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식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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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방언 및 발음3. 어휘 및 문법4. 그 외5. 한국의 영국식 영어 교육
5.1. 비판5.2. 비판에 대한 반론
6. 이야깃거리7. 같이 보기8. 참고 도서

1. 개요[편집]



British English. English English가 아니다.

영국에서 사용되는 영어를 통칭하는 말이다 연기파 배우나 실력파 가수, 요리잘하는 주방장 같은거.. 당연히 영어가 영국말이라는 의미이므로 제대로 된 본고장의 말이다.[1] 하지만 한국, 일본, 대만 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미국식 영어가 영국식 영어보다 대중적이다 보니[2] 오히려 영국식의 그것을 더 어색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영국식 영어는 비교적 최근에 영국, 캐나다, 호주로의 어학연수워킹홀리데이가 보편화되어 제법 친숙해졌고, 토익 때문에 널리 보급되고 있다.

그동안 한국은 영어 교육이 미국식 영어 위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영어는 미국식 영어를 의미하게 되었고, 이 미국식 영어와 구분하기 위해서도 자주 사용되는 말이다. 물론 옛 영국의 식민지나 영토였던 홍콩,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의 동부 지역, 아일랜드, 말레이시아 등에서는 영국식이 대세.

굳이 비교하면 남한한국어[3] 내지는 포르투갈포르투갈어, 스페인스페인어라고 봐도 된다. 프랑스어프랑스식과 벨기에식이 은근히 다르다.

2. 방언 및 발음[편집]

서울말의 영향력이 절대적이고 서울말을 기반으로 표준어를 만들어 방언 대신 사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한국과 달리 영국에서 사용되는 영어에는 공식적인 기관이 정한 표준이 없고 다양한 방언형을 존중하고 있는데 이런 방언은 발음은 물론 지역마다 사용되는 어휘 등에서도 차이를 가져온다. 대학교육을 받은 중, 상류층인 경우 지역별 격차가 그리 크지 않지만[4], 밑으로 내려갈수록 심해진다고 한다... 아래와 같이 지역별로 나눠보기로 한다.

미국 사람이 듣기에는 좀 거침없고 어쩔 때는 퉁명스럽게 들리기도 한다. 오히려 원래 기본이 되는 원어민 발음을 듣고 깔본다. 이건 미국인만 그런 게 아니라 영국식 영어에서는 전반적으로 자음 발음이 강조되다 보니 그렇게 들린다. 사실 영국식 발음은 계속 발전되어온 것이고, 미국식 발음이 예전 영국식 발음에 가깝다.

한국인들이 흔히 갖고 있는 편견 중 하나가 영국식 영어는 발음에 있어서 단어의 음절 하나하나를 또박또박 읽는다는 것인데, 그건 일반 미국 영어(General American English)의 발음의 특징에 가깝다.[5] 영국식 영어는 발음에 있어서 자음과 모음의 탈락이 발생하여 철자법을 엿 먹이는 경우가 꽤 있고[6], 프랑스어 발음을 그대로 쓰기도 한다. 이건 비단 일부 방언에 국한된 게 아니며 용인발음에서도 마찬가지다.

아주 간단한 예로 Fur(털, 모피)나 Card(카드), Park(공원)의 발음을 생각해 보자. 이처럼 잉글랜드의 대부분의 억양은 모음과 자음 사이 또는 단어 끝에서 r이 생략되고 모음이 장음화된다. 이게 일종의 자음 탈락인 것이다. 그 뿐이랴. 모음 탈락은 더 빈번하다. 예를 들면 Library, Arbitrary나 Secretary는 각각 라이브리, 아-비트리, 세ㅋ러트리로 발음된다. Canterbury도 현지 발음으로는 캔터브리에 가깝다. 일반 미국식 영어 발음에선 저 단어들을 각각 라이브레리, 아ㄹ버츄레리, 세크러테리 식으로 발음한다. 영국식 발음에서도 라이브러리, 아버츄러리, 세크리터리로 꼬박꼬박 읽어주는 게 인정되긴 하나 이건 지역 마다 억양이 다르기 때문에 자연스런 현상이다.

Borough, Thorough, Penchant 등의 단어들은 북미와 발음이 너무 달라서, 단순히 r발음만 생략하면 용인발음처럼 들리겠지 하고 영국 유학 가는 사람들은 제대로 물 먹는다. 영국인들은 단어 몇 개나 억양만 가지고 비 영국식 영어 구사자들을 아주 쉽게 간파해낸다. 어떻게 그렇게 쉽게 간파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때때로 있는데, 한국인이 특히 타 동양인한국어 발음을 듣고 외국인이구나 하고 알아내는 것과 비슷하다.

The를 죄다 '더' 대신에 '디'로 발음하려는 경향이 강한 편이며 영어를 글로만 배운 한국인들은 말의 내용 보다 '어 저거 문법적으로 틀렸는데?' 라고 지적 부터 한다.(다만 The가 문장 맨 앞에 오는 경우는 '더'로 발음하는 것이 일반적), Monday, Sunday 등과 같은 요일을 말할 때 Monday, Sunday라고 발음하기도 하지만 Mondi, Sundi라고 발음하기도 한다. 심지어 BBC 방송에서 조차 그렇다.[7]

잉글랜드 북부와 남부는 억양, 발음 차이가 극심했으나 최근에는 조금씩 런던과 그 근처인 잉글랜드 남동부 방언으로 수렴하고 있는 현상이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내용이 현지 언론에서 언급되기도 하였다. 기사

2.1. 용인발음(Received Pronunciation)[편집]

여왕의 영어(Queen's English)[8], 혹은 옥스브리지[9] 영어[10](Oxbridge English), 상류층 발음(posh accent)이라고도 한다. 예전에는 BBC 영어라는 별칭도 있었으나 지금은 BBC에서도 오만가지의 억양이 나오는 마당이라 사장되어가는 별칭이다. 잉글랜드 남부(특히 남동부)의 교양있는 사람들의 발음을 기준으로 한다. 억양에 있어 중립적이며, 공영방송 등에서 권장되는 억양이라는 점 때문에 영국은 한국과 달리 공식적으로 못박아놓은 표준어는 없지만 사실상의 표준어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적인 바탕은 런던[11]-옥스퍼드-케임브리지를 잇는 삼각형 지역이라고 한다. 런던 시내보다는 런던 외곽 수도권[12] 거주 일부 중상류층에서 오히려 더 찾아볼 수 있는 억양이기도 하다. 자세한 것은 용인발음 항목 참조.

2.2. 지역별 방언[편집]

2.2.1. 잉글랜드[편집]

2.2.1.1. 북부 & 중부[13][편집]
  • 버밍엄
    브러미(Brummie) 억양이라고도 한다. 약간 콧소리가 섞이다 보니 어조가 왠지 무뚝뚝하고 삐진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영국 내에서 대표적인 비호감 억양으로 꼽힌다. 오지 오스본, 존 로널드 루엘 톨킨이 이 억양으로 말한다. 2014년에는 영국 내 최악의 사투리로 뽑혔다(...) 버밍엄을 주 무대로 한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에서 고증이 잘 돼 있다.

