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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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소름이 돋는 건 기분 탓 맞음...?



1. 개요2. 상세3. 예시
3.1. 현실3.2. 창작물
4. 용례5. 군대에서 무전을 주고 받을 때 사용하는 문체6. 개조식 문체와의 관련성7. 반말인지에 대한 논란

1. 개요[편집]

이 개요는 나무위키 암묵의 룰에 따라 음슴체로 작성되었음. 충분히 알아 볼 수 있으니 딱히 해설은 적진 않겠음.

말 끝이 종성 ㅁ으로 끝나는 말투임. 원래는 동사명사화할 때 쓰는 종성 '~ㅁ'이 유래임. 실제로 쓰일 땐 '~음'이나 '~슴'으로 끝나는 형식임. 하지만 반드시 저 두 글자로만 끝나는 것은 아님. 동사의 종류에 따라 베리에이션이 좀 많음.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종성이 ㅁ으로 끝나는 공통점이 있음. 사실 '~슴'으로 끝나면 안 되고, '~슴'을 쓸 경우에도 '~음'을 쓰는 게 맞춤법에 맞음. (예: 있슴(X)→있음(O), 잇슴) 그래서 맞춤법에 따르면 사실은 음임체라고 불러야 할 것임.
명사형 종결 어법에서 파생되었음. 따라서 별로 좋은 어체는 아님.

2. 상세[편집]

대개 글을 시작할 때 "나는 애인이 음슴으로 음슴체를 쓰겠음"이나 "편의상 음슴체로 쓰겠음"을 붙여준다. 그런데 요즘은 안 그럴 때가 많다.

말 끝에 마침표를 안 찍는 것도 음슴체의 구성 요소인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음슴체와 세트로 '~듯'으로 끝나는 말투도 자주 쓰인다. 이건 뭔가 자기 의견이나 추측을 강력하게 표명하긴 좀 그렇지만 뭔가 한마디는 하고 싶을 때, 남들하고 의견 충돌을 피해서 넌지시 말해보려는 소극적 태도에서 나오는 말투다. 하지만 "그건 좀 아닌 듯"처럼 비꼬는 말투에도 쓰이며 위키에서도 종종 보인다.

그리고 이렇게 문장을 명사로 끝내는 표기체도 음슴체와 세트로 사용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이 두 표기체가 음슴체에 가까운지 문어체에 가까운 지는 연구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존댓말을 쓰기도 어색하고 반말을 쓰기도 어색한, 익명성이 강한 인터넷 공간에서 자주 쓰는 말투이다. 예의없어 보일 수 있는 이유는, 명사형 종결어미 -(으)ㅁ 이 확정성, 결정성을 띄기 때문에 권위적인 성격이 생기기 때문이다.

나무위키에서 문서를 편집할 때도 쓰는 사람들이 몇몇 있다. 위키글에 간간이 취소선이나 주석을 치고 이의있음 하면서 음슴체로 줄줄이 써놓은 이의제기 글이나 반박글이 있다. 나무위키의 기나긴 규칙을 보기 싫어하는 어린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걸로 추측되는데, 음슴체가 위키 이용 특성과 많이 이질적인데다 대부분 음슴체로 시작하는 내용은 위 설명처럼 자기주장이 강한 경우가 많아 인식이 좋지 않다. 다른 문서에서 음슴체는 자제하고 이의제기나 주장은 위키 게시판에 게재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특정 인물의 말을 인용할 때 유머러스하게 보이기 위함인지 따음표 안에서 온갖 이모티콘들과 함께 남발되는 경우가 많은데, 사용하지 말아야 할 표현이다. 이 문서의 개요를 제외한 나무위키의 문서들 중에서 음슴체가 보인다면 되도록이면 문어체로 고쳐 주자.

3. 예시[편집]

3.1. 현실[편집]

  • 문체 규제가 비교적 덜한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사용된다.

  •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진에어 스텔스 - 온게임넷 Off the Record에서 이 문체를 사용한 것을 확인 가능하다.

  • 2017 수능특강 화법-작문-문법 교재의 개념을 설명하는 페이지의 상당수가 음슴체로 써져있다.[1] 문제는 이 교재가 엄연히 국가의 교육방송사에서 출판한, 그것도 "국어" 교재인데 이러한 신조어 문체를 분별 없이 사용해도 되는지 참 궁금하다.[2]

학교생활기록부의 진로희망사유, 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 교과세부특기사항, 독서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의 정성평가 대상항목

  • 초딩

  • Yo. Yo. Ty. Ty. Typoon 내 인생은 아픔이라 생각하면 슬픔
    그속에 빠져 사랑이란 배고픔 느끼지를 못한 나의 깨달음.
    처음으로 누군가룰 사랑했음 그런다음
    모든 것은 끝나 이제 남은 것은 그리움
    돌이킬 수 없음 소중한 믿음 그것 져버렸던 너의 맘

    미스터 타이푼DJ DOC 정규 5집 수록곡인 '사랑을 아직도 난'에 피쳐링진으로 참여해 음슴체로 라임을 맞추고 랩을 했다.

