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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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좁은 의미로서의 여성혐오
1.1. 원인1.2. 여성혐오의 사례와 특징1.3. 여성혐오 = Misogyny?1.4. 관련 문서
2. 넓은 의미로서의 여성혐오(Misogyny)
2.1. 여성혐오(Misogyny)의 사례
2.1.1. 업무에서의 misogyny2.1.2. 여성들의 misogyny2.1.3. 창작물에서 misogyny2.1.4. 인터넷, 게임 상에서의 misogyny
2.2. 용어의 오남용2.3. 여성혐오(Misogyny)를 표현하는 단어2.4. 관련 문서2.5. 참고 자료
3. 사례

1. 좁은 의미로서의 여성혐오[편집]

좁은 의미에서의 여성혐오는 여성학적인 의미와 분리하여 단순하게 해석하였을 때, '여성을 병적으로 싫어하고 미워하는 일' 이라는 개념이다. 해당 문단에서 의미하는 여성혐오란, 여성에 대한 혐오감정 뿐만이 아니라 편견, 대상화등을 포괄하는 폭넓은 사상으로써의 여성혐오(Misogyny)와 분류된, 형태소적인 의미만을 해석하여 대중이 받아들이는 의미로써, 여성을 향한 혐오와 증오, 공격성, 거부적인 감정 전반을 의미한다.

여성과 남성을 구별하고 차별하는 사람들조차 보통 여성을 사전적인 의미로써 '혐오'하진 않기에, 대상화, 타자화 등을 폭넓게 의미하는 미소지니가 '혐오'라는 단어로 표현되는 것을 쉽게 납득하지 못한다. 혐오라는 단어는 일반적, 사전적인 의미로 '미워하고 싫어한다', '극도로 싫어한다'는 뜻이다. 단어상, 어느 시기에 겪은 여성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으로 여성에 대해 혐오감이나 증오심을 가지게 된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가진 여성에 대한 반감을 가진 경우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중 사이에서 '여성혐오' 라는 문자열에 대한 이해가 '여성에 대한 증오와 같은 감정(사전적인 의미의)' 과, '여성혐오(Misogyny)' 로 갈라져 버린 것이다.

여성에 대한 혐오는 각각 자국이성혐오와 여성학적인 의미에서의 여성혐오(Misogyny) 양 쪽에 일부 포함되는 관계라고 할 수 있지만, Misogyny가 여성 혐오로써 번역된 이후, 여성 혐오라는 단어의 고유명사로써 성립하기 애매한 단순한 구조나, 번역의 애매함 등을 이유로 현재 '여성혐오' 라는 단어는 분류가 애매하게 대중에게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해당 대문단의 내용에서 칭하는 여성혐오란 국립국어원에서 '여성+혐오'라 설명한 단어의 구조 자체와 직관된 의미, 즉 일반대중들이 단어의 형태만을 보고 해석할만한 것으로 한정하여 기술한다.

보통 여성혐오증, 염녀주의라 불리는 단어는 이 쪽에 더 가까운 의미이며, 여성과 여성성 자체에 거부감과 혐오감, 적대감을 느낀다. 특정한 개인이나 계층에게 혐오감을 느끼는 경우 여성혐오라 말하지는 않으나, 특정 여성(들)에 대한 혐오가 여성혐오의 원인으로써 작용할 가능성은 있다.

여성의 육체는 혐오하지 않으면서 여성성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거나 혐오할 수 있기도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둘 중 한쪽에 대한 혐오도 여성혐오라고 볼 수 있다. 그러니까, 여성혐오자라고 여성을 보고 흥분하지 않는다거나 성욕이 없다거나 게이는 아니라는 얘기. 물론 정도가 심해져 성적 흥분보다 거부감이 앞서게 되면 성적으로도 여성에게 흥분이 느껴지지 않게 될 수 있다.

여성혐오에는 여러 개인적인 경험과 사회적 현상이 존재할 수 있으나, 근거없이 모든 여성을 일반화시켜 혐오하는 행위는 당연히 해서는 안 될 행위이다. 마찬가지로 못된 짓을 한 여성에 대한 비판을 여성 전체에 대한 비난으로 물타기하여 여성혐오자 낙인을 씌우는 행위 역시 없어져야 한다.참고 만약 여성이라서 특별히 더 강하게 비판이나 비난을 받는다고 하려면 당연히 타당한 근거가 필요하다.

여성학계 측에서 미소지니를 여성 혐오라는 단순한 구조의 단어로 번역하여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 미소지니라는 단어 자체의 난해함 + SNS상의 페미니스트들의 용어 오남용 + 번역어의 지나치게 단순한 구조 등으로 좁은 의미로써 해석하는 대중이 많아지면서, 단어 사용의 마찰이 굉장히 심해졌다. 2문단에서 말하는 미소지니의 뜻이 있는 그대로 이해되지 못함은 물론이고, 한국에서 '혐오' 가 갖는 부정적 뉘앙스는 그 이상이 없을 정도로 강하기에, 여성에 대한 일말의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도 여성을 증오하는 본 문단의 의미와 중첩된 비판을 받아 미소지니=여성혐오=절대악으로 해석되는 부작용이 발생하게 만드는 원인이다.

예를 들어 당신이 "여자들이 남자보다 요리 잘 하지 않아?" 라는 말을 해서 누군가가 당신을 여성혐오자라 매도하면, 물론 편견 자체는 잘못된 것이지만 당신은 여성학적인 의미(Misogyny)에서의 편견을 못 버린 사람이라는 비판뿐만이 아니라, 여성에게 이유 없이 폭력을 휘두르고 소리를 지르며 모든 여성을 슬슬 피해다니는 사람이라는 등의 사실이 아닌 오해까지 받을 수 있다.

