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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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사는 모든 사람의 인권은 평등해야 하며 어떠한 차별없이 서로 간의 존중과 배려 그리고 협력을 달성한다.
- 세계인권선언문

모든 국가에 사는 인종은 어떠한 차별을 해서도 안 되며 서로 간의 존중과 협력으로 다져가야 한다.
- 국제연합(UN)

누구나 어렸을 적에는 외국과 외국인에 대한 환상을 가지며 외국으로 가고 싶은 생각을 가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고 사회로 나가게 되어서 외국인과 서로 경쟁하는 순간이 되었을 때 그제서야 어린시절의 외국과 외국인에 대한 환상은 깨지게 된다.

란다: "독일인을 짐승에 비유한다면, 매에 가깝지요. 노련하고 강인한 포식자! 반면 유대인을 짐승에 비유한다면 쥐새끼에 가깝소. 총통 각하와 괴벨스 장관도 항상 그렇게 강조하지요. 하지만 난 그 비유가 모욕이라곤 생각 않소. 쥐가 사는 세상을 한번 생각해봐요. 온 사방이 적이오. 만일 지금 쥐가 문 앞을 지나간다면 적대적으로 내쫒겠습니까?"


라파디트: "아마 그럴 겁니다."


란다: "쥐가 무슨 미움 받을 짓을 했나요?"


라파디트: "질병을 옮기고 사람을 물지요."


란다: "한때 흑사병을 옮기긴 했지만 다 지나간 옛날 얘기요. 쥐가 옮기는 병은 청설모도 옮길 수 있소. 안 그렇습니까?"


라파디트: "네."


란다: "하지만 청설모를 쥐만큼 싫어하진 않지요?"


라파디트: "네."


란다: "둘 다 같은 설치류요. 꼬리 외엔 생긴 것도 비슷하지요."


라파디트: "흥미로운 생각이군요."


란다: "하. 아무리 흥미롭더라도 선입견이 없어지진 않지요.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쥐가 이 집에 들어온다면, 선생께선 이 맛있는 우유 한 잔을 대접하며 환영하겠소?"


라파디트: "아마 그러지 않을 겁니다."


란다: "그렇겠지요. 싫거든. 이유도 없고 왠지 그냥 싫은 거지."


-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유명한 가택수색 장면. '유대인 사냥꾼' 한스 란다 SS 대령과 유대인 가족을 보호해 주고 있는 프랑스인 낙농업자 라파디트의 대화이다.


1. 개요2. 상세3. 사례
3.1. 해외3.2. 국내 현황
3.2.1. 언어와 소통3.2.2. 외모(안면, 눈동자 색, 피부색 등)3.2.3. 문화적인 차이 문제3.2.4. 인터넷3.2.5. 대중문화
4. 국가별 현황
4.1. 한국
4.1.1. 정의
4.1.1.1. 구성과 목적4.1.1.2. 단어의 혼동
4.1.2. 주장
4.1.2.1. 일자리 문제4.1.2.2. 다문화 가정에 대한 복지 정책 반대4.1.2.3. 병역 문제4.1.2.4. 현실 무시4.1.2.5. 순혈주의 성향4.1.2.6. 사회적 혼란 우려
4.2. 북한4.3. 말레이시아4.4. 프랑스4.5. 헝가리
5. 매체에서 표현된 사례6. 관련 단체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Xenophobia. 그리스어 Ξένος(Xenos - 이방인)와 φοβός(Phobos - 공포)의 합성어로서 우리말로 하자면 외국인 혐오증.

2. 상세[편집]

국가, 민족, 문화 등 동질성을 가진 집단 내에 동질성을 지니지 않은 '외부인'이 유입되는 것에 대해 혐오를 나타내는 현상. 낯선 타인을 두려워하는 인간 특성상 자연스레 만들어지는 태도이며, 역사적으로 거의 항상 존재해온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당연한 것으로 여겨서도 안되고,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위험한 것이기도 하다. "다른 것"에 대한 혐오라는 점에서 인종차별, 레이시즘과 겹치는 점이 있지만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다.

제노포비아는 단순히 타민족에 대한 혐오 때문에 발생하지는 않는다. 정치, 경제적인 영역에서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제노포비아에 쉽게 동조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사회적 하층민들의 경우 외국인들이 가뜩이나 없는 자신들의 이득을 침해한다고 생각해[1] 더 적극적으로 제노포비아에 동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외국인이 있으나 없으나 이득은 상류층이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도리어 상류층 입장에서는 값싼 노동력을 끌어오기 위해 이민을 권장하기도 한다. 당연히 이는 문화에 적응할 준비가 되지 않은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되도록 만들기 때문에 제노포비아를 증가시키는 현상을 일으킨다.

또는 인종주의가 극단으로 치달으면 이렇게 되기도 한다.[2]

3. 사례[편집]

3.1. 해외[편집]

흔히 제노포비아의 전형적인 예라고 생각하기 쉬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에 대한 대량학살은 제노포비아보다는 인종차별 제노사이드에 조금 더 가깝다. 홀로코스트의 대상은 단순히 유대인 문화를 지키고 사는 유대인들 뿐 만 아니라 이미 해당 국가의 문화에 완전히 동화 되어 사회의 일부가 된 유대인들까지 포함했기 때문이다. 물론 성질과는 상관없이 용서될 수 없는 반인륜적인 범죄임에는 분명하지만.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유대인들이 이스라엘을 건국하고 나서는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장벽을 치고 팔레스타인 사람들(이들도 원주민)을 공격하고 있다. 이는 제노포비아조차 넘어선 그냥 학살이기 때문에 의식있는 사람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제국주의 시절 서양과 일제가 자행한 각종 만행 역시 제노포비아로 분류가 가능하다. 관동 대지진 학살이 대표적인 사례. 한편 만보산 사건 등의 반 화교 폭동 등을 보면 일본은 이간질을 통해 식민지 조선에서도 제노포비아를 적극적으로 조장한 사례가 있다.

현대에는 특히 세계적 청년실업 분위기,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경제적 양극화와 맞물려 이민자 2세가 제노포비아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끊임없는 이민과 다양한 인종 사이의 분쟁을 통해 자란 미국이나 호주, 유럽 등 국가에서도 외국인과의 마찰이 있다. 높은 외국인 유입률로 인한 외국인들 만의 커뮤니티 생성 및 게토화,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쌓여온 인종간의 반목과 뿌리 깊은 불신은 "선진국" 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현대의 대표적인 사례는 러시아네오 나치들. 아이러니하게도, 나치에게 가장 큰 피해를 당하고, 그 나치를 개박살낸 데에 가장 큰 일조를 한 러시아에서 네오 나치들이 판을 친다. 한국에서 친일운동이나 종북운동을 하는 거와 매한가지.[3] 러시아 뿐 아니라 각국의 스킨헤드들도 이에 포함된다. 이외에 황금새벽당이나 재특회 같은 사례도 있다. 극단적인 예로는 노르웨이 연쇄 테러가 있을 것이다.

2008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발생한 타국인에 대한 무차별 폭력사태는, 단순히 타민족에 대한 혐오뿐 아니라 정치, 경제적인 영역에서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폭력으로 이를 표출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2013년 워싱턴 포스트에 올라온 스웨덴 경제학자들의 국가별 설문조사는 참고자료 정도로 볼 만 하다. 이 연구는 "이웃으로 가지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 이라는 질문에서 "다른 민족 사람들"이라고 답한 사람들의 비율을 조사했는데, 인종차별이 비교적 높은 곳은 인도, 북아프리카, 중동권 국가들과 몇몇 동남아권 국가, 한국이 나타났고, 비교적 낮은 곳은 유럽, 아메리카 대륙(남미, 북미), 호주, 파키스탄 등으로 나타났다. 경제가 발달하고 교육 수준이 높은 데 비해서 지나치게 높은 비율로 제노포비아성 답을 한 한국과 반대로 낮은 수준의 경제와 교육 수준에도 불구하고 낮은 비율을 보인 파키스탄 둘 다 아웃라이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미국이나 서유럽에서는 인종차별적 발언은 터부시 되어있기 때문에 실제 의식수준과 설문 결과는 다를 것이라는 비판이 가능할 순 있다.

3.2. 국내 현황[편집]

한국이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서 제노포비아가 심하네 아니네 하는건 사실 크게 의미가 없는 문제긴 하다.

