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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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 전속부관 휘장. 모시는 장성계급만큼 개수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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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의장 최윤희 제독의 전속부관인 대한민국 해군 소령의 모습. 해군은 별도의 병과장을 쓰지 않고 제복 왼쪽 어깨에 헌병처럼 금실 장식줄인 식서[1]만을 단다. 식서는 육군도 패용하며, 공군은 은색 식서를 단다. 사진에 있는 식서는 정복용이고, 근무복용 식서는 아이스크림처럼 생긴 장식물 없이 줄만 있는데 줄도 좀 더 가늘다. 전투복 등엔 차지 않는다. 식서는 금사를 써서 꽤 비싸므로 노후교체를 위해 청구하거나 기념으로 가져가고 싶은 넘이 자비로 사서 하나 채워놓지 않는 한 선임지자가 후임에게 물려주고 가는 부대피복으로 관리된다.

1. 개요2. 생활3. 업무4. 임명5. 지위6. 부류7. 외국군의 경우8. 관련 항목9. 실존 인물10. 가상 인물

1. 개요[편집]

專屬副官, Aide-de-camp. Adjutant

군대의 고급 장교비서 역할을 맡는 군인. 대한민국 육군부관이라는 병과가 있었는데 전혀 관련 없다. 부관과는 다르다! 부관과는! 보통 모시는 장군/제독과 비슷한 병과에서 뽑으므로 절대 다수는 보병, 함정 등 전투병과 장교가 장성의 전속부관을 하며, 일부 육군 기행부대는 기행병과 전속부관도 나오나 지휘관은 대부분 전투병과가 보직되므로 기행부대라도 대부분은 전투병과 장교가 전속부관으로 온다. 공군의 경우는 주 전투병과인 조종에선 전속부관을 맡을 중위~대위 땐 비행 외엔 다른 일을 시키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 방공포병이나 기행병과에서 전속부관을 낸다.

외국군의 경우 영관급 장교에게도 이들이 딸려 오는 경우가 있으나,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장군과 제독들에게만 배정된다(모시는 장성이 지휘관일 경우 전속부관과 함께 비서실장이란 또 하나의 비서 직책도 존재한다.[2] 이 비서실장은 사무비서의 성격이 강한 반면 전속부관은 수행비서의 느낌이 강한 것이 다르다.). 계급은 육군의 경우 중사[3]에서 소령으로 자신이 모시는 장성을 보좌하며 장성의 수행 경호도 담당하므로 권총을 휴대한다. 해군과 공군은 여전히 장교 중에서만 임명하고 있다.[4]

2. 생활[편집]

가장 화려하지만 가장 외로운 보직

(전속)부관의 장점은 당직을 서지 않는다는 것이다. 부관의 단점은 1년 365일 당직이라는 것이다.[5]
본격 노예생활 사단장의 공식적인 셔틀[6]


전도유망한 엘리트 군인만이 보임되는 직책으로 보통 하급자가 장성의 집무실에 들어갈 때에는 휴대하고 있는 총기를 비서실에 맡기고 들어가야 하지만 전속부관의 경우는 예외이다. 그만큼 모시는 장성과 신뢰 그 자체로 맺어지는 관계다.[7]

이들은 평소 자신이 모시는 장성이 거주하는 공관 안에 따로 마련된 작은 숙소에서 기거한다.[8] 장성이 근무하는 부대로 출근하러 나오기 전에 미리 장성의 관용차 운전병과 함께 나와 공관 앞에 차를 대기해놓고 기다렸다가, 장성을 모시고 부대로 출발하는 것이 전속부관으로서 하루 일과의 시작이다. 장성이 관용 승용차를 타고 이동할 때의 좌석위치는 통상 전속부관은 운전석 옆 좌석에 타고 장성은 전속부관의 뒷 좌석(뒷 좌석 우측)에 탄다. [9] 이때 전속부관은 선탑자가 되므로 상사의 특별한 지시가 없는 이상 이동간에 경례를 받을 때의 모든 답례는 경례한 쪽 계급과 관계없이 전속부관이 하는 것이 통례이다. 장성이 차에서 내릴 시에도 전속부관이 먼저 내려서 장성이 타고 있는 뒷 좌석의 문을 열어 장성이 편히 하차하시도록 한다. 장성들 성격에 따라서는 그런 거 하지 말라고 하고 자기가 직접 문 열고 타고 내리는 사람도 있다.

