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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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2. 유래3. 원인4. 문제점5. 예시
5.1. 연애 이외의 인간관계5.2. 동성과의 인간관계5.3. 취업5.4. 트랜스젠더/젠더퀴어5.5. 사회적 이슈5.6. 미디어
5.6.1. 드라마 서열
5.7. 평판5.8. 배우자의 외모가 넘사벽으로 차이 나는 경우5.9. 얼굴에 의해 다른 매력이 묻히는 경우5.10. 욕하면서도 닮는다5.11. 가해자로 전락5.12.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5.13. 동물보호 에서의 외모지상주의5.14. 콘텐츠5.15. 죽음과 외모5.16. 기타
6. 결론
6.1. 어째서 이중적인가
7. 외모지상주의로 인한 피해를 봤던 유명인
7.1. 남자 연예인7.2. 여자 연예인
8. 관련 문서
8.1. 관련된 인용구

1. 정의[편집]



동영상은 EBS의 프로그램 《엄마 없이 살아보기》 23회이다. 아래 대화 내용은 13분 50초부터 보면 된다. 나이와 외모의 대결

나레이션: 애들아 싸우면 안돼~
핸슨 보배: 방망이 안 주면 (오빠) 옷 더럽게 한다?
이재신: 너 진짜 나쁜 아이구나.
핸슨 보배: 오빠 도 작으면서!
이재신: 반말 쓰지 마![1]
핸슨 보배: 키도 작으면서.
이재신: 장난하니? 예쁘면 다냐? 예쁜 건 인정하나 보다.
핸슨 보배: 예쁘면 다야![2]
이재신: 그래! 다해라!
나레이션: 어르신, 얘네 어쩌면 좋죠?[3]

아름다움은 가죽 한 꺼풀에 불과하지만 못생기면 뼛속까지 고통스럽다.


- 도러시 파커

사람들은 종종 '제 눈에 안경'이라 말한다. 아름다움에 대해 가장 후련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은 보는 사람이 바로 자신이란 점을 깨달을 때이다. 그렇게 할 때 남들은 감히 들어다 볼 생각조차 못했던 우리의 내면과 같은 곳에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다.
- 셀마 헤이엑

교묘한 말과 간사한 외모는 진정한 미덕과는 거리가 멀다.
- 공자

죽는 것은 네가 아니라 오직 네 몸일 뿐이다. 네 외양이 드러내는 사람은 너 자신이 아니다. 네 손가락이 가리키는 겉모습이 아니라, 네 영혼이 네 진짜 자아이다.
- 키케로


외모에 우선적인 가치를 두고, 외모와 상관없는 사항에서도 그것을 우선적으로 적용하는 잘못된 사상. 영어로는 '루키즘(lookism)' 혹은 신조어로 ‘뷰티즘(beautism)’이라고도 부르는데, 미국 《뉴욕 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인 윌리엄 새파이어가 2000년 8월 인종·성별·종교·이념 등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차별요소로 지목하면서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2. 유래[편집]

인간 이전부터 존재했다. 공작 등 여러 동물들도 배우자에게 선택받기 위해 크고 아름다워 보이려고 난리이다. 《스펀지》에서 실험을 한 적이 있는데, 수컷 원숭이를 상대로 예쁜 여성 1명과 보통 외모의 여성 1명이 동시에 먹이를 주자, 원숭이는 낼름 미녀가 주는 먹이만 골라 먹었다. 인간의 외모 중시도 일정 부분은 이런 본능의 연장선상에서 발생한다.

외모는 유교 사회에서도 중요한 덕목이었다. 이미 당나라 시기부터 관리 채용에 '신언서판(身言書判)'[4]이라는 기준을 두었는데, 여기서 신(身)은 단순히 몸 상태가 아니라 '신수(身手)',[5] 즉 용모를 의미하는 것이었다.[6] 그리고 그게 언행과 글과 판단력보다 중요한 자격이었던 것이다. 송나라대에 들어가면서 당나라 때보다는 나아지긴 했지만, 신언서판의 순서가 바뀌거나 한 것도 아니었다. 다만 엄격한 유교 국가를 표방한 조선에서는 이를 배격했던 듯. 관리들 초상화 보면 별의 별 얼굴이 다 나오긴 한다. 조선시대에는 '진선미(眞善美)'라는 말에 담겨져 있는 것처럼 진실됨을 제일 중요시했기 때문에, 초상화를 사실주의에 입각해 표현했다. 오히려 좀 더 잘생겨 보이게 하려고 초상화를 손질하거나 조작하여 남길 경우 명예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았다.

속담에도 '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거나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이 있다. 사람 외모뿐만 아니라 사물 전반에 해당되지만, 이렇듯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대접이 달라지는 풍조가 결코 갑자기 생긴 것은 아니다.

물론 동물을 보는 관점에도 외모지상주의가 있다. 귀여운 걸 반려동물로 삼지 어느 누가 징그럽고 이상하게 생긴걸 애완동물로 삼으려 하겠는가?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7]

더 앞서서 바퀴벌레지네를 보면 소름돋고 강아지고양이를 보면 왜 귀여워 보이는지 그 이유를 한번이라도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헤로도토스의 《역사》의 '바빌론의 풍습'에서 "여자들이 평생 한번 여신에게 성의를 보이기 위하여 매춘을 한다. 예쁜 여자들은 곧 갈 수 있지만, 못생긴 여자는 4년까지 그대로 있는 걸 봤다"고 적어 놨다. 아테네에서도 이게 심해서, 소크라테스는 못 생겼다고 무시 당했다. 이후 미남 제자가 그를 옹호하여 그 뒤 그의 철학을 다시 한 번 보게 되면서 소크라테스가 지지를 받게 되었는데, 그 제자가 플라톤이었다.

탈무드》에도 이걸 풍자하는 일화가 있다.

어느 한 못생긴 학자가 일이 있어서 왕궁에 갔더니, 왕궁에 있던 공주가 학자의 얼굴을 보고, "학식이 풍부한 사람이 이렇게 못 생겼다니" 하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학자가 공주에게 묻기를,
"혹시 왕궁에서는 술을 흙으로 된 그릇에 담아 두지 않으십니까?"
공주가 대답했다.
"예, 그렇소."
그러자 학자가 공주에게 다시 물었다.
"한 나라의 임금님께서 드시는 술을 그런 보잘 것 없는 그릇에 담아 둔단 말이오? 금그릇이나 은그릇도 있을 텐데."
그러자 공주는 그날 질그릇 단지에 담겨 있던 술을 금단지로 옮겨 담았다. 얼마 후 금단지에 담겨 있던 술은 맛이 변해 버렸다. 공주가 화를 내며 그 학자를 불러 이렇게 따졌다.
"그대는 금그릇이 술맛을 변하게 한다는 사실을 모를 리 없을 텐데, 왜 내게 이런 일을 권했소?"
학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저는 다만 귀한 것이라도, 보잘 것 없는 그릇에 담겨 있을 때가 더 좋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금은 술맛을 변질시키지 않는 것, 잘생긴 사람이 똑똑하기까지 하면 시너지 효과를 보는 것은 신경 끄자

이처럼 동서고금, 남녀노소 뿌리깊게 박힌 관습이라 바꾸기가 힘들다.

3. 원인[편집]

사실 생물학적이나 인류학적으로 외모지상주의는 오래 되어 왔다.

잘생겼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듯한 얼굴몸매는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며, 번식에 유리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처럼 외모를 숭상하는 풍조 자체는 특정한 국가, 민족, 시대, 성별, 나이, 교육수준, 종교에 국한되어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다. 인류 공통, 심지어 인류를 넘어서 지각이 발달한 고등동물에서는 본능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예로부터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고 추한 것을 싫어하는 것은 기준이나 취향의 차이가 있을 뿐, 인간의 사상을 이루는 근간 중에 하나였다.

그러나, 인간이 이성적인 동물이며 외모의 우열이 능력의 우열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왜 이렇게 외모를 말 그대로 '지상(至上)'으로 삼고 외모를 모든 우열의 기준으로 적용하는지,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그 정도가 이토록 극심해지는지의 원인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여러 매체에서 나온 원인을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 진화심리학 적으로는 호모 사피엔스 이후에는 인류의 문화발전이 상당히 급격히 진행되어 두뇌의 발달이 충분히 적응하지 못했음을 지적한다. 원시시대의 습성이 그대로 남아 남자는 아직도 생식과 번식욕의 본능의 잔재로 옥동자와 임신, 양육의 안전함을 위해 얼굴과 몸매가 이쁜 여자를 탐하는 경향이 있으며, 여자는 채집 본능과 우두머리 유전자 경쟁의 잔재로 자산과 물건, 유전자의 우월성을 탐하는 경향이 남아있다고 한다. 현대에 들어서는 문화의 발달로 성격과 취향등의 차이가 있지만 이런 근본적인 부분에선 아직 변함이 없다.

  • 현대 사회에서 경쟁이 워낙 심해지면서 옛날과는 달리 웬만한 사람들의 스펙은 더 이상 변별력을 갖기 어렵게 되었다. 따라서 사람들은 좀 더 분명하고 알기 쉬운 차별의 요소를 찾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외모이다. 아무리 성형 수술이 어쨌네 해도 원판 불변의 법칙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닌 만큼, 외모는 그야말로 타고난 경쟁력이 되는 것이다. 아래에 있는 예시에 자세한 내용이 있으니 참조할 것.

  • 도시화개인주의 때문에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하게 되었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다. 현대 사회는 옛날만큼 공동체를 중요시하지 않으며, 이웃이나 공동체 구성원의 교류도 오래 가지도 않으며 상대적으로 깊이도 얕아졌다. 이는 말해 상대방의 내면을 들여다 볼 기회가 매우 적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다시 말해 상대의 가치를 즉각적으로 파악할 요소가 필요해졌다는 것이다. 외모는 이 필요성에 매우 잘 부합하는 속성이다.

  • 영상 대중매체가 보급되면서 외모에 원래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기 시작하면서 오로지 외모만으로 하루아침에 스타가 되는 일이 비일비재해지고 그러한 과정을 거의 생중계에 가깝게 방송을 한다. 각종 드라마영화에서는 평범한 서민 역의 여자 주연은 빼어난 미인인 여배우가 나오며 극중에서도 예쁘다는 묘사가 별로 나오지도 않고, 남자친구 역을 맡은 배우도 외모를 칭찬하지 않는다. 아무리 가상이라도 계속 보다 보면 '저 정도는 되어야 보통' 이란 인식이 스며들어 자연스레 눈이 높아지게 된다.