사실 국내 언론에서 제노포비아에 대한 인식을 하고 이 단어를 주로 쓰기 시작한 것은 2010년대로 의외로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2012년 5월 2일 시점에서 네이버 뉴스에서 '제노포비아'로 검색하면 428건이 검색되는데, 이 중 절반이 넘는 248건이 2011년 5월부터 2012년 5월 사이의 시점에 등록된 기사들이다. 이시기 오원춘 사건 등 외국인 범죄가 부각되면서, 본격적으로 언론에서 제노포비아란 단어를 쓰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2000년대까지만 해도, 미수다에 나온 한 패널이 립서비스인진 몰긋다만 한국만큼 외국인들에게 친절한 나라가 없다고 발언하기도 했을 정도였다. 이때 허구한날 했던 자화자찬말이 한국은 정이 많은 나라. 쉽게 말해 타지역 사람들도 내 친지처럼 대해준다는게 정이란건데, 지금은 이 단어를 쓰기엔 좀 낯간지러운 상황이 되긴 했다. 2014년 무투마 루티에레 유엔 특별보고관은 한국에 심각한 인종차별이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한국의 경우 이른바 단일민족국가로서의 아이덴티티와 그에 대한 자부심은 제노포비아를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이다. 인종적, 문화적 동일성을 비교적 오랫동안 유지해왔던 한국, 한국인에게 현대의 외국인 유입은 낯선 흐름이다. 한국은 이민자 문제의 역사 자체가 짧고 인종간의 분쟁을 겪은 적이 없기 때문에 제노포비아에 취약하다. "다른 것"에 대한 공포와 혐오에서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다. 국가와 민족에 대한 자부심은 과하지만 않다면 어느정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지만, 과도하고 끊임없는 순수성에 대한 집착은 외부인에 대한 공포와 혐오로 이어지기 쉽다. 설화만 해도 수로왕김해 김씨, 김해 허씨 시조모가 인도계로 나온다. 실제로 신라시대에는 장보고 등이 페르시아 등의 서역과 교역을 했고, 고려시대에도 예성강 하류에 외국인들이 많이 왔었다. 당장 신라 왕릉을 지키는 수호석은 서역인의 모습을 한 것이 많고, 하회탈에 나타나는 큰 코를 보면 한국인의 특징을 담은 것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으며 처용가처용을 중동인으로 추측하는 가설도 있다.

이런 낯선 외부인에 대한 경계심은 경제적 양극화와 맞물려 "저 외국인 놈들이 우리 일자리 여자 다 빼앗아 간다"라는 전통적인 레토릭에 기반한 증오를 낳게 되었다. 경제적 관점에서 보면 이는 현대적인 사고방식보다는 조선시대 근대적 사고방식에 가깝다. 물자와 인적자원의 교역을 늘려 이득을 최대화 하는 것이 현대경제학의 기초 아이디어기 때문이다. 물론 신자유주의에서 주창하는 그 교역 활성화와 경제권 확대가 정작 소수의 경영자들에게만 이득이 돌아가게 만든다는 비판도 많다. 외국인 노동자 문제 항목을 봐도 알겠지만, 이는 제도적, 정책적으로 접근해야 할 외국인 노동자 문제를 단순한 적대감으로 치환하면서 생산적인 토론을 어렵게 만든다. 사실 한국의 외국인 범죄율은 내국인 범죄율보다 높지 않다.## 그러나 살인, 강도는 더 높다는 점은 존재한다.#

대륙의 기상 등의 짤방 시리즈도 그렇지 않냐고 물을 수 있다. 물론 "대륙의 ○○"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경외심 비슷한 것을 담아서 써주는 경우도 있지만 긍정적인 사례도 따지고 보면 편견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엄밀히 말하면 이것도 해석하기에 따라선 얼마든지 제노포비아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예전에 미국의 스타벅스에서 동양인 주문자의 컵에 이름대신 찢어진 눈을 그렸다가 직원이 그냥 별다른 뜻 없이 "특징"을 가지고 말한 것 뿐이라고 했는데, 이것도 결국 본사에서 사과했다. 또한 미국의 한 시트콤에서 한국인 남성들은 착해서 우산을 빌려줄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을 때에도 인종편견 논란이 일었다. 비단 대륙 어쩌고 뿐만 아니라 열도나 반도 어쩌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다만 반도는 엄밀히 말하면 특정 집단에 대한 반감은 맞을지 몰라도 제노포비아의 경우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어디에서 무슨 안좋거나 이상한 일만 생기면 "역시"라는 말부터 나오는 것. 흔히 드는 예이지만 nigger를 흑인이 드립칠 때랑 백인이 드립칠 때는 다르다. 우리 스스로를 폐인, 백수, 막장, 모태솔로, 안생겨요, 우린 안 될 거야 아마, 위키니트 등등으로 자학하면서 놀 때는 기분 안 나쁘지만 정작 다른 사람이 진지하게 저런 말 하면 기분이 아주 나빠지는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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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로 2015년 3월 17일 KBS '이웃집 찰스'에 출연한 숨의 사례는 한국내에 만연한 인종차별의 대표적 사례이다.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숨은 한국생활한지 11년 차이고,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근무하지 3년 차이다.#

그 외 군대 갔다온 사람 중 일부가 자신들의 공백을 이용하여 한국땅에 이주한 외국인들이 그들이 가져야 할 일자리를 빼앗으려한다는 망상과 불안 등으로 외국인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이들은 여성에 대해서도 이런 주장을 하기 쉽다. 근데 이건 징병제를 실시하지 않는 대다수 국가들의 특성상 외국인들은 잘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고, 애초 외국인이 자기 나라도 아닌데 군대 안가는게 당연하지 권리가 없는데 무슨 의무를 한다는 말인가? 불법이라면 또 모를까 적법한 절차에 의해서 취직한 사람들을 심지어 대다수 군필자가 곱게 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 수 있다. 실제 모병제를 실시하는 해외에서도 제노포비아가 있는 것을 보면, 징병제가 제노포비아에 어떤 직접적 비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긴 애매한 부분이 많다. 또 설혹 이 문제로 제노포비아 성향을 띄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치더라도, 이건 군가산점 부활, 세금혜택등과 같은 군필자에 대한 우대 정책으로 접근해야지 군대 가지 않는다고 외국인들이 욕먹을 문제가 아니다.

기독교, 불교가 강세이고 무슬림이 거의 없는 한국에서는 종교 관련해서 특히 이슬람에 대한 편견이 두드러진다. 무슬림들에게 돼지고기를 먹으라고 강요하기도 하고, (위의 방송에서도 무슬림 흑인에게 돼지고기 먹는 걸 적응시키기 위해서 그 사람이 먹는 음식에다가 몰래 돼지고기를 넣어준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진성 신도일 경우 위세척까지 불사하는 무슬림의 돼지고기 혐오를 생각하면...) 또 답없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아무리 막장짓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런 이슬람 극단주의에 경도되어 있지 않은 일반 무슬림들에게까지 이슬람 극단주의의 굴레를 덮어씌우려 한다거나 하는 사례가 꼽힌다. 솔직히 이런 식으로 잣대를 들이대면 한국에서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죄다 예수쟁이로 낙인찍혀도 할 말 없다는거나 마찬가지라는 점에서 그야말로 자충수.

3.2.1. 언어와 소통[편집]

사실 내국인들과 외국인들이 어울리지 못하는 핵심은 언어와 소통적 문제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한국어라는 단일 언어를 가졌던 나라인만큼 이 언어에 능통하면서도 지나치게 익숙해져있는 입장이라면 외국어를 쓰는 외국인과는 당연히 소통도 할 수 없기 때문에 답답함에 배타성이 일어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영어에 능통하지 못하거나 외국어 어느 것도 능통하지 못하고 모어(母語)에 익숙해져있거나 생전에 해외여행 한 번 가본 적도 없는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외국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할 가능성도 많고, 오해는 혐오를 부를 수 있다. 외국이라는 곳을 생전 나가보지도 못했고 외국인과 대화 한마디 한 적도 없었으며 외국문화에 대해서 당연히 모르고 있으니 외국인들이 하는 모습만 보면 그저 이상하게 보이거나 심지어 그들이 쓰는 외국어도 생소하고 기분 나쁘게 느낄 수 있다.

언어 뿐 아니라 문자나 철자에서도 한글이 아닌 영문이나 다른 외국문자가 보이면 한글에 익숙해져있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기 때문에 외국인에 대한 배타성이 커질 수 있다. 또한 영어나 외국어에 능통한 입장이 아니고서는 외국인과 소통을 나눈다는 것도 불가한 일이라 이 역시 경우에 따라 배타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의외인 것은 외국인 중에서 한국어에 능통한 경우가 있다면 오히려 정반대의 입장이 될 수도 있다. 아님 본인이 먼저 외국어를 배우던지. 다 필요없고 이쁘고 잘생기면 잘대해준다

3.2.2. 외모(안면, 눈동자 색, 피부색 등)[편집]

외모가 동양적인 중국이나 일본 등을 제외하고 미국이나 유럽 등 금발벽안의 인종이나 흑인 같이 피부색이 까무잡잡한 사람들을 보면 거리끼는 경우도 있다. 중국인이나 일본인 같은 경우는 외모가 한국인과 비슷해 그다지 거리끼지 않을 수도 있지만 흑인과 백인 등의 타 인종 간의 관계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조선왕조 때에는 제주도에 네덜란드인 벨테브레와 하멜 등이 조선을 처음 방문했을 때에는 서양인을 알지 못했던 백성들이 '저 놈 괴물 아니냐', '악귀다', '요괴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는 당시 조선이 서양과 교류하지 못했던 영향도 없지 않았다. 또한 근대시절에는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서구열강의 아시아 정복이 이어졌는데, 서양인들이 수호조약 체결을 계기로 조선을 왕래하게 되었다. 이때에는 조선 백성들이 서양인의 외모가 신기하다고 반응하기도 했고 괴물같다는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한국에 비해 일본은 임진왜란 이전 포르투갈에서 들여온 총기류의 영감을 받아 임진왜란에 전투에 사용할 총기인 조총을 도입하기도 했고 서양과 밀접하게 교류했다. 또 포르투갈 선교사가 일본 열도에 들어와서 일본인들을 접하였고 흑선 사건과 미국 출신 페리 제독의 일본 입항, 메이지 유신을 통해서 서양에 문호개방을 하게 되면서 중국과 조선을 앞질러갔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서양인의 외모에 대해 일본인들도 조선과는 별반 다르지 않았다. 당시 일본인들의 눈에 아이누인마냥 털이 수북하고 이목구비가 확연히 다른 모습에서 오니텐구를 떠올렸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물귀신 요괴인 캇파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등 예수회 선교사들을 보고 만들었다는 설이 존재한다.