중소위급 전속부관의 경우 대체로 소대장하고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엄청나게 빡세다. 모시는 장성과 생활패턴까지 완전히 맞춰야 한다. 아니, 그 이상으로 맞춰야 한다. 새벽 4-5시에 장성보다 먼저 기상해야 하고, 장성보다 빨리 밥을 먹고, 먹는 도중에도 장성에게서 눈을 떼선 안 된다. 잠도 장성이 잠든 후에 자야 한다.샤워도 장성이 자고 난 뒤에 해야한다. 갑자기 찾으시면 거품 묻힌 채로 갈래? 늦잠을 잔다든지 그런 것은 헬게이트는 둘째치고 상상해서도 안 되는 상황이다. 또 업무상 마주치는 사람도 대부분 영관 아니면 다른 장성급이고, 각잡고 있어야 하는 상황도 일반 보직보다 훨씬 많다. 중대에서 눈치 안 보고 까질러져 있을 수 있는 중~소대장은 여기에 비하면 정말 편한 것이다. 공식 행사에 참여 시 실수가 없어야 함은 당연하다. 그리고 미친듯이 길고 잦은 대기가 있다. 결정적으로 장교임에도 불구하고 밑에 딸린 부하조차 이건 부사관이건 한 명도 없다. 따라서 중소위급 전속부관은 몸은 전투부대 소대장에 비하면 상당히 편하지만 장점은 그거 하나밖에 없을 정도로 초급장교가 맡을 수 있는 보직 중 정신적 소모량은 단연 최상위급이다. 참모부서의 장교들처럼 업무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장성이 필요하여 손을 뻗을 때 정확히 그곳에 100%의 신뢰도로 있어야 한다. 장성급 지휘관들의 경우 휴일조차 여기저기 방문하고 누구 만나고, 하다못해 골프라도 치러 다니기 때문에 휴일 보장 같은 것조차도 임명되는 순간에 완전히 포기해야 한다. 장성을 최근접 호위하는 경호원 역할도 해야 하기 때문에 단 1초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으며,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려면 장성의 심기까지 읽고 보좌해야 한다. 사단급 이상의 경우에는 사무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소령 정도 계급의 비서실장이 따로 있지만, 여단급 미만이나 지휘관이 아닌 장성의 경우에는 수행비서인 전속부관이 사무비서 역할도 또 해야 한다. 오죽하면 부관 생활을 1년 정도 하고 나면 이후 몇 달간 전화벨소리 환청에 시달리는 사람도 꽤 있을 정도. 요약하자면 장교로서의 커리어와 자신의 인생 일부를 등가교환하는 직책이다. 그래서 전속부관을 해본 사람들은 전속부관 하면서 가장 의미있었던 순간은 그냥 금실 장식줄을 어깨에 달아본 게 전부라고 하기도 한다.(...) 간지에는 고생이 따른다. 그리고 후배들에게 절대로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솔직히 하루에 4~5시간 자고 저절로 불규칙한 식습관이 형성되는 마당에 보상도 그리 많이 받지 못하는 입장에선 하루하루가 지옥 같은 장교 생활일 뿐이다. 그래서 요즘은 그 육사 출신들도 전속부관 자리를 서서히 피하고 있는 중. 물론 출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하기도 하지만 3사관학교 출신이 합참의장이 되는 마당에 과연?

3. 업무[편집]

전속부관의 보다 자세한 업무는 다음과 같다.

