민들의 사상자 수는 헤아리는 것조차 불가능한 정도. 그럼에도 본인은 저 역도들을 모조리 죽여야 한다고 씩씩대기만 하고 있으니. 티리온은 사태 수습하다 그 말 듣고 빡쳐서 싸대기 날렸다.[15]

아버지인 로버트 1세도 왕으로서 자질은 함량미달이었지만, 젊은 시절엔 망치만 들었다 하면 무쌍을 찍는 대륙 최강의 킬링머신에 뛰어난 통솔력까지 갖춘 우수한 지휘관이었다. 게다가 인격도 아들 조프리와 비교당하는게 모독일 정도로 호방하고 사람들을 포용할 줄 아는 리더십이 있었다. 실제로 성격이 믿음직스럽고 관대하여 적이라도 일단 용서를 하면 뒤끝이 전혀 없었다. 로버트의 반란 당시 어제까지 적으로 싸우던 이들이 다음날엔 술자리에서 부어라 마셔라 하는 사이가 될 정도. 이는 로버트가 나랏일은 내팽개치고 놀고 먹기만 했음에도 칠왕국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했다.[16]

반면에 조프리는 참을성이 없는 개차반 성격에다 거저 얻은 왕권을 이용하는 애송이이며, 책임감도 없는 주제에 선민의식만 넘쳐나는 중2병 청소년에 불과하다. 실제로 스타니스 바라테온킹스랜딩으로 진격한다는 소리를 듣자 자신이 군대를 이끌고 삼촌을 죽이겠다고 공언했으나 정작 블랙워터 전투 때는 싸우기도 전에 겁을 먹었고, 왕궁으로 대피할 명분이 생기자마자 냉큼 튀어버렸다.[17] 왕으로서 정책을 편다든지 하는 것은 전혀 없고,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살아가며 사춘기 소년이 투정부리듯 기분내키는대로 살았던 것에 불과했다. 아무런 이득이 생기지도 않는데 가학성을 가지고 쓸데없이 사람을 시켜 포로를폭행하거나 멀쩡한 사람에게 쇠뇌를 맞추면서 낄낄거리는등의 이해가 가지 않는 행보를 한다.그냥 일진 수준

아버지 로버트 1세가 칠왕국을 이미 쇠락하게 했다고 하는데, 로버트의 행동이 쇠락의 씨앗을 뿌린 것은 사실이지만 최소한 로버트는 칠왕국에 심각한 분열을 초래할 행동은 하지 않았다. 자신에게 맞지도 않는 왕위에 앉아서 술잔치나 즐기고 사치를 부려서 국고를 바닥내고 국정을 돌보지 않아서 귀족들의 암투와 부정부패가 심화되었던 점은 사실이지만, 최소한 내전이 터질 정도로 막나가지는 않았다. 조프리가 충동적으로 북부의 대영주 에다드 스타크를 공개적으로 처형해버리는 바람에[18] 북부와 리버랜드를 분노하게 만들어 봉기를 야기시켰고 이 봉기를 시작으로 다섯 왕의 전쟁으로 칠왕국 전체가 전란으로 황폐해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로버트 1세처럼 그냥 얌전히 킹스랜딩에 처박혀 사치나 하는 것이 오히려 나았을 것이다.얼마나 병신같으면 이런 말이 나올까 이 당시 상황을 생각해보면 이토록 어리석은 처사가 있을수가 없다. 조프리는 그냥 에다드 스타크를 풀어주는것 만으로도 이 전쟁의 주도권을 아주 손쉽게 가져갈 수 있었다. 에다드를 풀어주면 롭 스타크의 전쟁은 당위성을 잃는다. 롭이 아닌 에다드를 위해 모였던 기수들은 조금씩 와해될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조프리의 손아귀에 산사 스타크가 있기 때문에 롭은 여전히 전쟁을 그만둘 수 없었을 것이다.[19] 이는 오히려 타이윈 라니스터에게 더한 문제인데, 제이미 라니스터가 롭의 손에 붙잡혀 버렸기 때문에 결국 전쟁은 왕국과 스타크의 전쟁이 아니라 라니스터와 스타크의 전쟁으로 순식간에 변모하고 롭과 조프리의 손엔 각자의 인질이 있지만 정작 전쟁의 당사자인 타이윈 라니스터의 손엔 내보일만한 카드가 전혀 없는데도 전쟁을 그만둘 수 없는 상황이 나왔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제이미 라니스터와 산사 스타크가 갖는 인질로서의 가치를 생각해볼때 조프리는 라니스터도, 스타크도 동시에 쥐락펴락 할 수 있는 입장이 되었을 것이다. 결과론적이긴 하지만, 작중에서 다섯 왕의 전쟁이 끝난 뒤 왕국을 대신해서 싸웠다는 미명하에 타이윈이 차지하게 되는 권력을 생각해보면 이때 에다드 스타크를 풀어줬어야 함이 더욱 극명히 드러난다. 그럼으로 본인들은 전쟁에서 한발 물러나고, 왕국 입장에서 가장 까다로운 라니스터와 스타크가 서로 물어뜯게 만들어 왕권을 충실히 다지기에 최적의 기회였을 것이다.

