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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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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2. 유래3. 내용4. 외국어에서는?5. 관련 문서

1. 설명[편집]

급식체의 일종인 의 한 분파다. 주로 상대방이 본인의 생각과는 다른 말이나 헛소리를 했다고 생각하거나 남의 말을 무시할 때에 사용하는 반응이다.

2. 유래[편집]

대개 이런 류의 유행어의 원산지는 디시인사이드다. 이미 유행어라고 부르기도 힘든 시절부터 대부분의 대화에서 이런 류의 시크함이 내재되어 있었기 때문에 정확히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외에도 특히 다음팟에서도 상당수 사용되었으며, 이 당시의 형태는 '응 안 사'가 원류로 추정된다. 다음팟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13년부터 다음팟에서 디시인사이드 롤갤 유저들의 대규모 이주가 이루어진 적이 있었고, 이로 인해 이 당시 다음팟은 디시인사이드 성향을 강하게 띠게 되었다. 기존 롤갤 유저들은 갤러리 내에서 게임 대회 따위를 중계하는 문화가 있었는데, '롤갤 방송+채팅'이라는 사이트도 이러한 목적에서 운영되었다. 따라서 다음팟으로 이주한 이후에도 과거 롤갤에서 했던 것처럼 '롤 관전방'이 크게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중간중간 광고가 나오면 '응 안 사'를 내뱉는 경우가 생겼고, 이것이 특유의 시크함과 범용성으로 인해 '응 아니야' 등으로 확장되기 시작했다는 설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팟 문서 참조.) 아프리카 TV의 BJ 감스트가 피파를 하다가 죽을 뻔했을 때 내뱉던 말이 그대로 유행어가 되어 계속 사용되다 점차 용례가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는 설도 있다. 참고로 감스트가 주로 사용하는 말은 응 아니야~ 가 아닌 응 안돼~ 이다. 혹은 아프리카TV의 푸워, 신태일 (영정 이전), 철구 등의 말투(상대 의견을 비아냥거리듯 무시하는 말투)에서 비롯되었다는 설도 있다.

그러나 위 어떤 설도 그러하였다~ 라는 말 뿐이지 정확한 날짜와 녹화영상 등이 기록되어있지 않기에 확실한 기원을 찾기 어려우므로 속단하기에는 주의가 따른다. 어쨌든 2010년대 초 인터넷문화를 중심으로 발전하여 청소년들의 말투에 많은 영향을 준 것은 맞다. 하지만 이 말 자체가 청소년뿐만 아니라 각종 인터넷 댓글이나 커뮤니티, 아프리카 등등 특히 남초 싸이트에서 이런 댓글을 많이 쓴다. 이런 곳들이 주로 20-30대들이 대다수인 것을 보면, 꼭 어린 친구들만이 쓰는 용어는 아니다.

3. 내용[편집]

긍정어 응과 부정어 아니야가 합쳐져서 대체 응 이라는건지 아니라는건지 헷갈림을 주는 용어이다.다르게 해석하자면 앞서 제시한 "응 안 사"의 경우처럼 '응'이 상대방의 말에 대한 긍정적 대답이 아니라 단지 '상대방의 말의 취지는 이해했다'는 의미의 대답일 수도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응 아니야를 풀어 쓰자면 "네가 하려는 말은 알겠는데, 그건 아니야." 원래 이런뜻 아닌가

후술하겠지만, 사실 영어권에서는 상대방이 말한 문장과 관계 없이, 내가 답하는 문장 자체가 긍정이냐 부정이냐에 따라 고정적으로 YES/NO가 쓰이지만, 우리나라 말은 상대방이 부정 질문을 했을 때 내 답변도 부정이면 YES가 나간다. 즉, "xx 아니지?"라는 물음에 대해 영어는 No, it isn't 등의 대답을 하겠지만, 우리말은 "응, 아니야"라고 답하는 게 자연스러운 것. 따라서 이 표현이 딱히 상대방을 무시한다거나 약올리는 말은 아니다.[1]

다만 이는 상대방이 부정 질문을 했을 때 자연스러운 것이고, 긍정 질문을 했을 때나 질문이 아닌 경우 등은 무시한다거나 약올리는 어감이 들어갔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철수가 오늘 당번 아니지?"에 대한 대답으로 "응, 아니야"는 자연스럽지만, "철수가 오늘 당번이야." 또는 "철수가 오늘 당번이지?"에 대한 대답으로 "응, 아니야"는 부자연스럽다. 특히 넷상에서 깐죽거리는 상황에 많이 사용을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라고 보는 게 맞을 듯.

