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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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1. 스타크래프트 1에서의 설정
1.1.1. 프로토스와의 만남1.1.2. 창조 계획의 첫 실패1.1.3. 저그와의 만남1.1.4. 초월체의 창조, 그리고 두 번째 실패
1.2. 스타크래프트 2에서의 설정
1.2.1. 암흑 기사단 1.2.2. 스타크래프트 2 트릴로지
2. 기술력3. 사회/문화4. 주요인물5. 기타

1. 소개[편집]

Xel’naga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배경 설정에서 등장하는 종족.

젤나가라는 이름은 프로토스의 칼라니어로 "먼 곳에서 온 탐험가들"이라는 뜻이다. 프로토스는 "이한리(Ihan-rii)"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이는 "위대한 스승"이라는 뜻.[1] 다른 종족들이 이들을 어떻게 부르는지, 젤나가 스스로가 자신들을 어떻게 부르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2]

작중 등장하는 프로토스저그실질적인 창조주이다. 스타크래프트 1의 설정대로라면 젤나가가 저그와 프로토스를 직접 창조한 것은 아니고, 미개한 원시 생명체였던 이들 두 종족을 자신들의 유전자 공학으로 급속하게 진화시킨 것 이었다. 게다가 프로토스/저그를 제외해도 딱히 다른 생명체를 '창조'했다는 언급은 없었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창조주인,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조물주'라 말하기엔 어폐가 있었다.

다만 공허의 유산에서 설정들이 대대적으로 밝혀지면서 최초의 젤나가들이 전 우주에 생명의 씨앗을 직접 뿌렸다는 것으로 밝혀지게 되었다. 스타크래프트 1 설정의 젤나가는 창조주가 아니었지만, 공허의 유산 설정의 젤나가는 진정한 의미의 창조주가 되었다고 할 수 있는 셈.

1.1. 스타크래프트 1에서의 설정[편집]

본 설정은 스타크래프트 매뉴얼에서 공개된 설정으로, 공허의 유산 이전까지는 이것이 정식 설정이었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 2에 들어서면서 스타크래프트 1 스토리에서 등장한 젤나가는 진정한 젤나가들이 아니었다는 설정을 덧붙였다.

자신들의 생명공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생명체들을 진화시키며 유랑하는 과학자 종족이라는 설정을 토대로 발전하여 보다 고등 생물로 격상히게 된다. 그나마 1때의 설정이 그나마 남아있는 부분은 자체적으로 번식이 불가능한 종족이라는 점이다.

1.1.1. 프로토스와의 만남[편집]

신비로운 고대종족 "젤나가"는 생명공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우주를 떠돌며 수많은 종족들을 인위적으로 진화시키고 직접 조종하기도 하였으나 젤나가의 기대치에 맞는 종족은 찾지 못했다. 그렇지만 자신들의 프로토-유전자 진화 공학을 완벽하게 발전시키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우주를 떠돌다가 은하계 변방의 세계 아이어를 방문하였다. 아이어의 표면을 덮고 있는 방대한 정글 속에선 젤나가가 자신들이 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 가장 발달한 종족이 자라고 있었다.

젤나가들은 이들이 지닌 육체적 능력과 정신적 연결망에 주목해 이 종족이 물리적 진화의 정점[3]까지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젤나가는 그들을 대상으로 프로토-유전자 실험을 하였고 천년에 가까운 시간을 거쳐 진화를 앞당겼다. 후에 젤나가가 프로토스라는 이름을 붙인 이 종족은 급속도로 발전하여 그들의 창조자가 '형태의 순수성(purity of form)'이라 이름한 육체를 소유하게 되었다.

1.1.2. 창조 계획의 첫 실패[편집]

자신들이 성공을 거두었다고 생각한 젤나가는 프로토스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프로토스는 그들을 위대한 스승이자, 신으로 숭배했고 젤나가는 프로토스에게 과학기술, 철학, 지식 등 많은 것을 가르쳤다. 그러나 불행히도 젤나가의 실험은 정도를 넘어선 것이었다. 프로토스의 감각과 육체가 예상 이상으로 빠르게 발달함으로써 프로토스는 자기들끼리 불신하게 되었고, 이윽고 프로토스와 창조자 젤나가 사이에 돌이킬 수 없는 반목이 발생하고 만 것이다. 프로토스는 점점 젤나가의 가르침조차 피하기 시작했다.

젤나가는 그들이 창조하고자 추구했던 순수한 존재가 서로 반목하며 자신의 '창조주'까지 의심하는 상황을 견딜 수 없었고, 프로토스들이 젤나가가 프로토스의 가장 위대한 능력이라고 생각한 초능력 링크까지 끊어버리자 절망한 젤나가는 프로토스 발전 계획을 실패라고 선언하였다. 젤나가는 그들의 창조물을 버리고 떠나려 했고, 두려움과 광기에 휩싸인 프로토스는 젤나가의 우주선을 공격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하지만 젤나가 세계선은 자신들을 공격한 프로토스들을 공격하고 다시 아이어를 떠나기에 이른다.

젤나가가 아이어를 떠나 충격을 받은 프로토스는 두 세력으로 나뉘게 되었다.

자신이 섬기는 신인 젤나가가 떠난 것은 다 네 탓이오 하면서 다른 부족에게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끝없는 전쟁이라는 치열한 내전에 접어든 칼라이 프로토스 세력과 젤나가의 흔적을 따라 아이어를 떠나 우주를 방랑하여 젤나가인 아몬을 따르게 된 세력인 탈다림으로 나뉘게 된다.

1.1.3. 저그와의 만남[편집]

은하의 중심을 향해 수천 광년을 여행한 젤나가는 '제루스'라는 이름의 불안정한 화산 행성의 상공에 정착하였다. 젤나가는 그들의 위대한 진화 실험을 포기할 생각이 없었다. 그들은 이전의 실패를 거울 삼아, 형태의 순수성을 포기하고 대신 정수의 순수성(Purity of Essence)만을 추구하기로 결정하였다.[4]

화염에 휩싸인 제루스의 상공에 떠 있는 거대한 우주선 속에서 젤나가는 다시 한 번 운명의 도전을 시작하였다. 젤나가의 두 번째 모험은 생각보다 더 성공적이었다. 그들은 제루스에 존재하는 가장 하등 동물을 진화시키기로 하였다. 두 번째 실험 대상은 바로 저그라는 이름의 자그마한 곤충형 동물이었다.

젤나가의 프로토-유전자 조작에 의해 저그는 고향 행성의 격렬한 화염 폭풍을 이겨내고 번성하였다. 극히 조그맣고 벌레처럼 생긴 저그는 비록 물리적 환경을 제어할 능력은 없었지만, 환경에 적응함으로써 살아남을 수 있었다. 저그는 제루스에 살고 있는 보다 발달한 숙주 동물의 살 속에 뚫고 들어가는 능력을 발전시켰다. 숙주의 척수 액에 함유된 양분을 바탕으로 저그는 그들의 숙주 동물과 결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저그는 숙주의 대사 활동을 이해하고 그 행동을 조종하는 방법을 알아낸 후, 새로 얻은 몸으로 환경을 조작하였다.

저그는 점점 많은 종족을 손아귀에 넣고, 그들의 다양한 유전적 특성과 행동 방식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 새로운 유전자를 획득할 때마다 저그들은 돌연변이를 일으켜 발전하였다. 그러나 숙주 동물의 종류가 점점 다양해져감에 따라, 저그는 유전적으로 가장 발달한 종족만을 선택적으로 흡수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 것이다. 저그가 마주친 종족 중 자신의 유전자로 흡수할 가치가 없는 것들은 순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깡그리 몰살시켜 버렸다.