다만 이와 같은 사례가 남아있더라도 당장 번화가만 가봐도 못생기거나 평범해도 이쁘고 멋진 사람과 연애하는 경우도 적지 않으며 대학로 쪽에서는 못생긴 남성과 이쁜 여성, 못생긴 여성과 잘생긴 남성이 연애하는 격차도 종종 볼 수 있다. 더욱이 개그맨이나 스포츠맨이 결혼하는 것만 봐도 외모지상주의가 100%를 차지한다고 보긴 힘들며 설령 이게 자산과 성격의 스펙이라 쳐도 평범하게 결혼하는 부부들과 학창시절 연애하는 아이들만 봐도 스펙이 크게 뛰어나진 않기 때문에 외모지상주의로 이상형을 매길 지언정 연애까지 100% 반영된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4. 문제점[편집]

  • 인간 본성 때문에 생기는 차별을 인정하면 본능에서 유래된 다른 모든 차별을 정당화하는 셈이다. 폭력, 살인, 절도 등의 인간의 본성으로 말미암아 행해지는 모든 범죄를 옹호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인간은 성차별, 인종차별, 지역차별 등 여러 편견에 대항하여 인권을 신장시켜 왔고, 옛날이야 '신의 저주'니 '악마의 자식'이니 하며 배척했던 경우도 과학의 발달로 인간을 추하게 만드는 여러 가지 원인들(노화, 질병, 장애 등)이 밝혀진 상태이다. 한마디로, 인간 본성에 의한 차별이라 해도, 적정선까지는 충분히 계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못생겼다고 거부할 수는 있지만 못생겼다고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 외모와 관계없는 부분에 대한 평가까지 외모와 연결 지어서, 이를 피해자의 잘못으로 정당화하려든다는 점이 문제이다. 못생긴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정당하게 인정받지 못하고, 심지어는 기회조차도 얻지 못하고, 타인에게 놀림과 모욕을 당하며, 문제가 발생했을 때 누명을 쓰거나 지은 죄 이상으로 비난을 받거나 하는 것. 심지어 취업 등 생존권까지 위협받게 하는 지경에 이른 경우도 흔하지는 않지만 분명히 발생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 현대 과학 기술로도 좀처럼 바꾸기 힘든 키나 골격 등, 선천적인 문제로 생긴 못생김도 싸잡아 조롱하기도 한다.

  • 외모관리를 하려면 돈, 시간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돈,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이 외모 때문에 조롱을 당하거나, 제한된 자원을 외모에 쏟아 부으면서 생활수준이 하락하는 문제가 생긴다.

  • 외모문제에 있어서는 남녀노소가 일치한다. 젊은이들도 연예인 같은 애인이 생기길 바라며, 연예인의 외모를 인간의 조건으로 삼고, 실생활이나 인터넷에서 흠모하고 치켜세운다. 그나마 지적능력이나 재산은 노력과 재능에 따라서 얻을 수 있지만, 외모, 그중에서도 특히 키나 골격 등에 기반한 것은 바뀌기 어렵다. 그 외에는 웬만한 성형수술로써 외모는 몰라보게 바꿀 수 있다. 당장 화장만으로도 다른 사람이 되는 사진이 널렸다. 사실 엄청나게 많이 바뀐다. '인체구조상 한계치'가 있을 뿐.

  • 과거엔 심지어 외모만을 중요시하여 본질을 보지 않는 경향도 있었다. 심리학 용어로 '워런 하딩의 오류'라는 것이 있는데, 잘생긴 외모 때문에 그 사람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오류이다. 미국 대통령 워런 하딩은 조각미남에 멋있는 목소리를 가진 인물로 꽃미남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었다. 그래서 정치생활을 하면서 높은 지지를 받았고,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었다. 잘생겼다는 이유로 일부 계층에서 몰표를 받았고, 외모로 대다수 대중으로부터 많은 호응[8]을 받았다. 저렇게 멋있는 미남이 뒤에서 나쁜 짓을 하고 다닐 리 없다능. 하지만 그가 죽고 난 뒤, 지식인들에 의해 불륜과 같은 그의 도덕성 문제, 정치적 무능함이 까발려지면서, 하딩은 설문조사만 하면 최악의 대통령 1위를 항상 놓치지 않는 인물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서 정치적 지식습득이 강해졌고 선남선녀도 범죄자면 인간말종으로 낙인찍히기 때문에 이런 경향이 지금도 강한지 생각하긴 힘들다.

  • 외모에 의해 당사자가 처한 환경에서 당사자가 벗어나기 힘들어지기도 한다. 실제 사례로 선천적으로 못생긴 얼굴 때문에, 승객들의 저항으로 버스 승차거부를 당할 뻔한 사람이쯤 되면 불쌍하다도 있으며, 길가다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얼굴이 못생겼다는 이유로 뜬금없이 욕설을 듣는 사람들도 있다. 상담 관련해서 이런 내용이 아직도 많이 나온다! 심지어 더 심한 내용들도 많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외모라는 잣대로 사람을 바라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 이러한 문제때문에 고3 여학생들이 대학합격하면 성형수술을 해달라고 할 만큼 거의 무조건적인 필수코스로 자리 잡았다. 외모가 더 좋아지고픈 욕심(중독)으로 심하게 많이 해버리기에. 이게 문제는 잘되면 좋은데 오히려 하기전 원판보다 더 망치는 경우도 있다.

  • 외모 평가의 분쟁해결선을 어디에서 그어야 할지에 대한 딜레마. 특히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문제이다. 자리 배치 때, '선생님, 왜 못생긴 애랑 짝꿍하게 만들어줬어요?" 하면서 못생긴 아이의 짝이 울고불고 난리치는 경우는 다반사다. 다른 아이들은 '선생님 애 얼굴 안보이게, XX 얼굴 안 보이는 곳에 앉혀주세요.' 하고 사주하는 경우도 있다더라.(…) 무엇보다도 외모 평가의 희생자가 된 아이는 그저 말이 없을 뿐, 선생님 입장에서는 어떻게 위로해줘야 할 지 걱정이다. 초등학교 아이들의 외모에 대한 생각으로 EBS 다큐멘터리도 나왔다.


특히 한국은 이런 상황을 저지하고 지양해야 할 사회지도층이 되레 대놓고 차별을 조장하거나 묵인, 방조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성형수술의 선진가도를 달리게 되는 부작용을 낳았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나온 사연 중 조정치를 닮은 외모의 여고생이 나왔는데, 그 여고생은 고등학교 입학 후 일주일 후부터 연예인 닮은 외모로 인하여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덩치 큰 남자애가 조정치라고 놀리는 걸로 시작해서, 온 반에 그 여자아이의 이름을 대면서 조정치라고 소문을 내기 시작하고, 급식소나 화장실에서 마주칠 때 놀리면서 비웃고 갔다고 한다.

방송에서 그 여고생은 자신을 여태까지 놀린 그 남자애들을 용서했지만, 간혹 기사나 블로그 등 글이나 댓글을 보면, 그 여자아이를 아는 지인들이 학교에서 그 여자애가 얼마나 놀림을 심하게 받는지 말을 해줄 정도. 그 여고생과 같은 학교 다니고 있는 한 사람은 자신이 이 사건을 학교폭력으로 신고하였지만, 거의 강제로 취소당했다 카더라. 물론 그 옆에 있던 조정치는 정말 암울한 표정이었다

사실 외모지상주의 자체가 취업에 큰 영향력이 부여될 수 있다. 물론 직업마다 다르지만, 자기가 능력이 있는데도 불과하고 못생긴 이유로 면접때 안뽑아준다는 등이 있는데 네 다음 연예인 가수 배우 이 취소선 처리된것처럼 연예인 가수 배우 등 방송에 나오는 사람들도 어느정도 외모를 보는데가 있다. 그것이 결국 국어교과서에 실려나온적이 있다. 우리나라같은 외모지상주의 국가에서 자기가 하고싶은것이 있어도 실력이 되도 못하는 현실을 비판할 필요는 있다.

5. 예시[편집]

다음과 같은 차별사례가 있다.

5.1. 연애 이외의 인간관계[편집]

정말 비호감으로 못생긴 사람의 경우, '직장이나 팀플 때문에 좋든 싫든 말을 붙여야 하는 관계' 외에는 연애가 아니더라도 친구 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힘들다.

5.2. 동성과의 인간관계[편집]

동성과의 인간관계에서 외모가 매우 중요한 것은 아니다. 외모가 부족하더라도 다른 요소들이 괜찮다면 얼마든지 좋은 사이로 지낼 수 있다. 다만 동성간에도 뛰어난 외모로 받는 어드벤티지는 은근히 커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5.3. 취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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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이 말을 하기도 했다. 단, 신동엽이 처음 한 말은 아니라서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으나 이미 오래전부터 세간에서 통용되던 관용어처럼 되어버렸다.

외모지상주의의 폐해의 핵심이며 문제가 가장 심각한 곳이다.

기업에서 하는 설득이란 "다른 회사 대신 나의 물건을 사 달라, 불만을 풀고 진정하여라, 내 부탁을 들어달라" 등 돈벌이와 관계된 필수적인 설득이 많다. 사람을 설득할 때 우리는 만나서 이야기하기, 회의, PPT 발표, 동영상이나 연설, 결과물 (문서, 웹사이트, 코딩된 파일, 게임 등)을 직접 내어놓기, 전화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그런데 이 설득 방법 중 '결과물 / 전화' 외에는 "잘생기고 예쁜 사람"과 "못생긴 사람" 사이에 설득력에 큰 차이가 난다. 심지어 똑같은 잘못을 저질렀더라도 잘생기고 예쁜 사람이 대면해서 클레임 받으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 돈을 벌려면 설득을 꼭 해야 하는데 설득을 하려면 외모가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단순히 고객만 설득하면 끝나는 게 아니라 회사 내부의 다른 부서, 경쟁사, 거래처, 금융기관, 공무원, 시민단체, 언론,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설득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서비스업, 구매, 영업, 연예인 분야 정도에서 끝나는 게 아니고, 사무직 전반에서 전부 외모를 따지게 된다. 거기에 더 나아가서 구직자 쪽에서도 회사에서 굳이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성형을 함으로써 사회생활을 원만하게 하고자 하는 경우도 일반적이다.

