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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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이미지의 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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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 장군이 사용했던 조선시대의 월도 유물. 출처

1. 소개2. 한국
2.1. 곡도2.2. 무예도보통지에 기록된 무예2.3. 마상월도2.4. 협도
3. 중국4. 일본5. 해당 무기를 사용하는 캐릭터6. 월급 도둑의 줄임말

1. 소개[편집]

Waldo
月刀

외날에 긴 자루를 가진 계열의 무기를 일컫는다. 언월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자루무기의 하나로 서양의 글레이브(glaive)가 이와 같은 계열이다. 찌르기보다는 베기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졌고, 무게를 살려서 큰 운동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대륙의 기상을 상징하는 무기답게, 베지 못하더라도 무게로 쳐죽인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박력이 넘치는 무기이다.

언월도에서 수술 장식을 다는 구멍은 환혈(環穴)이라고 한다.

동아시아에서 자주 사용된 대도의 일종으로서, 그 모양을 제외하면 사실상 대도와 같다. 반호를 그리는 도신의 곡선이 매우 아름답기에 동양권에서는 간지의 상징으로 여겨졌으며 의전용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중국에서는 그 뽀대를 강조하기 위해 점점 거대해지다보니 무거워져서 '실전에선 쓸 수 없다'는 말을 들을 때까지 발전하여, 장식용이나 훈련용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명나라 시절에도 기병들이 언월도를 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을 상대로 큰 효과를 봤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에 조선도 이 언월도를 군대에 도입하게 된다. 조선의 경우에는 중국제 언월도보다 좀 더 작고 가벼우며 장식이 덜한 것을 사용했는데, 이편이 더 실용적이었다고 한다. 다만 조선조 기록에 '언월도는 지나치게 무거워서 실력을 뽐내거나 훈련용으로만 쓸만하다.'라는 기록도 있는데, 이는 전투용 언월도라기보다는 의장용 언월도나 말 그대로 '내 팔뚝 굵다.'라고 뽐내려고 무게를 어마무지 무겁게 만든 청룡언월도에 대해 한 말이다. 말 그대로 연의의 영향을 받은 물건.

창작물에서의 대표적인 등장으로는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관우청룡언월도가 있다.[1]

2. 한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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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월도 그림. 왼쪽이 조선식, 오른쪽이 명나라식이다. 중국에 비해 매우 가벼운데, 이는 중국의 언월도가 너무 무거워서, 일반적인 사람은 사용할 수 없는 수준으로 발전했으므로, 조선에서는 무게를 낮추어 운용성을 높이고자 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조선왕조실록에서 세종실록에 첨부된 오례에서 장도라 하여 월도와 유사한 무기에 대한 기록과 그림이 있다. 대표적인 언월도 애호가는 효종임금이며, 상당히 무거운 언월도와 철퇴를 들고 말을 달리며 무예를 뽐내고는 했다. 사도세자 또한 효종의 언월도와 철퇴를 휘둘렀다는 기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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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소장 조선 언월도
심지어 조선 후기로 가면 극단적으로 짧아져서 거의 중국의 대도와 똑같이 변한 버전도 있는 모양이다. 망나니칼도 이거보단 길다 다만 이건 대도라 불리진 않고 반월도 혹은 그냥 언월도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추노에 나오는 송태하의 무기가 이것이다.

조선시대 월도에 대한 기록에는 실전에서는 못 쓴다 vs 중국식보다 얇고 형식도 다르다 라는 증언이 공존한다. 거대한 월도는 명나라처럼 군진(軍陣)에 장식하거나 무관들의 훈련용으로 제작했고, 마상월도처럼 실전용으로 제작하는 월도는 함께 공존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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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상단에도 있는 이삼 장군의 실제 유물. 기록화에서 나타나는 모습과는 달리 실전용 월도는 가벼운 형상으로 만들어져 있다. 하지만 비슷하게 생긴 일본의 나기나타가 속력을 이용하여 썰어내는 형태인데 비해서, 월도는 무게로 찍어 뽀개버리는 용법으로 사용하는 육중한 무기였다. 조선에서 실전용으로 축소한 물건조차 이렇게 육중했으므로, 명나라의 월도는 실전에 쓸 물건이 아니라는 평가를 들을 법하다.(...).[2]