  • 상사의 활동 및 집무시간 계획에 관한 보좌

  • 업무계획표 유지 및 상사의 업무 수행 보좌를 위한 관계관과 협조

  • 전화, 서신, 민원서류 등의 접수, 처리, 회신을 위하여 그와 관계된 참모에게 연락

  • 상사를 위한 기록문서 및 참고자료 관리 유지

  • 부대를 방문하는 내빈의 접대 및 안내

  • 상사의 신변보호와 안전 도모

  • 기타 상사를 보좌하기 위한 근무병의 근무 조정 및 감독

상기된 업무 중 6번째는 전속부관을 상징하는 업무로, 부관이 상사를 수행하여 도보로 이동할 경우에는 상사의 좌측 일보 뒤에서 상사의 발에 자기발을 맞추어 걸으면서 수행한다.

4. 임명[편집]

육군의 경우 과거에는 아래와 같았다.

  • 준장: 소위 또는 중위(대부분)가 보임된다. 소위는 전속부관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아는 이들이 많은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능력을 인정받은 소위의 경우 임관하여 첫 보직을 마치고 중위로 진급하기 전에 전속부관으로 뽑혀가는 경우가 간혹 있으며 대부분 준장 부관으로 간다.

  • 소장: 대부분 중위.

  • 중장: 대위.

  • 대장: 소령.

그러다가 육군의 경우 학군 50기 전역 시기 정도 해서 소장이하 전속부관은 창끝 전투력 강화의 일환으로 중소위가 아닌 중사급의 부사관이 맡게 변화 되었다. 근데 그러면 사단 주임원사가 가만히 둘까

일반적인 선발 프로세스는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가장 흔한 것으로 두 가지가 알려져 있다.

첫째는 사령관이 바뀌거나 전속부관이 공석이 되면 인사참모부나 인사과의 인사과장이나 인사과 내에서 장교보직을 담당한 참모장교가 관내에서 흠잡을 데 없는 소대장 자원들을[10] 골라서 다이렉트로 전화를 때려서[11] 전속부관을 해볼 의향이 있는지 의사를 물어서[12] 리스트를 만드는 것이다.[13] 이때 종종 사령부에서 전화왔다고 중대장에는 얘기하지 못하게 한다. 사령부 인사과에서 전속부관 제의를 받을 만한 레벨의 에이스 소대장을 뺏기는 것을 좋아할 만한 정신나간 중대장은 아무도 없기 때문. 특히 만기 전역을 희망하는 학군이나 학사 장교 단기자원이 영관급에게 예고없이 걸려온 이런 전화를 받으면 거절하기 굉장히 난감한데, 전속부관에 비하면 소대장은 꿀보직에 비유할 수 있을 정도로 전속부관이 힘들기 때문이다. 덜컥 되어 버릴 경우 말년이 끝장남은 물론 전역준비는 없다고 봐야한다. 말년이 꼬이지 않기 위한 제일 좋은 방법은 먼저 선수를 쳐서 "중대장에게 보고하여 상의한 후 다시 연락드리겠다"고 하는 것이다. 눈치빠른 사단 인사참모는 "네 의사는 잘 알겠다." 하면서 끊어 준다. 레알 꿀팁. 그렇게 최우수자원 중 희망자를 인사과에서 수합해 후보 명단을 만들어 보고서로 올려서 사단장의 결심을 얻고 인사명령을 내는 것.

두 번째는 사단장이 지휘관 초급간부 면담 등 어린 장교들과 직접 접촉할 수 있는 기회에 맘에 드는 인원을 미리 찍어 두었다가 수요가 생기면 직접 "인사참모, 쟤 나 줘"(...)하고 하명하는 것이다. 극단적인 사례지만 실제 있었던 일로 사단장이 새로 임관한 소위들을 지휘관 면담하면서 마음에 드는 한 명을 물색해 두었는지, 자신의 전속부관이 공석이 되자 해당 예하부대를 지휘사열로 방문한 후 돌아가면서 해당 소대장에게 직접 "너는 나를 따라간다. 탑승해!"(...)를 시전한 사례도 있다. 싫다면? 선발 자체에는 해당 장성의 의사가 절대적이기 때문에 선발 관련 누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모 군지사의 경우 병과학교를 마치고 갓 전입온 육사출신 중위가 뻔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학군출신 소위가 선발된 적도 있다. 교범이나 군인사법이 정하는 한도 내에서는 완전히 장성 마음이다. 과거 모 사단장은 하사를 전속부관으로 뽑은 경우도 있었다.