그리고 남성은 여성이 남성을 대하는 입장이라도, 연애가 목적이 아니면 외모의 허들이 상대적으로 관대한 편이다. 문제는 여성. 가정부 아줌마조차 외모 보고 뽑는다고 할 지경이다. Let 미인에 출연한 한 여성 출연자는 "목소리를 요구하는 텔레마케터 외에는 아무도 자신을 뽑아주지 않아서 텔레마케터로 일한다"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여성을 능력이 아닌 외모로 평가하는, 외모지상주의에 성차별까지 끼얹은 안타까운 케이스.

군대에서도 있다. 예쁜 여군은 전출 갈 때 거의 상위부대로 가는 것이다. 다만, 군대는 외모보다 능력이 매우 중시되는 곳이라 좀 덜하기는 하다. 또한, 같은 동성이라도 외모가 뛰어난 사람은 상대적으로 덜 갈구게 된다는 말들도 나오는데 남성들의 경우는 해당되지는 않는 편이다. 어차피 군대는 잘해도 내리갈굼이 일상화된 조직이라서...

즉, 구직자는 자신이 취업하려고 생각한 곳에서 외모가 아닌 지식과 인성 등을 평가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것이 아닌 외모에 대한 편견으로 채용을 거부당하면 구직자는 사회생활에 절망하고, 이것이 외모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지게 되기도 하는 것.

취업하고 나서도 외모에 의한 차별은 계속된다. 예쁜 외모를 가진 사람이 업무시간에 딴짓을 좀 하더라도 상사가 눈감아주거나, 똑같이 실수하더라도 못생긴 사람은 더 심하게 혼나는 등 은근한 차별은 계속 존재한다.

성우업계에서도 성덕들은 성우들의 얼굴과 몸매에 매우 민감한데, 성우의 비주얼이 좀 떨어지면 비난하는 일본의 성덕들이 쉽게 눈에 띈다. 특히 일본에서는 성우들이 사실상 아이돌화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외모가 지나치게 떨어지면 생존하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다만 한국을 비롯해 다른 나라에서는 성우가 아이돌 활동하는 일이 별로 없고, 능력을 상대적으로 중시하는 구조이기에 외모에 관대한 편이다. 그런데 다른 나라의 일부 개념없는 일본 성우 덕후들은 자국의 성우 외모를 일본 성우 외모와 비교하면서 까기도 한다. 이쪽도 남자 성우보다는 여자 성우 쪽이 잘 비교당한다. 귀여운 목소리가 아니면 아줌마 목소리라고 까는 건 덤

자소서사진을 붙이는 것부터가 외모차별이라는 의견이 있다. 한국에서 구직자들이 이력서에 사진을 붙여야 하는 것을 보고, 외국인들이 경악하는 모습이 텔레비전에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북미권에서 이렇게 했다간 외모차별에 더해 인종차별 논란까지 나올 수 있다. 즉, "너네 사진만 보고 아예 못생긴 사람은 원천차단하려고 그러지?"라고 고소당할 것이라는 소리다.

이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는 한국에서는 외모가 되지 않는 남성이나 여성이 실질적으로 가시적인 기본적인 취업 가능 기준선에 달하더라도 별다른 노력 없이 중산층에 편입되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말이 있고, 그것은 최소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9]

외모지상주의에서 차별을 받을 경우 취업 전략을 바꿔야 한다.

  • 전문직의 경우 사기업에서도 외모를 보는 일이 적다. 페이퍼 워크만 하면 되는 직종들도 있고, 법적으로 자리만 꿰어 놓으면 일을 안 해도 되는 직종도 있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가면 된다. 물론, 잘생기고 예쁜 전문직과 못생긴 전문직 사이에 매출의 차이가 날 수는 있지만, 후자라고 사회에서 배척당할 일은 없다.

  • 공무원 시험

  • 생산직

  • 연구원, 기술직 (품질관리, 제조관리, 환경, IT 등등) : 인문사회계 사무직에 비해 외모를 별로 요구하지 않는다. 대신 이쪽은 전공지식과 실제 결과물이 중요하다.

  • 텔레마케터

  • 서비스업 중에서도 편의점, PC방, 독서실 등 기존 시설을 관리하고 감시하는 곳의 경우, 업체에 따라 채용해주는 곳이 있다. 이런 데서는 그렇게 극단적으로 거부감을 사는 외모만 아니면 채용은 해준다. 주간보다는 야간에서 외모를 덜 본다.

  • 컴퓨터나 전화상으로 소통하는 프리랜서

5.4. 트랜스젠더/젠더퀴어[편집]

사실 위에서 온갖 사회적으로 부당한 행태가 소개되었지만, 일반인들이 내 주변엔 없다고 생각하고 잊어버리는 이 성 소수자들이야말로 외모지상주의의 가장 큰 피해자들이다. 특히 트랜스남성들이 굉장히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트랜스여성들은 적어도 외모 면에서는 트랜스남성에 비해 컴플렉스를 해결할 방법이 없지 않다. 트랜스여성들은 긴 머리, 풀메이크업, 다양한 옷, 온갖 보정 속옷과 여성성이란 무기로 외모보정을 받을 수 있지만 트랜스남성들은 시스젠더 남성보다 약 13cm이나 작은 키, 좁은 어깨, 튀어나온 골반뼈 등 수술로도 해결할 수 없는 골격의 문제가 있다. 왜 미인대회에서 입상하는 트랜스여성은 들어봤어도 쿨가이 대회에서 입상하는 트랜스남성은 없는지 잘 생각해보자.

더군다나 최근 들어 여혐에 대한 반발의식으로 인터넷 여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심화되고 있는 남성대상 외모지상주의, 일명 "외모코르셋 미러링" 때문에 트랜스남성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안그래도 트랜스젠더라서 죽을만큼 힘든데 거기다 외모지상주의와 남녀대립으로 인해 남성의 외모기준이 더더욱 높아지면서 이중삼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놓여져 있는 트랜스남성들의 컴플렉스와 스트레스는 말로 다하기 힘들다. 자국이성혐오란 고래싸움에 진정으로 새우등이 터지는 피해자들은 바로 존재감도 없고, 목소리도 낼 수 없는 트랜스남성들이다.

또한 공무와 사회생활 자체가 고난의 행군이다. 크로스드레서들 중에는 그냥 '취미'로 이성의 옷을 입는 이들도 적지 않다지만 이들은 애초에 몸을 잘못 타고나서 제대로 살고자 하는 것인데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잘못 타고난 보이는 몸만을 기준으로 삼고 온갖 모욕과 조롱을 아끼지 않는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들도 사람이다보니 외모지상주의에서 자유롭지 않은데, 이게 스스로에게 적용되어 자기혐오가 너무도 심하다. 흙수저로 살아가는 다수의 트랜스젠더들이 심하게 컴플렉스를 느끼는 얼굴, 흉부, 성기, 성대는 죽지 못하고 아득바득 모아 터무니없는 비용을 들인 수술 등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그걸로도 해결할 수 없는 기본적인 골격은...[10]

이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트랜스젠더들의 유서에서는 사회의 멸시와 가족과의 불화 외에도 외모에 대한 울분 또한 발견되곤 한다.

5.5. 사회적 이슈[편집]

정치인을 평가할 때도 정치 성향이나 능력이 아닌 외모로 평가하는 부류도 있다. 주로 정치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 이런 경향이 심하다. 남성, 여성 문단 참조.

5.6. 미디어[편집]

언론에서 지나치게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긴다는 비판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못생긴 사람은 개그맨 말고는 진출이 쉽지 않다. 그런데 요즘은 개그맨, 개그우먼들도 얼굴이 반반한 사람들도 많아졌다. 드라마에서도 남녀 주인공이 못생긴 경우 시청자가 우수수 떨어져 나가므로, 함부로 못생긴 주인공을 쓸 수가 없다. 주인공이 예쁘고 잘생긴 건 매체나 시청자들 모두가 상식인양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또한 각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미남 미녀들을 필요 이상으로 미화하거나, 못생긴 사람을 인격적으로 모욕하고 조롱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Let 미인처럼 '인생 피려면 예뻐야 한다'는 식으로 성형수술을 주장하고, 못생긴 사람은 말 그대로 '인간 이하의 그 무엇'으로 묘사하는 프로그램까지 등장했다. 길거리에서 인터뷰를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뉴스는 덜하지만, 예능과 같은 경우에는 정말 신기할 정도로 선남선녀들만 방송에 내보낸다.

예능방송들 중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행인들을 보통 미남미녀들만 골라서 왜곡된 인식을 심어주기도 하는 것. TV만 보면 연예인 비슷하게 생긴 사람만 사람인 것처럼 생각되지만, 현실에서 대다수의 사람은 남녀불문하고 연예인 외모와는 동떨어져 있으며 소수만이 근접했다. 그리고 그 소수의 사람들조차도, 보통 대학입학 전까지는 TV를 통해서만 이성을 만나기 때문에, 그 기준에 사람처럼 생긴 조건을 맞추는 것.

신기한건 외모가 연예인과 비슷하지 않은 사람들도 연예인의 외모를 선망하며 와 잘생겼다ㅠㅜ 내가 졌어ㅠㅜ라며 연예인처럼 생긴 외모를 더 높여준다는 것. 정말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표현은 함부로 하지말자 해봤자 자기손해이고 좋은 거 하나 없다

5.6.1. 드라마 서열[편집]

같이보기 - W(드라마)

위에서도 말 했지만 드라마에서 못 생긴 사람은 잘생긴 사람을 죽었다 깨어나도 이기지 못 한다. 영원히.