아프리카와의 수교러시가 이어졌던 1960년대 이후에도 흑인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난무했다. 흑인의 까무잡잡한 피부로 인해 새까만 놈의 새끼라든지, 연탄이나 검댕이라는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이는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1988년 이전까지도 이어졌다. 그리고 아프리카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프리카를 가면 독충에게 물려서 죽을 것이다, 인간이라는 놈들은 상스럽게 음식을 맨손으로 처먹는다, 깨끗하지 못하고 문란하다는 비난이 끊이지 않았다. 아프리카에 대한 사실이 매체를 통해 알려졌기 때문에 그런 오인은 상당히 해소되었지만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3.2.3. 문화적인 차이 문제[편집]

언어와 소통과 더불어 문화에 있어서도 외국인과의 차이 때문에 가장 이질감이 느껴질만한 문제이다. 지구상의 각 나라들은 저마다의 독자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 문화가 보기에는 신기해보일 수도 있으나 직접 접해보거나 적응을 하려면 상당한 시간도 걸리는데다가 한국인 기준으로는 성향과 맞지 못할 수도 있어서 한국인 일부는 이러한 문화적인 차이 때문에 외국인에 대한 혐오가 짙을 수 있다.

중국과 일본은 한국과 같은 문화권이라 식문화는 크게 차이가 없지만 동북아와 멀리 떨어진 유럽이나 아메리카 그리고 아프리카 등으로 갈수록 한국의 문화와 다른점을 크게 체감하게 된다.

이슬람교의 무슬림들은 술과 돼지고기를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술과 돼지고기를 즐기는 식성을 가진 한국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갈등이 발생한다. 돼지 삼겹살을 즐겨먹고 술에 대한 집착이 강한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무슬림은 같이 돼지고기와 술을 먹을 수 없는 대상이기 때문에 그들의 할랄식에 맞춰주는 까다로움을 감수하거나, 혹은 한국식을 강요해보려다가 갈등이 생긴다. 또 라마단 같은 금식기간의 경우 모든 무슬림들은 아무 것도 먹지 않기 때문에 라마단을 겪어보지 않은 한국인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도 없고 이상하게 느껴질만한 부분이다.

힌두교를 신뢰하는 인도에서는 종교 율법상 소고기를 먹을 수 없고 소를 도축할 수 없기 때문소고기 소비가 많은 한국인 입장에서는 다소 불편하거나 소고기를 섭취하지 않으면 허무함을 느낄 수 있어서 이런 점에서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다. 인도를 여행하거나 파견 등을 나왔을 때 인도에서 지내게 될 때 이러한 인내심이 없다면 현지 적응도 힘들 수 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맥도날드도 인도에 진출하기는 하였지만 소고기버거를 취급하는 문제 때문에 인도 측에서 소고기버거는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혀서 결국 메뉴도 소고기버거를 제외시켰을 정도였다. 다만 치킨을 중심으로 취급하는 KFC의 경우는 닭고기 위주라 무난히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닭고기의 경우 힌두교도나 무슬림들도 모두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식문화가 서양화되고 쌀소비가 해가 갈수록 급감하면서 서구의 식문화에 한국인이 반감을 가질일은 고연령층 말고는 거의 없다. 그러나 발효식품, 생소한 식재료, 극단적인 맛 등의 전통식품들은 세계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여전히 생소함을 느낄수는 있다.

3.2.4. 인터넷[편집]

배타적 민족주의극우적 성향이 쉽게 분출될 수 있는 인터넷 특성상, 제노포비아성 글들을 당장 포털 댓글들만 봐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외국인 관련 부정적인 기사엔 벌떼처럼 나타나 공격해대고, 호의적인 기사엔 일부가 나타나 열심히 분탕질(...)을 한다. 이게 심해지면 심지어 외국인 노동자가 피해자인 경우에도 피해자를 비난하는 댓글이 뜨기도 한다. 한몽관계 항목에 등장하는 사례가 이를 보여준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예를 들어 연예인이 동남아 등 해외지역에서 실언을 한 경우에는 일부 무개념 팬을 제외하면 이를 두둔하는 댓글이 없으며 오히려 해당 연예인을 강하게 비난한다. 물론 외국인 노동자 기사에 댓글을 단 사람과 연예 기사에 댓글을 단 사람이 모두 동일 인물이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 그런 점을 고려한다 해도 이 정도로 극명하게 다른 반응이 나온다는 것은 얼핏 이해하기 어렵다. 이에 대해 포털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외국인 노동자들과 연예인을 모두 특권 계층으로 보기 때문이라는 가설을 세우는 사람도 있는데, 그냥 호의적인 댓글이 달릴 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는 기사+동남아 사람이라도 한국에 살진 않으니 나완 상관없고 해당 연예인이 나라망신시킨데 대한 화풀이 심리가 더 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실, 이 현상은 설명하기 어려운 것은 아니고 한국의 집단주의 의식이 원인이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한국은 공동체주의와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집단주의 문화를 따르는 나라로, 현대 동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집단주의가 북한을 제외하면 가장 강한 나라가 한국이다[4]. 자기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사고 때문에 저런 모순적인 태도가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국내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외국인에 대해서는 제노포비아적 발언이, 국외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자국인에 대해서는 국가망신을 피하기 위한 반대 발언이 나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신성한 곳이니까 너네가 문제를 일으켜 우리에게 피해를 주거나, 반대로 우리가 외국에 나가 물의를 일으켜 이미지를 실추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다만, 막말이 분출되기 쉬운 인터넷의 특성상 다문화 정책 반대=닥치고 인종차별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긴 하다. 다문화 반대라는 위선적 구호 아래 실제론 본인의 인종차별적 성향을 맘껏 분출하는 사람들도 실제 있어보이고.[5] 역지사지의 자세를 가지자. 물론 외국인,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인터넷의 갈등 조장 사례론 남녀, 지역, 이념, 종교 갈등 등 무수히 많은 분파(?)들이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긴 하다. 그렇다고 인터넷을 없앨 수도 없고 참..그야말로 양날의 검

3.2.5. 대중문화[편집]

예전부터 부시맨 복장(...) 등 그저 웃기려고 무의식적으로 타인종을 비하하는 대중문화 흐름이 일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지금은 폐지된 SBS예능프로였던 스타킹에서 중동사람들을 테러범으로 묘사해 물의를 빚어 사과하기도 했고, 백인도 예외는 아니라 양키, 코쟁이 같은 비하어가 버젓이 방송에서 쓰이기도 했다.

쇼미더머니4에선 송민호와 맞붙은 블랙넛에게 디스 미션이 주어졌을 때, 블랙넛이 송민호의 피부가 검다는 이유로 동남아 같이 생겼다고 외모 디스를 한 적이 있다.(...) 비록 송민호의 산부인과 랩 병크에 묻혀 이 부분은 화제가 되지 못했지만, 이 사례는 우리나라에서 미의 기준이 소위 선진국에 맞춰져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비판받을 만하다.[6] 이와 유사한 사례로 과거 모 연예인이 필리핀 영어 발음을 가지고 놀려서 이후 논란이 되기도 했다.

허나 우리 시민사회의 수준이 성숙되었고, 인터넷이 발달되고 한류가 퍼지면서 해당 지역에서도 혐한을 불러일으키는 등 논란이 잦아진다는 점에서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이러한 인종비하적 언행은 앞으로 자제해야만 한다.

4. 국가별 현황[편집]

4.1. 한국[편집]

4.1.1. 정의[편집]

한국다문화주의와 다인종주의, 혼혈가정과 이주인에 대한 우대 정책에 반대하는 운동. 단순히 정책을 넘어 맹목적인 적개심과 공격성, 피해의식 분출 성향이 강한 제노포비아 운동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며 주로 인터넷 상을 통해서 널리 확산되고 있다. 이래저래 과격 성향을 띄고 있다 보니 '외노자 OUT' 같은 노골적인 구호를 주로 사용한다.

