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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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수련 기간에 따른 분류
2.1. 일반의2.2. 전문의
2.2.1. 간판을 통한 일반의전문의 구별법
2.3. 전임의2.4. 의료인 및 보건 관계 직업
3. 한국의 의사
3.1. 되는 방법3.2. 학위3.3. 병역3.4. 진로와 수입3.5. 한국 의사의 노동 강도
3.5.1. 수련의인 경우3.5.2. 대학병원 교원의 경우3.5.3. 동네 병원의 경우3.5.4. 요양병원, 정신병원, 공직의 경우3.5.5. 봉직의의 경우
4. 이모저모
4.1. 의사와 이익집단4.2. 돈만 밝히는 의사?4.3. 권위주의적인 의사?4.4. 항상 과학적으로만 진료하는 의사?4.5. 부조리4.6. 면허4.7. 정부와의 관계4.8. 다른 직역과의 충돌
5. 의사 관련 현안과 논쟁
5.1. 의사는 열악한 환경의 직업인가?
5.1.1. 의사는 열악한 환경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의견5.1.2. 의사야말로 이른바 열악한 환경의 희생자다
5.2. 수가 관련 논쟁
6. 나무위키에 개별 항목이 있는 의사7. 참고 영상8. 창작물의 특징
8.1. 의사를 소재로 한 작품
8.1.1. 만화 · 애니메이션8.1.2. 드라마8.1.3. 특촬물8.1.4. 게임8.1.5. 소설
9. 관련 문서10. 기타

한자

醫師

중국어

医生[yīshēng]
大夫[dàifu][1]

일본어

医者 (いしゃ)
医師(いし)

영어

(medical) doctor
M.D.
D.O.[2] - physician / surgeon[3]
dentist(치과의사)[4] / general practitioner[5]

러시아어

врач

라틴어

medicus[6]

에스페란토

kuracisto

독일어

남성의사 : der Arzt
여성의사 : die Arztin

1. 개요[편집]

의료직에 입문하면서 다음과 같이 서약한다.

-나는 인류에 봉사하는 데 내 일생을 바칠 것을 엄숙히 맹세한다.
-나는 마땅히 나의 스승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나는 양심과 위엄을 가지고 의료직을 수행한다.
-나는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하여 고려할 것이다.
-나는 알게 된 환자의 비밀을 환자가 사망한 이후에라도 누설하지 않는다.
-나는 나의 능력이 허락하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의료직의 명예와 위엄 있는 전통을 지킨다. 동료는 나의 형제며, 자매다.
-나는 환자를 위해 내 의무를 다하는 데 있어 나이, 질병 / 장애, 교리, 인종, 성별, 국적, 정당, 종족, 성적 성향, 사회적 지위 등에 따른 차별을 하지 않는다.
-나는 위협을 받더라도 인간의 생명을 그 시작에서부터 최대한 존중하며, 인류를 위한 법칙에 반하여 나의 의학지식을 사용하지 않는다.
-나는 이 모든 약속을 나의 명예를 걸고 자유의지로서 엄숙히 서약한다.

제네바 선서[7]


의사(醫師, medical doctor, physician, surgeon)는 의료인의 일종으로서, 사람[8]의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일을 업으로 하며 국가 면허를 취득한 사람이다. 면허가 없으면 불법이다. 아무리 사람을 잘 진단하고 치료해도, 공인된 면허를 취득하지 않으면 금지된다. 면허는 국가에 한정되는 경우가 많아, 한국 의사가 미국에서 미국인을 치료하거나 진료하면 불법으로 처벌된다. 반대로 미국 의사가 한국에서 진료하거나 치료하면 처벌된다. 해당 국가의 면허를 취득해야만 된다.

의사의 명칭과 역할은 시대별로, 그리고 국가별로 다소간의 차이를 보인다. 전세계에서 보기 드문 의료이원화 체제를 취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경우, 의료법상 의사는 한의사와 별개의 직업이다. 의사(醫師)는 (현대)의료와 (현대의학적) 보건지도를 임무로 하는 사람이고(의료법 제2조 제2항 제1호), 한의사(韓醫師)는 한방 의료와 한방 보건지도를 임무로 하는 사람이다(같은 항 제3호). 그리고 치과의사치과 의료와 구강 보건지도치료를 임무로 하는 사람이고(같은 항 제2호), 수의사는 수의업무를 담당하는(즉, 동물의 병을 치료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다(수의사법 제2조 제1호). 한편 군대 소속의 의사는 군의관이라고 부른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인체는 각종 형이상학과 분리해서는 생각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의학 역시 자연스럽게 형이상학을 다루는 직업들에서 태동했다. 따라서 형이상학 이외의 방법으로 인체가 해석되기 전에는 의사와 종교인을 따로 구분하는 것이 어려웠으며, 외과학 정도만이 독자적 영역을 구축하는 정도였다.

이후 계몽주의 시대 유럽에서 온갖 과학적 성과가 쏟아져 나오면서 '사람'을 보는 시각도 일변, 형이상학적 해석의 개입을 당연시하던 풍조를 벗어나 인체를 해석하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숱한 시행착오와 데이터가 쌓이면서 비로소 내과·외과를 막론하여 의학이라 부를 수 있는 독자적 체계의 필요성이 대두하였고, 현대적 의미의 '의사'가 탄생하게 되었다.

직업이 직업이니만큼, 잔인한 것에 면역이 있어야 종사가 가능한 직업이다. 왜냐 하면 수술할 때 몸이 그로테스크하게 망가져서 후송된 환자를 수술해야 할 일도 생기기 때문이다. 아니, 당장 의대 실습부터 알고 보면 꽤 그로테스크하다. 찰스 로버트 다윈은 이걸 못 견뎌서 의사의 길을 관뒀다

2. 수련 기간에 따른 분류[편집]

수련 여부나 수련 기간에 관계없이, 의과대학 또는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해서 의사 면허를 받은 사람은 모두 의사다.[9] 다만, 수련 여부 및 수련 기간에 따른 세부 분류가 있다.

신분

수련 기간

호칭

비고

일반의(GP)

-

GP

수련의

인턴 1년

GP

전공의

레지던트 4년(간혹 3년)

OO과 전공의

[10]

전문의

-

OO과 전문의

[11]

전임의

1년 이상

OO과 전임의

[12]

2.1. 일반의[편집]

'일반의'는 전문의가 아닌 의사다. 우리나라에선 일반의는 전문의 자격증이 없는 의사를 칭하지만, 외국에선 일반의도 수년의 수련을 거쳐야 하거나, 아니면 가정의학과, 일반내과 등의 1차의료를 담당하는 의사를 일반의로 칭하는 경우가 흔하다. 또 한국이 외국보다 전문의 비율이 턱없이 높다는 것은 과장된 오해다. 한국의 전문의 비율은 OECD 평균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또 외국 같은 경우 일반의로서 감독 없이 독자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권한을 얻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들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다고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일반의 항목 참고.

군의관으로 임관시에 규정상 의대 졸업 후 의사로서의 경력이 3년을 넘어가면 대위 임관이다. 쉽게 말해 일반의, 수련의까지는 중위, 전문의 이상은 대위이다. 하지만 사실상 일반의가 군의관으로 가는 경우는 없다고 보면된다. 대한민국 국방부에서 일반의는 데려가지 않기 때문인데 일반의들은 결국 공중보건의사로 가게 된다. 이 때문에 일부러 의사 면허증 취득 후 바로 입대하여 공중보건의사의 길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군의관보다 공중보건의사넘사벽으로 편하기 때문.

인턴레지던트 과정에 들어가기 전에 1년 동안 병원에서 수련하는 과정 혹은 그 과정을 밟고 있는 의사를 말한다. 레지던트인턴을 마친 사람이 각 진료과에서 4년 정도 수련하는 과정 및 그 과정을 밟고 있는 의사를 말한다. 인턴과 레지던트에 대해서는 수련의 항목 참조.

2.2. 전문의[편집]

전문의는 의사 면허를 취득한 뒤,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모두 마치고, 이후 전문의 시험에 합격한 사람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의 문서 및 각 진료과 문서를 참조. 세부전문의나 인증의 중 별도의 항목이 개설된 것은 각 과의 옆에 링크가 걸려있다.

2.2.1. 간판을 통한 일반의전문의 구별법[편집]

간판만 보고, 일반의인지 전문의인지 구별하는 방법이 있다. 소비자로서는 이런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한데,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이러한 간판 읽는 법조차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한편 오해하지는 말자. 윗 문단에도 쓰여있지만, 의사 자격을 취득한 이상 진료과목에 법적 제한이 없다. 즉 일반의이더라도, 혹은 특정과목 전문의더라도, 모든 과목의 진료가 가능하다.[13] 예를 들어,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피부과 전문의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피부과 전문의가 아니다. 일반의인데, 피부과 진료를 하고 있는 것 뿐이다.

간판명

구별

OO 피부과 의원

이 의원을 운영하는 의사는 피부과 전문의다.

OO 의원 진료과목: 피부과

이 의원을 운영하는 의사는 십중팔구 피부과 전문의가 아니다[14]. 즉 십중팔구 일반의거나 다른 과목 전문의다[15].

OO 비뇨기과 의원 진료과목: 피부과

이 의원을 운영하는 의사는 비뇨기과 전문의다. 다만 피부과도 진료한다고 광고하는 것이다.

OO 비뇨기과·피부과 의원

이 의원은 대부분의 경우[16][17] 의사가 2명 이상이며(동업을 했을 수도 있고 한쪽이 다른 쪽을 고용했을 수도 있다[18]), 비뇨기과와 피부과 전문의가 모두 있다.

  • 주의 사항
    가끔 'OOO 의원 진료과목: 피부과' 라는 간판에서 '의원'이라는 글자와 '진료과목'이라는 글자가 잘 안 보이게끔 간판을 꾸미는 경우가 있다. 가령 간판의 배경색과 '의원', '진료과목'이라는 글자색을 거의 같은 색으로 하는 식이다. 그 경우 멀리서 보면 간판이 '홍길동 피부과'처럼 보인다. 만약 의도적으로 그렇게 한 경우라면 피부과 전문의처럼 보이게끔 하려한 꼼수일 터. 그러나 간판관련 법규에는 글자 크기에 대한 규제만 있으므로, 이러한 꼼수가 법규를 위반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의사인 이상 일반의든, 특정분야 전문의든 진료분야에 법적 제한은 없다.


간판과 관련한 법규는 의료법 시행규칙에 규정되어 있는데, 이와 관련한 법규내용을 알고 싶다면 의료법 항목을 참조.

2.3. 전임의[편집]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전문의 면허를 취득한 후, 대형병원에서 1~2년 간 자신의 전공 과목에 대해 추가적인 공부를 하는 의사를 가리킨다. 펠로우펠노예라고 부른다. 한국 사회에 학력 인플레이션이 만연하듯, 의료계에서도 어지간하면 1~2년은 하려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본인의 커리어를 위해서 혹은 교수님의 압박에 자의 반 타의 반 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전문의 자격증 가진 레지던트 5년차 의대 6년+인턴 1년+레지던트 3~4년+전임의1~3년+군대 38개월[19] = 17~18년! 여기에 대입 재수 혹은 유급하는 경우까지 1~2년 추가하면 20년 가까이 걸린다

2.4. 의료인 및 보건 관계 직업[편집]

  • 의사 이외의 의료인, 의료기사, 기타 보건 관계 직업에 대한 설명은 의료인을 참조할 것.

  • 우리나라는 의료 이원화 체제이므로 의사란 한의사와 별개의 직종으로 분리되어 있다. 반면 일본은 의료일원화를 이루어 의사의 전문과목 중 하나로서 한방과가 존재할 뿐이다.

  • 정골의사(Doctor of Osteopathic Medicine, D.O.) : 미국에서 정골의학(Osteopathic Medicine) 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의사다. D.O. 학위를 가진 사람이 일반 병원의 레지던트 과정에 들어가는 것은 가능한데, M.D. 학위를 가진 사람은 정골의학 레지던트 과정에 들어가지 못한다. 2020년 이후 모든 레지던트 과정이 합병되어 상호 레지던시 매칭이 가능해진다.[20] 한국에서는 정골전문의대가 없음으로 이들의 학위는 불인정된다. 다만 수련과정이 일반 의대와 거의 동등해진 미국의 경우를 제외하면, 학문으로서의 정골의학 자체는 유사의학 내지는 대체의학의 일종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문 위키피디아의 정골의학 항목 참조.

  • 치과의사 (Doctor of Dental Surgery, D.D.S) : 대부분의 국가에서 치과대학이 따로 존재하므로 분명 다른 직업이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내과의사(Physician), 외과의사(Surgeon), 치과의사(Dentist)는 각각 기원이 다르다.