실전용으로 쓰였던 조선시대의 월도는 위의 형태 이외에도, 큰 식칼처럼 생겼거나 붓자루를 눌러놓은 것처럼 얇고 넓적한 물건도 있었다. 일단은 사용자가 잘 휘두를 수 있는 무게와 형태로만 만들어졌다면, 상대의 무기를 찰싹하고 뺨을 때리듯이 살짝 치는데만 성공해도 휘어지게 해버릴 수 있었다고 한다. 아래의 영상 참조.

무예도보통지에는 조선의 월도가 중국식보다 가볍고 다른 형식(形式)이지만 위엄은 부족하지 않다는 묘사가 있다. 무예도보통지에 기록된 언월도는 자루 길이가 6척 4촌(134cm), 칼날 길이가 2척 8촌(59cm), 무게는 3근 14냥(2.5kg)이라고 한다. 상당한 무게를 자랑했기 때문에 기병이 주로 쓰고, 보병은 의장용으로 썼다. 조선 후기로 가면 언월도는 주로 의장용 무기로 변모되며, 기병이고 보병이고 실전에서는 거의 쓰지 않게 되었다.

월도, 마상월도, 협도의 3가지 도법이 전해진다. 왠지 상관도 없는 관우 이야기가 줄창 나오는데, 병사들의 사기를 돋우거나 훈련용 무기로서 의미가 있었음을 시사한다.

2.1. 곡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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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기 대성동 고분군 출토품

출토된 가야의 곡도와 장창 복원체


한국에서 출토되는 월도류의 전신격인 무기. 주로 4세기 경부터 출토되며, 쇠낫과 비슷하나 날이 안쪽을 향하는 쇠낫처럼 걸어 당기는 게 아니라 날이 바깥쪽으로 향하며 휘둘러 베는 특이한 형상이다. 긴 자루에 날이 바깥쪽으로 향하게 해 놓고 자루와 맞댄 뒤 칼날에 달린 구멍을 통해 끈으로 단단히 묶어 사용하였다. 현재는 자루는 나무라서 당연히 사라지고, 철제 칼날만 출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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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도로 무장한 가야의 철기병

출처 3~5세기 대성공 고분군에서 출토된 것이다. 두 사진의 출처는 여기.

5세기 무렵이 되면 이러한 형태는 사라지고, 직접 칼날의 뿌리를 자루에 박아서 사용하는 형태가 된다. 여담으로 일본에도 비슷한 것이 있는데 축자치도(사치도)라는 것으로, 고대 규슈에서 4세기 후반에 조금 쓰인 무기이다.

2.2. 무예도보통지에 기록된 무예[편집]



무예도보통지의 월도는 칼자루 6자4치, 칼날 2자8치, 무게는 합쳐서 3근 14냥이다. (대략 2.3kg.) 곁가지 날에는 '이'라고 부르는 깃장식을, 자루 끝에는 철로 만든 '준'을 단다. 에 '영'을 달고 준을 박는 것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자루에는 붉은 칠을 한다.

조선의 실전용 월도는 중국식보다는 훨씬 가벼웠지만, 여전히 동선이 크고 파괴력을 중점에 두며 회전법에서 세가 연결되는 특징이 있다. 도합 18세가 전해지는데, 칼을 휘두르다가 맨손으로 타격하는 기술도 포함되어 있다.

마상월도편에서 평하기로는 왜인의 검술이 신묘해도 월도의 위력에 미치지 못하니 칼 중에서 제일이라 한다. 애당초 타치와 같은 대인용 도검이 상대할만한 물건이 아니기도 한데, 종합격투기에 비유하자면 헤비급과 라이트급을 정면으로 붙인 셈이다. 괜히 동실력에 카타나나기나타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는 게 아니다.

