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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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유럽 신화
1.1. 소지 아이템

1. 북유럽 신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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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귀엽
윙크하는 거 아니다. 애꾸다.

Odin. 북유럽 신화의 최고신이자 아사 신족 최고신. 수백 개의 수식어와 호칭, 이름을 가진 신이며 옛 고지 독일어로는 보탄, 가우트라고도 한다. 원시 게르만어로는 Wodanaz. 어근인 wod는 '광기, 분노'란 뜻이며, 이름은 분노한 자, 혹은 광기에 찬 자라는 뜻으로, 오딘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원시 게르만어 이름이 시간에 따라 분화하여 오딘/보탄 등으로 발음이 바뀌었다.

마법과 지혜, 시(詩)의 신, 전쟁의 신이기도 하다.[1] 그와 동시에, 원래는 천공(天空) 혹은 바람의 신, 즉 풍신이었다고 하는데, 이는 대기의 움직임을 인격화한 기후의 신(특히 폭풍 혹은 태풍의 신)으로 숭배되었으며, 폭풍을 부르고, 바람을 타고 하늘을 날아다닌다고 생각했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바람, 전쟁, 마법, 영감, 죽은 자의 영혼 등을 주관하고 그 자체로 생명의 신, 명부의 신과 같은 성질도 지니고 있다고 하며, 제우스처럼 신왕으로 불리는 존재라고도 한다. 그리고, 인간의 전쟁에서도 관여하여 승리와 패배를 결정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그는 전사들에게 광란과 격노 등의 감정을 불어넣어 전투를 하계끔 만들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농민이 섬기던 토르신보다도 하위에 있었지만, 귀족 전사 계급이 세력을 얻게 됨에 따라 싸움의 신으로 격상되고, 에다에서는 만물의 아버지라고 불리어 천지와 인간의 창조자이며 모든 신은 그의 아들로 되었다고 한다.

싸움의 아버지, 창을 던지는 자, 전사자의 아버지 등의 많은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오딘은 싸움의 신, 기후의 신 말고도 창조신, 지혜의 신, 죽음의 신 등의 성격을 지니지만, 이러한 여러 가지 면모와 성격은 그의 본질을 다른 각도에서 본 것에 지나지 않는다. 오딘의 가장 큰 본질은 바로 탐욕적이면서도 지식을 구하는 마술사라고 한다. 발홀의 중심에서 전세계를 한눈에 굽어보고, 오딘의 지혜는 전세계에 두루 미친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탐욕스럽게 지식을 흡수하고 마술, 시가, 나아가 사랑 등 모든 지혜를 배워나갔다고 한다.

신화학의 연구로는 오딘은 폭풍을 신격화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유령 사냥이 그 증거 중 하나. 당시 북유럽에선 폭풍이 부는 날에는 신들이 유령 사냥을 한다고 여겼는데 그 유령 사냥을 주관하고 이끄는 기수가 오딘이기 때문이다.[2] 즉 폭풍 자체를 오딘으로 보기보다는 폭풍이 오딘.

그와 동시에, 오딘은 보르와 베스틀라의 맏아들이라고 하며, 신들 가운데에서 가장 연장자, 즉 나이가 가장 많았기에 그를 아버지처럼 따르며 섬긴다고 한다. 그리고, 마법에 능통하기에 어떠한 모습으로도 변신이 가능하지만, 흔히 애꾸눈에 머리에 챙이 쳐진 모자를 쓴, 긴 턱수염을 기른 노인으로 등장한다고 한다.

영어로 수요일인 Wednesday는 고대 영어 Woden(보탄. 오딘의 다른 이름)의 날이라는 뜻에서 왔다.

북유럽 신화에서 거인 이미르를 죽여서 세계를 창조하고 인간을 만든 창조주의 역할도 맡는다. 초기의 모습은 수많은 악령을 이끌고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기수의 모습이었다. 선악도, 정체도 불분명했으며 약간은 불길한 이미지였던 셈이다.