에다드 스타크 참수건은 조프리 본인의 가장 큰 실책이며, 이는 와일드파이어처럼 감정을 주체 못한다는 평을 듣는 세르세이조차 예상하지 못했을 정도이다. 실제로 세르세이도 에다드 스타크를 회유하다가 안되자 에다드의 반역을 조기진압하고 감옥에 가뒀지만, 처벌에 대해서 만큼은 조용히 하려 했다. 고집스러운 에다드가 진실을 알고 있는 만큼 순순히 말을 들을 리는 없었지만, 그의 딸들을 인질로 삼아 결국 에다드가 자신이 반역한 것만을 밝히고 그 동기인 비밀에 대해 침묵할 것에 동의했다. 이때만큼은 세르세이도 나름 현명하게 대처한 셈. 하지만 조프리는 아무런 계산도 없이 그냥 '왕을 배신해? 참수시켜라'는 단순함을 내보여 공개적으로 참수를 선언, 본인의 말을 번복할 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 비록 에다드 스타크는 사로잡히고 수도에서 무기력한 상태였지만 현 북부의 대영주였으며 세력이 온전한 상태였다. 게다가 에다드는 우직한걸로 유명해서, 칠왕국의 영주들중 상당수가 에다드의 반역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많았다. 결국 에다드를 공개참수 시킨다는 결정과 집행은 한순간에 속행되었지만, 대영주를 잃고 분노한 북부로 인해 상당기간 대규모의 반란이 지속되었고 에다드 스타크에 대한 처벌로 끝날 일이 북부의 지배자 스타크 가문과 서부의 지배자 라니스터 가문이 맞붙는 대전쟁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렌리 바라테온과 동맹을 맺은 티렐측에 의해 끊긴 것이라 어쩔 수 없긴 했지만) 철왕좌측은 킹스랜딩 기근에 대해서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채 굶주린 빈민들의 분노에도 신경끄고 살다가, 결국 빈민들이 폭발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하이셉톤 등의 중요인물들이 폭동에 휩쓸려 사망하였다.

조프리가 망치 하나로 왕위를 찬탈하고 용맹함을 떨친 아버지 로버트를 얼마나 부러워하고 닮고 싶어하는지는 유명하지만, 정작 전쟁에선 보인 추태는 이루 말할 수 없다. 블랙워터의 전투 항목 참조. 인류가 전쟁을 시작한 고대부터 지휘관이 도주하는 것을 병사들이 아는 순간 부대가 무너진다는 건 어린애도 아는 기본중의 기본이다. 조프리가 평상시에 얼마나 강한척을 하며 으스댔는지를 생각하면 황당할 정도. 저럴 거면 그냥 레드킵에 처박혀 있던것이 삼촌 티리온을 도와주는 것이였다.

다만 조프리는 나이상 제대로 통치 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고려하면 이는 조프리를 보좌한 라니스터 가문, 특히 섭정대비 세르세이 라니스터 측의 실책이 더 크다. 본인은 왕으로서 반란을 일으킨 대영주의 참수를 명하는 등 자신이 왕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철왕좌측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그냥 라니스터 가문에게 휘둘리면서 살아가는 나이 어린 꼭두각시 왕일 뿐이였다.

4.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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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라니스터세르세이 라니스터의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아이. 로버트 바라테온과는 피가 섞여있지 않다. 순도 100% 라니스터 핏줄을 가진 조프리 라니스터이다. 부모가 정식혼인 사이가 아닌 사생아이니 정확히는 조프리 워터스이다.

