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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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字幕, Subtitles

1. 설명2. 역사3. 종류
3.1. 열린 자막3.2. 폐쇄 자막
4. 외국 콘텐츠의 번역 자막
4.1. 영화4.2. 방송4.3. 인터넷4.4. 제작 방식
5. 기타6. 관련 문서

1. 설명[편집]

관객이나 시청자가 읽고 참고할 수 있도록 화면에 출력되는 글자.

2. 역사[편집]

더빙 이전에 자막이 있었다. 유성영화보다 무성영화가 먼저 나왔으니 당연한 것. 다만 화면에 직접 쓰는 형식은 아니었고, 옛날 무성 영화를 보면 장면-자막-장면-자막 식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1]
문맹률이 높던 옛날 자막을 대신하여 화면 상황을 설명하고 대사를 말해주는 변사라는 직업이 있었다.

3. 종류[편집]

자막은 표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지에 따라 자막을 끌 수 없는 열린 자막(Open Caption)과 끄거나 켤 수 있는 폐쇄 자막(닫힌 자막, Closed Caption)으로 나뉜다.

3.1. 열린 자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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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방송에서 정보전달을 위한 자막.

열린 자막은 영상 자체에 자막이 표시되는 자막을 말한다. 주로 텔레비전뉴스나 쇼프로그램, CF 등에서 사용한다. 뉴스의 경우 아나운서와 캐스터의 음성에 의한 정보 외에도, 보다 정확하고 요약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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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프로그램에서 재미를 부가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자막.

쇼프로그램도 기본적으로는 비슷하지만, 정보전달의 목적보다 재미를 주기 위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1990년대 중반까지는 예능 프로그램에 자막이 들어가는 경우는 단순한 재미보다 인물을 소개할 때 썼지만[2] 1995년 <TV 파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자막을 선보인 이후 일본 예능의 영향[3]으로 자막이 들어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가끔 지나친 자막남발로 인해 오히려 시청에 방해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리고 제작진마다 자막의 스타일이 다른다. MBC 무한도전은 자막을 활용해 매니아층의 사랑을 받기도 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들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허세자막으로 유명하다. 특히 X맨을 찾아라병맛이 절정에 달했다고 평가한다. [4] 그나마 2010년대 이후 SBS에서도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다소 나아지긴 했다.

특이한 사례로는 일본 애니메이션 황금용자 골드란의 한국 더빙판에는 KBS가 쇼 프로그램 식으로 임의로 자막을 만들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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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방송에서 가수의 빠른 곡으로 인해 곤란을 겪는 시청자, 듣지 못하는 시청자를 위한 자막.

3.2. 폐쇄 자막[편집]

폐쇄 자막은 자막을 볼 수도, 보지 않을 수도 있는 자막이다. 프로그램 시작 시 좌상단 혹은 우상단에 표시되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방송이 이에 해당한다. 청각장애인용으로 사용할 때에는 보통 "(문 열리는 소리)", "(총 소리)" 등 효과음, 배경음도 자막으로 표시한다. 유튜브 등에서 번역 자막 표시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음성다중 설정이 되는 아날로그 TV수상기와 모든 디지털 TV수상기에서 음성다중 설정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별도의 장비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TV 수상기에 이 청각장애인용 자막을 수신받아서 표시할 수도 있다. 폐쇄 자막 기능이 있는 구형 TV들은 어째서인지 영문 캡션(ASCII)만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폐쇄 자막은 다시 미리 준비된 자막(Pre-recorded Closed Caption)실시간 자막(Real-time Closed Caption)으로 나뉜다. 미리 준비된 자막은 보통 영화 자막 등의 용도로 미리 제작해 영상과 함께 배포하는 자막이며, 실시간 자막은 보통 TV방송 등의 청각장애인용 자막이나 스포츠 중계 등에서 사용되는 자막이다.
 