대한민국 해군에서는 함정병과(옛 항해)나 해병대 전투병과(대부분 보병)에서 뽑는다. 일반적으로 소장 이하 제독의 부관은 학력이 높고, 서연고 출신이거나 외국어능력 우수한 해외대학 졸업자 OCS출신의 장교를 선발한다. 임관할 때부터 바로 뽑지는 않고 배에 부임한 장교들 중 인사자료를 검토하여 적합하다 싶은 장교에게 상부에서 연락을 해서 동의를 얻은 후 차출한다. 전속부관으로 선발할 때 중요한 요소는 크게 학벌과 용모를 꼽는데, 명문 대학 출신[14]에 깔끔하고 '크지 않은 키'의(영감님보다 키가 커보이면 곤란하다는 이유로) 용모를 많이 선호한다. 해사 아니면 중령달기도 힘든 해군인지라 OCS 출신 부관들이 장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보통 소위때 부관으로 잡혀가는 경우 함정근무는 길어야 6개월이고[15] 부관 근무는 빨리 마쳐도 전역 6개월 전까지, 즉 1년 반정도 한다. 중위때 잡혀가는 경우는 보통 전역 2~3개월 전까지 부관으로 근무한다. 직위해제 이후에는 전역이 몇달 안남은 상태이므로 어디 보내기도 애매하니 보임 발령을 별도로 하지 않고 무보직으로 두는게 보통이며, 당사자는 공식적으로 부대에 없는 사람이 되므로 조용히 짱박혀서 전역 준비하다가[16] 전역날 신고만 하고 집에 간다. 중장급 이상의 부관부터 사관학교 출신의 우수한 엘리트 대위가 선발된다. 일단 OCS 출신 대위가 잘 없다. 대체로 대위가 신병/부사관후보생들의 중대장 직책을 거치면 다음 자리가 여기다. 그리고 명목상 다른 직위지만 사실상 전속부관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편제에 부관을 둘 수가 없는 제독들이 자기 밑의 부서에 중위를 보직시켜 놓고 전속부관처럼 데리고 다니기도 한다. 해군참모총장이나 해병대사령관의 부관은 각각 해병대와 해군 장교가 맡는 경우도 있다. 계급별 서열은 육군과 거의 같다.

대한민국 공군의 경우는 다음과 같다. 대장급 인사인 참모총장은 수석 부관과 수행 부관이 따로 존재한다. 중령~소령급 인사이다. 사령부급 부대의 중장~소장급 인사는 비서실장이라고 할 수 있는 대위~소령급 보좌관과 수행하는 중위~대위급 수행부관이 따로 존재한다. 비행단과 여단의 준장급 인사는 소위~중위의 수행부관이 한 명 존재한다.

공군의 경우 장성급 인사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대개 조종 아니면 방공포 특기이다. 방공포병 장성을 보좌하는 부관의 경우 똑같이 방공포 특기인 경우가 많지만, 조종사 장성의 부관은 어지간히 고계급이 아닌 한 조종 특기인 경우가 없다. 그 이유는 소위~중위의 조종장교들은 대부분 훈련비행단에서 교육받는 교육생인 경우가 많기 때문. 간혹 조종특기인 대위 부관이 존재하기도 하지만 몹시 드문 경우이다. 그래서 부관의 특기는 인사, 재정, 보급, 정훈 같은 지원특기부터 방공포 같은 전투특기까지 다양하다. 심지어는 2016년기준, 모 비행단에는 헌병특기의 전속부관도 존재한다.