고고학 및 문헌학적 연구를 보면 원시 게르만 사회에서 최고 신은 티와즈, 북유럽식으로는 티르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티르의 위상은 지속적으로 하락하였다. 뇌신의 속성은 도나르, 북유럽식으로는 토르가 가져갔고, 전쟁신의 속성은 오딘이 가져갔다. 게르만인들의 종교생활에서 오딘과 토르는 최고신의 자리를 다투었다.[3]

게르만인들이 사는 지역별로, 계층별로, 또한 시대별로 오딘 신앙은 차이가 있었다. 독일 서부지역에서는 오딘이 최고 신으로 굳어졌으나, 노르웨이에서는 실제 종교 생활에서 오딘은 거의 잊혀졌으며 토르가 최고신이 되었다. 아이슬란드에도 노르웨이 사람들이 건너갔기 때문에, 여기서도 오딘 신앙은 거의 힘이 없었으며 토르가 최고신이었다.[4]

그러나 스칸디나비아 반도권에서 토르가 실제 신앙생활 중 최고 신으로 굳어진 다음에도, 시인들은 관습적으로 오딘을 칭송한 시들을 읊조리며 오딘의 위엄을 기렸다. 또한 전사들도 오딘을 기억하며 기리곤 하였다. 게르만 지역에서 거센 바람, 또는 폭풍은 전쟁과 이미지가 연결되었다. 따라서 강력한 폭풍신 오딘은 자연히 거센 바람처럼 전사들을 이끌고 질주하는 전쟁신의 면모를 띄었다. 또한 지혜를 탐닉하며 힘을 구하는 모습 또한 일부 지역, 혹은 일부 계층에서 오딘 신앙이 인기를 끈 요인이기도 했다. 후대에 문서로 기록되고 체계화된 자료들이 대개 아이슬란드에서 시인들이 부르던 노래에 근거하기 때문에, 게르만 신앙의 명맥이 끊어진 지금, 오딘은 게르만 만신전의 왕으로 그 지위를 굳혔다.

보통 묘사되는 모습은, 애꾸눈을 감추기 위해 항상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다니며, 곁에는 후긴(Huginn: 감정, 생각)[5]과 무닌(Munnin: 기억)이라는 까마귀 두 마리를 데리고 다니는 노인. 항상 이 두 마리의 까마귀가 세계 전체의 정보를 수집해서 오딘에게 알려준다고 한다. 그 외에도 언제나 발치에 두 마리의 늑대를 데리고 다니기도 한다. 전쟁터에서 죽은 자들을 모두 부하로 삼기 위해 두 마리 늑대들을 풀어 전사자들의 시신을 먹게 하였다. 늑대들의 이름은 각각 게리(Geri: 탐욕스러운 자)와 프레키(Freki: 굶주린 자)이다.

힘을 얻기 위해서 다양한 수행을 하는 신화가 많이 있다. 모든 것은 라그나뢰크를 막기 위함. 예를 들어, 오딘이 애꾸눈이 된 이유는 이그드라실 아래에 있는, 미미르가 지키고 있는 지혜의 샘의 물을 마시기 위해 스스로 한쪽 눈을 바쳤기 때문이다. 그는 한쪽 눈을 주는 대가로 보다 많은 지식과 마법을 얻었다. 최고신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계발을 게을리지 하지 않는 그 모습은 모두들 본받아 마땅하다. 단, 그 방법은 본받지 말자

한 번은 신들의 회의에서 의결이 끝난 뒤 그 침을 모아 인간(크바지르)을 만들었는데[6], 신의 침이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그 인간은 예술과 지식에 있어선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그 재능을 시기한 난쟁이들이 이 인간을 죽이고, 그 피로 꿀술을 만들었는데[7] 이건 다시 어느 거인[8]이 보관하고 있었다. 근데 저 꿀술이 시를 짓는 영감에 관련된 아이템이라, 오딘이 이걸 다시 훔쳐오다[9] 몇 방울 흘린 게 지상의 인간들에게 떨어졌고, 그 덕에 오딘은 '영감을 주는 신'이라는 이명도 얻었다. 이 과정에서 주퉁의 딸을 속여서 등쳐먹기도 했다(...), 자신들이 뱉은 침을 돌고돌아 다시 자신들이 마시게 된다..

그리고 이그드라실에 자신을 거꾸로 매달고, 궁니르에 꿰뚫린 채로 99일간(혹은 9일간) 자신을 최고신 오딘에게 제물로 바쳐(그러니까 자기에게 자기를 제물로 바쳤다는 소리다. 잠깐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삼위일체설)[10] 지하계에서 룬 문자를 알아냈다고 한다. 이것은 오딘에게 제물을 바치는 인신공양의 풍습에서 나온 신화라는 설이 있다. 실제로 오딘을 숭배하던 지역에서는 인신공양의 흔적이 발견되기도 한다. 9일 후 나무에서 떨어진 오딘은 다시 9일 후 되살아났다고.

