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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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nkey's Paw

1. 개요2. 줄거리3. 기타 등등4. 다른 창작물에서의 원숭이 손

1. 개요[편집]

영국 작가 윌리엄 위마크 제이콥스(William Wymark Jacobs,1863~1943)의 단편소설. 1902년에 발표한 이 소설 하나로 그는 세계적으로 이름이 남게 되었다. 그 뒤로도 제이콥스는 소설을 계속 쓰긴 했으나 워낙에 이 원숭이 손이 유명해서 다음 작품들은 묻혀졌다. 그래도 1926년까지 꾸준히 여러 소설들을 내고(주로 호러들이지만) 영화각본 및 제작, 연극 제작 참여같은 일도 하며 살아갔다. 이 작품은 호러소설로도 유명하지만, 영어로 쓰여진 소설에서도 명작 소설로 손꼽히기도 한다. 1980년 미국 워싱턴 포스트 선정 근대 200년 영어문학 걸작 선정 50대 작품에 선정되었는데, 여기에 들어간 다른 작품들이 모비딕, 노인과 바다, 위대한 개츠비, 폭풍의 언덕, 주홍글씨 같은 명작들이란 걸 생각하면 이 작품의 평가가 얼마만큼 대단한지 알 수 있다.

더불어, 세계의 괴담사에 사라지지 않는 족적을 남기게 되었다. 보통 괴담집 같은 곳에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다만 원래 내용 그대로 볼 수 있는 경우는 별로 없고, 약간씩 번안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원숭이 손을 얻은 사람의 집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불행의 연속을 다루고 있다. 당연하지만 세상에 공짜 따윈 없다는 교훈이 바로 이 이야기의 핵심이다.

2. 줄거리[편집]

주인공은 화이트 씨 (Mr.White)로 그에게는 아내와 아들인 허버트가 있다. 어느 날 인도에서 같이 복무를 했었던 선임하사 모리스가 화이트를 찾아와서는 원숭이 손을 남기고 간다. 3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능력이 있으며 옛 수도자의 손에서 자신의 동료까지 흘러들어왔고 그 동료는 3번째이자 마지막 소원으로 자신을 죽여달라는 소원을 빌었다는 말을 덧붙이면서.

첫번째 소원으로 화이트는 마지막 집값을 내기 위해 200파운드를 받고 싶다는 소원을 빌었다. 그러자 아들인 허버트가 일하던 공장에서 기계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사고를 당해 죽었고, 그 보상금으로 정확하게 200파운드가 나온다.

아들의 장례식을 치르고 나서 슬픔에 미쳐버린 아내는 화이트에게 아들을 살려달라는 소원을 빌자고 한다. 망설였지만 화이트는 그렇게 했다. 그로부터 얼마 후, 현관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났고 아내는 문을 열려고 한다. 그러나 아들의 검시에 입회해서 사고로 절단된 아들의 시체를 직접 보았으며 아들이 무덤에 묻힌지 일주일이 더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화이트는 현관문 밖의 그 무언가가 그가 사랑하던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1] 결국 그 무언가를 집으로 들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 화이트는 세 번째이자 마지막 소원을 빌었다[2]. 그러자 문을 두들기는 소리는 그쳤고, 아내가 문을 열었을 땐 아무도 없었다.

선임하사가 원숭이 손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말한 구절은 이 이야기의 주제를 담고 있다.

"옛 수도자가 이 손에 마법을 걸었지요. 그는 매우 독실한 사람으로, 운명이 어떻게 우리 인생을 지배하는지, 그리고 운명을 방해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슬픔을 내리는 지 보여주기를 원했었습니다."

3. 기타 등등[편집]

무대는 영국의 어느 중산층 가정으로 추측되며, 보다 정확한 배경은 나오지 않지만, 작가가 영국인이란 점과 소설 중에 인도에서 돌아온 특무상사가 등장하는 것을 보면 20세기 초의 영국이 유력하다.

이 당시 쓰인 영국문학들이 많이 그러했듯, 이 작품도 다분히 오리엔탈리즘에 입각해 쓰인 소설이다. 주인공에게 저주를 가져다 주는 원숭이 손이 인도에서 왔다는 설정이 그것. 당시 서양인들이 동양에 대해 가지고 있던 신비스럽고 비현실적이면서도 어느 한편으로는 두렵고 무서운 인식이 주인공에게 소름끼치는 저주를 내리는 원숭이 손에 그대로 녹아있다.

