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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僞善(한자)
hypocrisy(영어)

"위선은 악행이 선행에게 바치는 경의이다(Hypocrisy is a homage that vice pays to virtue)"


-프랑수아 드 라로슈푸코

"달콤한 말을 하고 보기 좋게 표정을 짓는 사람들 가운데 어진 사람은 드물다(巧言令色, 鮮矣仁)"


공자

"위선도 매너고 교양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사람(인격)을 만들죠."


- 성우 윤소라[1]


1. 소개2. 참고 항목

1. 소개[편집]

'꾸며낸 선'을 뜻한다.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을 위선자라고 부른다.

위선은 반도덕적으로 취급된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위선이 존재한다는 것은 덕이 악덕보다 우월한 미덕이라는 점이 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위선이 필요하지 않은 사회는 선이 존중받지 못하는 부조리한 사회다.

위선은 '불순한 동기에서 비롯된 선한 행동'과 '선한 행동으로 위장된 악한 행동' 두 가지로 나뉜다. 전자는 굶어 죽은 개와 같이 불순한 목표를 위해 선한 행동을 하는 것이고, 후자는 '대의를 위해서'라는 이유로 악한 행동을 정당화하는 것이 해당된다.

반면, 때로는 위선을 행하는 것이 오히려 상대방을 배려하는 매너와 교양일 수 있다. 기동전사 건담 00에서 알렐루야 합티즘이 말한 "위선도 선이야"가 이런 의미로, 부하 직원이 일을 잘 하지 못할 때 곧이 곧대로 "자네는 이래서 맘에 안 들어."라고 직설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자네는 이것만 고치면 정말 좋을 것 같아."라고 내면의 악의를 숨기는 것이 해당된다. 이 경우에는 '하얀 거짓말'이라고 하며, 내면은 악하지만 미래의 관계나 상대방을 위해 선한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나향욱의 망언이 이것을 어긴 것.

이슬람교에서 위선은 최악의 중죄 중 하나로 취급받는다.

단테의 신곡 지옥편에서 위선자들은 겉은 금이지만 속은 납으로 된 무거운 옷을 입고 영원히 행진하는 벌을 받는다.

2. 참고 항목[편집]

[1]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망언에 대해 비판하는 트윗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