  • 카이로프랙틱 (Doctor of Chiropractic, D.C. ) : 미국에서는 의사와 비슷한 형태로 인정되나, 약물처방 및 수술은 할 수 없다. 한국에서는 불인정.

  • 석사학위 이상의 물리치료사 : 호주미국에서는 Doctor of Physical Therapy (DPT) / Master (MPT) 학위 취득시 의사를 두지 않아도 클리닉 개원이 가능하고, 한국 의료법에서 의료행위로 간주하는 시술들도 상당히 가능하다.[21] 특히, 미국에서 MPT/DPT를 받은 사람이 미군에 물리치료 장교로 입대할 경우 대위로 입대되며, 봉합 (suture), 간단한 약 처방, 진단 (영상촬영 referral 포함) 등도 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한국에서는 단독 개원이 불가능하며 의료행위를 할 경우 처벌받는다.

  • 전문간호사(Nurse Practitioner, NP) : 미국에서는 간호사가 전문간호사가 되기 위한 대학원 과정을 수료하게 되는 경우 의사의 감독 없이(20개 주), 제한된 진료행위(19개주) 또는 감독 하에(12개주) 임상진료 및 처방이 가능하다.(2014년 기준) 국내 의원급에 상응하는 clinic 개설이 가능하다.

3. 한국의 의사[편집]

대한민국은 의료 이원화 체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의사는 한의사와 다른 직업이다. 한편 치과의사와도 다른 직업이다.

총액계약제, 주치의제, 인턴제 폐지, 레지던트 기간 다각화, 한방과의 일원화 여부(즉, 의료 일원화 체제로의 변경여부), 의사 수 부족 여부, 수가관련 문제 등 수많은 쟁점에 관한 논의가 행정부 및 국회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넘어가느냐가 향후 의사 직업의 전망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3.1. 되는 방법[편집]

대한민국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2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우선 의과대학이나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소정의 학업을 마쳐야 한다.[22][24] 둘째, 의사국가고시에 응시하여 합격해야 한다. 이 2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한국에서 의사가 될 수 있다. 다른 한 가지로는 외국의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학사학위를 취득한 외국의 의사면허 소지자가 한국의 의사국사고시 예비시험을 합격하여 국가고시 응시자격을 얻어 국가고시에 합격하는 방법이 있다.
참여정부 시절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대거 전환이 되었었으나, 현재는 거의 대부분이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의과대학 체제로 회귀한 상황이다. 그나마 몇 개 남아있는 의학전문대학원도 학석사 통합 체제 도입 등의 방법으로 커리큘럼이 전환되어, 대학 학부 졸업생을 선발하는 순수한 의학전문대학원은 손에 꼽는 수준이다.

3.2. 학위[편집]

6년제 의대를 졸업하면 (의학전문대학원과 달리 석사학위가 아니라) 학사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반면 2000년대 중반에 한국에 도입된 의학전문대학원 같은 경우 학사과정 4년 + 의학전문대학원 과정 4학년의 과정으로 학사학위 소지자들에 한해서만 입학자격을 부여하기 때문에 의대 졸업생들과 다르게, 석사학위(의무석사)를 수여하고 있다. 학석사 통합과정으로 운영되는 동국대학교, 제주대학교 같은 7년제 대학의 경우도 졸업시 학사학위가 아니라 석사학위를 수여한다. 그래서 학석사통합과정을 홍보할 때 의학석사를 따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홍보하기도 한다.[25][26] 하지만 대부분은 1년이라도 빨리 의사면허를 취득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유럽에서는 대체로 BAC + 6 의대 시스템이면,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대부분의 학과는 학부와 석사과정이 나뉘어있지만, 의치대와 수의대는 학부와 석사과정이 통합이라고. 사실, 예전에 6년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도 석사 학위를 수여받게 될 한 적이 있었다. 교육부에서 적극 추진했던 일이 왜 무산됐는지는 추가바람.

사실 의학사 학위는 국제적으로 학사가 아니라 다른 무언가로 취급된다.

대표적인 예가 미국 의사국시를 보기 위해 ECFMG[27]에 원서를 보낼 때, 의대 졸업장을 Certificate of Bachelor[28]가 아니라 Hak Sa diploma로 표기해야 하는 것이다. 캐나다 의사국시에 응시할 때는 Eu Hak Sa라고 적어서 보내면 된다고 한다.(…)출처 ECFMG 웹사이트에 들어가봐도 South Korea에 의학 계통 학위는 한국어(?)로 의학사, 의무석사, 의무석사/의학박사, 의학석사라고 적혀있다..의학박사는 어디 간 거지 위의 ECFMG 사이트에서 보면 MBBS[29]라는 학위가 나와 있는 나라들 역시 꽤나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영국의 학제를 따르는 국가들이다. 미국의 경우는 초창기에는 MBBS 학위를 사용했지만 MD로 바뀐 지 약 200년이 되었다고. 여기에서 MBBS에는 분명히 Bachelor[30]라는 단어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 학위는 확실히 학사 취급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MBBS는, 아니 정확히는 한국의 의학사 학위를 포함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을 통해 딴 모든 학위는 전문 학위로써, 일반적인 학위, 그러니까 학사를 포함한 학술 학위와는 구별되는 물건이다. 그렇다보니 명칭이 학사가 됐든 석박사가 됐든 사실상 같은 학위 취급이다. 미국의 예를 보면, MBBS 학위 등 DO 역시 MD와 동격으로 인정된다.

원래는 "6년제이다 보니 Bachelor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의학사라는 고유 명칭으로 표기한다"고 적혀 있었지만, 그럼 저 MBBS 학위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중국 의대를 졸업하면 MBBS 학위를 수여받지만, 여기도 의과대학6년제다.

미국에서는 MD, DO, MBBS 등의 전문 학위를 박사 학위와 동일하게 대우한다.

3.3. 병역[편집]

3.4. 진로와 수입[편집]

간단하게 분류하자면 이 정도로 나눠볼 수 있다.


자세히 알아보자면 다음과 같다.

  • 개인 병원 개업

개인병원을 개업하는 경우 수입이나 지속가능성은 천차만별이다. 개인병원의 숫자가 많아졌기 때문에, 사람들이 어디 갈지 알아서 다 골라 갈 수 있다는 점도 크다. 예를 들어, 동네 내과가 2군데라면 불친절한 곳으로는 가지 않으려 할 것이다. 의료업도 어디까지나 서비스업이다. 그러나 허위 및 부당 청구로 적발된 병원이 부당행위 흔적을 지우기 소재지를 바꿔가면서 개폐업을 반복하는 병원이 많은 것도 병원의 폐업률이 높은 이유로 지적받고 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607826.html

생존율

6개월

1년

2년

3년

5년

7년

병원

94.7

88.0

77.7

71.3

62.6

56.1

학원

95.6

88.6

74.2

63.4

48.4

37.4


개업하는 경우 영업의 성공여부는 그야말로 케바케라서, 사실상 인터넷에서 '성형외과 의사들은 돈 얼마나 버나요?' 같은 질문을 하는 건 의미가 없다. 표를 보면 알겠지만 3년 후에는 30% 정도는 망한다. 사업수완이 좋아서 병원 영업이 잘 되는 경우, 상위 30% 정도라면 세후 12,000 이상이다. 반면 병원 운영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다시 봉직의를 하거나 공공기관이나 공무원, 또는 사기업으로 취업하게 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다른 문단을 참조.

지역의 영향도 크게 받는다. 서울은 경쟁이 매우 치열한 반면 지방쪽, 특히 농어촌 지역은 여전히 의사가 부족하기 때문에 지방으로 내려가면 경쟁에 치일 일 없이 병원을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이러한 점을 노리고 지방으로 내려가는 의사들이 갈 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지방도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서울이나 기타 수도권 지역보다는 나은 편.

  • 의사소득

과별로 수입이 천차만별이다. 2014년 신문기사에 따르면 내과 전문의 세후 13,200, 정신과/재활의학과 등 인기 전문의 세후 18,000, 외과 전문의 세후 9,600, 일반의/가정의학과 전문의 세후 7,200이다. 2015년 방송 보도에 따르면 정신과 전문의 세전 18,000~21,600이다. 병원경영통계 에 따르면 서울 소재 종합병원에서 일하는 전문의는 평균 세전 7,400만원을 받는다.

의료사고 나서 소송에 시달릴 가능성이 있지만, 의료사고 배상 책임 보험에 가입하면 되고, 또 그런 게 정 무섭다면 지방 요양병원이나 지방 보건소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페이 닥터의 인기가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그로 인하여 페이 닥터의 공급 증가로 수입의 안정성은 떨어지고 있다. 또한 환자가 늘어나거나, 반대로 떨어져 나가는 것은 진료 보는 의사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입이 시원치 않다는 이유로 원장에게서 폭풍 까이는 경우도 발생한다. 한편 연공서열에 따른 급여 상승 비율은 낮은 편이라서 신참과 20년 경력 의사의 급여 차이가 크지 않다.

의사들은 자신의 월급 뿐만 아니라 같은 직종인 다른 의사들이 언론에 급여수준을 공개하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 그 이유는 페이닥터, 즉 봉직의의 경우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4대 보험과 세금을 대신 내주는데, 이 때 국세청에 납부하는 세금을 적게 하기 위해 실제 의사에게 지급하는 금액을 낮추어서 신고하는 경우가 많아 언론에 국세청 기준 의사 소득이 낮게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높은 의사급여 수준에 대한 사회적 비판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연봉이 언론에 보도되는 사례는 어디까지나 특정 사례에 불과할 뿐, 그것이 모든 의사들의 경우를 대표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예를 들어 서울요양병원 일반의의 경우 세후 600만원 정도에 그치는 경우도 있다. 또, 의사 뿐만 아니라 다른 직업들도 지방 내려가면 서울보다 돈 더 받는 건 마찬가지이다. 한편 개업에 따른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개업의의 경우 봉직의보다 평균 소득수준은 크게 높은데 개인적인 편차가 큰 것으로 보인다.

  • 각종 공직

- 보건복지부에서는 5급 사무관으로 의료정책을 담당할 2년 경력 이상의 의사를 모집하는데, 경쟁률이 20:1이 넘는다. 이 경우 고위공무원단 진입은 가능하나, 아직 공직사회는 특채출신보다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출신이 고위직의 다수를 점하며 파벌을 형성하고 있고, 고시 출신을 특채에 비해 승진 등에서 우대한다는 주장도 있어 현실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다. 주로 예방의학과 전문의가 뽑힌다.
- 국가정보원에서는 2~3년에 한번씩 내과 전문의를 모집한다. 5년 경력에 내시경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지방 교도소나 지방 보건소에서 전문의를 선발하는데 4급이고, 경쟁률은 미미한 수준이다. 한편 교정직 공무원이 될 경우 고위공무원단 진입은 어렵다. 한편 일반의 역시 지방 교도소보건소의 5급 공무원, 공공기관의 부장 직급으로 취업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 4급까지는 승진이 가능하나 3급 이상의 승진은 어렵다.
- 장기복무 군의관 : 사건사고에 휘말리지 않는 이상 대부분 대령까지는 쉽게 진급이 가능하다. 이론적으로는 국군의무사령관(소장 계급)까지 될 수 있다. 20년의 복무기간을 채우면 군인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전문의 취득 후 5년 경력의 군의관'(소령)의 연봉은 대략 세후 6,100만원 정도다.
- 국과수 : 2013년 국과수에서 '5급 법의학 부검의'를 채용했다. 경쟁률은 1:2였다.
- 출입국관리본부 : 주로 5급을 채용한다. 지방 사무소의 임상의사는 경쟁률이 낮다.
- 교도소 : 자세한 채용 현황은 교정직 공무원 문서 참조. 3급은 면허 취득 후 10년 경력, 4급은 면허 취득 후 6년 경력, 5급은 면허 취득 후 2년 경력이 필요하다. 채용 경로는 크게 임상의사와 정신과 의사의 2가지가 있다. 지방 교도소의 4급, 5급은 경쟁이 거의 없어서, 나이와 경력만 만족하면 뽑힐 수 있다.
- 보건소 : 2014년 현재 50~70대 지방 보건소 의사의 경우 GP(일반의) 기준으로 세후 5,000만원(세전 6,000만원) 이상의 보수를 받는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 2013년부터 세후 6,000만원 정도로 채용하기 시작했으나, 미달에 미달을 거듭하고 있다. 일반의 + 경력 5년 또는 일반의+석사+경력 2년이면 지원 가능하다.

60살이 넘으면 공직에서도 나이 제한 때문에 받아주지 않고, 페이 닥터를 하겠다고 알아봐도 잘 써 주지 않는다. 그러한 경우에는 요양병원 당직의로 취업하기도 한다. 관련 내용은 일반의 문서 참조.