부관들의 경우 전도유망한 조종특기 중, 소위들을 부관에 임명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보니 오히려 공사출신보다는 장기복무를 노리는 학사장교나 학군장교들이 더 많은 편이다. 비행단의 경우 각 대대의 다양한 특기의 중,소위 중대장급 인사들 중에서 평소 평가가 괜찮았던 사람들과 장기 복무를 염두해두고 인사고과가 필요해 지원한 사람들 중 장군이 직접 혹은 참모들의 자문을 받아 선정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단기 장교가 보임되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육군이나 해군과 비슷하게 부관이라는 게 정신적으로 쉽지 않은 보직이다 보니 "부담스럽다." 등의 이유로 안 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사령부나 공본의 소장급 조종특기 인사들도 예하부대에서 지원자를 모집해서 뽑는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소장까지는 대위 이상을 부관으로 보임시키기 힘들다 보니 장군이 직접 맘에 드는 인사를 데리고 온다든가 하는 경우는 적은 편.

중장 이상의 장군들의 부관쯤 되면 이제 대부분이 조종사들이고 인사 고과를 위해 몇 년 묻으려고 지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전도유망한 공사 출신 장교들도 많아지게 된다.

방공포 특기 장군의 경우 방포는 조종과 달리 소위 때 포대에서 작전중대장을 마치고 나면 중위 때 다양한 보직을 맡는 게 가능해 지므로 방포 장군의 부관은 방포인 경우가 많다. 장군과 부관의 특기가 일치하다보니 인선에서 장군의 입김이 미치는 경우도 좀 많은편. 여단에서 같이 일하던 부관이 맘에 들어서 사령관 보임 후에도 데리고 온다든가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국직부대의 경우는 장성과 전속부관의 군종이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

5. 지위[편집]

이 보직의 특성상 계급은 비교적 낮을지라도 해당부대의 지휘부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영향력은 상당한 수준이다(지휘부에 소속되는 직책은 계급순으로 지휘관, 부지휘관, 참모장, 비서실장, 전속부관, 주임원사). 전속부관이 아무리 짬 안 되고 나이가 어리더라도 예하부대 영관급 지휘관들이 함부로 대할 수는 없다. [17]

계급에 비해 높은 위치인 만큼 전속부관은 아무한테나 맡기는 자리가 아니며, 전통적으로 육사 출신이 많이 보임되어 왔다. [18] 이 때문에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 같은 주요 장성들이 모이는 행사에서는 자연스레 육사 전속부관 동문회가 이루어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육사 출신이 많은 이유는 전속부관이 진급에 엄청나게 도움이 되는 자리라서 그런 자리를 장기복무가 확정된 인원에게 주는 것이 여러모로 좋기 때문. 특히 준장, 소장의 전속부관인 중소위급의 경우 임관 1~2년차 상태에서 장기복무가 보장된 인원은 육사 출신들 외에는 선배인 대위나 대위(진)급까지 장기복무 선발 경쟁에서 물먹일 만한 레벨의 에이스급 3사, 학군 출신 정도밖에 없다. 그래서 육사출신이 중소위급 전속부관 중에서는 많을 수밖에 없다. 반면 3사학군, 학사 등 非육사 출신도 윗선의 눈에 띌 정도로 출중하면 종종 발탁되기도 한다. 2014년 기준 육군 모 보병사단은 사단장 전속부관으로 부사관인 중사가 보직되어 있다. 그러나 2017년 현재는 사단장의 성향에 따라 전속부관을 장교 또는 부사관을 선택하여 보임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공군의 경우도 공사 출신이 많기는 하지만 다른 출신에게 개방되지 않은 것은 아니어서 非공사 출신 전속부관도 간간이 볼 수 있다. 예하 비행단에서 비행단장의 전속부관으로 조종사가 선택되는 경우는 없는데, 보통 학사나 학군 출신 非조종장교가 발탁된다. 원스타 부관할 계급의 조종사는 비행기 태워야 서로에게 좋을 때다. 당연히 출신에 관계없이 본인의 능력은 기본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해군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대로 소장 이하 장성의 부관 대부분이 학사 출신(해군표현으로 OCS 또는 사관후보생,(줄여서 사후)) 중 선발된다.

