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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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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ygon.
왼쪽이 뉴 시즌, 오른쪽이 올드 시즌.

1. 개요2. 올드 시즌3. 뉴 시즌
3.1. 50주년 스페셜3.2. 시즌 9

1. 개요[편집]

닥터후의 외계 종족. 올드 시즌 13 에피소드 1 "자이곤의 공포(Terror of the Zygons)"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으며, 자이고르라는 행성에서 왔다. 생물학적인 것을 바탕으로 기계를 만들며, 생물을 복제해 그 모습으로 변하는 도플갱어식 능력과 마치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가 트레이드마크. 그 외에 손에서 강한 전격을 내뿜어 사람을 섬유덩어리로 만들어 죽이는 능력도 있다. 성우는 니콜라스 브릭스, 한복현(닥터의 날),김두용(시즌 9).

복제 능력은 생물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원격으로 정보를 빼내 모습과 기억을 카피하는 형태로 이루어지기에 자이곤은 원본을 반드시 살려두고 변신이 풀리지 않기 위해 수시로 원본과 접촉해야 다.

그러나 이는 올드시즌의 설정으로, 뉴 시즌의 언급에 의하면 자이곤이 원본의 정보들을 완벽하게 카피하면 변신이 영구적으로 유지되며 수시로 접촉해 변신을 유지할 필요가 없어져 일단 영구적인 변신을 할 수 있게 되면 필요가 없어진 원본은 죽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자이곤은 달렉이나 사이버맨, 손타란이나 우는 천사같은 선천적으로 사납고 윤리관이 인간과 완전 다른 외계종족들과 다르게 일단 기본적으로 선과 악이 양립하는 중립상태의 윤리관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침략해서 모습을 베끼고 닥치는 데로 쳐부수는게 아니라 이윤과 적절한 조건만 갖춰지면 다른 종족들과 어렵지 않게 협상이 가능한 생긴 것과 다르게 비교적 평화적인 종족이다.[1]

게다가 베낀 원본과 정신을 공유하다 보니 원본과 알게 모르게 유대감이나 애정이 생길 수도 있고, 심지어 완전히 정착해 그 종족의 일원이 되는 훈훈한 케이스도 있다. 오디오 드라마판의 한 자이곤은 인간으로 변장했다가 8대 닥터의 한 컴패니언의 이모와 결혼하고 행복한 삶을 살다가 이모가 죽자 그 컴패니언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생명에너지를 모두 써 자기의 모습을 영구적으로 이모의 모습으로 고정시켜버렸다.

DNA단위에서 모습이 바뀌기에 UNIT이 개발한 명칭 Z-67 설리번 이란 가스[2]에 노출되면 모습이 원래대로 돌아오고 고통스러워 한다고 한다.

2. 올드 시즌[편집]

첫 등장은 4대 닥터 때로, 파괴된 그들의 모성을 대신하여 지구를 정복, 자이곤들의 새로운 고향으로 만들려는 계획을 4대 닥터, UNIT 그리고 사라 제인 스미스가 막게 된다.

12세기 이전에 브로튼 장군이라는 자가 지휘하던 우주선이 지구에 표류하게 되고, 그들이 그 때 데려온 것들이 네스 호에서 살게 된다. 즉, 자이곤들이 데려온 스카라센이라는 것이 바로 네시 였던 것.

브로튼 장군은 지구를 자이곤의 제 2의 고향으로 만들기 위해 지구를 정복할 계획을 세우나, 닥터와 사라 제인에게 저지당하고, 장군 자신도 UNIT에게 살해당한다.

3. 뉴 시즌[편집]

그렇게 1970년대에 한번 등장하고 나서는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 종족이었으나, 지구에 난민들이 있으며 다른 생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 때문인지 등장은 아니더라도 언급은 많이 되곤 했다. 예를 들어 뉴 시즌 5 에피소드 12 "판도리카, 열리다(Pandorica Opens)" 에서 반닥터연합의 일부로 언급된다거나, 뉴 시즌 7 에피소드 4 "3의 힘(The Power of Three)" 에서 11대 닥터가 로리와 에이미를 결혼기념일 선물로 데려간 호텔 지하에 알고보니 자이곤 함선이 있었다던가 등.

그렇게 언급만 되고 끝나는가 했으나...

3.1. 50주년 스페셜[편집]

닥터후 50주년 스페셜 닥터의 날에서 등장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것도 이 에피소드의 메인 악역.