TV방송에서는 실시간 자막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는 속기사가 직접 방송을 보는 즉시 자막을 치는 것이 특징이며 미리 입력한 후에 내보내는 경우도 종종 있다. 보통 속기사들이 치는 자판은 속기 자판이라고 불리며, 속기용으로 특수하게 만들어져 있다.[5] 하지만 최대한 빠르게 치려고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방송 속도를 못 따라가거나 중간에 문장을 생략하는 일이 생겨 비판 받기도 한다. 청각 장애인을 두 번 울리는 TV 사실 이러한 저퀄러티 자막이 나오는것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는데 우선 방송사들이 자막제작업체에게 하청을 내주고 이들 속기업체들이 자막을 만들고 있지만 하청비용이 낮기때문에 업체에서 아직 제대로 숙력되지 않은 인턴들이 턱없이 낮은 임금을 주고 자막제작에 투입시키기 때문에 당연히 오탈자가 속출될수밖에 없고, 그나마 숙력되어서 정직원이 된다해도 업무조건이나 연봉수준이 나쁘기 때문에 숙련된 인원들이 바로 관공서 등올 빠져나오는것이 태반이다보니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2503

한국영화를 국내에서 상영시 자막을 띄우는 일은 상당히 드물지만, 청각장애인이나 국내거주 외국인을 위하여 상영하는 경우에는 자막상영을 하기도 한다. 실제로 서울 외국인 영화관에선 한국 영화들을 모두 외국 자막으로 내보내고 있다.

4. 외국 콘텐츠의 번역 자막[편집]


이런 게 아니다.

4.1. 영화[편집]

원래 영화관에선 자막을 오른쪽 상단에 세로쓰기적었지만 현재는 대세에 따라 가로쓰기를 사용하고 있고 대세가 된 것은 2003년 이후로 추정된다. 그래도 일부 영화는 아직도 세로쓰기 중.[6] 현재는 99%는 가로쓰기 자막이라봐도 무방하나 2008년에 재개봉한 고전 영화 벤허는 세로 자막이었다.

영화관에 들어가는 영화 자막은 필름 시절이던 과거에 2가지가 있었다. 가장 고전적인 방식은 뜨겁게 달군 활자판으로 필름을 지지는 것이었고, 좀 더 나중에는 레이저로 새기는 방식이 나타났다. 영화 자막이 항상 하얀색인 것은 태워진/새겨진 부분으로 영사기의 빛이 투과되기 때문이다. 동판으로 태울 때는 가장자리에 본의 아니게 탄 자국이 남아 저절로 윤곽선이 새겨졌는데, 레이저로 새기기 시작한 후에는 그 윤곽선이 사라졌다.[7]

필름이 거의 사장된 현재 표준이 된 DCP로 상영하는 영화는 XML로 자막 파일을 만들거나, 아예 PNG로 그림 파일 비슷하게 만들어서 프로젝터로 자막을 쏘는 방식인데 당연히 색을 넣을 수도 있고 오역이나 오탈자 등이 있으면 수정도 쉬우니 문제해결. 그러나 이걸 쓰려면 극장에 별도의 장비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 돈을 영화사와 극장 중에서 누가 대느냐에 따라서 논쟁도 있었던지라 상당수의 극장은 그냥 기존 방식을 쓰고, 대형 멀티 플렉스 등지를 중심으로 이런 방식의 디지털 자막을 사용한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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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모음 간격이 뚝뚝 떨어져 있고 큼직큼직한 자막의 글씨체는 전 극장 전 영화 공통인데, 동판 태우기로 자막을 넣던 시절에 좁은 필름에 동판으로 찍어 태워도 글자의 획끼리 달라붙지 않고 선명하게 나오도록 자막 전용으로 개발된 글자체다. 레이저 새김법으로는 어떤 폰트로든 자유롭게 넣을 수 있지만, 폰트를 바꾸려면 따로 돈이 들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그 글자체가 그대로 쓰이고 있다. 이 폰트는 1994년 김태정씨에 의해서 만들어진 태영화체라는 폰트로, 태~체는 모조리 이 사람 작품. 그리고 이 폰트를 바꾸는데는 한 글자당 1만원씩 들어가서, 자모 모두 고려하면 2400만원이 넘게 들어간다. 기본적으로 관객들도 익숙하고 글자의 가독성도 괜찮아서 굳이 이 돈 들여서 바꿀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된다. 인터뷰. 이 폰트는 컴퓨터용으로 출시되었고 낱개 구매도 가능하니 관심있다면 여기 가서 구입하자. 다만 디지털 자막의 경우는 영원히 변치 않는 굴림체의 폭풍우가 불고 있다.