1.1. 원인[편집]

보통 개인적인 경험이나 여성에 의한 성추행, 불륜이나 이로 인한 편견 등을 원인으로 발생한다.

최근은 도를 넘은 자국 이성 혐오주의로 인해 젊은 인터넷 이용자층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여성을 혐오하는 측에 동화되는 경우, 남성을 혐오하는 측에 거부감을 느껴 여성을 혐오하게 되는 케이스 모두 존재한다.

또한 제도적으로 여성은 자신의 인생 약 2년을 현역이나 사회복무요원 임무를 수행하며 강제로 희생해야 하는 병역의무가 없고 오직 남성만이 짊어지게 되며, 여성 가산점, 여성 할당제, 여성전용 등의 여성들을 우대하는 제도가 많고, 남성이 여성을 배려하고 도와야 한다는 인식때문에 이를 어기면 불이익이나 비난을 받는 등의 사회적인 문제 때문에 여성혐오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별다른 이유 없이 여성에 대한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혐오증이 그렇듯이 일반적으로 후천적인 경험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1.2. 여성혐오의 사례와 특징[편집]

2015년 이후로 여초 사이트와 남초 사이트 등의 대립의 심해지면서 인터넷 상의 이성혐오 문제가 특히 더 심각해지는 중이다. 서로 혐오에 대한 미러링과 스스로를 정당화시키는 태도와 조작 자료 등으로 더욱 거세지는 양상을 보이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중이다.

일베저장소, 디시인사이드의 일부 남초 갤러리[1]등에서는 여성에 대한 차별적, 비하적 태도가 전반적으로 깔려있다. 여성이나 여성성 자체에 대한 비하 뿐만 아니라 일부 여자의 잘못된 행동을 올리고선 정작 내용은 전체 여자에 대해서 싸잡아서 조롱하는 글이 높은 추천수를 받기도 하며 HIT 갤러리에 올라가는 일이 다반사, 일베저장소의 여성혐오에 대한 경우는 일베저장소/문제점를 참고 바람.

2015년 등장한 김치녀 페이지는 한국 여성들을 비하하거나 해외 여성들과 비교하는 글과 사진을 올린 페이스북 페이지이다. 김치녀 페이지 시즌2까지 나왔으나 현재 폐쇄 되었다. 실제 사실과 전혀 다른 가짜 자료나 성별을 전혀 확인 할 수 없는(조작 가능한) 글임에도 '김치녀'라며 올려 여성혐오를 조장하는 글, 여성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발언의 게시글 등을 주로 올렸다. PD수첩에 나온 김치녀 페이지 관리자는 "자신이 하는 일은 양성평등의 일환이다"라는 발언을 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혐오 발언을 하는건 절대 평등이 아니다. 혐오에 혐오로 맞선 메갈리아의 미러링이 왜 욕먹는지 생각해보자.

이런 개인적 경험이 아닌 일종의 사상으로써 이루어지는 여성혐오의 경우는 미소지니와 같은 대상화를 상당히 원인에 내포하고 있기도 하는데, 일부 남성들 중에서 여성혐오가 강한 사람은 여성을 "성교를 빌미로 자신에게 경제적으로 기생하려는 뻔뻔한 존재"로 보기 때문이다. 이 경우 본 문단의 여성혐오와 편견, 대상화적인 의미의 미소지니가 동시에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서구권에서도 'gold digger' 라는 관용 표현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남성에게서 일어난다고 보기 쉽지만 여성에게서도 자주 발생한다. 일부 여성들은 섬세함, 예민함, 감정에 호소, 타인의 공감 중시 등등의 상대적으로 여성적이라고 여겨지는 성향에 대한 혐오를 보이기도 한다. 여자어프로불편러로 대표되는, 앞서 서술한 성향들이 부정적으로 발현된 사례들로 인해 여성성에 대한 환멸과 혐오를 갖게 되기도 한다. 해당 성향들이 온전히 여성들만의 것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해당 성향을 가진 남성 역시 이에 못지 않게 많다는 점에서 이러한 혐오가 비이성적인 이분법적 사고에서 비롯된다는 것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강남역 페미니스트들의 여학생 폭행같은 예를 보아도, 남녀 모두 사이좋게 지내자는 글귀를 든 여학생을 아니꼽게 본 페미니스트들이 여중생에게 무차별적 언어폭행과 신체적폭행을 했다. 꼭 남자들만 여혐을하는것은 아니다. 흉자라는 단어도 이런 페미니스트들의 여성혐오를 엿볼 수 있는 용어 중 하나이다.
https://youtu.be/rSzvRIKnXH4

1.3. 여성혐오 = Misogyny?[편집]

한국의 여성학계에서는 여성혐오와 영단어 Misogyny(미소지니)를 완벽히 동일한 뜻을 가진 단어로서 사용하고 있지만 (인터넷상에서는 리브레 위키가 대표적), 이는 여성학과 동떨어진 입장에 있는 대중들에게 오인받을 소지가 많을 수 밖에 없는 번역이다. 여성 혐오라는 말 자체는 단어 구조적으로는 혐오라는 단어가 가지는 일반적 정의상, 본 문단에서 정의된 의미 이상의 뜻을 내포한다 여기기 힘들며, 고유명사로써 자리잡아 hate와의 상충을 피한 Misogyny와는 달리 기존의 혐오라는 단어와 상충되기 때문이다. 엄연히 따지자면 1번 문단의 '혐오'는 2번 문단의 여성혐오에 포함된 관계라고 할 수 있으나, 포함관계와 동일함은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여성학에서의 정의는 아래 문단에서 다루는 것과 같이 여성에 대한 대상화, 편견 등의 악의없는 인식을 전부 포함하는 개념이지만, 여성학이 아직 널리 퍼지지 않아 소수자의 입장에 있는 현 상황에서, 여성학을 잘 모르거나 별다른 관심이 없는 다수의 국민들은 "여성혐오"라는 단어를 다르게 이해하는 경우가 많으며, 사실 여성학계 측에서도 미소지니에 혐오가 포함된다는 의견, 아예 다른 개념이라는 의견 등이 혼재하고 있다.

