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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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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 있는게 자유의 다리라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아는데, 이는 파주시가 관광 목적으로 비슷하게 재시공한 것으로 원래의 자유의 다리가 아니다.[1] 위쪽에 있는 것은 임진강철교이다.

자유의 다리는 임진강에 놓인 목재 임시가교로 한국전쟁으로 인해 상행선(서울역행) 철교는 교각만 남은 채로 상판과 구조물이 파괴되고, 하행선(신의주역행) 철교 역시 철교로 2000년 이전까지 도로교로 개조하여 쓰였던 교량이다. 문제는 원래의 자유의 다리는 철교 위가 아닌, 하행선 철교와 동일한 방향으로 옆에 임시로 놓인 목재 임시가교라고 한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운천리와 파주시 장단면 노상리를 잇는 교량이다. 원래는 근처 지명을 따 독개다리로 불렸다. 그러나 한국전쟁 초 북한군에게 이 다리를 빼앗겼다 UN군과 한국군이 이 다리를 되찾은 후 병사들이 독개다리에서 자유의 다리라며 크게 외치면서 이 다리 이름이 자유의 다리가 되었다. 문제는 지금의 임진강철교인 당시의 독개다리는 상판 위에 판자를 깐 것으로 자유의 다리가 아니다. 자유의 다리는 독개다리 옆에 임시로 가설된 목재 임시가교로 종전 이후 얼마지나지 않아 철거되었다고 한다.

휴전 협정이 조인된 후, 대한민국군과 UN군 포로 12,773명의 장병이 이 다리를 통해 돌아왔다. 판문점 부근의 돌아오지 않는 다리와 함께 남북의 회담이 있는 때면 대한민국 협상대표들이 이 다리[2]와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너 판문점으로 갔다.

이후 자유의 다리 인근에 왕복 4차선의 통일대교가 건설되었고, 경의선 복원공사가 완료되면서 현재는 다시 원래의 용도인 철교로 쓰이고 있다.

돌아오지 않는 다리와 이 자유의 다리[3]는 한국전쟁의 상흔과 흑역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다리이다. 임진각 관광지에 가면 직접 건너볼 수 있다.

[1] 애초에 저게 당시의 자유의 다리라면 구 철교 교각이 있는 곳과 선로가 이어질 수 없다. 종각 드리프트를 쌈싸먹는 곡선반경이 나오지 않는 이상..[2] 지금은 물론 다들 통일대교를 건넌다.[3] 자유의 다리는 6.25 전쟁 종전 이후 얼마 뒤 철거되었고, 지금 있는 자유의 다리는 파주시가 관광 목적으로 비슷하게 재시공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