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나 프라우드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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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성격 및 능력4. 주요 인물 관계5. 기타

1. 개요[편집]

파일:제이나1212.png

격전의 아제로스에서의 모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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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격변까지의 모습

테라모어의 몰락 이후~군단까지의 모습[2]

영명

Jaina Proudmoore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키린 토의 지도자
-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 링크

종족

인간

성별

여성

직업

마법사, 키린 토의 대마법사

진영

얼라이언스, 로데론 얼라이언스, 키린 토, 티리스팔 의회, 쿨 티라스

직위

쿨 티라스의 공주. 前 키린 토의 수장, 前 테라모어의 지도자, 쿨 티라스의 대제독(BfA~)

상태

생존

지역

테라모어, 달라란, 티리스팔 숲, 십자군 원형경기장, 얼음왕관, 하이잘 산, 천둥의 섬, 오그리마 공성전, 탈라도르, 부서진 해변, 스톰윈드, 티리스팔 숲, 쿨 티라스

인간관계

댈린 프라우드무어(아버지), 캐서린 프라우드무어(어머니), 데렉 프라우드무어, 탄드레드 프라우드무어(오빠), 아서스 메네실(前연인), 칼렉고스(연인), 안토니다스(스승), 킨디 스파크샤인(제자)

성우

양정화(한국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스스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3]/로라 베일리(리치 왕의 분노부터)/케리 고든 라우리(워크래프트 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타나카 아츠코(일본판 하스스톤)

판다리아의 안개, 격전의 아제로스의 제이나 테마곡[4]

군단의 제이나 테마곡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워크래프트 3 부터다.

해상 무역과 해군으로 유명한 국가인 쿨 티라스의 통치자이자 얼라이언스의 해군 제독 댈린 프라우드무어의 막내딸로, 1차 대전쟁 이전에 태어났다. 시리즈 내에서 보여준 모습들을 살펴보면 전혀 공주처럼 보이지 않지만, 사실은 한 나라의 공주님에 해당하는 고귀한 가문 출신의 아가씨. 어렸을 때부터 로데론의 왕족들과 교류를 가졌다는 점에서 그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굳이 따지자면 공작가의, 그것도 스스로 영토를 다스리는 독립된 대공의 영애 정도 된다. 사실 공주랑 별로 다를 바 없다. 대공의 영애면 명칭도 공주다.[5]

마법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어릴 때부터 마법사들의 도시 달라란으로 보내져 수련하였으며, 대마법사 안토니다스의 지도 밑에서 재능을 꽃피워 키린 토에서도 손꼽히는 능력과 현명함을 지닌 마법사로서 성장하게 된다.

달라란에서 수련하는 동안 로데론의 왕자였던 아서스 메네실이나 쿠엘탈라스의 왕자인 캘타스 선스트라이더와 친분을 쌓기도 하였다. 왕자 둘 다 제이나에게 연심을 느꼈으나, 제이나가 캘타스가 아닌 아서스와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은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팬들이라면 거의 모두가 알고 있는 유명한 이야기. 둘은 어렸을 때부터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가졌다가 후일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한때는 로데론 전역에 열애설이 퍼질 만큼 아서스와 깊은 관계를 유지하였으며 혼인을 기약하는 사이까지 되지만, 왕국을 짊어져야 하는 미래에 대한 부담감을 느꼈던 아서스의 급작스런 심경 변화에 따라 각자의 수련에 힘쓰기로 하고 헤어지게 된다.

2. 작중 행적[편집]

2.1. 하스스톤[편집]

마법사 영웅으로 등장한다. 항목 참조.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는 나레이션을 맡았는데, 처음에는 익숙한 제이나의 목소리와 말투가 점점 타락해가며 외모의 변화와 함께 섬뜩하게 변해가는 것이 압권이다.

2.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편집]

스랄, 길잃은 바이킹과 함께 블리즈컨 2014에서 공개되었다. 디자인은 스랄과 동일한 워크래프트 3 당시의 모습. 캠페인아크메이지 제이나를 기반으로 냉기 전문화를 더욱 강조한 암살자형 영웅으로 제작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나(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항목으로.