프레이야에게 죽은 전사들의 혼의 절반을 주는 대가로 주술을 배우기도 하는데, 이게 여자 무당들이 주로 쓰는 주술이라서 여성적인 성향이 필요하고,[11] 그거 때문에 여자로 분장하기도 한다는 등의 소문도 있다. 거기다 세이드를 할 때는 황홀감을 느낄 수 있는데, 그 느낌은 남녀간의 교접시에 여성들이 느끼는 오르가즘와 비슷했다고(...) 토르와 변장한 오딘이 욕설을 주고받는 '하르바르드의 노래'에서도 토르가 이를 언급하며 오딘을 깐다. '로키의 욕설'에서 로키도 오딘을 깐다.[12]

오딘은 발키리를 부려 전장에서 죽은 전사들의 혼을 모았다. 오딘이 거둔 전사들의 혼은 오딘의 궁전 발할라에서 에인헤야르[13]라는 오딘의 전사로 부활한다. 이들은 낮에는 들판에서 편을 갈라 싸워 서로 죽이고, 밤에는 다시 부활하여 궁전에서 발키리들의 시중을 받으며 제림니르라는 죽여도 죽여도 또 나오는 돼지고기를 먹으며죽은 놈만 아니었어도... 연회를 여는 삶을 라그나뢰크의 날까지 반복한다. 이렇게 영원히 서로 죽고 죽이는, 몹시 거칠고 과격한 삶을 사는 곳이 북구 전사들의 낙원이었다. [14]

에인헤야르가 된 전사들 뿐만 아니라 지상에서도 오딘의 추종자들이 있었는데, 흉폭하고 야만스럽기 그지없는 이 전사들은 '베르세르크(Berserkr)의 격정'이라는 흥분 상태에서 싸웠다고 한다. 이 베르세르크라는 이름은 그들이 언제나 곰의 가죽을 걸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발할라에 올 수 있는 것은 전쟁터에서 용감하게 싸우다 죽은 전사 뿐이기 때문에 오딘은 에인헤야르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지상에 끊임없이 전쟁을 일으킨다. 이를 실행하는 것은 사랑과 미의 여신인 프레이야. 이들의 농간으로 북유럽의 전사들은 끊임없이 여자 때문에 불화를 일으키며 싸우다 죽어가는 것이다.[15]

그런 싸움에서 오딘의 가호를 받는 전사는 위대한 영웅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오딘은 반드시 마지막 순간에 그를 배신하고 죽음으로 이끈다. 이것도 발할라에 갈 수 있는 것은 전쟁터에서 용감하게 전사한 용사뿐이기 때문이다. 발할라로 부르려면 전쟁터에서 죽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흔히 오딘의 수하인 발키리가 자기가 점찍어둔 용사를 뒤치기해서 발할라로 끌고 온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발키리의 수장인 오딘은 이 짓거리를 군대 전체 단위로 자주 벌였단다. 자신의 군대를 늘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셈. 아무리 이 모든 행동이 라그나뢰크를 예견하여 그것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라고는 하지만... 참고로 발할라에만 모으는 게 아니라서, 프레이야에게도 반쯤 맡겨둔다.[16] 프레이야의 궁전인 폴크방[17] 역시 발할라랑 비슷한 크기.[18]

훗날 라그나뢰크가 일어나자 에인헤야르를 이끌고 전쟁에 임하였으나, 로키의 아들 중 하나인 거대한 늑대 펜리르에게 삼켜져 죽음을 맞이한다.[19] 다른 신들은 괴물과 동귀어진이라도 했는데, 한 놈도 해치우지 못하고 사망. 사실 그 전에도 별로 나을 것도 없다. 북유럽 신화에서 거인이 나타나면 다른 신들은 토르만 찾을 뿐, 오딘이 궁니르를 휘둘러서 거인을 물리쳤다는 이야기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물론 에인헤야르도 코빼기도 안 보인다. 신화 속에서 오딘이 하는 역할은 지식의 탐구자나 마법사라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 오딘이 거인들과 겨루는 신화에서는 힘으로 하는 승부는 거의 없고 거의 대부분 지식과 마법을 겨뤄서 여기에 진 거인이 빡치면 오딘이 도망치거나(...) 지략으로 해결하는 패턴이다. 사실 전사로서는 모르지만 왕으로서는 운명적인 종말을 막기 위해 불쌍할정도로 몸부림치는 신이기도 하다. 신들로부터 존경받는 프레이도 잠깐 오딘의 옥좌에 앉았다가 사랑에 빠져 스스로 움직이며 거인을 베는 칼을 줘버리는 사고를 치기도 하는 걸 보면 사실 후계자였던 발드르 정도를 빼면 오딘 외에 왕이 될만한 인물이 안보인다.