필름에 손을 대기 힘든 영화제 상영작들은, 별도의 자막 전용 프로젝터를 극장 내에 설치해서, 자막을 화면 오른쪽에 세로쓰기로 띄운다. 극장 구조상 가로쓰기로 자막을 띄우기 매우 힘들기 때문.

국내에서는 영화 상영에서 자막이 선호되고 있고 자막의 존재는 아동용 작품(그나마도 연예인 더빙이 반절가량)이 아닌 이상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일부 국가에서는 별로 환영받지 못한다. 일본만 해도 극장 상영 영화도 더빙을 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으며[9], 미국에서는 자막을 선호하긴 하지만 자막만 깔면 흥행을 포기해야 한다. 또 유럽에서는 나라에 따라 다른데, 독일이나 프랑스 같은 나라에서는 더빙을 선호하지만,[10] 핀란드네덜란드 같은 나라에서는 자막을 많이 쓴다고 한다.##

가끔 영화의 대사를 필요 이상으로 의역하거나 축약하여서 번역자가 까이기도 하는데 이도 자막 탓인 경우가 종종있다.집에서 보는 DVD나 블루레이,VHS,인터넷 영상에 들어가는 자막들은 얼마든지 보는 사람이 원한다면 되돌려 보기를 할 수 있다. 반면 영화관에서는 관객들이 되돌려 보기를 할 수 없으므로 빠른 시간 내에 읽을 수 있도록 너무 길게 번역하면 곤란하다. 그래서 길게 번역하는 것은 물론 주석까지 달아놓을 수 있는 인터넷 영상 자막 등에 비하면 영화관용 자막은 길이의 제약이 심한 편.

DVD에 들어가는 자막은 VobSub라는 포맷을 사용한다. 자막을 추출하면 idx 파일과 sub 파일 두 가지가 나오는데, idx는 각종 설정과 자막 싱크를 잡아주는 설정 파일이고, sub 파일은 실제 자막이 이미지 파일로 저장되어 있다. DVD나 블루레이를 PC에서 플레이어를 통해 재생할 경우 자막 글꼴이나 기타 다른 설정이 불가능한 이유가 바로 이것.

4.2. 방송[편집]

케이블TV 방송이나 인터넷 스트리밍 방송에서는 주로 성우를 기용하기에는 너무나 돈이 부족해서 회사 형편상 성우를 기용하기 힘들어서 더빙 대신에 한글 자막을 입혀 콘텐츠를 방송을 해주는 경우가 많다. 다만 예외적으로 공중파 방송의 경우 돈도 전속성우도 매우 넘쳐나기 때문에 외국 콘텐츠에 성우 더빙을 하여 방송하는 경우가 많다.

이상하게도 애니메이션 매니아들은 방송에서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자막의 번역은 전부 다 질이 나쁘다는 편견 및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진 것이 바로 투니미떼.

FOXlife채널에서는 다음단락의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자막가들을 선발해 정식 번역작가로 데뷔시켜주는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정식 번역가들보다 DC에 상주하는 사람들의 번역퀄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걸 보여준다.

중국이나 대만, 홍콩의 경우에는 자국에서 제작된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영화일지라도 대부분 자막을 삽입한다. (지상파 방송사라도 예외가 없다.) 이 쪽은 워낙 땅이 넓어서 지역별 방언이 다양하고, 이들 방언 간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자막을 넣는 것이다.

4.3. 인터넷[편집]

의뢰를 받고 번역을 하는 프로 번역가 외에 순수한 취미로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자막을 제작하여 공개하는 아마추어 자막 제작자들도 있으며, 특히 지금의 한국 인터넷에서는 자막이라 하면 이들이 만든 일본 애니나 드라마, 미국 드라마나 영화 등의 동영상 파일을 위한 캡션 파일을 의미한다. 한국의 경우 자막 파일의 확장자는 대개 *.smi이다.[11][12]

주 수요자들은 당연히 해당 언어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때문에 해당 언어를 직독직해 하는데 별다른 지장없이 숙달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막을 찾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이 자막을 찾는 경우는 자신의 수준에서 벗어나는 난해한 말이나 전문용어가 끝없이 튀어나오는 영상물을 접하거나, 저격을 하기위해 오역을 찾는 경우다. 전자는 몰라도 후자는 아마추어 자막 제작가들에겐 공포의 대상. 해당 언어를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과 영상물을 보게 되면[13] 대부분 자막을 틀고 보는데 이런 경우에선 의도치 않게 오역을 찾게 된다.