이른바 외모 보정이며 주로 막내가 막내 보정과 겹쳐 받는다. 반면 드라마의 장남들은 안타깝게도 외모 역보정이 나와서 막내는 잘생겼으나 장남은 못생긴 드라마가 많다. 드라마에서 못생긴 사람과 잘생긴 사람을 비교하면 일단 지적능력과 운동실력과 야바위 그리고 인망과 대우 그리고 취급까지 전부 다 잘생긴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아무래도 드라마 특성 상 잘생긴 사람을 띄워줘야 시청률이 올라가기 때문인 듯하다.그러니까 나쁜 녀석들을 봅시다

5.7. 평판[편집]


같은 행동이라도 외모에 따라 평판이 엇갈리는 경우가 있다. 어디서나 흔히 보는 토종 한국인스러운 외모의 연예인이 외국식 예명을 쓰거나 머리를 노랗게 물들이면, 자발적으로 창씨 개명한 매국노라도 되는 양 비난하다가도, 서구적인 미모의 연예인이 그런 스타일로 활동하면 그런 비난이 쑥 들어간다는 것. 주로 어르신들 사이에서 볼 수 있는 이중 잣대. 사실, 이것은 과거 못살던 시절 있었던 자국민 비하 정서라 할 수 있다.

교포 가수가 드물던 수십 년 전에도 서양식 예명을 쓰는 한국인 가수가 있었을 정도로 서구를 동경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지금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조선놈은 안 된다는 생각이 팽배했던 시절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자신들이 서양인이 될 수는 없기에, 일종의 동족 혐오가 저런 식으로 표출되는 것.

특히 심각한 문제는 연예인이 소송에 휘말렸을 때. 아무리 언론에서 중립적으로 보도를 했다고 하더라도, 해당 연예인의 외모에 따라 대중들의 평판이 달라진다. 외모가 호감형이면 억울하게 소송을 당했다고들 하지만, 반대로 비호감형이면 사건의 진실과는 상관없이 해당 연예인의 행동거지가 무조건 잘못되었기 때문이라 여기기 때문.

그런데 연예인들이 휘말리는 소송의 상당수는 직업의 특수성 때문에 일반인들의 일상생활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일들이다. 따라서 이 문제를 놓고 일반인들이 왈가왈부한다는 것 자체가 좆문가와 다름없는 것이다. 게다가 이미지가 중요한 직업이란 점을 악용해, 적반하장식 소송을 거는 사례도 있음을 생각한다면, 겉모습으로 잘잘못을 판단한다는 것은 정말로 위험천만한 발상이다.

이러한 사례는 연예인 같은 특수 직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학생의 경우, 공부도 잘하고 외모도 뛰어나면 엄친딸, 엄친아라고 주변에서 치켜세우지만, 반대로 외모가 그리 출중하지 못하면서 능력이 뛰어나면 능력에 걸맞은 존중은 해줄지언정 치켜세우지는 않는다. 최악의 경우 독하다는 소리까지 듣는다. 90년대 여학교에서 여선생님들이 여성을 외모로 평가하는 현실을 비판하면서 예쁜 여학생이 공부 잘하면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한다고 칭찬하지만 못생기면 독한년 소리만 듣는다고 개탄하시기도 했다.

어떤 유명한 인사들(스포츠 선수, 연예인 등)과 성공한 사업가 등 주로 금전적으로나 사회적 위치에서 성공한 남성들의 아내를 보면 거의 다 외모가 빼어난 여성들이 많다.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거의라고 봐도 될 정도로 미녀들과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다만, 결혼은 남녀가 서로 좋아서 하는 것이므로 그저 외모만 바라보고 배우자를 고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인터넷에선 아무리 격식을 차리는 곳이라도 그냥 우스갯소리로 농담을 하는 경우가 있다.

  • 나쁜남자를 지칭할 때 잘생긴 것이 기본이여야 하며 못생긴 남자는 그냥 나쁜 놈(...)으로 칭하는 경우.

  • 미녀에 대한 기사의 베플들은 미녀를 비아냥거린다든가 안좋은 말로 쓴 리플, 추녀에 대한 기사의 베플은 추녀를 응원한다든가 생각지도 않은 매력을 부여한 리플들의 경우. 그래 너 XX 닮았어

  • 소개팅때 외모는 예선이라고 하는 경우. 그렇다. 못생기면 탈락인 것이다.

5.8. 배우자의 외모가 넘사벽으로 차이 나는 경우[편집]

다음 항목에서 또 다시 언급되겠지만, 배우자의 외모가 넘사벽으로 차이가 나는 경우 열폭으로 인한 편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대머리 남성이 미녀와 결혼했을 경우 트로피 와이프를 얻었다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것에는 이런 인식을 비판하는 내용이 있다. 극중에서 부업으로 라디오 DJ 활동을 하게 된 여주인공 정인(임수정 분)은 왜 대머리 남자와 결혼하면 속물이라고 비난을 받아야 하나요. 그 사람의 외모가 아닌 재력이 그 사람의 매력이 될 수도 있지 않나요?라고 반문한다. 그 대머리가 김광규라면 가발 쓰면 미남일 테니 어차피 상관없다.[11]

사실, 자신의 정당한 노력으로 부를 이룬 것이라면 이는 칭찬받을 일이며, 이런 부분에서 인간적인 매력을 느낀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극중에서 정인의 발언은 이런 맥락에서 나왔다고 볼 수 있다. 창작물을 보더라도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아 성공하는 인물을 매력적으로 묘사한 작품이 수도 없이 많다. 다만, 주인공 보정으로 인해 주인공의 외모가 미형으로 묘사되는 것이 현실과 다를 뿐이다. 그런데 노력하는 모습에 반한 것이라면 실제로는 미남, 미녀가 아닐지라도 상대방의 눈에 콩깍지가 씌여 저절로 주인공 보정이 된다. 즉, 만화가의 시각이 사랑에 빠진 사람의 시각이라는 것.

또한 예나 지금이나 결혼 상대로는 경제 관념이 제대로 박힌 성실한 사람을 고르는 경우가 많으며, 신붓감을 고를 때도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 미녀가 아님에도 미남과 결혼하는 사례 또한 있는 것이지만, 이 경우에도 남자가 여자의 돈을 보고 결혼했다는 편견이 따라다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배우자와 결혼한 사람들은 일부 사람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한다. 그래서 내가 로또만 당첨되면 얼마든지 외모가 아름다운 배우자와 결혼할 수 있다며 정신승리를 시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인식으로 인해 재력이 과대 평가를 받는 웃지 못할 사례도 있었다. 어느 휴먼 다큐에서는 갑부로 오해받는 자영업자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 이유가 부인이 너무 예뻐서였다. 부인은 연예인급이지만 남자의 외모가 너무 평범해서 재력으로 트로피 와이프를 얻었다고 낙인을 찍고 지레짐작한 것이다. 하지만 실상을 보면 그저 작은 음식점을 서로 도와서 경영하는 정도였다. 재력과는 무관하게 서로 좋아서 결혼한 것인데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인해 헛소문이 난 것이다. 해당 다큐 캡처를 보신 분은 추가 바람.

다만, 이런 경우는 적어도 가난뱅이로 보이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인지 오해를 받은 당사자들이 억울함을 호소하는 경우는 보기 어렵다. '우리가 부러운가 보다' 히고 웃어 주면 되는 일이라 그런 듯하다.

더군다나, 재력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자본주의 시대에서 가난하지만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라는 것이 꼭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다. 남들에게 업신여김을 받느니 차라리 질투의 대상이 되는 것이 그나마 서럽지 않다는 것이 불편한 진실

5.9. 얼굴에 의해 다른 매력이 묻히는 경우[편집]

그런데 외모지상주의는 정확히 말하자면 외모 중에서도 얼굴의 전체적인 생김새와 몸매, 특히 얼굴을 중점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체의 일부만 특출나게 아름다운 경우는 외모가 지나치게 저평가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예를 들어 발이 아름다운 경우, 보통 발은 신발이나 양말로 가려지는 데다가 사람의 시선은 우선 얼굴을 향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리 발이 예뻐도 얼굴이 아름답지 못하면, 그냥 못생긴 애로 취급받는다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경우, 발 전문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며 인정받는 길이 있을 수 있다. 피부가 곱지만 얼굴이 전형적인 미인상이 아닌 경우에도 불이익을 받는다. 모델 송경아가 이러한 케이스인데, 이 경우는 개성 있는 외모 덕분에 오히려 톱모델로 주목을 받았지만, 피부가 고와서 뷰티 화보를 많이 찍었다는 점은 의외로 잘 부각되지 않는다. 송경아가 처음 활동하던 시절에는 포토샵 기술이 지금처럼 뛰어나지 않았으므로 타고난 고운 피부가 화보 촬영에 메리트로 작용했지만, 지금은 누구나 고운 피부로 나오기 때문에 장점이 부각되지 않는 것이다.

신체적인 매력 중에는 목소리도 빼놓을 수 없다. TV 화면으로 접했을 때는 이미지가 별로였던 사람이 라디오에 출연했을 때 목소리 미남, 목소리 미녀였다는 점을 새삼스레 깨닫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이 라디오 시대에 활동했다면 지금보다는 후한 평가를 받았을 것이다. 그래서 한때는 얼굴 없는 가수 컨셉이 유행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신비주의라는 비난을 받으면서 목소리만 드러내는 전략이 먹히기는 어렵게 되었다.

그리고 라디오 매체 위주였던 과거에도 해외 인물은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적어서 목소리가 좋다는 점이 묻히기 쉬웠다. 오노 요코가 그런 케이스인데, 목소리만 들어 보면 도저히 80대 할머니 같지 않으며 30대라 해도 믿을 정도. 2013년 인터뷰 하지만 외모의 포스가 너무 강한 탓에 존 레논을 홀린 마녀 이미지가 남아 버렸다(...) 물론 이 경우는 비틀즈 멤버와의 갈등이 무엇보다 크게 작용하긴 했지만, 사진과 활자로만 접하다 보니 목소리의 마성은 인식되지 않았다(...)

신체 일부분에 매력을 느끼는 취향도 있고 목소리에 민감한 사람도 있으므로, 당연히 이러한 사람도 누군가에게는 매력적인 대상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얼굴만 주목하기 때문에 이런 취향을 가진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별종으로 취급된다. 심지어는 돈을 보고 접근했다는 식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고.

그런 점에서 보면, 외모지상주의는 단순히 외모를 보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얼굴 중심의 획일화된 기준이 문제라고 볼 수 있다.

5.10. 욕하면서도 닮는다[편집]

외모지상주의를 욕한다 -> 하지만 잘생기고 예쁜 사람이 좋다 -> 내 남자·여자친구가 못생긴 건 싫다
못생긴 사람도 못생긴 사람은 싫다
외모지상주의의 영향으로 성형이 증가하는 것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연예인의 타고난 외모에 가혹한 평가를 내리는 경우가 있다.