1.1.4. 초월체의 창조, 그리고 두 번째 실패[편집]

종족의 지능을 너무 빨리 발전시키는 실수를 저지름으로써 프로토스들이 서로 반목하며 창조자에게까지 반항을 하는 걸 지켜본 까닭에 젤나가는 저그에게는 다른 방법을 사용하기로 하였다. 서로 다른 자아의 발달에 따른 위험을 처음부터 제거하기 위해 저그의 집단의식을 통합하여 초월체에게로 모으는 것이다.

성장한 초월체는 우주 여행이 가능한 가간티스 프록시매(Gargantis proximae)라는 동물을 발견하고 흡수하여 저그의 일부로 만들었다. 덕분에 저그는 우주의 진공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초월체는 제루스 행성계의 주변을 지나가던 베헤모스라는 초거대 생물체를 영적 파장으로 끌어들였고, 초월체는 이 때를 놓치지 않고 베헤모스까지 저그의 일부로 만들었다. 그럼으로써 저그는 기간티스 프록시매의 진공에 대한 내성과 베헤모스의 장거리 우주 비행 능력을 손에 넣었다.

이 대형 사건을 젤나가가 놓칠 리가 없었다. 육체적으로 엄청난 불이익을 감수하며 저그는 생존뿐만 아니라 자신의 본질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젤나가는 자신의 실험이 마침내 성공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얼마 안 가 성취에 대한 기쁨은 가장 치명적인 실수였음이 드러난다. 자신의 통제력을 우주의 빈 공간까지 뻗어가던 초월체가 젤나가의 우주선이 제루스의 하늘 위를 떠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이다. 초월체를 지속적으로 감시해온 젤나가는 어느 순간 초월체가 자신들의 감시망을 피해 숨어 버렸음을 알고 경악한다.

새로운 먹이를 발견했다는 기쁨에 들뜬 초월체는 이제 우주를 여행할 능력을 갖춘 저그들을 비밀리에 젤나가의 우주선으로 보냈고 젤나가는 물밀듯이 밀려오는 저그들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그들의 노력은 곧 헛수고였음이 드러났다.[스포일러]

저그의 끝없는 공격이 시작된 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저그는 그들의 창조자의 방어망을 뚫고 젤나가의 우주선을 고철로 만들었고, 젤나가의 위대한 육신들도 저그(초월체)에게 흡수됨에 따라 초월체는 창조주의 지식을 얻게 되었다.[6]

그 후, 까마득한 세월이 흘러 코프룰루 구역에서 우연히 포획한 대군주를 아이어로 가져와 조사하던 프로토스는 이 생명체가 케이다린 수정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고, 이것을 조종하는 개체가 '인류를 찾아라... 흡수하라...진화하라...'는 명령을 주입했다는 것도 알아채어, 심판관과 기사단 사이에 2개의 파벌로 갈려나가 논쟁이 벌어졌다. 예전부터 테란의 무분별한 행동들을 경계해 온 심판관들과 기사단원들은 이참에 테란을 제거하자고 주장했고, 다른 종족들을 저그로부터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심판관들과 기사단원들은 대울에 의해 테란을 도와 저그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해 팽팽히 대립했는데, 결국 양측은 촉망받는 고위 기사 태사다르집행관으로 임명, 초우주모함 간트리서를 기함으로 하는 코프룰루 원정 함대를 보내 저그의 동향을 살피기로 결정한다.

여담으로 오리지널판 설정대로라면 이들이 저그 또한 젤나가의 창조물임을 확신하게된 계기는 프로토스 임무 Shadow Hunters에서 자스를 암살할 당시 그의 너머에 있던 초월체의 기억을 읽은 제라툴이 테사다르와 피닉스 앞에서 언급했을 때였다.

1.2. 스타크래프트 2에서의 설정[편집]

다크 템플러 사가의 설정은 스타크래프트 1의 설정에 가깝지만, 1의 설정을 취합하면서 스타크래프트 2의 메인 소재가 되는 '순환' 설정의 포석을 깔았다.

상술한 문단에 서술된 1의 설정에서 젤나가는 그냥 이 행성 저 행성을 여행하며 생체실험하는 과학자 종족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으며, 그저 프로토스와 저그의 기원을 설명하기 위해 등장하는 실패한 창조주에 불과했지만, 2에서는 생명을 창조하는 창조신으로 격상되었다

공허의 유산에서 젤나가에 대한 스토리가 전개됨에 따라 1의 설정과 어긋나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게 되었는데, 1의 젤나가들은 진정한 젤나가들이 아니었다는 설정을 덧붙여서 땜빵하였다.

변경된 설정에 따르면 스타크래프트 1의 설정에서 젤나가로 칭해지던 존재는 사실 일반적인 젤나가가 아니라 타락한 젤나가인 아몬과 그의 추종자, 하수인들[7]이었다는 식으로 설명되었다. 1의 설정은 거의 그대로 냅두되 그 주체가 젤나가들 전원은 아니었다는 식으로 바뀐 것. 나중에 끼워넣어진 설정이기는 하지만 스토리 자체만 놓고 보면 모순은 없다. 작중 등장인물들도 모르는 사실이었다는 설정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러한 설정 수정은 어느 정도는 어쩔 수 없었던 것이, 저그의 배경 스토리에서 이미 저그는 젤나가를 전부 죽이고, 유전자를 흡수했으며 그들의 지식을 모두 얻었다고 이야기하던만큼 젤나가가 스토리에 개입할 여지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비밀 미션으로 듀란의 정체, 혼종이라는 떡밥이 있긴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다소 역부족이었기 때문.

젤나가의 외형을 말하자면, 스타1의 룰북에는 뼈갑옷을 걸친 프로토스에게 손을 뻗는 로브를 걸친 마법사 같은 모습이었다. 사실 자유의 날개까지만 하더라도 어두운 목소리로 나오던 아몬의 초상화가 프로토스의 얼굴에 저그의 턱뼈가 합쳐진 모습이어서 프로토스와 저그를 자신들의 유전자로 실험했다는 스타1의 설정이 반영된 것으로 이해되었다. 그러나 공허의 유산에서 아몬의 육신도 그 모습이 아니다. 제작진이 공허의 유산에서 오로스 형태로 설정을 굳혔다고 이해할 수 있다.

1.2.1. 암흑 기사단 [편집]

다크 템플러 사가 3편 '황혼'에서 주인공인 제이크 램지와 그와 정신적으로 접속되어 있는 프로토스의 지식 관리자 자마라는 프로토스/저그 혼종을 마주하고 충격에 빠져 은하를 방랑 중이던 제라툴을 만나게 된다. 여기에서 제라툴은 그간 알아낸 젤나가에 대한 진실을 말해준다.