간혹 이런 아마추어 번역가들의 센스 넘치는 의역, 혹은 오역초월번역으로 명대사가 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충공깽, 존나좋군 등.)

보통 신작 드라마나 애니 릴이 뜨면 오역과 오타를 내더라도만 빠른 속도로 번역해서 올리기 위해 많은 부분을 직역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다.[14] 대본도 없이 듣기에 의존해서 대사를 번역하는 것도 힘든데 자막 싱크까지 맞춰야 하는 작업은 상상을 초월하는 난이도다. 자막제작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니 자막제작자들의 수고를 봐서라도 절대 넌자불같은 병크는 저지르지 말자.

물론 오역이 있을 경우 당연히 지적해 줘야 하며 정도가 지나친 오역은 대차게 까도 된다. (예를 들어 '이봐', '야' 같은 대사를 모조리 욕설로 바꿔버리는 행위.) 물론 '프로가 하는 일에 토달지 마라'라면서 저지르는 병크 역시 해당된다. 돈 받고 하는 것도 아닌데 프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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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 사우스 파크 9x06 자막. 거의 10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뒷말이 많은 자막이다.

간혹 일부 자막 제작자들은 위의 예시처럼 자막에 자신의 사적 감상을 써넣기도 하는데[15] 대체로 이런 자막은 보는 사람의 감상을 방해할 뿐더러 보기에 상당히 거슬리기 때문에 혹평받는다. 심지어 어떤 자막은 스포일러를 대놓고 써넣으니 매우 난감해진다.

그 외에도 아이캐치나 오프닝 이 후의 광고 부분에 대개 자막 제작자 자신의 이름과 함께 무단 수정을 금한다는 멘트를 넣는데, 웃긴 게 오역이 많은 자막일수록 이런 게 종종 발견된다는 것.[16] 그 외에도 저작권법과 2차 저작물의 무단유포 운운하며 '막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에 연루될 우려가 있다는 내용을 담기도 하는데 거짓말같지만 이 말은 사실이다. 단, 불법자막 제작부터가 저작권을 어기는 것이니 자신이 고소미 먹을 것을 감수하지 않는 한 실제로 소송을 걸기는 매우 힘들 것이다.

"짐작으로 만들어서 자막의 뜻이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일어는 모릅니다"라는 멘트를 넣거나 자막 중간중간에 제작자가 막히는 대사들은 죄다 '잘 모르겠습니다' 또는 '?????' 같은 걸 넣는 사람도 있다. 더불어 원작을 한번이라도 찾아보면 충분히 제대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을 그냥 자기 귀에 들리는 대로 써서 올리는 것도 있다.

정 번역질을 못 믿겠다면 대형 클럽박스에서 배포하는[17] 자막들을 쓰자. 대형이니 만큼 질 낮은 걸 쓰면 회원들의 테러를 받을 수도 있어서 믿을 만한 제작자들의 자막을 쓸 확률이 높으니까. 물론 자막이 별로 없는 경우엔 아닐 경우도 있다.

그리고 또 일부 자막의 경우, 오역이 적더라도 한글 맞춤법이 난장판이라거나 오타를 남발하는 경우도 있다. 외국어를 배우기 전에 국어를 먼저 배우자. 정 모르겠으면 인터넷에 있는 맞춤법/문법 검사기에 한번 세탁이라도 하고 오자.