4.1.1.1. 구성과 목적[편집]

가장 대표적인 단체는 다문화 반대 범국민 실천연대, 다문화정책반대 등이 있다. 그 밖에 한류열풍사랑, 개소문, 가생이닷컴 등의 카페, 엠엘비투어[7], 일베 등의 웹사이트가 있다. 이들 다문화 반대운동 또는 불법체류자 반대운동은 환빠, 삼엽충, 현빠의 일부 등 국수주의 성향이 강한 일부 사람들도 동참하고 있다. 일부 다문화 반대운동가들이 2013년 1월 국제녹색당이라는 조직을 만들려고 했지만 경제적인 문제와 당명 합의 실패 등으로 결렬되었다고 한다. 돈 문제 해결과 당명이 합의됐다고 해도 정당을 구멍가게 하나 창업하듯 쉽게 만들수 있을 정도로 정치판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곳이 절대 아니다. [8]

이런 제노포비아 성향의 사람들은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노동당 등의 한국 정치세력 대다수가 혼혈과 다문화를 장려한다고 주장한다. 물론 한국의 주요 정당들이 다문화, 다인종 정책을 내세우는 것은 맞다. 이전 사례를 살펴보면 2010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참여당이 당선에는 실패했지만 몽골계 이주여성을 공천한 바 있다. 한국 정치 지형에서 가장 보수적이라 할 수 있는 새누리당도 필리핀 출신 이주여성 이자스민을 의원으로 내세우는 등[9] 다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을 당 차원에서 펼치고 있다. 고로 현재 한국 원내정당에서 특별히 다문화를 반대하는 정치인이나 정당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것은 해외 역시 마찬가지고, 특히 이들이 주장하는건 한국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인권사각지대 외국인들의 편의를 돕자는 목적이지, 적극적 이민 정책을 추진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는 점을 염두해둘 필요가 있다.

여담으로 이와 관련해서 2016년 7월 미국의 팩트탱크인 퓨리서치센터가 유럽쪽 국가들을 대상으로 '외국이민자들이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생각하나?', '치안이 불안해졌다고 생각하나?' 등 제노포비아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는데, 결과적으로 후진국보단 선진국일수록, 우파보단 좌파 성향에 가까울수록 제노포비아 성향이 확실히 낮게 나타났다. 또 세부적으론 집시무슬림에 대한 반감은 심해진 반면, 유대인에 대한 반감은 비교적 줄어들었다. 다만, 국가 관련해선 시리아 난민들이 쏟아져들어오는 가장 지근거리에 위치한 유럽국가들이 대체적으로 후진국들이라(...) 제노포비아 성향이 짙어졌을 가능성은 있다.

4.1.1.2. 단어의 혼동[편집]

한국인이 모두 한민족이라고 인식하는 단일민족국가는 한국의 특성상, 일반적인 한국인들에게 다인종과 다문화는 잘 구별이 가지 않는다.

그 때문에, 이들의 주장에서는 자주 다인종과 다문화를 혼동하고 있다.

  • 다'인종'
    - 말 그대로 다양한 인종이 섞여 사는 행태를 이야기하는 것.

  • 다'문화'
    - 인종이 아니라 문화만 섞여 사는 행태, 예를 들면 서울 시내 한가운데에 유럽식 정통 스테이크 레스토랑이 존재하거나, 한국 공중파 TV 채널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거나, 한국 극장에서 미국 영화가 개봉되는 행태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아프리카에서 온 흑인이 한복을 입고 있는 것은 인종은 한국인이 아니지만 한국 문화를 따르고 있으니 다문화가 아니고, 한국 토종인이 기모노를 입고 있는 것은 인종은 한국인이지만 외국 문화를 따르고 있으니 다문화인 것이다.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노동자를 혼동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시골농부가 동남아시아 여성과 결혼한 경우, 해당여성이 전업주부로 생활을 꾸려나간다면 외국인 노동자 문제와는 또 다른 문제다. 단지 위에서 서술했듯이 문화적 다양성이 존재하는 다문화가정이 되는것 뿐이다.

또한 일부의 잘못을 전체로 확대시킨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

4.1.2. 주장[편집]

4.1.2.1. 일자리 문제[편집]

외국인 노동자 문제에서 다문화 문제와 연관되는 사안은 외국인 노동자를 늘리면 한국인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거나 노동조건이 악화되는 등의 피해를 입게 되는가?이다. 다문화 반대운동에서 일부 합리성이 인정되는 주장이다. 실제로 외국인 노동자와 자국민 일자리의 상관관계에 대한 경제학자간의 논쟁이 심하다.

2015년 현재 한국의 이민정책을 보면 외국인을 저임금으로 고용하는 것을 최대한 통제하고 있다. 외국인을 고용하려면 단 한 명만 고용한다고 해도 외국인고용허가서를 받아야 하는데 이때 허가를 받는 조건이 한국인을 고용하고자 하는 노력을 충분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을 고용하지 못했을 때다. 이것뿐 아니다. 관할 고용지원센터와 출입국사무소에도 발품 팔아야 한다. 내국인보다 몇 배는 귀찮고 어렵다. 불법으로 고용한다면 몇 가지 절차를 빠뜨릴 수도 있겠지만, 합법적으로 고용하려면 상해보험 같은 4대 보험도 챙겨줘야 한다. 그렇게 몇 년 일해도 외국인 노동자 비자로는 한국에 귀화할 수 없다. 국적 취득을 방해하기 위해 출국시키도록 되어 있다. 이를 거부하면 불법체류자가 된다.

많은 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데, 이는 외국인 노동자 수준의 저임금을 받고 중소기업에서 일하려 하는 한국인이 적기 때문이다. 일하려 하지도 않고, 취직하더라도 한 달 이상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를 단순히 많은 시간 동안 힘들게 일하는 일자리이기 때문에 대졸자 한국인들이 기피한다고 생각해버리면 곤란하다. 생산직 노동자가 똑같은 직종에서 똑같은 시간 동안 똑같은 일을 한다고 해도 현대자동차나 삼성, LG 등 대기업의 생산직은 인기와 경쟁률이 매우 높으며, 이런 곳의 노동자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서 대졸자들을 전혀 부러워하지 않는다. 이는 높은 임금과 높은 고용안정성에서 나온다. 대기업 생산직은 이 두 조건이 충족되니까 힘든 일을 시키고 많은 야근을 시켜도 한국인만으로 채울 수 있는 것이고, 중소기업 생산직은 이 두 조건을 충족시켜 주지 못하니까 한국인들이 기피하거나 간혹 관리직 등으로만 들어가서 일하는 것이다.

중소기업의 근로조건이 나쁜 공장은 어떻게 한국인을 많이 고용하지 않고도 유지될 수 있는 이유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저임금에 긴 노동시간에도 불구하고 일해 주기 때문이다. 외국인이 넘치는데 굳이 월급을 인상해서 한국인을 채용할 유인이 없다. #기사 한국은 태국 등에 비해 엄청나게 높은 임금을 준다. 한국에서 4일 일하는 게 태국에서 한 달 일하는 것보다 많이 번다는 신문기사이다. 한국인이 월급 150만원 받고 생산직으로 일하다가 갑자기 월급 1200만원을 주고 일하라는 수준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외국인 노동자 중에는 기숙사에 살면서 밤 12시까지 기계를 보거나 새벽 6시 이전에 일어나서 기계의 상태를 점검하는 고된 일과를 수행하는 경우도 있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자기 나라에서는 자신이 택할 수 있는 그 어떠한 직업을 택하더라도 월 130만원씩이나 받을 방법이 없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기사에서처럼 코리안 드림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목숨 걸고 일하게 된다. 후진국의 최대 무기는 저임금 노동력이며, 인력수출은 당연한거다. 그리고 이들이 본국으로 보내주는 외화는 국가 경제의 중요한 버팀목이다. 당장 우리나라도 중동 건설이나 독일 광부 파견 등 이렇게 성장했다. 이들이 바로 외국인 노동자들이었다.