그에 따르면 젤나가는 강력하지만 불멸은 아니며, 번식 또한 불가능했다. 그렇기에 종족으로서의 수명을 연장할 방법을 찾았고,[8] 이를 위해 두 종족을 만들어내기로 결정했다. 하나는 형태의 순수함(purity of form)을 가지고 있는 종족(프로토스)이며, 다른 하나는 정수의 순수함(purity of essence)[9]을 가지고 있는 종족(저그)으로 이 두 종족을 자연스럽게 합치면 젤나가가 다시 재림하게 되는 시스템이었다.[10]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내용처럼 초월체의 병력들에게 몰살당하는 비극적 결말로 끝났다.[11]

행성 아이어에서 프로토스를 발견한 젤나가는 이들의 육신이 순수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고 조작을 시작했다. 그러나 젤나가들은 프로토스의 진화를 너무 빨리 촉진시키는 실수를 했고, 이는 영원한 투쟁으로 이어졌다. 젤나가는 프로토스 실험을 실패로 선언하고 두 번째 종족을 찾으러 떠났으며, 이후 행성 제루스에서 저그를 발견하여 순수성을 지닌 정신까지 찾은 젤나가는 프로토스에게 했던 것과 같이 조작을 시작했다.[12]

이후 이 계획을 역으로 이용하기로 한 자와 그 하수인인 사미르 듀란은 젤나가가 계획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이질적인 생명체인 혼종들을 수없이 많은 행성, 즉 우주구 급으로 찍어내는데 제라툴은 이들이 전 우주로 퍼져나가는 순간 젤나가는 돌아올 수 없게 되며 우주는 공포에 가득 찰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자마라 역시 이들이 꾸미는 혼종 생산 계획이 "신들이 결정한 윤회를 망가뜨리고 더럽히는 행위." 라고 표현했다.

여담으로 이러한 혼종들과는 별개로 젤나가 사원에 잠들어 있다 깨어난 에너지 생명체가 (프로토스와 저그들을 빨아들여 체내에서 하나로 만드는) '진정한 윤회'를 수행하는 생물이 아닌가 의심받고 있다.

1.2.2. 스타크래프트 2 트릴로지[편집]

종족 전쟁 저그 캠페인 당시 케리건에게 세뇌된 라자갈을 영면시킨 제라툴은 어떤 행성에서 사이오닉 신호를 감지, 테란 자치령으로 추정되는 테란의 엄호 속에[13] 프로토스/저그 혼종을 만들던 기지를 습격하였다. 제라툴은 이를 끔찍한 피조물이라며 파괴하지만 이때 그를 어린 탕자라 칭하며 이것들은 전 우주에 퍼져 있으니 죽일 테면 죽이라는 사미르 듀란의 조롱 때문인지, 이후 제라툴은 자유의 날개 캠페인 내내 이들과 젤나가에 대해 더 자세히 조사하게 된다.

뒤이어 군단의 심장에선 타락한 젤나가, 아몬이라는 흑막이 직접적으로 언급된다. 아몬은 프로토스처럼 저그의 진화를 가속시킨뒤, 초월체를 만들어 저그를 기존의 원시 저그 형태에서 자신의 노예가 될 전투병기 종족으로 인위적으로 바꿔버린 자라고 언급되며 최후엔 공허 속에서 부활하는 데 성공한다. 과거의 칼날 여왕을 능가하는 원시 칼날 여왕이 된 케리건조차 이길 수 없다고 말할 정도로 강력한 힘을 보유했다.

공허의 유산 프롤로그 임무 <망각의 속삭임>에서는 제라툴이 "예언되었던 것처럼, 어둠의 신 아몬은 다시 살아났다. 일말의 희망이 남아 있다면, 그건 젤나가의 손에 달려 있을 터. 예언 중 오직 한 조각만이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 아몬이 다시 태어난 세계에서, 마지막 빛이 드러나리라"라고 독백하며 젤나가가 완전히 소멸한 것이 아니라 아몬처럼 부활할 수 있고, 그들을 부활시켜 아몬을 물리치는 것이 마지막 희망이라는 떡밥을 던진다.

아르타니스와 케리건은 젤나가의 본성, 울나르로 가 젤나가에 대한 진실을 읽는다. 이에 대한 내용과 위의 젤나가에 대한 기록, 제작진의 질문답변 등을 모두 종합하면 대충 이러하다.

파일:Qgml1Me.jpg

I... I see now. The xel'naga were the first, born with in the Void.
이제야… 보인다. 처음은 공허에서 태어난 젤나가였다.
Their sacred purpose was to cultivate life and perpetuate the Infinite Cycle.
그들의 신성한 목적은 생명을 일구고 무한의 순환을 영속시키는 것.
At a new universe's creation, they take a physical form. If destroyed, they are thrust back into the Void.
새로운 우주가 창조될 때마다, 젤나가는 물리적 형체를 취한다. 그 형체가 파괴되면, 다시 공허 속으로 빨려 들어가지.
All of this time, they have waited for us assemble the Keystone and our way here...
지금까지 그 긴 시간 동안, 그들은 우리가 중추석을 조립해 이곳으로 찾아오길 기다려 왔다


아르타니스, 무한의 순환 임무 중


젤나가는 우주에 생명을 창조해 내는 창조신이다. 이들은 생명이 존재하지 않는 공허에서 현실 우주로 건너왔으며, 한 은하계 전역에 생명의 씨앗을 뿌리고 이들이 진화하고 번영하고 혹은 멸망하는 걸 그 어떠한 간섭도 없이 조용히 지켜본다.

한편 이때 아르타니스는 아몬을 은하계에서 추방시킬 방법을 알게 된다. 아몬은 칼라 안에 있지만 물리적 형체가 없기 때문에, 아몬을 칼라로부터 추방하면 공허 속으로 빨려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것.

파일:DLB5Kpe.jpg

It was here, from Ulnar, that the Xel'Naga began to seed the universe with life.
젤나가가 이 우주에 생명의 씨앗을 뿌리기 시작한 곳이 바로 이곳 울나르다.
They created us, just as they gave life to a numberless assembly of races in other universes.
그들은 수없이 많은 우주의 종족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었다. 도 그중 하나였다.
Every time, they observe and identify the potential of their offspring... never interfering.
그때마다, 그들은 자기 자손들의 잠재력을 관찰하고 확인했다. 허나, 절대 간섭하지는 않았다.
The infinite Cycle will always be the same. Two races are destined to emerge... one pure of essence, an indomitable spirit capable of change...
무한의 순환은 언제나 똑같다. 운명의 선택을 받은 두 종족이 나타난다… 하나는 순수한 정수, 무엇으로도 변할 수 있는 불굴의 정신…
and one pure of form a being capable of vast psionic potential, able to house the essence of a xel'naga.
… 그리고 순수한 형체. 엄청난 사이오닉 잠재력을 바탕으로 젤나가의 정수를 품을 수 있는 존재.


아르타니스, 무한의 순환 임무 중


하지만 이렇게 젤나가가 나타나 생명을 씨앗을 뿌릴 때마다 특정한 특징을 가진 2종족이 출현하게 된다. 하나는 무엇으로든 변할 수 있는 불굴의 정신, 순수한 정수를 가진 종족. 다른 하나는 젤나가의 정수를 담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사이오닉 능력, 순수한 형태를 가진 종족.[14]

파일:0KXHIwG.jpg

Ahead of us... within a chamber of Ascension, the xel'naga have slumbered as civilization grew, fall and formed again.
문명이 자라나고 몰락하고 다시 태어나는 동안, 젤나가는 앞에 있는 저 승천의 방에서 잠자고 있었다.
They will awaken when the two destined race arrive.
선택된 이 오면 젤나가가 눈을 뜨리라.
Then the elders among them all will give their lives to bestow their essence...
그러면 그중 가장 오래된 젤나가가 자신의 남은 정수를 부여할 것이니…
and pure of form and pure of essence will be reborn as xel'naga, shepherds of the infinite Cycle.
순수한 형체순수한 정수무한의 순환을 관장하는 젤나가로 다시 태어나리라.