  • 리버풀
    스카우스(Scouse)라고도 부른다. 자모음이 대체 어떻게 하면 이렇게 바뀔 수 있는 건가 싶을 정도로 많은 변화를 거쳤기 때문에 처음 듣는 사람은 아무리 영국 사람이라고 해도 알아듣기 힘겨워한다. 리버풀 축구팀 리버풀 FC에버튼 FC의 경우 스티븐 제라드, 제이미 캐러거 같은 리버풀 토박이 출신 선수들의 말을 얼마나 알아들을 수 있는지로 외국인 선수들의 짬밥을 가늠하기도 한다(...) 네 멤버 모두가 리버풀 출신인 비틀즈의 전 멤버 중에선 링고 스타가 이 사투리가 제일 심하다. 가장 주의해야 할 특징들만 추리면 아래와 같다.

    단순히 발음만 바뀌면 그나마 다른 사투리들과 비슷한 정도로 봐줄 수 있지만... 문제는 띄어쓰기가 거의 사라진듯한 억양과 앞뒤가 바뀌어버리는 강세가 듣기 난이도를 헬 단위로 올린다.

  • 맨체스터 & 랭커셔(Lancashier)
    자음이 꽤 억세게 들려 툭툭 끊기는 느낌이 든다.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리암 갤러거 형제가 맨체스터 출신이므로 이 억양을 사용한다. 고향 떠나온지 이십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이 억양으로 얘기한다. Buy the focking T-shirts[16] 미국식 발음에 익숙하다면 알아 들을 수 없다. 크게 봤을 때 랭커셔 사투리에 맨체스터 사투리가 포함된다고 볼 수 있는데, 맨체스터가 인구 밀집 지역이다 보니 약간씩 차이가 난다. 한국의 영남 사투리와 부산 사투리의 관계 정도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 요크셔(Yorkshire)
    랭커셔 사투리와 꽤 비슷하지만 좀 더 밑으로 깔리는 발음으로 들린다. 대표적으로반지의 제왕왕좌의 게임 에서 숀 빈 이 이쪽 발음을 강하게 사용한다. 활자 매체 중에서 비밀의 화원은 요크셔의 고택이 무대이기 때문에 일본 애니메이션판이 아닌 영국 원작소설에선 뒤편으로 갈수록 아예 요크셔 사투리가 휙휙 날아다닌다(....)

  • 뉴캐슬
    뉴캐슬 사람의 별칭인 조르디(Geordie)를 따라서 조르디 발음(Geordie Accent)으로 불린다. 뉴캐슬 어폰 타인과 그 주변 지방의 사투리로, 북동부 사투리 중엔 제일 인구가 많고 다른 북동부 노섬벌랜드의 대표적인 지역인 선덜랜드, 미들즈브러에서도 비슷한 발음을 사용한다. 남부 스코틀랜드부터 북부 잉글랜드까지가 바이킹에게 가장 오래 점령되었던 지역이다 보니 중세 스칸디니비아어에 강한 영향을 받았다. 현재의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인이 영어를 배워 말하면 이쪽 사투리와 발음이 비슷할 정도로 억양에선 유사점이 많다. 가장 유명한 화자는 애쉴리 콜의 전부인인 셰릴 페르난데즈-버시니,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앨런 시어러 가 있으며, 영상에서 찾아보면 영화 훌리건스에서 피트 역의 찰리 허냄이 전형적인 조르디 악센트를 사용한다[17]. 단어의 뒤로 오는 모음이 짧게 뭉쳐져 ai,ea,a,e로 끝난다. 예를 들어 Alright이 iːt 으로 바뀌여서 "아륏", poor 가 ʊa로 바뀌면서 "푸아", chair가 eː로 바뀌면서 "체에-" rain이 eː, ɪə으로 바뀌어서 "리엔" "레엔" 등등. 그리고 중간의 장음 발음은 u,o 로 뭉게진다. 예를 들면 Town 은 "툰","투ː운" [18] Love는 "로브" 등. 그리고 조르디 억양에서도 남부의 코크니처럼 Better나 Water의 중간 T 발음이 사라지는데, 다른점은 뒤로 오는 er이 짧고 강한 "아!" 발음을 낸다. Better는 "배!아!", water 는 "워!아!" 같은 식으로...
    거기다가 발음뿐이 아니라 아예 다른 단어들[19]이 많아서 스카우스만큼이나 같은 영국인들이 알아듣기 힘든 사투리로 꼽힌다. 영국 영어에서 한번 더 떨어진 미국이나 호주 쪽에서 들을 때는 거의 제주도 방언 수준.호주인에게 들려주는 뉴캐슬 사투리

2.2.1.2. 남부[편집]
  • 코크니(Cockney)