본래 의미로 보자면 "여성혐오" 라는 단어는 여성 + 혐오 라는 2개의 한자어의 조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이상의 어떠한 단어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일반적인 "혐오"의 어감에 따라서 단어 자체의 의미는 "여자를 매우 미워하고 배척한다" 라는 의미로 해석되는 것은 전혀 잘못된 해석이 아니다. 실제로 Misogyny적인 의미로써 "여성혐오"라는 지적을 해도 여성학 측에 대한 예비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은 "나는 여자들 별로 싫어하지 않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보이며, 이는 이러한 해석에 근거한 반응이다. 페미니스트들 측에서도 이러한 오해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다. 관련 기사 1 관련 기사 2 관련 기사 3

영어에서의 미소지니(misogyny)라는 단어는 뜻만 보면 고대 그리스어 misos(혐오)와 gunē(여성)으로 이루어진, 그대로 여성 혐오라는 의미의 단어이다. 그러나 고대 그리스어는 영미권에서도 엄연한 사어이며, 숙달한 사람이 그렇게 많은 언어가 아니다. 처음 들은 사람은 대부분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없고, 사용례에서 대략적인 의미를 파악하거나, 관심이 있다면 미소지니의 의미를 개인이 조사해 볼 것이다. 그렇게 미소지니는 여성멸시, 혐오, 편견 등을 전부 포함한 고유명사로써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한국어 여성혐오는 번역과정에서 그러한 요소를 전혀 반영하지 않았고 한국어로만 구성되어 있기에, 예비지식이 없는 사람이 즉각적인 해석을 하는 것은 고정관념이나 남성주의 사고 등에 의한 것이 아닌,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다.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점은, 여기서 관점에 따라 전후관계가 달라져 버린다는 것인데, 사실 원래 한국어에는 여성혐오라는 '단어' 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학계 측에서의 관점에서 보면 여성혐오라는 단어는 처음부터 넓은 의미로써 만들어 졌으며, 그것을 대중이 오해하는 것 이다. 그러나 문제는 앞서 말했듯이 여성혐오가 국어사전에 등재된 단어가 아니며, 단어의 구조가 단순하여 형태소만으로 즉각적인 해석이 가능하기에, 여성학계에서 사용하는 의미가 정착되기도 전에 많은 대중에게 좁은 의미로써 받아들여졌다는 것이다. '여성혐오' 라는 단어는 한국어에 존재하지 않지만, '여성' 과 '혐오'는 아주 오래 전부터 존재해온 단어이다. 그리고, 이 두 가지를 조합하여 여성에 대한 증오라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해석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 바퀴' 라는 단어는 한국어에 존재하지 않지만, 한국어를 숙달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자동차를 지탱하는 바퀴라고 즉각 해석하지, "어, '자동차' 랑 '바퀴'는 알겠는데 '자동차 바퀴' 는 뭐지? 공학계의 전문용어인가?" 라고 의문을 가지지 않는다. 따라서 이러한 단어의 해석은 대중 개개인의 잣대가 아닌 일반 상식에 의한 당연한 해석이라 볼 수 있으며, 이러한 관점에서 볼 경우 여성학계의 신조어가 기존 의미를 침범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실제 이는 국립국어원의 판단에 따른 것 이다.출처 2016년 7월 27일 작성된 공개 질문글에서 국립국어원은 여성혐오는 여성을 싫어하고 미워한다라는 뜻이라고 정의했으며# 2016년 10월 3일 국립국어원이 우리말 샘에 추가한# '여성혐오'의 단어 데이터를 보아도 '여성을 병적으로 싫어하고 미워하는 일.' 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misogyny는 번역어가 아닌 대역어라고 판단하고 있다.#

한 언어의 단어와 다른 언어의 관계는 크게 '번역어'와 '대역어'로 나뉘는데 '번역어'란 뜻이 완벽하게 동일한 경우, 가령 영어 Apple(과일)과 한국어 사과(과일)이 이에 해당한다. 하지만 '대역어'는 완벽하게 뜻이 동일한 단어가 존재하지 않아서, 다른 언어에 있는 단어중 가장 뜻이 적합한 단어를 뜻한다. 예를들어 영어 Character 와 한국어 '등장인물'이 서로 대역어 관계이다. Character은 '등장인물' 이라는 뜻 외에도 '개성', '성격'이라는 뜻도 포함하고 있는데 이러한 뜻은 '등장인물' 이라는 한국어 단어는 포함하지 않는 뜻이다.

또다른 '대역어'의 예시로 Universe와 Space의 예시도 들 수 있다. Universe와 Space 모두 한국어로 '우주'라고 번역되지만, Universe는 영미권에서 특정 세계 자체를 통괄해서 일컷는 뜻이기도 하고, 특정 작품의 세계관을 뜻하는 용어기도 하다. Space는 '우주'라는 의미 외에도 '공간'이라는 의미가 존재한다. Universe가 지구까지 포함된 우주 전체를 통칭하는 명칭이라면 Space는 지구에서 밤하늘을 바라볼 때의 우주. 즉, 지구를 제외한 우주공간 이라는 의미가 강하다. 이는 한국어 '우주'라는 단어는 포함하고 있지 않는 뜻도 포함한다.