볼모로 잡힌 산사를 살리기 위해 거짓으로 에다드가 반역을 고백했을 때, 원래 라니스터 가문의 계획대로라면 에다드가 모든 지위를 버리고 나이트 워치에 들어간다는 조건으로 목숨을 살려주었어야 하지만 이 상황을 주도하고 있는[20] 어머니와는 아무런 상의도 없이 수천의 관중이 보는 앞에서 처형 명령을 내리는 최악의 병크를 저질렀다. 차라리 왕궁 안의 어느 밀실이라든가 하는 곳에서 이런 짓을 저질렀으면 세르세이가 섭정이자 어머니로서 수습이 가능했겠지만 현장에 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번복이 불가능했다.

결국 당사자 모두를 경악케 한 처형 후 에다드의 머리를 산사에게 보여주고 산사의 형제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것도 모자라 왕의 근위기사인 킹스가드들을 시켜 툭하면 산사를 심하게 때리고 괴롭힌다.[21][22] 무장한 기사를 시켜 12살짜리 소녀를 패는 작태를 보고서도 왕의 심기를 거스를까봐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유일하게 산사를 구한 사람은 티리온 라니스터였다.[23]

렌리 바라테온의 암살 이후 권력의 진공 상태에 빠진 남부를 포섭하고 티렐 가문의 지지를 얻기 위해 산사 스타크와의 약혼을 취소하고 렌리의 미망인 마저리 티렐과 약혼한다. 이때 티렐 가문에 보내진 사절이 하필이면 피터 베일리쉬였는데, 한 시가 촉박한 상황에 티리온과 세르세이 모두 상대가 사절로 가야 한다고 티격태격 싸우며 끝이 안 보이던 때 리틀핑거가 사절로 가기를 자원했다. 티리온도, 세르세이도 상대를 남겨둔 채 왕궁을 떠나는 것은 정치적 자살이나 다름 없었기에 수락할 수 밖에 없었으나 결과는… 적절한 시점에 조프리를 제거하려던 리틀핑거에게 완전히 자유를 줘버린 것이나 다름 없었다. 리틀핑거는 앞으로는 조프리와 마저리의 약혼을 주선하러 온 사절 역할을 하면서 뒤로는 사람을 풀어 조프리가 절대 좋은 남편감이 아니라는, 매우 온당한 소문을 퍼트렸다.

조프리는 결국 마저리 티렐과 결혼식을 올린 저녁 연회에서 술에 취해 티리온을 공개적으로 모욕하다가[24] 독살당한다.[25] 여기에는 티렐 가문과 리틀핑거가 공모한 듯한 흔적이 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티렐 가문은 철왕좌와의 혼인동맹은 필요했지만 마저리를 사이코패스의 손에 넘길 생각은 없었고, 리틀핑거 역시 자신이 좋아하는 산사를 빼내기 위한 혼란 조성 + 자신의 계획달성을 위해 조프리를 제거해 둘 필요가 있었다. 아마 리틀핑거가 티렐 가문에 사절로 갔을 때 모든 것이 계획되었고, 올레나 티렐이 산사에게 조프리의 진실에 대해 물어본 것은 거사를 행하기 전 사실확인을 위한 것이었다고 보인다. 죽일 필요가 없는데 위험을 감수해가며 암살을 진행할 수는 없으니. 처음부터 그 날 도망칠 생각이었던 산사와 돈토스는 혼란을 틈타 도주하지만, 조프리가 죽기 직전까지 걸어댄 시비에 묵묵히 참고 있던 티리온은 상황을 끝까지 지켜보고 있었기에 조프리 살해의 누명을 뒤집어쓰고 체포. 이후 미쳐 돌아가는 폭풍 전개가 시작된다. 정황상 방금까지 모욕을 당하던 티리온이 빡쳐서 우발적 살인을 저질렀다고 해도 믿을 만큼 조프리가 시비를 털어댔으니...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티리온을 범인일 거라고 생각한 것이 이해가 되는 상황이다. 또한 조프리가 캑캑거리고 쓰러져서 난리가 났을 때도 티리온은 당황하는 기색도 없이 아무렇지 않게 식사를 하고 있었으니 의심을 살 수밖에.해당 장면[26][27]

조프리 사후 왕위에 오른 사람은 선량한 동생이자 로버트의 둘째 왕자인 토멘이었다.