    런던 토박이 사투리. 특히 런던 중에서 성 메리르보(Mary-le-Bow) 종소리[20]가 들리는 런던 일부 동부지역(이스트 엔드[21]) 방언을 가리키기도 한다. 낮고 허스키한 발성과 거친 강세가 특징이다. 영화배우 제이슨 스테이섬, 마이클 케인의 말투가 바로 코크니이다.
    용인발음이 귀족적 내지 신사적이라면 코크니는 서민적인 액센트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코크니가 생겨난 이스트엔드가 산업혁명 이래 주로 가난한 노동계층이 주로 거주하던 동네였기 때문이다.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저소득/저학력 극빈층이 밀집해서 살고 범죄조직이 판치는 우범지대 비슷했었던거기에, 여기서 쓰이는 코크니가 다른 지역 영국인들에게 연상시키는 스테레오타입은 보통 거친 사내 - 막노동자 아니면 깡패다. [22] 잘 쓰면 Badass 하게 멋질 수도 있지만, 격식을 차릴 필요가 있는 곳에서 쓰면 무식하고 막되먹은 인상을 줄 수도 있단 이야기. 마이클 케인 역시 이 코크니 말투 때문에 배우 생활에 일장일단이 있었다.
    코크니 토박이 중에는 본인의 코크니 억양에 나름 자부심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일단 수도 런던을 상징하는 말투인 건 맞기 때문이다. 확실히 영국인들끼리 모인 자리에서도 코크니는 티가 많이 난다.
    다른 억양을 쓰는 영국인들은 코크니 억양을 귀차니즘 억양이라고 뭐라 하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Glottal stop 이라 불리는 성문폐쇄음을 많이 쓰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는 단어 중간에 있는 t 발음을 하지 않고, 기도를 잠깐 막았다 여는 식으로 가볍게 처리해버리기 때문에 말을 제대로 하지 않고 대충하는 것 같은 인상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water를 일반 용인 발음에서는 워-터로 발음을 하는 반면, 성문폐쇄음을 사용하면 "워'어(아)" 로 들리게 된다. (워)와(어)를 빠르고 짧게 끊어서 발음해보자. 그러면 '워'와 '어' 사이에 끊김이 발생하는데 이게 성문폐쇄음이고, 이것이 water에서 t를 대신하게 된다. 다른 예로는 better를 (베터)라 하지 않고, (베'어)라고 하는 걸 들 수 있다. 하지만 몇몇 단어들은 예외인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Mountain'은 그대로 '마운틴'으로 발음한다. '마운은'처럼 발음하는 것은 현지에선 (정확히는 코크니 사용자들이) 미국인병X같아서 안 쓴다고... 또한 단어의 앞으로 오는 TH 발음을 "F"로 발음해서 Think가 "Fink"로 들리고, 뒤로 오는 TH는 "v" 로 발음되서 With가 "Wiv"로 들리게 발음한다. 단어 첫 머리에 오는 H 의 발음을 대충 생략하는 것도 코크니 슬랭의 큰 특칭. How long have you been here? 이라는 문장이 있다면 좀 과장해서 Ow long ave you been eere로 들린다. 무조건적으로 탈락이 일어나는 건 아니고 강세를 주고자 하는 경우에는 H를 그대로 놓아두지만.
    또한 단어의 원래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라임을 활용해 변형하는 용법이 있는데, 예를 들면 친구(mate)를 china plate라고 한다던가, 술집(pub)을 nuclear sub(!!)이라고 한다던가 하는 식이다.[23] 더 나아가면 라임을 빼는 수도 있다. Stairs(계단) 대신에 apples(사과)를 쓰는 예가 있는데 이는 stairs와 라임이 같은 apples and pears(사과와 서양배)의 구문에서 뒤의 서양배 쪽을 생략한 것이다. To have a butcher's는 butcher's hooks 때문에 to have a look과 같은 뜻이다. 따라서 같은 영국 사람이라고 해도 이 말을 알아듣기는 힘들다는 경우가 많다. 같은 코크니를 쓰는 사람이라도 굉장히 심하게 악센트를 넣는 사람 부터[24] 억양은 RP에 가까운데 특정 발음만 코크니인 사람까지 다양하다. 이쪽은 아래 설명된 에스추어리와 지리적으로 겹치다 보니 같은 범주의 사투리라고 볼 수 있다.
    프로그웨어즈 사에서 만든 셜록 홈즈 시리즈(국내에서는 정식 한글화가 이루어진 셜록 홈즈: 죄와 벌 이 제일 유명) 에서 런던 코크니 억양을 잘 살리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상류층에 속하는 등장인물들(셜록 홈즈, 존 왓슨, 그 외 기타 부르주아 이상 계층의 등장 인물들은 용인 발음을 구사하고, 셜록 홈즈가 정보 수집 할 때 활용하는 베이커 가 소년들이라든지, 부두 노동자, 술집에서 만날 수 있는 증인들과 같은 하층민들이 코크니 슬랭을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레이디 빅토리아의 아젠트도 코크니로 말한다는 설정인데, 일본작품이기 때문에 모든 대사는 일본어로 되어 있다.

  • 다문화 런던 영어(Multicultural London English)
    런던 청소년들의 말투. 런던에 모여든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 성장한 젊은 세대 사이에서 생겨난 억양이다. 런던 도심에 사는 노동자 계층, 다르게 말해 차브(chav)라고 불리는 좀 놀 법한(...) 청년들이 자주 쓰는 억양이다.

  • 에스추어리(Estuary)
    남잉글랜드 동쪽(대체적으로 사우스햄프턴 이동, 케임브리지 이남을 둘러싼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억양. 쉽게 말하자면 런던 인근 수도권 서민들이 구사하는 억양. 직역하면 '하구' 영어라는 뜻으로, 이는 이 사투리가 템즈 강 하구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옛날에는 '가난하고 못 배운 서민들이 쓰는 말투'라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현대로 와선 RP보다 훨씬 서민적이고 친근한 느낌을 준다고 인식되기 때문에 BBC 방송에서도 이 억양으로 말을 하는 배우나 아나운서 등을 자주 볼 수 있다. 정치인조차도 일부러 에스추어리 억양의 일부를 섞어서 말하는 경우도 있다. 한 예로, 데이비드 캐머런 전 총리는 대표적인 현대식 RP 구사자 중 하나이지만, BBC 방송에 출연할 때의 억양과 의회에서 '내부'연설할 때 쓰는 억양이 다르다.[25] 사실상 제2의 표준 억양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에스추어리 억양 간에도 차이가 있어, RP(용인발음)에 가까운 부류(뉴스 진행자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유형)부터 코크니에 가까워 외국인은 알아듣기 힘든 부류(특히 잉글랜드 남동부 지방 일부 하류층 서민들 - 특히 청소부 아저씨들)까지 있다. 요컨대 본 억양은 격식의 극치로 불리는 RP와 파격의 극치인 코크니 사이의 스펙트럼이다.

    어휘

    StAmE[26]

    EE

    어휘

    StAmE

    EE

    KIT

    ɪ

    ɪ

    GOOSE

    u

    ʉ

    DRESS

    ɛ

    ɛ

    PRICE

    ɑɪ

    ɑɪ

    TRAP

    æ

    æ

    CHOICE

    ɔɪ

    ɔɪ

    LOT

    ɑ

    ɔ

    MOUTH

    STRUT

    ʌ

    ʌ

    NEAR

    ɪ

    ɪ

    FOOT

    ʊ

    ʊ

    SQUARE

    ɛ

    ɛ

    BATH

    æ

    ɑ

    START

    ɑ

    ɑ

    CLOTH

    ɔ

    ɔ

    NORTH

    ɔ

    o

    NURSE

    ɚ

    ə

    FORCE

    ɔ

    o

    FLEECE

    i

    i

    CURE

    FACE

    happY

    i

    i

    PALM

    ɑ

    ɑ

    lettER

    ɚ

    ə

    THOUGHT

    ɔ

    o

    horsES

    i

    ɪ

    GOAT

    əʊ

    commA

    ə

    ə

    GOAL

    ɔʊ

  • 남서부 농촌 지방(West Country rural)
    연극계에서는 '서머셋(Somerset) 쪽 시골 광대(mummer)들이 말할 법한 억양' 이라는 뜻에서 머머셋(Mummerset) 억양이라고도 불린다. 영국 영어인데도 r이 여운을 남기며 들리기 때문에(rhotic R), 모음 몇몇을 제외하면 사실상 미국식 영어와 거의 똑같이 들릴 정도다. 대개 시골스러운 이미지와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영상화된 대표적인 인물로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해그리드반지의 제왕샘와이즈 갬지가 이쪽 발음으로 말한다. 예시에서 볼 수 있듯이, 주로 깡촌 느낌의 촌스러운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발음으로 자주 나온다. 일부 지역에서는 be동사가 현대 표준독일어(sein 동사)의 것과 닮아있기도 하다.[27] 이에 대해서는 독일 現 니더작센 지방에 살던 색슨족이 대거 잉글랜드 남서부 지방(웨섹스 왕국)으로 옮겨갔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니더작센 지방은 현대 표준독일어의 지역적 기반 중 하나다.