마찬가지로 Misogyny와 여성혐오 역시 대역어 관계이며 Misogyny 는 '여성을 혐오하는 것'을 포함해 여성을 향한 타자화, 여성을 향한 성 상품화, 여성숭배 등 상당히 광범위 하게 존재하나, 한국어 단어 '혐오'가 사전적으로 의미하는 바는 '싫어하고 미워하는 감정' 뿐이다.

다만 보통은 Universe와 Space, 우주의 예시처럼, 대역어 관계로 번역된 단어는 '실제로는 이러이러한 뜻을 담고 있다'는 부가설명을 듣는 것 만으로 대중들이 수긍한다. 하지만 여성혐오라는 단어에 이토록 대중들이 의아하게 여기고 분리하여 생각하게 되는 것은 단어의 구조가 단순하다는 점도 있지만, 여성학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대중들이 이해할 기회 없이 '여성혐오자'로 낙인찍혀버린 반감도 원인이 된다. 앞서 말했듯, '혐오'라는 단어는 한국어의 어감상 굉장히 그 무게가 무겁다. 여성을 죽일듯이 미워하는 사람도 아니고 여성이 차별을 느낄 수 있을만한 사회인식적 발언(예 : 달콤하고 아기자기한게 여성분 입맛에 딱 맞는 디저트 등의 홍보 문구)에도 '여성혐오자' 라는 낙인이 찍혀버리니 그 '혐오'라는 단어의 무게에 여성혐오(미소지니)의 의미란걸 이해할 겨를도 없이 반감을 가져버리게 되는게 당연한 것이다. 이는 번역을 행한 주체임에도 여성혐오라는 단어의 혼선된 사용을 방치한 최근 몇년간 페미니즘 진영이나, 자극적인 기사를 위해 여성혐오라는 단어를 이해 없이 남발한 일부 언론, SNS의 실책, 문제점이라 비판받을만한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 많이 알려진 여성혐오, 미소지니의 뜻은 일본의 페미니스트 우에노 치즈코가 쓴 책 '여성혐오를 혐오한다'라는 책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이 책의 원제는 (女ぎらい ニッポンのミソジニ- / 여자를 혐오하는 일본의 미소지니) 로 정작 이 책의 원제에서 조차 '미소지니'의 일본어 발음인 'ミソジニ'을 사용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미소지니를 그대로 음독하지 여성혐오(女性嫌悪) 라는 단어와는 구별되어 사용된다. 그러나 이 책의 정발명이 '여성혐오를 혐오한다' 였으므로 문제가 있는 번역이라고 한들 여성혐오=미소지니로서 퍼지는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더군다나 저 책이 널리 알려지기도 훨씬 전인 2002년 무렵의 논문에서도 여성혐오를 Misogyny라 정의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예 이를 두고 2016년 한국 사회를 뒤흔든 희대의 오역이라고도 한다. 애초부터 misogyny라는 단어 자체가 사회학적 용어가 아니었다. 그저 여성혐오증을 나타내는 정신의학적 용어를 그대로 직역했으니 이꼴이 날 수 밖에..

결국 현재 Misogyny의 번역어로서 여성혐오가 정의되는 것은 맞지만, '여성이 좋아서 범죄를 저지른 싸이코패스 범죄자'를 '여성혐오자' 라고 불리는 것은 한국어 어감상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이렇기에 일반 대중과 여성학계 사이에 시선이 다를 수 밖에 없으며, 단어의 번역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사라지질 않는 것이다.

misogyny는 그 어원만 놓고 보면 여성 우상화나 여성숭배를 포함하는 것이 아니다. 애초에 miso-(싫어함) + gyny(여성) 조어법이기 때문. 여성숭배를 의미하는 단어는 philogyny라는 반의어가 따로 있다. 이것은 philo-(좋아함) + gyny(여성) 조어법이 있다. 어원과 실제 단어가 가진 뜻은 별개라도 말이다. 그러나 misogyny를 혐오로 번역함으로써, 사전적인 의미의 혐오는 아니나 misogyny인 것 마저 혐오라고 뭉뚱그려 대중에게 인식되는 문제점이 생겼다 그래서 차라리 여성멸시[2], 여성괄시[3], 여성 객체화[4]로 번역하는 게 더 나을 것이라고 하는 의견도 있다.

이 단어의 뜻 하나 번역을 잘못해서 여러 사람들 골때리는 마당에 적절하고 입에 착착 감기는 번역어가 나온다면 이는 한국 여성학 역사에 길이 남을 초월번역으로 기록될 것이다(...). 하여간 외국어 단어들 중에서는 뜻이 많지 않아서 한번에 번역이 가능한 부류도 있겠지만 이렇게 하나만으로 번역할 수 없는 부류도 있는 법이다. 번역이란 전문적 분야가 괜히 따로 존재하는 게 아니다. 본래 일반 대중 사이에서 인식되는 것과 학계에서 사용되는 용어가 다른 것은 흔한 일이기에 여성학계에서 미소지니를 여성혐오라 번역하여 학계 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은 학계 자체의 책임이라고까지 말하긴 어렵지만 말이다.