중소기업 기업주들에게 외국인 노동자 대신 한국인을 쓰라고 권하면, 그 자리에서 "제발 그 한국인들이란 사람들 좀 일하러 나와보라 해라. 우리도 그 사람들과 일하는 것이 좀 더 비용을 주더라도 생산성 면에서나 효율성 면에서나 백 배는 편하다. 그러나 이런 공장 같은데 일하러 와 주는 한국인이 거의 없는 걸 뭘 어쩌란 말이냐"라는 비웃음을 듣는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어느 회사 사장더 싼 값에 한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것을 불법이란 리스크까지 감수해 가면서 불법체류자를 고용하겠나. 즉, 그 월급으로는 한국인을 고용할 수 없는 줄 알면서도 외국인 노동자 수준의 저임금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박종돈, 외국인근로자 고용기업의 성과제고 방안, e-비즈니스연구(2011)은 위 이야기를 증명하고 있다. 기업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이유에 대해 관리자 70명에게 질문하자 한국인의 고용이 어렵다(65.7%), 장시간 일을(야근) 시킬 수 있어서(65.7%), 임금이 싸기 때문에(55.7%)에 절반 이상이 '매우 그렇다' 또는 '그렇다'로 동의했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 해당 업계가 잘못했다고 평가할 수도 있다. 사실 틀린 건 아니다. 산업 구조를 개편할 수 있음에도, 좀 더 발전할 수 있었음에도 포기한 것은 정부의 강요가 아니라 해당 업계의 결정이고 이는 엄연한 자기 책임이니까. 그러나 현 상황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추방한다면 한국인의 고용비용을 지탱할 수 없어 많은 기업이 도산하여 기반산업 자체가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문제다. 이로 인한 도산을 막으려면 상품의 가격을 올리는 수밖에 없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져 서민들이 가격을 부담스러워하고 서민들의 생활 속 물건들의 MADE IN CHINA화만 가속화 할 것이다. 물론 서민층이야 메이드 인 차이나가 얼마가 들어오건 별 상관 없겠지만 문제는 고용주가 줄어들면 한국인 고용도 같이 줄어들기 때문에 외국인 노동자와 일자리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자면 생산성을 올려서 고용비용이 많이 들지만 이익도 많이 나오도록 하여 외국인을 쓰지 않아도 되도록 하는 수밖에 방법이 없는데 교육, 숙련도 강화, 기계 강화 등 전반적인 투자비용이 장난 아니라 이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기업의 수는 생각보다 적은 편. 결국 나머지 기업들은 외국인 노동자를 선택하는 게 합리적인 결정이 된다.

2010년 외국인 해외 총 송출 금액이 100억 달러라는 기사도 있지만 해석에 유의해야 하는데 1년 미만의 외국인 단기 근로자에게 지급된 급료 및 임금은 10억8000만 달러와 해외 송금이전 지급액 88억9000만 달러를 합친 금액인데 해외 송금이전 지급액 88.9억 달러는 1년 이상인 외국인 장기 근로자의 본국 송금과 한국인의 해외동포나 유학생에 대한 송금을 합친 것이다. 2010년 BPM6 국제수지표 개정으로 용어가 바뀌었는데 본원소득수지는 외국인(1년 미만 단기근로자)과 내국인의 근로소득(임금) 및 투자 소득, 이전소득수지는 대가 없이 제공되는 교포나 유학생 송금 및 1년 이상 장기 외국인 근로자의 송금을 기록한 것이다. 2014~2015년 경상수지 추이국제수지를 보면 본원소득수지 중 '급료와 임금'은 2014년 4.5억 달러 적자, 2015년 0.5억달러 적자이지만 투자 소득 2014년 46억 달러 흑자, 2015년 59.5억달러 흑자로 전체 본원소득수지 중 '급료와 임금'의 비율은 매우 작은 편이다. 이전소득수지는 2014년 49.8억 달러 적자, 2015년 46.1억달러 적자이지만 정의상 1년 이상 장기 외국인 근로자의 송금 뿐이아니라 한국인의 해외 송금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절대적인 외화 유출량은 한국경제규모에 비교하면 작은 편이다고는 하지만, 매년 빠져 나가는게 결코 적은 돈은 아니며 이는 옆나라 일본이랑 비교만 해도 알 수 있다.

이것 때문에 제노포비아 성향이 없는 사람도 외국인 노동자를 줄이고 대신 이민을 늘인뒤 이민자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노동법의 보호를 받게 하고 동시에 외화유출을 내수경기로 전환시키자는 주장도 간간히 들린다.

4.1.2.2. 다문화 가정에 대한 복지 정책 반대[편집]

이들은 다문화 가정에게만 우대적인 복지정책이 취해진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개인에 의해 이뤄지는 차별을 국가가 시정해야 한다는 생각에도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의 현 복지정책을 보면 다문화 가정과 일반 한국인 가정에 지원하는 금액의 차이가 많으며 복지가 주어지는 것도 엄연히 불법체류자가 아닌 이들에게 주어지고 있다. 다만 불법체류자 자녀라도 미성년자일 경우는 교육 혜택 등을 보장하는데 이것도 언제까지나 아동에 대한 국제적 보호의 원칙에 따른 것일 뿐으로 성인이 되면 바로 돌려보내진다.

왜인지 모르겠는데 혐한초딩 넷 우익과 동급 취급하면 욱하면서 한다는 말이, 재일 한국인들은 거의 대부분 일제시대에 끌려가거나 징용 등으로 체류 중 급작스럽게 일제가 망하면서 남은 이들이기 때문에 부류가 다르다는 소릴 하는데, 실제론 광복 후에도 넘어간 사람들 많다.(...) 제주 4.3사건 당시 학살을 피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 사람들도 많았고,[10] 전쟁 중에도 피난식으로 많이들 넘어갔고 개중엔 불법 체류자들도 상당했다고 한다.

여튼 본론으로 넘어와서 사실 이런 복지정책에 대해선 심도깊은 토론과 논의가 필요할 순 있다. 허나 어떤 정책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토론해야할 주체는 그 정책을 입안하고 행정하는 정부지, 자기 먹고 살기 바쁜 사회적 약자나 외국인들이 아니다. 이건 심지어 일본의 극우 정치인이라고 욕도 많이 먹은 전 오사카 시장 하시모토 도루재특회 전 회장이었던 타카다 마코토와의 막장토론에서 했던 취지의 말이기도 하다. 극우조차 아는 사실 거기다 없는 사실까지 만들어서 허위선동하는건 정책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화풀이성 괴롭힘일 뿐이다.[11] 마지막으로 과연 복지정책이 없어진다고 그들이 제노포비아성 선동을 중단할까?그들이 진정 나라를 걱정해서 떠드는 사람들인지 그 내면에 인종차별을 내포하고 있는 인종차별주의자들인지는 반대하는 사람들도 곰곰이 생각해 볼 문제다.

4.1.2.3. 병역 문제[편집]

현재 징병제 시행국가인 한국의 특성으로 일부에서는 다문화 가정 자식들은 병역도 면제대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한국 성인 남자들이 의무적으로 군대에 입대하여 고생을 하게 되는데 자기들은 병역면제를 통해서 오히려 군입대로 사회 공백기를 맞게 된 젊은이들의 자리를 빼앗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다문화 가정 출신이나 혼혈인 등은 한국인과는 달리 언어소통, 문화 및 역사적 인식과 이해, 피부색 등에 따른 위화감을 고려하여 2014년까지는 대부분 병역면제를 하였거나 제2국민역으로 편입하였다. 때문에 그런거 따지는 군필자나 군입대를 앞둔 이들에게는 상당히 불쾌할 수도 있을 것이다. 피해의식이랄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그저 한국에서 태어났다는 이유 때문에 좋든싫든 몇년간 고생하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

다만 2010년대 들어서부턴 출산율 감소 및 다인종 사회로의 변화 등을 고려하여 혼혈인이나 다문화 가정 출신도 신체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군에 입대시켜 복무를 하게 하는 쪽으로 방침이 바뀐 상태이며 2015년부터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군입대가 시작되었다.신문기사

간혹 외국인 자녀가 아닌 외국인 자체는 여전히 병역면제라 한국 징병제가 사라질 때까지 이 갈등은 없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사람도 있는데 외국인이 자기 나라도 아닌데 군대 안가는게 당연하지 권리가 없는데 무슨 의무를 한다는 말인가?외국인 용병도 입대시킬 기세 이런거 보면 시민권이랑 영주권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보인다.

4.1.2.4. 현실 무시[편집]

더욱이 현재 한국의 경제인구 성비는 80-90년대의 여아낙태 문제 때문에 극심한 남초현상을 겪고 있다. 실제로 이런 상태면 이론상 현재의 1980~1990년대생 젊은 남성의 최대 20%가 자기 짝을 찾을 수 없을 것이란 주장도 나오는 상태이다. 해당 나이대에서는 남자가 여자에 비해 45만명 많고, 2000년대 이후까지 포함하면 60만명이 많다. 게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비혼을 주장하는 여성들, 혹은 본인이 속한 계층보다 높은 계층을 지향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한국 여성과 결혼 못하는 남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상황이 이런 지경인데 그나마 상대적으로 눈높이가 낮은 국제결혼을 매매혼으로 폄하하고 배척하고 금지하려고 한다면 결혼을 못하는 남성인구에 대한 대책이 없다.[12]

물론, 이들 모두가 사회불안 요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결혼을 포기한 사람도 많지만 아직 다수는 아니고, 이미 2010년 조사에서 국제결혼의 주요인구가 공업도시 노동자층으로 이동했으며 전체 70% 수준이다. 연령대도 30대 후반까지 낮아졌으며 초혼율도 60%나 된다. 사실상 알게 모르게 도시층에서도 혼혈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중인 것이다.