3.2. 창작물[편집]

4. 용례[편집]

5. 군대에서 무전을 주고 받을 때 사용하는 문체[편집]

군대에서 무전기를 통해 대화를 하게 된다면 평서문으로 이루어진 문장에는 이 말투를 사용한다. 이는 군용 무전의 특징인 간결성을 위한 규정임. 바로 이 때가 일개 사병이 대대장님과도 말을 놓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단, 경찰이나 항만청 등 군 외부와 교신할 때 이러한 문체를 사용하면 "얻다 대고 반말임?"이라는 대답을 들을 수도 있다.

6. 개조식 문체와의 관련성[편집]

정부부처, 공공기관에서 유통되는 공문서나 일반적인 보고서 등에서 사용되는 개조식 문체는 근본적으로 음슴체와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단, 개조식은 기본적으로 문장의 간결함을 꾀하며, 서술자의 주관적인 의견이나 가치판단이 배제된 단순 정보전달의 목적을 보다 경제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서술 방식인 반면, 음슴체는 그러한 목적과의 뚜렷한 연관이 없더라도 어떤 문장이든 명사화 시켜 끝내면 성립하게 된다. 따라서 문단 제목마다 일일이 '~임'을 붙이지 않아도 성립이 가능하다.

개조식은 과도한 조사 생략 등으로 오히려 전달력이 저하되는 부작용이 있는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그 사용이 배제되고 있는 추세인데 반해 음슴체는 구사가 용이하여 인터넷 상의 사용이 확산되고 있다. 공문서 등에서 개조식을 지양하고 어느정도 풀어서 서술한 문장이 쓰이고 있다고는 해도, 조직 내에서 쓰이는 보고서는 여전히 개조식이 필수이다보니 음슴체의 사용 계층은 인터넷 사용자층과 별개로 매우 넓게 파악된다. 현실적으로 음슴체는 개조식의 장점인 간결성은 확보했으되 과하지 아니하여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는 선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음슴체는 개조식의 변종으로 볼 수도 있고 하위 개념으로 볼 수도 있다.

7. 반말인지에 대한 논란[편집]

반말이 아니라는 의견: 음슴체가 반말이라는 의견은, 존댓말이 아니면 다 반말이라는 생각이며 우리말에서 존댓말로 인한 폐해가 많은데, 그 대안이 음슴체다.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이며, 존댓말을 쓸 필요가 없다면 음슴체를 써보길 추천한다. 공문서, 보고서, 군대 무전에서도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음슴체가 쓰인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음슴체를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게 함정임 [6]

반말이라는 의견: 명사로만 대답하는 것은 통사적 반말에 해당한다. 그리고 음슴체를 사용하면 모든 문장이 명사화되어 끝나는데 이러면 존댓말의 형태를 띄지 않는다. 고로 당연히 반말이라 생각할 수 있다. 한국어에는 반말도 아니고 존댓말도 아닌 그 어떤 제3의 말은 없다. 군대 예를 들었는데 면전에서 상급자에게 음슴체를 쓰는 경우가 있는가? 2번 항목에서도 상급자와 말을 놓을 수 있는 기회라고 하고 있다.음슴체가 반말이 아니라면 상사한테 반말 할 유일한 기회가 없어지는 것 국립 국어원의 입장. 흔히 말하는 존댓말은 상대 높임말 중 해라체를 제외한 하십시오, 해요체를 말하는 것으로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음슴체는 존댓말이라고 보기 어렵다.

일단 나무위키에서는 반말로 보고 있기 때문에 코멘트 불량의 이유로도 될 수 있다.

[1] 대표적으로 206쪽부터 212쪽까지가 이에 해당됨.[2] 사실 이건 음슴체라기보단 개조식 문체로 쓰인 것으로 볼 수도 있다. 다만, 완전한 개조식과 달리 문서화되어 쓰여있지는 않기에 애매하다.[3] 다만 이건 번역가의 오역임. 때문에 많이 까였다.[4]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스2덕들은 이 문서를 볼 때 자신도 모르게 머릿속에서 아바투르 음성지원이 되는 사람이 많을 거다(...). 아주 이 음슴체라는 분야의 끝판왕으로 음슴체 뿐 아니라 정말 말을 필요한 것 만 말한다. 예. 이런. 방식. 조사. 없음. 오직. 명사. 동사. 필요한. 어휘. 사용. 문법. 깡그리. 무시. 그리고 같은 성우가 담당한 데하카 또한 ~닭으로 끝나는 문체로 유명하다. 나늰 졍수를 수집한 닭[5] 대부분 이렇게 비슷한 레퍼토리로 음슴체를 시작한다.[6] 다만 인터넷 상에서는 여전히 꽤 쓰는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