병사들 입장에서는 지휘체계상 상관할 일도 별로 없고 같은 본부에서 일해도 만날 일이 별로 없다. 그냥 지휘관이랑 같이 다니는 사람일 뿐. 그런데 이 사람이 어디 가서 "요즘 애들이 경례 자세가 불량하던데 말입니다."라고 말하면 매우 큰 일이 벌어지므로 안 보이는 부분에서 병사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6. 부류[편집]

전속부관을 경험한 장교는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장성을 바로 옆에서 모시면서 다른 장교들이 쉽게 배우지 못하는 식견과 인간관계 다지는 법, 조직에서 인정받는 법 등을 배워서 그것을 바탕으로 높이 올라가는 경우가 한 부류. 장성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장성이 되어도 올라오느라 고생한 것에 비해 별 재미는 없다는 것을 일찍 간파하고 그대로 전역의 길을 택하는 부류가 다른 부류이다. 특히, 전속부관은 상관의 특성에 따라서는 사적인 자리에도 매일 불려가 잔심부름 등을 해야 하는 등 1년 내내 쉬는 날이 없이 연락 대기하며 보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이 경우는 군 생활에 학을 떼고 관둘 준비를 하기도 한다.

전속부관의 생활은 곧 자기가 모시는 장성의 생활과 90% 같다고 보면 된다. 그냥 하인 내지 노예

7. 외국군의 경우[편집]

영어로는 Aide-de-camp라고 한다. 프랑스어에서 넘어온 케이스. 준장의 경우 중/소위 1명, 소장은 대위 1명과 중소위 1명, 중장은 소령 1명, 대위 1명, 대장은 중령[19] 1명, 소령 1명, 대위 1명이다.

미군에서는 각군 청장/부청장, 국방장관/차관, 부통령, 대통령에게도 전속부관이 붙으며, 대/부통령쯤 되면 각 군별로 섞여 여럿이 배치된다. 영연방의 경우 총독에게도 전속부관이 붙는다. 각군 참모총장합동참모의장에게는 별도의 휘장을 쓴다. 이들 역시 각 군이 혼재되어 근무하는 국직부대 등에서는 장성 및 고급 공무원과 전속부관의 군종이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 대통령의 전속부관들은 핵가방을 휴대하고 다니는 막중한 임무를 지니고 있으며, 국방부 소속이 아니지만 해안경비대 장교도 대~부통령의 전속부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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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가방을 운반하는 대통령 전속부관(해군 항공소령)

미군에서 전속부관용 병과장이 있는 곳은 육군 뿐이므로 육군만 소개한다. 병과장 이외에도, 오른쪽 어깨에 금사로 꼰 어깨끈(견식)을 착용하여 전속부관임을 나타내며, 끈의 형태로 어떤 신분의 전속부관인지도 알 수 있다.

일본군에서는 덴노대원수 계급이었기에 시종무관이 붙었다. 시종무관장은 보통 육군 중장이나 대장이 임명되었고 시종무관은 육군은 중령에서 소장 정도, 해군은 대령에서 소장 정도가 임명되었다. 시종무관장은 육군이 주로 임명되었지만 시종무관은 육해군 각각 1명씩 있었다. 황태자에게는 동궁무관이 붙었고 동궁무관장은 육군 소장 정도, 동궁무관은 육군이나 해군 모두 대위에서 영관급 장교(일본에선 좌관급 장교)가 임명되었다. 다른 황족에게는 황족부무관(皇族附武官), 왕공족에게는 왕공족부육군무관(王公族附陸軍武官)이 붙었다. 그 외의 일반 장성들에게 붙는 건 부관이라고 불렀는데, 국군은 육군에 부관 병과가 따로 있어서 혼동을 막기 위해 전속부관으로 명명한 것이다. 이들은 모두 1945년 일본 항복 및 육해군 해산과 동시에 폐지되었다.