  • 의료 봉사단체

취업으로 보기는 애매하지만 국경없는 의사회 등 의료 봉사단체에서도 이들를 필요로 한다.

3.4.1. 국제기구[편집]

유엔 산하기관의 경우 전문의를 P-3급 (전문의급) ~ P-5급 (전체 10년 경력)으로 채용한다. UN 사무국보다는 WHO 쪽에서 일자리가 훨씬 더 많이 나온다. 그야 이 쪽이 세계보건기구이니 당연하겠지만. 외교부 국제기구 인사센터의 분야별 공석정보의 보건/의료 란을 보면 P-3급 채용보다는 그 이상의 직급으로 뽑는 경우가 더 많이 나온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요구되는 경력도 더 길어진다. 급여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고할 것.

MPH를 따는 게 유리하다. 특성상 예방의학과를 많이 뽑는다. 임상과도 많이 뽑는데, 안과, 소아과 등의 채용공고가 있어왔다. 다만, 임상과의 경우 상당수가 아프리카, 파키스탄 등에 배치된다.

OECD에서도 관련자를 채용한다. 이쪽도 예방의학과 위주다.

3.4.2. 회사 취업[편집]

의학적인(Medical) 부분에 대해 조언과 자문(advisor)을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이다. 제약회사의 마케팅·영업을 지원하며 제품과 관련된 의학적인 상담, 신약 정보 제공, 제품의 마케팅 전략까지 지원한다. 제약회사의 마케팅과 영업까지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마인드 및 마케팅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 열리는 의료 관련 학회 등에 참석해 최신 정보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유창한 영어구사 능력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곳이 대부분이다.[31] 또한 일반적인 의사·약사보다는 활동영역이 훨씬 넓은 편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과 활발히 교류하는 능력과 활동적인 성향이 요구되는 직업이다. 예를 들면 새로운 백신이나 약이 출시된 뒤 자리를 잡을 때까지 본사와 지사 간의 의견 조율을 담당해야 한다. 그 외에 임상 시험에 대한 자문역을 수행해본 경험이나, 제약의사 경력이 있으면 취업에 있어 유리하다.
- 전문의 채용시 내과,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선호한다. 그런데 가정의학과보다는 내과를 선호하며, 특히 호흡기내과, 내분비내과, 종양내과 등의 펠로우 수료자를 더욱 선호한다. 채용 직급은 주로 이사 정도다. 내과 전문의를 임원급으로 채용시 2015년 기준, 대략 세후 850~1,100 정도를 준다.[32] 경우에 따라서는 관련 분야 박사학위 보유자를 선호하기도 한다.
- 일반의 채용시 부장급으로 채용한다.

  • 보험사 의사

- 일반의급 채용의 경우 : 가정의학과, 내과, 예방의학과 전문의 자격 소지자를 선호한다. 보험의학 전공자, 보건대학원 졸업자를 우대한다.
이들은 다음과 같은 일을 맡는다.
- 보험심사(언더라이팅), 상품개발 관련 의학자문
- 보험의학 조사/연구
- 의학지식을 기반으로 한 보험사 제반 업무(의적심사 지원 등)

  • 생동성 시험센터 의사

피실험자로 온 아르바이트생에게 약을 투여하고 경과를 기록하는 일밖에 안 한다. 게다가 여기는 간호사가 의사보다 훨씬 일을 많이 한다. 투약, 경과기록, 돌발 상황 시 응급조치 등등 대부분 간호사가 전담하고, 의사는 제약회사에 보고서를 쓰는게 전부다. 그래서 생동성 시험 센터에서는 하나의 실험군 당 의사가 1명밖에 없는 게 보통이고 아무리 많아봐야 3명을 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실력에 자신 없는 의사, 은퇴를 앞둔 노인 의사 등이 하는 경우가 많고, 그 외에 의사들끼리 휴식의 용도로 돌려가며 한 번씩 맡는 경우가 많다.

산재 인정이나 건강검진 등의 문제로 하이닉스,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에서 직업환경의학과 자문의사를 채용하고 있다. 항목 참조.

3.4.3. 교수[편집]

의대 진학 후 교수가 되는 경우도 있다.

'교수'는 외래교수, 임상교수, 전임교원 정도로 나뉜다. 전문의를 따고 로컬에서 활동하면서 학교에 출강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외래교수라고 한다. 하지만 보통 개인병원에 걸려 있는 외래교수 직함은 대부분 학교에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이름만 얻은 것이다. 실제로 강의하러 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학교는 돈 벌고 개업의는 홍보에 이용하고 윈윈. 또한 펠로우 과정을 하면서 학교와 계약을 맺고 강사일을 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들은 외래'교수'처럼 교수라는 명칭이 붙어 있기도 하고, 실제 수업에서는 학생들로부터 '교수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리지만, 대학의 정식 전임교원은 아니다.[33]

  • 자기 진료과의 전임교원이 되는 경우 : 수련의 과정 중 꾸준히 대학원을 다녀야 한다[34]. 수련받는 과정에서 보는 환자의 증례를 조사하거나 통계를 내거나 하는 식으로 논문을 낸다. R3~R4때 석사를 따고 펠로우부터 박사를 시작하는 식으로 하기도 한다. 간혹 수련의가 아니라 페닥을 하면서 대학원을 다니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웬만한 의지가 아니면 힘들다.

  • 주변 의료 관련 학과의 전임교원이 되는 경우 : 물리치료과, 방사선과 등에 의대 출신 교수들이 있다.

  • 공공기관에서 사람들을 가르치는 업무를 맡는 경우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경우 2년 경력 의사를 조교수(5급)으로 채용한다.

3.4.4. 해외 이민[편집]

일본, 미국 등에서 수련을 받거나 아예 정착해서 사는 경우가 있다. 의과대학 문서 참조.

3.5. 한국 의사의 노동 강도[편집]

직종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한 마디로 정의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OECD 평균을 가지고 비교할 수 있다. OECD 2014년 기준으로 비교하면 한국의 임상 의사 수는 1,000명당 2.1 명(OECD 3.2명)이고, 국민 1인당 외래진료건수는 14.3회(OECD 평균 6.9회)다. 이를 계산해 보면 1,000명 국민이 1년 간 14,300진료회수/의사 2.1명 (OECD 평균 6,900회/ 의사 3.2명)이 된다. 한국 의사는 1년간 6,809회의 외래 진료량을 기록한다. (OECD 평균은 2,156회) 한국의 대학병원 내분비내과의사는 하루에 최고치로 130명까지 보며 평균 80-90명 정도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진료시간은 그만큼 짧으며 이는 최고치일뿐임을 명심하자.

1회당 10분~15분을 진료한다는 것이다. 이는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진료시간이며, 실제로는 진료과목에 따라, 질병에 따라, 시행한 술기에 따라, 또 초진/재진 여부에 따라 진료시간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를 가지고 '내가 가는 병원의 진료시간이 너무 짧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더군다나 위에서는 의사들이 근무시간 동안 외래진료만 본다고 가정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 시간 동안 수술도 하기 때문에 위의 계산은 전제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즉 한국 의사는 OECD 평균 의사들 진료량의 3.15배를 더 일한다.

3.5.1. 수련의인 경우[편집]

인턴/레지던트/펠로우의 노동강도는 매우 높다. 물론 과에 따라서 다르다(가정의학과 같은 경우에는 당직근무가 상당히 적다). 주당 60~105시간 정도 일하는게 보통이지만 최근 인턴은 주당 88시간이 상한선이라고 법으로 못 박은 상태라 그나마 개선됨 전공의특별법 참고.이것과 비교될 만한 직업은 3교대 근무 전의 소방공무원(2교대 주당 약 100시간) 정도이다.

로펌 변호사회계사가 지독한 노동강도를 가진 직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정도는 아니다. 4~8년 간 3D 직종에 맞먹는 엄청난 양의 일이 부과되며 생명에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책임감 역시 막중하다. 레지던트 4년차는 전문의 시험을 위해 근무를 상당히 빼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 미달과(외과 등)의 경우 그런 거 없다. 마구마구 굴려주는 빡센 병원+1년차가 더해지면 160시간까지 올라가기도… 거기에 연속근로 제한은 36시간… 하루 넘게 밤을 새게 만든다. (열악한 지방의 경우 연속근로제한 따위 없다)

하지만 의사협회는 항상 의사 인력을 늘리는 것에 반대하는데, 저건 의사가 모자라서 생기는 일이 아니라 병원에서 의사를 덜 고용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병원에서 의사를 왜 적게 고용할까? 그러면 인건비가 주니까. 그리고 수가가 워낙 껌값이라 이렇게 안 하면 병원은 망하기 때문이다. 즉, 환자 1명을 치료하고 나오는 수가가 낮으니 병원 당 의사 숫자를 줄이고, 환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행해서 의사 1인당 환자수를 늘려서 노동환경을 안 좋게 될 수 밖에. 이래저래 리베이트부터 의료계의 병폐를 없애기 위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인데 사회적으로 공감받지도 못하는 상태라… 당장 의사에 대한 인식을 생각해보자. 의료수가의 현실을 모르는 일반인들이 공감해줄 리가…

자세한 설명은 수련의 항목 참조.

3.5.2. 대학병원 교원의 경우[편집]

바쁜 정도를 말하겠다면 과거에는 배우자가 가장 선호하는 직업이라고 말하는 것이 좋겠다. 이유는 의사가 돈을 쓸 시간이 없어서 번 돈을 의사 배우자가 다 쓸 수 있기 때문에. 하얀거탑에 나오는 교수 부인들을 생각해보자. 그런데 실제적으로는 대학병원 교원은 생각보다 시간이 널널하다. 진료시간표만 보더라도 1주일에 2~3일 외래근무하는 교수들이 수두룩하다. 외과계열의 경우 수술 스케쥴을 외래시간을 제외하고 잡는다고 해도 보통 교원의 경우 1주일 3~4일 근무를 넘지 않는다(레지던트와는 다르다). 물론 조교수 이상에만 해당되며 거의 노예취급또는 필수코스인 임상강사 이하의 교원에게는 그런 거 없다(외과계열).

비수술파트는 대체로 편하지만, 신경과내과의 경우는 생명이 달린 질환이 많기 때문에 비교적 힘든 편이다. 물론 몇몇 교수들은 그런 건 전공의에게만 맡기는 경우도 있지만, 위급한 상황에서 언제나 연락이 돼야 하기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꽤 큰 편이다. 외래진료 시간 빼고 병원에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36]

3.5.3. 동네 병원의 경우[편집]

주 3일은 9시에 진료가 시작되어 19시에 끝나며 (7시에 진료가 끝난다면 6시 반까지 접수 받는 경우가 많다) 주 2일은 21시에 끝나며 토요일은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하는 흔한 동네 병원을 생각해 보자. 이 시간만 따지자면 주 60시간 근무가 된다. 거기다가 진료가 끝나면 의사는 퇴근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엄연한 자영업자이기때문에 원무과에서 처리는 한다고 하지만 수익관리를 해야 한다. 이 시간까지 합치면 주 66시간 정도가 된다.

일반 자영업자와 똑같은 일을 해야 한다. 원무과는 기본, 각종 세무업무에서 의료시설 관리, 인력관리 업무 등이다.

의사는 간호사간호조무사 등에게 업무 위임이 불가능하다. 당연하지 병원에 왔는데 의사 자리에 뜬금없이 간호사가 있으면 사람들이 뭔 생각을 할까 자신이 없으면 어떤 방법으로도 수입을 창출할 수 없기 때문에 연중 쉴 수 있는 휴가가 적다(툭하면 쉬는 병원은 그만큼 환자가 떨어져 나가기 마련이다).

다만, 개인병원을 차릴 경우 자기가 쉬고 싶으면 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돈을 적게 벌 뿐이다. 그리고 근무강도는 시간에 비해서는 약한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아니다. 대부분 경증의 환자가 오고, 노인환자의 비율이 높을수록 강도는 더욱 떨어진다…[37] 라는 착각속에 살지만, 경증환자 속에 섞여 있는 중증 환자를 골라내지 못하면 바로 폐업 트리를 탄다.

배탈로 알았던 환자가 심장마비일 수도 있고, 속쓰림 환자가 말기 췌장암일 수도 있다. 이런 미묘한 상황을 감별하지 못하면 바로 GG다. 오히려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들은 동네 병원에서 어느 정도 걸러진 환자들이 오기 때문에 이런 위험성이 매우 적다.

동네의 각종 카테고리의 환자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감정 소모가 매우 크고, 사회적으로 의사는 인술(?)을 베풀어야 하는 왜곡된 이미지로 시달림을 당한다. 텔레마케터처럼 일차적으로 많은 대중을 상대하는 직업군들의 어려움을 동시에 경험하게 되며, 특히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들은 대부분 통증이나 질병으로 인해 신경이 날카로워진 상태라서, 멀쩡한 고객을 상대하는 일반 감정 서비스업자들보다 더 고통스러운 상황에 빠질 수 있다.