오딘은 전사에게 영광을 주지만 마지막에는 반드시 죽음을 내리고, 전사의 영혼은 죽은 뒤에도 영원히 오딘을 위해서 싸운다. 인간을 농락하는 온갖 괴이한 마법을 써대며, 신화상으로 오딘과 관련지어서 좋게 끝난 인간은 거의 없다. 게다가 숭배의식에서 인신공양까지 필요로 하니 그야말로 '마신(魔神) 오딘'이라 부를 만하다. 다른 이야기에서는 '용', '사탄'이라고도 묘사된다고 한다. 다만 민간 전승이나 민담에서는 꽤 개그스럽게 등장하기도 한다. 한 농부의 꼼수로 지혜 겨루기로 진 오딘이 포상으로 농부가 깔릴 만큼 많은 수건을 준다든가...

아일랜드 신화에 나오는 포보르의 왕 발로르가 외눈이라는 점이라서 약간 관련이 있지 않나 싶다. 사실 포보르는 바이킹 계통이라는 설이 있는 만큼 어느 정도 관련이 있을 법도 하긴 하지만 정작 두 신화에서 관련이 있을 법한 것은 이 외눈의 왕 하나 뿐이고 그거마저도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어 보이는 증거는 거의 없다. 물론 궁니르도 비스므리하긴 하지만.

주신이라 그런지 많은 애인이 있다. 토르에게 메긴교르드를 준 여자 거인이나 전승을 주관하는 여신 사가라든지.[20] 가끔 체면구기는 일화도 있다. 거인 빌룽의 딸을 짝사랑 했는데 소녀가 말하는대로 밤에 몰래 침실로 가다가 조용하기는 커녕 불이 대낮처럼 밝혀저 있는 상황에서 경호 부대를 전부 싸워서 물리치고 이튿날 아침에 드디어 침실 안에 들어갔다만 커다란 홀에 하녀가 잠들고 있고 침대에는 암캐 한마리가 묶어 있었어 제대로 체면을 구기는 내용도 있고, 발더가 죽은 뒤로 휘두르에게 복수하려고 발리를 얻는 위해 러시아의 왕의 딸 린트를 맺으려고 하다가 린트에게 온갖 거부당하고 심지어 따귀 맞고 주먹으로 얼굴을 맞고 등 온갖 수난을 겪다가 권위를 다 던져버리고 하녀로 위장해서 겨우 발리를 얻었다고 한다(...)

산타클로스와 관련이 있다는 설이 있다. 정작 북유럽 현지에서는 오딘이 아니고 민간 전승에 등장하는 '니세'[21]가 현대 산타클로스와 관련이 있다고 본다. 기독교에서 북유럽 국가들의 토착 신앙을 밀어내기 위해서 토착 신앙의 기념일에 기독교 기념일을 끼워넣은 행위가 빈번했음을 생각하면 전혀 관련이 없다고 보긴 힘들다.

1.1. 소지 아이템[편집]

  • 궁니르(Gungnir)
    난쟁이들이 만들어준 최강의 창이자 명예의 상징이다. 주인의 손을 떠나면 확실하게 적의 심장을 꿰뚫는다. 재질은 창끝은 철, 자루는 물푸레나무[22]. 시구르드(지크프리트)의 명검 그람과 부딪혀 그람만 부러지는 등 어떤 무기로도 꺾을 수 없다고 한다. 바그너오페라니벨룽겐의 반지에서는 노흐퉁에 얻어맞고 박살나지만. 이 궁니르는 오딘 본인의 또 하나의 신격인 가공할 파괴력을 가진 번개를 상징한다고 한다.

    궁그닐은 오역이다. 당연하게도 북유럽 신화가 한국에 처음 소개될 때 일본을 통해 소개된 정황상, 일본어 グングニル(궁구니루)를 음차하는 과정에서 '궁니르' 일 것이라는 상상을 하지 못한 것이다.(모닝할때도 일본에서는 모닝구라고한다. 모닝구무스메도 그 모닝이다.)

  • 간반테인(Ganbantein)
    거인 홀레바르드에게 받은 마법의 지팡이. 타인의 마법을 무력화 시키는 능력이 있으며, 나중에 헤르모드에게 넘겨준다.