또한 가끔씩 등장인물들이 내뱉는 기합 등의 효과음을 일일이 써 주는 경우도 있다.[* '우랴랴랴럅!'이라든가, '이야압!'등. 심지어 주인공이 당할 때 신음소리를 쓴 자막도 있다. 오역이 아니니 지적하기도 뭣하지만 이거 보다보면 참... 특히 대화 중에 뻘쭘해서 말이 끊어질 때 '…'나 깜짝 놀랐을 때 '?!', '!!' 등 인물의 감정을 삽입하는 자막도 은근히 보이는데 이런 감정이나 분위기는 화면과 진행으로 충분히 알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괜히 토를 달아서 자막으로 눈길이 한번 더 가게 되어 영상 감상에 방해가 되는 요소이기도 하다. 다만 죠죠의 기묘한 모험 같이 효과음 하나하나가 대단히 기묘하다 못해 아예 이 작품을 상징하는 아이덴티티가 된 경우[18] 오히려 필요할 수도 있다.

한편 다른 언어로 더빙된 버전에도 싱크만 맞으면 호환된다. 다큐멘터리 같은 곳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현지인의 말을 영어로 더빙한 다큐에 한국어 자막을 깐다든가 한다. 프랑스어로 더빙된 미국 영화에 한국어 자막을 깔아놓고 보면 오묘하다.[19]

2014년 6월부터 미국의 방송사들이 불법 자막과 관련된 자막 제작자들을 고소하기로 했다고 한다. 고소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제3조(외국인의 저작물)
외국인의 저작물은 대한민국이 가입 또는 체결한 조약에 따라 보호된다.
②대한민국 내에 상시 거주하는 외국인(무국적자 및 대한민국 내에 주된 사무소가 있는 외국법인을 포함한다)의 저작물과 맨 처음 대한민국 내에서 공표된 외국인의 저작물(외국에서 공표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대한민국 내에서 공표된 저작물을 포함한다)은 이 법에 따라 보호된다.
③제1항 및 제2항에 따라 보호되는 외국인(대한민국 내에 상시 거주하는 외국인 및 무국적자는 제외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의 저작물이라도 그 외국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저작물을 보호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그에 상응하게 조약 및 이 법에 따른 보호를 제한할 수 있다. <개정 2011.6.30.>
④ 제1항 및 제2항에 따라 보호되는 외국인의 저작물이라도 그 외국에서 보호기간이 만료된 경우에는 이 법에 따른 보호기간을 인정하지 아니한다. <신설 2011.6.30.>

제136조(벌칙)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12.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원작자의 허가없이 무단으로 2차저작물을 제작했을 경우, 그 행위 자체가 불법이다. 자막을 만들어 놓고 2차저작물 저작권이라고 보호를 요청해도, 1차 저작자가 인정 안해주면 징역 5년 벌금 5천만원 크리를 먹으니 주의.

4.4. 제작 방식[편집]

사실 해외에서는 SMI 형식의 자막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간단한 형식의 자막은 SRT를 주로 사용하며, 그 외에 SSA(Sub Station Alpha), SSA를 확장시킨 ASS(Advanced SSA)라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SSA와 ASS의 기본규격은 똑같지만, ASS가 약간 더 추가기능이 있는 편. smi와 ssa의 차이점은 smi 방식은 만들기 '비교적' 간단한 편이라 빨리 만들 수는 있지만, 특수효과를 내는데 제한이 있으며 낼 수 있다 해도 글자 하나하나를 일일이 노가다해야 되기에 꽤 시간이 드는 편이다. ssa는 만들기는 좀 어렵지만 그만큼 편집이 편한 편이며 실력만 있다면 시간은 좀 걸려도 다양한 효과를 낼 수가 있다.[20] 굳이 툴로 비교하자면 smi는 메모장 같은 워드, ssa는 포토샵 같은 그래픽 툴.

해외에선 SSA/ASS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다만 제작 시간이 SMI 방식보다 오래 걸리기 때문에 보통 개인이 아닌 팀 단위로 움직이며, 팀으로 움직이니 여러가지 효과를 분담해서 제작하기 때문에 자막이 정말 무서운 수준으로 퀄리티가 좋다. 쓸데없이 좋아서 장인정신이 느껴질 정도. 삽입곡에 가라오케식 자막은 기본이고, 타이틀까지 비슷하게 자막을 삽입하는 한편 어떤 자막은 화면 뒤에 등장하는 간판이나 게시판 위에 직접 자막을 달아버리기도 한다.