5. 영상화 관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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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출신의 배우 잭 글리슨(Jack Gleeson)이 조프리 바라테온 역을 맡았다. 영화 배트맨 비긴즈에서 배트맨이 쿨하게 잠망경을 던져준 소년 역을 맡았다.[28] 드라마에서는 원작보다 훨씬 사악한 면이 강조된다.

상당히 어려보이는 외모라서 사람들이 오해하지만 잭 글리슨은 1992년생으로, 시즌 1을 촬영하기 시작할 때는 17살로 미성년자였으나 2015년 현재 만으로 23살이다. 아쉬운 점은 왕좌의 게임에서 미친 개초딩 왕 연기를 훌륭히 연기했지만 딱히 큰 일이 없는 한, 이 작품이 배우 경력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배우가 누누히 철학 혹은 신학 교수가 되고 싶다고 얘기해왔으며 연기보다는 학문 쪽에 관심이 있다고 했으므로 왕좌의 게임이 아마도 은퇴작이 될 듯하다.[29] 세간에 악플 때문에 상처받아 연기를 안 한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 파일럿 방영 전 인터뷰 영상부터 이 드라마가 배우로서 은퇴작이 될 거라는 말을 했다. (시즌 2 4화 방영일 이전인 2012년 4월 17일 기사) 그리고 찌질하고 사악한 인물을 그대로 찌질하고 사악하게 연기해서 사람들이 싫어할 정도면 그만큼 연기를 잘 해냈다는 뜻이니 배우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보람일 것이다. 인터뷰를 보면 극중 역할과는 달리 무척 친절하며 유머스럽다. 정말 충격적이다 하지만 2014년 이후 마음을 바꿔 은퇴를 철회하며 앞으로도 연기 활동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 추가 바람

재밌는 것은 오디션 때 조프리의 대사를 연기했더니 심사위원들이 전부 웃어서 자기가 연기를 잘못해서 그런가 싶었으나 알고 보니 조프리의 이미지에 너무나 잘 어울렸다는 것. 작가인 조지 마틴도 왕좌의 게임 방영 후 잭 글리슨에게 보낸 편지에 "정말 훌륭한 연기였어. 모두가 자네를 미워하네."[30]라고 적었다. 이에 잭은 웃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유튜브의 Watchmojo.com에 의해 가장 짜증나는 드라마 캐릭터로 선정되었다. 왕좌의 게임 팬들이 조프리의 머리가 장대에 꽂히는 것을 보고 싶어하는게 배우의 연기력이 뛰어나다는 증거라고(...).

외삼촌 티리온을 제일 무서워하는 인물. 2부 2화에서 자기 출생의 비밀을 물어봤다가 모후인 세르세이에게 똑같이 따귀를 맞았을 때에는 사형감이니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경고하며 대든다. 반대로, 외숙인 티리온에게 맞을 때에는 저항할 새도 없이 따귀를 맞고 훈계를 듣는다. 왕자일 때도 심심찮게 따귀 맞고, 왕이 돼서도 맞는다. 잔인한 왕도 있었고, 멍청한 왕도 있었지만 잔인하고 멍청한 왕은 처음이다라면서.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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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프리를 싫어한 팬들은 조프리 실루엣 타겟을 만들었다. 깨알 같은 스타크 종이회사


조프리가 죽었을 때 팬들은 매우 기뻐했다. 주연급 캐릭터들이 마구 죽어나가는 얼음과 불의 노래에서 이 정도로 잘 죽었다는 소리를 듣는 캐릭터도 드물다. 기쁘다 조프리 죽었네 여담으로 조프리가 저스틴 비버 닮아서 볼때마다 화났었는데 죽어서 좋다는 사람도 있다

브랜이 탑에서 떨어져 혼수상태일 때 암살을 사주했던 것도 조프리의 짓이었다. 1권부터 엇갈리던 피터티리온이냐 세르세이냐의 공방에서 전혀 주목받지도 않다가 3권에서 미칠 듯한 반전 터트리기로 독자들을 물먹였다. 암살 시도의 이유가 아주 어이 없는데, 아버지 로버트가 브랜이 불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술김에 '그렇게 살게 놔둘 바에야 죽이는 게 낫지'라고 헛소리한 것을 진담으로 알아듣고 한 짓이었다. 참 오지랖도 넓다

당시 북부로 몽땅 싣고 왔던 왕실 무기창고에서 단검 하나를 슬쩍해 암살을 사주한 것으로, 존 아린 경을 독살한 진범의 정체와 더불어 독자들의 뒷통수를 갈겼다. 단검 재질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31] 소유주가 누구인지가 주목받았고 이 단검의 주인이 바로 배후일 것이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단검의 소유주를 놓고 기만과 해명과 오해가 이어지다 결국 전쟁까지 터지게 되었는데, 애초에 단검의 소유주가 누구였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추리소설이냐?

