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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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왕자(The prince of Egypt)

파일:external/www.kobis.or.kr/mov_19980279_31394.jpg

드림웍스 장편 애니메이션

개미

이집트 왕자

엘도라도

감독

브렌다 채프먼, 스티브 히크너, 사이먼 웰스

상영 시간

99분

미국 개봉일

1998년 12월 16일

한국 개봉일

1998년 12월 19일

성우

발 킬머, 샌드라 불럭, 랄프 파인즈

총 관객수

613,973명

국내등급

전체관람가


1. 개요2. 제작 배경3. 더빙 정보4. 줄거리5. 고증6. 평가7. OST
7.1. Deliver Us7.2. All I Ever Wanted7.3. Through Heaven's Eyes7.4. Playing with the big boys7.5. The Plagues7.6. When You Believe

1. 개요[편집]

Deliver us to the promised land!
약속의 땅으로 우리를 보내주소서!


출애굽기(탈출기)에 나오는 예언자이자, 랍비이자, 장군이자 선지자이자 지도자모세를 주인공으로 하여 1998년드림웍스가 만든 애니메이션. 작품성 면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애니메이션의 영원한 명가가 디즈니이고, 화풍도 디즈니와 비슷한데다 모든 디즈니 에니메이션 영화들 처럼 극중 캐릭터들이 부르는 뮤지컬식 ost도 상당히 여러곡 그런지 자연스럽게 디즈니의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어디까지나 드림웍스의 작품이다. 사실 감독인 브렌다 체프먼부터가 디즈니 출신이며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의 스토리 작가 출신이다.

2000년에 드림웍스에서 요셉을 주인공으로 한 'Joseph: King of Dreams'[1]라는 프리퀄 격 애니메이션을 따로 만들었는데 국내명이 '이집트 왕자 2'가 되었다. 배경이 이집트로 같기는 하지만 요셉은 이집트 왕자도 아니었고 노예 신분에서 총리가 된 것이므로 그다지 적절한 제목은 아니다. 성경 내용상 창세기의 요셉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시작되는 것이 바로 이 문서에서 다루고 있는 애니메이션의 원전인 출애굽기이다. 무작정 속편처럼 보이게 만들려는 국내 배급사들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세실 B. 데밀 감독의 1956년 작 영화인 십계에서 많은 부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사실 십계가 워낙 레전드인지라 참고를 안할래야 안할 수 가 없는 수준이니...실제로 많은 부분에서 십계와 닮아있다. 히브리인들과 함께 떠나는 이집트인들, 이집트인들이 마냥 악역으로만 묘사되지는 않는다는 점. 10번째 재앙인 장자들의 목숨을 가져가는 존재가 움직이는 하얀 안개처럼 묘사되는 것, 홍해의 갈라짐이 마치 물이 솟구쳐올라 벽이 되는 것과 불길이 이집트군을 막는 것 등등.

참고로 이 영화에 공식 아랍어말레이시아어 더빙판이 없는 이유가 종교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2. 제작 배경[편집]

1998년 12월 중순 미국에서 개봉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부서의 첫 2D 애니메이션으로, 디즈니에 이은 또다른 대형 2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출범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라이벌로 알려졌던 머라이어 캐리휘트니 휴스턴이 같이 OST를 부른다는 것 역시 대단한 이슈를 불러왔고, 특히 그리스도교 인구가 많은 한국에서도 성서의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된다는 부분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이슈에 비해서 개봉 성적은 그렇게까지 좋지 못했다. 미국에서는 개봉 첫주에 1천 4백만 달러를 기록하여 제작비 (7천만 달러)의 1/5 정도를 건졌으나 이후 전 세계 개봉에서 제작비의 3배 이상을 벌어들이며 전 세계 흥행 2억 1천 8백만달러로 괜찮은 수익 비율을 건지게 된다. 이는 같은 해에 개봉한 《개미》보다는 높았으나 디즈니의 뮬란에게는 밀렸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첫 개봉작은 《개미》로, 이집트 왕자는 《개미》 개봉 후 2개월 뒤에 개봉했다.

디즈니의 작품들에 비하면 이집트 왕자는 어린아이들이 이해하기가 조금 어려운 편이고,[2] 이후에 나온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들도 대부분 성인 코드를 많이 집어넣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점이 드림웍스가 애니메이션계의 콩라인이라고 불리는 데에 큰 몫을 했다.

유대교와 구약성서 대부분에 거론되고 관련되는 인물 모세(Moses)가 주인공으로 나왔다. 시대적 배경은 고대 이집트, 히브리인들이 노예로 부려지던 출애굽기(탈출기)[3]의 바로 그때다. 출애굽기 시기의 파라오가 곧 람세스 2세라는 가정을 바탕으로 한다. 출애굽기 시대의 역사적으로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다. 종교학자 및 역사학자들이 만든 가설은 기원전 13세기 설, 기원전 15세기 설, 그리고 기원전 16세기 설이다(출처). 기타 떡밥에 대해서는 람세스 2세 문서 참조.

3. 더빙 정보[편집]

원판 영문판의 경우 특히 캐스팅이 화려한 편이다.

4. 줄거리[편집]

히브리인들이 이집트의 노예로 살던 시대. 히브리인들의 인구 수가 급격히 증가하자 그들이 일으킬 소지가 있는 대대적 봉기 또는 히브리인들이 믿는 약속된 예언자의 출현을 두려워한 이집트의 파라오 세티(세티 1세[7])는 히브리인의 신생아를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갓난아기인 모세를 살리고 싶었던 어머니 요게벳은 광주리에 모세를 넣어서 나일 강에 떠내려 보낸다.

모세는 왕궁까지 흘러가 왕비에게 발견된다.[8] 왕비는 '나일 강의 신이 선물해주신 아기다'[9] 라며 자신의 아들로 모세를 키운다. 성경에서는 생모가 유모가 되었지만 여기서는 그런 거 없다. 요게벳은 이후로도 미리암의 대사에서 딱 한 번밖에 언급되지 않는다. 안습 사실 성경에서도 유모가 되었다는 한 줄 나오고 끝난다.

히브리인의 고통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 채 성장한 모세는 방탕하고 제멋대로인 나날을 보낸다. 모세는 의붓형이자 태자인 람세스와 함께 시가지와 신전 공사장에서 마차를 마구 몰아서[10] 고대의 폭주족 막대한 재산 피해를 내어 아버지인 파라오 세티에게 "신전 하나 무너뜨렸다고 왕국이 무너지진 않아요"라며 항변하지만 세티는 ""하지만 쇠사슬의 약한 고리 하나가 왕국을 파멸하게 만들 수는 있지!"라고 문책당하기도 한다.[11] 이때 세티는 유독 람세스에게만 심하게 문책한다. 이를 곁에서 지켜본 모세는 람세스가 자리를 먼저 뜬 후에 형에게 선처를 베풀어 달라고 청하였다. 그러나 세티는 람세스가 자신의 뒤를 이을 것이고 그에 따른 책임감을 느껴야 하기 때문에 엄하게 대하는 것이라고 모세에게 설명한다. 모세는 람세스가 원하는 것은 아버지의 인정이니 형에게 기회를 달라 청하고, 세티는 이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며 모세를 내보낸다. 모세는 람세스가 있는 곳으로 가서[12] 지나가던 제사장의 머리 위에 포도주를 쏟는 장난을 하며 그의 기분을 풀어준다.[13]

그날 저녁 세티는 람세스를 연회에서 정식으로 후계자(황태자)로 선포하고[14], 람세스는 제사장들로부터 후계자 임명 축하 선물로 미디안족 처녀 십보라를 받는다. 람세스는 십보라의 날카로운 태도에 독사같다며 혀를 내두르지만 모세는 십보라를 상대로 여유롭게 장난을 친다. 이를 본 람세스는 유쾌하게 웃어젖히며 모세의 침실에 그녀를 대령할 것을 명하고 후계자로서의 임명권으로 모세를 왕립 건축관에 임명시킨다.[15] 연회가 끝난 후 모세는 침실에 들어가는데, 거기에 있어야 할 십보라는 도망치는 중이었고 모세는 호기심에 눈감아주는 척 그녀를 뒤쫓다가 히브리인 마을에 들어서게 되고 그곳에서 친형제인 형 아론과 누나 미리암을 만나게 된다. 자신이 히브리인이고 진짜 이집트의 왕자가 아니라는 미리암의 말에 처음에는 영문을 몰라 했으나 점점 납득할 수 없는 말이 튀어나오자 격분해서 벌을 내리려고 한다.[16] 이때 아론은 미리암이 아파서 헛소리를 한다고 필사적으로 모세를 설득하려고 한다. 미리암이 일이 힘들어서 살짝 미친 것 같다고 하면서도 사실 일이 그렇게 힘들지는 않고 즐기고 있다면서 황급히 둘러대는 연출이 일품(...). 하지만, 미리암이 아론을 뿌리치고 계속 말을 하자 마침내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모세는 다가오는 그녀의 손목을 잡아 내치고, 오늘 일을 후회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하며 돌아간다. 이 때 미리암은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요게벳의 마지막 자장가를 부르며 모세를 쳐다보고[17], 모세는 이에 굉장히 혼란스러워하다 도망친다.