[1] 그 외에도 하천의 신, 여행자의 수호신 등 많은 직책이 있다.다재다능[2] 가끔 오딘이 아닐 때도 있지만 이는 오딘이 부재 중일 때 다른 신들이 맡는 것으로 서술된다.[3] 로마인들의 기록에도 "게르만인들은 유피테르(티르를 지칭), 헤르쿨레스(토르를 지칭), 메르쿠리우스(오딘을 지칭) 3신을 최고 신으로 섬긴다."라는 기록이 있다.[4] 토르 신앙은 오딘이 최고 신의 지위를 굳힌 지역에서도 인기가 있었다.[5] 한국에는 휘긴이라고 알려졌는데 이건 홍정훈 때문이다. 홍정훈이 휘긴이라는 필명을 썼는데, 이것은 필명을 정할 당시인 1990년대에 들어온 북유럽 신화 관련 책의 번역 오류 때문. 홍정훈 본인도 지금은 후긴이 맞다는 걸 알지만 본인은 그대로 휘긴으로 간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6] 고대 북유럽에서는 의결할 때 침을 뱉는 걸로 가부를 결정했다고 한다...[7] 결과적으론 신의 침으로 꿀술을 만든 거니 바이킹식 미드(벌꿀술) 제작 방법을 연상시킨다.[8] 안인희의 북구 신화에서는 이 거인의 이름이 '주퉁'이라고 되어 있지만, 혼자서만 현대 독일어스러운 이름이라 아마 후대의 가필이 아닌가 생각된다.[9] 훔쳐오는 방법이 괴악한데, 속임수를 써서 빼돌리려다가 안 되니까 독수리(게르만 신화에서 신성한 짐승이었다)로 변장해서 그 꿀술을 뱃속 용량의 한계까지 퍼먹은 뒤 아스가르드로 도착해서 토해내려고 했다고 한다. 물론 이 덕분에 몸놀림이 굼떠져서 서스펜스 요소를 만들어준다(...)[10] 실제로 기독교가 바이킹들에게 막 전해졌을 당시엔 저 설화를 예수의 십자가형과 연관짓기도 했다. 오딘이 악마와 동일시된 것은 기독교가 완전히 퍼진 뒤의 이야기.[11] 뭐 그거야 용맹한 전사 부족이었던 게르만족한테 시를 짓고 노래를 읊으면서 지혜로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은 상당히 '계집애스러운' 것으로 비쳤을 거니까...[12] "더구나 사무스 섬 사람들에게 네가 세이드를 썼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무당처럼 상자 뚜껑을 두드리고, 마녀 같은 차림으로 나라를 방황하다니. 너는 여자 흉내를 내는 음탕한 놈이다."[13] 철자가 Einherjar라서 '에인헤르자르'라고도 읽히는데 영어식으로 엉터리 음역을 한 것이다. 고대 노르드어를 비롯해 상당수의 북게르만계 언어에서 j는 반모음 ㅣ에 해당하는 발음으로 읽히므로(ex. Mjolnir - 묠니르, Freyja - 프레이야), einherjar는 제대로 읽으면 에인헤르야르 또는 에인헤랴르다. 북유럽 신화의 명사들 중에서 유독 에인헤랴르의 j를 ㅈ로 엉터리 음역하는 경우가 잦다.[14] '안인희의 북유럽 신화'에서는 "라그나로크 때 발키리들이 전부 덤벼도 로키의 군세를 이길 수가 없었는데, 라그나로크가 시작할 때까지 제림니르 고기가 부족하다는 말은 한 번도 나오질 않았으니 애초에 에인헤야르가 충분한 수만큼 모이지 않은 것이다" 라고 해석하기도 했다.[15] 이를 위해 로키를 시켜 프레이야의 신물인 브리싱가멘을 드워프들과 밤을 보내고 얻었다는 것을 빌미로 훔치게 하고, 이걸로 프레이야를 협박하다시피 혼을 내서 전쟁을 일으키게 만드는 이야기도 있다.[16] 일단 프레이야가 아버지와 오빠랑 아스가르드로 온 후부터는 발키리이기 때문이기도 하다.[17] 혹은 세스룸니르라고도 한다. 세스룸니르는 '민중의 들판'이라는 의미를 가진다.[18] 발할라의 문은 540개이며 각각의 문에서 800명의 에인헤야르가 일시에 쏟아져 나온다. 계산해보면 세스룸니르와 발할라는 각각 432000명씩을 가지고 있다.[19] 직후 펜리르가 비다르의 신발에 밟혀 위아래턱이 두 동강이 났기 때문에 앗! 시리즈에서는 사실은 오딘은 삼켜진 후에도 살아 있었는데 비다르가 두 동강 내서 그때 죽었다는 고인, 아니 고신드립을 쳤다.[20] 그런데 오딘이 자신을 바쳐 마법의 힘을 얻은 이야기에서 여자의 마음을 열게 만드는 주술을 언급한 걸 보면 이 주술 빨인 것일수도 있다.[21] 붉은 고깔모자를 쓴 요정. 산타클로스와 정반대로 어린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22] 튼튼하고 질긴 나무라 예전부터 창자루로 많이 사용되었다. 이 전승이 이후 켈트로 넘어가 론고미안트의 원형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