참고로 티리온은 캐틀린에게 추궁받을 때 암살자를 고용하는데 자기 단검 줘서 고용인의 신분을 뻔히 밝히는 짓거리를 하는 병신이 어디 있냐라는 식으로 캐틀린을 깠다. 즉, 조프리 & 캐틀린 = 병신 이 단검이 어떤 결과를 불러왔는지를 생각하면 실로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티리온과 산사의 결혼 연회장 한켠에서 산사를 조롱하며 '어차피 라니스터 씨를 받아야 할 텐데 삼촌 말고 내가 덮쳐 줄까?' 드립을 친다. 소설에서도 이것과 비슷한 장면이 있다. 직접적인 표현은 없지만, 왕이 결혼해도 애인을 두는 건 당연한 것이고 너는 내가 부르면 항상 와야 한다는 식. 이것이 단순히 패드립을 이용한 조롱일 수도 있지만, 자신이 근친상간에 의한 사생아임을 은근슬쩍 암시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 즉, 자신은 바라테온이지만 모계는 라니스터라는 드립인지 아니면 사생아 루머를 이용한 드립인지는 해석에 달린 것.

롭 스타크가 사망했다는 소식듣고 자신의 결혼식 때, 롭의 머리를 요리해서 산사에게 먹이겠다는 끔찍한 소리를 해서 일단은 산사의 남편이었던 티리온의 어그로를 끌었다. 심지어 바리스도 "폐하, 산사 아가씨는 당신의 외숙모입니다."라며 말렸고, 어머니도 "농담입니다."라며 사태를 무마시키려고 했는데, "농담 아냐!"라고 해서 상황을 악화시킨다. 그리고 티리온이 말조심하라고 하자 적반하장격으로 자신은 왕이니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다고 떠벌리다 외할아버지이자 핸드인 타이윈이 "자신이 왕이라고 말해야 하는 사람은 진정한 왕이 아닙니다. 제가 전하 때문에 벌어진 이 전쟁을 이기고 나면 확실히 각인시켜드리지요."라고 한 마디 한다. 그러진 또 적반하장으로 "내 아버지야말로 진짜 전쟁에서 이긴 승자야! 라에가르 왕자를 죽였어, 당신이 캐스털리 록에서 숨어있을 동안에 왕좌를 차지했다고!"라고 말해서 어그로를 끄는 광기를 보여준다. 이때 타이윈의 표정이 정말 안 좋았다(...) 세르세이의 표정도 굳어서 X됐다.[32] 물론 바리스나 파이슬의 표정 역시 세르세이의 그것과 같았다. 결국 타이윈이 바로 "전하께서 피곤하시다. 침소에 들어가서 쉬시게 해드려."라고 말하고 세르세이가 조프리를 달래서 퇴장시킨다. 문제는 그 와중에도 티이윈이 파이슬한테 "폐하가 편히 주무쉴수 있도록 수면제 좀 처방해주게."라고 하자 찌질하게 "나 안 피곤해!"라고 외치며 퇴장(...)

작중에서 종종 밀덕 성향을 보여준다. 특히 무기, 그 중에서도 십자궁(쇠뇌)에 대한 덕질이 수준급이다. 다섯 왕의 전쟁 내내 국왕이 직접 주도해 최신형 십자궁 도입에 매진했으며 그렇게 도입한 십자궁을 부하들이나 백성들에게 발사 시험(…)을 하기도 했다. 드라마에서도 이러한 십자궁 덕후 이미지를 부여하려는 모양인지 툭하면 십자궁을 들고 설친다. 시즌 3에서는 마저리에게 신형 십자궁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맞을 짓이나 미움받을 짓 하는것에는 거의 천재적인 소질을 발휘한다. 시즌 4 2화에선 자신의 결혼식에 5명의 난쟁이를 고용하여 다섯 왕의 전쟁에 대한 공연을 주도하는데, 일단 출연진을 모두 난쟁이로 구성하여 자기 삼촌인 티리온을 까고, 혼약을 했던 렌리 바라테온을 능욕하여 자신의 부인인 마저리를 깠고[33], 렌리와 연인관계였던 로라스는 차마 보질 못하고 자리를 떴다. 마지막으로 조프리 역의 난쟁이가 롭 스타크 역의 난쟁이의 목을 날리고 늑대 머리를 능욕하는 것으로 산사에게도 모욕을 주는데, 이때 실상을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표정이 싸늘해졌다. 별 관계 없는 티렐가나 도른의 오베린 마르텔조차도 표정이 심각해졌고 항상 노련하게 표정을 관리하던 마저리도 이때는 웃지 않았다. 이때 웃은 사람은 세르세이, 토멘[34], 그랜드 마에스터 파이슬[35] 및 실상을 모르는 하객들 정도뿐이다. 순식간에 분위기를 망치는 광역 어그로를 시전할 정도로 미운 짓만 골라하는데 천재적이다.