왕궁으로 달려온 모세는 자신이 이집트의 왕자임을 자신하지만 히브리인 아기들이 학살당했던 그때를 보여주는 악몽을 꾸게 되고 벽화를 통해 그것이 사실임을 알게 된다. 충격에 빠진 모세 앞에 나타난 세티는 히브리인의 숫자가 너무 늘어나서 그냥 두면 반란을 일으켰을지 모른다고 어쩔 수 없었다면서 "그들은 노예일 뿐이다" 라며 모세를 설득하려고 하나 모세는 납득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도망친다. 이후 자신이 나일강가에서 건졌다는 걸 알게되고 실망하는 모세에게 왕비는 우린 널 사랑하고 넌 우리의 소중한 가족이라며 위로를 하지만 모세는 자신의 정체성에 관한 고민을 계속 하게 된다. 또한, 그동안 노예로밖에 여기지 않았던 히브리인들의 삶과 고통을 인식하게 된다.

앞서 람세스에 의해서 왕립 건축관[18]의 자리에 오른 모세는 람세스에게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가 공사장에서 이집트인 감독관이 늙은 히브리인인 노예를 심하게 채찍질하는 광경을 보게 되고, 그것을 말리려고 하다 이집트인 감독관을 우발적으로 밀게 되어 낙사시킨다. 이에 대해 성경에서는 몰래 죽인 다음 땅에 묻었다고 나온다.

저번에 받은 충격과 겹쳐 자신이 저지른 범죄를 두려워하며 자기가 있을 곳은 이 왕국이 아닌 저 이집트 너머 세계라 생각한 모세는 황태자로서 죄를 없던 일로 만들어주겠다는 람세스의 필사적인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집트를 떠나 사막을 헤맨다. 여기서 모세는 "한때 내가 아버지라고 불렀던 사람에게 물어보라" 는, 미리암이 했던 말을 람세스에게 그대로 하면서 필사적으로 내친다. 사막 한가운데서 모세는 왕자 시절에 쓰던 가발과 장신구를 전부 내던지지만, 형이 자신을 건축관으로 임명하며 내려준 반지만은 차마 버리지 못하고 간직한다. 그러던 중 전에 자신이 풀어준 십보라가 속한 미디안족 유목민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가까워져 결국에는 촌장 겸 제사장 이트로의 딸이었던 십보라와 결혼도 한다. 여기서 또 노래로 뮤지컬.

어느 날 양을 치던 모세는 저절로 나무가 불타는 초자연현상을 목격한다. 나무 지팡이를 가져다 대도 타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모세는 손을 뻗어보지만 열기가 느껴지기는커녕 손은 그을리지도 않았다. 그때 들려온 미지의 목소리는 자신이 히브리인의 하느님이며, 자신의 사자(使者)가 되어서 고통 속에 허덕이는 히브리인들을 구출하라는 명령을 모세에게 내리고 모세는 그 명령을 따라 이집트에 돌아온다.


아래는 하느님과 모세가 나눈 대사. 출처는 이집트 왕자 더빙판이다. 한, 미, 일 모두 한 성우가 모세와 하느님 역을 모두 맡았기에, 더빙상으로는 자문자답(…).[19]

하느님: 모세야…
모세: 저, 여기 있습니다(Here I am).
하느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
모세: 누구시죠?
하느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I am that I am).
모세: 무슨 뜻인지요?
하느님: 나는 네 조상의 하느님이니 아브라함, 이사악, 야곱의 하느님이니라.
미리암의 환청: 너는 우리 엄마 요게벳이 낳았어. 넌 우리 동생이라고!
(모세는 재빨리 신발을 벗어 자기 뒤로 던진다.)
모세: 제게 뭘 원하십니까?
하느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들의 고통을 보았으며,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었노라.
(채직을 맞는 히브리인의 고통 소리와, 그것을 막는 모세의 소리가 들린다)
하느님: 그래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에 이르게 할 것이다.그러니 바로에게 가서 내가 널 보냈다고 이르라.
모세: 제, 제가 왜… 그들을 인도합니까? 제 말을 믿지도, 듣지도 않을 것입니다.
하느님: 가서 할 말은 내가 가르칠 것이다.
모세의 환청: 내 백성들을 보내주시오!
모세: 전 그들의 적이었고, 애굽의 왕자였으며, 그들의 아이들을 죽인 바로의 아들이었습니다. 절… 절 택하신 것은 잘못하신 겁니다. 어, 어떻게 그들에게 말이나 걸겠습니까?
하느님: 누가 사람에게 입을 주었느냐? 벙어리, 귀머거리, 눈 밝은자, 소경(盲人)을 만든 것은 내가 아니더냐! 어서 가라!
(모세 땅에 엎드린다.)
하느님: 모세야, 애굽의 왕에게 갈 때 내가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바로는 듣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네 손을 들어 여러가지 기적으로 애굽을 칠 것이다! 모세야, 지팡이를 네 손에 들라. 그것으로 나의 기적을 행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다.


계시를 받은 모세는 십보라에게 전하고 그녀는 그 말을 믿어 둘은 같이 이집트로 향하게 된다. 왕궁으로 향한 모세는 파라오가 세티에서 람세스로 교체되었음을 알게 된다.

파라오가 된 람세스는 모세를 알아보곤 매우 반가워하며 용상에서 내려와 그를 껴안는다. 파라오로 살았던 매 순간에도 그리워 한 것처럼. 고대 이집트에서 파라오는 살아 있는 신이었기 때문에 함부로 말을 걸지도 못할 정도였지만, 모세도 기쁜 마음에 람세스를 마주하며 반가워 한다. 제사장들은 모세를 범죄자 취급하며 벌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람세스는 오히려 이집트의 아침과 저녁별(시리우스)인 파라오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Pharaoh, the morning and evening star of Egypt)[20] 모세의 모든 죄를 사면하고, 모세가 이집트 왕가의 왕자라는 것을 인정한다며 다시 이집트에 되돌아와서 편하게 살자고 말한다. 뭐야, 대인배잖아?[21]

하지만 모세는 자신이 히브리인이라서 그럴 수 없다고 하며 히브리인들을 내보내 달라고 요청하고 지팡이를 뱀으로 바꾸는 기적을 행한다. 이 때 이집트의 제사장들도 자기들의 지팡이를 뱀으로 바꾸고, 자신들의 신을 찬양하는 공연을 하여 (Playing With the Big Boys) 모세를 기죽이려 한다. 그러나 모세의 지팡이가 변한 뱀들이 제사장의 지팡이가 변한 뱀들을 삼켜버린다. 원전에선 파라오가 이걸 봤음에도 그냥 무시하지만, 여기에선 제사장들이 모두의 시선을 끄는 통에 아무도 모세의 뱀이 다른 뱀들을 먹어버리는 장면을 보지 못하는 것처럼 묘사되었다. 그리고 원전에선 제사장들도 마법같은 걸 이용해서 바꾸지만 여기서는 거울과 빛을 이용한 트릭으로 다른 사람들이 눈부셔서 제대로 앞을 못보는 사이 지팡이와 뱀을 바꿔치기한 걸로 묘사된다.

람세스가 따로 불러서 대면해 설득을 해보려고 하지만 모세는 아랑곳하지 않고서 자신은 오직 히브리인을 해방시키려 왔다는 것을 람세스에게 다시 강조하고, 자신이 형제애의 상징으로 간직하고 있던 반지를 돌려준다. 모세가 진정 자신을 보러 돌아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한 람세스는 자신이 준 반지까지 돌려주며 히브리인을 풀어달라는 모세의 모습에 실망을 넘어 분노하여,[22] 노예를 풀어주는 일은 없을 것이고 오히려 작업량을 2배로 늘이겠노라[23] 말하며 모세를 내쫓는다.

괜히 자신들을 힘들게 했다며 미리암을 제외한 히브리인들에게도 규탄받았지만[24]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람세스를 설득하기 위해 모세는 강물을 피로 바꾸며 하느님의 기적의 힘을 보여준다. 람세스는 모세를 죽여버릴 수도 있었지만 동생인 모세에게 형제로서의 연민과 애틋함이 남아 있어서 모세에게 격노할 뿐, 차마 모세를 죽이지는 않는다. 아무리 간청해도 람세스가 말을 듣지 않자, 결국 모세가 말했던 여덟 재앙이 찾아오고 그때의 노래 연출은 정말 실로 후덜덜하다.[25] 이때 나오는 노래가 Plagues.

  1. 피의 재앙: 강을 피로 붉게 물들임

  2. 개구리 떼의 출몰

  3. 엄청난 숫자의 모기

  4. 엄청난 숫자의 무는 파리

  5. 역병: 가축에서 발생한 악질

  6. 역병: 사람에서 발생한 독종

  7. 불꽃 우박과 뇌전[26][27]

  8. 초록빛이 남아나지 않을 엄청난 메뚜기 떼의 습격

  9. 흑암의 재앙: 하늘이 화산재나 모래폭풍으로 뒤덮인 것처럼 암흑으로 물들었음.[28]


자신들의 백성이 고통스러워 하나 그래도 노예를 해방시키지 않았던 람세스에게 모세는 '더 끔찍한 재앙이 기다리고 있다.'며 경고한다. 하지만 람세스는 '내 아버지가 그리 하셨던 것처럼 나 또한 히브리인들을 학살하겠다'고 히브리인들의 학살을 약속하고 이집트 전역에 통곡소리가 울릴 것이라고 모세에게 도발[29] 했는데 그것이 실제로는 역으로 일어나게 되었다.....