특히 미녀는 당연히 미남과 결혼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래서 이러한 통념을 깨는 커플이 나오면 둘의 사이를 궁예질하며 비난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여신급 외모의 여자 연예인 A가 자기가 보기에 비호감 외모(그렇다 해도 일반인 중에선 평범한 정도)를 지닌 남자 연예인 B랑 사귀는 경우, "저렇게 아름다운 여자는 뭇 남성들이 감히 말을 못 붙이기 때문에, 남자들을 사귀어 본 경험이 없어 저런 양아치 같은 놈의 더러운 수작에 넘어간 것이다"라고 소설을 쓰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의외로 청소년들보다 어르신들이 이런 망상을 많이 한다. 청소년들은 팬픽이라도 쓰면서 대놓고 말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며 자신들의 욕망을 해소하지만, 어르신들은 이러한 문화가 없기 때문. 해당 여성 연예인이 그동안 남몰래 비밀 연애를 많이 해 와서, 남자를 전혀 모르는 쑥맥이 전혀 아닐 수도 있음에도 말이다.

이러한 인식의 피해자가 전직 수영선수 최윤희의 남편 가수 유현상이다. 분명 서로 좋아서 결혼했음에도 당시에는 유현상이 최윤희를 납치했다는 괴소문이 돌았다. 유현상이 추남은 아니지만, 리즈 시절에 여배우에 뒤지지 않을 미모를 자랑했던 최윤희의 배필로는 아무래도 미남 배우가 비주얼적으로는 어울린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헤비메탈 밴드에 대한 편견도 작용했겠지만, 만약 유현상이 신성우급 비주얼이었다면...[12]

다만, 과거에는 정말로 미녀를 납치해 결혼하는 사례도 있었기 때문에 저런 인식이 생겼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미남은 납치 범죄를 안 저지른다고 단정지을 수도 없다. 당장 강호순만 생각해 봐도...

여자가 평범한 외모이고 남자가 미남일 경우에는 남자가 여자의 돈을 보고 결혼한 거라고 수근거린다. 즉, 애초에 외모가 아닌 마음을 보고 결혼할 수도 있음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인식 때문에 성형수술이 증가하는 것이지만, 남의 외모를 욕하면서도 성형은 치트키 사기라며 비난하는 이중적인 심리가 강하다.

기존의 미의 기준에서 벗어난 연예인이 스타가 되는 것에 대한 반감도 어르신들이 더 강한 편. 예를 들어 개성파 모델의 경우, 젊은 세대들은 얼굴이 어떻게 생겼든 '모델이니까' 하며 직업적 특성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물론, 몸매만큼은 틀에서 벗어나서는 안 되기에, 과도한 다이어트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기는 하지만, 어쨌든 타고난 얼굴 자체는 큰 문제가 안 되기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준다고는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르신들의 경우, 기존의 미의 기준에서 벗어난 모델을 당당한 직업인으로 인식하지 않고, '저렇게 생긴 주제에 모델이랍시고 나대냐?"며 경멸하는 눈으로 본다는 것이다. 어찌 보면, 기존의 미의 기준으로 인해 유지되었던 "그래도 나는 저들보다는 낫다"는 근거 없는 자부심이, 이들로 인해 깨지는 것에 대한 반감이라고 볼 수 있다. 수시 합격자를 수시충이라 멸시하는 차별 문화와 비슷한 맥락?

다만, 이 경우 어르신들이 모델을 접하는 경로가 화보나 패션쇼가 아니라 패션과 무관한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점도 고려할 필요는 있다. 원래 이런 예능에 나오는 모델들은 젊은층에서 이미 인지도가 높은 톱모델이므로 시크한 이미지의 모델에게 이런 털털한 매력이 있다는 점을 보여 주는 데 초점을 맞추지만, 어르신들은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어쩌다 얻어 걸려서 보는 게 이런 모델이므로 런웨이에서 멋진 포즈를 잡았을 때의 이미지는 전혀 모르는 상태라, 저런 인식의 괴리가 생기는 것.

5.11. 가해자로 전락[편집]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송태민 연구위원에 따르면, 자신의 외모에 불만이나 콤플렉스를 느끼는 누리꾼이 사이버상에서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집단 따돌림의 가해자는 외모에 우월감을 느끼고 지배욕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신상과 외모가 드러나지 않는 익명성 때문에 이와 반대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게 연구진의 해석이다. 송태민 연구위원은 "평소 자기 자신에 대한 콤플렉스를 풀지 못하다가 상대가 보이지 않는 사이버 공간에서 남을 공격하는 것으로 분출하고, 이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점차 쾌감을 느끼면서 공격 성향이 강화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이게 그렇다고 오프라인에서 기 죽어 지내는 사람들만 저런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 외모는 뛰어나지 않지만 머리가 굉장히 좋고 동성 사이에서 친화력이 강한 사람이 파벌 만들기에 앞장서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5.12.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편집]

그런데 외모가 일반적인 기준에서 심하게 벗어난 사람들만이 외모지상주의의 피해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아름다운 외모의 기준이 개인적인 경험에 따라 형성된다고 주장하는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평범한 외모의 소유자들도 누군가에게는 추한 외모로 비쳐 차별을 받을 수가 있다. 미국 보스턴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전적 정보가 완전히 일치하는 일란성 쌍둥이 사이에서도 매력을 느끼는 외모의 기준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호감형 외모의 기준이 유전자에 입력된 정보에 있는 것이 아니라 환경의 영향에 따라 만들어짐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제눈에 안경이란 속담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이 연구 결과대로라면 오히려 평범한 축에 드는 사람들이 추한 외모로 비쳐 피해를 볼 수도 있다. 별다른 특징 없이 평범하게 생긴 사람은 과거에 악연이 있었던 누군가를 연상시킬 가능성이 높아서 단지 내가 싫어하는 누군가랑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미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때 인터넷상에서 뜨거운 이슈가 되었던 태연녀 이야기도 중요한 것은 해당 여성의 외모가 평범하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가 실화임을 전제로 하고 판단한다면 아마도 태연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었을 것이다. 원래 평범하게 생긴 사람은 메이크업이나 헤어 스타일링으로 얼마든지 유명인과 비슷한 분위기를 낼 수 있으며, 당시 태연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기 때문에 그와 비슷한 스타일링으로 얼추 비슷한 분위기를 내었을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애먼 여성이 그 글에 나오는 진상녀를 연상시켜 미움을 받는 일도 충분히 벌어질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태연도 그 진상녀로 인한 피해자에 해당된다.

실제로 바로 그러한 이유로 목숨을 잃은 사례마저 존재 한다. 가출한 아내와 닮았다는 이유로 지나가는 여성을 살해한 사건도 있었다. 그리고 통념과는 달리 오히려 흔한 얼굴형이 범죄자로 오인받기가 쉽다. 따라서 용의자와 외모가 비슷한 탓에 누명을 쓸 가능성이 높다.,특히 사기꾼의 경우 무난하게 생긴 사람들이 많다. 더군다나 사기꾼이 성형 수술을 받았는데, 의느님의 기술이 빛나는 결과물이 안 나오고 어중간한 결과물이 나왔을 경우에는 더하다. 최순실 일가의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기사 댓글들을 보면, 어디서 식당 아줌마 같이 생긴게라는 비하댓글이 많은데, 이는 그만큼 흔한 얼굴형이란 얘기다. 아니, 식당 아줌마는 무슨 죄인가?

따라서 시대 분위기에 따라 과거에는 아름답게 인식되었던 외모가 추한 외모로 인식되는 일도 얼마든지 가능한 것이다. 오히려 악역 전문 배우처럼 특징이 뚜렷한 외모의 소유자들은 자기 주변의 누군가를 연상시킬 가능성이 적어서 그런 식으로 찍히기는 어렵다. 다만 무서워하며 알아서 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

게다가 사람 때문에 생긴 미움은 잠재의식 속에 남아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의 외모가 비호감이라고 혐오를 시전하는 본인 스스로도 그게 과거 누군가에 대한 미움을 엉뚱한 사람에게 화풀이한다는 걸 깨닫지 못할 수가 있다.

즉, 밉게 생겨서가 아니라 미워하니까 밉게 보이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는 얘기다. 본래 인간은 그렇게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다. 따라서 자기 스스로도 왜 그 사람이 미운지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이유가 없으면 억지로 이유를 갖다 붙이는 경우도 많다.

특히 매사를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소위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들이 그런 경향이 강한데, 주변에서 이런 사람들을 관찰해 보면 알겠지만, 이 사람들이 밉상으로 보는 연예인들을 보면, 일반적인 기준에서 매우 무난한 외모의 소유자들이고, 딱히 실력 논란이나 인성 논란, 루머 같은 게 있는 것도 아니며 인터넷상에서는 안티를 찾아보기도 어려운 그야말로 무난 그 자체인 연예인들이 많다. 우리의 학창 시절에 비유하자면, 학급에서 흔히 보는 중간 정도 성적에다 딱히 모난 행동 하지도 않는 평범한 친구들 같은 사람들도 밉상으로 비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런 점에서 어떻게 보면 외모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대중들이 자기 내면의 부정적인 심리를 애먼 사람에게 뒤집어 씌우는 집단적 투사심리가 원인인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라면, 호감형으로 외모를 가꾸거나 변형시키는 것은 애초에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또한 일반적인 기준에서 못생긴 것으로 간주되는 외모도 미적 기준이 아니라 이런 심리적인 기준으로 인해 못생긴 외모로 분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13]

게다가 외모의 기준이라는게 꼭 잘생겼냐 못생겼냐만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간혹 외모가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외모지상주의의 피해자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바로 가톨릭의 제265대 교황 베네딕토 16세. 항목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베네딕토 16세의 직업을 생각하지 않고 외모 자체만 본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간지난다고 평가할만한 준수한 외모이다. 문제는 그의 직업이 성직자, 그 중에서도 최고위급 직책인 교황이었다는 것.