1562년 잉글랜드에서 엘리자베스 1세10대 닥터는 백마를 타고 데이트를 한다. 닥터가 엘리자베스 1세에게 청혼을 하자[3] 엘리자베스 1세는 그 청혼을 받아들이고 그러자 닥터는 모습을 바꾼 외계인의 정체를 밝히는 기계를 꺼낸다. 닥터는 진짜 엘리자베스 1세라면, 잘생긴 남자가 청혼한다고 받아들일리가 없다고 말하지만, 자이곤은 엘리자베스가 아니라 백마였다. 10대 닥터는 엘리자베스 1세를 데리고 숲으로 도망가고 떨어지게 된다. 이후, 자이곤은 엘리자베스 1세를 공격해 엘리자베스 1세의 모습으로 변한다. 10대 닥터가 나타나자, 자이곤이 변한 엘리자베스 1세와 진짜 엘리자베스 1세는 서로 자신이 진짜라고 주장하는 사이, 11대 닥터가 시공의 균열을 통해 나타난다. 두 닥터가 서로를 알아본 후, 10대 닥터는 엘리자베스 1세에게 괴물과 반대 방향으로 도망가라 말한다. 진짜 엘리자베스 1세와 가짜 엘리자베스 1세 모두 닥터에게 '내 사랑'이라 부르고 입을 맞춘 후(…) 도망간다.[4]

자이곤의 목적은 올드시즌과 마찬가지로 지구를 정복하여 제2의 고향으로 삼는것으로 모성의 멸망 이유가 시간전쟁으로 변경(?)됐다. 16세기에 나타난 자이곤의 일파는 당시 지구 문명이 뒤떨어진 상태이므로 엘리자베스 1세를 이용하여 그녀가 모아둔 그림을 통해 21세기까지 자신들을 동결시킨 이후 21세기에 나타나 지구를 정복할 계획이었다. 이는 타임로드의 기술을 이용해 가능한 것. 자이곤들은 21세기에 도착한 이후 UNIT의 중요인물들, 특히 케이트 스튜어트를 복제하여 1급 기밀을 모아둔 블랙 아카이브까지 점령하여 지구 정복이 가능할 것 처럼 보였다. 이에 케이트는 수십억 지구인류를 위험에 빠뜨릴수 없다며 런던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자폭을 실행하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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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닥터 셋이 동시에 자이곤이 쓴 방법과 똑같은 방법으로 블랙 아카이브에 등장.[5] 블랙 아카이브에 설치된 기억조작장치를 건드려 복제된 인물들과 자이곤들이 상당시간 서로가 누가 자이곤이고 누가 인류인지 알 수 없게 만들었다. 결국 자이곤이나 UNIT 인물들은 누가 진짜인지 알 수가 없으니 이 곤경을 빠져나가기 위해 협상하게 되면서 종료.[6][7]

그리고 자이곤의 이 계획은 11대 닥터를 비롯한 다른 닥터들에게 영감을 주게 된다. 만약 자이곤들이 자신을 동결한 것처럼 갈리프레이를 다른 공간속에 동결시킬 수 있다면 그것으로 갈리프레이를 구할 수 있다는 것. 물론 행성단위로 동결시키는 것은 엄청 어려운 일이라 닥터로서도 계산에 수백년간의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닥터는 다른 자기 자신인 닥터 전원의 타디스들이 약 1200년 동안 모아온 정보를 가지고 갈리프레이를 구한다, 동시에 달렉들은 엄청난 화력을 포위된 갈리프레이에 집중시키고 있었는데 갈리프레이가 사라지자 자기들끼리 그 화력을 뒤집어 쓰게 되어 망했어요역시 달렉들은 닥터에게 안 된다. 게다가 다가오는 폭풍 13명을 감지하고 화력을 더 올리고 있었다- 이로서 마지막 시간전쟁은 종결된다.

어떻게보면 자이곤들은 의도치 않게 타임로드와 갈리프레이를 구한 셈이 되었다(…).