10. 처음 난 것(초태생; 初胎生)의 죽음: 모든 이집트인의 첫 번째 자식은 죽음을 맞이했다. 파라오의 아들도 포함. 모세는 히브리인들에게 의 피를 문과 문설주에 바르면 이 열 번째 재앙이 피해갈 것이라는 하느님의 말씀을 전달하였고, 히브리인들은 그것을 따랐다.[30]


결국 람세스는 죽은 어린 아들의 시신을 보고 탄식하고, 모세는 조카의 시신을 보고 위로를 하려고 람세스에게 손을 뻗으려다가 거부당한다. 대신 람세스는 당장 백성들을 데리고 이집트를 떠나라며 히브리인들의 대이주를 쓸쓸히 허가한다. 이 장면에서 한 가지 의미심장한 요소가 있는데, 이집트인 병사 두 명이 무기를 버리고 히브리인들을 따르는 묘사가 있다.[31] 개종했다 카더라[32] 한편 람세스가 모세가 떠난 잠시 뒤에 천천히 눈을 치뜨고 모세의 뒷모습을 노려보는 묘사가 있는데, 이를 미루어보아 히브리인들을 풀어주는 것은 허락했으나 재앙으로 인해 자신의 맏아들을 잃게 된 것에 대한 앙심을 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후 이어지는 스토리 전개의 복선이 된다.

여기서 인상 깊은 장면으로 맏이들의 죽음을 안 모세가 왕궁 입구에서 지팡이를 떨구고 통곡하는 것인데, 사실 이 작품에서 람세스가 모세에게 본디 우호적이었던 것처럼 모세 역시 자신의 형이었던 람세스를 끝까지 적대하지 않았다. 모세가 하느님의 예언자로서 동족인 이스라엘인을 해방시키기 위해 이집트에 경고를 하러 왔지만, 본인 스스로는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이집트에 이런 재앙이 내리는 걸 결코 바라지 않았고 자신의 형과 이런 식으로 적대 관계가 되는 것을 원하지도 않았던 것. 그래서 필사적으로 람세스를 설득하려 한 것이다. 그러나 람세스는 듣지 않았고, 결국 하느님은 그 자신이 말했던 대로 무자비하게 재앙을 내리게 된다. 결국 히브리인을 해방시키기 위해 온 자신이 수많은 이집트인, 그리고 의붓 조카를 죽게 만든 간접적 원흉이 되어버린 것이다. 모세의 입장에선 가슴이 미어지는 셈. 작중에서도 람세스의 아들이 모세를 가리켜 "이 사람이 재앙을 몰고 온 거죠?" 라며 적대감을 표출한다. 그리고 그 다음 장면에 열 번째 재앙이 찾아온다...

히브리인들은 노예에서 해방되어 그들이 찾는 땅으로 넘어가려고 한다. 그런데, 자유를 찾은 사실에 기뻐하는 것도 잠시, 홍해 앞에 도착한 그들에게는 저 멀리서 오는 이집트의 군대가 보인다. 람세스가 직접 이끄는 군대의 진격을 늦추기 위해서 하늘에서 불기둥이 나타나 진격을 잠시 막았고[33]모세는 하느님의 힘이 깃든 신성한 지팡이로 홍해를 반으로 가르는 기적을 행한다.


With this staff, you shall do my wonders
(너는)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더빙) 그 지팡이를 통해 너는 내 기적을 행하게 될 것이다.
이 장면에서 영화에서 나온 하느님의 환청. 탈출기 4장 17절에 등장하는 문구이다.


탈출기에서 가장 유명하고 임팩트 있는 장면이기는 한데, 작중 묘사를 보면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는 바다를 지팡이로 내리찍지만 성경에서는 그냥 모세가 바다를 향해 손을 펼치자 바람으로 갈랐다. 그것도 한 순간이 아니라 큰 동풍(동쪽에서 불어온 바람)이 밤새 내내 서쪽으로 불어닥친 바람이다. 이집트를 떠나 홍해를 건너려면 서에서 동으로 움직여야 하지만 바람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불어와 홍해를 갈랐다고 했으니, 결국 홍해는 모세가 있는 쪽에서부터 갈라진 게 아니라 그 건너편에서부터 바람에 의해 조금씩 갈라진 것. 사실 성경대로 묘사했다면 임팩트가 좀 떨어질 것 같긴 하다. 그것도 그것대로 기적이긴 하지만(…). 홍해가 갈라진 이후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다는 부분은 영화와 성경이 일치한다. 그리고 대형 아쿠아리움 개장 고래 한마리가 궁금했는지 왔다간다

히브리인들이 모두 홍해에서 빠져나갈 정도가 되자 불기둥이 사라지고 이집트 군대는 빠르게 진격을 하여서 히브리인들을 죽이려 한다. 그러나 홍해가 그 순간 다시 합쳐지며 이집트 군대는 수몰당한다. 혼자 간신히 살아남은 람세스가 처절하게 "모세!"라고 외치는 것과 모세가 씁쓸하게 "잘 있어, 형."이라고 말한 뒤 돌아서는 장면이 백미. 그것을 끝으로 장면을 훌쩍 뛰어넘어 모세가 마지막으로 십계명을 들고 산에서 내려와 광야에 모인 히브리인들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난다. 그러나 밑에서는 금송아지 파티가 벌어지고 있었고, 40년 고생길이 시작된다.

5. 고증[편집]

사실 이 영화는 성경에서 나오는 역사는 물론이고 (출애굽 당시 파라오가 람세스 2세라고 가정한) 실제 역사에서도 그릇된 시간 설정을 하고 있다. 성경에 따르면 모세는 이집트 탈출 당시 이미 40살이었으며, 람세스의 나이 앞뒤로 최대 20년 차이가 날 수도 있었고, 탈출 후에 40년을 보냈으며, 또 광야에서 40년을 보내다가 120살에 죽었다. 람세스 역시 90살로 장수했으니, 이 때의 모세와 람세스는 최소 예순은 넘긴 고령이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노익장 대결이 될 수는 없잖아?이외에도 람세스와 성경 원전의 파라오도 차이가 많다. 성경에선 파라오와 모세의 관계는 일절 언급이 없으며, 물론 파라오가 모세에게 온정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세티나 람세스의 모습을 따라 지은 것으로 거대한 조각상도 사실과 다소 어긋나는바, 실제로 이집트 아케나톤 시대에 아마르나 미술이라 하여 실제 인물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한 미술적 사조가 있기는 했으나 그 아들 투탕카멘의 대부터는 다시 원래의 표현법대로 돌아왔으므로 람세스 시대는 실제 모델의 모습을 따라 만드는 것이 아닌, 다소 추상적인 형태로 묘사하는 것이 정석이었을 시대였다. 물론 애니메이션이다 보니 진짜로 당대 이집트에서 만든 것처럼 무덤덤한(…) 인상으로 묘사를 했었다면 인물을 본땄다는 자체가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비슷하게 그린 것일지도 모르지만.

이외에도 파라오가 아닌 모세, 호텝과 후이[34] 제사장이 수염을 기르고 있는데 당대 이집트에서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파라오 이외의 사람이 수염을 기를 수는 없었다고 한다.수염이 남아있는 유야의 미라나 수염이 묘사되어 있는 라호텝 왕자의 조각상같은 예외는 있지만......

또, 출애굽기 14장 21절[35]에 보면 물이 갈라지는데는 '밤새도록' 걸렸는데 단박에 촤악~하고 갈라지는 묘사덕분인지 성경을 읽지 않은 사람들 중 이 영화만 접한 사람들은 시간들이지 않고 단숨에 갈라진 줄 알고있는 경우도 왕창 있다.

이들 외에는 딱히 크게 고증면에서 문제되는 부분은 없으며, 세티 1세-람세스 2세로 이어지는, 아부심벨 대신전 등이 지어진 이집트 마지막 융성기를 묘사했다는 점에서 웅장한 건물의 등장 역시 적절한 것이다.