3. 성격 및 능력[편집]

"당신은 훌륭한 외교관이오. 이론의 여지가 없지. 아제로스는 당신에게 빚진 게 많소. 그렇지만 나마저도 당신이 여기 테라모어에서 재능을 낭비한다는 생각이 든다오."[6]- 로닌


전쟁의 물결 이전까지는 마음씨 고운 엄친딸 알파걸. 전쟁의 물결 이후에는 성격이 냉정해졌지만, 여전히 합리적이고 차분한 성미와 뛰어난 지도력을 가지고 있다. '진흙 구덩이'에 불과했던 테라모어를 짧은 시간에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지도자이자 이지적인 지휘관인 한편, 자신의 가치관에 합치되지 않으면 아버지를 죽음에 내몰 정도로 냉정하고 이성적이며 강인한 면모를 지닌 군주이기도 하다.

달라란의 도서관에 있었던 시간이 가장 행복했다고 말할만큼 마법과 학문을 좋아하고, 힘이나 권력, 자신의 신분에는 별 관심이 없다. 행동에 있어서는 권력이나 무력을 앞세우기보다는 대화와 합의를 중시했으며, 항상 일정 이상의 성과를 이루었다.

어느 때에도 합리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면모를 보이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자신의 생각을 실현시키려 하는 행동파. 사람을 꿰뚫어보는 통찰력과 상황 판단력도 대단하다. 이런 성품의 기저에는 강력한 인내심이 자리잡고 있어서, 제이나 옆에 놔두면 스랄조차 성미가 급해 보일 정도이다. 스스로도 자신의 참을성이 여러 번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항상 이러한 태도를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호드만 보면 눈이 돌아가는 바리안을 옆에서 단호하게 말리는 역할을 하여 불필요한 전투를 방지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합리적이고 온화하고 평화적인 면모를 보이던 제이나가 크게 요동치게 된 것은 테라모어의 몰락 이후로, 제이나는 자신의 도시가 마나 폭탄에 박살난 것과, 시체조차 남기지 못한 친우와 얼라이언스의 영웅들을 보면서 가장 먼저 아버지의 말을 떠올리며 가치관에 일변을 일으킨다. 칼렉고스의 도움으로 이성의 끈은 부지했지만 아제로스의 평화에 오크는 방해가 될 뿐이라고 판단했고, 특히 가로쉬 헬스크림이 조금이라도 관여되어 있는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게 되었다.

그러나 흔들리는 와중에도 제이나는 자신을 구하고자 목숨을 바친 로닌이 자신에게 남기고 간 '달라란의 미래'라는 과제를 위해 키린 토 수장 자리를 이어받았고, 그 후 로닌의 유언은 항상 마음을 지탱해주는 묵직한 무게추가 되어 테라모어 군주가 아닌 달라란의 수장으로 호드를 그대로 지켜봐야 하는 분노와 고통 속에서도 중심을 잡게 해주었다. 그러나 그런 제이나에게 돌아온 건 연이은 호드의 배신과 천상의 종 강탈 사건. 이로 인해 제이나의 사상은 아주 확고해졌다.

마법 면에서는 천재적인 재능과 흥미를 가지고 어린 나이부터 정진해, 젊은 나이임에도 안토니다스의 수제자의 반열에 올랐으며 키린 토에서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미치고 있기도 한 대마법사의 반열에 올라섰다. 필멸자 사회에서는 이미 '아제로스 최고의 마법사'라는 평판이 널리 퍼져 있다. 제이나와 동시대를 산 인물 중에 그녀와 비교할 만한 마법사는 용의 위상을 해방하고 고대의 전쟁에 기여하는 활약을 펼친 로닌과, 티리스팔의 수호자 메디브의 적통이자 2차 대전쟁의 영웅 카드가 정도이다. 셋 다 키린 토의 의장이 되어 달라란을 이끈 경험이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