아르타니스, 무한의 순환 임무 중


이 종족들은 그 나름의 방식대로 진화하여 언젠가 우주로 뻗어나간 뒤 젤나가가 은하계 전역에 뿌려둔 중추석을 발견 그걸 해석, 젤나가의 본성 울나르로 오게 된다. 울나르에서 젤나가는 자신들을 찾아온 두 종족을 융합시킨 뒤 자신들의 정수를 부여,[15] 새로운 젤나가로 승천시킨다. 이후 새롭게 태어난 젤나가들은 자신들에게 정수를 주고 사라진 구세대 젤나가들처럼 다른 은하계로 가서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걸 반복한다. 이것이 바로 작중 무한의 순환이라고 불리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우리 은하계에서 젤나가 중 한명 아몬이 이 무한의 순환에 반기를 들며 스스로 모든 걸 지배하고자 했다. 그는 우선 형태의 순수함으로 선택될 프로토스에게 찾아가 그들에게 숭배받으며 그들의 진화를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가속한다. 즉 프로토스 배경 설명에 나온 그들의 스승 '이한리'는 바로 아몬과 그 추종자들이었던 것. 이후 아몬은 프로토스가 그에게 반기를 들자 아이어를 떠나 제루스로 가 역시 정수의 순수함으로 선택될 종족 저그를 역시 자기 입맛대로 진화시킨다.

한편 공허 안에서 잠들어 있던 다른 젤나가들은 프로토스가 칼라를 만들었을 때 잠에서 깨어난다. 공허 안에 아몬이 없다는 걸 안 젤나가들은 아몬의 계획을 눈치채고 수색을 시작, 제루스에서 아몬 일당을 찾아내고 아몬 일당&저그 군단과 다른 젤나가들 간의 싸움이 벌어진다. 이 과정에서 아몬이 사망하고, 다른 젤나가들도 대부분 사망하여 아몬과 전쟁을 벌이지 않고 승천의 방에 계속 잠들어 있던 극소수만 살아남았다. 저그 군단은 이때 발생한 젤나가의 시체를 흡수, 프로토스의 존재를 알게 된다.[16] 오직 아몬의 하수인이었던 나루드만이 살아남아 아몬을 다시 현실 우주로 불러올 혼종 계획 등 여러가지 계획을 진행시키게 된다.

이 사실을 알아낸 후 아르타니스와 케리건은 젤나가들이 잠들어 있다는 승천의 방에 다다르지만, 이미 아몬이 울나르에 잠든 젤나가들을 모두 죽인 이후였다.[17] 곧이어 아몬이 나타나 아르타니스에게 자신을 담을 숙주 육신이 완성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공허로 통하는 문을 열어 아르타니스와 케리건을 죽이려 하지만, 상당수의 휘하 저그들의 희생 및 아르타니스를 구하러 온 댈람 프로토스 덕분에 둘은 탈출에 성공한다.

여기서 젤나가 장치 3개를 획득할때마다 젤나가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하나로 엮으면 다음과 같다.

우리의 지식은 너희의 유산이요,
우리의 유산은 너희의 미래이니,
우리의 미래는 공허 속에서 하나가 되리라.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Ouros_SC2-LotV_Cine2.jpg

최후의 정통 舊젤나가 오로스(스타크래프트 2)[18]


그 뒤 아몬을 공허 속으로 몰아낸 이후의 에필로그 임무에서 아르타니스, 짐 레이너, 그리고 케리건은 공허에서 기회를 노리는 아몬을 확인사살 하고자 울나르를 통해 공허 우주로 건너간다. 그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나루드의 본체와 함께 빗장을 박살내고 그 너머에서 스스로를 아몬의 적이라 칭하는 또 다른 젤나가, 오로스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앞의 3인방 중 계승 조건에 부합하는[19] 케리건이 죽어가는 오로스의 정수를 물려받아 새로운 모습의 젤나가로 승천하게 된다. 이후 승천한 케리건이 휘하 저그 군단, 레이너의 테란 자치령, 아르타니스의 황금함대들의 조력 하에 아몬과 1대 1로 싸워 아몬을 소멸시키고, 몇년 뒤 레이너와 함께 어딘가로 떠남으로서 스타크래프트 2의 장대한 이야기도 끝난다.[20]

여담으로 크레딧 후일담에서 전쟁과 포화로 황폐해진 행성에서 갑자기 생명체가 다수로 출현했다는 이야기가 언급되어 케리건이 뿌린 생명이냐는 추측이 대세였지만 '스타크래프트: 에볼루션' 내용에 의하면 자가라가 울나르에 있던 이들의 정수를 확보해 만든 아도스트라의 영향이라고 한다.

2. 기술력[편집]

스타크래프트 1 설정 기준으로는 생명공학만 극도로 발달한 과학자 종족이라는 설정이라 프로토스에 치이고 저그에 치이는 동네북에 불과했지만, 2에 들어서 설정이 대폭적으로 일신되면서 프로토스조차 압도하는 초월적인 과학력을 지닌 종족이 되었다. 일단 공허 속에서 나오면 어떤 생명체로도 마음대로 변장이 가능하고 테라진을 병력으로 바꾸고 속하지 않는 저그들을 조종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

사실 스타크래프트 1에서도 저그를 단번에 일소하는 젤나가 사원 같은 강력한 무기나 아이어-샤쿠러스의 실시간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차원 관문 등 프로토스를 뛰어넘는 기술력의 편린을 선보이기는 했지만, 해당 유물들이 작중에서 활약했던 것은 오리지널이 아니라 확장팩인 브루드 워였고, 젤나가가 프로토스에게 공격받으며 아이어를 떠났다던가, 초월체가 이끄는 저그에게 저항하다 전멸했다는 설정은 그대로였기에 빛이 바래는 감이 있었다.

그러나 2에 들어서 젤나가가 신급 위상으로 격상되면서 명실상부한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초월종족이 되었다. 유물 하나하나가 오파츠이며 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급의 위력과 효과를 자랑한다. 기술의 정점에 달했다는 프로토스조차도 이들에 비하면 어린아이 수준일 뿐이다.[21]현재는 멸망한 상태지만[22] 그들이 남겨놓은 로스트 테크놀러지급 유물과 유적들이 캠페인에서 계속 등장해 스토리와 세계관 전반에 걸쳐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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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등장한건 아이어의 생존자들이 샤쿠라스로 탈출할 때 이용한 차원 관문과 샤쿠러스 행성의 저그를 전부 소거한 젤나가 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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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도 각종 유물들이 보관된 사원이 등장. 웬만한 건 순식간에 녹여 버리는 175 기가와트 출력의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로 한참을 쏴대야 구멍이 나는 걸 보면 그 초월적인 기술력을 새삼 확인할 수 있다.[23] 이후 젤나가 유물을 발동시켜 케리건의 저그 부분을 선택적으로 소거해 인간으로 되돌린 것까지 보면 말 다한 셈.[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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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캠페인 중에는 버려진 젤나가 함선의 잔해를 배경으로 하는 임무도 있다. 이 젤나가 세계함의 이름은 게임 중에는 밝혀지지 않지만 함선의 구조로 보아 젤나가의 세계함은 우주의 진공을 막을 필요조차 없이 그냥 뻥 뚫린 비행하는 플랫폼인 듯. 과연 비범한 기술력.[25]

그 밖에도 차원 이동 계열 기술에서도 앞서 있는데 프로토스도 부서진 걸 복구하지 못할 정도로[26] 높은 수준의 차원 관문[27]으로 일단 설치만 되면 차원 관문이 있는 곳이라면 그게 우주 어떤 곳이든 채널을 골라 실시간으로 이동이 가능한 수준이다. 프로토스도 차원 이동 기술이 없는건 아니지만[28] 한번에 이동시킬 수 있는 횟수나 이동 시간, 워프 발동에 필요한 선행조건 등이 까다로운 반면 젤나가의 차원 관문은 아무런 조건이나 제약없이. 대규모의 프로토스 난민들을 한번에 이동시킬 만큼 강력하다. 2편 내내 등장한 젤나가 유물은 프로토스의 기술력으로 조차 온전히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정교한 물건이었다. 이러한 젤나가 유물들이 소설 플래시포인트에서는 젤나가에겐 천연무기수준이라고 나온다. 쉽게말하면 주먹, 발, 이빨이 젤나가 유물...

