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최근 수정 시각:

분류

全黨大會 / Party convention

파일:external/img.tf.co.kr/201644031470729389.jpg

2016년 8월 9일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4차 전당대회.
여기서 당 대표로 이정현과 3기 지도부를 선출하였다.

파일:external/img.asiatoday.co.kr/2016082701002281500145271.jpg

2016년 8월 27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
여기서 당 대표로 추미애와 2기 지도부를 선출하였다.
사진은 전국 대의원들이 투표하고 있는 모습이다.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2016-07-29T040828Z_104379025_HT1EC7T0BHPNS_RTRMADP_2_USA-ELECTION_NAVER_99_20160729163304.jpg

미국 민주당의 2016년 7월 전당대회.
여기서 대선 후보로 힐러리 클린턴선출하였다.
힐러리 뒤에 서있는 사람은 러닝메이트팀 케인.

파일:external/gdb.voanews.com/0C196C2B-943C-4EC2-BDA2-42123C6D0C33_cx0_cy10_cw0_w987_r1_s_r1.jpg

미국 공화당의 2016년 7월 전당대회.
여기서 대선 후보로 도널드 트럼프선출하였다.
전당대회 마지막 날 트럼프가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하고있다.

1. 개요2. 목적3. 개최 장소4. 참가자격5. 행사6. 기타

1. 개요[편집]

정당이 개최하는 전국적인 대의원 대회.

'당대회'라는 표현도 사용하지만,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전당대회'가 표준어로 등재되어 있다. 2016년 5월 북한에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연다는 소식을 뉴스로 들어봤을 터인데, 여기서 말하는 당대회가 바로 이 뜻.

2. 목적[편집]

주로 당 대표같은 정당 지도부를 선출하거나 당헌, 당규 등의 개정,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 대통령 선거가 아니더라도 국회의원 총선거지방선거 등 큰 선거를 앞두고 정당 당원들의 결집을 유도하고, 모인 당원들에게 정책을 소개하고 토론하기 위한 목적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치러진다. 보통 그 정당의 당 국민적인 관심을 끄는 것은 "정당 지도부 선출"과 "대선 후보자 선출" 전당대회.

북한, 중국, 쿠바와 같은 소련식 공산주의의 잔재가 남아있는 국가의 경우 당이 곧 정부이기 때문에 당대회는 민주국가의 선거와 맞먹는 영향력을 지닌다. 중국의 경우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가 여기에 해당.

3. 개최 장소[편집]

1980년대까지만 해도 장충체육관이나 잠실종합운동장체육시설에서 전당대회를 많이 치렀지만, 1990년대 들어서는 코엑스SETEC서울특별시전시관들이 늘어나서 이런 전시관에서 주로 했다.

그러나 2000년대부터는 이런 서울시내 전시관들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대관을 받기가 어렵자 대부분 일산신도시에 있는 킨텍스에서 한다. 이유는 킨텍스가 너무 대관이 안 되어 방이 남아돌아서[1] 대관료가 싸기 때문이라고(...)[2] 물론 거기서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2016년 새누리당 전당대회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했고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는 잠실체조경기장에서 했다.

4. 참가자격[편집]

전당대회에 참가자격이 있는 사람들을 정당의 '대의원'이라고 하는데, 이 대의원들은 당연직 대의원과 임기직 대의원이 있다. 당연직 대의원이란, 정당에 속해있는 대통령을 제외한[3] 국회의원이나 당 대표, 당 내의 최고위원회중앙위원회를 구성하는 주요 당직자들이다.

임기직 대의원이란 연속 3개월 이상 정당의 당비를 내고 정당 당적에 1년 이상 등재되어있는 진성당원들이 그 지역 대표로 알아서 선출한 대의원이다. 임기직 대의원의 임기는 보통 1~2년 정도. 재선이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대의원이 되면 중앙위원 이상으로 올라가서 당직을 맡아 국회의원이나 지방선거를 나가려 하기 때문에 연임은 잘 안 한다.

5. 행사[편집]

이렇게 구성된 정당의 대의원들이 한 곳에 모여서 투표로 의사를 결정하게 된다. 보통 국민의례를 한 뒤 전당대회 의장[4]이 개회를 선언한다. 그리고 부의된 안건 순서를 설명하고, 대의원들이 식순에 앞서 부의된 안건의 순서를 조정하거나 부의된 안건을 조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당 지도부 선출과 당 강령 개정의 건을 의결하기로 하면, 대의원들이 당 강령 개정의 건 앞에 '다음에 있을 선거를 위한 당직구조 개편안이 최고위원회중앙위원회에서 의결되었는데, 이 내용을 대의원들한테 설명해달라'는 식으로 '당직구조 개편안 설명회'를 요구하고, 이를 전당대회 의장이 받아들이면 정식 식순에 포함된다거나 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식순이 최종 결정되고 나면 이 식순대로 행사가 치러진다. 식순 사이사이 쉬는 시간에는 가수를 초청해서 공연을 하기도 한다.

6. 기타[편집]

당 대표나 대선후보 선출 전당대회는 방송사들의 협조를 받아 생방송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주로 종합편성채널이나 연합뉴스TV, YTN 등이 이런 중계를 많이 한다. 그런데 이런 전당대회 하다가 한번씩 방송사고가 나서 돌발영상에 찍히기도 한다.(...)

바른정당의 경우 주로 국회에서 전당대회를 비롯한 중요 문제를 결정하는 편이다. 실제 역대 전당대회도 국회 헌정기념관 등에서 소규모로 했기도 했고. 다만, 국민의당과 합당하여 만든 바른미래당의 통합신당 당대회는 KINTEX에서 진행되었다.[5] 2018년 9월 2일에 이루어질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가 어떻게 치러질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평화당도 킨텍스와 같이 큰 시설을 빌려 전당대회를 하지는 않는다.

정의당은 전국당직동시선거로 지도부를 선출하며 당원총투표로 중요한 문제를 결정한다. 대표선출은 물론, 합당, 당명개정등도. 진성당원제를 당연하게 여기는 진보정당 정서이기 때문이다.

[1] 킨텍스는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전시관이자 아시아에서 Top 5 안에 들어갈 정도로 아주 크지만 대관이 잘 안 된다. 항상 2/3 이상 관이 남아돈다.[2] 또한 자유로로 인해 여의도에서 가기는 쉽다는 점도 한 몫 한 듯.[3] 대통령은 정치적 중립을 일정부분 지켜야하기때문에, 대한민국 정당법 상 "당직"을 겸할 수 없다. 당적이 아니라 당직이다. 당에서 직책. 물론 이것은 전 세계 공통은 아니다. 대만은 당직 겸지규정이 없어서 총통(대통령)이 당직을 겸하기도 한다. 마잉주천수이볜이 당 대표까지 겸직한 적이 있다.[4] 전당대회 의장은 당 대표나 대표 공석일 경우 대표대행, 비상대책위원장, 원내대표 등과는 다른 사람이 맡는데, 3선 이상의 중진 국회의원이 맡는다. 그런 사람이 없을 경우나 당 분위기 쇄신이 필요한 경우 당적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외부에서 초빙해오기도 한다.[5] 당시 국민의당은 바른정당보다 당원 수 등의 규모가 3배 정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