3.5.4. 요양병원, 정신병원, 공직의 경우[편집]

반면 본인이 힘든 의사 일을 싫어한다면 고수입을 포기하면서 편하게 살아갈 수도 있다. 요양병원이나 정신병원처럼 의무적으로 일정 수 이상의 의사를 확보하게 하는 곳은 업무 강도가 살인적이지 않다. 그것도 싫으면 주 3일 근무나 시간제 근무 등을 통해 50%의 근무시간과 50%의 연봉을 받을 수도 있다. 혹은 공공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일하면 주 40시간이 지켜진다. 이 경우의 단점은 어쨌든 4~9년 동안 힘든 수련을 거쳐야 하며, 주 50~70시간 힘들게 일하는 전문의에 비해 소득이 낮다는 것이다.

요양병원의 경우 보통 야간당직 전담의를 뽑기도 하는데, 막상 가면 하는 일은 거의 없다. 병원 내에 있으면서 간호사의 콜에 오더 한두 개 내려주고 끝나는 경우도 허다하다. 보통 레지던트 지원에 실패하거나 레지던트 중간에 그만두고 군대 가기 전에 하는 경우가 많다.

3.5.5. 봉직의의 경우[편집]

일반 병원은 물론이고 개인의원에도 봉직의를 고용하는 경우가 있다.

봉직의는 매우 특이한 지위에 있다. 일반적으로 매출이 봉직의의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가 되는데 매출액이 높을 수록 급여도 많다. 특이하게도 매출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봉직의가 진다. 이는 병의원의 모든 매출은 의사를 거치지 않으면 발생이 불가능하다는 특이성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의사가 진료를 보고 처방을 내면 간호사주사를 주고 약국에서 을 조제한다. 이 중 진료비와 주사비, 처방전료가 병원의 매출인데 이 매출 자체가 의사의 오더 없이는 발생할 수가 없다. 또한 의료 행위의 특성상 고용주인 병원이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매우 적다. 기껏해야 간섭 정도만 가능하고 통제는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매출에 대한 책임도 더 무겁게 지는 편이다.

과거 의사 수가 부족할 때에는 봉직의가 갑 병원이 을이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옛 이야기일 뿐이다.

원래는 개업 전에 4-5년 정도 거치는 자리 정도로 생각되었으나, 요즘은 개업이 어려워지면서 좋은 자리라면 평생 봉직하겠다는 자세로 접근하는 의사들도 적지 않다. 업무강도는 병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다만 매출이 급여를 결정하기 때문에 로딩은 철저하게 급여에 비례한다. 깡촌에 있는 병원에 가면 급여는 많고 일은 적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어디까지나 옛날 이야기이다.

4. 이모저모[편집]

4.1. 의사와 이익집단[편집]

의사들이 권위적이라는 말이 있지만 의사들이 가지고 있는 정계로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약하며, 정치적 이념에 치우치며 이념단체에 가까운 집단들이 존재하는 교사판사, 검사, 변호사와 비교해 볼 때는 뚜렷하게 정치적 이념 단체가 있는 것이 아니며 정치적인 문제에 쉽게 뛰어들지 않는다. 19대 국회에 의사 출신이 7인 건 안 비밀 그땐 국회의장도 의사였다그래서인지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정부부처와 갈등 또한 한의사 제도를 도입했던 보수와 전문직에 대한 혜택을 줄이려고 하는 진보 세력과의 갈등도 심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의사 집단에는 전국 단위의 노동조합이 없다. 실제로 보건의료노조의 주축은 간호사인 것이 그 이유다. [38] 그러나 노동조합은 없지만 의사들을 대변하는 이익집단인 대한의사협회가 존재한다.

의사[39]노동조합을 결성하지 않는 이유는 대다수가 스스로를 노동자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노동자를 천하게 여기는 인식이 있는 한국 사회에서[40] 고소득 전문직이나 공무원들은[41] 스스로의 노동자성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는다. 파업은 하지만 노동자는 아니라구요 물론 의사는 상당수가 개업의로서, 본질적으로 자영업에 속하므로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다. 참고로 법조인인 변호사도 전국 단위의 노동조합은 없다.

의사의 이해관계는 상황에 따라 모두 다르므로 통일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 차등수가제 : 하루 40명 보는 개업의는 차등수가제를 강화해서, 150명씩 몰리는 경쟁 의원 환자 일부를 자기가 나눠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하루 150명 보는 개업의는 절대 그런 것을 원하지 않는다.

  • 레지던트의 대우 : 대학병원 staff들은 외래, 입원환자, 연구, 학회에 레지던트들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레지던트들은 주 90시간 일하면서 시급 5천원 받는 것은 착취라고 생각한다.

  • 똥군기 : 레지던트들은 생명을 다루는 의사직의 특성상 엘리베이터 사용이나 술자리에 있어서도 위계질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의예과 1학년이나 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들은 그런 것은 부조리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어디까지나 나름대로의 고충은 누구에게나 있다. 동네 북처럼 욕먹는 국회의원이나 정치인, 공직자들도 그렇게 욕만 먹을 정도로 놀고 있는 것도 결코 아니며,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원래 다른 집단을 비판하기는 쉬운 법이다. 이런 의미에서 의사에 대해서도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것보다 합리적 비판을 하는 것이 낫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 말은 의사들 스스로에게도 적용되는 말이며, 그들 역시 타 집단을 비난할 때 똑같이 행동하거나 심지어 국민들을 바라볼 때 어리석은 백성어린백셩 정도로 여기는 근거 없는 오만함을 가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어떤 의사들은 성찰의 태도를 지니지만 어떤 의사들은 그러지 않는데, 그 차이에서 긍정적인 변화의 여부가 갈릴 것이다.

4.2. 돈만 밝히는 의사?[편집]

통상 의료인은 본인이 가진 최대한도의 기술과 지식을 활용하여 양심과 법률에 따라 진료하도록 요구받으며 의료인은 의료인으로서의 윤리를 지키면서 진료에 임하여야 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의문도 많이 나온다.

  • 의사는 증세를 완치시키기 보다는, 그저 환자가 죽지 않을 정도로만 병세를 조절하면서 잇속을 챙긴다?


이게 정말이라면 의사가 환자를 완치시키지 않고 유지 연명 치료만을 시행하여 돈을 뽑아 먹겠다는 목적성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식으로 비난하기 시작하면 세상에 협잡꾼 아닌 사람이 누가 있겠나? 죽지 않게 유지시키고 있는 상황이 의료진의 진료과정상 과실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결과만 가지고 비난할 수는 없고, 실제 법적으로도 좋지 않은 결과만 가지고 의료진에 책임을 묻는 법은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법적으로 의료 행위는 완치가 목적이 아니라 환자의 건강상태를 양호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여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실적으로도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 있다. 환자들 사이에서 저 병원에 가니 빨리 낫고 저 병원은 잘 안 낫더라하는 소문이 돌면 수입이고 뭐고 없어진다.[42]

이런 오해가 벌어지는 건, 완치가 가능한 환자가 있는가 하면 아직 치료법은 알 수 없으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의학적 개입은 가능한 환자도 있기 때문이다. 이마저도 불가능하지만 의학적 개입 없이는 꺼졌을 가능성이 높은 생명을 연명시킬 수 있는 환자도 있다.

물론 의학의 입장에서는 '높은 확률로 죽었을 환자를 죽지 않게 유지'만 하는 것으로도 괄목할 만한 성과이지만, 모든 환자와 보호자들은 완치를 바랄 수 밖에 없다. 즉 환자 측이 원하는 것이 안타깝게도 현대 의학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이상향인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의학자들은 환자가 원하는 것이 이뤄질 수 없는 것임을 설득해야 하고, 그것이 왜 이뤄질 수 없는 꿈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환자와 보호자 측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없는 좌절과 분노를 앞의 의사에게 투사하곤 한다. 그 결과 의사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생기는 것이고, 이를 잘 달래고 환자가 원하는 것과 현실과의 간극을 줄이는 것이 바로 의술의 ART에 해당하는 부분일 것이다. 본 글의 의술이 과학만으로 성립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이런 말을 확대해석하여 의학이 과학적 학문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이는 '의학'과 '의료행위'를 교묘하게 섞어쓴 것이므로 헷갈리면 안된다. '의학'은 자연과학을 인간의 신체에 적용하며, 적용한 결과물을 과학적 방법론에 기반하여 검증해나가는 공학의 일종이며, '의료행위'는 자연과학적 측면(의학)과 인문학적 측면(진료, 의사와 환자의 교감)이 복합된 결과물이다. ART는 의사-환자간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사용되는 말일 뿐이다. 그런데도 이런 학문을 과학이 아니라고 매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하는 주장의 의도 및 배후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윤리 문제는 다 제끼고 논리적으로만 보자면, '어차피 낫지 못할 병이면 치료받지 않겠다' 내지는 '평생을 고통스럽게 기계에 매달려 사느니 맨정신일 때 삶을 끝내겠다'는 선택도 환자 입장에서는 분명히 할 수 있는 선택이다. 그런데 전자는 몰라도 후자는 불법이다. 결국 후자의 경우 생명이 위독한 중환자에게, 의사는 어쩔 수 없이 치료를 강매하는 입장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불신의 연장선상에서, 진찰 그 자체에 대해서조차 부정적인 사람이 적지 않다.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한 번 검사에 몇 십만원이나 하는 MRI 촬영을 요구하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치료법을 추천하면 '별것도 아닌 병 가지고 죽을 병인 것마냥 공포분위기 조성해서 돈 뜯는 작자들'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문제는 MRI를 통하여 진단해야 할 병이 많은데 우리나라 의료보험은 MRI를 찍었을 때 정상으로 나오면 보험 처리가 안 된다는 점이다. 여기서 우리나라 의료보험의 단점 중 하나가 드러나지만 뭐 자세한 내막은 예산 부족 등 어른들의 사정이다.

하지만 저렇게 생각해서 검사를 거부하고 병을 방치하거나 검증도 되지 않은 민간요법으로 병을 키우다가 증세가 악화되어서야 후회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가짜 약장수들이 약을 팔아먹을 때 가장 잘 갖다 붙이는 말이, "돈독 오른 의사를 어떻게 믿냐"는 말이다.

단, 의사가 돈독이 올랐다는 말은 완전히 근거 없는 말은 아닌 게, 의사는 그 트레이닝 과정에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므로 그에 따른 보상심리도 그만큼 커지기 마련이다. 이는 의사뿐 아니라 여타 소위 엘리트 직종에서 모두 보이는 현상이다. 또 대부분의 경우에는 상식적인 수준에서 그치기 마련이다. 혹자는 엘리트 직종일수록 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고 하지만 허울좋은 이야기일 뿐이다. 기본적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적법한 대가가 주어져야 하는데 현재 한국의 의료보험 시스템은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고자 의료시스템 개혁을 외치는 의사들을 돈독 올랐다고 몰아가며 좌절시켜 놓고 일부 의사들이 잘못했다는 이유로 의사 전체를 폄훼하고 있는 것은 과연 적절한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과거에 비하여 의사의 직업적 선택권[43]과 소득이 모두 강하게 제한되고 있는데다가 이러한 제한에 있어서 적어도 의학적으로는 분명히 정부의 방침이 옳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의사들의 박탈감은 그만큼 커지며, 이는 직종의 도덕적 해이(moral hazard)로 이어질 가능성이 아주 높다. 또한 한국의 행위별 수가제는 과잉진료를 조장하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정부는 포괄수가제를 내세우고 있지만 미봉책일 뿐이다.

참고로 행위별 수가제는 간단히 말해서 무슨 약을 줬느냐, 무슨 치료를 했느냐, 어떤 진단을 내렸느냐 등등 개별 행위에 따라서 수가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반대로 포괄수가제는 질병 진단명에 따라서 정부에서 해당 질병에 필요한 표준적인 의료행위들을 지정하여 수가를 책정하는 방식인데, 이는 반대로 과소진료를 조장하게 된다. 노르웨이의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 현재의 행위별 수가제 아래에서도 원가보전도 제대로 안되는 의료행위 항목들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포괄수가제에서도 원가보전이 불가능한 사례는 분명 나올것이며 이는 결과적으로 환자가 받아야할 진료도 못 받게 될 수 있는 것이라 의사들이 반대하고 있다.