소설에서는 천둥 도마뱀 수백 마리를 재운 후 수십 km 떨어진 장소로 순간이동시키는 무지막지한 마력을 보여주며, 손짓 몇 번과 주문으로 수십 명의 병사를 일격에 쓰러뜨릴 만큼 전투에도 능하다. 응급처치 수준일지언정 치유술도 구사할 수 있고, 흑마법사의 추방도 쓸 수 있는, 그야말로 힐하는 마법사. 음식 창조도 대가 수준으로 잘 한다. 여기에 집중의 눈동자까지 추가되면 아제로스 최고의 주술사이자 임시 대지의 위상이기도 했던 스랄을 손짓 하나로 발라버린다. 소설 상의 묘사로는 조금 무리한다면 바다의 수심이 변할 정도의 많은 물 정령을 모아 해일을 만들 수도 있다고.

그러나 피를 보는 것을 정말 싫어하기에 어지간해서는 무력을 행사하지 않으며, 공격 마법보다는 추방이나 변이, 수면, 순간이동 등으로 객체를 격리시키거나 그 상황을 회피하는 방법을 더 좋아한다. 게임 내 에피소드인 언더시티 탈환전에서 스랄과 바리안 린이 싸우려 하자, 순식간에 사방을 얼려버리고 모두 공간이동으로 잽싸게 이동하는 장면에서 그런 제이나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성격 때문인지 작품 내에서 제이나의 무력이 특별히 부각되는 경우는 적으나, 온화한 성품과는 별개로 전투에는 결코 무르지 않아서, 무력 투쟁이 불가피한 경우라면 살상 행위도 주저하지 않는다. 소설 전쟁의 물결에서 테라모어 공성전이 벌어졌을 때 탑 꼭대기에 서서 얼음 화살 한 발로 군사들 틈에 숨어있던 오크 주술사 한명을 저격한 것, 워크래프트 3 최종장이였던 나이트엘프 미션에 아키몬드와의 최종결전에서 불타는 군단의 대군을 상대로 시간을 끌었던 것이나, 얼음왕관 성채에 잠입해 포로들을 구출하고 서리한의 비밀을 파헤친 것, 테라모어 폭격 직전 벌였던 전투에서 전장을 폭넓게 파악하고 통제하는 모습을 보인 것 등 부대를 이끄는 전술지휘관으로서는 상당한 재능이 있다.[7] 특정 지역을 돌파하거나 방어해야 하는 국지전의 성격을 띤 전투에서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8]

본인의 가치관과 신념을 강하게 밀고나가는 여성 캐릭터라는 것도 눈여겨볼 만한 점.[9] 자신의 설득을 듣지않는 아버지의 목숨을 불필요한 전쟁과 희생을 막기위해 외면했을 만큼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그 후에도 평화를 원하는데에서만 그치지않고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외교를 하며 호드와의 화합에 힘쓰거나 인선에 남녀를 가리지 않고 능력을 최우선시하여 로레나를 대령의 직위에 앉히는 등 훌륭한 외교관이자 군주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테라모어 사건 이후 호드에 전과 다른 적대적 태도를 보이는 것 또한 호드에서 가로쉬와 같은 '위험요소'가 언제든지 다시 나올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비둘기파에서 매파가 된 것도 결국엔 시민들의 안녕의 수호를 최우선시하는 가치관 때문이라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로데론 전투에 참전할 때 중무장한 군함을 날아다니게 하거나[10] 역병 지대를 냉기로 중성화 시키고, 함포에 비전 마력을 실어[11] 가볍게 성벽을 박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줄다자르 사전 시나리오에서도 스톰윈드에 침입한 호드 플레이어, 로칸, 탈리스라, 라산, 줄, 탈란지를 상대로 시종일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몰아넣고[12] 나타노스와 합류한 이후에도 탈출하려던 일행 앞에 나타나서 이들을 구속, 모조리 처리하기 직전에 물러난다. 만약 줄이 불을 지르지 않았더라면 저기서 전부 다 끝장났을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으니, 마법에 조예가 깊다는 나이트본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13]조차 압도하는 제이나의 엄청난 힘을 볼 수 있다.[14]

뛰어난 능력에 비해 굉장히 기구한 삶을 살아가는 듯하다. 자신이 몸담았던 은 망해버리거나 쇠퇴하였고[15], 칼림도어에서 겨우 세운 새로운 안식처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완전히 파괴되고 만다. 거기에 자신의 아버지, 애인, 애인은 아닌 옛 친구, 스승, 심경을 털어놓던 조언자들은 모두 죽어버렸고, 테라모어가 몰락하며 친밀함과 애정을 주고받던 주변인들마저 처참하게 사망하고 만다.

