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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맨

최근 수정 시각:

1. Yes-Man2. 컴퓨터 관련 용어3. 자서전4. 짐 캐리 주연 영화5. 폴아웃: 뉴 베가스의 등장 로봇

1. Yes-Man[편집]

장그래
예스만 남발하는 사람. 대니얼 브라이언. 주로 상부의 지시나 요구, 물음에 무조건 '예'로만 대답하며 아첨하는 사람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단어. 그러나 사실상 회사에서 정리해고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시전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대략 이런 식: "XX를 하게 되면 YY가 문제가 생기니 ZZ를 해야 한다." "ZZ하다 잘못되면(또는 늦어지면) 네가 책임 질것인가? XX 하라!" 차라리 이건 양반이고 ZZ를 제안한 사원은 상사에게 밉보여서 두고두고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청년 실업난 때문에 더더욱 예스맨이 아닌 행동을 할 수가 없다. 특히 비정규직이면 더더욱(...)...

그러나 절대로 좋은 현상은 아니다. 기업 입장에서야 단시간에 수익을 올릴 수 있기는 하지만 부작용으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피해가 빚어질 경우 망하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이것은 한국 기업체만 아니라 외국 기업도 마찬가지라 수익보다 워런티 서비스 비용이 적다면 문제점이 있더라도 감안하는 것은 똑 같다. 즉, 안전불감증을 불러오는 요인 중 하나인 것. 가장 좋은 예로, 백화점이 와르르 무너지고 배가 침몰하고 비행기를 돌렸던 일 또한 이 예스맨 근성 때문에 일어난 비극이다. 기업 뿐만 아니라, 모든 단체에서도 예스맨의 범람은 해당 집단을 망쳐버릴 수 있는 위험한 현상이다

영어 능력자가 드물던 80년대 이전에는 미군 혹은 미국인 상급자가 질책하면 뭔 소린지도 모르면서 그냥 무조건 yes만 외치며 당장 그 자리만 모면하려고 하는 사람을 지칭할때도 쓰였다고 한다(…).

간혹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쓰인다.

여담으로 송종국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소속이었던 시절 팀의 감독이었던 루드 굴리트가 송종국을 예스맨이라고 디스하면서 경기에 잘 기용하지 않았다.

파일:attachment/NOYES.jpg
예스맨도 보증을 서달라고 하면 꺼져맨이 된다.

VVVVVV에선 딱 한번 등장한다.

비슷한 단어로 착한사람 증후군이 있다. 이 단어는 예스맨처럼 상부의 요구 때문이 아닌 자기 자신의 이미지에 치중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2. 컴퓨터 관련 용어[편집]

1의 뜻을 차용하여, 컴퓨터를 사용할 때 뜨는 모든 선택 대화상자에서 <예>를 누르는 사람을 뜻한다. 컴맹이거나,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할 경우 이 의미의 예스맨이 된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보통 광고창을 띄우는 애드웨어 또는 광고 툴바스파이웨어 등등 쓸데없는 프로그램들이 필요한 프로그램인 것처럼 가장하고 설치를 요구하기 때문에, 생각없이 <예>만 눌러댔다간 지옥을 보게 된다. 간혹 어떤 유틸리티를 깔 때에도 은근슬쩍 이런 걸 끼워넣기도 하기 때문에, 프로그램 설치시 내부 텍스트를 주의깊게 읽어야 한다.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이러한 행위를 하게 되며, 이런 사람에게 컴퓨터를 내맡기는 것은 컴퓨터를 광속으로 말아먹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 이런 예스맨들이 컴퓨터를 쓰면 얼마 가지 않아 컴퓨터를 켜자마자 광고창으로 뒤범벅이 되고(...) 듣보잡 툴바들로 브라우저가 꽉 차는 기적(...)을 볼 수 있다. 거기다 수많은 스파이웨어바이러스들이 마구잡이로 들어오게 되니, 그 컴퓨터의 말로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심지어는 랜섬웨어에 걸려버리는 경우도 있다.

특히 무슨 윈도우 최적화 팁이라고 무책임하게 써둔 꼴을 보면 아예 UAC(사용자 계정 컨트롤)을 해제하란 말들이 인터넷에 난무한다. 컴퓨터 초고수라도 이런 짓을 했다간 앗차 하는 순간 랜섬웨어나 백도어 설치프로그램에 당하는 예스맨으로 개조하는 미친 짓. 반대로 이걸 켜두어서 랜섬웨어가 몰래 들어왔다가 계정컨트롤에 걸려 갑자기 삑하고 뜨는통에 비허용해서 무사한 경우가 많은데도 말이다. 다만 예스맨은 어차피 읽지도 않고 호구처럼 친절히 눌러줄 터이니 귀찮은 과정이 없어지는 최적화 팁이 맞기는 맞다(...)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에 우연히 리커버리 모드 들어가서 아무것도 모르고 Yes만 누르다 공장 초기화를 하는 예스맨도 있다 카더라[1]

3. 자서전[편집]

영국의 작가이자 칼럼니스트인 대니 월리스[2]가 쓴 자서전이다.

4. 짐 캐리 주연 영화[편집]

http://www.jimcarreyonline.com/images/albums/movies/yesman/posters/normal_yesman-poster14.jpg

위 자서전이 원작. 감독은 나중에 앤트맨을 감독하는 페이턴 리드.

매사에 부정적으로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주인공이 수상한 자기개발 집회를 계기로 모든 것에 예스라고 대답하기로 서약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영화. 짐 캐리 영화답게 볼 만하다. 조이 데이셔넬도 출연했다.



한국어 학원 수업에서 짐 캐리가 "청주 날씨는 어때요?"라고 물어보는 장면이 유명하다. "정주나씨는 어때요?" 가 아니다. 이것도 캐리가 한국어 강습 권유를 거절할 수 없어서 배우게 된 것인데, 나중에 불친절한 한국인 매장직원을 대상으로 훌륭하게 써먹으면서 예스맨의 진가를 보여준다. 꽤 유창한 한국어를 보여주는데 이런 걸 보면 확실히 대단한 배우인듯. 그리고 왜 그 많은 외국어 중에서 하필 한국어인 이유는 후반부의 내용과 관련이 있다.[스포일러]

5. 폴아웃: 뉴 베가스의 등장 로봇[편집]

자세한건 예스맨(폴아웃: 뉴 베가스) 참조.

[1] 사실 리커버리 모드에는 그나마도 이런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수많은 'NO' 사이에 'YES - 진행하는 기능' 을 끼워넣는다. 실수로 누를 일이 전혀 없다는 것.[2] 이 사람이 좀 비범한 사람인게 BBC의 프로그램인 How to Start Your Own Country를 통해 인터넷 상에서 러블리 왕국이라는 초소형국민체를 세우고 그 왕이라고 자칭한 바 있다(...). 예스맨의 내용도 그렇고 뭔가 비범한 인물이다.[스포일러] 비행기 조종, 비료(질산암모늄)사업 지원으로 테러리스트로 오해받았고 한국어를 배운 건 북한과 내통하기 위해서로 오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