다만 여기서 한 가지 고려해봐야 할 사실은 여성운동계가 단어 선택에는 항상 무척 민감하다는 것이다. 가령 사회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특정 단어들이 여성차별적이라며 보다 중립적인 단어를 만들어 사용할 것을 주장하는 행위를 수시로 한다. 그러나 정작 여성운동과 관련되어 가장 중요한 용어 중 하나인 여성혐오에 대해서는 이런 시도를 거의 하지 않으며, 별 문제삼지 않고 널리 사용하기까지 한다는 면에서는 큰 비판의 소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1.4. 관련 문서[편집]

2. 넓은 의미로서의 여성혐오(Misogyny)[편집]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정동

"여성을 여성이란 이유로 혐오하는 문화적 태도"
- 사회학자 앨런 G. 존슨
여성혐오란 여성을 남성과 동등한 주체로 인정하지 아니하는 여성의 타자화(직설적으로 여성 멸시), 객체화를 말한다.
- 사회학자 우에노 치즈코


넓은 의미의 여성혐오(Misogyny, 미소지니)는 쉽게 여성에 대한 비하나 차별, 대상화[5]라 정의할 수 있다.[6], 즉 쉽게 말하자면 여성 객체화'''이다. 이는 비하 등을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이기에 1번 문단에서 말하는 좁은 의미에서의 여성혐오 역시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이나, 좁은 의미의 '혐오'의 경우 논쟁의 여지가 없이 당연하게 비판받거나 정신병으로써 분류되기 때문에, 여성학계에서 주로 담론으로써 삼는 것은 이를 제외한 개념들이 주되어 있다.

'(Misogyny)'는 여성혐오증이라는 문학비평용어이자 사회학적 용어이다. (Misogyny)는 국내에서 '미소지니'라고 적히고 읽히지만, 실제 소리는 미국식 영어 기준으로 [misɑ́dƷəni]이다. 이것은 반의어인 'philogyny' 역시 마찬가지여서, [필로지니]가 아니라 [filɑ́dƷəni]로 소리난다. 그러나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기본적으로 영국식 영어 발음을 따라 강세 o의 발음에서 [ɑ] 대신 [ɔ]를 택하므로 '미소지니'가 외래어 표기법에는 맞는다.

여성혐오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긴 하지만, 여성을 비하하는 태도는 오늘날만의 일은 아니고 고대의 신화나 설화, 종교에서도 찾아 볼수도 있으며, 쇼펜하우어, 니체, 헤겔과 같은 몇몇 서양 철학자들은 저서에 성차별적 관점이 서술되어 있어 비판을 받기도 했다. 다만, 니체의 경우 저서 특유의 모호함과 난해함으로 이에 대해 논란이 있으며, 성차별주의자가 아니라는 반박이 중론이다.

사회학 분야의 각 문헌들에서 여성혐오가 나타나고 정의되는 방식에 대해서는 정동(affect)이라는 단어를 통해 이루어진다. 여기서는 특히 정동에 사회정치적 효과가 포함된 것으로서 혐오를 이야기한다. 이 용어가 가장 자주 쓰이고 환영받는 분야가 다름아닌 여성학, 정신분석학, 라캉철학 기반의 사회문화 비평 담론이다.

한편 사회학과는 달리 심리학 분야에서는 여성혐오라는 말을 잘 쓰지 않는다. 그보다는 구체적인 혐오현상의 양상을 따져서 각각의 종류별로 심리학적인 문맥에 맞게 용어를 제안하는 것이 일반적. 예컨대 같은 여성혐오라도 친밀(하다고 주장)한 관계에서 나타난다면 그것은 romantic(또는 intimate) partner violence 가 되고, 소위 "기사도" 를 운운하며 여성을 타자화할 경우 benevolent sexism 으로 통칭되며, 여성을 비하하는 사회적 위계구조를 지지한다면 그건 또 social hierarchy enhancement 라고 부른다. 원체 사회 구조적이고 거시적인 것을 잘 보지 않으려는 학문적 특성이 있긴 하지만, 심리학의 관점에서는 여성혐오가 "잘 정의되지 않은"(ill-defined) 용어라는 비판을 받을 여지도 있다.[7] 내지는 일종의 포괄적 용어(umbrella term)로 취급받을 수도 있다.

misogyny의 양상은 강간,폭력과 폭언과 같은 여성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것부터, 무분별한 모성애 강조등의 신격화, 성차별 등의 여성에게 간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것까지 스펙트럼이 넓다. 다만 misogyny는 한국에서 사전적인 의미의 '혐오' 와 혼재된 내용으로 사용되고 있는데,[8] 위에서 언급한 것이 '혐오'로 표현할 만한 것인가는 고려해야 할 것이다.

원래 misogyny는 여성을 타자화, 대상화하는 것을 당연시 여기는 관점을 이야기한다. 여성 대통령 혹은 여성 리더, 과학자를 반대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를 대통령, 리더, 과학자로 대하기 이전 성적대상으로 취급하면 여성혐오로 간주하고 있다. 예를들어 성적대상으로 취급한다는 말은 단순히 여성으로 대한다는 말이 아니라, 성 상품화,비하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즉 단순히 "김소혜여고생 (신분의) 가수이다.", "앙겔라 메르켈은 여성 총리이다."는 성적대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언론에서 낚시를 할 때 쓰는 글인 "미모의 여가수", "꿀벅지가 드러난 몸매" 등 이런 부분에 한해서 여성 혐오로 정의해야하는 것이 맞다.

당연하지만, 단순히 통계나 실험 자료와 사례의 거론은 여성혐오가 아니다. 예를 들면, 여성이 남성의 소득을 중요시 여겨 남성의 수입이 여성이 원하는 정도를 넘지 않는 이유로 결혼을 포기했다는 식의 통계적 사례를 거론하는 것을 여성혐오라고 부를 수 없다. 통계를 통한 현상의 기술(記述)만으로는 가치판단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2.1. 여성혐오(Misogyny)의 사례[편집]

위에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이러한 단어를 사용하는 진영의 문제점, 단어가 가진 번역의 한계 등의 여러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현대 사회에 misogyny는 분명히 존재한다. 아래의 글들은 '여성 혐오'라는 단어가 아니라 misogyny라는 뜻에 관점을 두어 서술되었다는 것을 알린다.