4. 주요 인물 관계[편집]

현재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근간을 이루는 대형 캐릭터들의 데뷔무대인 워크래프트 3 출신답게 참으로 비범한 인간 관계를 자랑하는데, 옛 남친은 로데론의 왕자였고 자신을 짝사랑하던 남자블러드 엘프의 왕이었으며 현 남친푸른용군단의 수장이었다.

안습인 점은 이 남자들 중 캘타스에겐 제이나가 그 어떤 연애 감정도 품지 않았다는 점. 오히려 제이나는 아서스를 끝까지 잊지 못했던 듯, 달라란 분수에서 낚을 수 있는 제이나의 금화엔 이런 문구가 쓰여 있다.

아서스 내 사랑, 내게 돌아와 줘요.

두 사람의 결별 이후에도 제이나에게 아서스의 존재는 떨쳐낼 수 없는 응어리처럼 남아 있다. 제이나는 스트라솔름에서 아서스와 나누었던 대화를 끊임없이 떠올리며, 그 순간 자신이 다른 행동을 취했다면 아서스의 앞길을 바꿀 수 있지 않았을까 하며 계속해서 자책하여 괴로워하며, 투영의 전당에서 아서스의 남아있는 선한 마음을 찾으려 애쓰기도 했다. 심지어 소설 《스톰레이지》에서 에메랄드의 악몽이 아제로스를 덮쳤을 때에는 아서스를 떠나지 않고 노스렌드까지 그를 따라가, 아서스 대신 자신이 서리한을 들고 그의 업보를 떠안아 리치 여왕이 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악몽까지 꾸기도 했다. 아서스의 사망 이후엔 아서스가 리치왕이 된 이후에도 자신의 사진이 담긴 펜던트를 지니고 있었다는 걸 알게되자 리치왕에게 아서스의 인격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고 슬퍼한다.

에델라스 블랙무어가 로데론의 군주가 되고, 스랄이 갓난아기 때 목숨을 잃은 평행세계를 그린 공식 소설인 《스랄: 위상들의 황혼》에서는 아서스와 스톰윈드로 망명하여 결혼한 뒤, 아들까지 낳아 '우서 메네실'이라 이름짓고 알콩달콩 잘 살고 있다고 언급된다. 아서스는 왕국을 짊어져야 하는 것에 대한 부담 외에도, 아버지가 되는 것에도 무거운 책임감과 공포감을 느껴 결혼을 앞두고 제이나를 멀리한 적이 있었는데, 평행세계에서는 결국 이를 극복하고 제이나와 맺어진 듯하다. 이로 미루어 보아 아서스와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서로를 평생의 반려로 삼을 만큼 깊게 사랑했던 것 같다. 운명이 꼬이지만 않았더라도…. 2016년 2월에는 우리나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플레이어들이 생각하는 아제로스 최고의 커플을 뽑는 투표' 에서 기타를 포함한 총 13종의 러브 라인들 중 48%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스랄과의 관계는 미묘한데, 앞에서 말했듯 스랄과는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평화 협정을 위시로 맺어진 친구 사이이다.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보기 힘든 비중있는 네임드들의 절친한 친구사이였기에 둘이 친구 이상의 관계가 되지않을까 하는 일부 유저들이 바람이 있었으나, 《부서지는 세계》와 《전쟁의 물결》에서 각각 아그라칼렉고스와 맺어지는 바람에 둘이 친구 이상으로 가까워질 가능성은 거의 전무하게 됐다. 게다가 《전쟁의 물결》에서 스랄이 가로쉬 건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자 제이나가 스랄을 죽이려 했던 점이나 부서진 해변 전투 이후 호드에 대한 혐오가 정점을 찍은 등등 여러가지를 미루어 보아 전과 같이 완전히 우호적인 친구는 되기 힘들어보인다.

