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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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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국을 단위로 선출하는 선거구
1.1. 한국에 존재했던 국회의원 선출제도
2. 조폭들의 세력등급을 나타내는 말3. 말그대로 전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4.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5. 팟캐스트 방송

1. 전국을 단위로 선출하는 선거구[편집]

At-large, nationwide constituency

전국을 하나의 단위로 선거구로 선출하는 제도이다.

1.1. 한국에 존재했던 국회의원 선출제도[편집]

지역구와는 구분되는 의미이며, 현재는 그냥 비례대표제로 개칭되었다.[1] 2004년 제17대 총선 이전까지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1인 2표제가 아닌 1인 1표제를 체택했기 때문에 지역구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찍으면 그 특정 후보가 소속된 정당에 표를 같이 던지는 개념으로, 무소속 후보를 찍을 경우에는 따로 정당투표를 할수 없게되니 사표가 될 가능성이 높았다.

선출 방법은, 각 지역의 후보자가 얻은 정당 득표를 총합산 해서, 그 비율만큼 여당/야당에 의석을 할당하는 것이다. 전국구 의원 후보는 미리 명단을 정해놓는다.

메이저 정당의 앞줄 명단에 서게 되면, 거의 100% 국회의원 배지를 달 수 있기 때문에 공천장사에 지극히 유리한 제도였다.

하지만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문제가 아주 심각했다.

  • 정당에 대한 지지율과 후보자 개인에 대한 선호도는 상당히 다를 수 있다.[2]

  • 무소속 후보를 찍으려는 유권자는 정당공천 후보를 찍는 경우와는 달리 정당에 대한 지지를 원천적으로 전혀 할 수 없게 된다.

  • 양대정당이 아닌 정당의 지지자의 경우, 소속 지역구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이 후보자를 내지 못하면 이 역시 원천적으로 선택권을 박탈당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로 인해 심각한 부조리가 존재한다는 문제 제기가 10년 넘게 지속되었다. 그 결과, 2001년에 헌법재판소가 이 방식을 위헌으로 결정하였다. 그리하여 정당명부 투표를 별도로 해 정당명부에 등재된 후보 순번대로 당선시키는 식으로 바뀌었고, 명칭도 비례대표로 바뀌었다. 하지만 학술적으로 한국의 비례대표 의원은 전국구에 해당한다.

한국에는 5.16 직후 5차 헌법개헌 당시 도입됐다. 중앙일보에 연재된 '김종필 증언록'에 따르면, 도입 이유는 혁명주체들 중 상당수를 차지했던 이북출신들의 기득권을 보장해주기 위한 도구였다고 한다. 이북출신 군인들은 지역기반이 없었기 때문에 민정 이양의 선결조건인 개헌에 강하게 저항했는데, 이를 무마하기 위해 지역기반이 필요없는 제도인 전국구 제도를 만들었다고. 출생 의도는 불순했으나, 2001년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로 그나마 제 역할을 하게 된 제도인 셈.

10월 유신으로 세워진 제4공화국 때는 전국구 의원(전체 의석의 1/3)을 정당 지지가 아닌 대통령의 추천을 받은 통일주체국민회의 의원 가운데서 뽑도록 했다. 이들은 유신정우회라는 교섭단체를 만들어 사실상 정당 구실을 했으나 공화당과 같은 여당이었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여소야대를 불가능하게 만든것. 실제로 박정희가 죽기 직전에 치루어진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유신체제에 반감을 갖는 유권자들의 표로 야당인 신민당의 득표가 여당 민주공화당보다 많았다. 5공화국 시절에는 유신정우회를 폐지하는 대신 전국구 의원 2/3를 지역구 1당이 가져갈 수 있도록 변경했는데, 덕택에 11대 총선과 12대 총선에서 민정당은 35%대의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하고도 과반수는 그럭저럭 가져갈 수 있었다.

2. 조폭들의 세력등급을 나타내는 말[편집]

아마도, 1번이 어원으로 추정된다. 범죄와의 전쟁으로 조폭들이 와해되기 전까지 있었던 조폭들의 등급, 보통 전국적으로 알려진 조폭을 의미하며 범죄와의 전쟁 이후 조폭들이 세력과시보다 합법적인 사업을 내걸고 암약하는 시대로 바뀌어 요새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니 존재하더라도 조폭, 관계자끼리는 알아도 일반인은 알 수 없다.