국내에선 대부분 개인 제작이기 때문에 시간적인 문제로 ass/ssa 자막을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애니메이션 쪽보다는 VOCALOID 오리지널 곡 자막 제작가들에게는 두루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리시아, 치리, 엘라이스, 팀 아세리스 등이 있으며 웬만한 효과는 낼 수 있는 듯하다.# 하지만 제작 기간이 워낙 오래 걸리기 때문에 자주 보기는 힘들다. Aegisub을 이용하여 더 편히 효과를 줄 수 있다지만 Lua를 알지 못하는 한 고급 효과를 주기는 힘들다고... 자세한 내용은 Aegisub 항목 참조.

그 외에 발전형으로 애프터 이펙트를 이용하여 자막을 만드는 방법도 있다. 아직 Aegisub이 구현할 수 없는 효과들이 많아서[21] 가라오케 시간만 딴 후에 애프터 이펙트로 자막작업을 하는 경우가 있다. ass의 수배 이상 시간이 걸리며 애프터 이펙트 자체가 초심자는 다루기 꽤 어려워 이런 자막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효과는 ass에 비해 깔끔하고 부드러우며 애펙은 동영상 자체에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시간만 들인다면 타이틀의 구현 효과도 똑같이 따라하는게 가능하다고.

5. 기타[편집]

자막의 중요성
인터넷 상에서 가끔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의 스크린샷, 부분 영상에 왜곡 자막을 넣어 내용을 왜곡하거나 개그의 소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런 거처럼. 존나 카와이하게 잘라볼게요도 이런 짤방.

사실 자막은 '실제 자막이 담고 있는 내용은 본 대사의 40%다'라는 말이 돌 정도로 그리 완벽한 건 아니다. 특정 언어가 담고 있는 뉘앙스와 속뜻을 자막에 한꺼번에 표현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애초에 이것은 자막이라는 매체의 한계로 보이는데, 보는 것에 편중되어 있기에 동일 작품을 감상하는 원어민에 비해 이해력이나 몰입도가 당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물론 열심히 외국어를 공부하면 낫겠지만 애초에 그 나라 사람이 아니고서야 정서나 문화를 100% 완벽히 이해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간단한 예로 영화 타짜를 미국인이 본다고 생각해봐라. 하지만 이건 애초에 타 문화권의 작품을 보는 데 있어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문제이기도 하다. 제일 좋은 건 그 언어에 숙달한 상태로 감상하는 건 데 이게 안 되니 자막이 있고 더빙이 있는 거다. 자막만의 문제는 아니다.