의료 행위의 경제적 요소 측면에서, 생명을 다루기 때문에 배금주의에 대한 반동으로 돈과 무관할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이것을 특정 직업의 본분인양 착각하는 의견이 상당히 강력하다. 그러나 의사를 포함해서 모든 직업은 '자신이 가진 기술과 능력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대가'를 받음으로서 직업이 된다. 대가를 받지 못한다면 그것은 취미생활이지 직업이 되기는 어렵고, 대가를 받으면서도 기술과 능력을 불성실하게 제공하면 그것은 사기행위에 가깝다.

최근에는 닥터 쇼핑이라는 용어도 생겨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진단 혹은 치료를 받을 때까지 병원을 전전하는 환자를 가리키는 것. 사실 이런 사람들은 건강 상의 문제가 있다기 보다 정서적인 상실감 등에 대한 보상심리로 이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런 환자들을 의사들도 대충 눈치를 채기 때문에 요구하는 검사를 거부하기도 하고, 이렇게 자기의 요구를 충족시켜 주지 않는 의사를 원망하고 거짓 소문(matador)을 퍼뜨리는 경우도 있다. 의사를 욕하는 사람들 중에 이런 사람도 부지기수라는 점을 명심할 것.

특정직종의 권위가 강한 것은 분명히 문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것은 소비자인 환자가 절대다수인 상황에서 생명을 다루는 의사의 입장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을 인지하고 주장해야 할 문제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해달라고 해도 할 수가 없는 현재의 법률, 현재의 수가체계, 현재의 사회적 상황에서 의사를 깎아내리는 사람이 늘어가고 권위가 땅바닥을 파고드는 현 시점의 의료계에 의사들의 문제만 묻는 것은 굉장한 문제가 있다.

4.3. 권위주의적인 의사?[편집]

의료법 제15조(진료거부 금지 등) ① 의료인은 진료나 조산 요청을 받으면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지 못한다.
②의료인은 응급환자에게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최선의 처치를 하여야 한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6조(응급의료의 거부금지 등) ① 응급의료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응급의료종사자는 응급환자를 항상 진료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업무에 성실히 종사하여야 한다.
② 응급의료종사자는 업무 중에 응급의료를 요청받거나 응급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응급의료를 하여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하거나 기피하지 못한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0조(응급의료 중단의 금지) 응급의료종사자는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를 중단하여서는 아니 된다.


권위적이고 고압적인 태도의 의사에 대한 불만도 많은데, 위에서 언급한 닥터 쇼핑이라든지, 혹은 본인의 상태에 대한 위기감이나 자각이 없는 환자들의 경우 이런 태도를 나오면 정말 상대하기 힘들다. 병원에 입원해본 사람들이라면 몰래 밖에 나가고 담배 피고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환자 입장에서는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처럼 의료 서비스 역시 자기가 원하지 않으면 거부할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의사 역시 일종의 컨설턴트나 조언자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의사는 단순한 상담자나 컨설턴트로 보기는 어렵다. 이는 의사가 자존심 세우기 위해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서 그렇게 하도록 법과 도덕으로 강제해 놓은 규범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당장 치료하지 않으면 100% 사망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가 자기 병에 대한 치료를 돈 문제나 긴 진료시간 등 비의학적 이유로 거부한다고 할 때, 의사는 '저는 권유했지만, 환자가 거부하시니 어쩔 수 없네요. 그렇게 하시죠'하고 퇴원시키는 것이 옳을까? 환자가 처한 상황을 짚어주기만 하고 그 다음 일은 환자가 알아서 결정하라고 하면 일하기는 정말 편할 것이다.

하지만 의사 입장에서 환자가 사실상 죽음을 선택하는 것을 막지 않는 건 자살방조죄나 다름 없다. 이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의대 오면 꼭 들어보는 보라매병원 사건이다. 참고로 법대로스쿨에서도 해당 사건은 자살방조죄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거론된다.

따라서 의사의 권유는 단순한 권유가 아니라 강제성을 띤 것으로 간주되고 있고, 그 권리에 대한 책임으로서 의사는 환자를 설득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의사는 자연히 다른 컨설턴트와는 다른 태도를 가지고 환자를 대할 수밖에 없고, 다른 서비스업과 달리 소비자와 공급자 사이의 위계가 발생한다.

강제성을 띠고 있다는 점 때문에, 환자가 어떤 시술이나 의학적 개입을 거부했을 때 칼 같이 동의서를 받는 것이다. 동의서를 받지 않으면 100% 의사의 과실 내지 고의가 되므로 의사만 독박을 쓰게 된다. 사실, 환자의 의사에 의해 동의서 받고 그대로 했다가 환자가 잘못되어도 의사의 책임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단지 정상참작만 될 뿐.

이런 상황에서도 의사의 노력을 통해 의사-환자간 관계를 좋게 이끌어 나갈 수도 있고, 강압적인 방법보다는 충분한 설명을 통해 환자로 하여금 스스로 진료에 협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더 좋은 방안이다. 그러나 이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고, 특히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응급실에서는 더더욱 힘든 일이다.

게다가 환자 1명을 어떻게 보든지 받는 돈은 똑같기 때문에 더 환자 친화적이고 자세한 상담에 대한 동기는 오로지 의사 개개인의 성향에 떠맡겨진 실정이다. 외국처럼 하루에 20명 정도 환자 보며 진료하면 한국 병원은 본전도 못 건진다. 순전히 비용 계산만 하자면, 환자 1명당 재진료 약 1만원이라 치고 20명 보면 딱 하루 매출 20만원인데, 하루에 나가는 인건비 + 의료장비 리스비 + 감가상각비 + 임대료 등의 원가를 빼면 순수익은 얼마나 될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동네 병원의 경우 1차 진료의 비중이 훨씬 높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병원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주 쓸 일 없는 최신 기기를 들여다 놓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문제가 있을 수 밖에. 더 많은 진료를 위한 짧은 진료는 의사의 신뢰를 낮춘다. 외국의 1인당 진료비나 수술비 등이 얼마인지 한 번 검색해보자. 의료비가 비싸기로 유명한 미국의 경우에는 감기환자라도 보험 없이 갔다가는 10만원은 훨씬 넘는 진료비를 내야 하는데 더 말이 필요한가?

그러나 정작 의료 비용이 비싸 의사 1명이 하루에 보는 환자 수가 많지 않은 미국에서도, 의사들의 환자들에 대한 권위의식과 고압적인 태도, 그리고 환자 증상에 대한 설명의 부족은 한국과 큰 차이가 없다. 여기서 설명이 부족하다는 말은, 환자는 의사로부터 가능한 많은 얘기를 듣고 싶어 하는데, 한국에선 의사들의 주장 중 하나는 의료수가가 너무 낮아 하루에 보는 환자 수가 많아야 하고 그러다 보니 환자 한 명 한 명에게 잘 대해주지 못 한다는 것이다. 워낙 환자 중에 진상이 많으니 한 명 한 명 더 볼 때마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 또한 일반인들과 의사와의 괴리라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한국 의사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의료수가를 높인다고 해서 환자들이 직접 접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이 개선된다는 보장은 없단 이야기도 된다. 이건 마치 "한국택시비가 비싸지면 택시 서비스 질이 좋아질 거"라고 택시기사들은 주장하지만, 택시기사들 자체에 대한 철저한 서비스 마인드 재교육 없이 택시 비용만 올라서는 서비스의 질적 차이는 없는 것과 같다. 이 문단을 작성한 사람은 택시기사와 의사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일반 서비스업과 의료업의 차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고 봐야 한다. 언제부터인가 "서비스"라는 단어가 단순히 공짜, 덤 이런 단어와 동일시되어 버렸고 "의료서비스" 라는 말이 생겨나면서 의료업의 가치가 많이 떨어졌다. 생각해보라. 그렇게 중요한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라고 할 때는 언제고, 서비스 찾을 땐 택시기사와 동일시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택시기사 1명 만드는데 드는 투자 비용과 의사 1명 만드는데 드는 투자 비용이 같다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상식적으로 의료수가가 많이 높아지면 환자 개개인의 의료부담이 증가하므로 환자들의 의료기관 방문 빈도는 줄어들게 된다. 그러면 1 의원당 보는 환자수 역시 감소하여 환자와 의사가 더 오랬동안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고 이는 당연히 진료시간의 증가로 이어지며 이래저래 더 많은 설명과 치료를 동반하게 된다. 물론 개개인의 특성따라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평균적으로는 당연히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현상이다.

따라서 미국도 환자로부터 소송을 자주 당하는 의사와 유사한 의료과실에서 소송을 덜 당하는 의사를 연구한 결과, 이들이 환자를 대하는 태도에서 차이가 발생한다는 걸 알고, 어떻게 환자를 대해야 하는지를 의사들에게 교육하고 있는 중이다. 이건 현재 한국에서도 도입되고 있다.

그러나 전통적인 의사들의 특권의식 때문에 아직도 미국에서도 환자를 대하는 의사들의 태도는 복불복이다. 좋은 성품과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진 의사를 만나면 좋은 대우를 받는 기분을 받는 거고, 아니면 의료비는 의료비대로 비싸고 의사보는 시간은 쥐꼬리에 환자 대하는 태도는 개차반인 의사를 만나게 된다.

사실 이 문제는 특정 직종의 문제라고 보기도 어려운 것이, 소비자 중에서도 가장 피해의식이 강한 게 바로 의료 소비자다. 또한 건강의 박탈은 자제력을 약화시키며, 당연히 그 불만은 눈앞에 있는 의사에게 돌아올 수 밖에 없다.[44]

의사 전용 음란물 카페(…) 관음사(觀淫寺)가 2006년에 경찰에 적발되었는데, 카페 운영자가 의사들이 남들과 같은 사이트에서 음란물을 즐긴다는 게 자존심 상해서 카페를 만들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링크 1, 링크 2

4.4. 항상 과학적으로만 진료하는 의사?[편집]

  • 의사들은 과학적 근거를 따라 진료한다?

    - 의학의 진료 매커니즘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다. 또는 기반하려고 노력한다고 표현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과학공학의 관계와 유사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개개의 의사가 개개의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은 달라질 수 있는데, 이는 의사가 실제로 모든 의학적 지식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의학 외적 상황의 개입때문이기도 하다. 의학외적이나 의료적 상황은 다음과 같이 분류되는데,


1)경제적 이유

- 일선 의료의 선택에서 그 무엇보다 우선시되고 반드시 따라야만 하며 환자와 의료진의 소견을 말 그대로 "용납하지 않는" 것이 있다. 건강보험이다. 현행 의료보험 체계에서 환자가 진료를 받고, 의료적 처치를 받은 뒤에 납부하는 의료비는 항목별로 다르긴 하지만 병원에서 환자를 보기 위해 들인 비용의 5~30% 선이다. 나머지 70% 는 처치 후에 건강보험에 청구하는데, 이 때 의사가 청구하는 비용 중 국민건강보험이 가이드라인으로 삼고 있지 않은 처치를 한 비용은 모두 삭감되며, 가이드라인에 들어있는 내용일지라도 그것이 건강 증진에 소정의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 경우, 삭감된다. 물론 환자들 중에는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환자도 있으며, 가이드라인에서 정하는 의료처치가 잘못되어 소송이 걸린 경우 건강보험은 아무 책임도 지지 않는다. 한마디로 의료진은 자기가 배운 의학적 지식보다 건강보험의 지시를 우선시해야 하며 이를 무시하고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부분의 의원들이 은행 빚을 내어서 개원을 하고 주요 장비들을 할부로 사오는데 수가가 삭감되면 당장 밥줄 걱정을 해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른 직역에 빗대보자면, 휴대폰을 만드는 기계공이 있다고 치면 수백 종류의 휴대폰을 만드는데 장비와 부품은 자기가 사서 조립해서 납품을 하게 되어있고, CPU 나 RAM 같은 부품값은 50~100만원에서 다양한데 하나 만들어 납부할 때마다 10만원을 받으며, 가끔 납땜기를 왼손으로 쥐었으면 부품값을 안 쳐주는데 나중에 팔린 휴대폰이 물이 들어가거나 해서 고장나면 소송도 걸리는 셈.



- 리베이트 문제가 이에 들어간다. 혹은 '만병통치약'처럼 포장해서 파는 스테로이드 경구약/주사 처방 남용이 이에 들어간다. 또 백옥주사나 신데렐라주사 등, 허가받지 못한 치료효과를 과장광고하면서 비싸게 시술하기도 하는데 이는 불법이다. 더욱이 PRP주사 등 의료행위로 인정되지 못한 행위를 값비싸게 시술하기도 하며, 이 또한 불법이다. 그러나 이러한 의사들의 불법의료행위에 대해 처벌은 미온적인 실정이다.


2) 환자의 사회적 상황

- 감기에 걸리면 쉬는 게 답이다. 기본적으로 을 처방하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에서 감기에 걸린다고 쉬게 해주는 경우는 드물다. 직장 혹은 학교로의 복귀 때문에 증상 해결을 해달라고 환자가 호소한다면 결국 진통소염제를 처방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 암묵적인 합의가 된다. 감기 과잉 처방 논란 이전에, 한국의 의원들은 감기 환자에 대해 일괄적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주사를 처방했는데 이러한 배경이 있다.