2.2.2. 웨일스[편집]

r발음이 한국어의 ㄹ발음, 혹은 보수적 RP 등에서 볼 수 있는 tapped r(부딪치는 r)발음과 같다. 그 외 모음의 조음점이 RP와 미세하게 달라 특이한 음색을 지닌다. 잉글랜드인들은 웨일스 사투리가 노래 부르는 걸로 들린다고 깐다. 웨일스어의 영향을 받아서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속어들의 경우 매우 특이한 모습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차 한 잔, 각각 영국 영어로 a cup of tea는 paned o de, tea는 panad라고 한다든지, 친구(buddy, mate)를 butt(버트)[28]라고 한다든지... 특유의 r발음은 웨일즈어를 들어보면 어디서 왔는지 단번에 알 수 있다. 러시아어에도 비슷한 r발음이 있어서, 러시아인이 하는 영어처럼 들리기도 한다.

2.2.3. 스코틀랜드[편집]

사실 이 항목을 읽는 것보다 영화 트레인스포팅을 보는 것이 이해가 빠르다. 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캐릭터의 개성을 부여할 때 많이 쓰이는 발음이다. 반지의 제왕이나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드워프들의 발음이기도 하다.

크게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나뉜다.


특징으로는 다음이 있다.

  • 자음 r
    스코틀랜드 억양에서 가장 특이한 부분 중 하나는 r발음이다. RP와는 달리 모음 뒤의 r이 발음되지만, 문제는 이 소리가 영어의 r이 아니라 오히려 스페인어에서 볼 수 있는 rr과 같다는 데 있다. 다시 말해 떨기 놀이[30]를 할 때처럼 발성해야 한다. 대표적인 예로, 심슨 가족 시리즈의 관리인 윌리가 "Groundskeeper Willie"를 발음하는 걸 생각하면 된다.
    이에 대해서는 스코틀랜드에 정착한 바이킹의 영향이며, 역시 바이킹이 정착한 러시아의 경우에도 러시아어에서 비슷한 소리가 난다는 이야기도 있다.

  • 모음
    중간 지점에서 갑자기 음조가 위로 살짝 올라가기 때문에, 평서문인데도 이런 말투 같다? 다음과 같은 변화가 일어난다.

  • 주요 어휘

어휘

의미

aye

yes. [32]

bairn

아이[33]

bonnie

예쁜[34]

Jings Crivens

Jesus Christ, 감탄사로 쓰임

kirk

교회

lass(ie)

소녀 [35]

loch

호수 또는 만

wee

조그만


사족으로, 이 동네 출신 배우들은 자기 액센트를 잘 못고친다. 당장 007과 노년간지로 유명한 숀 코너리도 그토록 오랫동안 할리우드 거장 배우로 살면서도 할리우드 영어와는 평생 담쌓고 살았고, 로버트 칼라일도 스타게이트 시리즈같은 할리우드 SF 정극에 출연하면서도 자신의 심한 스코틀랜드 악센트를 고대로 썼다. 제임스 매커보이 또한 미국인과 영국인 배역을 여러번 맡아봤건만 결국 스코틀랜드 액센트에서는 못벗어나고 있고... 잉글랜드식으로 발음교정을 받은 유언 맥그레거가 예외적인 존재.

2.2.4. 아일랜드[편집]

RP와 비교했을 때, 다음과 같이 모음의 음색이 달라진다.

  • ['ɔɪ] → ['ai]

  • ['aʊ ] → ['əou]

  • ['aɪ] → ['əoi]

좀 더 세부적으론 영국 영토인 북아일랜드와, 그 아래에 위치한 아일랜드 공화국의 억양으로 나뉜다.

  •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억양과 비슷한 구석이 많지만,[36] r을 떨지는 않는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Irish를 "어이뤼쉬" 처럼 발음하는 것. 대표적으로 리암 니슨이 이쪽 출신인데, 영상매체에선 굳이 북아일랜드인으로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발음의 차이를 알기 힘들지만 굳이 꼽아보면 특유의 낮게 깔려 스트레이트하게 말하는 발음이 얼스터지방 억양 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일랜드식 또는 더블린식 억양과 비슷하면서도 좀 딱딱하고 낮은 발음으로 구분된다.

  • 아일랜드 공화국
    hot의 모음에 'a도 사용되고, r도 아주 강하게 발음되는 등 듣기에는 미국식 영어와 비슷한 점이 많이 보인다. 이는 미국으로 이주한 아일랜드인들 중 대다수가 남아일랜드에서 왔기 때문이라 한다.[37] 미국식 영어가 아일랜드 영어의 영향을 많이 받은 셈. 스코틀랜드와는 달리, 모음 중간 지점에서 음조가 하강하기 때문에 차분한 느낌을 준다. 아일랜드계인 존 F. 케네디 前 미국 대통령이 이쪽에서 파생된 발음을 썼다.[38] [39]

3. 어휘 및 문법[편집]

영국에서만 주로 쓰이는 속어들로는 대강 다음이 있다.

  • Across the pond - 물(대서양) 건너 땅, 즉 아메리카

  • Arse - 뜻은 ass 발음이 똑같아서 그런가 다만 당나귀의 의미로는 쓰이지 않는다.

  • Bellend, wanker, daft, git, gormless, sod, twat, tosser - 바보 등의 욕설 [40]

  • Billy-no-mates - 왕따[41]

  • Bloke, chap, lad - 남자

  • Bloody, ruddy - 미국영어의 fucking에 해당하는 강조 표현.[42] 물론 순화된 (눈치 볼 필요 없으면 영국인들도 당연히 fucking을 쓴다. 리암 갤러거를 보자) 거지만 그래도 학교에서 쓰면 선생이 말조심하라고 하는 수준이다. 모르고 썼다가 선생님께 혼난 위키러가 있다미국은 애초에 학생들이 안 쓰겠지만 쓴다해도 선생들이 주의를 줘야 할 정도로 심한 말이라는 인식이 없거나 더 적다.

  • Bog - 화장실

  • Brew, cuppa - 홍차

  • Buggy - 유모차

  • Dodgy - 수상한

  • Eh - 미국영어의 Huh에 해당하는 감탄사

  • Fag [43] - 담배

  • Fancy - Want to와 동일한 의미로 사용한다.

  • Knob, root, shag - 섹스

  • Lorry - 트럭

  • Mate - 친구

  • Oi, oy - Hey에 해당하는 감탄사. 그리 부드러운 표현은 아니다. Hey는 '이봐', '어~ 안녕' (가볍게 인사할 시) 정도로 쓸 수 있지만 oi는 '어이!' '야!" 정도의 뉘앙스다.

  • Piss - 오줌. 숙어가 다양하다 - getting pissed (술취하다) pissed (빡치다) piss off (꺼져) taking the piss out of... (.. 를(을) 놀리다)

  • Pudding - 디저트

  • Rubbish, old money - 헛소리

  • Sack - 해고, 침대

  • Snog - 딥키스하다

  • Sort out - 해결하다, 정리하다 [44]

  • Telly - 이건 남아공어 아닌가"텔리"; 텔레비젼을 짧게 부르는 명칭, Television의 발음이 텔리비전이라 뒷부분만 빼고 부르는 것. 사실 영어에는 접미사 -y를 붙여서 축약하는 형태가 드물지 않다.

  • Trolley - 쇼핑카트 [45]

  • Yankee, Yank - 미국놈[46]


또, 축약어를 다르게 쓰는 경우가 있다.

