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유두종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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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virology.wisc.edu/hpv_Human_papilloma_virus2.jpg

인유두종 바이러스
(Human Papillomavirus)

병명

사마귀(wart)

분류

미분류

바이러스

dsDNA

파필로마바이러스과(Papillomaviridae)

파필로마바이러스속(Papillomavirus)

HPV-1 발 사마귀
HPV-2 손 사마귀
HPV-16, 18, 31, 45 경부 사마귀
HPV-6, 11 음부 사마귀


이름 그대로 인간을 감염시킬 수 있는 유두종 바이러스. 유두종은 사마귀 비슷한, 젖꼭지 모양의 양성 종양이다.

세부 종류가 많아서 여태까지 170 종 이상이 넘는 종류가 발견되었는데, 이중 40 종이 주로 성접촉으로 감염되며 성기 주위에 병을 일으키며, 이 가운데 15종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HPV6 과 HPV11이 일으키는 게 잘 알려진 곤지름이다. 즉 성기에 나는 사마귀.

대부분의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감염되어도 증상이 없다. 그러나 일부 바이러스는 위험한데, 예를 들어 여성의 자궁경부암70%가 HPV16과 HPV18 때문에 생긴다고 추정된다. 종류를 불문하면 전체 자궁경부암의 99.7%는 HPV에 의해 유발된다. 따라서 자궁경부암 백신은 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확보하게끔 만드는 것이 원리다. 물론 자궁경부암의 대부분이 HPV에 의해 유발된다고 해서, HPV 감염이 반드시 자궁경부암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니 주의. 아래 단락에도 나오는 서술이지만, HPV 감염은 굉장히 흔하다.

반드시 삽입 성관계에 의해 걸리는 병은 아니다.(영문) oral sex(펠라치오/커닐링구스)나 피부 간 성적 접촉(skin-to-skin sexual conduct)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성적으로 활동적인 성인의 80%가 50세까지 어떤 종류의 HPV든 감염되게 된다.

드물기는 하지만 성 경험이 전혀 없는 여성이 감염된 사례도 있었다고 한다.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 정보 이는 감염 경로가 100%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 성인 여성의 30%가 HPV에 감염되어 있다고 한다.[1]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증상 없이 저절로 없어진다. 그러나 저절로 없어지지 않을 경우, 성기 사마귀나 심지어는 암까지도 유발 할 수 있다. HPV가 일으키는 암은 자궁경부암이 제일 유명하지만, 그 밖에도 성기 주변이나 항문에 생기는 암들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편도암 같은 목구멍의 암 또한 유발할 수 있다.

드물게 피부에도 감염된다. 미국 텍사스주에서 40대 중년 남성이 공중목욕탕에 갔다왔는데 발바닥이 가려워서 처음엔 그냥 무좀이려니 하고 방치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 가려움이 더욱 심해지다가 걷는게 불가능할 지경에 이르렀고 결국 피부가 괴사하기 시작해서 병원에 갔더니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한다. 결국 감염된 발바닥 피부를 잘라내고 허벅지 피부를 이식 받았다고. 공공장소에서도 감염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특히 발바닥에 상처가 있으면 더욱.

희귀병인 나무인간 증후군도 이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이다.

[1] 18세~29세 사이의 여성들은 50%가 감염되었고, 성인 여성 감염자의 18%는 고위험군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