조프리의 뒤를 이은 토멘이 워낙 답답한 짓거리를 많이 하기도 하고, 세르세이도 트롤링이 상당한 편이라 "세븐킹덤의 트루킹 조프리님 그립습니다"라는 농담이 종종 튀어나오기도 한다. 인성이 나쁠수록 찬양받는 디씨등에서 많이 나오는 드립. 사실 트루킹 드립의 진짜 원인은 만인에게 미움받긴 했어도 배우인 잭 글리슨이 연기를 워낙 잘하기도 했고, 막장 행각으로 인해 계속 긴장감이 형성되고 시청자들 입장에서 '어그로를 재미있게' 끌어줬다는 게 크다. 조프리가 죽은 이후 시즌 5가 상당히 평이 안 좋은 것은 덤.[36] 드라마 한정으로 타이윈과 대화할 때 용을 경계하는 모습이나 왕실 상비군을 길러야 한다고[37] 말하는 모습 등, 살짝만 비틀면 선구안으로 보일 수 있는 장면도 심심찮게 쓰인다. 링크참조

6.1. 역사적인 유사점[편집]

작중 장미전쟁에서 따온 것들이 많은데 조프리가 정치적 야심이 강한 어머니 세르세이의 아들인 것처럼, 모델이 된 것으로 보이는 웨스트민스터의 에드워드는 랭커스터가의 장미 전쟁을 지휘한 마거릿 앙주의 아들이었다. 조프리하면 그의 포악한 치정과 가학적인 취미가 먼저 떠오른다. 밀라노공국의 대사는 “이제 13살밖에 안돼는 아이가 벌써부터 목을 자르고 전쟁을 일으키는 것만 얘기하고 있다”고 말하며 에드워드의 ‘싹수’를 일찌감치 알아봤다. 조프리 만큼 비극적이지는 않지만, 에드워드도 18세도 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 전투에서 목숨을 잃었다.

유송의 7대 황제 유욱과도 비슷하다. 살인무기를 소중히 여겨 사람에게 쓰는 것을 좋아하고 사람을 죽이는 데 거리낌이 없었던 점, 아랫사람들에게 사이코패스 같은 짓만 하다가 14살에 암살당한 것과 황제의 친자가 아닌 것까지 아주 판박이다. 근데 잔인함의 정도는 램지 볼튼에 더 가깝다