번안된 판본에서는 원숭이 손이 고양이 발이나 등으로 바뀌기도 한다. 배경도 일본이 되거나 한국이 되거나 하며 사망원인도 건물 붕괴, 비행기 추락 등 다양하다. 그래서 다르게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본래 제목은 《원숭이 손(The Monkey's Paw)》이다. 중학교 영어 교과서에도 실렸다.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로는 토끼발 괴담 또는 행운의 토끼발이란 제목도 나오고 있다(단 원숭이발의 기본 모티브를 두고 있다.)

원작에서는 아들이 살아돌아 왔을 때 단순히 불길한 분위기만으로 끝내지만(끝내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번안판 중에는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발로 차는 것이었다"라든가 "더운 날씨에 보름이나 묻혀 있었다"라는 친절한(?) 설명을 붙이는 경우도 있다. 어떤 버전에서는 아들이 유령(!)이 되어 나타나는데 '아버지 추워요...' 라는 대사를 날리자 아버지가 '아들을 편히 쉬게 해달라' 며 끝. 또 어떤 추가(?) 버전에선 좀비가 되어 살아 돌아온 아들을 직접 보여주거나 아주 좀비로 살려낸 아들을 보고 마지막 소원으로 이전처럼 살게 해달라고 아내가 말하는데 그러자마자 아내가 미끄러져 넘어져 뇌진탕으로 죽게 된다. 즉 아들을 살리는 소원으로 아내 목숨이 대신 바쳐진 것. 그래서, 화이트 씨는 마지막 소원으로 아들에게 안식을 바란다는 소원을 빌고, 아들 시체가 사라지며 소원이 이뤄지자 마지막 소원을 이룬 대가라며 스스로 총으로 머릴 쏴 자살하는 버젼까지 있다.(이 버젼은 90년대 여러 호러 단편소설 모음으로 국내에 나온 적도 있다) 우리나라 어린이용 괴담 만화에서는 아들이 기차사고로 상체가 날라가서 죽었다는 이야기로 나와서 살아 돌아온 아들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발로 차는 소리라는 것을 깨닫고 남편이 서둘러 마지막 소원을 빌어버린다는 이야기가 실리기도 했다.

국내에선 70년대 중후반과 80년대 삼신문고라든지 여러 문고에서 불법으로 일본판을 중역하고 일본판 삽화를 도용한 책으로도 알려진 적이 있다.일본의 유명한 삽화가인 이시하라 고진의 그림이 들어간 이 책에선 도중에 일본어가 그대로 나와 출판되기도 했고,이 책들은 그대로 판매되기도 했다.

어떤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을 들어주되 소원 희망자가 원치 않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설정은 원숭이 손 이후로 꽤나 많이 쓰이는 클리셰이기도 하다. 소원을 빈다는 것과는 좀 다르지만 시간여행물에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간을 바꾸기 위해 과거를 바꿨더니 자신이 예상하지 않은 전혀 다른 결과의 미래가 나왔다는 나비효과랑 비슷한 클리셰라고 볼 수 있겠다.

사실 이러한 세 가지 소원을 잘못 빈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세계의 민담 속에서 꽤 많이 등장한다. 예를 들어 샤를 페로가 민담을 정리한 바보같은 소원 이야기에는 세 가지 소원을 이루게 된 어리석은 부부 이야기가 등장한다. 남편이 배가 고프니까 소시지를 달라고 소원을 빌고, 아내는 귀중한 소원권을 겨우 소세지 하나에 써 버린 남편에게 화가 나서 확 소시지가 코에 붙어버리라고 했는데 정말로 그렇게 되어버려(...) 결국 소시지를 코에서 떨어지게 해 달라고 마지막 소원을 빌어버린다는 이야기이다(독일에서는 남편과 아내만 바뀐 버전이 있다).어쨌든 소시지는 얻었으니 그리 나쁜 결말은 아니다. 간혹 우리나라 민담 버전으로 어레인지되기도 한다. 원숭이 손 이야기는 말 그대로 이 이야기의 호러 어레인지 버전. 최근까지 이야기되는 소원에 관한 유머 속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볼 수 있다.