자위대에서는 일본군의 부관과 비슷한 제도를 계승했으나 비서기능에 치중되고 있다. 보통 2-4인으로 부관부를 형성한다. 기본적으로는 간부자위관이지만 인원이 많으면 조/사자위관과 민간인 방위사무관을 포함한다. 장보 이상의 계급에게만 존재한다. 부관부에는 반드시 1명 이상의 여성자위관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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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휘장 같은 건 패용하지 않고 대외행사가 있거나 하면 오른쪽 어깨에 장식끈을 단다. 사진은 둘 다 전속부관인데 왼쪽은 이등육좌, 오른쪽은 삼등해좌다.

8. 관련 항목[편집]

9. 실존 인물[편집]

  • 김운용
    소령 시절인 1960년 4.19 혁명 당시 육군참모총장 겸 계엄사령관 송요찬 중장의 수석 전속부관(수석부관)이었다. 그는 영어를 잘 한다는 이유로 송요찬 중장이 1야전군사령관일 때부터 부관으로 발탁되어 따라다녔다. 이후 송요찬 총장이 사임하고 1960년 8월 최경록 중장이 참모총장이 되자 소령 계급으로 다시 수석부관을 맡게 되었다. 원래 수석부관은 대령이 보임되는 자리였기 때문에 소령이 수석부관에 임명된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건의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그때마다 최 총장은 "계급이 무슨 상관이냐. 능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한다. #

  • 노태우
    대령 시절 육군참모총장 서종철 대장의 수석부관을 맡았는데, 이는 전임자였던 전두환 대령이 9사단 29연대장으로 가면서 후임으로 노 대령을 강력 추천한 덕분이다.

  • 박흥주
    소위 시절 6사단김재규 소장을 보필했다.

  • 베르너 폰 헤프텐
    제2차 세계 대전아돌프 히틀러에 대한 암살 미수 사건 때 처형된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 독일 육군 기병대령의 전속부관으로, 끝까지 그를 따르다 함께 즉결처분되었다. 계급은 육군 보병중위.

  • 손영길
    중위 시절 7사단박정희 준장의 전속부관을 맡았으며, 소령 때는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박정희 대장의 수석부관으로 2년 반 동안 재임했다.

  • 전두환
    초급장교 시절에 후일 그의 장인이 된 육군본부 경리감 이규동 준장의 전속부관이었다. 대령 때는 육군참모총장 서종철 대장의 수석부관을 맡았다.

  • 전인범
    중위 시절 이 계급 최초로 합동참모의장인 이기백 대장의 전속부관을 맡았다. 1983년 10월 북한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때 중상을 입은 이기백 장군을 긴급 후송해 생명을 구한 것으로 유명하다.

  • 폴라 코플린
    상관에게 헌신짝처럼 버려진 전속부관. 원래 미합중국 해군 헬리콥터 조종사로 활동하다 잠시 시험비행센터에서 모 제독의 전속부관으로 근무했으나, 테일후크 스캔들 당시 성추행을 당하고 상관에게 꽐라 파일럿들의 만행을 알렸으나 깔끔히 씹혔다. 이후 정복을 입고 방송에 출연하여 진상을 폭로했으나 내부고발자들이 늘 그래왔듯이(...) 군에서 냉담한 시선을 받고 쫓겨나듯 전역해야 했다.

  • 헤르만 알딩어
    에르빈 롬멜 독일 육군원수의 전속부관. 최종 계급은 육군 기갑대위. 제1차 세계대전 당시부터 병사로서 롬멜과 함께 종군했으며, 그가 장군이 되어 총통경호실장으로 영전할 때 장교로 진급하여 전속부관으로서 보필했다. 아돌프 히틀러의 강요로 롬멜이 자살한 후에는 그의 미망인 루시에, 아들 만프레트를 돌보았다.

  •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더글라스 맥아더육군참모총장으로 지낼 당시부터 9년 동안 전속부관으로 근무했다. 그것도 대대장 한 번 못 해보고! [20]

  • 로버트 올즈
    미 항공 전력의 선구자인 빌리 미첼 육군 항공대 준장의 전속부관. 로빈 올즈 준장의 아버지이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소장까지 진출했으나, 심장 질환과 폐렴 합병증으로 1943년 사망했다. 전후 커티스 르메이 장군은 "35년간의 자신의 군 생활을 통틀어 올즈야말로 항공대 조직에 가장 크게 기여한 사람이다." 라고 칭송하며 그의 선배를 기렸다.

