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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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人生
1.1. 개요1.2. 창작물에서의 표현1.3. 관련 어록1.4. 기타
2. 영화
2.1. 중국의 영화2.2. 프랑스의 영화2.3. 스웨덴의 영화
3. 라이트 노벨 인생4. MC 스나이퍼의 앨범 'Full Time'의 수록곡

1. 人生[편집]

1.1. 개요[편집]

말그대로 인간의 삶. 인간이 생명으로서 생을 받고 희비의 과정을 거쳐 사로 마무리되는 것.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지만 혼자가 아니라고 믿는 것. 사자성어로는 '생로병사(生老病死)'라고도 한다. 대비어는 축생(畜生, 동물의 삶). 삼국지제갈량은 숙적인 사마의 부자와 그 병력을 계곡으로 몰아넣고 화공하려다 갑툭튀소나기로 실패해, 이에 "모사재인 성사재천(謀事在人 成事在天, 사람이 일을 꾸미고 그 일은 하늘이 이룬다)"이라는 말도 남겼다.

1.2. 창작물에서의 표현[편집]

창작물에 나오는 이종족(엘프, 드래곤, 네코미미 등)이면 이것을 '인생'이라고 부를까에 의견이 분분하다. 일단 인간과 성교가 가능하고 2세를 생산하면 보통 인생으로 인정하는 듯하다. 가끔 인간과 동화하지 못해도 본래 '인간'의 정의란 사회성에 입각한 만큼, 이성을 지니고 사회를 이루는 이종족의 삶에 인생이라는 말을 쓸 수도 있겠다.

창작물에서는 흔히 이걸 다 걸고 뭔가를 하는 때가 많은데, 죽음[1]을 말하면 비장미를, 삶[2]을 말하면 애틋함을 낼 수 있다.

빠삐용(영화)에서는 인생을 허비한 죄가 가장 크다고 한다.

1.3. 관련 어록[편집]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모든 남자와 여자는 배우에 불과하다. 그들은 퇴장하고 또한 등장한다. 그리고 주어진 시간 동안 여러 편의 연극을 연기한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인생은 B('B'irth)로 시작해서 D(‘D'eath)로 끝난다. 그러나 그 사이에는 C('C'hoice)[3]가 있다.
- 프랑스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

인생은 다음 두 가지로 성립된다.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다, 할 수 있지만 하고 싶지 않다.
- 영국극작가 오스카 와일드

좋았던 일만을 떠올리며 인생의 매 순간을 즐겨라
- 존 레논의 배우자 오노 요코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 찰리 채플린

아닐세, 불가능한 것이야. 개인의 존재에 있어 특정 시기의 삶의 감각을, 곧 인생의 진실이며 의미이자 인생의 미묘하고도 예리한 에센스라고 할 삶의 감각을 전달하기란 불가능하네. 그건 불가능해. 우리는 꿈꿀 때처럼 그렇게 살아간다네... 홀로......
- 조지프 콘래드의 소설 '어둠의 심연'[4]의 등장인물 말로

나는 알지도 못한채 태어나 날 만났고, 내가 짓지도 않은 이름으로 불리었네. (...) 세상은 어떻게든 나를 화나게 하고, 당연한 고독속에 살게해.
-가수 이소라 7집 중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인생은 신이 주신 보너스 게임입니다. 모두들 그저 아프지 말고 건강만 하세요.
- 대한민국가수 신해철

잠자는 시간 26년, 식사시간 6년, 세수를 한 시간 228일, 넥타이를 맨시간 18일, 다른사람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기다린 시간 5년, 혼자 멍하니 보낸 시간 5년, 담뱃불을 붙이는시간 12일, 그리고 그중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들 46시간
- 스위스의 80세 노인이 시간으로 계산한 자신의 인생

인생은 실전이다 좆만아.
- 인터넷 썰



시한부 성병[5]
- 어반 딕셔너리

1.4. 기타[편집]

여담으로 R=VD[6]라는 공식이 있는데, 이 공식이 인생의 치트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카더라.그게 모 작가의 멘트다.