이들은 에너지, 정수, 정보, 물질의 구분이 없으며 그 때문에 이것들을 자유롭게 다른 상태로 변화시킬 수 있었다. 그 때문에 본성인 울나르에 새겨진 단순한 1장의 벽화를 보고도 아르타니스는 젤나가의 의도를 정확히 알 수 있었다. 즉, 자신들이 알려주고자 한 지식을 벽화라는 물질(정보)로 바꿔 남겨둔 거라고 할 수 있다. 아르타니스 말로는 원자 하나 하나마다 그 의미가 있다고. 자세히 풀어쓰면 아무리 초월적인 기술력을 가졌던들 먼 훗날 찾아올 누군가(케리건, 아르타니스)의 형상까지 정확히 예측해 새겨넣을 정도는 아니었고, 대신 여기에 자신들이 의도하는 것(들)의 구체적인 태그들을 넣어뒀는데, 이 태그들은 서로 다른 두 문명인들의 기억 속에서 그것에 가장 부합한 이미지와 자세들을 취합한 뒤 시야에 보여준 것이다.[29]

결과적으로 보면 그 나름대로 모든 것의 이론에 통달했다고도 할 수 있을 듯.

3. 사회/문화[편집]

이미 아주 먼 고대에 멸종한지 오래된 종족인지라 젤나가들만의 사회 구조나 문화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아주 드문드문 밝혀진 정보들은 소수나마 있다.

우선 공식 소설 악령의 탄생(Spectre)'에서 언급되는 바로는 젤나가의 사회 구조는 상세한건 밝혀져있지 않지만 모든 개체가 동등했던 것은 아니였던 것으로 보인다. 사회 구조를 나누는 정확한 기준은 밝혀진 바 없으나 높은 계층의 개체가 낮은 계층의 개체에게 명령을 내리면 낮은 계층의 개체는 아무런 의심도 없이. 그 명령을 충직히 수행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 중 탈다림이라는 이름의 젤나가가 기록에서 드러나며, 실제 프로토스의 이단 단체 탈다림의 이름은 여기서 따온 것이다(젤나가를 섬기는 하인이니까).[30]

그리고 굉장히 강력한 저그와 프로토스를 탄생시킨 종족 답게 젤나가 그 자체도 강력했지만 의외로 불살주의였다고 한다.[31] 어둠 속의 목소리도 죽이지 않고 봉인만 하였으며 그 외 젤나가들이 다른 종족을 공격했다는 기록은 아직까지 없다. 그래도 일단 방어는 해야 하니까 '젤나가 포탑'이라는 장치를 확인할 수 있다.

4. 주요인물[편집]

5. 기타[편집]

  • 작중에서 젤나가들의 계승 사이클을 "무한"의 순환이라고 부르는데, 젤나가가 생명을 인공진화시키진 않음을 고려하면, "지구 생물사에서 단세포로부터 다세포가 등장하는데에만 20억년이 넘게 걸렸고, 우주 역사가 137억년 정도인걸 생각하면 승천의식도 고작 몇 번 밖에 이루어지지 않았을 텐데, 이를 두고 무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되는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공허의 유산 캠페인 울나르 미션 진행중의 공허에 대한 설명에 따르면, "새로운 우주가 탄생할 때마다 공허로부터 젤나가가 건너와 생명의 씨앗을 뿌리며, 이 생명들이 진화하여 울나르에 다다르면 차세대 젤나가로 승천시키는 사이클을 무한의 순환이라고 함"이라고 나온다. 이를 통해 공허는 영원하며, 그 동안 수많은 우주가 탄생과 죽음을 반복했고, 한 우주가 태어나 죽음에 이르기까지도 수 차례의 승천의식이 있었다고 추론할 수 있다. 우리 우주도 그 중 하나일 뿐이며, 우리 우주의 나이는 무한이라는 수식어 앞에선 의미가 없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은하 단위로 승천이 이루어진다는 설명과 상충된다. 애초에 젤나가의 순환은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계속해서 반복될 것이기에 그걸 무한하다고 표현했을 뿐일 가능성도 있다. 이런 관점차이가 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로, 창작물 등에서 일개 은하 → 전 우주 - - 식으로 여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32] 특히 세계(월드)라는 표현 또한 해당 작품의 세계관에 따라 대륙이 될수도 있고, 행성이 될수도 있고 우주가 될 수 도 있다.

  • 나루드를 제외하고[33] 지금까지 밝혀진 들 모티브는 모두 이집트 신화에서 따온 것이며, 젤나가 각각의 항목들을 자세한 전승 또한 어느 정도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젤나가를 신으로 모시는 프로토스의 복식이나 건물 모양 또한 고대 이집트를 연상시킨다.

  • 프로토스와 저그를 '자연적으로' 합치면 젤나가가 완성된다. 또한 융합시키는 걸로 끝이 아니고 이후 가장 오래된 젤나가가 자신의 정수를 넘겨줘야 한다. 이것을 젤나가의 정수 없이 인공적으로 강제로 결합한 결과가 혼종이다. 팬덤에선 초월체의 창조로 인해 뒤틀린(원시 저그의 말을 빌리면 망가진) 저그인 군단 저그는 정수의 순수성을 잃었으니 젤나가가 될 수 없다고 여겨지고 있으며, 나아가 아몬에 의해 진화가 촉진된 프로토스도 형상의 순수성을 잃었다는 의견도 있고, 오히려 테란(그 중에서 사이오닉 능력을 가진 테란)과 원시 저그가 그에 해당된다고 본다. 그 근거로 젤나가로 승천한 케리건이 저그 + 프로토스가 아닌, 원시 저그 + 테란이며,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 캠페인 '공허 속으로'를 진행하다보면 나루드가 테란을 망가진 순환의 실패작이라고 폄하하는 대사가 있다는 것을 꼽는다.[34] 물론 아몬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서 젤나가로 승천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한지는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아니다. 진정한 젤나가로의 승천에는 기존의 조건을 충족한 뒤, 반드시 선대 젤나가로부터 계승된 정수가 필요하기에, 아몬의 영향 아래 있는 어떤 '혼종'이든 간에 정통 젤나가에게 정수를 순순히 넘겨받을 수 있을 리가 없고, 기존 젤나가의 프로토스/저그 실험을 설명했던 스타 1 매뉴얼의 젤나가가 모조리 아몬으로 치환되었으며 원시 저그가 케리건을 쉽사리 '혼종'으로 만든 것과 달리 프로토스는 자체적으로 군단에 편입시켜 혼종을 만들 수 없었음을 감안하면 사실상 아몬에게 선택받은 두 종족만으로는 정수의 순수성과 형상의 순수성을 더해낸 자격 있는 젤나가 후보를 만들 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몬 본인이 정수를 넘겨준다는 선택지는 고려할 필요도 없고 말이다. 조건을 만족하는데 꼭 혼종이 될 필요 없다는 의견도 있다. 울나르 미션에서만 해도 몇번이고 나오지 않는가? 프로토스의 전설, 신화에서도 그렇고, 벽화를 통해 알게 된 사실도 그렇고, 선택받은 두 종족이 도달하면 사원이 열리고 승천의 방에서 젤나가에 의해 정수를 부여받고 합쳐진다. 그러니까 젤나가로 승천할 자연적으로 합쳐진 혼종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 군단의 심장 발매 당시 블리자드는 블랙스톤 프로젝트라는 의문의 페이지를 공개했는데 헬렉 브래너무어 박사의 메세지에 이런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이제 외계 생물학 분야의 전문가들께서는 말끔히 살균된 채로 해부 준비가 끝난 애벌레 표본을 생체연구 2호실에서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 다양하게 분화가 가능한 저그 애벌레의 세포 구조가 인간의 배아 줄기 세포와 놀라울 만큼 유사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헬렉 브래너무어