정사가 아닌 세계관 크로스오버를 내세우며 갖은 개그요소와 패러디를 활용하는 히어로즈 오브 스톰에서는 제이나를 반복 클릭하면 누가 자기랑 스랄 사이에 스캔들을 내는 거냐며 불쾌해하고, 자기는 녹색보다 파란 이 더 취향이라는 발언을 한다.

스랄의 결혼식에는 제이나도 참석하는데, 혼자 멀찍이 서서 스랄과 아그라를 바라보다가 흐느낀다. 어떻게든 스랄 살리겠다고 포기하지 않고 오만 고생을 다 하면서 결국 해피엔딩을 맞이한 아그라의 모습과, 과거 스트라솔름에서 아서스를 뒤로하고 떠났던 자신의 모습이 비교되어서 흘린 눈물일지도 모른다.

바리안 린에게 제이나는 가장 든든한 동맹이자 지지자 중 한 명이다. 다혈질적인 성질머리 탓에 제이나를 애먹이거나 충돌하는 경우도 잦지만, 제이나는 그의 성질을 잘 이해하고 있어 그를 상대하려면 가슴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 용맹하되 어딘가 꽉 막힌 면모가 있는 바리안을 잘 타이르고 구슬려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조언자로서, 이야기가 진행되며 그가 점점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보노라면 제이나의 오랜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고 있는 듯하다. 다만 정작 제이나 자신은 테라모어의 몰락이 계기가 되어 복수심을 마음에 품은 격정적인 인물이 되어버렸다는 것은 아이러니한 점.

제이나처럼 유화적이고 차분한 성격을 가진 안두인 린과도 상당히 각별한 사이. 안두인은 제이나를 '이모'라고 부르며 몹시 잘 따르고 있으며, 매우 친근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제이나의 방과 스톰윈드를 오가는 직행 귀환석 및 차원문도 가지고 있을 정도. 제이나도 안두인이 짊어진 미래의 운명을 다소 안타까워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잘 자라나 준 안두인을 매우 대견스러워하며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제이나가 호전파가 된 지금, 온건파의 역을 국왕이 된 안두인이 대신하고 있다.

테라모어 사건 직후에 제이나가 복수심에 사로잡혔을 때, 제이나가 바리안과 안두인을 각각 '겁쟁이'와 '치기 어린 평화주의자' 취급하며 독설을 날리는 등 잠깐 관계가 묘해진 적이 있었지만, 이는 제이나가 바리안에게 사과의 말을 건네면서 어떻게든 잘 수습된 듯하다. 안두인의 평화주의적 성격에 큰 영향을 끼친게 제이나였던만큼 린 부자는 제이나가 언젠가 테라모어의 몰락이 남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와주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

칼렉고스와는 집중의 눈동자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매료되고, 유대감을 느끼며 목숨을 걸 만큼 깊게 사랑하게 되었다. 특히 제이나는 테라모어의 몰락 직후 끝간 데 없이 분노하여 지대한 실수를 저지를 뻔한 자신을 진심을 통해 다잡아 준 칼렉고스에게 큰 고마움을 느끼고 있으며, 테라모어의 몰락으로 인해 얻은 슬픔과 상처 그 이상을 치유하도록 도움을 준 소중한 이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칼렉과 관계는 제이나가 자신에게 집중할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끝났다[16]. 물론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헤어진 것 뿐이지 둘의 사랑하는 감정이나 우호적인 관계는 여전하기에 얼마든지 재결합할 가능성 또한 보인다.

댈린 외의 친족, 즉 캐서린 프라우드무어나 데렉, 탄드레드 등과 어떠한 관계였는지는 아직까지 분명히 묘사된 바가 없다. 데렉의 경우 이미 목숨을 잃은 과거의 인물로서 그의 죽음 때문에 아버지 댈린이 격분했다는 정도의 짤막한 사실만을 알 수 있으며, 탄드레드의 경우 한때 워크래프트 RPG 설정의 잔재로 여겨지며 존재가 지워진 적도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알려진 것이 적다. 다만 캐서린의 경우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갈등과 봉합을 겪은 뒤 다시금 결속되는 스토리라인이 예고되어 있으며, 탄드레드 역시 격전의 아제로스의 쿨 티라스에서 모습을 비추기 때문에 추후 제이나와의 재회를 기대해볼 수 있다.