  • Advertisement - advert(영국), ad(미국)

  • Identification[47] - ident(영국), ID(미국)

  • Mathematics - maths(영국), math(미국)


한 개념을 두고 스펠링이나 어휘 자체를 다르게 쓰는 경우는 나라별로 다른 영어 표현을 참조.

4. 그 외[편집]

영국식 영어(British English)는 분명 존재하지만, 영국식 발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한다고 해도 그 의미가 상당히 애매해진다.

대부분 영국식 발음이라고 하면 간지나는 용인발음만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영국에는 굉장히 다양한 억양이 존재한다. 지역별로 나눠도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등으로 나뉘고 그 차이는 두드러진다. 하지만 같은 지역에서도 억양은 굉장히 다양한 편인데 잉글랜드만 해도 위에서 살펴 보았듯이 지역에 따라 억양이 다양하다. 우리가 흔히 영국식이라고 여기는 코크니, 에스츄어리와 용인발음만 해도 서로 많이 다른 억양이다. 또한 같은 지역이라 하더라도 한국과 다르게 사회적 계층 간 방언의 차이가 심하다. 또한 영국은 한국과 달리 자국의 표준어나 표준 발음을 정하는 데 그리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기에, 영국의 관점에서는 방언의 그 모든 발음과 억양을 '영국식'이라는 단어 하나에 압축한다는 건 좀 우스운 일이다.

통상적으로 영국식 영어라면 Queen's English, 즉 잉글랜드 남동부권 엘리트의 억양을, 미국식 영어라면 중서부의 발음 정도로 인식된다. 각 나라에서 아나운서, 배우들이 표준어라고 배우는 억양이다. 그러나 이는 표준어로 간주되는 것이지 한국의 표준어처럼 공식적인 기관이 표준어로 공인한 것도 아니고, 영국은 자국 영어의 다양한 방언들을 대체로 존중해주는 편이다. 영국식 발음을 굳이 영어로 표현하자면 British pronunciation이 될 텐데 그 어떤 영국인도 이런 표현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실제로 유튜브에서 용인발음이 나오는 영상을 보고 "영국 발음 너무 멋있어" 식으로 댓글을 올리는 외국인들이 있는데, 이럴 때마다 영국인들은 "영국 발음이란건 없습니다."라고 꼬박꼬박 댓글을 단다. 꼭 분류를 해야 겠다면 잉글랜드인들은 English pronunciation으로 말하고, 스코틀랜드인들은 Scottish pronunciation을 쓴다고 표현할 것이다. 스코틀랜드같이 잉글랜드와는 다른 정체성을 가진 지역에서는 잉글랜드 발음을 두고 영국 발음이라고 묶어서 부르는 것 자체를 모욕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 호주인이 흉내낸 스카우스, 요크셔, 서머서, 코크니, 웰리시 #

  • 웨일즈,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스카우스 등 #

  • 남서부 출신의 지역별 방언 말하기 # (가장 내용이 길다)

  • 세계의 24가지 억양[48]으로 유명한 영상 중 11가지가 UK 억양이다. 각각 런던, 코크니, 표준 영국식 발음, 가장 전형적 잉글랜드 발음, 서부, 북부(맨체스터), 스카우스, 웨일즈,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아일랜드 #


영국식 영어는 미국식 영어에 비해 교과서 영어(Textbook/Classroom English)에 가깝다. 미국식 영어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으로서는 생소한 구어체 표현이 많지만, 영국식 영어는 상대적으로는 덜하기 때문. 영국 BBC의 라디오 드라마(The Archers 등)을 들어보면 미국 드라마에 비해 외국인으로서 영어 표현상 위화감이 덜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5. 한국의 영국식 영어 교육[편집]

대한민국에서 영국식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는 영국문화원 어학센터가 있다. 75년 전통의 영국문화원은 문화관계와 교육 분야에서 영국을 대표하는 국제기관이며, 영어 교육과 IELTS 시험을 주관하고 있기도 하다. 이곳의 원어민 교사진은 CELTA(The Cambridge Certificate In English Language Teaching To Adults) 또는 CertTESOL(The Trinity Certificate in 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 및 DELTA(Diploma in English Language Teaching to Adults)와 같은 전문 영어 교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 한국에서는 서울 을지로, 강남, 잠실에 개설되어 있고 그 외에 3곳의 아동 어학센터가 더 있다. 또 주로 런던에 있는 어학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1 대 1 영국 영어 맞춤 수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릿센트도 있다.

미국식 영어에 상당히 편중[49]된 한국에서는 20세기 까지만 해도 영국식 영어는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지만 닥터후, 셜록(드라마), 킹스맨, 007,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등을 필두로 한 영국 드라마 및 영화의 유행, 2006년 개정된 TOEIC의 영국식 발음 추가, 2011년부터 EBS 전국 영어듣기 평가에 영국식 발음이 추가되면서 영국식 영어에 대한 관심은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추세. 몇 년 뒤에는 영어 교과과정이나 수능 영어듣기에 영국식 발음이 추가될지도 모른다. 1960년대 까지는 영국식 영어, 정확히는 일본식으로 변형(...)된 것을 가르쳤다. 1980년대 중후반~1990년대 부터 미국식 영어가 캘리포니아 유학파들을 중심으로 퍼지며 보편화되었고, 이후 이 조차도 편중이라는 비판에 직면하여 뉴욕, 텍사스 등 다른 지역의 억양도 소개하기 시작했다.

최근 많은 한국사람들이 영국식 발음을 동경하고 이런 억양을 배우고싶어하며,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고싶어하는 이들도 많은데, 그런다고 해서 영국식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다. 어렸을때부터 해당국에서 자랐거나 해당국에서 오랜 기간 지내지 않은 이상 원어민에 가까운 억양은 매우 힘들다고 보는것이 언어학계의 통설이며, 특히 성인의 경우 자신이 가지고있는 모어와 억양을 다른 언어와 다른 억양에 맞추기란 매우 힘들다. 따라서 발음하나만 동경하여 영국식 발음을 흉내내거나 심지어는 어학연수를 다녀온다고 해도 , 실제 그런 억양을 가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 물론 듣기나 읽기에서 영국식 영어에 익숙해지는 것은 어렵지 않다. 어설프게 용인발음을 흉내내는 외국인들을 비웃거나 하는 것은 인종차별 문제로 불거지기 때문에 영국인들도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드물지만, 나쁜 영국인들은 비웃는 경우가 꽤나 많다. 따라서 현명한 위키러라면 발음에 목매지말고 문법이나 표현의 다양성, 영국 문화의 이해 등 소통에 더 중점을 둔 공부를 하도록 하자.