지금까지 출애굽기를 다룬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고대 이집트 문명을 꽤 멋지게 묘사했기에 고대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꽤 볼만하다. 모세의 꿈을 이집트 벽화가 움직이는 형태로 표현한 것도 참신함이 엿보이며 전체적으로 웅장하고 섬세한 연출을 보여준다. 게다가 고대 이집트를 묘사한 다른 유명 작품들, 이를테면 미이라 시리즈나 유희왕, 문명같은 매체들과 비해서 이 작품은 상당히 괜찮은 수준의 고증을 보여준다. 사실 이 작품도 전술했다시피 고증면에서 문제가 없다고는 할 수 없음에도 이렇다는 것은 그만큼 매체에서 나타나는 이집트의 모습이 뻔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고대 이집트 및 이집트인들이 대표적인 오리엔탈리즘의 피해자이다 보니 고대 이집트랍시고 해괴한 벌레들로 형벌을 내린다든지 여성들이 생머리에 외설적인 팜므파탈로 묘사된다든지 봉인된 거신들이 튀어나온 마케도니아 혈통인 클레오파트라가 광대승천, 실눈의 몽골로이드 얼굴로 묘사된다든지 하는 식으로 허구한 날 양산되는 19세기 쌈마이 수준의 이집트 관련 매체들이 넘쳐나는 현실 속에 이 정도로 고대 이집트를 잘 묘사해내고 치우치지 않은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도 드무니 고대 이집트에 관심이 많은 사림들은 한 번쯤 봐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6. 평가[편집]

탄성, 다시 탄성! 애니메이션의 새 지평을 열었다 ★★★★☆[36]


- 박평식

★★★[37]


- 이동진



유대인들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인 만큼 편파적인 유대교 영웅물이라는 주장이 존재한다. 하지만 히브리인이 이집트인들의 노예로 오랜 시간을 고통의 시간에서 보낸 것과 모세가 그들을 이끌고 대탈주를 감행한 것은 어디까지나 구약 성경을 토대로 한 것이다. 또한 현대 이집트 국민의 절대다수가 이슬람이나 그리스도교를 믿기에, 일부에서 이집트인들이 보고 기분 나빠할 것이라고 말하는건 너무 넘겨 짚은 것이다[38]. 마찬가지로 아시리아의 예루살렘 공격을 영화로 만든다고 해서 오늘날의 아시리아인들이 빡칠리는 없다.

흔히 이 작품의 안티들이 이집트를 편파적인 시선으로 악역으로 만들었다는 식의 불평을 위한 불평을 하곤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사실 딱히 이집트 측에서도 높으신 분들고지식한 면이나 비리 제사장들만 안 좋은 이미지로 등장하지 오히려 람세스는 형제 간 우애와 파라오의 권위 사이에서 고뇌하는 입체적 인물로 묘사되는 데다, 람세스의 어머니인 투야 왕비는 이 애니메이션 최고의 인격자로 봐도 무방할 정도다. 사실 이집트가 안 좋게 묘사되는 것도 어디까지나 모세와의 대립각을 세울 때에나 그렇지 그외 부분에 있어서는 '이집트는 무조건 나쁘고 유대인은 무조건 착하다능!' 이런 식으로 표현되는 작품도 아니다. 사실 유대인 캐릭터들도 모세와 미리암 외에는 딱히 좋은 이미지로 묘사된 캐릭터가 없고, 모세의 친형이라는 아론은 오히려 작중 가장 찌질한 캐릭터로 묘사될 정도이니 분명 편파적인 작품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반기독교 성향이 강한 루리웹에서도 초기에는 편파적인 작품이라고 매도만 하는 경향이 강했으나 현재는 재평가가 이루어져 명작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댓글을 보면 본작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전술했듯 람세스는 단순한 찌질이 악역이 아닌 모세에 대한 우애와 파라오의 의무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영화는 내내 람세스와 모세의 형제애와 그로 인한 갈등이 매우 중요하게 부각되며, 이는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줄기가 되어 모세와 람세스라는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부각시킨다. NC가 십계와 이집트 왕자를 비교한 리뷰가 번역되었는데, 이 형제애와 관련된 부분을 매우 극찬했다. 군주로서도 유대인들을 노예로 참혹하게 대우한다는 점을 배제하면, 국가의 중요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거대한 집단을 아무런 사후 대책도 없이, 그것도 단순한 신분 해방 수준이 아닌 나라의 밖으로 영구히 보내달라는 요청을 쉽게 받아들일 수는 없으므로 어느 정도 정당성을 가지고 있다.

람세스는 모세에 대항하는 캐릭터로서 끝까지 제2의 주인공과 같은 모습을 과시하며, 모세와 뮤지컬 형식으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합창하는 The plagues(영어 자막)에서는 둘다 전혀 서로에게 밀리지 않는 포스를 보여준다. 이 둘도 그렇지만, 배경에 깔린 I! send! my! scourge!, I! send! my! sword!(직역하면 "내가 나의 채찍과 검을 보내노라"라는 의미. 야훼가 이집트에 재앙을 내린다는 의미다.)하는 합창도 무시무시하다. 이 합창의 영상이 바로 홍해가 갈라지는 장면과 함께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인 열 재앙이 이집트에 내리는 모습인데, 여기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핍박했으니 이집트가 이런 벌을 받는 것은 자업자득'과 같은 묘사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화재로 겁에 질린 모자, 병충해로 굶주리는 농민들, 전염병의 고통을 참지 못해 날뛰는 환자들의 처참한 모습 등 죄 없이 재앙에 고통받는 이집트의 평범한 백성들과 끝까지 파라오로서 의무를 다하려 하는 람세스의 고뇌, 그리고 이들의 고통에 연민하고 자신의 고향인 이집트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 비탄에 빠진 모세의 복잡한 감정이 잘 묘사되어 있다. 람세스의 맏아들이 모세를 보고서는 "이 자가 우리 백성들을 괴롭히고 있는 장본인이 맞죠?"라고 원망하는 모습도 나올 정도. 또한, 이집트인들도 히브리인들과 똑같은 사람들이며 그들이 정말로 무작정 벌받아 마땅한 악당들로만 묘사되었다면 이집트군이 홍해에 휩쓸려 람세스를 제외하고 남김없이 몰살당한 이집트 병사들의 참상을 안타까워하는 히브리 여인의 모습은 넣지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론도 있다. 본 영화에선 탈출기 1장 15절에서 21절에서 파라오의 명령을 받은 산파들이 히브리 아기들을 살려주는 모습은 생략되었는데, 이 산파들의 이야기에서 보듯 이집트인들도 파라오의 명령에 순응하지 않고 히브리인들에게 선행을 할 기회가 400년이나 있었음을 시사한다. 단순히 파라오의 명령을 따랐던 민간인들일 뿐인데 재앙을 당하다니 불쌍하다는 관점은 잘못됬다는 것이다.[39] 또한 성경의 파라오를 지나치게 온정적인 존재로 왜곡했다는 의견도 있다. 성경에서의 파라오는 모세를 포용해주는 모습이 없고[40] 자신의 완고함에 빠져 몇 번씩이고 약속했던 것을 번복하는 모습만 보인다. 데라우치 총독이나 도조 히데키 등이 김구와 여운형을 온정적으로 대하는 묘사로 재평가의 기회를 줄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여담으로 이집트 왕자와 같은 원전을 가진 리들리 스콧 감독이 만든 엑소더스가 2014년에 개봉했다. 세부적인 요소를 보면 이집트 왕자에서 받은 영향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형제를 이어주는 중요한 아이템(이집트 왕자는 반지, 엑소더스는 검), 맏이들이 모조리 죽는 장면에서 불이 하나하나 꺼지는 묘사, 면책을 덜 받는 아우, 모세와 람세스의 우애에 대한 재해석 등 공통점을 비교해보면 어딘가 재밌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7. OST[편집]

드림웍스 의 작품 중에선 역사상 여태까지 유례없이 가장 많은 노래 주제가들이 포함되어 있다. 무려 6곡으로 모든 드림웍스 영화들중 가장많다.

OST라이온 킹 등으로 유명한 한스 짐머가 맡았는데 역시 이름값을 한다. 자세히 들어보면 라이온 킹에서 나온 배경음악들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걸 눈치챌 수 있다.

주제가인 'When You Believe'는 스티븐 슈왈츠가 작곡, 1998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 상을 받았다. 더빙판의 OST 역시 모세의 노래를 맡은 뮤지컬 배우 남경주 중심으로 퀄리티가 높은 편이다.

한국어 더빙 단어 선정이 약간 애매하다. 개신교의 성경 읽기를 그대로 차용하여 이집트를 '애굽'이라 하였으며, 제목은 "이집트 왕자"라고 제대로 번역해 놓고서는 이게 무슨 짓거리야! 파라오바로왕이라고 번역했다. 그래놓고 노래 파트에서는 '이집트'라고 번역하는 등의 모순을 남발했다. 대사 파트 번역가와 노래 파트 번역가가 달랐나? 그러나 명칭이 통일되지 않은 것이 분명한 문제점이기는 하되, 본 애니메이션의 주 소비층으로 예상되는 것이 기독교인(특히 개신교)일 뿐더러, 나이 드신 기독교인 중엔 애굽이 이집트인지 모르는 경우까지 있으니 어쩔 수 없이 기존에 성경에서 사용된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게 나았을 수도 있으므로 정상참작의 여지는 있다.

사실 단어 선정보다 문제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모세가 람세스를 부르는 부분의 번역이다. 왕자 시절에는 스스럼없이 반말을 쓰며 람세스를 '람세스 형'이라고 지칭하는데, 유대인의 정체성을 깨닫고 재회했을 때에는 경어를 쓰면서도 호칭은 그냥 '람세스'라고만 부른다. 이걸 또 노래 파트에서는 '당신'이라고 번역했다. 비슷한 지위였다가 신분의 격차가 생겼고 더욱이 상대가 파라오가 되었으니 경어를 쓰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람세스에 대해 '폐하'라고 부르지 않고 그냥 이름을 부르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다만 이는 일단 왕이니까 존대는 하겠지만, 핍박하는 자들의 수상이기에
일부러 피휘를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도 해석할수 있다. 이영어 원대사에서도 모세가 'Your Majesty'같은 표현이 아닌 그냥 'Rameses'로, 피휘를 하지 않고 부르기 때문이다.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하자.