3.2. 시즌 9[편집]

시즌 9의 7-8번째 에피소드인 The Zygon Invasion, The Zygon Inversion.에 UNIT, 오스굿 등의 캐릭터와 함께 재등장함이 확인되었다. 2000만명의 자이곤들이 닥터의 날 사건 이후로 지구에 인간으로 위장된 상태로 사회에 섞였으나, 변형능력이 미숙한 자이곤 하나가 인간들에게 배척당해 죽은 사건을 계기로 인간들에게 증오심을 느낌과 동시에 자신들의 처우에 부당함을 느낀 반대파 세력들은 자이곤 "보니"를 리더로 하고 협정조약에 저항해 반란을 일으켜 자이곤 최고사령부를 살해하고 영국 UNIT마저 무력화시켜 통제해버린다.

당연히 이런 사태를 온건한 자이곤 대부분이나 인간들이 좋아할리가 없었다. 온건한 자이곤들은 지금의 이 삶에 충분히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기에 굳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어 쿠데타를 일으키는걸 반대하였으나 반란 세력은 무력까지 사용해 협박을 해댔고,[8] 이를 목격한 닥터는 사태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편 클라라로 위장한 보니는 닥터마저도 바주카로 격추시켜 살해하고[9] 자이곤 반란을 성공시키기 위한 열쇠인 "오스굿 박스"의 존재를 알고 클라라를 추궁해 박스를 찾아냈지만 오스굿이 두명이듯 박스도 빨강색 파란색 두개였으며, 닥터의 진술로 파란 박스가 혁명을 성공시킬지를 알아냈으나 그 마저도 버튼이 두개였다. 케이트 마저도 빨간 박스를 열어 버튼에 손을 올려 자이곤 종족의 명운이 걸린 긴장감넘치는 상황[10][스포일러]에서 보니에게 닥터는 전쟁이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보니를 설득하고, 보니는 결국 닥터의 설득을 받아들여 자이곤들에게 종족의 안전을 알리고 반란을 종결시킨다.

그리고 보니는 자이곤과 인간간의 평화를 상징하는 또다른 오스굿이 되어 지구에 섞여 살아간다.



[1] 물론 인간들이 그렇듯 자이곤 역시 현재의 동맹 상황에 불만을 느끼면 언제든지 봉기를 일으킬 수 있다. 뉴 시즌 9의 7화같은 상황이 바로 그것.[2] 해군 군의관 출신이 개발했다고 알려졌으며 시즌9 7화를 보면 가스는 물론이고 샘플및 연구자료까지 닥터에게 모두 빼앗겼다고 한다.[3] 엘리자베스 재위 4년 시점이니 아직 29세의 젊은 처녀다.[4] 진짜 엘리자베스 1세가 먼저 했는지, 가짜 엘리자베스 1세가 먼저인지 상관없이 자이곤과 키스한 10대 닥터 안습…… 11대 닥터가 이를 두고 나중에 놀리기도 한다.[5] 정확히는 11대 닥터최후의 시간대전 당시가 복제된 '갈리프레이의 몰락' 그림을 블랙 아카이브에 가져놓으라고 UNIT 인물에게 부탁했다. 참고로 그림에서 나올 때 다가오는 달렉을 소닉 드라이버의 빔으로 밀고 나오는 세 닥터의 모습이 간지. 그리고 달렉 매우 지못미[6] 미국의 철학자 존 롤스의 무지의 베일 이론이 떠오르는 대목이다.[7] 오스굿의 경우, 자이곤이 변신할 때 복제되지 않은 호흡기 때문에 협상 도중에 자신이 인간인지 자이곤인지를 눈치챘지만, 그 사실을 숨긴다.[8] 심지어 한 온건 자이곤은 보니에 의해 자신의 변신이 불안정해지자 자신의 평화로운 삶이 파괴되는 것에 대한 극도의 두려움에 스스로에게 전기를 내뿜어 닥터의 눈앞에서 자살했다. 자이곤 혁명이 인간에게든 자이곤에게든 절대로 최선책이 될 수 없다는 걸 반증하는 증거.[9] 물론 살아있었다.[10] 빨간 박스의 버튼은 하나는 위에서 말한 설리번 가스를 살포해 자이곤들을 몰살시켜버리는 거고, 하나는 50주년에서 언급된 블랙 아카이브 아래의 핵탄두를 터뜨려 런던을 증발시키는 것이다. 파란 박스의 버튼은 하나는 지구상의 모든 자이곤의 모습을 되돌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자이곤의 모습을 영원히 인간으로 고정시켜버리는 것이다.[스포일러] 하지만 이후 보니는 두 박스 모두 비어있다는 유추를 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