베네딕토 16세는 분명 외모면에서 뛰어난 인물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성직자의 스테레오타입에는 부합하지 않는 외모였고, 이로 인해 베네딕토 16세를 무슨 최종보스격의 존재로 패러디한 각종 짤방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게 된다. 이게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쳤다면 그나마 다행이었겠으나, 안타깝게도 베네딕토 16세의 외모는 흔히 말하는 "간지 최종보스 캐릭터"의 스테레오타입에는 굉장히 잘 부합하는 외모였다. 때문에 그를 소재로 한 각종 패러디 짤방들은 꽤 오랫동안 인터넷에서 유행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베네딕토 16세는 팔자에도 없는 시스 로드 이미지를 뒤집어쓰고 말았다(...).

5.13. 동물보호 에서의 외모지상주의[편집]

동물보호도 이 외모지상주의가 적용하는 경우가 있다. 예쁘고 귀엽게 생긴 동물의 보호에는 관심을 기울이지만, 그렇지 않은 동물에는 무관심한 것. 가장 좋은 예시가 하프물범이다. 멸종위기는 커녕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사냥이 공식적으로 허가된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귀여운 외모때문에 죽이면 안 된다고 관심을 기울이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가비알이나 아이아이같은 애들은 못생겼다는 이유로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다. 얘네들은 정말로 멸종위기종인데도! 심지어 아이아이는 그 마귀처럼 생긴 외모때문에 악의 화신으로 몰려 현지인들에게 학살당하는 동물이기까지 하다. 또한 길고양이 보호 문제 역시 비슷한 맥락인데, 길고양이가 도심에서 가까운 그린벨트 지역으로 흘러들어 그 지역 생태계를 끔살 시키고 있음에도, 오히려 캣맘등의 고양이 보호론자들은 그 지역에 사료나 집을 지어준다.

이들의 주장들 중 하나가 고양이에게 식량을 제공하면, 굳이 사냥을 하며 주변 생태계를 어지럽히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지만, 고양이는 천성적으로 포만감과 상관없이 작은 동물을 장난감처럼 사냥하며 살생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캣맘들이 보호하고 번식을 밀어주면서, 주민이나 지자체의 고양이 퇴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막아서고 있는 현실이다.

이들의 주된 주장은 고양이는 다른 동물과 다르다는 것인데, 이런저런 이유를 구질구질하게 대더라도, 결국 고양이는 귀엽고, 그 지역 파충류나 양서류, 조류, 곤충 등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보다 더 진실에 가깝다. 만약 고양이들이 혐오스런 외모를 가졌어도 과연 저럴까? 하고 생각해보면 답은 간단하게 나온다. 동물보호를 외치면서도 결국 인간중심적인 가치 판단으로 동물을 가려내는것이다.

또한 귀여운 외모를 가지거나, 인간이 호감을 느끼기 쉬운 외모의 동물들이 동물보호라는 명목 아래 홍보용 동물로 사용 되곤하는데, 하프물범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보호 대상도 아닌데 단지 유아기때 외모가 귀엽다는 이유 만으로 일부 무지한 사람들에 의해 하프물범을 보호하자는 동물 보호 운동이 일어났었다.

동물 보호가 아니라 환경 보호를 위한 마스코트로는 문제 없지 않느냐는 주장도 있는데, 실상은 하프물범의 천적이며 진짜 멸종위기인 북극곰이 줄어들자 살판난 하프물범들이 늘어나 수산 자원이 싸그리 갈려나가는 등의 문제가 생겨 오히려 사냥 허가를 내어주는 판. 환경에 피해가 되면 되었지 현재로서는 환경을 위해서라도 개체 수를 통제해야 하는 종이다.

하프물범의 예시 외에도 다른 동물 보호에 있어서 이런 경향이 심한데, 혐오스럽게 생겼지만 진짜 개체 수가 몇 마리 남지않은 벌레나 파충류에 대한 동물보호 운동은 미비한데 비해 단순히 주의 등급 인데도 호감을 주기 쉬운 조류나 포유류의 동물보호 운동의 규모 수준이 큰폭으로 차이나는 것만 봐도 얼마나 외모지상주의가 크게 작용하는가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혐오스럽게 생긴 동물들을 보호하는 단체가 영국에서 활동하는 중 이다.

5.14. 콘텐츠[편집]

룩딸이 가능한 게임에서 인간에서 다소 먼 쪽의 이종족은 거의 배제되는 것도 이런 경향에 속한다. 지못미. 자세한 것은 룩딸 문서 참조. 종족모에 유저는 그저 눈물만 납니다

5.15. 죽음과 외모[편집]

어떤 이들은 이렇게 얘기한다. 과연 인간이 죽어서도 외모를 과연 따질 수 있는것이냐고. 하지만 죽음상에 있어서 외모는 소용없는 존재일 뿐이다. 죽으면 결국은 생명이 끝이듯이 외모도 그렇게 끝나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백골이 되어서 이제 외모 형태를 알아볼 수 없는 해골만이 남을 뿐이다.


사람을 비롯한 생명체는 언젠가 죽게 될 수도 있고 죽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생명 뿐 아니라 외모 그 자체도 사라진다. 시신인 경우라면 안면 정도는 볼 수 있어서 모르지만 입관되거나 무덤으로 안장되거나 화장터 불가마로 들어가는 순간 외모는 거기에서 끝이다. 그리고 다시는 영원히 사진이 아닌 이상은 그 외모를 직접 볼 수도 없다. 죽음 앞에 있어서 외모는 생명과 함께 끝나게 되고 사라지게 되는 그런 존재이다. 대신 사진이나 영상 같은 것에는 어쩌다 다른 사람이 그 외모를 볼 수는 있다.

설령 무덤을 파서 그 시신의 외모를 직접 보려고해도 이제 그 시신의 생전 외모는 이제 없다. 거기에는 이제 해골만 남아서 외모를 더 이상 알아볼 수 없다. 해골이 되면 외모로는 어떤 모습인지 알아볼 수 없기 때문에 전문가나 의사 등의 심리적 분석이 아니고서는 일반인은 알아볼 수 없다.

그리고 죽음이 아니더라도 노인이 되어서 늙어가면 그 외모도 자연히 바뀌어진다. 젊었을 적의 외모도 늙으면 자연히 바뀔 수 밖에 없다.

사실 죽음 앞에서는 개인의 모든 것이 끝이 난다. 비단 외모 뿐 아니라 지식도, 지혜도, 정신도, 인격도 사라지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재산 역시 원하는 사람에게 물려줄 수는 있으나 자기자신은 한 푼도 가지고 갈 수 없다. 지극히 당연하며 다른 온갖 것에 다 적용되는 사실에 굳이 '죽음과 외모'라고 따로 항목까지 할애해서 논하고 있는 점은, 역설적으로 외모가 생전에 얼마나 강력한 영향력을 갖는지에 대한 방증이라 하겠다.

5.16. 기타[편집]

사람뿐이 아니라 과일이나 채소도 못생기면 값이 팍 내려간다. 이것도 외모지상주의… 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외형을 좋게 하기 위해 안 좋게 키우는 경우를 무시 못 한다. 이런 과일이나 채소는 동물원에서 주로 사 가는데, 사육사들이 겉은 못 생겨도 맛좋은 과일(맛보기로 조금씩 먹고 동물에게 주니까)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시장에서 볼 수 있는 과일과 채소는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생산량의 상당부분은 못생긴 것들이 차지하는데 상품 가치가 없어 농가에서 소비하거나 위에처럼 동물원에 팔지만 대다수는 폐기처분이 되는 실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버려지는 채소와 과일을 재활용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뭐 과즙 재료로 쓰이는 경우도 있지만 그게 엄청 비중이 큰 것도 아니고...

외모지상주의가 없어지지 않는 이유들 중 하나로 남들 눈에 쉽게 보이며 배척당할 확률이 낮은 자기 과시라는 점이 있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직업이 좋다, 연봉이 높다, 학벌이 좋다, 무슨 상을 받았다, 수능 점수가 몇 점이다" 같은 식으로 누가 물어보지 않는 것을 떠벌리고 다니면, 잘난 척을 한다면서 배척을 당하기 쉽다. 하지만 "고급 승용차를 몰고 다닌다, 잘생겼다/예쁘다" 같은 것은 잘난 척을 한다고 배척을 당할 여지가 드물다. 누가 물어본 것도 자신이 적극적으로 드러낸 것도 아닌, 그냥 눈에 드러나 보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자기 능력으로 이룬 것을 자랑하는 게 더 정당한데도 말이다.백문이 불여일견

반다이 매직도 이런 경우에 포함된다. 특히 슈퍼전대 완구에 경우에는 원래부터 수요층인 애들 가지고 놀라고 한 디자인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징징대는데, 그래놓고 본방에서 멋있는 모습을 보이면 헬렐레~하면서 호구처럼 좋아하고 앉아있다. 최근에는 주수요층인 어린이들도 그러고 앉아있다.

서브컬쳐 역시 외모지상주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외려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괜히 미형 악역, 외모 덕에 변호받는 미형 악역이라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니다(...) 게다가 그림체도 일단 특정 부류의 작품들을 제외하면 독자들이 보기 좋게 맞춘다. 요즘엔 조금씩 느는 추세지만 주역 중에서는 추형[14] 캐릭터를 찾기 힘들다고 하는 말까지 있었을 정도니 말 다했다. 소위 말하는 모에, 모에화도 사실 외모지상주의에서 기인한 것.

6. 결론[편집]

이런 문제들이 많음에도 말로만 외모를 평등하게 보자고 하고 해결되지 않는 것은, 분명히 이유가 있다.

먼저 문화 풍토를 바꾸지 않는 문제가 있다. 애초에 잘생기고 능력있는 연예인, 가수, 영화배우, 만화 캐릭터들을 선망하는 내제의식중 하나가 외모에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외모지상주의의 비판에서 주장하는 못생겼지만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잘생기고 능력있는 소위 엄친아에 비해 찬양받는 수에 비해 압도적으로 차이가 있으며 평등히 보자는 풍토가 제대로 자리잡지도 않았다. 당장 평범하다고 묘사되는 남자나 여자에 선남선녀를 쓰는걸 생각해보자.