칼리굴라, 특히 나는 황제 클라우디우스다에서 묘사된 칼리굴라의 어린 시절 모습도 비슷한 면이 많다. 드라마판에서는 은근히 외모까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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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라테온 가문의 사슴과 라니스터 가문의 사자가 마주보고 있는 모양[2] 실제로 티리온이 타이윈에게 조프리를 두고 '아에리스 3세' 운운한 적이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아에리스 2세는 세자 시절엔 타르가르옌 특유의 광기가 좋은 방향으로 작용하고 사교성도 좋아 귀족들과 백성들에게도 사랑받았으며, 왕이 된 후에도 한 동안은 괜찮았다. 이미 시작 시점부터 맛이 간 조프리와 달리(...) 아에리스가 맛이 간 건 재위 후 제법 시간이 지나서다.[3] 현실에서도 소시오패스들이 지니는 특징이기도 하다.[4] 아이러니하게도 그 가수 혀 뽑은 사람은 피해자였던 일린.[5] 1부에서 보면 또 시시콜콜한 소리나 해대는 렌리에게 조프리가 '극혐(pure loathing)'이 담긴 눈빛을 쏘아보내는 장면도 있다.[6] 중세 귀족들은 서로간의 친목 다지기 + 유사시 인질 등등의 목적을 위해 다른 가문의 자식들을 대자로 받거나 종자 혹은 몸종 등으로 데려와 길렀다. 페이지 2번 항목에도 아주 조금이나마 설명되어있다. 이런 식의 노력을 해주지 않으면 왕궁에서 자라는 왕자에게 또래의 친구가 있을 리가 없는데 도대체 부모란 사람들이 그런 생각도 못 하고 있었다.[7] 하지만 산도르 역시 조프리의 진정한 모습을 알고서는 나중에 배신한다.[8] 섬뜩한 건 사이코패스들이 어린 시절엔 동물을 고문하고 죽이는 걸로 시작한다는 거.[9] 출처는 스타니스 바라테온. 이때문에 이놈은 왕이 되면 안된다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10] 이렇게 생각한 주요 인물들 목록만 뽑아봐도 브론, 바리스, 티리온, 타이윈, 케반, 스타니스, 산사, 리틀핑거에다 로버트는 말할 필요도 없고 경호원인 산도르와 아리스는 물론 조프리를 싸고 돌기만 했던 모친 세르세이까지 포함된다.[11] 마을에서 브론과 티리온이 돌아다니던 도중 한 남자가 시민들 앞에서 연설하며 부패한 왕정을 까는데 원흉이 악마 원숭이라고 까내리자 티리온은 그 얘길 듣고 연설가의 상상력이 풍부하다며 낄낄댔지만 브론이 옆에서 핸드님(너) 얘기라고 하자 그제서야 알아챈다.[12] 그리고 정작 그때 죽어라 일하면서 조프리가 싸지른 똥을 치우던게 티리온이다. 문제는 조프리가 싸지르던 똥이 너무 커서 티리온이 아니라 타이윈조차도 골머리를 썩었을 지경이다. 특히 로버트가 만들어낸 엄청난 빚만 해도 큰 문제인데 조프리는 이보다 더 큰 문제를 만들었으니 더욱 그럴수밖에.[13] 세르세이가 아버지 타이윈 라니스터에게 라니스터 가문의 후계자 자리를 어필하자 타이윈이 내뱉은 발언으로 세르세이 본인의 멍청함과 세르세이가 어머니로서 조프리가 제멋대로 하게 냅둬서 대형사고들을 치게 만든 책임 둘 다를 까는 말이다.[14] 그나마 돈토스는 산사가 죽을 각오로 변호하고 산도르까지 편들어 기사 작위를 박탈하는 것으로 끝냈다.[15] 근데 문제가 왕한테 이러니 티리온은 대역죄를 저지른 셈이다. 그러다보니 이 사건으로 티리온과 조프리는 원수 관계가 된다.[16] 물론 그 뒷감당은 전부 존 아린과 네드 스타크 몫이었지만...[17] 전선에 나섰다가 잘못 죽으면 망하는 총사령관 직책에, 아직 나이도 어렸으므로 왕궁에서 얌전히 지휘했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스타니스의 목을 따겠다고 으스대며 최전방에 있다가 스타니스의 군대가 들이닥치는 최악의 순간에 겁을 먹고는 어머니의 명을 따른답시고 돌아가버려 병사들의 사기만 깎아버렸다.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것은 어머니를 꼭 닮았다.[18] 타이윈 라니스터는 조프리와 세르세이의 삽질을 보고 바로 티리온을 왕의 핸드로 임명했다. 이후 티리온은 북부의 대영주를 참수하는데도 이를 제지하지 못한 세르세이에게 책임을 추궁하였다. 세르세이조차 변명할 여지가 없어 티리온에게 우물쭈물할 정도.[19] 이를 두고 나중에 티리온은 세르세이를 갈구면서 '그래, 손아귀에 써먹을 수 있는 스타크를 셋씩이나 쥐었는데 하나는 머리를 날려버리고, 하나는 못건드리고, 하나는 그냥 잃어버렸단 말이지?' 