호주뉴질랜드, 캐나다워킹 홀리데이어학연수를 많이 가면서 다시 영국식 영어를 많이 하고 있는 추세. 특히 호주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참고로 북한에서는 영어 교육을 할 때는 '미제'의 언어인 미국식 영어 보다는 영국식 영어로 주로 가르쳤다고 한다. 다만 1990년대 이후에는 미국인 교사도 초빙하는 등 변화가 조금 있다.[50]

5.1. 비판[편집]

가장 큰 문제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발음과 억양에만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식 영어라 하면 당연히 어휘나 문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는 사소한 구석에서 은근히 차이가 많다. 섬세한 영국인들은 문체만 보고 미국 소설인지 영국 소설인지를 분간할 수 있을 정도이다. 괜히 해리 포터가 미국판, 영국판으로 나뉘어 출판되고[51] Grammar in Use 시리즈의 미국판이 따로 나오는게 아니다. 현재 중고교 영어 듣기 평가에서 다국적 영어를 가르친다는 취지 하에 영국식 발음이라는게 실재하는지는 둘째치고을 섞어서 내보내고 있는데 이것 때문에 학생들은 그야말로 죽을 맛이다. 이러다가 필리핀 영어, 호주 영어 발음 다 섞을 판 아버지는 영국인 어머니는 미국인[52]

미국 학생들도 영국 영어를 따로 배우지 않으며 영국 학생들도 미국 영어를 애써 따로 배우지 않는데, 왜 원어민도 아닌 한국인이 둘 다 익숙해져야 한단 말인가 하는 의견도 있다. 영국 발음 사전과 미국 발음 사전을 같이 들춰보면 단어 하나하나가 발음이 오묘하게 다르고 적지 않은 수의 일부는 한국인이 들어도 꽤 티나게 다를 때가 있다. 이렇게 발음의 격차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둘 다 테스트를 하겠다는 건 학생들에게 혼란만 주어 학습효과를 매우 떨어뜨릴 수 있다.[53] 국어 시간에 사투리를 가르치는 것도 아니면서 말이다.중학교때 배운다 그리고 단순히 듣기평가에 발음을 여러 개 섞어넣는다고 해서 영국식 영어도 알려줬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큰 착각이다. 한국의 영어 교육은 꽤 오랫동안 미국식 영어에 편중되어 왔고, 교과서도 미국식 철자법, 어휘, 문법 위주이다. 아동용 교육 매체도 미국식 위주. 해리 포터도 미국판 그럴거면 현실적으로 봐도 그냥 한 쪽으로 미는 게 더 효율적이다. 굳이 여러 나라의 영어를 알려주고 싶다면 영국이나 호주, 필리핀 영어 등에 대해 보충학습 정도로 차이점들을 알려주는 정도면 충분하다. 영국 현지에서도 비영국식 발음을 구사하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다. 공교육 제도 하에서 미국식 영어만 배웠다고 괜히 걱정할 필요 하나도 없다. 대화는 억양이 아니라 말의 내용이 더 중요한 것인 만큼, 듣기나 말하기나 서로 적당히 알아먹을 수준만 되면 발음이 미국식이든 영국식이든 크게 문제는 없다. 전달하는 내용과 유창함이 중요하지 발음이 중요한게 아니다!

중급 이하 수준에서는 미국 영어만 접하다가 영국 영어를 접하면 이에 따른 혼란이 일어날 수 있지만 중상급 이상 수준에 다다르면 '미국 영어나 영국 영어나 같은 영어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발음, 억양, 어휘 등이 어느정도 달라도 결국에는 영어라는 범주 내의 사투리(방언) 수준의 차이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 마찬가지로 영국에서는 미국 영화나 드라마를 영국 영어로 더빙하기보다는 원어(미국 영어) 그대로 상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실제로 영국에서 미국 문화의 영향이 커지는 바람에 일부 미국식 표현들이 영국 영어에 편입되는 상황이 현재 진행중이다. '영국과 미국은 공통 언어로 나뉜 두 나라이다(English and American are two countries divided by a common language)'란 버나드 쇼의 말도 있다.

미국 영어뿐만 아니라 영국 영어까지 배우게 하는 경향 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다. 지구상에는 미국 영어만 구사하는 사람만 있는 게 아니라서 미국 영어 못지 않게 전 세계적으로 많이 학습되고 있는 영국 영어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이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필요하다. 특히 대한민국처럼 미국 영어에 편중되었던 경우라면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현재 한국 공교육에서 가르치는 영문법이나 철자, 어휘는 모두 미국식을 따르고 있다. 또한 정치-군사-사회적으로도 한국에서 사용되는 영어는 대부분 미국식 영어이다. 그런 분위기에서 듣기 평가에 잉글랜드 발음을 섞었다고 해서 영국식 영어를 가르치는 건 아닌 것이다. 이는 영국식 영어에 대한 몰이해를 보여주는 사례일 뿐이다.

5.2. 비판에 대한 반론[편집]

반면 우리가 네이티브가 아니기 때문에 영국식 영어를 따로 배운다는 반론도 있다. 영어를 배우는 것은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과 말 또는 글자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며 미국인하고만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세계 영어의 주류가 영국과 미국이기 때문이다. 외국어를 배울 때 한 언어가 여러 나라에서 쓰이고 나라마다 미세한 차이가 있을 때는 그것을 외국어 학습 차원에서 충분히 배울 수 있다. 오히려 원어민은 자국 내에서 쓰는 것이 일반적이고 자국어가 쓰이는 다른 나라 사람과 의사소통에 쓰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는 그럴 필요 없고, 필요하면 그때 배우면 되는 것이고. 사실 발음은 둘째고 철자상에서 미국 영어만 배운 사람은 누가 따로 알려주거나 스스로 알려고 하지 않는 한 영국 철자를 모를 수도 있다. metre나 colour, centre, favourite, realise를 보고 '틀린 철자'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또한 엘리베이터를 미국에서는 elevator, 영국에서는 lift라고 하는 등의 어휘적 차이도 존재한다. 적어도 이런 문제는 막기 위해서라도 필요하지 싶다.

영국식 영어를 쓰는 국가 중에서는 미국식 영어를 언짢게 보는 경우가 있어 영국식 영어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대표적으로 싱가포르가 있다. 미국에서 공부하고 와서도 여기 취업하면 바로 영국식으로 억양을 바꾸고 철자도 영국식으로 바꾼다.[54]

더불어 국제 무대에서는 미국식 영어보다 영국식 영어가 더 많이 쓰이기에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는 주장도 있다. 외교관 출신인 권계현의 영국 영어 이야기에 따르면, 국제무대에서는 미국식 영어보다 영국식 영어가 더 많이 쓰인다고 한다.

6. 이야깃거리[편집]

왠지 미국 쪽 영화 등에서는 악당이 영국인이거나, 영국식 영어를 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영드 팬들은 친구들에게 왜 만날 악당 역할 배우들만 아냔 소릴 듣는다 물론 킹스맨,해리 포터 시리즈오버워치트레이서 같은 예외는 있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팀 트레이서는 악당같다

일부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영어를 잘 못하는 캐릭터가 허세를 부리기 위하여 영국식 영어를 핑계로 대기도 한다. 자신이 영국식 영어라서 소통이 안됐다거나, 상대방이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기에 소통이 안됐다는 둘 중 하나.


라푼젤(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악역인 고델.


자동차 제조사 자동차에서는 아예 이런 광고도 냈다.