  • 애초에 저그인간과 완전히 다른 종의 생명체인데 그것도, 인간의 배아 줄기 세포가 저그의 세포하고 놀라울 만큼 유사하다는건 보통 일이 아니다. 이것 때문에 스타2 관련 사이트에선 '혹시 인간도 수메르 신화창조들처럼 젤나가가 만든 생명체가 아니냐'는 질문이 쇄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설정은 아마도 저그의 원형에 가까운 애벌레가 다양한 저그 유닛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설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에벌레가 어떤 방향으로 진화하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오는 것을 감안한다면, 애벌레는 어쩌면 대다수 생물의 배아 줄기 세포가 존재하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9일 공허의 유산 런칭 행사 당시 개발진이 밝힌 답변에 의하면 젤나가는 인간을 발견한 적 없고, 진화시키지 않았다. 인간은 생물학적 진화를 통해 자연적으로 발생한 존재. 그렇기 때문에 공허에서 인간이라는 존재는 더 특별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명백하게 선을 그었다. 이 답변은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에서 드러난 진실들에 비추어 보면 숨길 건 숨기면서 틀린 말은 없는 좋은 답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모든 생명은 젤나가가 뿌린 씨앗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므로 근본적인 부분에서 유사성이 있을 수도 있고, 아몬 이외의 어떤 젤나가도 생명체의 진화에 간섭하지 않았으므로 아무도 인류를 진화시키지 않았으며 인간은 그저 순환의 본래 의도대로 자연스럽게 진화한 것이다. 젤나가는 그저 기다릴 뿐이지 생명체를 찾으려 나서지 않으므로 인간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답변도 맞다. "그래서 공허에서 인간은 특별하다"는 표현에 주목해 지구의 생물들은 우주의 다른 종족들과 달리 젤나가의 생명의 씨앗 없이 자연발생한 존재라는 뜻으로 해석하는 의견도 있으나, 나루드 역시 테란을 "망가진 순환의 실패작"이라 부르며 테란의 근원 역시 젤나가가 뿌린 생명체의 씨앗이라는 암시를 던졌다. 주류 젤나가는 인간뿐만 아니라 어떤 생명체도 발견한 적도 없고 진화시킨 적은 없지만, 생명의 씨앗(어쩌면 배아 줄기 세포에 해당할 수도 있는 것)은 뿌렸다는 것이다. 그리고 UED와 아몬이 연관성이 있냐는 질문도 있다. 개발진의 답변은 "없다."라고 딱 잘라 연관성이 없다는 것을 밝혔다.

  • 여러모로 대단한 종족이지만 유물 제작 정도를 제외하면 우주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걸 극히 꺼려했다.

  • 과학기술도 과학기술이지만 설정상으로 프로토스에게 새로운 지식과 철학도 가르쳤다고 하니 젤나가들은 뛰어난 과학자이자 철학가이자 지식인이다. 그 중에서도 프로토스를 직접 가르치고 프로토스에게 숭배받은 아몬은 굉장한 수준의 과학자이자 철학가이자 지식인이었을 것이다. 다만 게임상에서는 철학가적인 모습은 잘 표현되지 않았다.

  • 군단의 심장 공허의 환영 임무에서 에밀 나루드사라 케리건을 죽이려고 분열파를 쏠 때 나루드 뒤쪽에 이상한 분신이 보이는데 이 분신의 형상이 자유의 날개 예언 임무 시네마틱에 나오는 젤나가 신전의 벽에 새겨진 부조와 모양이 똑같아서 여러 말들이 많았는데 블리자드 직원의 답변에 의해 혼종이 아닌 젤나가라는 것이 확정되었다.# 보면 알겠지만 이때 당시에는 저그와 프로토스를 합쳐놓은, 마치 혼종과도 같은 모습이었다. 그런데 정작 공허의 유산에서 등장한 젤나가는 이와 딴판으로 생겼고, 나루드의 젤나가 모습과 그나마 비슷한 걸로 보아 나루드의 본모습이었거나 아니면 젤나가들이 현실 우주에서 가지는 육신의 모습이 이와 비슷할 수도 있다.

  • 2015년 미항공우주국의 발표에 따르면 전 우주에 존재하는 지구형 행성 중 고등 문명이 발생할 수 있을만큼 잘 발달된 행성은 아직 단 8%밖에 형성되지 않았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지구문명은 우주에서 매우 초반에 형성된 문명이라는 것이고, 전우주적관점으로 보면 고대문명에 가깝다는 말이다. 즉 우주최초의 문명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다 최소한 우주에서 꽤나 선진문명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 여기까지만 보면 인류에 자부심을 가질만한 전형적인 "학술적인" 내용이었다. 그런데 인벤, Play XP, 개드립 등 온갖 남초/게임 커뮤니티에서 인류가 전우주적 관점 "초기 문명"이라는 점을 파고들어 "사실 우리가 젤나가" 드립을 치기 시작했고 결국 이 부분이 빵하고 터져서 다른 커뮤니티들에서 당일 인기글에 올라가게 되었다. 그 후로도 우주문명의 창세 이야기가 나올때 젤나가가 사실 인류라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드립일뿐이며, 우리 은하만 따져봐도 항성수 자그마치 5000억에서 1조개(!) 정도로 추정되는데, 관측 결과를 종합해보면 특별한 이유가 없지 않은 이상 그들 대부분이 행성계를 가지고 있을 거라고 한다.관련 링크 그렇다는건 어림짐작으로 은하계의 행성수는 조단위를 넘나든다는 말이고, 그 중에서도 일부분인 소수의 지구형 행성 중에서도 8%라고 해도 엄청난 숫자의 행성들이 생명체를 탄생시킬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니 최상위권이라고 자평하며 확단할 수는 없다.