라고 깠다. 평범한 사람이어도 머리를 조금만 굴리면 깨달을 수 있는 정치적인 우위성을 전혀 활용하지 못한건 이미 지적 수준을 의심해야 할 지경.[20] 최소한 그렇게 여겨진… 이후의 일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아서 문제였지만.[21] 직접 하지 않고 기사를 시켜서 괴롭히는 이유는 "어머니께서 왕은 여자와 아이를 때리지 않는 거라고 하셨다"는 이유다.[22] 그래도 다른 킹스가드들은 비교적 살살 때리거나 때리는 척만 했지만 메린 트란트랑 보로스 블런트는 그냥 가차없이 때렸다.[23] 산사가 좋아하던 기사도 이야기와는 반대. 이야기에서는 못 생긴 괴물이 숙녀를 괴롭히면 잘 생긴 왕자와 기사가 구해낸다. 하지만 산사의 현실은 잘 생긴 왕자와 기사 중의 기사라는 것들이 소녀를 패고 그녀를 구한 것은 괴물역에 어울리는 추한 티리온. 이 경험을 바탕으로 산사는 현실을 직시하기 시작했으니...[24] 곁에 있던 갈란 티렐마저 보다 못해 고정하라는 말까지 했을 정도였다. 아무리 외삼촌을 싫어한다해도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모욕하는 것은 국왕 스스로의 위신과 평판을 추락시키는 행위로 오히려 독이 된다.[25] 멜리산드레가 저주한 사람들 중 하나였고 멜리산드레가 저주한 사람들인 발론과 롭, 조프리 모두 사망했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정말로 저주가 만들어낸 결과인지 알 수는 없다.[26] 드라마에선 식사를 하고 있었다는 묘사가 없다. 티리온이 조프리에게 마지막 마신 술잔을 건낸 뒤 자리를 물리려 했으나 왕이 그를 세워두었다. 티리온이 암살자로 지적된 원인은 마지막 순간 조프리의 손이 티리온을 가리켰다는 것, 그리고 이를 지켜본 세르세이가 티리온을 체포하라고 소리친 것이었다.[27] 방영 당시 워낙 암유발 캐릭터라서 조프리의 죽음에 수많은 시청자가 환호했다. 유튜브 댓글에도 환호하는 분위기.[28] 그래서 이런 배우개그짤이 나돌기도.[29] 잭 글리슨은 대단한 수재로 국비장학금을 받으면서 대학 공부를 하고 있다.[30] Congratulations on your marvelous performance, everyone hates you.[31] 날이 작중에서 최고의 금속인 발리리아산 강철이며 손잡이가 드래곤의 뼈로 만들어진 것이다.[32] 일단 아들내미가 무섭기로 유명한 아버지의 성깔을 건드린 것도 무서워 죽겠는데, 그 아들이 자신의 짝사랑이 죽은 이야기까지 했으니 아마 그 세르세이도 순간적으로 사고회로가 멈췄을 것이다.[33] 그 전 장면에서 마저리가 조프리에게 하객들에게 한마디 하라며 왕이 지루한 결혼식 분위기를 띄우며 주인공다운 모습을 보이길 권했다. 그런데 자기가 이야기할 것 처럼 주목시키더니 왕비가 할 말 있다며 떠넘겨 버린다. 그러나 마저리는 왕궁 음식을 가난한 자들과 나누겠다며 그 온정을 조프리의 것으로 돌려 노련하게 대처한다. 단지 싫은걸 시켜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저리에게 조차 악동짓을 서슴치 않았다.[34] 토멘은 아무것도 모르는 하객들과 같다고 볼 수 있기에 그저 익살스런 난쟁이들 때문에 웃은 것으로 볼 수 있다.[35] 대놓고 웃지는 않았지만 박수치며 미소지었다. 왕궁에서 실세에 붙는 성격이고 조프리에게 아첨을 많이 했으므로 퍼포먼스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지만, 바로 몇 장면 전에 세르세이가 파이슬에게 거슬린다며 내 눈앞에서 사라지라고 한걸 보면...[36] 특히 토멘 집권기에 일어난 하이 스패로우 파트의 경우 루즈한 전개로 시즌 5의 평을 깎아먹는 주범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아내가 잡혀 있는데 우물쭈물하다가 하이 스패로우의 노회한 언변에 되려 놀아나는 토멘한테 짜증을 느낀 팬들이 많았다.[37] 당연하지만 선대 왕들이 바보라서 상비군을 만들지 않은 게 아니라 한거다. 왕에게 막강한 군사력이 생기는걸 대귀족들이 좋아할리가 없으니. 그걸 구워삶으려다 수틀리면 전쟁까지 감수해야 될 일이다. 역사에서도 사병을 혁파하거나 상비군을 운용하는건 비범한 군사적, 정치적 감각을 필요로 했다. 당장 태종 이방원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