두 번째로 외모지상주의의 긍정효과 무시와 피해의식에 의거한 논증이 있다. 얼굴 자체가 못생긴 사람도 한달 알바 용돈으로 옷을 갖춰 입거나 머리를 다듬어서 충분히 시각적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번화가만 가도 못생긴 얼굴을 다른 것으로 멋지게 커버한 사례는 흔하게 보인다. 당장 유튜브에서 운동이나 외모 가꾸기를 통해 사람 역변하는 영상만 봐도 매우 긍정적인 변화가 태반이다. 더욱이 성형하지 않고도 연애 잘하며 외형을 가꾸면서 자신감을 얻고 찌질이에서 탈출한 사례도 상당히 많다.

또한, 원판의 한계가 있을지라도, 미의 기준이 주관적이기 때문에 호감을 살 행동을 하면 콩깍지가 씌여서 예쁘게 봐 주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어 있다. 미남, 미녀는 아니지만 친근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는 방송인들이 그러한 예이다. 그러고 앞서도 언급되었듯이 외모의 기준이 잘생겼냐 못생겼냐만 있는 게 아니므로, 못생겼더라도 호감형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70년대에 나온 못난이 인형처럼 못생김이 모에 요소가 된 사례도 일찌기 있었고 심지어 애완동물 시장에서도 그렇다. 샤페이, 불도그, 스핑크스 고양이는 일반적인 기준에서는 결코 예쁜 애들이 아닌데, 은근히 매니아들이 있다.

반대로 하는 짓이 미워서 얼굴이 미워 보이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단순히 주관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로도 그렇게 되는 경우가 있다. 나이 40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이야기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항간에 떠도는 박사모상 얼굴이 그런 케이스인데, 박사모 집회에 모이는 사람들의 얼굴은 잘생기고 못생기고를 떠나서 뭔가 풍기는 인상에 공통점이 있다고 해서 나오는 이야기이다.

또한 앞서도 언급되었듯이, 외모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불평불만이 많은 꼬인 성격이 되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당장 위키러 주변에서 찾아 봐도 꽤 있다. 외모가 아름다울 경우, 주변에서 기대하는 그 사람의 이미지 때문에 연예인처럼 이미지 관리를 하게 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주변의 기대치가 낮기 때문에 공격성 표출을 생존 전략으로 삼는 것이다.

인터넷에 연예인 악플을 다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인데, 단지 연예인에 대해서만 그런 게 아니라, 주변 친구들에게 배배 꼬인 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위키러의 학창 시절을 돌아보면 학급에 그런 사람이 한 명 정도는 있었을 것인데, 예를 들어 어떤 친구가 시험 공부를 하느라 교과서를 보고 있으면 ** 과목 선생님에게 잘 보이려고 그러냐?라고 비꼬는 소리를 한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것이, 학생이 시험 기간을 앞두고 교과서를 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인데 이를 그렇게 확대해석한 것이다.

다만 그 반대로, 예쁜 사람이 예쁜 사람을 질투하는 사례도 있다. 어려서부터 예쁘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면, 외모가 자신의 존재 가치라고 착각하게 되므로, 예쁜 사람을 보면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 존재로 여긴다는 것이다. 병맛스럽기는 하지만 스즈키 세이준 감독의 <오페레타 너구리 저택>을 보면 그런 이유로 너구리 공주와 자신의 아들까지 죽인 아버지가 나온다(...) 오히려 외모가 아름답지 못할 경우, 외모가 아름다운 사람을 숭배하면서 환심을 사는 전략을 취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자기 기준으로 봤을 때 평균 미만인 사람을 유난히 구박한다.

결국 완전히 부정적 측면만 있는것도 아니고 불가능도 아니기에 긍정적인 효과를 본 사람들 입장에선 편견과 게으름, 인성이 문제라는 생각이 지배적인 것이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인성도 외모에 일정 부분 영향을 끼친다. 자주 웃는 사람은 아무래도 얼굴 근육이 웃는 모양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외모가 나아보이는 효과가 있다.

세 번째로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와 같은 사고방식도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여성을 혐오하는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여성유저가 인증하자 관심을 얻기 위해 달라붙는 사례도 많고 남성을 혐오하는 메갈리안도 BL, 쇼타물 등 왜곡된 성욕을 탐닉하는 사례도 많다. 그리고 이런 남녀 공통으로 대체제로 2D 캐릭터를 연애나 선망의 대상으로 삼거나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을 선망하는 사례도 많다. 결국 본인들은 이상적인 이성을 선망 or 연애대상으로 삼고 싶지만 본인은 평가해선 안된다는 수준의 논리인 것이다. 당장 외모지상주의를 비난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본인부터가 타인의 외모를 평가하거나 예쁘고 잘생긴 사람한테 호감이 먼저 가는 경우가 많단 것이다. 물론 외모의 기준은 주관적이긴 하지만

요약하자면, 외모지상주의의 문제를 비판할 순 있어도 외모지상주의 자체를 비판하는 행위는 현실의 선남선녀와 유명인, 연예인들을 포함해 가상 매체의 모든 선남선녀와 인기 캐릭터를 전부 평범한 사람과 거지와 생긴게 다를바 없다고 말하면서 평등하게 좋아하는, 해탈자나 성인 수준이나 되어야 가능한 비약적인 논리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행태를 비판하면서 상기의 사항을 잘 지키고 있는 사람은, 전혀 없다. 성욕과 사회성을 포기한 성인이 아닌 이상 불가능하다. 성인들도 외면을 보지 말고 내면을 보라고 권장하고, 스스로는 그런다고 하지만, 외면은 매우 강력한 매력에너지를 발산해서 정말 이쁜 사람이 사회적으로 문제없고 평범한 성격만 되어도 이 말은 보란듯이 무용지물이 된다. 이런 논리가 얼마나 인류에게 신봉되어왔는지는, 당장에 역사가 증명해준다.

정말로 외모지상주의에서 해탈한 사람들을 보면, 연애에서 해탈하거나 연애를 많이 한 사람들이 많다. 연애경험이 많으면 멋지거나 이쁜 사람도 속사정이 많고 힘들다는 걸 이해하면서 잘생기거나 못생기거나 근본은 사람이라는걸 깨닫게 된다. 때문에 내면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역시 연애경험이 적으면 이런걸 알아도 선망과 환상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힘들어보인다. 때문에 가상 매체로 대체제를 삼는게 대부분이지만, 이것조차 끊어버리고 사는 사람들도 실제로 현실에 존재하긴 한다.

문제는 그런 경지에 오를 수 있는 사람이 못 생긴 사람 중에서는 나오기 아주 어렵다는 것이다. 외모로 인한 고난을 겪으며 살다 현실을 극복하고 주위 시산을 무시할수 있는 사람은 그만한 자긍심을 가질만큼 성공하거나 다른 무언가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어려운데, 못생겼다는 것이 사화적으로 성공의 큰 걸림돌이 되므로 학자나 예술가 등 혼자 일하는 직업이 아닌 경우에는 그야말로 하늘이 낸 인물 수준으로 희귀하기 때문이다.[15] 못생긴 사람이 이에서 해탈한 모습을 보여 보았자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기도 하고...

결론만 말하자면 외모지상주의가 진짜로 사라지기는 매우 힘들거라는 이야기이다.

6.1. 어째서 이중적인가[편집]

TV나 만화, 영화등의 매체에서 외모지상주의를 무의식중에 긍정하고 말로만 부정적으로 여기는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외모지상주의의 소재를 다룰때면 주인공과 주변인의 외모는 선남선녀로 뽑아놓고 평범하다고 우기거나 못생긴 사람이 선남선녀로 변하면서 독자들이 알아서 이것이 당연하다고 납득하게 하고 그냥 알아서 넘어간다. 결국 이들도 제대로 마주하지 않고 선남선녀는 주인공이라는 편견만 심어 외모지상주의에 불을 붙이는 것이다. 결국 팜므파탈 수준의 인물들이 나와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모습을 보면 아이러니함을 느끼게 될 수 밖에 없다.

추한 인간이 매력적으로 재탄생하여 복수하는 경우는 주변인 이상으로 외모가 뛰어나게 변하는 긁은 복권인 경우가 많다. 이미 복수대상자 주변에 이성이 차고 넘치기 때문에 시선을 끌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애초에 외모를 가꿨으면 차별당할 일도 없었고 적당히 가꿔봤자 사람이 차고 넘치는데 복수가 될리 만무하다. 애초에 이것도 꼬우면 이뻐져서 복수하라고 말하는 것을 순화한 것과 다를게 없다. 물론 현실에선 당연히 가꿔서 나쁠건 없으므로 상관없지만.

그 외에 패션중독, 성형중독이나 명품중독, 비뚤어진 성격으로 몰락하는 경우는 적당히 성형하고 돈쓰고 성격 좋으면 된다는 식으로 대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모지상주의 비판은 커녕 극단 사례만 강조하는 수박 겉핥기식 자극제에 불과하다. 이렇게 파멸하지 않아도 긍정적인 효과로 변화하는 사람들이 태반이기 때문에 아직도 외모지상주의가 있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것은 외면도 내면만큼 중요하다는 말은 정작 안한다. TV속 연예인들과 아이돌, 인기배우들은 당연히 외모가 좋고 잘차려입고 깔끔하다. 이는 만화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 외면이 뛰어나면 보기 좋고, 못생기면 보기 흉한것은 세살짜리 어린애도 아는 사실이며 인기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더욱이 못생긴 사람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자신을 망가뜨리거나 희화화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엄연한 외모지상주의의 폐해다.

내면이 더 중요하다는 말의 속내는 결국 외모라도 안 되면 이성을 더 잘 알고 자상한 사람들이 우위에 있다는 이야기로 이어진다. 현실은 마냥 착하기만 해선 연애를 못하고 그냥 착한 사람들은 차고 넘친다. 이런 주제가 나온다면 못생겨도 사실은 능력이 있었다는 케이스로 가거나 억지 사건을 일으켜 주인공 보정 급으로 운명을 부여해주며, 반반한 사람이 이성을 많이 끼고 다니면 억지로 비인간적으로 만드는 경우도 많다. 반반하고 능력있고 자상하고 이성도 많으면 주인공이 되지만 악역은 누가봐도 악역처럼 못생겼다는 것이다.