7.1. Deliver Us[편집]


오프닝 곡. 강제노역으로 고통스러워 하며 신에게 구원을 바라는 히브리 노예들의 애환과 아기 모세가 파피루스 바구니를 타고 파라오 왕가에 들어가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아름답고 웅장한 이집트의 시가지와 그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통속에 피땀흘리는 노예들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참고로 요게벳 역을 맡은 오프라 하자Ofra Haza는 영어 뿐만이 아니라 15개의 [41] 다른 유럽 언어로도 노래를 불렀다.

영어 가사

가사 해석

한국어 더빙 가사

Hebrew Slaves:
Mud...
Sand...
Water...
Straw...

Egyptian Guards:
Faster!

Hebrew Slaves:
Mud...And lift
Sand...And Pull
Water...And raise up...
Straw...

Egyptian Guards:
Faster!

Hebrew Slaves:
With the sting of the whip on my shoulder
With the salt of my sweat on my brow
Elohim, God on high
Can you hear your people cry:
Help us now
This dark hour...

Deliver us
Hear our call
Deliver us
Lord of all
Remember us, here in this burning sand
Deliver us
There's a land you promised us
Deliver us to the promised land...

Yocheved:
Yal-di ha-tov veh ha-rach
Al ti-ra veh al tif-chad[42]
My son, I have nothing I can give
But this chance that you may live
I pray we'll meet again
If He will deliver us

Hebrew Slaves:
Deliver us
Hear our prayer
Deliver us
From despair
These years of slavery grow
too cruel to stand
Deliver us
There's a land you promised us
Deliver us
Out of bondage and
Deliver us to the promised land...

Yocheved:
Hush now, my baby
Be still, love, don't cry
Sleep as you're rocked by the stream
Sleep and remember my last lullaby
So I'll be with you when you dream

River, o river
Flow gently for me
Such precious cargo you bear
Do you know somewhere
he can live free?
River, deliver him there...

Young Miriam:
Brother, you're safe now
And safe may you stay
For I have a prayer just for you:
Grow, baby brother
Come back someday
Come and deliver us, too...

Hebrew Slaves:
Deliver us
Send a shepherd to shepherd us
And deliver us to the promised land

Deliver us to the promise land

Yocheved:
Deliver us!

히브리 노예들:
진흙...
모래...
물...
볏짚...

이집트 병사들:
더 빨리!

히브리 노예들:
진흙... 그리고 들어올리고
모래... 그리고 당기고
물... 그리고 올리고...
볏짚...

이집트 병사들:
더 빨리 해!

히브리 노예들:
어깨에는 채찍의 따끔함이 느껴지고
눈썹에는 땀의 소금기가 남아 있네
엘로힘, 높은 곳에 계신 주님이시여
당신 백성들의 비명이 들리십니까
이제 저희를
이 어둠의 시간으로부터 구해주소서

인도하소서
우리의 부름을 들으사
우리를 인도하소서
만물의 주인이시여
이곳 불타는 모래밭의 우리를 기억하소서
인도하소서
당신께서 약속하신 땅이 있습니다
우리를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소서...

요게벳:
나의 착한 아들아
무서워하지 말거라, 경악하지 말거라
내 아들아, 이 어미가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너를 살릴 이 기회밖에 없구나
우리가 다시 만나기를 기도하마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해 주신다면

히브리 노예들:
인도하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사
우리를 인도하소서
절망으로부터
지난 수 년간의 노예 생활이
너무 가혹해 이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인도하소서
당신께서 약속하신 땅이 있습니다
인도하소서
속박으로부터 벗어나도록
그리고 약속의 땅으로 데려가 주소서...

요게벳:
쉿, 이제 조용히 하거라 아가야
가만히 있거라 내 사랑, 울지 말거라
물결의 흔들림에 따라 잠이 들려무나
그리고 내 마지막 자장가를 기억해 주렴
너의 꿈 속에서 함께 있을 수 있도록

강이여, 오 강이여
나를 위해 잔잔히 흘러 다오
너무나도 소중한 짐을 품고 있으니
너는 아느냐, 어디에서
내 아기가 자유롭게 살 수 있는지?
강물이여, 그 곳에 데려다 다오...

어린 미리암:
동생아, 이제 너는 안전해
그리고 앞으로도 안전할 거야
너만을 위한 기도를 올릴 테니
잘 자라거라, 어린 동생아
언젠가 돌아와서
우리도 인도해 다오...

히브리 노예들:
인도하소서
우리를 이끌 목자를 보내 주소서
그리고 약속의 땅으로 인도해 주소서

인도하소서, 약속의 땅으로

요게벳:
우리를 인도하소서!

히브리 노예들:
진흙...
모래...
물...
볏짚...

이집트 병사:
더 빨리!

히브리 노예들:
진흙... 올려
모래... 당겨라
물... 올리고...
볏짚...

이집트 병사:
빨리 해!

히브리 노예들:
어깨를 가르는 모진 채찍질
온몸에 맺히는 피와 땀방울
하나님 우리의
신음소리 들으사
고통과
어둠에서...

건지소서
우릴 구해
주소서
핍박받는
백성들 굽어살피소서
구하소서
약속하신 땅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요게벳:
(나의 착한 아들아)
(무서워하지도 말고 경악하지도 말라)
아가야 미안하다, 이 길만이
네가 살 수 있는 길
언젠간 만날 거야
주께서 구하는 날

히브리 노예들:
구하는 날
기도 들어
주소서
기나긴
노예생활
너무나 고달파
구하소서
약속하신 땅으로
이끄소서
하얀 늪에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요게벳:
착한 아가야
울지 말아라
물결 따라 곤히 자거라
기억해 다오 엄마의 자장가
꿈속에서 우리 만나자

강물아 잔잔히
흘러가 다오
귀한 우리 아가를
자유로운 곳에
데려가 다오
강물아 잘 부탁한다...

어린 미리암:
이젠 안전해
잘 있어라 아가
널 위해서 기도할게
어른이 되어
돌아와서
우리를 구해다오...

히브리 노예들:
건지소서
우릴 구해 줄 목자를 보내주소서
약속에 땅에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요게벳:
구하소서!

7.2. All I Ever Wanted[편집]


크게 두 파트로 나뉜다. 먼저 모세가 히브리인 구역에서 자신의 혈통의 비밀을 알게 된 후 다시 왕궁으로 돌아와서 자신이 이집트의 왕자임을 확인하면서 심란해진 마음을 다시 바로 잡는 파트와, 꿈으로 자신의 출생과 파라오의 히브리 아기의 학살을 확인한 후 낙심한 모세를 다시 위로하는 왕비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중간에 모세가 꿈꾸는 부분은 이집트 벽화로 진행되는데 이 또한 상당한 연출을 자랑한다. # 특히 꿈 마지막 부분에 피로 붉게 물든 나일강으로 떨어지는 모세와 아기들의 모습은 성인이 봐도 섬뜩할 정도.

7.3. Through Heaven's Eyes[편집]


모세가 이집트에서 도주한 뒤 미디안 부족에게 신세를 지게 되었을 때, 자신은 아무것도 잘한 게 없는 하찮은 존재라며 자신을 비관하는 모세에게 십보라의 아버지가 사람의 가치는 사람이 정하는 것이 아니며 오직 하늘의 눈으로 그 가치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하는 곡. 곡이 점점 흥겹게 변하다가 모세와 십보라의 결혼으로 골인하는 장면이 하이라이트. 제스로의 엄청난 가창력도 감상할 수 있다 (그도 그럴것이 제스로 역의 브라이언 스톡스 미첼은 토니상 수상자로 이름난 뮤지컬 배우이다.)

7.4. Playing with the big boys[편집]


모세가 몇십년 만에 이집트 왕궁으로 돌아와 람세스에게 히브리인들의 출애굽을 요구하며 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지팡이를 뱀으로 바꾸는 기적을 일으키자 두 명의 궁중마법사가 이를 비웃으며 부르는 노래. 이들도 똑같이 지팡이를 뱀으로 바꾸는 마법을 부리지만, 모세의 뱀이 이 둘을 잡아먹는다.

영어 가사

By the power of Ra...
Mut...Nut...Khnum...Ptah...
Nephthys...Nekhbet...Sobek...Sekhment...
Sokar...Selket...Reshpu...Wadjet...
Anubis...Anukis...
Seshmu...Meshkent...Hemsut...Tefnut...
Heket...Mafdet...
Ra...Mut...Nut...Ptah...
Hemsut...Tefnut...Sokar...Selket...
Seshmu...Reshpu...Sobek...Wadjet...
Heket...Mafdet...Nephthys...Nekhbet...Ra...

So you think you've got friends in high places
With the power to put us on the run
Well, forgive us these smiles on our faces
You'll know what power is when we are done
Son...

You're playing with the big boys now
Playing with the big boys now
Ev'ry spell and gesture
Tells you who's the best,
you're Playing with the big boys now

You're playing with the big boys now
You're playing with the big boys now
Stop this foolish mission
Watch a true magician
Give an exhibition how
Pick up your silly twig, boy
You're playing with the big boys now!