무예도보통지를 재현하는 첩종 같은 공연을 보면 국내 무술인들이 월도와 협도를 날아다니는듯이 휘두르기도 하는데, 이는 공연용으로 약간 가벼이 만든 것이다.

위의 무술단체들에 따르면, 함부로 흉내내서도 안 되고 대련조차 해선 안 된다. 특히, 치고 막는 방식으로 대련하면 큰일 나는데, 타격한 대상이 겉으로는 막아낸 것처럼 보여도, 내부가 썩은 과일마냥 쩍 갈라져있는 꼴이 허다하다고 한다.

2.3. 마상월도[편집]


무예도보통지에는 위에서 월도를 사용하는 법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월도는 보병용 대형 장병기로 시작한 무기였기 때문에, 마상에서 쓰기에는 중량이 엄청나서 중월도, 청룡도 등의 변형 버전을 만들어서 사용했다. 교전 중 자신이 타고 있는 말을 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자루가 길게 만들어진다.

모두 10세가 존재하는데 병장기의 36법이 전해지지 않는 것을 애석해하고 있다. 다양한 개조방법이나 훈련기록이 남아있는 만큼, 마상월도는 실전용으로 수련했던 것으로 보인다.

2.4. 협도[편집]


무예도보통지의 협도는 칼자루 7자, 칼날 3자에 무게는 4근으로 24기 가운데 가장 무겁다. 적의 진형을 어지럽히는데 효과가 있어서 파도(破刀)라고 불렀다. 날의 휘어짐이 월도보다 적은데, 이 때문인지 무게에도 불구하고 세법 중에 '찌르기'가 있으며 균형잡힌 용법이 가능했다.

칼날이 눈썹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미첨도(眉尖刀)라고 부르기도 한다. 곧은 선 때문에 일본의 나기나타와 동일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협도는 조선식 월도보다도 무거운 중량이나 찌르기 기능을 통하여 적의 대열을 무너트리는데 사용하는 다른 성질의 무기였다.

도합 18세. 개인무술에 쓰이는 가치는 낮지만, 의외로 적들의 사기를 떨어트리고 진열을 무너트리는 공포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3. 중국[편집]


원조 중화를 대표하는 무기이기도 하다. 예기도식(禮記圖式)에 의하면 칼날 2자 4치 5푼에 전체 길이는 7자이다. 날의 너비는 1치 5푼에 두께가 2푼이다. 자루 끝에는 4치의 준을 달며 자루와 날 사이에 의 형상을 한 조각을 넣어 용이 날을 물고 있는 형태로 되어있다.

병장기(兵仗記)에는 칼자루 4자, 칼날 3자로 나온다. 기병, 보병, 수병 모두 사용이 가능한 범용성이 높은 무기였으며 말을 베어내기에 감도라고도 불렀다. 모든 칼 중에 으뜸가는 무기라고 기록되어 있다. 마상세법에 관해 36법이 있었으나 18세기에 이르러서는 모두 소실되어버리고 말았다.

초기에는 실용적인 대도의 일종이었으나 명나라 시대에는 지나치게 거대화하여, 병사들의 사기를 돋우는 일종의 예식무기로서 실전적인 가치는 줄어들었다. 무비지(武備志)의 저자 모원의(茅元儀)는 '연습할 때 그 웅실함을 보여주는 것이지 진중에서 사용할 물건이 못된다'고 했다. 조선과 달리 의전용, 훈련용의 무기로 남았던 것에 대해 이덕무(李德懋) 등은 운용법의 차이에서 나온 결과로 추측했다.

관우의 82근 청룡언월도가 유명하며[3], 명사(明史)에 등장하는 유정은 120근짜리 언월도를 말 위에서 나는 듯이 휘둘렀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환산하면 지나치게 무겁게 나오니 현실에서는 행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굳이 의미를 찾는다면, 실전성보다는 병사들의 사기를 돋우는 쇼맨쉽에 가까울 것이다.

