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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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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회 아카데미 호스트를 맡은 엘런 디제너러스.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1. 개요2. 후보
2.1. 작품상2.2. 감독상2.3. 여우주연상2.4. 남우주연상2.5. 각본상2.6. 각색상2.7. 장편 애니메이션상
3. 수상결과4. 트리비아
4.1. 희대의 셀카4.2. 오스카 피자 파티4.3. 아델 다짐 사건4.4. 아델 다짐의 복수

1. 개요[편집]

제86회 시상식은 미국 서부 시각으로 2014년 3월 2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에 개최되었다. 사회자는 엘런 쇼로 유명한 엘런 디제너러스.[1] 한국에서는 채널CGV가 2014년 3월 3일 오전 10시부터 생중계를 했다. 생중계 방송 진행자는 이동진, 김태훈. 금요일엔 수다다, 영화는 수다다에 이은 3일 연속 출연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예상으로는 《노예 12년》과 《그래비티》, 《아메리칸 허슬》의 삼파전이었으나 아메리칸 허슬이 무관의 제왕에 등극한 것과 10개나 올라갔는데 캐안습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3관왕 등극 등 예상과는 다른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노예 12년》과 《그래비티》가 주인공인 시상식에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이 의외로 선전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노예 12년》은 '작품상'과 '각색상' 그리고 '여우조연상' 등 3관왕에 올랐으며 그것도 알짜배기 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하지만 가장 많은 부분을 수상한 작품은 《그래비티》로 무려 7관왕에 올랐다. 이는 이때까지 오스카에 오른 sf 영화중에서도 상당히 이례적이다. 《그래비티》는 특히 기술적인 부면에서 그 성과를 인정 받았지만 감독인 알폰소 쿠아론이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으며 작품성도 기술력에 못지 않게 뛰어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던대로 수상결과가 나타나기도 했으나 이변 또한 많이 발생했다. 가장 큰 이변은 여러 방면에서 극찬을 받았던 《아메리칸 허슬》이 단 한 부문도 수상하지 못한 것이다. 심지어 10개 부문에 지명되어 이번 아카데미의 강자 중 하나로 확신됐으나 결국 모두 후보로 만족해야만 했다.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전작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아카데미에서 꽤나 선전했기 때문에 더욱 놀라운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이들이 손쉽게 예측한 부문은 '여우주연상'으로 결국 아카데미 이전 시상식들에서 주연상을 휩쓸던 《블루 재스민》에 출연한 케이트 블랜칫에게 돌아갔다.

또다른 주요 부문들인 '남우주연상'과 '작품상' 그리고 '감독상' 부문은 많은 이들의 예상이 엇갈렸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생애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매슈 매코너헤이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는데 요즘 들어 높은 수준의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는 안목을 보여왔고 물 오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기에 이견이 없을 듯 하다. 게다가 그의 차기작은 무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인터스텔라》인 걸 볼 때 다시 전성기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레오의 팬들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다시 손잡고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 그의 생애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또다시 남우주연상에서 고배를 마신 걸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번에 디카프리오는 벌써 3번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이었다. (1번은 남우조연상 후보) 그리고 또다른 이변은 '작품상'과 '감독상'을 보통 같은 작품에 안겨줬던 아카데미의 관례를 깨고 작년에 이어 또 '감독상'과 '작품상'이 각각 다른 작품에게 돌아갔다는 것이다. 감독상을 수상한 쿠아론의 《그래비티》나 작품상을 수상한 스티브 매퀸 감독의 《노예 12년》이나 모두 빼어난 작품들이기에 만족할 만한 수상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당일 중계된 시상식 시청자수는 4370만명으로 2004년 시상식 이후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하였다. 호스트 엘런 디제너러스의 진행 능력이 탁월했다는 평이다.

2. 후보[편집]

굵은 글씨가 수상자/수상작.

