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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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rick Ollivander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등장인물. 영화판 배우는 존 허트. 일본판 성우는 코바야시 카츠야,

다이애건 앨리에서 '올리밴더스'라는 요술지팡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현존하는 최고의 요술지팡이 제작자. 때문에 다른 장인들이 많아도 이분이 지팡이 판매를 독점하고 있다. 이 사람이 기원전부터 지팡이를 제작했다고 이해하는 사람이 많지만 여기서 올리밴더'스'는 가문의 이름, 즉 올리밴더 일가가 기원전부터 지팡이를 제작해 온 전통 있는 장인 가문이라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다. 유서 깊은 순수혈통 가문 중 하나라고.

그의 가게에서 지팡이를 구매하는 과정은 매우 독특한데, 우선 들어온 다음 각종 신체지수를 측정한 뒤 지팡이를 하나 추천받자마자 바로 다른 지팡이로 다시 바꿔 주고, 또다시 바꿔 쥐여준 뒤 몇 초도 안 돼서 또다시 바꿔서 쥐여주고 다시 또 바꿔서 쥐여주는 과정이 수십, 심하면 수백 번까지 반복되어 하나를 겨우 사면 그 주변엔 널브러진 포장지와 포장 박스가 산더미처럼 쌓인다. 본인은 이러한 과정에서 모종의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근데 이건 해리가 좀 까다로운 손님이기도 했지만서도. 영화에서는 해리가 추천받았는데 적합하지 않은 지팡이를 휘두르니 지팡이 재료 보관 서랍들이 마구 튀어나오거나 꽃병이 깨지는 일이 벌어져 앞으로 자신이 쓰게 될 지팡이를 추천받는 것으로 나온다.

자신이 만든 지팡이는 나무 재질부터 마법 재료, 그리고 길이와 특성 모든 걸 하나도 빠짐없이 기억하고 있으며, 심지어 누구에게 팔았는지까지 다 기억하고 있다. 해리의 부모님의 지팡이는 물론이고 폐기된 해그리드의 지팡이, 그리고 이름을 말해선 안 될 그 사람의 지팡이도 기억하고 있는데, 이때 해리의 지팡이를 보면서 "이상해...이상해..."라고 말하며 모종의 떡밥을 남긴다.

4부에서 다시 등장하며, 트리위저드 시합 선수들의 지팡이를 점검해준다. 이때 대사를 보면 이 사람 말고도 다른 지팡이 제작자도 꽤 많은 듯.

7부에서는 볼드모트에게 납치당해 딱총나무 지팡이에 대해 크루시아투스 저주로 고문을 당하는 등 온갖 고생을 한다. 해리 일행이 탈출할 때 같이 구조되고 이후 론의 친척 할머니 집으로 피난했다. 이때 해리가 지팡이를 고칠 수 있는지 물어보지만 안타깝게도 지팡이를 보고 복구 불가 판정을 내린다.

원작에선 불패의 지팡이라 불리던 딱총나무 지팡이에 대해서만 알고 죽음의 성물에 대해선 알지 못했지만, 영화판에선 죽음의 성물을 다 알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기본적으로 선량한 성격이지만 종종 매드 사이언티스트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볼드모트랑 해리의 지팡이의 관계에 대해 두려워하면서도 흥미를 감추지 못하거나 딱총나무 지팡이에 대해 강한 매혹을 드러내기도 한다. 딱총나무 지팡이의 행방을 캐기 위해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납치되어 고문당하고 갇혀 있다가 간신히 해리 일행에게 구출된 직후에도, '어둠의 마왕이 딱총나무 지팡이를 가졌다'는 사실 자체에 매혹된 것 같았다고. 해리도 얘기하다가 약간 소름이 끼쳤다고 언급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