크라이시스1, 크라이시스3에서 싸이코의 발음은 전형적인 코크니이다. 잘 들어보면 제이슨 스테이섬과 비슷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일본 신칸센 구내 영어 안내방송은 영국식 발음으로 녹음되어 있다. 일본의 영어 교육 기반은 미 군정의 영향으로 미국식임을 생각하면 재밌는데 아무래도 영국식이 국제적으로 표준이라 그런 것 같다. 물론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는 한국에 비해 심각한 미국 편중을 보인다.

반면에 대만의 고속철도 및 기존선 영어 방송은 미국식이다. 대만은 아예 영어라는 말 자체를 중국어로 美語(미어)라고 할 정도다.

홍콩은 제1통용어가 영국식 영어인 만큼 당연히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기내 안내방송이나 영어판 홍보 비디오 등에 영국식 발음이 쓰인다. 정확히는 중국계 억양이 들어간 영국식 발음을 한다. 그래서 미국식 영어에 익숙하면 처음엔 좀 어리둥절하다. 물론 자세히 들으면 다 알아듣는다. 그리고 홍콩식 영어 표현은 한국과 정 반대인 경우들이 대부분이라 한국에서 영어를 배워 왔다 낭패보는 경우가 잦다(...) 예를 들면 elevator 대신 lift라고 한다든가, subway가 지하도를 말한다든가 등등. 홍콩에서는 MTR이 지하철이고 lift가 엘리베이터다. 학교 역시 secondary school이라는 영국식 학제를 쓰고 있고 미국식의 middle school / high school 따윈 없다.

홍콩 옆의 마카오는 반대로 미국식을 쓴다. 그래서 표기 등도 홍콩식보단 한국식에 더 가깝다. 라스베가스의 카지노 자본이 신도시인 코타이 지구를 만들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하다.

마찬가지로 말레이시아도 영어 발음이 영국식이라 영어 방송은 영국 억양이고 BBC를 그대로 재송출하는 경우도 있다. 이웃 나라인 필리핀이 구 미국령이라 미국식을 하는 것과는 반대다.

싱가포르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영어가 국어 역할을 하며, 제1언어는 영국식 발음의 영어이다. 민족별로 차이가 있어 중국계는 홍콩처럼 중국식 억양의 영국식 영어를 하고 인도계는 타밀어 억양이 섞이고 된소리 강한 한국인 기준으로 통용 난이도 극악의 일종의 피진 영어를 구사한다. 말레이계도 말레이어아랍어 억양이 마구 섞인 특유의 말레이식 영어를 한다. 물론 그래도 궁하면 통한다고 다들 문제 없이 알아 듣는다. 싱글리시의 경우는 싱가포르인끼리만 쓰고 대외적으론 영국식 표기를 정확히 하며, 특히 젊은 중국계 시민들의 경우는 100% 호주뉴질랜드와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다. 다만 2010년 정부 통계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국민의 1/3 정도[55]만 영어를 모국어로 삼을 뿐이며 교육열이 낮거나 혹은 하류층으로써 자녀 교육에 신경쓸 여유가 없는 말레이계와 인도계인 20%는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영어를 읽거나 쓰지 못하는 것으로 발표되기도 했고, 이와 더불어 중국 본토와 베트남인 노동자 이민이 늘면서 버스, 택시 등에서 영어가 안 통하기 시작, 영어 통용율이 추락하는 문제가 있다. 영어를 한 마디도 안하는 중국과 베트남 이민자들 때문에 비슷한 상황의 홍콩처럼 정부에서 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려고 노력한다. 언어 능력이 안되면 이민을 안 받는게 맞지만 차별 논란이 빚어지는데다 싱가포르와 중국 및 베트남 간 외교 문제도 있어 그렇게 하지 못한다.

영연방 국가들은 영국식 영어를 공용어로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영연방 국가 중에서 국민의 과반수 이상이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곳은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단 4곳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입법,사법,행정 등의 공적 역할에만 영어가 널리 쓰이고 일상 생활에는 토착 언어가 쓰인다. 결국 대다수의 현지인에게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공용어에 그치는 실정이다. 그래서 이들 국가에서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의 차이를 정확히 구분하고 다르게 취급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설득력이 그리 크지 않다.

싱가포르의 경우는 미국식과 영국식, 호주식을 정확히 구분하는 편이다. 주류는 영국식 영어이며 구어체는 호주식에 가깝고 미국식은 거리도 멀고 미국에 대한 거부감도 있어 안 쓰는 경향이 강하다.

7. 같이 보기[편집]

8. 참고 도서[편집]

  • Sound Foundations, Adrian Underhill, Macmillan

  • English Pronunciation in Use, Cambridge Univerisity Press

  • English Phonetics and Phonology: A Practical Course, Peter Roach, Cambridge University Press

  • A Corpus of Formal British Speech: The Lancaster/IBM Spoken English Corpus (Longman) 1996;2017

2017년에 양장본 2쇄가 나왔다. 참고로 책 두께가 수학의 정석 반 정도에 크기는 A4 반 정도.