이미 물길이 터졌고 조만간 봇물터지듯 활성화될 확률이 높은 현실인데 이를 무시하고 다문화 반대정책만을 주장하는 것은 꽤나 비현실적인 사고라 할 수 있다. 개인이 자기 맘대로 자유롭게 결혼한다는데 정부가 강제로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굳이 현 상황에서 순수단일민족이란 허황된 형식을 그나마 보전하고자 한다면 북한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북한 여성 인구의 활용 외에는 방법이 없다. 물론 남북한의 격차와 북한 남성들의 반발을 생각하면 외국인 여성의 결혼이민에 버금가는 여러가지 문제를 겪을 것이겠지만 말이다. 그전에 통일부터

4.1.2.5. 순혈주의 성향[편집]

다문화 반대운동엔 외국인 혐오와 더불어 순혈주의적 성격이 짙다. 순혈이 이 시대의 축복이라거나 국제결혼을 못하게 해서 혼혈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심지어 넷상에서는 외국인과 섹스하여 더러운 혼혈을 출산하는 여성을 처벌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글도 종종 눈에 띈다.[13] 이 경우는 인종차별에 꼴마초사상, 국수주의, 외국인에 대한 열등감과 이방인에게 자국 여자를 빼앗기고 한국여자의 몸에 다른 인종의 씨가 뿌려져 다른 인종의 아이를 가져 순수한 한민족의 피가 더럽혀진다는 피해의식이 결합된 케이스이다. 무슨 원시 저그도 아니고

하지만 모아이 섬 같은 극단적인 경우가 아닌 이상 순수 혈통은 사실상 존재할 수가 없다. 과거에도 그랬었고 특히 기술의 발달로 사람들의 왕래가 더욱 자유로워진 오늘날에 와선 말할 필요도 없다. 무엇보다도 누구와 결혼하느냐는 그야말로 순수한 개인의 영역으로 국가를 포함해서 남이 사사로이 간섭할 주제가 못된다. 특히 한국 같은 민주주의 국가라면 더더욱. 애초에 'ㅇㅇ혈통이 이 자리를 맡아야 한다!'는 주장 자체가 비민주적인 사고방식으로, 민주주의는 혈통/성별/계급 등 어떠한 특정 속성과는 상관없이 모든 국민들에게 평등한 권리를 주도록 되어있다. 그러니까 민주주의와는 백만광년 이상 떨어진 주장인 셈.

우선 '우리 민족'이란 개념 자체가 매우 모호하다. 소위 단일민족이라는 것은 무의미한환상에 불과하다. 애초에 고구려 백제 신라는 모두 고조선과 한사군의 강한 영향을 받았고 언어도 비슷했지만 서로 같은 민족이라 여겼던 적이 없다.[14] 고구려는 예맥족이 세운 북방 부여계 국가로 동명왕 고주몽을 시조로 모셨으며, 백제는 그 예맥족 일파가 다시 이주하여 남방 마한계와 섞인 국가로 온조왕을 시조로 모셨다. 신라는 진한 토착민들이 발전한 국가로 혁거세 거서간을 시조로 모셨다. 그리고 이들은 이후 수백년간 한 놈이 세지면 딴 놈과 동맹 맺었다가 내가 세지면 어제의 동맹을 등쳐먹으면서 피를 피로 씻어왔던 관계이다. 때문에 신라의 통일 수백년 이후 고구려와 백제가 다시 부활한[15] 것이다. 심지어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에서 보여지듯, 무신정권 직전까지도 신라 파벌, 고구려 파벌이 강하게 남아 있었다. 이 모든 의식이 확실하게 통합되어 한민족이란 의식의 기틀이 확립된 것은 40년간 이어진 몽골의 재앙적 침공으로 전 국토가 유린당한 이후다. 이렇듯 민족 의식은 순수한 XX로 고정된 것이 아니라 생성되고 소멸되고 변화하는 것이다.

또한 조선시대, 그 이전에도 중국인이나 일본인이 한반도에서 일하거나 눌러앉는 사례는 아주 많다. 기록을 보면 아랍이나 동남아인, 멀리 유럽인까지도 드물게 고려나 조선시대에 와서 정착한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가령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에선 전란기에 중국인들 상당수가 고조선으로 망명을 왔다가 이들이 세력화 되고 토착세력과 결합하면서 준왕에서 위만으로 국왕이 교체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가야의 김수로의 아내 허황옥이나 신라의 이사금인 탈해도 배를 타고 각각 가야, 신라로 왔다는 설화가 있다. 신라의 개국공신이자 재상이었던, 그리고 석탈해의 야바위로 집(이후의 월성)을 빼앗겼다는(...) 일화가 내려오는 호공도 일본 출신이었다. 고려사에서도 아랍인들이 매해 와서 거주구역에 살다가 종종 고려인과 다문화를 이루고 맺어진 경우를 언급하고 있다. 실록에는 개성의 이슬람인 집단이 세종대왕의 즉위를 축하하는 이슬람식 연회를 열었다는 기록도 있다. 또한 베트남의 왕자였던 이용상이 리 왕조가 멸망한 뒤에 고려로 망명해서 황해도 일대에 정착하여 현재의 화산 이씨의 시조가 되었고, 고려몽골의 부마국이었던것은 유명한 일이다. 게다가 조선시대때만 해도 조선 초기에는 여진족의 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임진왜란 이후에는 조선으로 귀화한 패잔병 왜인들이 셀 수 없이 많았으며 병자호란 이후에도 많은 청나라인들이 조선에 눌러앉아 현지처를 얻게되어 혼혈을 이루며 살았던데다가 명청교체기의 대학살을 피해 넘어온 명나라 유민들도 조선으로 정착했다.

즉 한국인의 상당수가 조상 대대로 올라가다 보면 동남아, 중국, 일본의 혈통과 연결된 셈. 결국 이제와서 순혈이 어쩌고 하기에는 이미 늦었다. 당신의 피에는 대단히 높은 확률로 타 민족의 피가 섞여있으니 만약에 정 순혈주의를 주장하고 싶더라도, 단념하자.(...) 매우 당연한 얘기지만 나치같은 부류가 아니라면부끄럽게 여길일이 절대로 아니다. 따지고 보면 이 지구상의 현대 인류는 이미 순혈인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 인류는 선사시대부터 약탈과 통혼을 하면서 타 민족 간에 피를 섞어왔으므로 과학적으로 순혈이라 할 만한 사람은 이제 남아 있지 않으며, 순혈이라고 우월한 능력을 가졌던것은 당연히 아니었으므로 딱히 순혈을 고집해야 할 이유도 없다.근친 주걱턱 페티쉬가 있다면 몰라도

애초에 민족이라는 개념은 18세기 근대국가가 들어서면서 만들어진 개념이다. 즉, 민족이라는 개념이 정립됐을 때부터 이미 순혈은 사라져 있는 셈이다. 그리고 이는 정치적인 목적에 의해 만들어졌고 따라서 단일민족을 지켜야 한다는 당위성부터 없는 것이다.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언제든지 민족이란 건 바뀔 수 있다.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동아시아인들에게는 낮선 이야기겠지만,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를 제외한 이미 개방적인 동남아 등지에서는 익숙하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져온 이론이다. [16]즉, 인종 - 흑인, 백인, 황인 - 은 바꿀 수 없지만 종족(=민족)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순혈주의는 이미 순혈 민족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의식적인 개념이라는 한계를 벗어날 수가 없다. 또한 종족(=민족) 개념은 사실상 순혈이나 인종과는 관계없는, 문화의 영역이기 때문에 A라는 종족이 B라는 종족의 문화를 전면적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한다면 그 순간부터 A민족은 없어지고 B민족만이 남는다. 혹은 둘의 특성이 합쳐진 C민족으로 거듭날수도 있다. 이는 비단 집단만이 아니라 개인이 타 민족에 귀화하는 식으로도 민족을 변경할수 있다. 일례로 90년대 잔혹한 내전을 벌였던 구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구성국들-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을 들 수 있다. 이들은 모두 같은 남슬라브족이며, 언어조차도 세르보크로아트어로 같다.[17] 그러나 크로아티아는 가톨릭을 믿는 오스트리아와 헝가리의 지배를 받으며 서유럽적 정체성을 형성했다. 세르비아와 보스니아는 오스만의 지배를 받았고, 기존의 정교회 정체성을 유지한 세르비아와 이슬람을 받아들인 보스니아로 갈라서 버렸다. 결국 이 삼국 국민들은 서로를 적대적인 다른 민족으로 인식했고, 티토 사후 이 적대감이 한번에 분출한 것이 바로 유고슬라비아 내전인 것이다.

한 예이지만 일제강점기 말기에 일본의 강제 문화정책이 효과를 거두며 국내 독립운동도 씨가 말라가고 강점기에 태어난 어린아이들은 자신을 조선인이 아니라 일본인으로 인지했다는 점에서 한 민족의 개념이란 것이 얼마나 빠른 시일내에 사라질 수 있는 것인지 보여준다. 반대로 과거에는 '민족'이란 개념이 없이 부족 단위로 살아가던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유럽 식민지 치하를 거치며 식민 통치자들의 편의에 의해 '민족'의 개념이 주입되면서 갈라서고, 이로 인해 오늘날까지도 각종 악순환을 겪고 있는 것만 봐도 민족이란 개념이 얼마나 모호하고 허상된 것인지를 보여준다. 이런식의 순혈주의는 나치우생학과 다를 바 없는 사이비일 뿐이다. 전범의 사상들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거기다 이 다문화 반대운동은 서양의 네오 나치가 하는짓과 일맥상통한다.