무기가 거대해진 이유는 지휘관들이 큰 무기를 들고 병사들의 눈에 잘 띌수록 명령전달에 편리했고, 대형무기로 군진(軍陣)을 장식하면 아군의 사기를 높일 수 있으며, 자국군대의 위상(경제력, 무기기술 등)를 보여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조선의 협도 기록처럼 무술에는 적합치 않더라도, 적의 공포심을 유발하는 효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4]

현대 중국에서는 관우가 사용한 것으로 유명해지면서 관도(關刀, 꽌다오)라고도 불린다. 위키백과 영어페이지, Green Dragon Crescent Blade라고도 한다(?)

4. 일본[편집]

나기나타 항목 참조.

5. 해당 무기를 사용하는 캐릭터[편집]

6. 월급 도둑의 줄임말[편집]

자세한 건 항목 참조.

[1] 하지만 정작 역사상 실존 인물인 관우는 언월도를 구경해본 적도 없는데, 언월도는 당나라 때부터 등장한 무기였기 때문이다. 고증오류[2] 물론, 중국에서도 모양은 약간 다르지만 가벼운 대도를 실전용으로 사용했다.[3] 사실 월도는 송나라 때부터 사용된 무기이므로 관우는 사용은 커녕 구경도 해본 적이 없다. 만약 관우가 장병기를 즐겨 썼다면 월도가 아닌 다른 무기일 수밖에 없다. 추정상 창과 유사한 장병기 모를 썼을 것으로 보인다. 관우전에서 안량을 발견하자 돌격하여 찔러 죽였다는 구절이 있다.[4] 실제 중국에는 왠만한 미사일 만큼 거대한 지휘용 무기들도 존재한다. 현대인들이 박물관 등지에서 보더라도 처형도구에 가까운 대형무기들이 주는 공포감은 상당한데, 하물며 전쟁터에서 그걸 봤던 중세병사들의 입장에서는...[5] 각성무기 컨셉아트가 월도다[6] 미늘창이라는 종류를 사용하는데 핼버드, 언월도가 섞여있다.[7] 이쪽은 배틀글레이브라는 무기로 류되어 창과 월도 두가지를 모두 통칭한다. 일단 60제 간판무기인 댄싱 블레이드는 청룡언월도와 매우 흡사하다.[8] 사용은 안하고 들고만 있다.[9] 월도와 비슷한 글레이브 종류로, 실제 명칭도 '사일런스 글레이브'.[10] 쓰는 장면이 한번 나오긴 했지만 검을 더 많이 썼다. 조선제일이라서 그렇다.[11] 당대엔 언월도가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정사에선 를 사용. 그렇지만 삼국지 관련 미디어 매체에서는 관우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무기이기에 언월도가 없는 관우는 어딘가 어색하게 보여진다.[12] 6편에서는 무기중복으로 인해 극을 들었지만 맹장전에서 다시 언월도를 되찾았다.[13] 원작처럼 관우의 후계자라 무쌍난무2가 언월도를 꺼내들어 휘두른다.[14] 쿠퍼 가문의 갈고리처럼 생긴 무기를 지팡이라고 하지만, 월도가 맞다.[15] 정작 모션은 봉술을 쓰는 킬릭과 대부분 공유.[16] 애초에 이 둘은 별호가 대도(大刀)이다.[17] 개임에서는 나기나타 기술명이라고 나오지만, 아무리 봐도 언월도이다.[18] 스포일러참수할 때 사용했다.[19] 정확하게는 다이후쿠의 능력으로 나오는 마인이 사용한다.[20] 검도 가끔쓰지만 주력 무기는 언월도이다.[21] 무조건 언월도만 쓴다.[22] 검도 가끔쓰지만 금성(나주) 공방전때는 들을 크게 바를 때 언월도를 썼다.[23] 한국 정발판 이름은 백다희[24] 한글판명칭은 크레스가루몬으로 메탈가루몬의 X항체버전, 설정상 가루몬계열의 시조인 에이션트가루몬(에이션트가루루몬), 올림포스12신 소속이자 가루몬계열의 궁극체로 기획되었던 메르크리몬을 제외하면 가루몬계열의 궁극체들중 유일하게 2족보행을 하며 근접전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