[1] '원조'라 하기엔 애매한데, 지금의 미국식 영어가 따지고 보면 옛날 영국식 영어의 모습을 더 많이 간직하고 있다고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2] 미국식 영어 잘 하는 한국인의 영어 발음은 대체로 캘리포니아 사투리에 편중되어 있고, 같은 미국식도 남부 및 동부는 비주류. 중화민국은 아예 영어가 아닌 美語라고 하며 철저한 미국식 영어를 가르친다. 일본은 미국식 영어가 쓰이기는 하나, 2차 대전 이전에 영국에서 영어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외래어는 영국식 발음에 기반한 경우가 많다.[3] 북한의 문화어와 연변 조선족 사투리와 대비된다는 의미에서.[4] 물론 해당 지역 출신이면 그 지역의 억양은 배겠지만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운 Proper English(느슨한 의미의 표준영어) 범주 안에는 든다. 반면에 하류층 지역 방언은 Proper English만 배운 우리와 같은 외국인에게는 정말 알아먹기 힘들다.[5] 다만 모든 단어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Adolescent 처럼 반대되는 경우도 있다.[6] 간단한 예시로 센터의 미국식 철자(Center)와 영국식 철자(Centre)를 비교해보자. 한국인의 관점에선 미국식이 훨씬 직관적으로 철자와 발음이 대응된다. 사실 어원(특히 Centre, Colour, Realisation 등 중세 프랑스어에서 유래된 어휘들)을 드러내기에는 영국식 영어가 더 적절한 경우가 많은데 앞의 예시에서 Centre는 Central이라는 단어를 생각해 보자.[7] 롱맨 사전에서는 그 두 가지로 병기되어 있다.[8] 남성 왕이 집권할 때는 킹스 잉글리시(King's English)라고 한다.[9] Oxford + Cambridge[10] 이런 명문대를 나온 영국 신사층이 구사하는 영어라는 데서 비롯된 표현[11] 웨스트민스터를 위시한 런던 중심가 기준. 런던광역권을 포괄하는 게 아니다[12] 영국에서는 홈 카운티(Home Counties)라 부르는 지역. 서리 주, 켄트 주 등[13] 강사가 잉글랜드 중부 출신이라 강의 자체가 런던 방언과 중부에 상당 부분 할애되어 있음[14] 언어학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알겠지만 이런 발음 변화는 슬라브어 (러시아어등)에도 일어났다.[15] 독일어로 Bach를 읽을 때, 뒤의 ch에 해당하는 발음.[16] 엿같은 티셔츠나 사라고[17] 영화의 배경은 런던의 웨스트햄이지만 강한 어조의 발음이 인물과 어울린다고 생각한 감독이 교정없이 그냥 원래의 사투리를 사용하게 했다고 한다[18] 보통 자기 도시나 자기 동네속어로 나와바리를 말할 때 포괄적으로 Town (예 : I'm back in town! 내가 돌아왔다!)으로 칭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에 따라서 뉴캐슬 사람들이 뉴캐슬을 "Toon" 이라 부르고, 다른곳에선 쓰지 않는 발음이다보니 툰이라는 단어가 뉴캐슬을 지칭하는 사투리 단어로 굳어졌다. 대표적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 팬을 뜻하는 "Toon Army" 의 Toon이 Town=Newcastle.[19] 북동부 지역과 가까운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의 게일어 단어에서 차용됐거나 중세 스칸디나비아어에서 차용된 단어들까지 뒤섞여 있다. 게다가 노섬벌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경계 역할을 했던 하드리아누스 성벽을 방어하던 고대 로마인 파견병이 사용하던 라틴어 슬랭이 어원으로 추정되는 단어까지 있다.[20] 이 종소리는 BBC 월드서비스 단파송출용 인터벌 음악으로 쓰인다.[21] 런던의 동쪽 끝에 있는 동네라는 의미. 이 지명이 붙었던 옛날에는 East End가 런던의 동쪽 끝이었지만, 런던이 크게 확장된 오늘날에는 이스트엔드가 Greater London의 거의 한복판이 되어버렸다. 신촌이 오늘날에는 새 동네가 아닌 것과 마찬가지 이 이스트엔드 지역 서민들의 삶을 다룬 BBC 장수 TV드라마도 있다. <이스트 엔더스(East Enders)>.[22] 미국으로 치면 빈 디젤의 억양이 주는 인상과 유사하다.[23] 한국어로 X발이라는 욕을 표현하기 위해 쌍쌍바, 십자드라이버 등으로 에둘러 표현하는 용법을 생각하면 된다.[24] 영화 lock stock and two smoking barrels 에서 "심한" 코크니 악센트를 들어볼 수 있다.[25] BBC 라디오 출연시 억양보다 2011년 뮌헨 연설때의 억양이 좀더 RP답게 들린다. BBC 방송 연설은 영국 서민들이 주된 청자라면, 뮌헨 연설은 RP를 표준으로 배웠을 외국 명사들이 주된 청자이기 때문.[26] Standard American English.[27] 독일어 sein 동사의 굴절: Ich bin, Du bist, Er ist / 서머싯 지방 사투리의 be동사: I be, Thee bist, He be[28] 표준 영어에서는 엉덩이를 뜻한다.[29] 옆동네 웨스트로디언 출생[30] Tongue Trill exercise. (연습영상#1 #2) 음성학적 설명은 전동음치경 전동음 참조.[e.g.] six -> ㅋ쓰[32] 잉글랜드 북부에서도 사용한다.[33] 이것 역시 북부 잉글랜드 공통[34] 이것도... 아무래도 북잉글랜드와 붙어있다보니 같은 어휘가 많다. 비슷한 단어로 Canny도 있다.[35] 이것도 북잉글랜드와 공통. 단 Lars로 쓰는 경우도 있다.[36] 음조가 위로 살짝 올라가는 부분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37] 10명 중 7명은 남아일랜드(먼스터, 렌스터, 코노트 지방 일대) 출신, 나머지 3명은 북아일랜드(얼스터 지방 일대) 출신이라 생각하면 편하다.[38] 당연하지만 J.F.케네디는 아일랜드 이민 1세대가 아니기 때문에 완전한 아일랜드 발음이 아니라 여기서 파생된 미국식 발음을 쓴다. 다만 세대가 크게 차이나지는 않으니 원본에 많이 가깝다고는 할 수 있다. 케네디가 쓰면서 유명해진 이 발음은 미국에서 케네디-에스크(Kennedy-esque)(케네디-스러운..?) 라는 이름이 붙어서 사투리의 하나로 분류된다.[39] 어떻게 보면 중세 게일어 음조의 영향을 받은 아일랜드,영국 남서부지방에서 미국식 영어가 영향을 많이 받았으니 게일어의 또다른 후손이라고 볼 수도..? 실제로 이런 모음에 섞여들어가 굴려서 강하게 발음하는 rhothic R 발음은 유럽에 이쪽밖에 없다.[40] 모두 꽤 심한 욕이니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41] 미국에서는 주로 loner라고 부른다.[42] 물론, 미국식 영어의 fucking을 bloody로 무조건 바꾼다면 영국인이 비웃는다. 이 단어가 사용되는 용례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자주 보이는 "Bloody Hell"이 대표적이다.[43] 북미에선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표현이니 조심하자[44] "sorted" 하면 "문제 해결"이라는 의미[45] 미국에서는 전차[46] 미국에선 북부 사람들을 양키라고 부른다. 북부에선 동부 사람들을 양키라고 부른다. 동부에선 뉴 잉글랜드 사람들을 양키라고 부른다. 뉴 잉글랜드에선 버몬트주 사람들을 양키라고 부른다.위아더 양키[47] 단 ID가 개인증명이라는 의미가 아닌 방송 호출부호 같은 것을 말할때에 해당.[48] 참고로 이 영상을 만든 이는 영국인인데, 훗날 67가지 억양을 선보이는 동영상을 올랐다.[49] 일반 미국 영어(제너럴 아메리칸)에 맞춰져 있다. 다만 재미교포 출신의 영어 화자들의 경우는 캘리포니아 영어가 많다. 뉴욕이나 텍사스는 비주류. 오히려 뉴욕이나 보스톤 등 동부 쪽 사투리가 보통 미국 발음보다 영국 발음에 더 가깝다.[50] 초빙하기도 하고 납치하기도 하고 수용소에 넣기도 한다(...). 드레스녹 같은 자진 월북도 있고 일본 서부 해안선이나 레바논, 남아메리카, 캐나다 등에서의 납치 사례도 있기 때문.[51] 심지어는 등장인물 이름의 철자가 달라진 경우도 있다.[52] 토익에선 호주 영어도 나온다. 이것도 발음이 꽤 차이가 있다보니 골치아프다.[53] 영국인들은 자기들끼리도 사투리를 가끔씩 못 알아들을 때가 있다. 미국인과 영국인들도 서로의 국적을 모르는 상황에서 갑자기 의사소통을 하면 서로 약간 어색해하거나 가끔씩은 서로를 이해 못할 때가 있다. 그런데 한국 학생들이 이걸 모두 알아두어야 한다는 것은 무리라는 것이다.[54] 다만 북미 백인의 경우가 아닌 제3국의 비영어권 출신 화자가 북미식으로 영어를 구사하는 경우에만 해당되며 북미 현지인이 영어를 모국어로 구사하는 경우에는 그런거 없다.[55] 거의 중국계 싱가포르인이라고 봐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