간혹 '정신적 순혈'(?)을 운운하며 역사적 사실 상관없이 현재 대한민국 국민이 확립하고 있는 '한국인'이라는 정신적 단일감이 순혈이나 마찬가지며 이 단일감에서 제외되는 외국인들은 '비순혈'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나마 신체적 혈통주의보다는 좀 낫지만 이 역시 현실성이 없기는 마찬가지. 이런식으로라면 이 세상에 통용돼야할 억지가 얼마나 많겠는가. 당장 역사적으로 수많은 외국인이 한반도에 편입되어 '정신적 순혈 한국인'이 되었는데 자기들 세대에서는 단지 외국인 꼴보기 싫으니까 이런사실 무시하고 쇄국정책 펴자는 소리이다. 물론 그 대가로 더 무리하게 추진될 이민정책과 묻지마 출산정책의 후유증으로 고생할 후손들 생각은 안중에도 없다.[18]

그리고 '정신적 순혈'(?) 논리는 당연히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이면 (다문화 자녀든 부모가 둘다 외국출신이던) 혈통과 상관없이 본인을 한국인으로 인지 하고 정신적 단일감이 있으니 한민족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당장 해외동포 2~3세들이 조국을 어디로 생각하는지 보면 이게 말이 안된다는 걸 알 수 있다. 당장 국적포기자의 절대다수가 북한주민도 같은 국민으로 취급하는 한국인들조차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 해외동포 2세와 3세들이고, 이들을 배제하면 실질적 국적 포기자는 크게 줄어든다.[19]

'한민족이 소멸'할지 모른다고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문화적 관점에서 보자면 하나의 민족의 소멸은 인류 문화에서 다양성의 상실을 의미하므로 이 역시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특히 소수민족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심각하게 고민해야 되는 문제. 그런데 다수민족(한국사회에서 한민족은 절대 다수다)의 입장에서는 이야기가 좀 다르다. 소수민족들이 다수민족보다 인구가 많아져서 인구역전이 일어나는 사례가 그다지 많이는 나오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처럼 실제로 인구역전이 일어나기 시작한 사례도 없지는 않으나, 일반적으로는 소수민족이라면 몰라도 다수민족이 민족의 소멸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은 그다지 많이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미국의 히스패닉들 상당수는 백인으로 분류되는 건 물론이고, 그게 아니라도 혈통만 히스패닉이지 미국 주류인 WASP의 사고 방식을 어느 정도 공유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소수민족이 세를 불려 분리주의 또는 대국과 합방을 요구하는 국가 위기 상황'을 야기할지 모른다고 걱정하는 민족주의자들도 있다. 이건 2014년 크림 위기 이후 자주 나오는 드립 중 하나. 그러나 한국, 중국, 중국조선족을 논하면서 크림 반도를 비교한다는 건(...)[20] 하지만 이 주장에도 허점이 있는데 이중 한국과 비교될만한 사례는 사실상 하와이밖에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알타 캘리포니아 등등의 예전 멕시코 영토엔 멕시코인이(사실 사람이) 거의 살지 않아서 멕시코인들도 이민(이주)와 살아야할 판이었고, 멕시코인들이 원주민도 아니었다. 그리고 또한 하와이의 사례는 한국과 전혀 맞지 않는다. 현재 5000만이란 인구를 가진 대한민국에는 그렇게 흡수 될 가능성이 없다. 하와이 원주민 인구가 당시 10만도 안되었으나 미국쪽은 6천만이 넘었다. 즉 6백배나 많았다는건데 이게 5천만에 적용되면? 또한 크림반도의 크림타타르도 수가 지금도 25만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러시아의 인구는 1억 4천만이 넘는다. 단순계산만해도 560배인데 이게 한국에서 가능하다는건....또한 소수민족이 분리주의 일으킨다고해도 대한민국에서 대규모 이민을 받을 사람들 국가의 합계출산율이 3명넘는 국가가 하나도 없다는 점도 고려해봐야한다.게다가 조선족은 한민족이랑 같은 민족이다 이런가정은 인구가 그래도 상당히 많은 한국에서는 근세기 내에는 가능성이 없으며, 동화만 잘 시킨다면 사실상 전혀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다문화 항목에서도 나오지만, 실질적으로 문화가 완전히 다른 다문화 인구는 TV에서 보이는 것과는 달리 그리 많은 숫자가 아니며, 소위 다문화 인구의 절대 다수는 농촌으로 결혼을 오게 된 결혼이민자다. 이들과 이 자손은 한민족에 빠르게, 비교적 강하게 동화되고 있다. 게다가 한국에는 남북통일을 통한 북한 주민 유입이라는 또 다른 선택지도 있기에 인구 역전이 이뤄지더라도 북한 주민이 가세하면 3분의 2 가량이 여전히 한민족이 되며 원래 이민집단은 그 수가 많더라도 무슬림 등 소수를 제외하면 자신들이 선망하는 나라의 가치관을 순순히 받아들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측면에서도 현 시점에서는 특별히 걱정하거나 염려할 필요는 전혀 없다. 대다수의 이민자는 그 자질이 문제가 될 수는 있어도 한국인임을 자발적으로 부정하지는 않을 것이다. 제노포비아 걸린 사람들이나 이들이 한국인임을 거부하겠지

4.1.2.6. 사회적 혼란 우려[편집]

이 경우는 정확히는 다문화 그 자체에 대한 반대보다는 특정 집단에 대한 반대에 가깝긴 하다. 물론 그 집단은 당연히 이슬람교. 정확히는 남아시아와 중동, 북아프리카 출신 무슬림들이다.[21] 무슬림들이 들어와 샤리아 폭동을 일으키고 땅과 여자를 뺏아 밭에 씨를 뿌려 혼혈을 일삼아 순수한 한민족의 피가 더럽혀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기독교 우파 계열(ㅇㅇㅇ전우회, 어버이연합극우단체와 궁합이 좋다는 점에 주목하자)을 중심으로 이슬람 난민이라 그러면 경기를 일으키는 수준으로 반대하기 때문에 이슬람 계열 난민이 대한민국에 집단 유입될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좋다. 그리고 북한 주민들도 모두가 잠재적인 북한이탈주민이고 이슬람 난민만큼 열악한 사람들 2500만 명을 일시에 받아들여야 할 수도 있는 대한민국 상황상, 이슬람 난민까지 받을 이유는 절대로 없다.

4.2. 북한[편집]

4.3. 말레이시아[편집]

다민족, 다인종 국가임에도 어쩌면 제노포비아 정책을 시행하는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는 국가.

부미푸트라 정책 항목만 참조해도 알겠지만 말레이시아는 내부적인 인종문제도 민감한 사안이다. 이런 판에 외국인에게는 잘 해줄 리가 없다.

알려진 바와는 달리 실제로는 외국인 하면 개거품 무는 나라인데 대놓고 "빈곤을 뿌리뽑기 위해서는 외국인 고용을 금지해야 한다", "외국놈들이 우리 문화를 더럽힌다" 등의 네오나치적 인식이 인종을 불문하고 머리 깊숙히 박힌 편. 사소한 일로도 이민 문제가 거론될 정도로 말레이시아는 제노포비아가 매우 심각한 나라이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그냥 외국인은 건드리지 않는다, 한류가 열풍이다 등을 내세우며 제노포비아가 그리 심하지 않다거나 혹은 아예 없다거나 하며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제노포비아와는 별 관련 없는 경우다. 멀리 갈 것 없이 한국 내에서 제노포비아적 성향을 띄는 몇몇 극우들도 미국은 신처럼 숭배하는 경우가 있듯이 말이다.

당연히 불법체류 문제에도 개거품을 무는데 물론 불법체류는 어느 나라나 불법이고 처벌의 대상이 된다. 허나 말레이시아의 경우는 웃긴 게 별것도 아닌 것 갖고 트집잡고, 그렇게 해서 사람을 원치 않게 불체자로 만들어놓고는 처벌하니까 한마디로 이뭐병인 것.

예를 들어 그냥 직원구함에도 "자국민만 가능" 등을 과도하게 언급하거나, 아주 극단적으로는 "외국인 사절"을 언급하는 등 실제로는 매우 심각하다는 것. 물론 말레이시아인들은 이것을 "자국민 보호"라고 운운하지만 실제로는 자국민 보호라고 하기에는 도를 넘은 수준이다. 이는 여야를 불문하며, 특히 야당이 더 심한 편. 외국인 요리 금지법 또한 야당이 추진하는 법안이다. 아예 사회주의나 자주평등을 외치는 사람들조차 외국인 차별에 대해서는 "당연하다"고 여기거나, 아니면 언급 자체를 회피할 정도. 여하튼 새로운 유학지로 꼽히면서 국제무대로 나아가는 말레이시아의 발전을 저해하는 만악의 근원이기도 하다.

