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

최근 수정 시각:

  • 이 문서는 물체의 회전운동인 자전(自轉)에 관하여 다룹니다.

파일:나무위키+유도.png   한자 사전에 대해서는 자전(사전) 문서를, 만화 아빠는 요리사의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자전(아빠는 요리사)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2. 자전이 멈추면?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별이 한 축을 중심으로해서 스스로 한바퀴 회전하는것. 태양계에 있는 모든 천체들은 자전과 공전을 한다.[1]

자전하는 이유에 대한 유력한 가설은, 항성, 행성이 형성되었을 때의 흔적이라는 것이다. 이들 천체는 가스 구름이 서로 뭉치면서 형성된 결과물인데 이 가스 구름은 소용돌이 치는 형태로 빙글빙글 돌면서 뭉친다. 마침내 모든 물질이 뭉치면 하나의 천체가 되는데 이 천체는 형성되는 과정에서의 빙글빙글 도는 운동을 관성의 법칙에 의해 가지기 때문에 계속 끝없이 돌게 되는 것이다. 초기 가스 구름의 회전이 매우 느리다 하더라도, 가스가 뭉쳐 천체가 되는 과정에서 각운동량 보존 법칙에 의해 회전 속도는 매우 빨라진다. 이를 자전이라고 부른다.[2][3]

지구가 자전하는 속도는 어마어마하게 빠르다. 적도 부근에서는 시속 1667km 정도(약 초속 430미터, 즉 1초에 430미터를 간다는 소리다!)[4].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지구가 자전하는 주기는 24시간에 약 4분 정도 못 미치는 23.934시간이다.[5] 또한 지구의 자전주기는 100,000년마다 대략 1초 늘어나며, 결과적으로 지구의 시간도 1초씩 짧아진다. 하지만 점점 느려지며 하루는 100년에 0.002초씩 길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하지만 2011년 도호쿠 대지진으로 인해 자전 속력이 아주 조금 빨라졌다.

2. 자전이 멈추면?[편집]

종종 픽션에서 초월적인 존재가 자전을 멈추니 마니 하는데 자전이 멈추는 순간 인류 문명은 말 그대로 초토화된다.[6]

만일 순간적으로 자전이 멈춘다면? 인간 문명은 관성으로 인해 시속 1600km의 속도로 내팽겨쳐지며 개박살 날 것이다. 급브레이크를 밟았다고 생각하면 된다.빙글빙글 도는 놀이기구를 갑자기 멈추면 사람이 튕겨나가는것과 비슷한 원리다. 지하철역 같은 지표 아래도 무사하진 못할 듯. 대한민국에서 가장 깊은 역인 만덕역 같은 곳에 있다 하더라도 무사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관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에서 자전이 멈춘다면? NGC에서 2012년 방영한 인류멸망이라는 프로에서 이것을 다뤘다. 멈추는 과정에서의 생기는 문제로 먼저 지구의 구성층이 멈추는 중에 충돌을 일으키면서 지진이 많아진다. 그리고 원심력이 사라지면서 적도 근처에 있던 대량의 바닷물이[7] 북극과 남극쪽으로 이동하면서 세계지도가 완전히 바뀐다. 북극에는 엄청난 깊이의 바다만이 생기고 적도에는 큰 대륙이 생기는데 대부분의 지역이 매우 높은 고도로 공기가 희박해진다.[8] 덕분에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구역이 점점 줄어 그 중간 위도에만 한정되게 된다. 자전이 완전히 멈춘 다음에는 문명의 붕괴를 넘어서 생존에 급급한 상황이 된다. 밤과 낮의 변화를 오로지 공전에 의존해야하기 때문에 밤과 낮이 6개월마다 바뀜으로써 겨울에는 엄청나게 춥고 여름에는 엄청 더운 혹독한 날씨가 된다. 또 다른 심각한 문제로 대기의 이동이 거의 멈추게 된다. (무역풍 같은 것들은 지구의 자전에 의해 생긴다.) 이 결과 내륙지방에는 비가 안와서 가뭄으로 인간의 생존이 불가능해진다. 그나마 생존이 가능한 해안은 엄청난 폭우가 옴으로써 더 혹독한 날씨가 된다. 인류 중에 65억 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고 생존자들도 좁은 해안가에서 혹한의 날씨를 견디면서 생존에만 급급한 상황이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3eK5wi4CXg8

3. 관련 문서[편집]

[1] 태양계뿐만 아니라 다른 항성들이나 떠돌이 행성, 블랙홀 또한 마찬가지다.[2] 공전도 마찬가지로, 태양계의 경우 성운과 가스들이 거대한 소용돌이(원반을 생각하면 쉽다) 모양으로 돌다가 중심 물질들이 태양을 구성한 뒤 남은 물질들은 관성과 태양의 중력으로 계속 태양을 중심으로 주위를 돌게 되고, 그중에 일부가 뭉치고 뭉치다가 각 행성을 형성.[3] 물론 이 내용이 직접적으로 증명되지는 않았기에 오늘도 천문학자들은 엄밀한 증거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4] 지구의 둘레가 약 4만km라는 것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걸 24로 나누면 무려 1,666.6666666667이다. 후덜덜[5] 하루는 태양이 어제와 같은 위치에 오는 시간인데(엄밀히 말하면 균시차 등도 고려해야 하나 생략), 지구는 자전뿐만 아니라 공전도 하기에 한 바퀴보다 약간 더 돌아야 다시 태양이 제자리에 온다.[6] 자연이든 인간이 만든 것이든 상관없이 싹쓸이된다(...)[7] 사실 지구는 적도부근이 약간 부푼 타원형이다. 지구가 자전하면서 원심력에 의해 바닷물이 적도쪽으로 몰리는것.[8] 지구는 완벽한 구형이 아니라 적도의 지름이 남북 지름보다 20km 정도 더 크다. 자전하는 원심력 덕분에 물, 대기, 지표면이 지금의 구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인데 갑자기 자전이 멈춰버리면 물과 공기는 극지방으로 이동해버리고 상대적으로 단단한 지각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적도부분은 바다가 완전히 말라버린 초고산지대가 되어버린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