2.1. 작품상[편집]

2.2. 감독상[편집]

2.3. 여우주연상[편집]

2.4. 남우주연상[편집]

2.5. 각본상[편집]

2.6. 각색상[편집]

2.7. 장편 애니메이션상[편집]

3. 수상결과[편집]

  • 분장상 : 아드루이사 리 외 1명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 단편 애니메이션상 : 미스터 허블롯

  • 단편 다큐멘터리상 : 더 레이디 인 넘버 6:뮤직 세이브드 마이 라이프

  • 장편 다큐멘터리상 :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 (20 Feet From Stardom)

  • 외국어영화상 : 더 그레이트 뷰티 (이탈리아)

  • 음향편집상 : 스킵 리브지(Skip lievsay) 외 3명 (그래비티)

4. 트리비아[편집]

4.1. 희대의 셀카[편집]

If only Bradley's arm was longer. Best photo ever. #oscars pic.twitter.com/C9U5NOtGap

— Ellen DeGeneres (@TheEllenShow) March 3, 2014

시상식을 진행하던 배우이자 토크쇼 호스트 엘런 디제너러스가 진행 도중 객석 옆에서 배우들[4]을 불러모아 셀카를 찍어 트위터에 올렸는데 이게 트위터 사상 단기간에 가장 많이 리트윗이 이뤄진 트윗이자 약 300만건으로 역대 최대 리트윗 된 트윗[5]이 되었다. 갤럭시 노트 3로 촬영했는데, 삼성전자는 간접광고 효과를 노리고 이번 오스카를 후원했지만 이런 즉흥적인 행동은 예상치 못했다는 듯하다. 다만 디제너러스 본인은 아이폰 사용자이고, 시상식 중간중간의 트윗글은 아이폰으로 올렸다고 한다. #

디제너러스는 2007년에도 아카데미 시상식 사회를 보면서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사진 셔틀을 시킨 적이 있다.(...)


4.2. 오스카 피자 파티[편집]


발단은 엘런 디제너러스가 "여기 피자 시켰는데 배고프신 분 말하세요"라고 말했던 것. 대부분 분위기를 띄우려는 농담 정도로 넘겼지만 진짜로 피자가 배달되어왔고[6], 행사 도중 더제너러스 따라 무대 위에 정말로 피자를 든 배달원이 등장한 것. 줄리아 로버츠, 메릴 스트립, 해리슨 포드 등이 피자를 받아 먹었고 브래드 피트는 피자 서빙을 도와주고 맛있게 냠냠. 이후 축하 공연이 끝난 뒤엔 모자를 가져다 들고 '피자 드신 분들 배달부에게 팁 좀 주세요'하며 돌리기 까지 했다.

배달부의 정체는 LA의 피자집 사장인 에드거 마티로지언(Edgar Martirosyan). 시상식 전날인 토요일에 시상식장에 단체 주문이 들어오자 일손 부족으로 본인이 직접 배달을 나가게 되었다. 시상식장에 도착하자 스태프들이 작가들 저녁식사라고 해서 그런 줄만 알았는데, 갑자기 디제너러스가 나타나서 어디론가 따라간 곳이 바로 무대 위였던것. 마티로지언 사장은 단숨에 유명인사가 되었고, 바로 다음 날 엘런 쇼에 게스트로 초대받았다.

이번 오스카의 공식 후원 업체중 한 곳이 펩시였는데, 피자와 함께 배달된 건 경쟁 업체인 코카콜라. 코카 콜라의 홍보 부사장은 '피자집에 감사 서한을 보내야겠다'는 트윗을 올렸다.#

4.3. 아델 다짐 사건[편집]


아델 다짐 찬가[7]
아델의 결의가 일으킨 사건이 아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 역으로 열연한 배우 이디나 멘젤Let It Go 공연에 앞서서 배우 존 트라볼타가 멘젤을 소개하기 위해 단상에 올랐다. 그런데 트라볼타가 무슨 이유인지 멘젤을 '아델 다짐 (Adele Dazeem)'이라는 정체불명의 이름으로 소개하면서 논란이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AdeleDazeem이 트위터에서 트렌딩했고, 이에 편승해 패러디 계정들도 생겨났다. 또 위키피디아의 이디나 멘젤 항목에 반달리즘이 가해졌고[8] 존 트라볼타식 이름 생성기가 등장하기도 했다. IMDB의 이디나 멘젤 항목에도 아델 다짐이 닉네임으로 추가되었다.