가로쉬 헬스크림은 제이나가 가장 증오하는 존재로 테라모어에 마나폭탄을 떨어트려 학살을 저지름으로써 제이나를 변화시킨 장본인이다.

판다리아의 안개 시나리오에서, 호드 플레이어들이 테라모어의 대공방어를 마비시키고 탈렌 송위버를 구출해서 마나폭탄을 떨어뜨리기 위한 사전작업을 한 적이 있었다. 제이나가 이 일을 플레이어들이 했다는 것을 아는지는 알 수없으나, 만약 안다면 호드 플레이어들은 제이나에게 있어 절대 용서할 수 없는 불구대천의 원수가 된다.

5. 기타[편집]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중국어 표기를 한국어식으로 읽으면 '길안나 보라덕마인(吉安娜 普罗德摩尔)'이다. 중국식으로 읽으면 지안나 보뤄더마얼 정도로 읽히지만.

전형적인 금발벽안의 미인인데다가 알렉스트라자, 이세라, 실바나스 윈드러너, 티란데 위스퍼윈드 등 다른 주요 여캐들에 비하면 복장도 수수한 편이다보니 구현하기 쉬워서[17] 코스프레가 비교적 수월하기에 양덕후들은 종종 이런 식으로 제이나의 코스프레를 하곤 한다. 지스타 블리자드 부스에도 나왔다.

리치 왕의 분노 버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TCG의 카드 일러스트에서는 왠지 모르게 굉장히 악역같아 보이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투영의 전당에서 리치 왕의 얼음 장벽을 죽기살기로 깨부수는 장면을 다룬 일러스트이다보니 좀 격한 얼굴이 나오는 것이 납득이 되긴 하지만, 아제로스 끝판왕이라는 루머도 자연스레 납득되는 퀄리티.

아버지의 죽음을 내버려두는 모습이나 언더시티 탈환 작전에서 쟁쟁한 수장들을 싸그리 얼려버리는 것, 투영의 전당에서 리치 왕을 봉으로 후드려패는 모습 등 갖가지 기믹 때문에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흑막'이나 '아제로스를 집어삼키려는 악녀' 따위의 모습으로 그려지며 자주 희화화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심지어 <군단> 극초반부의 부서진 해안 전투에서 국왕 바리안 린이 사망한 것이, 왜인지 평소에 잘만 쓰던 매스 텔레포트를 쓰지 않은 제이나의 음모로 여겨지기도 한다. 실제로도 전투 중에 갑자기 사라지기도 했고. 이 사건 때문에 제이나가 공포의 군주가 아닌가 하는 설도 진지하게 돌았으며, 왕시해자, 국왕 살해 방관자 따위의 우습지만 슬픈 별명이 따라붙기도 했다... 이에 대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 2권에서는 인덱스 페이지에서 "공포의 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참조", 히오스 제이나의 공포의 군주 스킨이라며 패러디하기도 했다.

파일:아들이 좋을까요 딸이 좋을까요 워크.png
전 남친, 웬수와 함께 묶여서 이런 짤방도 나왔다.가로쉬는 아버지도 아닌 스랄한테 묶여있는 것이 압권이다.[18]