10. 가상 인물[편집]

[1] '포승줄'과 '펜'과 '칼'을 형상화한 물건이다. 모시는 장성의 계급에 따라 줄의 갯수(1줄~4줄)가 달라진다.[2] 해군의 경우 비서실장은 참모총장에게만 배정된다. 계급은 준장(합참의장, 육참총장, 공참총장, 해병대사령관).[3] 과거에는 전속부관의 경우 중위였으나, 최근 중장 이하 장성들의 전속부관은 중사급 부사관이 맡는 것으로 바뀌었다.[4] 장성의 계급에 따라 부관의 계급도 달라진다. 준장 부관은 소위/중위, 소장 부관은 중위, 중장 부관은 대위, 대장(참모총장) 부관은 소령(진) 또는 소령이 한다.[5] 전속부관 생활 어떻냐는 동기들의 질문에 대한 모 해군 현직 전속부관의 답변.[6] 스트레스가 장난 아닌 보직이다. 체력적으로 흠잡을 데 없던 동기가 만성소화불량에 시달리고 좋아하던 술을 끊게 됐다. 동기의 면세주를 가져간 인원은 계탔다.[7]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로이 머스탱리자 호크아이를 부관으로 임용하면서 한 대사, "자네를 내 보좌관으로 추천하려고 한다. 알겠나? 등을 맡긴다는 것은 언제든지 등 뒤에서 나를 쏠 수 있다는 뜻이다."는 부관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의 신뢰를 필요로 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8] 지휘관 성격과 부대 특성에 따라 다르다. 저런 숙소가 없는 곳도 있고, 지휘관이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거나 가족들이 같이 사는 경우 부관은 그냥 BOQ에 살기도 한다.[9] 보통은 지휘관이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부관의 좌석을 좁혀 구겨져서 앉으나, 지휘관 성격에 따라 그런 거 하지 말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남 눈치볼 일 없을 때는 지휘관이 편하게 가자면서 부관을 옆 자리에 태우고 원래 부관이 앉던 자리를 완전히 앞으로 밀 때도 있다. 물론 이건 부관을 예뻐하는 경우에만...[10] 출신, 학벌, 용모, 자세, 업무능력 전부[11] 그것도 많은 경우 휴대전화로 업무시간 이후에[12] 다짜고짜 시키는 경우도 있을 테지만 하기 싫은 놈(...)을 올려다 앉히면 민폐가 상상을 초월하므로 어지간하면 여러 번 물어서 각오가 된 인원을 시킨다.[13] 이 경우 사단 인사과 주요 참모장교들 눈에까지 들 정도로 업무능력이 출중해야 한다. 이 레벨이 대대나 연대도 아닌 사/여단 사령부 참모부서까지 이름이 알려지는 레벨이므로 절대 쉽지 않다.[14] SKY만 뽑히는 건 아니며 카이스트나 포스텍, 해외 명문대도 많음.[15] 함정에 배치되기 전에 교육기간이 있어 저 정도만 해도 중위 달기 직전이다.[16] 이건 그동안 고생한 것에 대한 보상의 의미도 있으므로 이 기간동안 사고라도 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7] 소위 때 모셨던 대대장을 사단장 뒤에서 수행하며 모시는 상태에서 다시 만나면 상당히 기분이 아힣흫햏하다. 호가호위의 대표적인 예시[18] 모 중장의 전속부관은 군번이 **-00001이었다. 즉 육사 수석졸업생;;[19] 미군의 경우 합참 지휘관들이나 통합군사령관들의 전속부관의 경우 대령이 임명되기도 한다.[20] 다만 아이젠하워가 근무를 마칠 때 맥아더가 상부에 진급추천은 해줬다. 9년을 부려먹었는데 그 정도는 해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