  • 공허의 유산에서 마침내 공개된 젤나가의 모습이 유저들에게 호불호가 갈렸다. 일각에서는 마치 연체동물을 연상시키는 촉수 때문에 크툴루 같다는 의견도 있으나 프로토스보다도 나은 기술력으로 거대 함선을 사용했던 흔적이라던가 창조주 기믹 그리고 코끼리같은 생김새를 고려할 때 크툴루보다는 에일리언 시리즈스페이스 자키에 가깝고 인상과 성향이 크툴루와 흡사한 아몬(스타크래프트 시리즈)아몬의 부하 젤나가들을 제외하면 크툴루 신화크타니드에 가깝다. 오로스의 인상으로 보아 비록 생김새로만 보면 촉수와 눈 여러 개의 그로테스크함을 지니고 있지만, 눈 하나하나에 차분함이 들어있어서인지 묘하게 코끼리의 얼굴마냥 차분하고, 목소리도 고고한 느낌이 드는 현자다. 아무래도 미형이라곤 할 수 없는 모습이다보니 그동안 계속 언급되던 젤나가가 폭풍간지가 아니라 촉수괴물이라 실망했다는 반응이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겉모습이 아니라, 이들이 본래 근본적으로 선한 종족이라는 것을 잊어선 안된다. 또한 젤나가가 되는 두 종족은 정수/육체의 순수성이라는 조건만 만족하면 상관없는 만큼 순환 때마다 젤나가에게 선택되는 두 종족의 겉모양은 각양각색일 확률이 높다. 아몬/오로스와 젤나가가 된 케리건이 다른 형태였던 것처럼. 사실 승천이 종족 단위로 이루어진다는 작중 내용을 보면 본편에 나타난 촉수괴물 젤나가는 승천하기 전의 종족이던 시절에 단순히 외형상으로 촉수괴물였던 것일 뿐 꼭 젤나가 = 촉수괴물인 건 아니라는 셈.
    즉, 젤나가는 그린 랜턴 군단처럼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다는 말이다. 게다가 못생겼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오만한 테란인간의 주관적인 판단이다. 신의 외형이 인간이 보기에 무조건 멋있어야 한다는 법은 없다. 신의 모습을 보고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자기중심적인 인간의 착각일 뿐이다. 어쩌면 블리자드는 바로 그런 오만한 인간의 생각인 '인간이 보기에 멋있게 생긴 신'의 클리셰를 비튼 것인지도 모른다. 다시 말하지만 신의 모습이 인간의 미적 감각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법 따위는 없다. 그렇게 생각하는 인간이 오만한 것일뿐.

  • 한때 국내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에서 회자되던 가상의 대회 코랜드 파일날은 스타의 신 김택신과 양대 리그 통합 우승자의 대결인데, 여기서 김택신은 프로토스가 아닌 젤나가를 플레이한다는 설정이 붙어 있었다.

  • 어둠 속의 목소리는 젤나가의 라이벌격쯤 되는 존재인듯하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참조. 사실상 스타크래프트 2 후속작의 떡밥

  • 방관하는 초월자의 위치를 가지고 있지만 전우주급 위기에는 개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둠 속의 목소리를 봉인하고, 우주를 손에 넣으려는 아몬과 전쟁을 벌이는 등.

  • 2차 창작에서 프로토스들이 OME급 상황에 처했을 때 '젤나가 맙소사'라고 외치는 장면도 나온다.[36] 의외로 이 드립이 잘 먹혔는지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가 아닌 곳에도 은근히 먹히는 듯 하다. 물론 젤나가가 뭔 말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으니까 스타나 블리자드와 무관한 곳에서는 너무 남발하지 말자.