리뷰 블로거들이 은근히 자주 쓰는 단어(접두어로서) 중 하나며 대략 '난생 처음으로 훌륭한 OOO'의 의미를 갖는다. (ex : 누구누구 아무개선수 인생경기했다 누구가수 인생곡 나왔다.)

라이토는 제2의 인생을 살고있다.

2. 영화[편집]

2.1. 중국의 영화[편집]


중국 근현대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최고의 명작[7]

위화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장예모 감독, 갈우, 공리 주연의 1994년작 중국 영화. 원제는 活着(훠져(huo zhe)살아간다는 것, Lifetimes).
영화는 크게 1940년대,1950년대 그리고 1960~70년대로 나뉜다.

  • 40년대 - 국공내전
    부유했던 지주의 자제로 태어났던 푸궤이(福貴)는 도박으로 진 엄청난 빚이 있다. 도박에 빠진 푸궤이를 견디다 못한 아내 지아전(家珍)은 딸 펑시아(風霞)를 임신한 채로 집을 나가버린다. 마침내 집문서가 넘어가고 그 충격으로 푸궤이의 아버지는 사망. 결국 푸궤이는 거리로 쫓겨나게 된다. 이에 대한 죄책감으로 도박을 끊고 근근이 살아가던 중 지아전과 펑시아, 아들 요우칭(有慶)[* 아명은 부두(不賭). 푸궤이의 도박에 학을
    뗀 지아전이 자식은 절대 도박을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지었다고...]이 푸궤이에게 돌아오고, 이들을 먹여살려야하는 푸궤이는 밥벌이를 위해 그림자극을 하게 된다.[8]
    그러나 곧 국민당과 공산당의 내전. 국공내전이 시작되자 국민당에게 끌려가게 되고, 그 후 공산당에게 붙잡혀 포로가 되어 그들에게 그림자극을 보여준다.[9] 전쟁이 끝나자 푸궤이는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10] 그리고 푸궤이가 도박으로 잃은 재산을 도박으로 얻은 사람은 공산당에게 지주로 몰려 숙청당하는데 만약 도박으로 재산을 뺏기지 않았더라면 자기가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 푸궤이는 몸서리치며 부자가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한다.[11][12]

  • 50년대 - 대약진 운동
    얼마 후 중국에서 마오쩌둥이 대약진 운동을 일으키게 된다. 푸궤이가 사는 마을 사람들도 좋아라 하면서 집집마다 철공수를 하지만, 어린애까지 밤낮으로 혹사당한다. 요우칭도 예외가 아니었고, 학교에 가 담장 밑에서 졸다가 후진하는 트럭에 부딪혀 무너진 담 밑에 깔려 사망한다. 그런데 그 트럭을 몰았던 사람은 국공내전시기 푸궤이와 그림자극을 같이 하며 다니던 후배인 춘셩(春生)으로, 당 간부가 되어 마을로 금의환향하려 오던 중에 벌어진 일이었다. 춘셩은 푸궤이에게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의 보상을 하려하지만 푸궤이는 춘셩을 용서하지 않는다.