2.1.1. 업무에서의 misogyny[편집]

현재의 여성혐오가 나타나는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성평등이 완벽하게 적용되지 못한 점이 크다. 양가적 차별 문서에서도 확인하겠지만 남성중심적 사회에서 성평등적 사회로 바뀌어 나가면서 생기는 과도기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회사나 학교 등에서 여자들은 남자와 같은 보상을 받으며 이것이 남자들의 불만사항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여자라서' 업무를 더 적게하고, 덜 위험한 일을 하면서 보상을 적게 받을 때는 '여자라서' 돈을 적게 주냐는 일부 여성들의 몰지각한 행태에서도 기인한다.

여군여경, 여소방관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남성들만 힘든 일을 도맡아하고 여성들은 뒤치다꺼리만 해서 엄청나게 불만을 키운다. 특히, 경찰에서는 남경은 시위현장을 진압하고 강력범죄를 잡느라 빡세게 강도들에게 칼을 맞고 상처를 입으면서 일하는데, 일부 여경은 힘든 일도 안 하는데다 SNS로 춤추는 영상이나 찍으면서 특진한다고 비판의 대상이 되는 중이다. 치안조무사 드립을 치는 일도 나타났다. 여성 소방관 역시 여경과 다르지 않다. 체력훈련 역시 남성보다 현저히 낮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고, 현장에 출동해서 차를 지키거나 육체적 능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즉 실제적 구조 행위에 전혀 기여를 하고 있지 않고 있다.

그리고 여성들에게는 오지 근무 파견이나 야근을 잘 시키지 않고 남성들에게만 지시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되면, 계급이 높고 나이가 든 경력직원 남성들이 자식과 아내를 위해서 일찍 귀가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사실상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에다 계급이 낮고 젊은 남성들만 야근을 독박써서 도맡아하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에 눈치가 보여서 퇴근을 못하게 되므로 업무량이 과중되어 더욱 힘이 드는 일이 생긴다. 결국 젊은 남성들 입장에서 보면 속터지는 일이다.

그러나, 그렇게 적게 일을 하고 적게 받도록 여성에게 강요한 것은 바로 가부장적인 사회 분위기가 문제가 된다. 여성의 입장에서는 똑같이 면접보고 들어왔는데 막상 받는 일과 돈이 다를 수 밖에 없는 불편한 진실이 숨어있다. 애초에 면접 기준도 다르게 적용해놓고 일거리를 주지 않는 것이다. 이런 구조인 상황에서 여성들에게 '일이나 하고 말해라.' 라면서 발언권을 뺏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

이러한 현실이 반영된 것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1Q84이다. 여기서 여주인공 아오마메의 친구로 등장하는 여경은 사격 점수가 최고였고 본인도 범인을 때려 잡는 임무를 맡고 싶어하지만, "주어지는 임무는 교통 정리뿐이어서 직장 생활에 불만이 많다."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에 자신의 꿈을 제대로 펴지 못한 것이다. 그리고 작품 내내 이 여경 캐릭터는 남성 중심 사회 속의 희생자로 그려진다. 그러나 이 여경이 정말 범죄자를 잘 때려잡을 수 있을지는 상상에 맡기겠다. 범죄자 상대로 무조건 총을 들이댈 것 아니면[9] 사격 능력과 범죄자 체포 실적은 연관이 적다.

성별 갈등에 따르는 사회적인 문제점은 크다. 남성들도 결혼을 하고 나면 10이면 10, 100이면 100같이 매우 큰 부담을 지고 있는 것도 현실이고 "실질적인 남녀 임금격차"는 결혼 이후 출산과 육아로 여성이 직장생활을 계속 하지 못하게 만드는 경력단절의 위험이 커진다는 점이 있다. 많은 여성들이 경력단절을 원하지 않음에도 취집 문서를 참조. 이는 우리 사회가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다. http://m.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8060

부부의 성평등에 대해 다룬 영남 신문 http://m.yeongnam.com/jsp/view.jsp?nkey=20151015.010210754320001

반대로 특정 여성이 지나치게 남성 사회에 물들게 되면서 남성우월주의식으로 같은 여성을 판단하는 경우도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한 건 여자 마초명예남성 을 참조.

다만 이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일단 여성이 객관적으로 받는 임금이 적다는 것 부터가 올바른 지표로 측정된 것인가부터가 논란이 많다. 또한 가부장적 가치관의 양가적 차별 등에 대해서는 비판이 유한 반면 실질적인 차별로 생각되는 부분에만 공격성을 드러내는 일부 페미니즘의 태도가 가장 큰 문제점이라는 의견도 있다.

평등을 원하지만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의존적인 성향을 띄고 (결혼비용 부담 비율 등) 이러한 경제적인 부분들에 있어서는 평등을 원하지 않기에 스스로 가부장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있기도 한다. 만일 여성들이 일을 안 하는 게 불만이라면 여성이 의사대로 일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남성과 더치페이를 하고 일반적으로 존중받을 행동을 자주 하면 된다. 이처럼 전근대적인 사고방식과 변해가는 사회문화에 비해서 아직도 문화 지체 현상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성별갈등의 문제로 현대 사회의 국민들을 괴롭히는 것 뿐이다.

사실 이 부분은 누가 먼저 양보하고 과도기에 피해를 입는 역할을 떠맡느냐 하는 수준의 담론이기에 답이 나오기 쉬울리가 없다. 페미니스트들은 대부분 여태껏 남성들이 이권을 누려왔으니 남성들이 양보하라고 하지만, 사실 개개인의 인권을 존중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젊은 층에서는 누린 것도 없는데 기성세대가 빨은 꿀 값을 대신 내줘야 하는 상황일 수도 있다.