[1] 자유의 날개에서 등장하는 이한 수정도 가르침을 주는 수정이라는 뜻이다.[2] 프로토스의 명칭을 따라 부르는 저그/테란 이외에도 젤나가 본인들(아몬, 오로스, 나루드) 역시 게임 내에선 젤나가라고 부른다. 게임 내에서 혼동을 피하기 위해선 듯. 프로토스 종족의 진화와 문명 형성에 직접 개입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스스로를 먼 곳에서 온 탐험가들이라고 칭하고 그걸 칼라니어로 표현한 것일 뿐일지도 모른다. 공허의 유산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젤나가는 모든 문명에 대응 가능하니 언어보다는 의미로 소통하는 듯하다. 어쩌면 젤나가들이 스스로를 젤나가라고 칭하고 그 단어와 뜻이 그대로 칼라니어의 고유명사화 했을 가능성도 있다.[3] 여기서 말하는 정점이라는 것은 일반적인 진화의 정점이라는 뜻이 아니다. 아래 항목 참고.[4] 과거엔 '정신의 순수성'이라고 번역하였었다.[스포일러] 나중에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에서 아몬을 상대하다보면 공허가 아몬의 홈그라운드이긴 하지만 이 사실이 뭔가 잘못된듯한 느낌이 들것이다. 테란-저그-프로토스 연합군이 아몬울 두들겨 패도 케리건이 없었으면 생채기 하나 못냈다. 이때의 저그는 저때보다 훨씬 강력하고, 프로토스는 모든 시대를 따져서 모든 종족과 비교를 불허한다 그런데 젤나가 여럿이서 초기 저그하나 못막는게 이상한 일이다. 뭐 어차피 울나르에서 진실이 나오지만.[6] 이게 프로토스에게는 불운이었는데 초월체는 여기서 프로토스에 대해 알게 되어서 프로토스를 흡수하려는 시도를 하여 아이어 침공을 감행하게 된다.[7] 듀란의 예시도 그렇고 이들도 하위이기는 하나 젤나가이기는 하다. 스타크래프트 2의 설정에서는 젤나가 자체가 단일종족이 아니라 '순환'으로 여러 종족이 젤나가로 승천하는 것이기 때문.[8] 자신들의 뒤를 이을 또 다른 젤나가가 세상에 태어나게 하는 것이다.[9] 본질 등으로도 번역되지만 군단의 심장부터 essence는 (생물의)정수로 번역되는 중.[10] 여담으로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저그 캠페인 막판 초월체가 아이어로 떨어지기 직전, "이제 오래전부터 시작한 사건(일)을 마칠 때가 되었다. 곧 우리 두 종족은 하나가 될 것이다." 식으로 언급한 바가 있다.[11] 아래쪽 문단들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것도 완전한 정답은 아니다. 이 무한의 순환 시스템은 저그와 프로토스가 있기 전부터 줄곧 존재해왔으며 젤나가는 생명의 씨앗을 뿌릴 뿐 그들에게 간섭해 조작하지 않는다. 이런 간섭은 아몬이 자기 음모를 위해 독자적으로 행한 것일 뿐.[12] 젤나가는 떠날 때, 이 사실을 셸락 부족에게만 알려줬다.[13] 당시엔 그냥 동네 민병대 또는 용병들을 매수한 듯싶었지만 이후 등장한 뫼비우스 특전대일 가능성도 있다.[14] 굳이 저그와 프로토스로 링크를 걸었지만 그렇다고 그 형태가 언제나 저그와 프로토스가 되는 건 아니다. 중요한 건 원시 저그와 같은 강력한 적응력을 가진 정수와 프로토스와 같은 강력한 사이오닉 능력이다. 또한 정수의 경우, 이는 무엇으로 변화하던 자신을 잃지 않는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일단 젤나가의 정수가 있어도 프로토스급의 사이오닉 잠재력이 없으면 젤나가의 정수를 온전히 받아낼 수 없고, 정수를 품어 젤나가로 변화되어 가는 것을 감당해 낼 불굴의 정신이 필요하다는 식.[15] 여기서 정수를 부여한 구 젤나가는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수많은 창작물들의 클리셰를 바탕으로, 이것을 아몬이 무한의 순환을 끝내고자 한 이유라고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다. 당장 다음 차례가 아니더라도 젤나가인 이상 아몬도 이 의무를 행할 운명이었다.[16] 이 설정은 기존에 있었던 설정상 오류인 "아이어에서 프로토스를 진화시킨 젤나가의 지식을 흡수해 프로토스의 존재를 알아냈다면서 왜 아이어의 위치는 몰랐는가?"란 모순을 해결한다. 젤나가는 절대 간섭하지 않고, 직접 찾아가는 게 아니라 울나르로 두 종족을 부르는 게 규칙이기 때문에 형상의 순수함을 만족한 종족이 나타났다는 것까지만 사이오닉적으로 알아채고 그 위치는 굳이 찾아내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17] 그런데 앞에서도 서술되었지만, 젤나가는 현실 우주에서 죽어도 공허로 돌아가기 때문에 완전히 죽은 것이 아닐 수도 있다. 물론 아몬이 공허 속에서 다시 한 번 더 죽인다면 모르겠지만. 울나르가 공허로 통하는 관문 역할도 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그 점을 이용해 완벽히 살해했을 가능성이 있다.[18] 최후의 舊젤나가는 아몬이나 그는 마도에 빠졌기에 논외가 된다.[19] 케리건은 인간으로서의 강대한 사이오닉 능력(순수한 형태)에 원시 저그(순수한 정수)가 결합된 형태로 그 상황에서 유일하게 젤나가로 승천할 자격을 갖췄기 때문이다.[20] 참고로 젤나가를 탄생시킬 때 구세대 젤나가 자신의 정수를 부여하는게 마지막 작업인데, 대부분의 젤나가가 정수를 물려주지도 못한 채 죽었기 때문에, 이후에 젤나가는 케리건 1명만이 남게 될지도 몰랐으나, 블리자드 측 답변으로, (먼 옛날 동족들과 싸우다 죽어 공허로 돌아갔던) 아몬이 케리건의 힘이 담겨 있던 중추석을 관문 삼아 현실 우주에 영향력을 뻗쳤던 것처럼, 현실 우주에서 죽었던 다른 젤나가들 또한 공허 어딘가에서 때를 기다리고 있다는 떡밥을 던졌다. 하지만, 승천에 대해 설명한 벽화에서 가장 오래된 젤나가가 그 정수를 부여해 주는 것까지만 설명되어 있되, 정수의 양이나 직계에 대해선 언급되지 않아, 이 또한 저그처럼 시간이나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굳이 1:1이 아니어도 된다는 해석도 있다.[21] 공허의 유산 시나리오 '최후의 항전(샤쿠러스 임무2)'을 시작하기 전 태양핵에서 아르타니스가 카락스에게 젤나가의 유물인 중추석에 대해 알아낸 것이 있냐고 물었는데 이에 대해 카락스가 "중추석을 알기엔 제 실력이 모자랄 수도 있다는 것만 깨달았습니다."라고 답한다. 아르타니스가 자세히 말해보라고 묻자 카락스는 "테란이 우리의 제작 매트릭스 중 하나를 손에 넣었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테란 과학자들이 감히 그 기술을 이해할 수 있겠는지요? 저 역시 비슷한 상황입니다. 젤나가는 우리의 이해를 뛰어넘는 존재였습니다."라고 말한다.테란 돌려까기 이처럼 아둔의 창이라는 오버테크놀러지를 기동시키는 차원장인 조차(애당초 프로토스 자체가 테란에 비해 오버 테크놀러지를 지닌 종족이지만) 젤나가의 기술력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22] 하지만 먼저 죽은 아몬이 실상 공허 안에 살아있었다가 군단의 심장에서 부활한 것을 고려해보면 이들에게 육신의 죽음이 실제 존재의 소멸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후 공허의 유산에서 본체는 공허라는 다른 차원에 속해 있으며 현실 우주에서 죽으면 공허로 돌아간다는 것으로 확실시되었다. 물론 공허에서 죽으면 완전히 끝이다. 그래서 아몬과 듀란(나루드)도 공허에서 죽었다.같은 회사의 다른 게임의 어느 종족상당히 유사하다.[23] 사실 테란 내에서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급의 무기는 궤도 방어용 무기 외에는 없다.[24] 한 가지 알아야 할 점은, 케리건을 인간으로 되돌리는 건 어디까지나 아몬의 철저한 계획에 의한 것이다. 공허의 유산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젤나가는 인간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25] 단 이부분은 다르게 볼수도 있는데 위에 써 있듯이 '버려진' 젤나가 함선의 '잔해'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뻥 뚫린것이 아니라 무언가의 의해서 부서져서 저렇게 되었을 수도 있다[26] 아주 복구하지 못하는 건 아니다 자마라 같은 (어찌보면 계승자로써 지식이 풍부할 수 밖에 없는) 프로토스는 이것을 수리할 줄 알았고, 어린 기술자 프로토스와 테란 두 명의 힘을 빌려 실제로 차원관문을 고쳐놓아 작동시키는 데 성공했다.[27] 브루드워 프로토스 캠페인에 등장하는 그것.[28] 게임 상 등장하는 모든 건물과 병력들은 전부 차원 이동으로 오는 것이다.[29] 때문에 울란에서 제라툴이 본 벽화에 (훗날 조우할) 젤나가 본연의 모습 대신 혼종이 있었던 것도 제라툴이 혼종 이외의 융합체를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일수도 있다.[30]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절대복종했다는것은 젤나가와 탈다림 모두 동일하다. 단 탈다림은 라크쉬르를 통해 찬탈이 가능했다.[31] 사실 후술하겠지만 젤나가는 우주의 흐름에 영향을 주는 것을 경계하는 종족이였다.[32] 은하가 소우주로 불리우기는 하나, 은하구급과 전우주급의 스케일 차이는 세계구(일개 행성)급과 은하구급의 차이와 거의 같다. 한 은하에는 수천억의 별들이 있으며, 관측가능한 우주의 범위 안에 그런 은하가 수천억이 존재함을 생각하면 그러하다. 스타 세계관의 3종족들이 우리 은하를 엄청 광할한 영역으로 여김으로써, 전 우주를 논하기엔 그 스케일이 협소하다.[33] 나루드 또한 지금까지 자신이 수천 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말하니 모를 일이지만.[34] 나루드는 아몬의 하수인이므로 나루드가 말하는 망가진 순환이란 정통 젤나가가 지향하는 목적일 것이다.[35] 이는 아몬이 무한의 순환을 파괴하기 위해 놓았던 덫이 완전히 실패했음을 나타낸다. 본래 무한의 순환은 아무것도 모르는 두 종족이 자연적으로 진화하고 알아서 융합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정확히는 융합할 필요도 없다. 위에도 설명되었듯, 두 종족이 울나르로 찾아오면, 젤나가에 의해 승천하는 구조이다. 아몬프로토스저그를 젤나가의 존재를 인식하게 한 뒤 인위적으로 진화시키고, 억지로 둘을 혼종으로 융합시키려 했다. 심지어는 그를 위해 다른 젤나가까지 학살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끝에는 결국 마지막 정통 젤나가인 오로스의 기지와 노력으로 인해 완벽한 형태로 무한의 순환이 이어지게 되었으니... 결국 아몬은 자신의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셈.[36] 하느님 맙소사를 패러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