3) 진료현장의 사회적 상황

- 극단적인 경우로는 '약이 없어서' 처방하지 못하는 케이스가 이에 들어간다.

파일:t1hUrpY.png
이런 경우. 나라꼴 참 잘 돌아간다.

4) 국가보험체계의 모순성

- '소신 진료 = 삭감 = 적자' 의 공식이 성립한다고 생각하는 의사가 많으며 실제이기도 하다. 의사들이 현재 보험 체계에 대하여 적대적인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것이며 정치/경제적 성향이 사회/공산주의인 쪽일 수록 더하다. 이 부분의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 문단을 참고할 것.


5) 의학의 불완전성

- 실제 약물이나 중재에 대한 근거 자체가 부족하거나, 근거들이 서로 대립하거나, 근거들을 종합해도 판단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위 감에 의존하거나 뭐라도 해보자는 식으로 진료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있다.
- 한편, 이학적 검사(physical examination)[45]와 임상검사(clinical examination)[46]를 근거로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를 하는 건데, 흔하면서도 극단적인 예로 감기와 폐렴의 초기 증상은 비슷하다. "약 먹어보고 며칠 후에 오세요"라고 한다면 나아졌는데 뭐하러 가나 하지 말고 일단 가자.[47] 제발 의사도 아니면서 스스로 진단하지 말자.

4.5. 부조리[편집]

부적절한 군기 문화가 잔존하고 있다. 구타나 폭언은 물론 체벌까지 가하는 경우가 있다. 의대 본과로 진급 후 실습이 시작되면 복장이나 말투 등에 대해서도 제재를 하며, 인사라든지 호칭 문제에 대해서 매우 민감해진다. 그러나 그나마 학생 때가 낫다는 말이 있을 만큼, 인턴레지던트 사이의 군기 서열은 더 심각하다. 일부에서는 "사람생명을 다루는 만큼 당연히 강하게 억압하고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순수한 이야기를 하는데 그건 업무 등에서 지켜져야 할 기강과 규칙 같은 거고, 인턴엘리베이터 사용 금지[49]라든가 휴가 사용을 부당하게 금지하는 것 등의 악습은 환자를 보는 데 일절 도움이 안 된다. 아무리 봐도 전문의 자격 취득을 하기 위해 대학병원 생활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인턴과 레지던트의 약자적인 입장을 이용한 부당한 차별이라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는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면 그 차별을 주는 사람들도 결국 같은 과정을 밟아 온 것이고, 그때 당했던 기억 때문에 악습을 계속 이어받고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외국에서도 마찬가지라, 해외에서도 미국유럽 대학에서 눈싸움 핑계로 신입생을 패거나 각종 골탕 먹이는 경우가 있다.

의대 본과 학생들이 예과 2학년을 얼차려 주면 예과 2학년은 예과 1학년에게 얼차려를 준다. 이미 대학 시절부터 똥군기에 쩔어 살고 있으며, 대학병원 레지던트 생활을 할 때도 장난 아닌 군기를 자랑한다. 지금은 많이 없어지긴 했으나 1960~70년대의 의대생들은 엄청난 구타에 시달리기까지 했다.

과거에 의사와 의대생들은 집합시켜 놓고 빠따를 갈기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으나, 현재는 구타는 많이 없어졌다.[50] 그러나 구타와 가혹행위만 없어졌을 뿐, 군기가 쎈건 여전하다. 이쪽도 다른 군기가 쎈 직업과 마찬가지로 선배가 신(神)이다.그건 아닌 듯 때문에 의사들 간의 위계질서는 엄청나게 빡세며, 자신을 가르쳤던 교수야 두 말할 나위조차 없을 뿐더러, 단 1년의 선배라 해도 그 대우는 하늘이다. 아마 한국에 의사 수가 많지 않고 향후 진로가 뻔하며, 선배가 곧 미래의 직장 상사가 될 확률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렇게 의대가 군기가 쎈 이유는,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직업이니만큼 조금의 실수가 환자를 사망하게 만드는 대형사고에 이를 수도 있다는 논지에서이다. 하지만 이에 반박하는 논지는 "서양(북미, 유럽 등)에서는 그딴 똥군기 없이도 환자를 잘만 치료한다"고 한다. 의대 군기에 관한 의학 갤러리의 글 실재로 서양 의대생들(인턴/레지던트 포함)을 보면 한국으로 치면 교수와 '칭구칭구' 먹는다고 볼 수 있을 정도다.[51] 물론, 교수베테랑의 권위와 경험은 철저하게 인정되므로 매우 잘 따른다. 사실, 이런 건 서양 쪽에서는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야는 어느 분야나 해당되는 이야기다. 사실 한국의 상황은 한국어의 존비어 문화에서 비롯된 이상한 권위 의식과 갑을 관계 문화가 폐쇄적인 직업 집단과 결합하면서 부작용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봐야 한다.

미국의 경우, 레지던트는 병원으로부터 손님 대접을 받는 ""에 가깝다. 그 이유는 레지던트 교육 비용이 각 대학이나 병원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연방 정부차원의 기금들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링크 기금으로 교육비도 대고 대학 병원 재정도 채우고 하므로, 레지던트는 이 기금을 병원으로 가져오는 존재인셈. 스폰서인 연방 기금에서는 준 돈으로 레지던트 교육을 제대로 못 시키는지 눈에 불을 켜고 감시하게 되고, 각 레지던트 프로그램은 교육을 잘 시켰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보여줘야지만 기금을 계속 타먹을 수 있다. 단적인 예로, 한국의 외과에서는 교수가 대부분 집도하고 레지던트는 교육과정 내내 거의 어시스트만 한다. 4년차 정도나 되어서 간단한 수술 한두 개 교수가 던져주면 감지덕지하며 기념으로 치킨 사서 돌리는 정도. 미국에서는 어시스턴트만 하며 눈으로 보기만 해서는 실력이 늘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으므로, 레지던트 2년차 (인턴이 없으므로 한국으로 치면 1년차다)가 집도의를 하고, 교수가 어시스트를 선다! 미국에서는, 레지던트가 교수를 부립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수가 레지던트한테 똥군기를 부린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레지던트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기면 해당 기금에서 압력이 들어오면서 그 과의 학과장 및 병원장까지 자리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 전미 의사 협회 (American Medical Association)는 정치권도 좌지우지 하는 막강한 집단인데, 초특급 권위자 대략 이런 분?? 정도 외에는 일반 학과장 따위는 파리 목숨처럼 날릴 수 있다고 봐야 한다. 똥군기가 있어야 환자 치료가 잘 된다는 논리는 개소리에 불과한 것이다.

여전히 정신 못 차리는 한국 의료계 전체의 똥군기 서열은 대학병원장 > 교수 > 임상강사(펠로우) > 레지던트 > 인턴 > 본과 의대생 > 예과 의대생 순서이다. 그리고 각 단계별 차이는 당연히 넘사벽이다. (여기서 펠로우=펠노예는 종종 빠진다. 의국원이 아니라서 전공의 보고 이래라 저래라 못하는 입장) 어느 정도냐 하면, 임상강사가 교수의 논문작업과 잡무를 모두 떠맡는 것도 모자라서 교수실 청소나 운전 기사를 할때도 있으며, 교수의 자녀를 돌보기도 한다. 이른바 펠노예이다. 또한 이 피라미드식 갑을관계는 절대로 깨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러니 상위 단계에 있는 사람에게 한번 밉보이면 의사 생활을 접어야 하는 지경이 된다. 링크

그러나 근본적으로 이 갑을 관계에서 미운털이 박히면 수련을 접어야 하는 사태는 발생할 수 있다. 불굴의 정신력과 의지로 버티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모 대학병원에서는 교수가 임상강사들과 전공의들을 집합시켜 놓고 매우 사소한 이유로 심하게 구타하자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이걸 목격하고 나서 민원을 제기하며 "이렇게 분위기가 험악한 병원에 입원하기 싫다." 며 퇴원한 사례까지 있을 지경이다.

최근에는 전공의들의 의식이 개선되고 사회 전반에 걸쳐 똥군기가 사라지는 흐름을 보이면서 갑을 관계와 그에 따른 위계질서도 많이 약해진 편이다. 하지만 한 번 형성된 분위기가 쉽게 바뀌지 않고, 여전히 사람은 적고 로딩은 많은 과에서는 이런 똥군기가 존재하는 경우도 많다. 이건 지방이냐 서울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적은 수의 의사들이 많은 로딩을 지고 그 로딩의 대부분을 서열이 낮은 의사에게 미루는 시스템을 형성하면서 그나마 숨이라도 쉬고 살기 때문에 벌어지는 문제이다.

'실수가 용납되지 않기 때문에 똥군기를 잡는다' 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참고로 북미, 유럽 지역의 의대는 점수는 점수지만 면접[52]이 매우 큰 당락을 좌우하는데, 이런 데서 똥군기스러운 기질을 보이면 제아무리 점수가 높아도 그대로 나락이다.

4.6. 면허[편집]

의사 면허는 면허를 취득한 연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부여되기 때문에, 면허 번호를 보면 대체적으로 의사의 나이와 경력을 짐작할 수 있다. 의사 면허 번호는 1974년에 갱신돼 그때부터 1번부터 새롭게 부여되었으며, 2009년에 면허 번호 100,000번을 돌파했다.

1년에 대략 3천명 정도의 의사가 배출된다.

또한 의사 면허는 일정 기간마다 갱신을 해야 한다.

4.7. 정부와의 관계[편집]

  • 박원순과 관련한 내용은 박원순/비판 및 논란 항목 참조.

  • 의료인 폭행 가중처벌법이 국회에 발의된 적이 있다. 이 법이 발의된 당시에 환자단체연합회 대표가 폭력이 무서우면 의료행위를 하면 안 된다고 발언했다. 이는 의료인 폭행 가중처벌법에 관한 환자단체연합회 대표의 인터뷰 내용에 있던 말인데, "거꾸로 의사 따귀를 때리고 싶은 경험을 해봤는지 물어보면 90% 이상이 '그렇다'고 답할 것이다." 반대로 의사에게 환자 따귀를 때리고 싶은 경험을 해봤는지 여부를 물어보자. 아마도 90%는 훌쩍 넘지 않을까? "그리고 그렇게 폭력이 무서우면 어떻게 의사를 하겠나?"라는 발언을 실제로 했다. 앞으로 가운 대신 헤드기어를 착용하자 그리고 그 발언 때문인지 이 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일은 없었다.

  • 정부에서 시행한 무과실 배상책임제에 따라 산부인과에서는 분만 과정에서 과실이 전혀 없었더라도 배상책임 30%가 무조건 인정된다. 과실이 전혀 없으시군요. 그럼 30%만 배상하세요.(???)

4.8. 다른 직역과의 충돌[편집]

약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의사 보조사 등과의 충돌이 있을 수 있다. 보건의료인 항목 참조.

5. 의사 관련 현안과 논쟁[편집]

5.1. 의사는 열악한 환경의 직업인가?[편집]

여러 의견이 있다. 어느 쪽이 옳은지는 각자 근거를 보고 알아서 판단하면 된다.

5.1.1. 의사는 열악한 환경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의견[편집]

의사가 열악한 환경이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주로 의대생, 인턴, 레지던트, 펠로우 등 도제식 수련과정에 있는 이들이거나 군의관, 공중보건의 등 군복무중인 의사들이 이런 주장을 한다.

의대 졸업 직후 수련 안 받고 일반의로 취업할 경우 이들의 수입이 주 50시간 기준 세후 7,000 만원 정도, 전문의 취득 직후 주 50시간 기준 세후 1억원 정도이다.

'''당장 의사 본업으로써보다 주식투자자로 더 널리 알려진 박경철이나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작가로 유명한 김민영 등등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거나 본업에 종사하는데도 시간이 부족했다면 그런 일들이 가능했을까?[53]

이에 대해 혹자는 '의사의 머리가 뛰어나서 평균적으로 여러 분야에 뛰어난 사람이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는 소리를 하는데, 이는 타 직군의 사람들을 완전히 무시하는 발언이자 어떤 의미에서 의사들의 선민의식이 일부 드러나는 발언으로도 보일 수 있다.[54] 평균적으로 의사들보다 학문에 대한 자질이나 지능이 떨어진다고 볼 수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외도 현상'이 별로 나타나지 않는 것은 이공계 박사학위 소유자 혹은 교수들뿐만이 아니다. 판사, 검사, 변호사, 변리사 같은 전문직은 물론, 대기업 부장급 이상의 인원들, 즉 재계를 담당하는 사람들한테도 이런 외도현상은 보기 힘들다.