[1] 키린 토와 중립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보라색 옷에서 얼라이언스냉기 마법사의 면을 더 부각하는 파란색 옷으로 바뀌었다.[2] 이 일러스트는 하스스톤에서도 영웅 초상화로 쓰인다.[3] 한 차례 성우변경이 있던 북미판과 달리 한국판은 처음 양정화가 맡은 이래 10년 넘게 전담하고 있다.[4] "Kul Tiras"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있으며, 테라모어달라란 시나리오, 그리고 프라우드무어 요새에서 들을 수 있다. A Call To Arms의 멜로디를 일부 차용했다(In Excelsis ~ Bellator 부분). 이 곡은 다시 얼라이언스 주둔지의 BGM인 Wolf at the Gates의 멜로디로 차용되기도 했는데, 세 곡 모두 Jason Hayes가 작곡하였다.[5] 현실에선 룩셈부르크 대공가가 딱 그 예다. 현 룩셈부르크 대공인 앙리의 아들들과 딸의 명칭은 '왕자'와 '공주'다. 단 계승순위 1위인 기욤의 경우 대공후계자(Hereditary Grand Duke)라고 불리며 '왕세자'에 해당되는 명칭이다.[6] 바로 앞에서 로닌은 스스로의 실력을 '꽤 괜찮다' 정도로 표현했다. 로닌이 얼마나 뛰어난 대마법사인지 고려해보면, 그가 그토록 높이 평가하는 제이나의 재능을 짐작해볼 수 있다.[7] 사실 본인 자체가 움직이는 전술병기에 가깝다.[8] 단 전쟁을 싫어하고 잔인한것과는 천성적으로 거리가 있는 성격탓에 대규모 전쟁을 효율적으로 실행하지는 못했다. 제이나가 지휘를 잡고 행했던 첫번째 대규모 전투가 자신과 똑같이 메디브의 신호를 따라 동족을 이끌고 정착지를 찾아온 스랄과의 일전이였는데, 첫번째 상대가 얼라이언스가 키운 전쟁병기 스랄이였다는게 운이 나쁘긴 했지만 스랄과의 일전에서 메디브가 중재하기 전까지는 거의 밀리는 모습만 보여주었다. 그 뒤로도 군단,고대신과의 전쟁을 제외하면 그 뒤 모든 전쟁에서 전쟁을 뜯어 말리는데 주력했지 전쟁을 수행하는데는 전혀 능력을 발휘하지 않는다. 테라모어가 날라가기 전까지는 [9] 에이그윈은 논외로 치더라도..[10] 묘사를 보면 비행포격선처럼 날아다닌다라고 말하기 보다는 하늘에 물길이 있는 것 처럼 매끄럽게 항해를 하는 모습이다.[11] 대포를 쏠 때마다 비전 마법진이 포문에서 생긴다.[12] 이때 모습이 서리 냉기를 두른체 돌아다니는데, 마치 투영의 전당에서 튀어나온 리치 왕같다. 심지어 근접시 플레이어를 얼려서 즉사시키는 것도 리치 왕이랑 똑같다.(...)[13] 탈리스라가 상당한 실력의 마법사이긴하지만 그 분야가 전투가 아닌 시간과 보호마법에 특화되어있는 구식마법인지라 전장경험이 우세한 제이나가 전투에 유리하기도 했고, 장소 또한 스톰윈드였으므로 탈리스라는 맞설수록 불리해지므로 도망치는게 현명한 상황이긴 했다. 거기다가 제이나는 지팡이에 천둥왕의 힘을 결속시켰는데....그렇다. 이거 유물무기급 지팡이다. 템으로도 상대가 안된다.(...)[14] 이런 묘사때문에 오버파워 연출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워크래프트 3시절부터 보여져온 제이나의 스펙을 고려하면 결코 오버파워 연출이 아니다. 말퓨리온도 격아에서 볼품없이 싸워서 그렇지 대격변 시절 혼자서 폭풍을 부른 드루이드고, 스랄은 폭풍을 불러 함대를 쓸어버린 주술사다. 단적인 사례가 드군에서 카드가가 보여준 '피아식별 광범위 개개인 시간정지 마법'인데, 이게 결코 제이나의 마법에 꿀리진 않는다.[15] 달라란은 아키몬드에 의해 파괴되어 보수공사를 대대적으로 수행했고, 로데론은 완전히 멸망, 쿨 티라스는 지방 유지들과 중앙 정부가 흩어져버렸다.[16] 제이나 만화 재회, <폭풍전야> 챕터1[17] 상기된 네 캐릭터 모두 의상이 노출도가 높고 착 달라붙는 스타일이라 미친 몸매라인을 요구하며, 제각기 머리색, 피부색, 장신구의 압박이 쩐다.[18]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