By the power of Ra
Mut, Nut, Khnum, Ptah
Sobek, Sekhmet, Sokar, Selket
Anumbis, Anukis
Hemsut, Tefnut, Meshkent, Mafdet...

You're playing with the big boys now
You're playing with the big boys now
By the might of Horus
You will kneel before us
Kneel to our splendorous power...
You put up a front
You put up a fight
And just to show we feel no spite
You can be our acolyte
But first, boy, it's time to bow
(Bow down!)
Or it's your own grave you'll dig, boy
You're playing with the big boys now
Playing with the big boys Now!

가사 해석

한국어 더빙 가사

라의 힘으로...
무트, 누트, 크눔, 프타...
네프티스, 네크베트, 소베[크, 세크메트...
소카르, 셀케트, 레스푸, 우제트...
아누비스, 아누키스...
세쉬무, 메쉬켄트, 헴수트, 테프누트...
헤켓, 마프뎃...
라, 무트, 누트, 프타
헴수트, 테프누트, 소카르, 셀케트
세쉬무, 레스푸, 소베크, 우제트
헤켓, 마프데트, 네프티스, 네크베트, 라!!!

넌 지금 고귀한 친구를 얻었다 이거지
우리들을 달아나게 만들 힘을 가진 친구말야
음, 우리 얼굴의 이 비웃음을 용서하게
우리가 보여주면 힘이란게 뭔지 알게 될거야
꼬맹이...

넌 지금 거물들과 놀고 있는거야
지금 거물들과 놀고 있는거야
모든 주문과 행동들이
누가 최고인지 알려주지
넌 지금 거물들과 놀고 있는거야

넌 지금 거물들과 놀고 있는거야
넌 지금 거물들과 놀고 있는거야
그 멍청한 임무는 그만 둬
진짜 마법사들을 보라고
어떻게 하는지 시범을 보여주지
멍청한 막대기 집어치워
넌 지금 거물들과 놀고 있는거야

라의 힘으로
무트, 누트, 크눔, 프타
소베크, 세크메트, 소카르, 셀케트
아누비스, 아누키스
헴수트, 테프누트, 메쉬켄트, 마프데트

넌 지금 거물들과 놀고 있는거야
넌 지금 거물들과 놀고 있는거야
위대한 호루스의 힘으로
넌 우리 앞에 무릎 꿇을거야
우리의 찬란한 힘에 무릎 꿇을거야
넌 우릴 가로막았고
싸움을 걸었지
우린 앙심은 없었단걸 보여주려는 뜻에서
널 제자로 삼아줄수도 있어
그 전에 먼저 고개숙여 절해야지
(절 해!)
아니면 여기가 스스로 판 네 무덤이 될거야
넌 지금 거물들과 놀고 있는거야
넌 지금 거물들과 놀고 있는거야!

태양신의 권능...
무트, 누트, 크눔, 프타...
네프티스, 네크베트, 소베크, 세크메트...
소카르, 셀케트, 레스푸, 우제트...
아누비스, 아누키스...
세쉬무, 메쉬켄트, 헴수트, 테프누트...
헤켓, 마프데트...
라, 무트, 누트, 프타
헴수트, 테프누트, 소카르, 셀케트
세쉬무, 레스푸, 소베크, 우제트
헤켓, 마프데트, 네프티스, 네크베트, 라!!!

자네 친구가 힘 좀 있다고 해서
우리들을 놀리는 가본데
어디 다시 잘난 척 좀 해보시지
우리 능력을 보여주겠다

이봐, 넌 우리 상대가 못 된다
상대 잘못 골랐어 (가소로운 것)
마법의 세계에서 누가 최고인지
자 확실하게 보여주마

넌 우리 상대가 못 된다
너 어디 한번 혼나봐라
어설픈 재주일 뿐
마술이란 이런거야
너의 마술 좀 보자
지팡이 들어보시지
넌 상대 잘못 골랐어

넌 우리 상대가 못 된다
상대 잘못 골랐어
우리 마술 앞에 무릎 끓게 될걸
우리 상대가 못 된다
너는 우리 상대가 못 돼
겁도 없이 도전을 해와?
더 이상 봐주진 않겠다
너는 이제 끝장이다
자 항복을 안하면
죽음만이 있을 뿐이다
넌 우리 상대가 우리 상대가 우리 상대가
우리 상대가 우리 상대가
우리 상대가 못 된다!


댓글에 "슬리데린에게 10점이다!"

7.5. The Plagues[편집]


출애굽기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10가지 재앙 중 8가지 재앙이[43] 이집트를 덮칠 때의 곡. 보통 출애굽기를 다루는 미디어물에선 10가지 재앙 장면을 상당히 비중을 크게 잡는 반면 이 작품에선 2분 40초 남짓한 곡 하나에 8가지 재앙을 전부 과감하게 함축하였으며, 덕분에 오히려 엄청난 박력과 위엄이 넘치는 명장면이 탄생하며 진짜 강력하고 웅장함이 넘치는 전율과 함께 가슴이 벅차오르게 한다.몇번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속삭이듯 조용히 시작하다가 재앙이 본격적으로 터지면서 곡 또한 폭발적으로 바뀌며, 재앙 중에서도 죄없는 사람들이 고통받는 장면에 괴로워 하는 모세의 파트와 모세를 원망하는 람세스의 파트가 중간중간 들어가며[44] 곡 분위기를 손바닥 뒤집듯이 바꾸는 게 일품. [45]

검은색은 야훼의 파트, 파란색은 모세의 파트, 붉은색은 람세스의 파트다.

영어 가사

Since you refuse to free my people
Since you refuse to free my people
Since you refuse
All through the land of Egypt
I send a pestilence, a plague
into your house, into your bed
into your streams, into your streets
into your drink, into your bread
upon your cattle, on your sheep
upon your oxen in your field
into your dreams, into your sleep
until you break, until you yield
I send the swarm, I send the horde
Thus saith the Lord

Once I called you brother
Once I thought the chance to make you laugh
was all I ever wanted.


I send the thunder from the sky
I send the fire raining down

And even now I wish that God had chosen another
serving as your foe on his behalf
is the last thing that I wanted.


I send a hail of burning ice
on every field, on every town

This was my home.
All this pain and devastation how it tortures me inside.
All the innocent who suffer from your stubbornness and pride.


I send the locusts on the wind
such as the world has never seen
on every leaf, on every stalk
until there is nothing left of green
I send my scourge
I send my sword
Thus saith the Lord

You who I called brother
Why must you call down another blow


I send my scourge
I send my sword

Let my people go

Thus saith the Lord

Thus saith the Lord

You who I called brother
How could you have come to hate me so
Is this what you wanted


I sent the swarm
I sent the horde

Then let my heart be hardened
And never mind how high the cost may grow
This will still be so
I will never let your people go


Thus saith the Lord

I will NOT
Let YOUR/MY people go

가사 해석

한국어 더빙판 가사

네가 내 백성을 보내지 않기로 했으니
네가 내 백성을 보내지 않기로 했으니
네가 거부했으니...
이집트의 모든 땅에
재앙과 역병을 보내노라
너희의 집과, 너희의 침대에
너희의 개울과, 너희의 길속에
너희의 식수와, 너희에 빵속에
너희의 가축과, 너희의 양 떼들에게
모든 들판의 황소들에게
너희의 꿈 속에서, 너희의 잠자리로
너희들이 굴하고, 너희들이 무너질 때까지
벌레떼와 해충의 무리를 보내노라
주께서 말씀하셨다!

한때는 당신을 형이라고 불렀고
한때는 오직 그대를 웃게 만들
기회만 엿보았건만


하늘에서 벼락을 내리고
불의 비가 쏟아지게 하리라

그리고 지금도 나는
그분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당신의 적으로 세웠기를 바라건만!


타오르는 우박을 보내리라
모든 들판과, 모든 마을로

내 고향이었던 이곳!
이 땅의 고통과 참담함이 나를 괴롭히고,
이 무고한 사람들은 너의 완고와 자만심 때문에 고통받지


황충떼를 바람에 실어 보내리라
일찍이 유래가 없을 만큼
모든 잎, 모든 줄기에
푸르름이 남아나지 않을 때까지
재앙을 내리노라 칼을 보내노라
주께서 말씀하셨다

나의 형이었던 이여
왜 또다른 재앙을 불러야만 하는가


재앙을 내리노라 칼을 보내노라

내 백성을 보내다오

주께서 말씀하셨다

주께서 말씀하셨다

나의 동생이었던 이여
어째서 나를 이리도 증오하는 것인가
이게 그대가 원했던 것인가


벌레떼와 해충의 무리를 보내노라

그렇다면 내 마음이여, 굳어질지어다!
희생을 얼마나 많이 치르든
이대로 변치 않을 것이다
나는 너의 백성을 보내지 않으리


주께서 말씀하셨다
나의/너의 백성을 보내다오/보내지 않을 것이다

네가 내 백성을 보내지 않기로 했으니
네가 내 백성을 보내지 않기로 했으니
네가 거부했으니
너희의 모든 땅에
재앙을 내리노라
너희의 집과 너희의 방 안
너희의 모든 땅에 재앙
덮치리니
가축들이 죽어가고
양떼들이 몰살되니
잠을 자든 깨어 있든
재앙 면치 못하리라
파리떼를 보내노라
여호와 말씀