파일:hahahano.jpg
비슷한 영어권 인터넷 밈으로 'Ha Ha Ha, No'가 있다. 웃다가 정색하며 No를 말하는 게 포인트.

4. 외국어에서는?[편집]

Yas no사실 Yes/No를 따질 때 우리말은 좀 특이한 편이다. 질문이 되는 문장 전체의 진위 여부(True/False)에 초점을 맞추는 우리말과 달리, 상당히 많은 외국어는 질문이 아니라 대답의 긍정/부정 여부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모어로 하는 사람이 해외에서 헷갈리기 아주 쉽다. 이것 때문에 외국에서 손해를 보는 일이 굉장히 흔하니 외국인과 대화할 때 예/아니오를 말할 때는 꼭 두 번 생각하고 대답하자.

예를 들면,

  • 분식집에서는 햄버거 안 파나요? 물론 햄버거 파는 분식집도 있다.

  • 내일 학교 안 가나요?


라는 문장에 대한 대답으로 한국어에서는 각각 "네, 팔지 않아요", "네, 안 가요."라고 대답한다. '분식집에서 햄버거를 팔지 않는다', '내일 학교 안 간다'는 진술이 각각 참이기 때문이다. 질문자가 한 말이 참인지 거짓인지에 초점을 맞춰 네/아니오를 정하는 것이 우리말에서의 화법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외국어에서는 각각 "아니요, 팔지 않아요", "아니요, 안 가요."라고 대답한다. 이는 '팔지 않아요', '가지 않아요'라는 문장이 각각 부정문이기 때문이다. 질문자가 한 말의 여부에 관계없이, 대답하는 사람이 쓰는 문장이 긍정문인지 부정문인지 여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4.1. 영어[편집]

일단 문법적으로 따지면 영어에서는 Yes와 No의 쉼표(,) 뒤에 따라오는 문장 서술도 각각 긍정과 부정으로 일치해야 한다. 'Yes, it is.' 혹은 'No, it isn't.' 와 같다.

4.1.1. 미국 영어[편집]

그러나 미국 등지서 영어 일상 대화문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Yeah... no.' (yeah를 1.5초 정도 질질 끌다가 no를 강하게↗ 발음한다)예아아...높. 하는 식의 표현 방식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나마 이게 '응 아니야' 와 가장 비슷한 영어권의 표현 방식일 듯하다. 다른 방식은 "Nope!"이 있는데 응 아니야와 비슷한 면이 있다. 또 "Of Course.. not." [2] 이라고 하면 실제로 앞뒤로 '응'과 '아니야'가 붙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을 써도 된다. 위 (Yeah... no처럼 Of Course...를 질질 끈다. 음, 옵- 코-오어--..ㄹ스낫)(yes no)

예전에 유명했던 이야기 중 Don't you want me to kiss you?라는게 있는데, 미국 양아치들이 한국인 여성을 발견하면 반장난식으로 해보는 말이라고 한다. 대답을 잘못하면 즉석에서 입술을 훔친다고 한다. 얼마나 복잡하든지 No라고 하면 거부의 의미니 그렇게 대답하면 된다. 귀찮으면 펔유를 날리자.

4.1.2. 호주 영어[편집]

근데 사실 호주에서는 꽤나 유명한 말이다! 호주식 억양으로 (경우에 따라 비음을 강하게 섞으며) "Yeah, nah"라고 하며, 이를 다룬 논문까지 있을 정도. 상대가 부정적인 말을 했을 때 그에 맞장구치기 위해 쓰는 말이다. ("응 맞아, 그렇지 않지" 정도)

긍정과 부정이 섞여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애매하게 된다는 점에서 "응 아니야"[3]와 일맥상통한다. 간혹 호주사람임에도 이 말을 이런 이유로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어디까지나 위에 언급된 기본 영어 문법에는 어긋나는 사용법이기 때문. 하지만 어찌됐든 (과장 좀 보태서) 호주인의 상징과 같은 말이기 때문에 꽤 널리 쓰인다.

4.2. 독일어[편집]

독일어에는 한국어의 네니오와 똑같은 표현이 있다. 바로 네(Ja, 야)와 아니오(Nein, 나인)의 합성어인 야인(Jain)이 그것.

기타 다른 언어의 경우 추가 바람

5. 관련 문서[편집]

[1] 존댓말로 바꿔 보자. 선생님이 "오늘 당번 아니지?", 학생 왈 "네, 아니에요" 전혀 이상할 게 없다.[2] 이걸 길게 늘이지 않고 빠르게 읽으면 '당연히 아니지'라는 뜻이 된다.[3] 엄밀히 말하면 "응 아니지"가 되겠다.[4] 이 유행어의 정신적인 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