2.1.2. 여성들의 misogyny[편집]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여성혐오의 경우 크게 여성에 대한 혐오와 여성성에 대한 혐오로 분류되며, 이 중 여성혐오는 또 여성 자체를 혐오한다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와 여성 비하를 뜻하는 미소지니적 여성혐오로 세분된다. 이 중 후자의 경우는 대부분 여성혐오적인 성향이 만연한 사회일 경우일 때 여성도 무의식적으로 여성혐오적 언동을 하게 되는 경우이다. 혹은 아래 외에 어렸을 때 같은 여자아이들에게 학교폭력을 당해 여성혐오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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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해외 연구 결과 남성보다 여성이 SNS에서 여혐이 더 심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기사


때로는 여성이 여성은 약한 존재이다라는 말을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스스로를 나약한 존재라고 주장하면서 남성에게 기생하려는 것인데 여성이 어떤 의도에 의해서 이야기하던지 이 부분은 misogyny에 해당이 된다.

2.1.3. 창작물에서 misogyny[편집]

일각에서는 창작물에서도 이 신데렐라 콤플렉스가 만연해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여성향 로맨스 소설에서 남주인공이 여주인공보다 부유하고 지위가 높거나, 아니면 뱀파이어나 늑대인간처럼 인간이 아닌 존재이거나 경호원, 군인, 킬러처럼 폭력에 조예가 깊은 직업을 가진 경우가 많다는 점을 예시로 든다. 남성향 작품의 경우에도 강하거나 부유하고 사회적 지위가 높은 여성이 때때로 약한 면모를 보임으로서 반전매력을 드러내거나 더 강한 남성에게 지배당하는 역할로 나온다고 본다. 즉, 창작물의 연애 관계에서 남성은 언제나 힘이 강하며 의지할 수 있는 '왕자님' 같은 존재로 묘사된다는 것이다.

일부 페미니스트들은 여성혐오를 뿌리뽑기 위해서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비롯한 개인의 취향 및 이를 충족시키는 창작물을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중들이 특정한 취향을 갖게 된 것 자체가 사회화의 결과이며, 따라서 개인이 자신의 취향을 표현하고 이를 충족시키는 창작물을 만드는 행위가 사회에 잔존하는 여성혐오를 후세대에 전승시키는 데에 일조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들은 해당 취향을 즐기는 개인에 대해서 책임을 묻거나 도덕적 지탄을 할 수는 없을 것이나, 개인이 바뀌지 않는다면 대중도 바뀌지 않을 것이고 여성혐오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이들은 여성혐오적인 현대 사회의 흐름에 반발하고자 한다면 대중들이 스스로의 취향을 바꿀 것을 주문한다. 즉 여성들은 남성의 강함에 대한 기호인 큰 키나 근육질의 몸매, 재력, 지위에 대한 선호를 버리고, 남성들도 여성의 약함에 대한 기호인 어려보이는 외모나 순진함, 얌전함 등에 대한 선호를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취향들은 음지에서 몰래 즐겨야 하는 취향으로 취급받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더 나은 사회를 방해하는 개인의 기호는 개인의 의지로 바꿀 수 있으며, 또 그러는 편이 이 사회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더 근본적인 원인을 짚어보자면 시청자 대중이 대중매체의 허구를 무조건 수동적으로 수용하기만 한다고 단정짓는 태도[10]에 문제가 있다. 허구와 현실의 관계는 그렇게 단순한 일방통행이 아니다. 현실에 허구를 가져오기도 하지만, 허구에 현실을 가져와 대리만족을 얻기도 한다.

사람들은 어쩌면 허구의 세계에서 마음껏 일탈을 저지를 수 있기 때문에 현실세계에서 아무런 일탈을 저지르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 것을 무시하는 태도는 오히려 '여자들은 멍청해서 드라마나 보면서 공상에 빠져서 살아간다'는 여성혐오적 태도 또는 대중매체와 대중을 싸잡아서 경멸하는 것으로 보일 여지가 있다.

말 그대로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다. 대다수는 드라마와 현실 사이에 냉정하게 선을 그으며, 드라마가 아닌 현실속에서 어떻게든 타협하고 만족하며 살아간다.

2.1.4. 인터넷, 게임 상에서의 misogyny[편집]

인터넷 상에서는 전반적으로 상기된 좁은 의미의 여성혐오(嫌惡)가 눈에 띄는 편이지만, 대상화와 편견 역시 숱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여성이 부정적으로 묘사되는 기사에는 "그럼 그렇지" 하면서 특유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예시로 한 사이트에서 대전역앞 불법주차 사진을 올리고 김여사가 한 짓이라고 올리자, 사람들은 여자의 '뇌구조' 자체를 문제삼고 바람피러 가느라 급했냐는 등, 조롱하는 댓글을 남겼지만 결국 남자로 밝혀진 사건이 있다. 같은 여성에게도 드러나는 경우도 있는데 그 사례 중 하나가 한때 유행했던 부왘이란 유행어이다.