한땐 형이었고
형을 즐겁게 해주는 걸
바라던 나였는데


천둥을 치게 하고
불벼락을 맞게 하리라

어떡하다 지금은 우리 두 사람이
원수 되어 만나게 됐나
정말 원치 않던 일이야


온 애굽의 모든 곳에
우박을 내릴 것이니라

내가 살던 곳,
내 가슴 속 깊은 곳에 괴로움이 쌓이네
그대의 고집 때문에 죽어 가는 백성들


메뚜기 날아드니
푸른 채소 과일들과
나무들이 이 땅에서
남김없이 사라지리
저주를 면치 못하리
여호와 말씀

고집 그만 부려요
왜 또 다른 재앙 부르나


저주를 면치 못하리

어서 보내라

여호와의

말씀이다

한땐 형제였는데
나한테 이럴 수가 있는가
이러길 바랬는가


파리떼를 보내노라

내 마음 독해져서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변할 수 없어
내 노예들을 못 보내줘


백성들을

백성들을/말했듯이 못 보내줘

7.6. When You Believe[편집]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파일:external/blogs-images.forbes.com/Oscar_icon.png

주제가상

제70회
(1998년)

제71회
(1999년)

제72회
(2000년)

My Heart Will Go On
(타이타닉)

When You Believe
(이집트 왕자)

You'll Be in My Heart
(타잔)




이 작품의 주제가. 스티븐 슈왈츠가 작사하였으며 머라이어 캐리휘트니 휴스턴이 불렀다.[46] 음율이 아름답지만 종교적 색채가 강하다는 점 때문에 호불호가 섞인 평가를 받곤 했지만 흥행에는 성공해서 미국 빌보드에선 15위까지 올랐으며 유럽 여러 국가에선 5위내에 들기까지 하였다. 1999년 제 7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주제가상을 받았다.

영어 가사

가사 해석

한국어 더빙 가사

Miriam:
Many night's we've prayed
With no proof anyone could hear
In our hearts a hopeful song
We barely understood,
Now we are not afraid
Although we know there's much to fear
We were moving mountains
long before we knew we could

There can be miracles
When you believe
Though hope is frail
It's hard to kill
Who knows what miracles
You can achieve
When you believe
Somehow you will
You will when you believe

Tzipporah:
In this time of fear
When prayer so often proved in vain
Hope seemed like the summer birds
Too swiftly flown away
Yet now I'm standing here
With heart so full I can't explain
Seeking faith and speaking words
I never thought I'd say

Miriam and Tzipporah:
There can be miracles
When you believe
Though hope is frail
Its hard to kill
Who knows what miracles
You can achieve
When you believe
Somehow you will
You will when you believe

Hebrew Children: [47][48]
Ashira l'adonai ki gaoh gaah
Ashira l'adonai ki gaoh gaah
Michamocha, ba elim adonai
Michamocha nedar bakodesh
Narita Bechasdecha Am-zu Gaalta
Narita Bechasdecha Am-zu Gaalta
Ashira, ashira, Ashira.......

Hebrews (Chorus):
There can be miracles
When you believe
Though hope is frail
Its hard to kill
Who knows what miracles
You can achieve
When you believe
Somehow you will
Now you will
You will when you believe......

Miriam and Tzipporah:
You will when you believe

미리암:
밤마다 우리는 기도했지
누군가가 들을 거라는 증거는 없었지만
가슴 속에는 스스로도 잘 몰랐던
희망의 노래를 품고서
이제 우리는 두렵지 않아
비록 두려워할 일이 많음을 알지만
우리는 이미 산을 옮기고 있었던 거야
그게 가능하다고 깨닫기 훨씬 전부터

기적은 찾아올 거야
믿는다면
희망은 비록 연약하지만
쉽사리 없어지지 않는 법
기적이 무엇인지 아는 자는
해낼 수 있어
믿는다면
어떻게든 해낼 거야
믿는다면 가능할 거야

치포라:
이 두려움의 시기에
기도는 종종 아무 소용 없었지
희망은 여름 철새처럼
너무 빠르게 날아가 버렸어
하지만 난 지금 여기 서 있어
설명할 수 없는 충만한 마음과 함께
믿음을 구하며, 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말들을 하면서

미리암과 치포라:
기적은 찾아올 거야
믿는다면
희망은 비록 연약하지만
쉽사리 없어지지 않는 법
기적이 무엇인지 아는 자는
해낼 수 있어
믿는다면
어떻게든 해낼 거야
믿는다면 가능할 거야

히브리 아이들:
(영광스럽게 승리하신 주님께 찬양하리라)
(영광스럽게 승리하신 주님께 찬양하리라)
(주님, 하늘에 있는 자 가운데 그 누가 당신과 같으리이까)
(그 누가 지엄하고 거룩한 당신과 같으리이까)
(당신의 사랑으로 민족을 이끄시어 해방하셨도다)
(당신의 사랑으로 민족을 이끄시어 해방하셨도다)
(찬양하리라, 찬양하리라, 찬양하리라...)


히브리인들(합창):
기적은 찾아올 거야
믿는다면
희망은 비록 연약하지만
쉽사리 없어지지 않는 법
기적이 무엇인지 아는 자는
해낼 수 있어
믿는다면
어떻게든 해낼 거야
믿는다면 가능할 거야

미리암과 치포라:
믿는다면 해낼 수 있을 거야

미리암:
늘 기도했어
응답은 전혀 없었지만
우리 항상 희망 갖고
살아왔다네
이젠 두렵지 않아
어려움 기다린대도
주만 믿는다면
산도 옮길 수 있어

기적은 온다네
믿는다면
희망만은
남아있어
기적을 믿는 자
할 수 있어
믿는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가 있어

치포라:
두려울 때에
기도도 무력해지고
희망은 바람처럼
지나가 버리네
하지만 지금은
나 알 수 없는 힘으로
기도하며 구했더니
믿음이 생겨

미리암, 치포라:
기적은 온다네
믿는다면
희망만은
남아있어
기적을 믿는 자
할 수 있어
믿는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가 있어

히브리 아이들:
(영광스럽게 승리하신 주님께 찬양하리라)
(영광스럽게 승리하신 주님께 찬양하리라)
(주님, 하늘에 있는 자 가운데 그 누가 당신과 같으리이까)
(그 누가 지엄하고 거룩한 당신과 같으리이까)
(당신의 사랑으로 민족을 이끄시어 해방하셨도다)
(당신의 사랑으로 민족을 이끄시어 해방하셨도다)
(찬양하리라, 찬양하리라, 찬양하리라...)


히브리인들(합창):
기적은 온다네
믿는다면
희망만은
남아있어
기적을 믿는 자
할 수 있어
믿는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이룰 수가 있어...