2010년대 들어서는 단순한 한글화 번역을 넘어서 다양한 시각적인 이펙트를 가미하는 등의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자막들이 등장하고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1] 사실 가장 초기 형태는 당연히 그냥 화면만 보여주는 것이고, 그 다음은 대사를 카드 몇 장에 적어서 관객들에게 나눠준 다음에 그 때 그 때 화면과 함께 카드를 보는 형태였다. 하지만 이런 초 아날로그 방식은 필름에는 남지 않고, 그 다음 단계가 본문에 언급된 형태. 당연히 카드 대사는 자막에 포함되지 않으니, 화면 다음은 자막이라고 봐도 된다.[2] 당시 가요톱10같은 음악프로그램에도 화면 하단에 자막이 나오지 않았다. 모든 음악프로그램에 나오지 않은건 아니었다.[3] 당시까지만 해도 일본 TV프로그램의 영향을 받거나 받는 수준을 넘어 포맷 자체를 표절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했다. 1990년대 초반까지 개편철만 되면 일본으로 출장을 보내서 프로그램 포맷을 카피했다는 얘기가 내려오며 1990년대 중후반에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본 TV 표절문제로 간간히 언론을 통해서 까인 적이 있다. #[4] I need a dance 댄.폭.스.발. 색.도.시.발.[5] '공병우 세벌식 자판'과 유사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생긴 것이 딴판이고, 국가표준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아 제조사 별로 제각각이다.[6] 기본적으로 멀티 플렉스와 같은 스타디움식 좌석, 즉 뒤로 갈수록 좌석이 위로 올라가는 형태가 아니면 앞사람 머리 때문에 화면의 하단이 가려진다. 때문에 멀티 플렉스 영화관이 아니면 가로 자막은 쥐약. 멀티 플렉스가 등장한 후에도 이중으로 자막 제작하는 번거로움과 비용 때문에 가로 자막의 등장은 상당히 뒤로 밀린 편이다. 2005년판 책만 해도 시도를 못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을 정도. 기본적으로 가로 자막은 12자, 세로 자막은 8자가 한계라는 것을 고려하면 가로 자막의 압승이기는 한데,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아니면 세로 자막을 쓸 수밖에 없다. 비용도 세로 자막이 싸다. 수익금이 별로 나오지 않는다면 한 푼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세로 자막을 사용할만하다는 이야기.[7] 그래서 화면이 흰색이면 자막이 보이지 않는 부작용이 생겼다. 단적으로 반지의 제왕에서 백색의 간달프 장면은 대사가 거의 안 보인다. 동판으로 새기면 그 탄 흔적 때문에 윤곽이 생겨서 글자가 잘 보인다.[8] 디지털 자막이라고 해서 디지털 영화의 자막상영 방식이 아니다. 다만 디지털 영화나 3D나 4D 등의 영화 상영관은 기본적으로 시설에 들인 돈이 많은데 그 과정에서 디지털 자막을 상당수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착각이 벌어지는 것이다.[9] 하지만 크레용 신짱의 초창기 에피소드중 신노스케와 미사에가 영화관에 갔는데 자막을 읽으면서 민폐를 끼치는 신노스케라던가, 사이릭스 미디어 GX홍보영상이라던가 더빙기술이 발달하면서 자연스럽게 더빙을 선호하게 된것도 있지만 자세히 아시는 분이 수정바람.그리고 일본어를 읽으러면 외어야 하는것이 많다 그래도 최근에는 자막도 어느정도 선호받고 있다.[10] 이는 게임이나 애니메이션도 마찬가지.[11] 다만 smi 자막의 경우는 거의 한국에서만 쓰이기에 일부 외국 재생 프로그램의 경우 smi 자막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바이두 클라우드 스트리밍의 경우 .srt만 지원한다.[12] 외국에서는 주로 .srt나 여러가지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ass자막을 사용하는 편.[13] 예를 들어 이민 2세대 자녀와 1세대 부모가 함께 드라마나 영화를 볼때. 그 나라에서 나고 자란 아이는 완벽히 해당 언어를 구사하지만 부모는 (특히 직장을 가지지 않은 부모) 직독직해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다.[14] 대신 몇몇 개념 제작자들은 방영 다 끝나면 텍스트 파일로 직역만으로는 이해 못하는 부분을 설명해주기도 한다. 특히 패러디가 나오는 경우나 문화적 배경을 모르면 이해 못할 때.[15] 2000년대까지만 해도 거의 유행이라 할 정도로 이런 자막들이 즐비했으며, 요즘에는 많이 줄었지만 일부 초짜들에겐 아직도 이런 경향이 있다.[16] 반면 이름 좀 있는 유명 자막 제작자들은 간단하게 자신의 블로그 주소만 쓰거나 오역 등의 지적사항이 있으면 홈피에 리플로 알려달라고 한다.[17] 어찌된 일인지 해당 자막제작자의 허락(?)을 받는 경우가 있다.[18] 대표적으로 "고고고고"나 "즈큐우우웅"이 있다. 특히 기합소리의 경우 "오라오라"와 "무다무다"는 빠질 수 없다.[19] 심지어 영어로 더빙된 독일 드라마모 에피소드가 P2P에 떠돌아다닌 적이 있었다(...)이건 DVD랑 CNTV방영본도 마찬가지라서...(다른 에피소드인 드림믹스판은 독일어 원판이라고 한다...)[20] 하지만 투자 시간은 엄청나다. 혹자는 1분짜리 영상에다가 각종 효과를 넣은 자막을 만드는 시간이 애니메이션 2 ~ 3편보다 걸린다고...[21] 이를테면 이중선 같은 것. 제작자 역시 이중선을 만들려면 똑같은 라인을 하나 더 만들어서 그걸 조금 크게 하라고 답변했다. 그라데이션도 포토샵으로 한 거에 비하면 좀 딱딱해보이며 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