인턴/레지던트 5년 기간 중 주 80~100시간 기준 세후 2,000~4,000만원 받는 건 사실인데, 그건 돈 받고 공부하면서 일 배우는 수련 기간이다. 이공계열 대학원 다니면서 공부를 하고 일을 배우면서 "이공계열 석박사 진학은 세후 1,200밖에 못 받는 3D업종으로 가는 길"이라고 말하는 것만큼이나 황당한 일이다. 실제로 대학원생랩노예인턴/레지던트와 유사할 정도의 노동 시간을 갖고, 실제로 연구에서의 역할도 비슷하다. 이들이 등록금도 지불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2~4,000은 오히려 풍족하게 받는 것이다.

전문의 수련 기간이 열악한 환경의 착취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면, 일반의 취득 후 수련을 안 받고 취업을 하면 될 일이다. 의료법상 전문의를 취득하지 않아도 모든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다.

5.1.2. 의사야말로 이른바 열악한 환경의 희생자다[편집]

파일:attachment/의사/yy.jpg
보면 알겠지만 전공의 봉급이 가장 높은 서울아산병원도 저만큼밖에 안 준다. 그리고 노동시간은? 주 80시간으로 줄여달라고 하고 있는 사람들이 전공의들이다. 현재 병원마다 다르지만 주 100~120시간의 살인적인 노동시간을 가진 직업이다.

수련의 과정 매일 밤새는데 시급과 야간 수당 생각하면 열정페이 중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전문의 끝나고 무급펠로우 제도까지 생각하면 뭐… 바로 가도 연봉 꽤 쳐주는 곳은 경력에 하등의 도움이 안 되는 요양병원 같은 곳이다. 전공의들의 월급은 단순히 액수로만 따지면 공무원이나 신입사원 초봉보다 많은 것이 사실이나, 노동 시간으로 월급을 나눠보면 최저임금도 안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신의 주치의 선생님은 오늘도 당신의 건강을 위해 갈려 들어가고 계십니다. 의밀레?

그리고 전문의가 되어 펠로우까지 끝마쳤다 해도 열악한 환경에서 해방되는가? 천만의 말씀이다. 의사들의 경우에는 국가가 열악한 환경을 유발한다. 병원에서 받는 진료는 급여와 비급여의 2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급여는 건강보험에서 일정한 수가를 정해놓아 그 수가의 30%는 당신이, 70%는 건강보험이 지불하는 것이고, 비급여는 정해진 수가도 없고 전부 다 당신이 내는 것이다. 그런데 급여 항목은 당신이 낸 돈과 건보공단이 주는 돈을 합해도 그 금액이 원가의 73.9%밖에 안 된다. 다시 말해서 급여 진료를 하면 무조건 적자가 난다는 소리다. 이게 평균값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보험진료 중에서도 마진이 약간 남는 게 있지만, 반대로 보면 다른 것들은 적자 폭이 더 크다는 소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봉이 높다는 비판이 있는데, 이런 시각으로 본다면 막노동도 정말 하기 좋은 일 중 하나일 것이다. 노동강도? 그게 모에여? 전 그런거 잘 몰라여♡ 당신부터 회사생활이 뭣 같으면 월급까지 뭣 같이 받아보자

사실 의사를 연봉으로 평가하는 것에는 의문이 있다. 들어가면 수년씩 머물러 있을 것이 예상되는 공기업 같은 곳에 취업하는 것이 아니고, 개인이나 법인이 운영하는 병원에 계약직으로 가거나 개원(즉 자영업)하는 경우가 절대다수인 상황에서 연봉은 의미가 떨어진다. 연봉은 연 계약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나 하는 것이지 몇 개월 있다가 나가거나 해고될지 모르는 상황에 계산하는 것이 아니다. 의사의 취업은 기본적으로 대부분은 계약이며, 심지어 상당 부분은 구두계약으로 이루어진다(게다가 대부분의 의사들이 노동법에는 무지하고 본인이 노동자라는 인식도 없어서, 현대사회에서 털렸다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정도로 어이없는 계약을 해놓고 놀라서 나가는 경우도 의외로 상당히 많다)

기사보기 대한민국 의료수가 원가보전률에 대한 자세한 분석 자료

이로 인해서 성형외과, 피부과를 비롯한 비급여 진료[55]가 많은 과들에 전공의 지원이 몰리고 있고, 반대로 비급여가 거의 없다시피 한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흉부외과[56]등은 정원도 제대로 못 채우고 있다. 흉부외과는 1명이라도 있으면 다행이지 심지어 비뇨기과의 경우 모 대학병원에서는 레지던트가 안 들어와 펠로우가 교수의 모든 잡무를 봐야 하는 경우까지 생겼다. 그나마 2015년도에는 산부인과소아과 수가가 조금 인상되면서 산부인과, 소아과는 정원을 채웠지만, 대신 그 동안 정원 잘 채워오던 내과가 미달이 나 버렸다. 기사보기 외과, 흉부외과는 올해도 미달. 특히 내과 미달은 문제가 심각한데, 중환자실 입원 환자의 60% 정도가 내과 담당이다.

일반의 취득 후 바로 취업이 가능하다는 것은 전공의 착취에 대한 정당한 명분이 절대로 아니다. 이거 안 하면 전문의 못 딴다는 을의 입장을 이용해 먹는 짓이기 때문이다.

전문의 수련은 어디까지나 배우는 입장이므로 수입을 운운할 수 없단 주장도, 병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모르고 하는 말이다. 대형병원의 의료행위의 핵심은 스텝이라 불리는 교수/전문의들이 아니라, 수련 중인 인턴/레지던트들이다. 스텝들이 물론 고난이도의 의료행위를 맡긴 하지만, 병원에 8시간짜리 심장 수술 환자가 많이 올까, 아니면 폐렴으로 숨 넘어가려는 환자가 많이 올까? 응급실에 가면 바글바글한 의사는 대부분 인턴이고,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몇 명. 스텝은 한손으로 세고도 남는다. 즉 인턴과 레지던트는 수련 중인 수습사원이 아니라, 제 할 일을 하는 어엿한 의사이다. 회사에서 사원, 대리들한테 "자네들은 관리자가 되기 위해 배우는 중이니 월급은 반만 주겠네"라고 하는 게 정상인가?

"전공의 월급이 200만~400만원 정도 된다고 들었는데 대체 왜 '88만원 세대'라는지 모르겠다" > >"저들은 실제 '88만원 세대'들을 조롱하는 '888만원 세대'"

"파업과 상관없이 미래에 고소득을 보장받는 사람들이 저렇게 얘기하니 '의징징'이 따로 없다"

"백 번 양보해 시급으로 환산해서 자기들이 '88만원 세대'라면, 진짜 미래가 불투명한 '88만원 세대'답게 미래 억대 연봉을 포기해야 한다"

출처 - 조선일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실은 매우 쉽게 무시당하는 판국이다. 앞에서 말한 내용을 토로해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나중가서 돈 많이 버는 놈들이 징징거린다.는 한심한 망언을 하면서 이것을 정당화하는 행태를 보이며, 이게 더욱 악질적인 이유는 자기가 이런 대우를 받으면 분노하는 이 나라 대다수 국민들이 이건 당연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내가 이런 대우 받는 건 나쁜 거고, 남이 받는 건 그래도 되는건가?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열정페이 가지고 투덜댈 자격이 없다. 전공의들 처우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의료 환경을 개선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텐데, 이런 생각은 도리어 방해만 된다.

"수입이 뻔히 드러나 있는 상황에서 의사가 피해자이며 금전적으로 착취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면 주장할수록 자신들의 이미지를 깎아먹는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겠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사람들은, 혹시 본인이 대기업에 다니고 있다면 수입이 뻔히 드러나 있는 상황에서 야근수당을 못 받고 있고 근로기준법이 무시되고 있다고 주장하면 주장할수록 자신들의 이미지를 깎아먹는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겠다.

직업 경력 코스에 있어서, 수련/교육을 받으면서 진행형에 있는 의대생, 인턴, 레지던트 등의 경우 문자 그대로의 헬게이트에 해당한다. 최종형/완성형의 위치에 있는 전문의/교수의 경우에도 근무시간과 그간의 강도는 상당히 센 편이지만 성형외과 등에서 보험적용 안 되는 진료만 본다면 그래도 살만할 것이다.

애초에 일의 난이도가 굉장히 높고, 오랜 교육 기간을 특성으로 하기 때문에 인턴/레지던트 등의 최종적인 직업을 가지기 위한 중간의 수련 과정을 다른 직업/직종과 수평적으로 비교하기는 곤란하다.

마찬가지 맥락에서, "디자이너나 만화가 등 다른 직업들도 "수련 과정"에서는 아무리 힘들고 뭐같아도 징징거리지 말아야 하겠다."는 말을 생각해봐라. 수련 과정이라도 사람은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는 것이 옳은 것이다. 주당 40시간도 아닌 88시간도 제대로 못 지켜지고 있는데 이게 올바른 거라고 생각한다면… (실제로 지방의 대학병원에선 법을 어기면서까지 주 156시간 근무를 하는 곳이 아직까지 많다)

위 항목에 나와 있듯 "아침 9~10시에 느긋하게 개원해서 점심시간만 1시간 반에 오후 5시에 칼같이 닫고 퇴근, 토/일/공휴일은 칼같이 챙겨서 쉬는 직업이 대한민국에 또 뭐가 있나?"고 하면서 전문의가 되면 직장인이나 프리랜서들보다도 일 편하게 한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우선 토요일에 쉬는 병원이 거의 없으며[57] 퇴근시간도 보통 5시가 아니라 6시나 그 이후다. 그리고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을 간과하고 있는 게, 회사에서 이메일 잘못 보낸다고 사람이 어떻게 되나? 상사한테 엄청 까이기야 하겠지만 그거 하나로 인생이 꼬이는 일은 거의 생기지 않는다. 반면 의사들의 경우 잘못 진단한 환자 하나, 잘못 처방한 약 하나 때문에 언제 소송이 들어올지 모르며, 소송의 여부와 관계없이 소문 잘못 나면 그대로 병원 접어야 한다. 의사들이 일반 직장인들처럼 보고서에 시달리고 하는 게 안 보여서 편해보일지라도, 업무 중의 중압감은 일반 직장인이 체감 하는 것을 훨씬 뛰어넘는다.

5.2. 수가 관련 논쟁[편집]

수가란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국민건강보험의 적용대상인 진료행위를 하였을 시 국민건강보험과 환자 양 측으로부터 받는 진료비의 총액을 말한다. 이와 관련한 논쟁은 국민건강보험.

6. 나무위키에 개별 항목이 있는 의사[편집]

의사/목록 문서로.

7. 참고 영상[편집]

8. 창작물의 특징[편집]

승객 중에 의사인 분 계십니까? 아 내가 의사요!

  • 왠지 외과의사가 많다. 그 중에서도 외과나 흉부외과 의사가 많다. 요즘은 신경외과 쪽도 늘어나는 중. 아마도 절개 수술이라는, 가장 의사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쉬운 분야의 의사가 외과 의사라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 가끔 무면허인 의사도 있다.

    • 대체로 실력은 천재적.

      • 마취하지 않고도 아픔을 느끼지 않게 하는 수술이라든가.

      • '신의 손'이라 불린다.

      • 수술비가 꽤 비싸다. 7자리~8자리는 기본. 하지만 은혜를 입은 상대에게는 공짜 혹은 저렴하게 해 주기도 한다.[62]

    • 물론 모두가 천재적이지는 않다.

  • 주인공은 의사로서는 초보가 보통.

  • 대학병원에서는 파벌싸움에 휘말리거나 상사한테 부려먹히기도 한다.

  • 안락사나 암살 청부를 받는 의사도 있다.

  • 사람의 죽음을 관찰하는 데 흥미를 가지고 어떤 상태에서 사람이 죽는지 사는지 인체실험을 되풀이한다.

    • 물론 희생자의 수는 막대.

  • 자의든 아니든 원한을 사기도 한다.

  • 추리물이나 호러물 등 시체가 튀어나올 만한 장르에서는 부검 포지션을 위해 하나씩 끼워넣기도 한다.

  • 2차창작에서는 삐리리한 약을 만들기도 한다. 물론 현실에서 약을 만드는 건 의사도 약사도 아닌 제약회사의 연구원이다.

  • 여의사라면 아가씨거나 체육계. 때때로 양쪽을 겸하는 경우도 있다.

  • 원장은 환자의 생명보다 자신의 권력이 중요한 할아범. 정치인이나 경제인 같이 높으신 분이 입원하면 다른거 다 때려치우고 거기에만 몰빵하느라 다른 환자를 내팽개치는 등 막장이다. 그래서 수술을 제 때 못받게 되는 환자가 생겨도 관심없어하며 결국 이로 인해 뭔가가 잘못되면 그걸 덮으려고만 한다.