전국구 조폭보다는 전국구 주먹이라는 식으로 불렸으며 언론에서도 전국구라는 식으로 불렀고, 이 제목의 조폭영화도 있다. 중절모와 롱코트위에 걸친 흰 머플러 등이 특징이다. 요새는 전국구 주먹 아무개로 소문날 정도면 이미 감옥에서 썩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는 일은 별로 없다. 보통 사건에 연루되어 경찰들에게 조직명을 부여받고[3] 요주 관리 대상에 들어가면 보통 전국구라고 보면된다.

그 시절에도 전국구라 불리는 사람들은 언론에서 전국구급 주먹으로 알려진 아무개씨, 이래야 그런사람이 있나보다 했다. 그래서 유명한 조폭은 겁없이 날뛰거나 크게 사고를 쳐서 유명한 것이고, 범죄자가 이름을 날린다는 건 사법기관이 칼을 간다는 소린데 그런 상황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는 없다. 원래 전국구급으로 노는 사람들일수록 조용히 영향력을 행사하는 법이다. 유명한 정치깡패 김태촌도 이런 취지의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징역을 너무 오래 살다 보니 고통스럽다. 보스고 건달이고 조직이고 다 지겹다. 솔직히 나나 조양은이나 무슨 두목이냐. 우리는 평생 교도소나 다니는 실패한 인생이다. 진짜 두목들은 뒤에 있다."
그는 자신이 인정하는 주먹계 보스로 정종원, 신상사, 조일환, 이승완, 박종석, 정학모, 이강환 씨 등을 꼽았다. - 커버스토리 주먹계 어제와 오늘


김화백식의 조폭 세계관에서 일반적으로 동네에서 어깨펴는 건달은 지역구라고 하며, 전국 어디에서도 그 이름을 알아주는 건달은 전국구라고 하여 구분한다. 전국구 건달은 지역구 건달보다 훨씬 강해서, 일단 전국구 말석에 이름이라도 올린 건달은 똘마니 조폭 수십명도 이길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하지만 역시 다굴에는 장사 없고[4], 총 맞으면 죽는건 마찬가지다.(…) 참고로 전국구급이라면 복대는 기본이라고.

그러나, 김성모의 작품 대털 2.0에서는 몇몇 암살자들에게 어이없이 털리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3. 말그대로 전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편집]

우주구>>>>>>>>세계구>>>넘사벽>>>전국구>>>지역구

예를 들어 스포츠물의 경우는 지역구(지역예선)에서 전국구로 배경이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이후에는 전국구에서 끝나는 경우도 있고 세계구에서 끝나는 경우도 있다.
미연시의 경우로는 센티멘탈 그래피티매리지 로얄이 있다.
그리고 2차 창작물로는 전국구 개캐들의 수다가 있다

4.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편집]

5. 팟캐스트 방송[편집]

나꼼수의 패널이었던 정봉주 전 의원이 옥살이 후 새로 차린 팟캐스트. 지금은 시즌2를 최강욱 변호사가 진행하고 있다. 정봉주의 전국구 참조

[1] 아마 지방의회에도 비슷한 개념(해당 의회의 관할 지역 전체를 대표하는 의석)이 생김에 따라 이것과 명칭을 통일하기 위해 개칭한 것으로 보인다.[2] 가령 20대 총선에서 고양 갑 선거구의 경우는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득표율이 높았지만, 더불어민주당 박준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 당시 구 새천년민주당의 당직자로 탄핵소추안 서류를 제출해 조중동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사람이었던 지라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더민주 친노 성향 지지층들의 표까지 끌어와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되었다.[3] 조폭들의 조직명은 경찰들이 임의로 지어준다. 자기들끼리 이름붙여서 활동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4] 물론 다굴이라곤 하는데 몇십 명으론 택도 없고, 최소 세자리 수 이상은 되어야 지치게라도 할 수 있다. 당장 테리우스 경우에도 그거 하나 잡으려고 150명을 동원했는데 그 중 130명이 갈려나갔다. 거기다 좀 쉬다가 나머지 20명도 처리한 건 덤. 그리고 전국구급이면 세력도 장난이 아닐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