아델 다짐 사건은 인터넷에 그치지 않아서 코난 오브라이언지미 팰런을 비롯한 토크 쇼 진행자들도 프로그램 앞에서부터 이를 풍자했고, 코난은 트라볼타 덕에 무명가수 아델 다짐이 유명해졌다면서 다시 한번 깠다. 또 CBS의 데이비드 레터먼도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Top Ten List" 코너에서 "이디나 멘젤"을 잘못 발음하는 법 10가지를 소개했다.

게다가 이디나 멘젤이 현재 출연중인 뮤지컬 If/Then에서는 한 스태프가 패러디 공연 팸플릿을 만들어 아델 다짐이 멘젤 대신 출연한다고 밝히기도 했다.[9]

심지어는 디즈니에서 제작하는[10] '머펫 모스트 원티드'의 홍보 영상도 이 드립을 활용했다.

전 세계 사람들 앞에서 이름이 잘못 불리면 화가 날 법도 하지만, 정작 멘젤은 이 일을 웃어넘기고 존 트라볼타와 포옹까지 했다고 한다. 또 트라볼타는 정식으로 사과문을 올리면서 "멘젤이라면 Let It Go (내버려 두라)했을 것이다" 라는 되도 않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4.4. 아델 다짐의 복수[편집]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반대의 상황이 연출되었다. 멘젤은 트라볼타를 '글롬 가징고'라는 이름으로 소개했고(...) 트라볼타는 드디어 '이디나 멘젤'을 제대로 발음했다[11] 존 트라볼타가 이디나 멘젤, 스칼렛 요한슨을 상대로 엄청나게 어색한 장면을 연출했기에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1] 2007년에도 호스트를 맡은 바 있다.[2] 여배우 로라 던의 아버지이기도 하다.[3] 이 영화의 감독인 배즈 루어먼의 아내이다.[4] 앞줄 왼쪽부터 자레드 레토, 제니퍼 로렌스, 메릴 스트립, 엘렌 디제너러스, 브래들리 쿠퍼, 피터 뇽오 Jr, 뒷줄 왼쪽부터 채닝 테이텀, 줄리아 로버츠, 케빈 스페이시, 브래드 피트, 루피타 뇽오, 안젤리나 졸리[5] 이전 기록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된 뒤 올린 트윗. 77만 8000건.[6] 그것도 99판이나!! 피자값으로 $1,587가 나왔다고 한다. ㄷㄷㄷ[7] 원곡은 렌트의 La Vie Boheme. 뮤지컬과 미국 쪽 뮤지컬 배우들을 웬만큼 안다면 장잉정신정말 투철하다는 것을 눈치챌 것이다[8] 더 웃긴 것은 몇몇 사람들이 여기에 진짜 낚여서 멘젤의 본명이 아델 다짐이라고 믿기도 했다는 것.[9] 이 프로필에 따르면 다짐은 뮤지컬 너트 (Nert)의 "모리츠" 역으로 데뷔해서 위키들리 (Wicked-ly)의 "에파라이마" 역으로 토니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Farflgnugen에도 출연한 다재다능한 배우다.(...)[10] 2004년부터 더 머펫 쇼의 저작권을 소유하게 되었다.[11] '글롬 가징고'라는 이름은 작년에 등장한 '존 트라볼타식 이름 생성기'를 사용한 결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