    • 사실 원장 뿐만 아니라 주인공을 제외한 다른 상사/동료 의사들도 그런 경우가 많다. 실력도 없는데 짬밥을 내세워 주인공을 무시하거나, 높으신 분들과 결탁하여 주인공을 물먹이는데 일조하기도 한다.

    • 말을 듣지 않는 주인공을 쫓아내기 위해 수술을 실패하게 만들기도 한다.

    • 비윤리적인 행동을 하지 않더라도, 실력은 있지만 싸가지없는 엘리트주의 스타일로 등장할 수도 있다.

  • 가끔 환자와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 이른바 '명의'의 경우 뛰어난 의술을 가지고 있거나 높은 인덕을 가지고 있거나 중 하나.

    • 전자의 경우는 무미건조한 성격으로 환자를 쫓아내기도 한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 뿐 실은 꽤 환자를 생각하기도 한다.

    • 양쪽을 겸비한 경우도 많다.

  • 의사만큼 구세주/성인(聖人) 혹은 막장의 양극단으로 그려지기 쉬운 직업도 없다. 하기야 사람의 목숨이 자기 손에 달린 직업이니

  • 배틀물 그 자체이거나 배틀물 요소가 섞여있는 작품의 경우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보이거나 상대를 효과적으로 제압하는 능력을 보유한 경우가 많다. 이런 설정을 뒷받침하는 설명 중에는 워낙 사람 몸을 많이 만져봐서 어디를 어떻게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추가한다.

8.1. 의사를 소재로 한 작품[편집]

8.1.1. 만화 · 애니메이션[편집]

자세한 내용은 의료만화 문서 참조.

8.1.2. 드라마[편집]

자세한 내용은 의학 드라마 문서 참조.

8.1.3. 특촬물[편집]

8.1.4. 게임[편집]

8.1.5. 소설[편집]

9. 관련 문서[편집]

10. 기타[편집]

[1] '선생님'에 가까운 뉘앙스. 大를 '다(dà)'라고 읽는 표준중국어에서도 大夫를 발음할 때만큼은 고전 발음대로 '다이푸'라고 읽는다.[2] Doctor of Osteopathic Medicine. 정골의학을 전공한 의사. 항목 참조[3] 외과의. 외과적 처치를 하는 의사들을 부르는 말.[4] 영어권 longman 사전을 보면 doctor 정의에 치과의사도 설명되어 있다. 영미권에서 치과의사를 부를 때 의사와 마찬가지로 Dr.를 쓰는데 이는 치과대학을 졸업하면 받는(박사학위가 아니다!) 학위의 정식명칭이 Doctor of Dental Surgery이기 때문이다. 미국 치과의사협회 홈페이지를 보면 The DDS (Doctor of Dental Surgery) and DMD (Doctor of Dental Medicine) are the same degrees. They are awarded upon graduation from dental school to become a General Dentist. 라 설명하고 있다 [5] 영국에서는 NHS로 인해 미국과는 의료서비스 구조가 다른 관계로, 보통 physician은 고어로 취급받고 이 단어로 부른다.[6] 영어에선 doctor 하면 박사보다 의사를 먼저 떠올리지만 라틴어에서의 doctor는 의사라는 의미가 없고 학자, 박사라는 의미만 있다. 참고[7] 이는 우리가 흔히 히포크라테스 선서로 알고있다. 히포크라테스 문서 참조[8] 의사를 설명하면서 '사람'이라는 단어가 빠지면 안 된다. 사람 외의 동물의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은 수의사라고 한다.[9] 일단 의사 면허만 보유하면, 법률적으로, 자신의 세부 전공에 관계 없이, 다른 과도 진료를 할 수는 있다.[10] 수련 후 전문의 시험 합격 후 전문의 취득[11] 과에 따라 펠로우 과정을 추가로 진행하여 분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도 있다.[12] 흔히 펠로우라고도 부르며, '임상 강사'로도 표기한다. 전문 과목 중에서도 특정 세부 분야에 대한 추가 수련 과정을 밟는 의사다.[13] 법적으로 제한이 없다는 얘기지, 실제로도 진료할 수 있느냐는 의사 개인의 수련여부 내지 실력의 문제다.[14] 피부과 전문의가 이와 같이 간판을 내건다고 해서 불법은 아니지만, 피부가 전문의가 자신의 전문과목을 널리 알리고 싶다면 'OO 피부과 의원'과 같은 형식의 간판을 내걸 것이기 때문.[15] 특정과목 전문의더라도, 자신의 전문과목을 간판에 표기해야 할 법적의무는 없다. 응급의학과처럼 개업이 힘든 과목의 전문의가 개업할경우, 이렇게 할 수도 있다. [16] 의사 1명이 전문의 자격증 2개 이상을 취득하는 일이 거의 없지만, 취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의사 1명이 피부과비뇨기과 전문의 자격증을 모두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17] 원래 피부과비뇨기과는 피부비뇨기과라는 하나의 과로 존재했다가 1961년에 서로 분리되어 나온 것인데, 분리 전에 피부비뇨기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의사들은 피부과와 비뇨기과 전문의 자격을 모두 취득할 수 있었다.[18] 이 경우 비뇨기과 전문의가 개업해서 OO 비뇨기과 의원이라고 했다가 피부과 전문의를 고용해서 OO 비뇨기과·피부과 의원으로 간판을 바꾸고, 이 피부과 전문의가 일하다가 그만둬서 OO 비뇨기과 의원으로 되돌아가기도 한다.[19] 남자의 경우로 공중보건의, 군의관 의무복무기간 감안 시 추가[20] MPT/DPT는 병원의 의사 레지던트 과정에 들어가는 게 불가능하다는 점이 차이다.[21] DPT, DO (정골의학 학위), DC (카이로프랙틱 학위)의 구분에 주의. 셋 모두 서로 다르다.[22]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의과대학 학사과정 입학이 가능하다.(다른 방법이 있긴 있다.) 대졸자의 경우에는 의과대학 신입학 또는 편입학[23]의학전문대학원 신입학이 가능하다. 두 학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항목을 참고.[23] 주로 학사편입을 실시하지만 일부 일반편입도 존재한다.[24] 이 말은 국내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일반적인 한국 학생은 현역 수시나 수능을 제외하면 사실상 의사가 될 방법이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25] 보통은 의과대학 6년, 의학석사 2년 총합 8년이 걸린다 따라서 학석사통합과정에 의하면 총 1년 줄어든 셈[26] 의학석사와 의무석사는 다른 학위다. 의학석사를 따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말은 틀린 셈.[27] 미국 외국인 의료졸업생 교육위원회[28] 번역하면 학사 학위증이 된다.[29] Medicinae Baccalaureus, Baccalaureus Chirurgiae(라틴어), Bachelor of Medicine and the Bachelor of Surgery(영어)[30] 학사[31] 국내 제약회사의 경우에도 채용공고에 대부분 영어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설사 채용공고에 쓰여 있지 않더라도 실제 업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영어능력이 필요하다. 특히 외국계 제약회사에 취업할 경우 채용 공고 자체가 영어로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32] 채용공고 기준 세전 14,000~세전 20,000[33] 이 때문에 별다른 설명 없이 입학 설명자료 같은 데서 '우리 대학 출신이 대학교원이 되는 비율이 전문의 졸업생의 43%' 같은 말을 여과없이 믿으면 안 된다. 지원자가 바라는 통계는 전임교원이 되는 비율이지만, 이런 통계에는 외래교수와 계약직 임상교수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34] 미국에서는 대학원 안 다녀도 전문의 자격과 충분한 경력만 있으면 교수가 된다. 별도로 Ph.D학위를 받을 필요가 없다. 게다가 임상부문에서는 Ph.D학위를 주지도 않기 때문에 박사학위를 받고 싶어도 받을 수도 없다. 미국에서 Ph.D를 받으려면 생화학이나 미생물등 기초의학연구실로 복귀하여 일반대학원생신분으로 연구를 해야한다. 하지만 거의 하는 사람이 없고, 극소수 인원이 입학시 8년[35]의 MD, Ph.D코스를 정부장학금으로 밟는다.[35] 의대수업2년-연구4년-의대수업2년[36] 그런데 요즘엔 인터넷 쇼핑이라는 게 생겨서 의사 본인이 부인보다 돈을 많이 써 버리는 경우도 늘어난다고. 젊은 의사들 중에는 스트레스를 쇼핑이라고 쓰고 덕질이라고 읽는다으로 푸는 의사들이 의외로 많다.[37] 이처럼 칼퇴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는 다른 대기업 직원들에게는 바라기 어려운 근로여건이다.[38] 비슷한 경우로 대기업 화이트칼라 사무직들이 노조가 없어서 블루칼라보다 권익보장이 안된다고 징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노동조합 결성 의욕 자체가 적었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된다.[39] 물론 개업의가 아닌 봉급받는 의사[40] 근로자노동자의 차이 참고[41] 판검사, 변호사 등 포함[42] 여담으로 한때 한국 병원들이 감기약으로 항생제를 처방한다는 것이 논란이 되었는데 그 배경에는 이런 뒷이야기가 숨어 있는 셈이다.[43]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행위의 선택[44] 다만, 다른 서비스와 달리 의료서비스는 잘못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환자의 정당한 항의를 피해의식 취급하며 책임을 회피한다면 의사가 아니라 사기꾼이 될 것이다.[45] 시진, 촉진, 타진, 청진 등에 의해 환자의 이상 유무를 조사하는 검사법. 증상이 어떤지를 보는 것.[46] 이학적 검사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것을 간접적인 방법으로 얻어 진단치료에 도움이 되게 하는 검사법.(예 :혈액검사, 생화학검사 등)[47] 2015년 국내 사망원인통계에서 폐렴 사망률은 10만명당 41.2명으로 OECD 회원국 34개 국가 중 일본(53.2명)에 이어 2번째로 높은 것이 확인됐다. 또한 결핵 발생률, 유병률, 사망률 모두 1위다.[48][48] 노인 인구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고 한다.[49] 교수나 레지던트가 타라고 말해주기 전에는 타서는 안 된다. 규모가 큰 병원의 경우는 현실성이 없어서 이런 짓을 안 하지만, 그리 크지 않고 층이 몇 개 없는 경우에는 아직도 이런 악습이 있다.[50] 사라진 건 아니다.[51] 캐나다의 경우인데, 다른 나라들도 비슷할 듯.[52] 심지어 점수가 좀 낮았어도, 인생 경험과 이 면접으로 붙는 경우도 있다. 면접 시험이 거의 하루 종일 진행될 정도로 심도가 깊다. 특히, 학비가 나름 저렴한 캐나다의 경우, 이 때문에 의대/치대 가기가 더더욱 어렵다. 미국은 그나마 돈지랄로 갈 수 있는 학교도 있기에 좀 쉽다는 모양.[53] 비단 국내에 한정할 필요 없이 세계적으로도 이런 현상은 두드러지는데, 당장 수학자 데카르트, 혁명가 체 게바라, 만화가 데즈카 오사무 같은 사람들의 원래 직업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보자; 의사는 일단 되기만 한다면 정말로 여유로운 직업이다.[54] 그리고 엄밀히 말하자면 의과대학 입결이 맨 위에 올라선 때도 얼마 안되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도 서울대 최상위 학과의 자리를 독식하지 않았을 때이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과학교육과, 서울대 가정대, 농대연세대 의대가 비슷했던 시대도 그리 옛날은 아니다. 심지어 지거국 이과계열 사범대보다 입결이 떨어지던 의대도 꽤 있었고, 법대 지망 문과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교차지원을 유도하던 의대도 존재했다.[55] 비급여 진료는 수가를 병원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어 수익을 내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56] 이들 과들 중에서도 가장 시궁창인 상황인 곳이 바로 여기다.[57] 대부분의 병원은 주 6일로 운영된다.[58] 과목의 특성상 드라마틱한 치료과정이 나오기 어렵다.[59] 현대 외과 수술의 필수인만큼 가끔 약방의 감초같은 조연으로 나올 때가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라든지.[60] 공중그네이라부 이치로, 사우스 파크텅 루 킴(야누스) 등등, 그 중 최강은 한니발 렉터.[61] 한국의 경우는 구한말, 일본의 경우는 에도 막부~메이지[62] 바로 위 항목과 더불어서 예로 블랙잭(인물)이있다.[63] 의사(醫師)가 아니고(…) 무엇을 하고자 하는 생각을 뜻하는 의사(意思)다. 아직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어린애들이 국회의사당의 의사의 뜻을 잘 몰라서 병 고치는 의사로 알고 답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리석은 인간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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