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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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ქართული

조지아어

언어 기본 정보

주요사용국

조지아

화자 수

약 430만 명

어족

카르트벨리어족
조지아어

문자

조지아 문자

언어 코드

ISO-639

KA

주요 사용 지역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790px-Kartvelian_languages.svg.png

조지아어

ქართული

아르메니아어

Վրացերեն

아제리어

Gürcü dili

터키어

Gürcüce

그리스어

Γεωργιανή γλώσσα

영어

Georgian language

프랑스어

Géorgien

독일어

Georgische Sprache

러시아어

Грузинский язык

에스페란토

Kartvela lingvo


ქართული ენა(카르툴리 에나), ქართული(카르툴리)

1. 개요2. 특징3. 조지아 문자4. 여담

1. 개요[편집]

조지아와 주변국인 러시아, 터키, 이란, 아르메니아에서 쓰는 언어. 남캅카스어족(카르트벨리어족)에 속하는 언어 중 가장 사용인구가 많은 언어이며, 고유한 문자를 쓰고 있다.

2. 특징[편집]

자음이 28개로 상당히 많으며, 자음 중 파열음은 세 부류로 나뉘는데, 한국어의 거센소리에 해당하는 유기음, 유기음보다 더 숨을 뿜어내면서 강하게 발음하는 방출음, 그리고 유성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양순파열음에는 ფ[], პ[], ბ[b]가 있는 것. 한국어의 평음-경음-격음(e.g. ㅂ, ㅃ, ㅍ) 체계와 유사하다.[1]

또한 이중자음이나 삼중자음은 물론 극단적으로는 'მწვრთნელი(mts'vrtneli, 므쯔브르트넬리: 훈련사)'같은 단어와 같이 괴이한 다중자음이 등장한다.

한편 조지아어를 로마자로 표기할 때는 유기음과 방출음을 구분하기 위해 점을 찍어 p', k', t'처럼 나타내는데[2], 문제는 로마자 전사 방식에 따라 유기음에다가 점을 찍기도 하고 방출음에다가 점을 찍기도 해서 혼돈을 일으킨다. 가령 조지아 문자를 조지아어로 ქართული დამწერლობა(카르툴리 담쩨를로바)라고 쓰는데 이걸 쓰기에 따라 K'art'uli damtserloba라고 쓰기도 하고[3] Kartuli damts'erloba[4]라고 쓰기도 한다(...) 이 문서에서 따로 설명이 없으면 방출음에 점을 찍은 것이다.

문법은 복잡한 편이다. 가령 명사의 격변화는 다음과 같다.

k'ats(사람)

mama(아버지)

sakartvelo(조지아)

주격

k'atsi

mama

sakartvelo

능격

k'atsma

mamam

sakartvelom

여격

k'atss

mamas

sakartvelos

속격

k'atsis

mamis

sakartvelos

조격

k'atsit

mamit

sakartveloti

부사격

k'atsad

mamad

sakartvelod

호격

k'atso

mama

sakartvelo


여기에 복수형을 만드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는 등 복잡한 편이다. 형용사도 격에 맞춰 변화하고 여기에 격과 어울려서 수많은 후치사가 붙는다. 동사변화도 복잡해 동사어근에 접사가 11가지 붙을 수 있다. 어순은 SVO(주어-동사-목적어)형이다.

3. 조지아 문자[편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파일: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png

이름

한국어

조지아 알파벳의 세 가지 필서법 문화

영어

Living culture of three writing systems of the Georgian alphabet

프랑스어

La culture vivante des trois systèmes d'écriture de l'alphabet géorgien

국가·위치

조지아

등재 연도

2016년

지정번호

음소문자의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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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문자는 왼쪽 문자에서 파생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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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상형문자
기원전 32세기