미리암, 치포라:
정말 믿는다면

[1] 직역하면 '꿈의 왕'. 요셉 이야기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꿈의 해석을 나타낸다.[2] 실제로 초반에 나오는 신생아 학살, 10가지 재앙의 끔찍한 모습, 이집트 장자들의 죽음은 아이들이 보면 충격받기 좋다.[3] 구 한국어판 성경의 지명 '애굽'이 바로 이집트를 가리킨다.[4] 김승준과 남경주는 둘다 노틀담의 꼽추(애니메이션)의 콰지모도와 크리스마스 악몽의 잭을 맡았다.[5] 예멘계 유대인 가수로 1983년 유로비전에서 준우승하는 등, 이스라엘의 국민 스타로 활약했으며, 해외에선 "동방의 마돈나"로 극찬받았다. 본작에서는 영어, 히브리어 뿐 아니라 포어, 독어, 이태리어 등 각종 유럽 언어들의 더빙판까지 홀로 캐리해서 각 언어별 모세 어머니 목소리가 똑같다.[6] 미디안 부족의 족장이자 모세의 장인이며 치포라의 아버지.[7] 이름 자체부터가 세트 신을 딴 것. 물론 실제 나이는 즉위 직후부터 50대 후반이었고, 람세스는 부왕의 즉위 당시 이미 20대였으며, 세티 1세의 재위 기간은 1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런 것은 넘어가 주자.[8] 탈출기에서는 공주. 그리고 미드라시에 따르면 역대기에 히브리인과 혼인한 이집트 공주로 기록된 '비티야'와 동일인물.[9] 이 때문에 모세라는 이름이 지어졌을지도 모른다. 고대 이집트어의 어근 'm-s'는 '낳다'라는 뜻이며, 라모세, 아흐모세, 투트모세처럼 '신의 이름+모세'의 형태로 사람 이름에 자주 쓰였다. 물론 성경에서는 히브리어 '므샤티후משהתי הוא=내가 그를 건졌다'에서 나왔다고 쓰여있다.[10] 경주 도중에 하는 대화가 일품이다. (람세스가 벽화를 본다.) 모세: 람세스! 나중에 벽에 얼굴 새기려고? 람세스: 뭐, 언젠가는! 모세: (마차로 람세스를 벽으로 밀어붙이면서) 그럼 지금 새기는 건 어때! (벽에 박아서 얼굴도장(...)을 찍으라는 뜻) 람세스: 으아아아ㅏㅏ앙[11] 박살 내는 곳이 다름 아닌 신전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여기서 경주장면을 보면 모세는 람세스보다 마차 운전을 조금 더 능숙하게 한다. 그리고 이것은 후반부의 복선이 된다.(...).[12] 이 때 모세는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는데, 이 노래는 앞서 요게벳이 불러준 마지막 자장가이다. 모세가 어릴 적의 노래만은 기억하고 있다는 복선.[13] 이때 나온 장소는 이후 모세가 이집트를 떠났다가 돌아온 뒤에도 람세스와 모세가 만나는 장소의 역할을 한다.[14] 기회를 달라는 모세의 말에 따른 것이다.[15] 이때 모세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는데, 이 반지에 대해선 후술된 내용을 참조.[16] "너의 아빠라고 부르는 사람에게 가서 출생의 비밀을 물어봐라" 라는 말이었는데, 일개 노예가 파라오를 이런 식으로 부르는 걸 왕자가 직접 듣는다면 당연히 격분할 수밖에 없다. 심지어 모세는 처음에 노예가 자신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걸었음에도 화를 내지 않았다는 걸 생각하면 출생의 비밀이 있었다는 것은 꿈에도 몰랐던 듯.[17] 이 때의 구도가 앞서 요게벳이 마지막 자장가를 불러주며 모세를 떠나보낼 때의 구도와 동일하다.[18] 왕국이 짓는 신전, 무덤, 오벨리스크 등의 구조물과 건물을 관리하고 건축에 대해 마음대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그럼 아부심벨 대신전이 람세스의 작품이란 것인가! 람세스 작품 맞는데?[19] 어떻게 할까 고민 끝에 거창한 하느님의 목소리를 하는 것보다 우리 머리 속에 들리는 듯한 것으로 하기로 하여 발 킬머가 맡게 되었다. ("The solution was to use the voice of actor Val Kilmer to suggest the kind of voice we hear inside our own heads in our everyday lives, as opposed to the larger than life tones with which God has been endowed in prior cinematic incarnations.") 다른 더빙판도 이런 의미에서 일부러 같은 성우가 한듯.[20] 더빙에서는 "바로의 말씀에 나는 온 애굽의 태양이자 별이라."[21] 영화 십계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에서와 달리 이 작품에서 중반까지의 람세스는 모세를 친동생처럼 생각하고 우애가 좋았다. NC는 이런 람세스의 면모를 매우 호평했다.[22] 이때 람세스가 말한 대사는 동생인 모세를 그리워했던 형의 마음과 달라져버린 그의 모습에 대한 애잔함을 잘 표현한다. '슬프도다..(동생이 돌아오기를)그토록 바랬건만...'[23] 탈출기 원전에는 작업반장과 조장들에게 "벽돌 만드는 데 필요한 짚을 앞으로는 따로 모아 주지 말고 히브리인 노예들이 직접 모아 쓰라고 해"라고 명령했고, 히브리인들은 벽돌 만드는 데 들어갈 짚 구하는 데에 또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러면서도 하루 작업량은 그대로이니... [24] 히브리 노인이 던진 진흙에 맞아서 중심을 잃고 땅에 넘어진 모세에게 형 아론까지 다가와서 "그래,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진 기분이 어떠냐?"라며 이죽대는데, 자신은 고통을 주려던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시키신대로 했을 뿐이라는 모세에게 "언제부터 하나님이 우리를 걱정하셨냐? 아니, 모세 넌 언제부터 우리를 걱정했냐? 너도 별 수 없는 히브리인이라는 걸 알고부터?"라고 냉소한다.[25] 연출상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부분으로, 모세가 재앙을 불러왔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작중 재앙은 하느님이 내린 것일 뿐, 모세가 직접 한 것은 강을 피로 물들이는 것 외에는 없다. 아니 강을 피로바꾼것도 하나님이 하신거다. 애초에 모세는 히브리인들을 풀어주지 않으면 하느님이 재앙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고, 그 자신은 경고를 했을 뿐이다. 그래서 이후 재앙에 이집트인들이 고통받고 람세스의 맏아들이 죽게 되는 결과가 나오자 모세는 신전 계단을 내려오다 끝내 울음을 터뜨린다.[26] 해당 부분에서 모세가 부르는 주제는 All I Ever Wanted의 변곡이다. 자신의 소중했던 고향을 자신의 손으로 부수는 현실을 비관하는 것이다.[27] 성경에서도 화염이 섞인 우박이 쏟아졌다고 기록하고 있다.[28] 이 때 이집트인들의 도시는 한밤중처럼 새카맣게 어두워졌는데 히브리인들의 마을은 해가 비추는 양 밝은 것이 대비된다.[29] 이 때 람세스의 아들이 서 있던 벽에는 세티 1세가 히브리인들의 아기들을 학살하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람세스의 아들을 비롯한 이집트의 장자들이 죽는다는 복선. 이에 형에게서 세티의 모습을 보고 절망한 모세는 조카를 바라보다가 '형의 행동은 스스로 대가를 치루게 될 거야.'라고 말한다. 도발에 대한 조롱이 아니라 더 이상 어쩔 수 없다는 체념이 섞인 한탄에 가깝다.[30] 이 재앙의 연출또한 압권이다. 한밤중에 공중에서 희뿌연 안개들이 이집트로 내려오더니 방방곡곡으로 퍼져 문설주에 피가 발라지지 않은 집(히브리인들의 집 앞에선 문설주의 피를 보더니 다른 곳으로 날아간다)으로 들어가 영혼을 빼앗아간다.[31] 실제로 홍해를 건너는 장면에서 이들처럼 보이는 이집트인들이 히브리인들과 함께 양을 옮기는 묘사가 있다.[32] 성경에서 고향이 이집트가 아니었던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따라갔다는 말이 있는데 그걸 차용한 듯.[33] 성경의 기록에는 불기둥이 막은 것이 아니라 구름기둥이 이집트 군을 덮치자 진영이 완전히 어두워지고 전차의 바퀴가 날아가 뒤를 쫓지 못했다고 기록한다. 그런데 사실 이집트 군대를 불길로 막는 묘사는 이집트 왕자가 아니라 십계에서 먼저 나왔다.[34] Hotep and Huy. 원전인 출애굽기에서 뱀으로 변한 모세의 지팡이에 반격해 자신들도 지팡이를 뱀으로 만든 궁중마술사들을 모델로 만들어진 캐릭터들인데 사실 어디까지나 역할만 참조했기때문에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이들의 이름은 '얀네', '얌브레'라고 나온다. 네덜란드인 이름 같다 (다만 출애굽기가 아니라 신약 디모데후서 3장 8절에서 언급된다.) 또한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영어식 발음인 '허이'에 착안하여 번역을 했는지 '호텝과 이'라고 번역되었는데 뭐? 우호호이~ 이 이름도 엄연히 이집트사의 실존인물 이름에서 따왔고 아프리카아시아어족에 속하는 다른 언어들의 예를 살펴보면 '호이'보다는 '후이'라고 읽는 것이 적절하다. 당장 Tutankhamun을 '투탕카문'이라고 읽는지 '터탕카먼'이라고 읽는지를 생각해보자.[35]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 지라[36] 9점이라는 어마어마한 점수를 주었다. 이는 박평식이 평론한 영화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37] 대호평을 한 박평식과 달리 이동진은 평작에 해당하는 6점(별3개)를 주었다.[38] 이슬람은 무슨 상관인가 싶을 수도 있지만, 기독교 경전에 비해 간략하다 뿐이지 코란에도 모세의 이집트 탈출이 언급된다. 게다가 현지인들도 모세가 율법을 전해받았다는 시나이산으로 추정되는 곳을 가발 무사, 즉 "모세의 산"이라 부르며 소중히 여기고 있다.[39] 실제로 안창호, 김구, 여운형 등 일제의 압제에 맞선 한국의 독립운동가들 중엔 기독교인들이 많았으며 이들을 모세 등에 비유하는 기독교인들도 많다.[40] 정확힌 파라오와 모세의 관계 자체가 언급이 없다.[41] 그리스어,독일어,체코어,네덜란드어,핀란드어,프랑스어,히브리어,헝가리어,이탈리아어,노르웨이어,폴란드어,포르투갈어,스페인어,스웨덴어,영어 [42] 이 부분은 히브리어이다.[43] 첫 재앙인 물이 피로 변하는 재앙과 마지막 재앙인 장자의 죽음은 별도의 씬으로 처리한다.[44] 이때 All I Ever Wanted의 곡조를 재사용한다.[45] 곡 후반에 모세의 얼굴이 반으로 갈라지면서 각자 모세와 람세스의 모습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 역시 걸작이다. 백성을 보내지 않겠다는 람세스와 보내라는 모세의 갈등, 꼭 이렇게까지 했어야 했냐는 모세의 내적갈등과 같은 많은 의미를 함축한 장면이니 한번쯤 보도록 하자.[46] 극중 버전이 아닌 엔딩크레딧에서 나오는 버전. 그 당시 두 디바는 세기의 라이벌이었고, 이 곡과 관련된 일이 2017년 1월 22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다뤄졌다.[47] 히브리어 노래로, 다른 나라 언어로 더빙했을 때도 이 부분만은 히브리어 노래로 나왔다.[48] 가사의 내용은 출애굽기 15장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