4.4. 프랑스[편집]

실제 제노포비아 지수에서도 프랑스는 어느 정도 심한 축으로 나오는 편이다. 애초에 프랑스 사람들이 배타성이 심한 편인데, 이 때문에 "이민의 나라"라는 말이 무색하게 이민자들에 대한 반감이 생각보다 심하다. 물론 포르투갈과 같은 유럽계 기독교인들은 그럭저럭 넘어가나, 중동계 무슬림 이민들은 대놓고 까는 경우도 많다.

더더욱이나 극우 정당이자 제노포비아를 추구하는 정당인 국민전선이 1990년대 말부터 돌풍을 일으키면서 프랑스도 말레이시아나 헝가리의 전철을 밟는 게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

4.5. 헝가리[편집]

말레이시아의 전철을 밟고 있는 나라

유럽의 민주 국가들 중에서는 가장 배타적이고 쇄국적인 축에 속하는데, 오르반 빅토르 총리가 집권하면서 서서히 제노포비아적인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일단 난민을 일체 받지 않겠다고 선전포고를 날린 것부터, 이제는 외국인 체류자의 수를 줄이려고 난리이다.

실제로도 제노포비아 지수 조사에서 헝가리는 심각한 축으로 나왔다.

5. 매체에서 표현된 사례[편집]

만화 마스터 키튼에서는 스킨헤드의 독일인들이 외국인을 극도로 혐오하고 있고, 주인공인 다이치 키튼의 멱살까지 잡아 외국놈은 독일에서 꺼지라고 주장하는 장면도 나왔다. 또 세르비아(옛 유고슬라비아) 출신 난민촌까지 찾아가 유고놈들을 쫓아내기 위해 우리가 왔다고 나올 정도.

게임 Plague Inc.의 시나리오 모드의 한 종류로 등장한다. 전 세계적으로 외국인을 혐오하는 제노포비아 개념이 널리 퍼져 육상 간 이동이 크게 감소하여 육로를 통한 바이러스 전염을 하기 어려워진다는 설정의 모드.

네이버 웹툰 오성X한음에서도 제노포비아를 다루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70화 전후로 등장하는 변방의 일성호가 에피소드에서는 조선군영에 속해있는 여진병사와 조선병사 간의 갈등을 보여준다.

6. 관련 단체[편집]

7. 관련 문서[편집]

[1] 하층민 외국인들은 치안을 악화시키고 사회보장제도에 부담을 준다고 까고, 중산층 외국인들은 좋은 직장을 뺏어간다고 까고, 상류층 외국인들은 자산 가격을 올린다고 깐다.[2] 인종주의는 타 인종을 열등한 존재로 보는 경우가 많다.[3] 나치가 슬라브인들을 박멸대상인 열등민족으로 여겼다거나 실제로 역사상 가장 인명피해를 많이 낸 치열한 전쟁을 벌였다는 사실은 아몰랑이고 나치 = 백인 우월주의, 슬라브 = 백인 이라는 경악스러운 무식함을 자랑한다.[4] 의외로 중국은 집단주의가 한국에 비해 약하다. 물론 땅이 넓으니 전체를 규정할 수는 없다.[5] 모 칼럼은 이런 사례로 다문화 정책을 반대한다면서, 정작 대문엔 개와 외국인 출입금지라는 혐오조장 글을 버젓이 올려놓은 모 까페를 지적하기도 했다.[6] 다만 피부가 희다는 자체는 조선 시기 같은 예전부터 선망하던 것이었기 때문에 미의 기준이 바뀐 것은 아니라는 반론은 있다. 실제 신윤복의 미인도만 봐도 쌍꺼풀이 없다는 것을 제외하곤 현대 미인상과 크게 다를 게 없을 뿐더러, 무쌍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보면...게다가 이목구비가 너무 뚜렷한 것도 동안상이 주목받는 현잰 마이너스다. 반대로 서양권은 구릿빛 피부가 유행을 타고 있는 것도 아이러니.[7]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위주로 다루는 야구사이트인데 시사성이 강함.[8] 한국의 정치판은 제노포비아 성향 정당 하나만 존속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주체사상과 같은 북한 김씨왕조와 동일한 이념을 기치로 내건 NL-종북 정당, 세속국가를 특정 종교가 지배하는 신정국가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한 종교 근본주의 정당도 존속이 불가능하다. 다시 말하자면 한국에서의 종북 정당과 제노포비아 정당, 종교 근본주의 정당은 헌법을 위배하는 정당일 뿐만 아니라, 그러한 정당들과 같은 성향을 가진 사람을 제외한 대다수에게 지지받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게다가 종북 정당은 국가보안법에까지 저촉된다. 일본의 제국주의를 지지하는 친일정당의 경우 일제강점기로 인한 반일감정으로 친일파를 제외한 대다수 국민들에게 지지받기 힘들고, 공산주의 계열의 경우 북한과 관련없고 종북주의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북한과 같은 사이비 공산국가와 스탈린주의, 6.25 전쟁의 영향으로 공산주의에 대해서 인식이 좋지 않기 때문에 결성이 어렵다. 물론 정의당처럼 사민주의 계열 정당은 얼마든지 있긴 하다.[9] 허나 20대 총선에선 공천을 받지 못했다.[10] 그래서 재일교포 중 제주도 출신이 생각보다 많다. 1세대 가운데선 약 1/5이 제주도 출신이었을 정도라고 한다.[11] 실례로 19대 비례대표 의원이었던 이자스민 의원의 경우, 이후 그녀의 행보는 둘째치고라도 그녀가 처음 공천됐을때 인터넷상엔 이자스민이 온갖 외국인 우대 공약들을 내놓았다는 글들이 베플 같은 곳에 도배된 적이 있는데, 실상을 파고들면 비례대표의원은 공약 원래 내놓지도 못한다.(...)[12] 중혼 또는 동성결혼을 허용하면 대책이 되긴 하는데 그것 자체를 허용할 리 없으니.[13] 정작 이러한 꼴마초들은 반대로 자신들의 경우 온갖 인종의 여자들과 섹스하고 싶다는 내로남불식 성차별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14] 현재까지 남아있는 비슷한 예로 핀란드를 제외한 북유럽 국가들을 들 수 있다. 이들은 같은 바이킹 출신에다 언어와 문화도 비슷하지만 수백년간 지지고 볶고 싸워온 역사 덕에 이제는 각기 다른 정체성을 보유하고 있고, 서로를 이웃에 있는 친척 국가 정도로만 생각한다.[15] 현재의 편의상 후고구려, 후백제라 부르는 것이지 엄연히 이들의 공식 명칭은 고구려, 백제이다.[16] 동북아는 탈민족주의자들 상당수가 예외취급하는 곳이다.[17] 알파벳을 달리 쓰긴 한다. 비유하자면 부산 사투리는 한글로, 대구 사투리는 라틴 문자로 쓰는 격이다.[18] 물론 그 후손들도 똑같이 하면 상관이 없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인식이라는 게 천년만년 영원히 그대로 가는 게 아닌데다 그게 아니라도 국가 지도층이 완전히 돌지 않은 이상 내버려둘 일은 절대로 없다. 하다못해 그 미국조차 국내여론에 이민 및 장기 불법체류자(단 이 경우는 사실상 사회에 위협이 되지 않는데다 기술도 배운 숙련 노동자가 많다) 양성화 반대가 꽤 되는데도 정부의 입장은 단호한 편. 미래 대한민국이 인구 감소로 붕괴될 가능성보다는 무리한 이민수용과 묻지마 출산으로 인한 사회 혼란으로 붕괴될 가능성을 더 우려해야 할 것이다.[19] 단 정확히 구분한 통계가 없어서 1~2천 명 정도로 추정할 뿐이다.[20] 다만 이런 사례가 없는건 아니다. 하와이나 캘리포니아/텍사스의 경우 엄연한 독립국의 영토였지만 미국에 의해 땅을 빼앗겼다. 캘리포니아/텍사스에 정착한 미국인들은 멕시코 정부를 상대로 전쟁을 걸어 미군의 지원을 받아 독립 공화국(캘리포니아 공화국/텍사스 공화국)을 선포한 뒤에 미국에 편입되고 하와이는 미군의 지원을 받은 미국인들이 국가를 멸망시키고 독립 공화국을 선포한 뒤에 역시 미국에 편입되었다.이 땅들은 미국 정부가 점령할 어떠한 역사적 명분도 없었는데 단지 현지 자국민이 억압받고 있다는 날조한 명분을 근거로 미국령이 되었다.캘리포니아와 텍사스를 비롯해 애리조나,뉴멕시코,네바다 등 많은 땅을 빼앗긴 멕시코는 보잘것없는 국가로 몰락했고 하와이는 국가가 사라졌다.[21] 대체적으로 남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의 이슬람이 극단주의 성향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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