  • 60년대~70년대 - 문화대혁명
    세월이 흘러 딸인 펑시아가 공산당원 완얼시(萬二喜)와 결혼하게 된다.[13][14][15]
    이후 춘셩은 자본주의자로 찍혀 모진 고생을 당하고, 아내까지 자살하는 비극이 닥치게 된다. 견딜 수 없게된 춘셩은 자신의 모든 돈을 푸궤이에게 건내주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나 푸궤이는 통장을 다시 돌려주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견뎌내야한다. 지옥같은 전장에서도 살아돌아왔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끝내려고 하나?'라고 하면서 춘셩을 다독인다. 지아전 또한 돌아가는 춘셩에게 '당신은 우리에게 목숨 하나를 빚졌으니 열심히 살아나가야 한다.'고 격려해준다. 지아전이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춘셩을 용서해준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장면.
    세월이 지나 만삭의 펑시아가 산통으로 병원에 입원하는데, 당시는 문화대혁명 시기라 병원에 있던 의사이란 의사들은 죄다 반동분자로 분류되어 홍위병들이 죄 잡아가 버려 남아있는 사람이 없었다. 병원을 지키고 있었던 건 생초짜나 마찬가지인 학생들 뿐이었던 것. 한 마디로 병원에 의사는 없고, 웬 중고딩들이 의사, 간호사랍시고 병원에 진을 치고 있었던 거다(…)
    상황이 걱정된 푸궤이는 완얼시에게 부탁해 잡혀간 의사를 하나 빼와서 진료를 부탁해보자고 하여 잡혀간 대학 교수급 전문의를 데려와 진료를 보게 하려 했지만, 오랫동안 굶주렸던 의사는 푸궤이가 준 만터우을 급하게 먹다가 체한 것 내지 굶주리다 갑자기 먹을 것을 먹어 장이 꼬인 것인지 혼절하고 만다.
    결국 펑시아는 아무것도 모르는 쌩초짜인 홍위병 학생들이 어버버 하고 있는 가운데서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그나마 그 와중에 팡시아의 아들은 무사히 태어났다.[16][17]

  • 에필로그
    국공내전, 대약진운동, 그리고 문화대혁명 등 역사의 피바람을 몰고왔던 사건들이 모두 끝나고 평온한 시대가 찾아온 이후의 이야기… 노년이 된 푸궤이와 지아전의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그들에게 남겨진 가족은 사위인 완얼시와 그의 아들이자 외손자인 만터우 뿐. 아들 요우칭과 딸 펑시아를 잃었기에 매년 요우칭과 펑시아의 묘에 온 가족이 성묘를 하고 만터우의 성장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펑시아 묘에 보여주며, 성묘가 끝난뒤 가족의 오붓한 식사장면과 함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영화는 막을 내린다.

  • 영화개봉 당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때도 영화관을 나가는 사람들이 극소수 였을정도로 유명한 장면.
    몸이 아픈 외할머니, 그런 아내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외할아버지,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도 홀로 장인, 장모를 모시고 사는 사위이자 아버지… 본 영화가 보여주고자 했던 주연들의 인생과 가족애를 거짓없고 애절하게 보여주었던 식사 장면은 지금도 최고의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주목할만 한것은 작품 중반 50년대에 푸궤이와 요우칭이 제철작업에 갈 때 푸궤이는 요우칭에게 '우리집은 닭과 같다. 닭이 자라면 거위가 되고, 거위가 자라면 양이 되고, 양이 자라면 소가 되고, 소 다음에는 바로 공산주의다. 매일 고기랑 만두(고기만두)를 먹을 수 있지.'라고 하지만, 에필로그에서는 푸궤이가 만터우에게 '닭이 자라면 거위가 되고, 거위가 자라면 양, 양이 자라면 소가 되지. 그리고 소 이후에는... 그때면 만터우 너도 어른이 될거란다. 그때쯤이면 너는 기차도 타고, 비행기도 타고, 살기 더 좋아질거야.'라고 말을 한다. 이미 공산주의 혁명이 퇴색되고, 새로운 시대를 담담히 예상하는 푸궤이 집안, 나아가 당시 중국 서민들의 시선을 볼 수 있는 장면이라 더 여운을 남긴다.


이 영화는 개봉 이후 꽤 오랜시간동안 중국에서 상영이 금지되어있었다고 한다.

2.2. 프랑스의 영화[편집]

장뤼크 고다르 감독의 1980년작 프랑스 영화. 원제는 Sauve Qui Peut.

2.3. 스웨덴의 영화[편집]

리처드 호버트 감독/각본의 1997년작 스웨덴 영화. 원제는 Spring för livet.

3. 라이트 노벨 인생[편집]

가가가 문고 (대한민국 정발은 L노벨) 에서 출간하는 라이트 노벨. 자세한 내용은 인생(라이트 노벨) 항목으로.