요컨데, 가상매체에서도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실질적으로 이야기를 해주는가 하면 NO라고 할 수 있다. 외면과 내면 둘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만화나 드라마에서 선남선녀가 내면이 중요하다고 외쳐도 혜택을 못받는 입장에선 비현실적이며 호소력이 없다. 현실은 외면과 내면 둘 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은 못생기건 잘생기건 인간성은 기본인게 태반이며 잘생기고 자상하고 능력있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이다. 결국 작가나 각본가는 이런 문제를 도외시하고 그저 독자들의 위안을 삼아 상업적으로 성공하는데 집중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법은 자본주의적인 관점에서 벗어나서 전문성과 현실을 마주해야 제대로 된 인식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진화심리학적으로 두뇌의 발달에 비해 인류의 발전이 비약적으로 빨라 원시시대의 습성이 외모지상주의로 이어져왔다고 하며 역사적으로 미의 기준은 변화되어 왔기 때문에 사회적인 환경에 따라 외모를 선망하는 특성이 다르다고 외쳐왔다. 그리고 외형과 몸매가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중 하나라는 것도 과학으로 입증했다. 하지만 만화나 매체에선 이런걸 다루긴 커녕 무시한다. 왜냐하면 그만큼 성찰하기는 커녕 인기를 끌고 수익을 챙기는게 먼저니까.

사실 아름답고 멋진 외모와 신체는 역사적으로도 미적 기준이자 근면성의 척도 중 하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내면이 진정성이라면 외면은 그런 진정성을 한층 빛내주는 거울이다. 깨진 거울과 갈고 닦은 거울은 다르다. 못생긴 사람과 잘 생긴 사람이 같은 행동과 말을 하더라도 다른 반응을 보이는 만큼 외면도 내면만큼 소중히 가꿔야 하는게 당연하며 이런 매력을 갈고 닦거나 소유한 대부분이 이를 알기에 갈고닦는 노력에 힘쓰고 있다.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 사는건 자유지만 과거사회와 달리 관리방법도 발전하고 접근하기 매우 좋아졌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통해 실질적으로 외형관리로 효과를 보는 세대들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사실 외면이 멋있어도 내면이 범죄자 수준이거나 거지같으면 멸시당하지만, 그저 평범한 수준만 되어도 큰 호감을 준다. 결국 외면과 내면 둘다 중요하다. 하지만 내면이 찌질하지 않고 폐쇠적이지 않으면 연애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비관할 필요는 없다.

인간은 외모가 전부는 아니지만, 씻는것도 입는것도 화장하는 것도 전부 외모관리이다. 밥빌어먹는 거지와 잘 차려입은 신사는 다르다. 변하기 힘든 성격과 달리 관리하면 가장 빠르게 효과를 보는게 외모이다. 성격에 쏟는 시간을 외모에 치중하면 효과가 더 빠르다. 그냥 잘 씻고 옷 잘입어도 된다. 한달 알바용돈이면 패션좋은 옷들도 몇벌 살 수 있다. 굳이 부정한다면 다 소용 없는 일이지만. 만약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관리 자체가 힘들다면 적어도 인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집중하도록 하자.

단지 업무평가나 시험 평가에서 외모가 개입하게 되는 일, 즉 그릇된 외모지상주의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7. 외모지상주의로 인한 피해를 봤던 유명인[편집]

7.1. 남자 연예인[편집]

  • 송영길 : 억울한 영길 씨 참고

  • 이주일 : 40대에 코미디언으로 데뷔하였지만 데뷔 초부터 못생기고 쭈글해보이는 면상과 외모라는 이유로 대다수 시청자들로부터 항의와 비판을 받아왔던 적이 있었다. 방송 첫 배역이 악역 역할이었는데 방송 이후 방송사에 시청자들로부터 항의전화가 빗발치기를 왜 저렇게 얼굴도 생판 못생긴 놈을 투입시켰냐, 덕분에 밥맛 떨어져서 토할 뻔했다는 악담 때문에 개인적으로 상처를 많이 입었던 적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가서는 점차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주었던 역할을 하였고 말년에 폐암으로 투병 중일 때 금연운동을 통해서 외모지상주의를 극복하며 대중으로부터 뒤늦게 존경의 대상이 되었다.

  • 유현상 : 추남은 아니지만 외모가 배우자와 어울리지 않아 약탈혼을 했다고 오해를 받았다.

7.2. 여자 연예인[편집]

8. 관련 문서[편집]

8.1. 관련된 인용구[편집]

戴首饰也遮不住丑 /dài shǒushi yě zhē bùzhù chǒu/
장신구로 몸을 장식하여도 추한 것을 감출 수는 없다. - 중국 속담 출처

그러나 야훼께서는 사무엘에게 "용모나 신장을 보지는 마라. 그는 이미 내 눈 밖에 났다. 하느님은 사람들처럼 보지 않는다. 사람들은 겉모양을 보지만 나 야훼는 속마음을 들여다본다." 하고 이르셨다. (공동번역)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마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개역개정판)


사무엘기 상권 16장 7절

"소녀들은 아주 어릴 때부터 자신의 외모에 관심을 가지도록 격려받아야 한다."
- 《Ladie's Home Journal》, 1940

"학교에서 가르쳐 주는 것은 아니지만, 여자로 태어난다는 것은, 여자는 아름다워지기 위해 노력해야만 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1904

"인간의 가치는 피부에 있는 것이 아니므로, 남의 피부를 대어본다고 그 가치를 아는 것은 아니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1817~1862)

여자가 예쁘게 태어난 것은 고시 3관왕한거나 마찬가지다.[18]

"생명은 정녕 그 모습이 어떻든 아름다울 수밖에 없다."
- 최재천


[1] 근데 남자애(이재신, 8세)랑 여자애(핸슨 보배, 6세)랑 겨우 2살 차이다(...). 그러라고 있는 존댓말이 아닐텐데[2] 근데 사실 이 말이 현실과 서브컬쳐 계통에서 적용되는 외모지상주의로 인해 외모로 변호받는 사례를 정확히 관통하는 대사다(...)[3] 결국 등장한 마을 할머니가 둘을 달랜 후 집으로 대리고 가면서 끝난다(...).[4] 중국 당나라 때에 관리선출 표준으로, 체모(體貌)의 풍위(豐偉), 언사(言辭)의 변정(辯正), 해법(楷法)의 준미(遵美), 문리(文理)의 우장(優長)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용모, 말솜씨, 글재주, 판단력이라고 보면 된다.[5] ‘신수가 훤하다’는 표현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6] 꼭 얼굴이 중요했다는 것이 아니라, 단정한 옷, 위생 상태, 머리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7] 다만 저런 징그럽고 일반적 기준에선 익숙하지 않은(더 나아가서 사람이 본능적으로 두려움/혐오감을 느끼는 계통의) 애완동물도 예쁘다, 멋있다라는 이유로 기르는 사람들이 있는 걸로 봐서, 결국 외모에 대한 기준은 주류와 비주류가 있을 뿐 주관적이라는 사실(...)[8] 정치적 지식습득의 한계로 당시 미국 시민들 대부분이 외모를 따져 대통령을 뽑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시대환경뿐만이 아니라 정치인의 외모를 중시하는 구미(歐美) 문화의 영향도 있다.[9] 사회적, 문화적 환경이 달라서인 경우도 일부 있다. 다양한 인종이 섞여 사는 북미의 경우, 사진은 곧 인종적 특성을 드러내는 것이기에, 거액의, 혹은 오랜 시간이 소모되는 소송 등을 피하기 위해,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을 내세워 이런 것을 피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다. 그러므로 “너네 사진만 보고 아예 흑인/아시아인/남미계 등은 원천차단하려고 그러지?”라고 하는 게 이 지역에선 보다 더 정확한 말이다.[10] 대니쉬 걸에 나오는 릴리 엘베의 체구(정확히는 배우 에디 레드메인의 깡마른 체형)와 네이비 씰 출신 크리스틴 벡의 체구을 비교하면 알 수 있다.[11] 그런데, 실제 사례 중에는 남편이 대머리인 줄 모르고 결혼했다가, 매일 가발을 쓰는 고충을 알게 된 아내가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남편에게 더 잘해 준 경우도 있다고 한다. 메데타시 메데타시[12] 신성우가 결혼했을 때는 신부와 나이 차가 많았음에도 저 정도로 큰 비난은 없었다.[13] 쇼미더머니 4에서 송민호와 맞붙은 블랙넛에게 디스 미션이 주어졌을 때 블랙넛은 송민호가 동남아 스타일로 생겼다며 송민호의 까무잡잡한 피부를 디스했다. 그런데 검은 피부색 자체가 디스의 대상이 된다는 것 자체가 소위 잘사는 나라로 인식되는 유럽이나 북미 국가들의 주류 민족이 미의 기준이 되었기 때문이다.[14] 못생긴 거(...)[15] 예외로 부모 잘 만나서 재력이나 권력, 인망이 거저 따라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도 1-2대에 그치기 쉽다. 돈과 권력이 많을수록 미인과 결혼하기 때문이다. 왕가나 귀족 가문이 거의 다 예쁜 사람인 같은 이유로 간단하게 설명이 된다. 다만, 부모가 미남, 미녀라 하더라도 유전자의 조합이 중요하므로 자식의 외모가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일반화하긴 어렵다(...) 일례로 미남 배우로 유명한 주드 로의 아들 래퍼티 로는 분명 아버지를 닮긴 했으나 미남이란 평가는 받지 못하고 있다(...)[16] 오랫동안 연극계에서 활동하며 연기력을 다진 명품배우라는 평가를 받지만, 사회적인 발언을 했을 때 외모 비하를 당하기도 했다. 심지어 어떤 사업가는 여진족 국밥 아줌마라며 인종차별과 직업차별까지 하는 광역 어그로를 시전했는데, 일반 상식에 비추어 봐도 무개념 발언이라 도리어 김여진에 대한 평가가 올라갔다.[17] 개노답 삼형제로 더 유명하다. 이유는 문서 참조. 다만 이쪽은 못생겨서라기보단, 작화가 특성상 엑스트라임에도 좀 심하게 개성적인 얼굴인 탓이 크다.[18] 불편한 진실이지만, 한편으로는 이게 또 틀린 말이 아닌 공감이 간다는 것이 문제다. 그러니까 남자든 여자든 다 미친듯이 성형수술하는 것이니까 말이다. 물론, 명심해야 될 것은 고시 3관왕 되는 것도 극악의 난이도라는 사실을 잘 생각해보면 당연히 아무나 처음부터 예쁘게 태어나는 것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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