4. 다른 창작물에서의 원숭이 손[편집]

  • 심슨 가족에서 패러디된 적이 있다. 모로코 여행 중 마라케시의 시장에서 어떤 미스터리한 상인에게서 원숭이 손을 사게 되고 각각 소원을 빌게 되는데(심슨에서는 소원 하나를 빌 때마다 손가락이 하나씩 접힌다. 심슨 세계는 사람이나 원숭이나 손가락이 4개라서 소원도 4개), 맨 처음으로 매기는 새 젖꼭지를 주문했지만 이건 뭐 별탈없이 지나갔고, 그 다음으로 바트는 가족의 부와 명성을 빌었지만 너무 유명해진 탓에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그들의 얘기만 하게 된다. 거기다가 명성도 그냥 명성이 아니라 악명까지…. 그 다음으로 리사는 세계 평화를 빌었고 그래서 인류는 모든 무기를 폐기하고 위 아 더 월드를 하며 해피하게 끝날 줄 알았더니 세계가 지구만 카운트 했는지라 우주에서 외계인이 침공해버렸다. 그 후 호머는 재차 이상한 거 나오게 하지 말라고 하면서 칠면조 샌드위치를 빌었는데…. 나타난 칠면조가 약간 말랐다(EBS 더빙판은 질기다)는 이유로 원숭이 손을 갖다버리려다가 플랜더스가 말을 걸자 골탕먹일 심산으로 플랜더스한테 주게 된다. 플랜더스가 갖자 마자 손가락이 다시 펴져서 플랜더스는 일단 첫번째 소원으로 외계인을 없애버리고 사람들에게 칭찬받는다. 그리고 다음 소원으로 집을 빌자 큰 성이 생긴다. 둘 다 부작용도 없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호머는 "제길. 나도 저런 게(방금 자신이 건네준 원숭이 손) 있었다면…." 이라고 중얼거린다.(…)

  • 아우터 존에서도 이 이야기가 각색되어 나온다. 여기서 주인공[3]과 여동생이 사는 집에 친구가 찾아와서 자신이 가진 원숭이 손을 주인공이 사달라고 부탁한다. 친구가 원숭이 손에 빈 소원은 10억 원(국내 출판본 기준)이 갖고 싶다는 것과 어떤 미모의 여성과 결혼하게 해달라는 것. 물론 원숭이 손의 전통(?)에 따라 사고 보상금으로 10억 원을 얻고 그 여자와도 결혼하게 되지만 알고보니 그 여자가 야쿠자의 여동생이었다. 물론 이 뒤의 테크는... 결국 마지막에 빈 소원이 이 여자를 죽게 해달라는 것. 여자는 사고로 죽었지만 야쿠자들은 자기 여동생을 죽였다는 이유로(물론 실제로는 돈을 노린 것이겠지만) 뒤를 쫓게 되고 그래서 친구가 이 주인공의 집으로 도망쳐 들어오게 된다. 그렇게 해서 주인공은 친구로부터 원숭이 손을 산 다음 세가지 소원을 비는데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할 것, 세계가 평화로울 것, 원숭이 손이 사라져서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것을 빌었다. 이렇게 해서 원숭이 손은 사라지고 해피 엔딩.

  • CLAMP의 만화 XXX HOLiC에서는 자신의 운을 믿고 원숭이 손을 사용하다가 제 무덤을 판 교생 이야기를 통해 세상에 특별한 것이란 없으니 '나라면 괜찮을 거'란 자만심은 버려야 한다는 교훈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에피소드에선 소원을 빌 때마다 손가락이 하나씩 부러졌다. 즉 이룰 수 있는 소원은 무려 5개. 하지만 나중에는 본인이 직접적으로 해달라고 빈 것도 아닌데 이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만으로 소원을 빈 걸로 취급해 하나를 소모한 적도 있는 등, 역시나 소원 수가 많다 해도 전혀 좋은 게 아니다. 지못미.

  • 카툰네트워크의 만화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에서도 원숭이 손이 언급되었다. 리치프리즈모에게 소원을 빌어 생명체를 멸망시키자 이 자기도 소원을 빌어서 리치를 없애려고 했다가 혹시 되살아날까봐 '애초에 리치가 없는 세계를 바란다'라는 소원을 빌었는데 이게 인과관계가 되어 아예 다른 평행세계가 생긴 것.[스포일러] 시즌 5의 1, 2화에서 핀이 소원으로 이루어진 평행세계에서 고통받는 것을 본 제이크가 자기도 소원을 빌겠다고 하자, 프리즈모가 소원을 빌 때의 주의사항을 설명하며 이 얘기를 꺼낸다. 여기서 프리즈모가 들었던 예시는 안마를 받을 경우 누구에게서 안마를 받을 것인지, 그 안마사는 어떻게 부를 것인지, 어디서 안마를 받을 것인지 등 소원을 구체적으로 얘기하지 않는다면 생각치 못한 부작용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얘기였다. 그 이야기를 듣고 제이크는 프리즈모의 조언에 따라 "리치가 핀과 제이크가 우에 있는 집에 돌아가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도록 하는 것을 소원으로 빌었고, 시간이 되돌려진 뒤 리치가 자기도 모르게 생명체의 멸망 대신 저 소원을 빌면서 핀과 제이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한다.