신관문자
기원전 32세기

민중문자
기원전 7세기

메로이트 문자
기원전 3세기

원시 시나이 문자
기원전 19세기

우가리트 문자
기원전 15세기

페니키아 문자
기원전 12세기

고대 히브리 문자
기원전 10세기

사마리아 문자
기원전 6세기

아람 문자
기원전 8세기

카로슈티 문자
기원전 4세기

브라흐미 문자
기원전 4세기

바티포루 문자
1세기

칸나다 문자
5세기

텔루구 문자
10세기

그란타 문자
6세기

싱할라 문자
9세기

말라얄람 문자
11세기

타밀 문자
7세기

크메르 문자
7세기

태국 문자
13세기

라오 문자
14세기

티베트 문자
7세기

카위 문자
8세기

발리 문자
11세기

자바 문자
13세기

버마 문자
10세기

데바나가리 문자
10세기

모디 문자
13세기

구자라트 문자
1592년

캐나다 원주민 문자
1840년

동부 나가리 문자
10세기

오리야 문자
13세기

자와 문자
13세기

타나 문자
18세기

팔라비 문자
기원전 3세기

아베스타 문자
4세기

히브리 문자
기원전 3세기

팔미라 문자
기원전 2세기

시리아 문자
기원전 2세기

나바테아 문자
기원전 2세기

아랍 문자
4세기

페르시아 문자
9세기

자위 문자
14세기

타나 문자
18세기

응코 문자
1949년

소그드 문자
기원전 2세기

돌궐 문자
6세기

로바시 문자
650년

위구르 문자
8세기

몽골 문자
1204년

만주 문자
1599년

만다야 문자
2세기

그리스 문자
기원전 8세기

에트루리아 문자
기원전 8세기

라틴 문자
기원전 7세기

룬 문자
2세기

오감 문자
4세기

콥트 문자
3세기

고트 문자
3세기

아르메니아 문자
405년

조지아 문자
430년

글라골 문자
862년

키릴 문자
940년

아부르 문자
1372년

고대 히스파니아 문자
기원전 7세기

티피나그 문자
기원전 3세기

남아랍 문자
기원전 9세기

그으즈 문자
기원전 5세기

한글
1443년

주음부호
19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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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조지아어/grgj.png

글로 쓸 땐 요정 문자 조지아 문자를 사용한다. 조지아 문자는 거의 2000년 가까이 사용되는 오래된 문자로[5] 조지아어로는 안바니(ანბანი)라고 하며 정확히 쓸 땐 카르툴리 담쩨를로바(ქართული დამწერლობა)라고 쓴다.

조지아 문자는 여태까지 세 종류가 있었는데 각각 아솜타브룰리(ასომთავრული), 누스후리(ნუსხური), 그리고 므헤드룰리(მხედრული)이다. 굳이 생긴 걸 따지자면 각각 대문자와 소문자, 필기체 정도와 흡사하지만 현재는 므헤드룰리만 쓰는 게 원칙이다. 그래서 조지아 문자는 한글처럼 대·소문자 구분이 없다(unicase). 유럽의 다른 알파벳들이 대·소문자 구분을 두고 있는 것과 대조적. 조지아는 2016년 세계인류무형유산목록에 이 '조지아 알파벳의 세 가지 필서법 문화 (Living culture of three writing systems of the Georgian alphabet)'의 등재를 신청했다.

조지아 정교회에서는 현재도 세 문자를 모두 공식적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일리아 2세 총대주교(1933년생, 재임: 1977년~ )가 사람들에게 세 문자를 모두 쓰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그리고 돌에 조각할 때 등 특수한 경우 아솜타브룰리와 누스후리를 사용하기도 한다. 한자 문화권에서 오늘날 일상적으로 쓰지 않는 전서예서를 특수한 경우에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다.

1950년대에 아까끼 샤니제(აკაკი შანიძე, Ak'ak'i Shanidze)라는 조지아 언어학자는 서양의 다른 알파벳들을 흉내내서 아솜타브룰리를 대문자, 므헤드룰리를 소문자로 하는 체계를 도입하려고 시도했으나[6] 호응을 얻지 못해 실패하였다.[7]

4. 여담[편집]

  • 뿌잉뿌잉 이모티콘에 쓰이는 ლ가 조지아어 문자 라스(las)이다. ლ 대신 ღ를 쓰면 뿌잉뿌잉 대신 손가락 하트로도 바꿀 수 있다.


[1] 다만, 완전히 같지는 않다. 이를테면 한국어의 'ㅂ'은 기본적으로 무성음이며,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만 변이음으로서 유기음[b]로 나타난다.[2] 유성음이야 b, g, d로 적으면 되니 문제가 되지 않는다.[3] 한국어의 거센소리와 비슷한 유기음 [kʰ, tʰ]에 점을 찍은 것이다.[4] 한국어의 된소리와 비슷한 방출음 [t͡sʼ]에 점을 찍은 것이다.[5] 조지아어뿐만 아니라 다른 카르트벨리어족의 언어들의 문자로도 쓰이고 있다.[6] 원래 그리스 문자라틴 문자 등도 대·소문자 구분이 없었다. 처음에는 현재의 대문자에 해당하는 자형만 있었다가 이후 현재의 소문자에 해당하는 자형이 새로 등장했고, 다시 시간이 지난 뒤 이 둘을 대·소문자로 엮어 쓰게 된 것이다. 조지아 문자의 경우 여러 자형이 등장하는 단계엔 도달했으나 그 둘을 엮어 대·소문자로 구분해 쓰는 단계에는 이르진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샤니제는 인위적으로 대·소문자 체계를 도입하려고 한 것이고...[7] 대·소문자 구분이 있으면 시각적으로 보기 편할 수 있고, 또한 몇몇 단어들의 의미 변별에 조금 도움을 주기도 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타자기나 컴퓨터로 타이핑·전산화할 때 번거롭게 만드는 단점도 동시에 있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조지아 문자에 대·소문자 체제가 도입되지 않은 게 다행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