4. MC 스나이퍼의 앨범 'Full Time'의 수록곡[편집]



이 세상에 태어나서 관 속에 누울 때까지의 인생을 이야기하는 노래며, 고영훈 작가의 그림체와 웅산의 피처링으로 화제가 되었다.

MC 스나이퍼의 애절한 듯한 랩과 후렴구의 가사 등이 여운이 깊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자아냈다는 반응이 많다.

[1] 목숨을 바쳐 ~하겠다.[2] 평생 동안 ~하겠다.[3] 이 부분을 치킨('C'hicken)으로 바꿔서 쓰는 유머가 있다.Christ로 바꾸는 기독교인도 있다[4] 영화 지옥의 묵시록과 게임 스펙 옵스: 더 라인의 원작[5] A sexually-transmitted, terminal disease.[6] Realization = Vivid dream. 현실이 되기를 바란다면 = 생생하게 꿈꾸어라, 정도의 뜻으로 보면 된다[7] 국공내전,대약진 운동,문화 대혁명까지 중국 근대사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 작품말고도 책으로 출간된 비슷한 작품은 장융의 대륙의 딸 이 있다. 이소설은 영화가 미처 예기하지못한 디테일까지 전부 보여준다.[8] 도박 상대였던 부잣집 도련님이 그림자극을 하고 있어서 이걸 배운다.[9] 급하게 국민당군이 철수하면서 푸궤이는 춘셩과 함께 졸지에 전장 한가운데 남겨졌고 곧이어 팔로군에게 붙잡혀 국민당군 부역자로 오인받았다가 푸궤이가 가지고 있던 그림자극 인형 덕분에 오해가 풀렸고 곧 팔로군에서 짐꾼생활을 하며 간간히 군인들에게 그림자극 공연도 보여주게 되었다.[10] 이 때 펑시아가 열을 앓다가 그만 실어증에 걸리고 만다.[11] 푸궤이 역시 지주의 아들이었기에 자기도 저렇게 끌려가 처형되지 않을까 하고 불안해했고, 곧장 집으로 뛰어가 온집안을 뒤져 팔로군에서 짐꾼으로 있었다는 증명서를 찾았다. 그러나 그 증명서는 푸궤이의 겉옷 주머니에 들어간채로 지아전이 세탁하는 중이었다. 푸궤이는 급히 옷을 꺼내 군데군데 찢어진 증명서를 잘 말려 집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두고 그제서야 안심한다,[12] 훗날 푸궤이의 집에 처음으로 방문한 완얼시가 이 증명서를 보고는 '어르신 혁명영웅이셨네요!'라며 놀라며 마치 영웅(...)을 보는듯한 눈빛으로 푸궤이를 바라봤다.[13] 완얼시도 발을 저는 장애가 있다. 당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한 공산당원이었지만 단지 장애떄문에 결혼을 하지 못하여 같은 장애인인 펑시아와 혼담이 오가게 되었다는 내용이 있다.[14] 결혼식은 마오쩌둥 시기답게 턱시도와 웨딩드레스가 아닌 인민복이고, 축시는 마오주시, 축가도 마오찬양가가 나온다.[15] 이때 춘셩은 나중에 푸궤이에게 선물을 전달하지만 지아전은 그 선물을 돌려보내라고 한다. 그 뒤에 푸궤이의 말이 걸작인데, 바로 마오쩌둥의 초상화를 들면서 '뭐? 이거 마오주석님인데?'(...)[16] 여기서 재밌는것은 펑시아의 아들은 이름을 만터우로 짓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뭔고 하니 '옛 사람들이 말하길 음식 이름으로 사람 이름을 지으면 염라대왕이 음식으로 착각하고 수명을 일찍 정하지 않아서 그만큼 더 오래산다'(...)는 것이었다. 만약에 홍위병들이 들었다면 봉건사회의 잔재+미신을 믿는 반동이라면서 펄쩍 뛰었을 일...[17] 이후 후일담에서 혼절했던 의사는 트라우마로 인해 만터우 뿐만 아니라 밀가루음식은 입에도 대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푸궤이 왈 "그럼 쌀만 먹을텐데, 쌀값은 꽤 비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