  • 스티븐 킹도 이 이야기의 모티브를 빌려 단편인 '신들의 워드프로세서'를 썼다. 여기서는 원숭이 손 대신 워드프로세서에 소원을 입력하면 그것이 이루어진다는 설정. 단 이 워드프로세서가 미완성 상태[5]여서 그냥 놔두면 과부하로 고장나서 무한대로 소원 쓰는 건 불가능하다는 제약이 있다. 특이하게도 이 단편의 주인공은 영리하게 소원을 써서 다른 원숭이 손 이야기들과는 다르게 부작용도 없이 해피 엔딩[6]을 맞이했다.

  • 종언의 서표 프로젝트에서는 원숭이 흉내 의자 뺏기 게임에서 등장.D네가 가지게 되었다.원본과는 달리 소원을 5개까지 빌 수 있으며,등가교환의 형태로 소원이 이루어진다.참고로 이 쪽도 소원의 끝은 비극. 해당항목 참고. 2권 루트에서는 A야가 가지게 된다.이쪽은 D네의 선례와는 달리 그럭저럭 올바르게 사용한 편이지만 원숭이 손의 특성을 생각하면 그렇게 좋게 끝난 것만은 아닐지도 모른다.

  • 국내 아마추어 만화가인 똥똥배가 이 작품을 오마쥬해 마법천사 원숭이라는 작품을 연재하기도 하였다.


[1] 대체적으로 나중에 아내가 그 이유를 물어보면 화이트씨는 "아들의 시체는 기계 안으로 빨려들어가 상반신이 없는데, 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발로 두들기는 소리임을 깨닫고 본능적으로 직감"했다고 한다.[2] 아들 허버트를(혹은 문밖의 그 무언가를) 무덤으로(또는 본래 있던 곳으로) 되돌려 보내라는것.[3] 해당 에피소드의 주인공. 아우터 존에서는 원래 주인공이 따로 있고 각각 에피소드마다 그 에피소드의 주인공이 따로 있다.[스포일러] 리치는 핵 폭탄으로 인해 생긴 괴생명체인데 리치를 없애달라는 소원이 아예 리치를 그대로 사라지게 하는게 아니라 과거에서 리치가 생긴 원인 즉 시간의 역사를 바꿔버리는 식으로 소원이 이루어져서 그게 나비효과가 되어 아예 다른 타임라인(시간선)이 생성되었다.[5] 워드프로세서를 만든 것이 주인공의 조카인데 워드프로세서를 완성하기 전에 교통사고로 온 가족과 다 같이 죽었다. 아내와 아들을 허구한 날 구타하고 술에 젖어살며 막장인생을 사는 아버지(주인공 친형)와 달리 착실한 주인공과 매우 사이가 좋아서 주인공은 얘가 내 아들이었으면...이랬을 정도. 더불어 형수도 짝사랑해왔다. 사실 원래 주인공이랑 먼저 사귀었는데 동생이 행복해하는 걸 못 보는 형이 가로채갔다.[6] 시험삼아 18세기 순금으로 된 금화 12개를 얻는데 현대 싯가로 치니 우리돈으로 수억원에 달하는 거액이었으며 막가파 아내와 아들을 사라지게 만들고(나에겐 아내가 없다. 아들도 없다) 죽은 조카와 짝사랑하던 형수를 지금 내 아내와 아들이다고 치는 순간에(이름없는 작가인 주인공이 욕심도 생겨 난 엄청난 부자이고 베스트셀러가 될 소설들도 이젠 마구 쓴다느니...여러 소원도 기획했지만 워드가 맛이 가려고 하자 다급하게 이것들만이라도 친 것) 워드프로세서가 완전히 고장났다. 그리고 죽은 조카가 아빠라고 부르면서 생전 그 모습으로 나오자 너무나도 기뻐서 할 말을 잃는다. 워드프로세서를 다시 고칠까요? 라는 아들의 말에 "아냐. 이젠 필요없단다. 영원히." 라는 말을 하며 밥먹으러 가자 그 자리를 나가는데 사랑하던 두 사람과 같이 가정도 새롭게 완벽히 얻고 시험삼아 쓴 순금으로 된 금화를 얻어 엄청난 부자는 아니라도 큰 돈이 되었던만큼 완벽한 소원 성취를 한 셈이니 해피 엔딩. 누구는 아들 살려내려다 집안이 작살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