위 사례에 관한 보충으로, 한 시민이 여권에서 him(her)이 성차별이라 지적하자 외교부에는 해당 문구가 양성평등에 대한 오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짓고 고치겠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기사 댓글에는 비난만 가득했는데네이버기사 이에 허핑턴포스트에서는 해괴하게도 ‘여성 전용 시설’ ‘군대’ 등 여성혐오를 인정하지 않는 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논리가 또다시 등장했다며 남성의 여성비하 표현에 관한 공감 현황, 영국의 여권속 성차별 등의 자료를 실은 기사를 기재했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

게임 내 여성차별의 경우 이를 체계적으로 조사한 통계 자료는 없으니 유튜브에 '게임 여성비하'라고 치면 해당 장면을 녹화한 영상은 많이 나온다. 예를 들면 이런 식

2.2. 용어의 오남용[편집]


최근의 과격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이 피해를 입는 그 모든 상황을 총망라하여 여성혐오라고 총칭하는 경향이 매우 짙다. 이 피해에는 1.정말 부당한 피해. 2.이익을 누리지 못함으로 생기는 피해. 3.짊어지고 싶지 않은 의무를 짊어져서 생기는 피해. 4.단순히 기분이 나빠서 등 여러가지의 피해 종류가 있다. 여성학적 담론으로 들어가면 분명 미소지니의 스펙트럼은 넓은 편이나, 깊은 담론과 이해 없이 용어를 무차별로 사용하여 오남용 하는 사례가 잦다. 여성혐오의 문제는, 여성이 입는 피해를 모두 총망라하여 정확한 근거가 없이 "여성혐오" 라고 비약하는 데서 일어난다.

앞서 말했듯이 제대로 된 번역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넓은 의미의 여성혐오에 대해서도 확실히 파악하지 못하였음에도 분별없이 이 용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 의함이 가장 크다. 이 비약에서 정말 수없이 많은 잘못된 용어사용 및 해석이 이루어지고 이것이 확대 재생산되어 무분별하게 퍼져나가, 궁극적으로 페미니스트들의 이미지를 악화시키고, 페미나치라는 단어가 만들어지고 널리 사용되는 데 최고로 일조하고 있는 것이 바로 페미니스트들 자신이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게 된 원인은, 미소지니의 개념을 정확히 숙지하지 않고, 본인들의(페미니스트들이) 입맛에 맞게 아무데나 갖다 붙임으로서, 여성혐오(미소지니) 자체를 최강의 방패이자 창인 이상적 논리개념으로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떠한 명제에 대한 반박이 이루어지면, "어휴, 미소지니 뜻좀 알고 오세요" "페미니즘 공부 좀 해라" 따위의 근거없는, "나는 알고 너는 몰라. 그러니까 넌 틀렸고 난 맞아." 라는 식의, 자신이 무조건 옳다는 주장을 하는 자칭 페미니스트들에 의해서 일어난 현상들이다. 페미니스트들이 이야기하는 여성혐오라는 단어의 개념 자체가 너무나도 광범위하고 모호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다. 한마디로 현재까지도 여성혐오가 뭔지도 모르고 쓰는 자칭 페미니스트들이 정말 많다. 여성이 성범죄의 피해자가 되어도 여성혐오이며, 여성인 경찰을 여경이라고 불러도 여성혐오, 남성인 간호사를 남자간호사로 불러도 여성혐오. 여성을 도와줘도 여성혐오이고 방관해도 여성혐오. 심지어 성매매도 여성혐오이며 그냥 여성이 느끼기에 기분이 나쁘면 여성혐오라고 억지로 낙인을 찍는 것이다.

위와 같은 퍼지는 이유는, 위의 사건들이 일어난 맥락과 인과관계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없이 그저 여성이 피해를 입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혹은 위와 같은 단어들이 사용되는 이유와 맥락에 대한 정확한 숙지가 없이, "이건 여성혐오다!!" 라고 외치며 선동을 하고, 아무 곳에나 멋대로 여성혐오를 갖다붙인다. 지금 통용되는 여성혐오의 범주에는 포함되지 않는 것이 없다. 만물여혐설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니 말 다 했다

이렇게 되면, 진짜 여성혐오로 인해서 비롯된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페미충 ㅉㅉ", "뭐만하면 여성혐오래" 등등의 조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여성혐오라는 단어가 오남용되는 원인과, 그 폐해를 간추리자면 이렇다.

1. 여성혐오의 개념 자체가 너무나 광범위하고 모호함. 정확한 기준이 없다는 것이고,
2. 그것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불리하면 "이거 여성혐오다" 를 외치는 몰지각한 페미니스트들의 행태,
3.위와 같은 행위의 결과물로 진짜 여성혐오로 인한 피해에 대한 조롱과 멸시를 양산한다는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메갈리아, 만물여혐설 항목 참조.

최근 생각이 다른 개인의 표현의 자유와 양심의 자유를 존중하지 않기 위한 도구로서 혐오프레임을 내세우는 이들의 태도를 비판한 글. 정리가 잘 된 글이므로 이 분야에 관심있는 위키러들의 일독을 권한다.미투의 두얼굴, 표현의 자유?vs. 혐오의 자유?

2.3. 여성혐오(Misogyny)를 표현하는 단어[편집]

대한민국에서 여성에 대한 편견, 타자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비하용어들이다.

자세한 사례들은 여성혐오/사례 문서 참조.

  • 김치녀 - 제일 많이 쓰인다.

  • 된장녀 - 김치녀와 동일한 의미.

  • 김여사

  • 생리충 - 생리하는 여자는 벌레 - 즉 여자는 벌레라고 뜻하는 표현이다.

  • 피싸개 - 생리충과 같은 의미이지만 훨씬 더 공격적인 표현이다. 피 + 오줌싸개 의 합성어다.

  • 보슬아치 - 보지 + 벼슬아치 합성어다.

  • 보들보들 - 자들자들의 미러링 단어, 표준어인 보들보들과 전혀 다른 의미로 사용된다. 즉 동음이의어 이며 보지 + 부들부들 합성어다. 보지가 부들부들 거린다. 즉 여자가 부들부들 거린다 라는 뜻이다. 다만 보이루나 보(洑)등을 보지의 합성어나 은유라고 주장하는 케이스도 있는 것을 보면 어거지일 가능성도 크다.

  • 보댕이 - 자댕이의 미러링 단어, 보지를 뜻한다. 즉 여성을 뜻한다. ex) 안녕 보댕이들아~

  • 보릉내 - 자릉내의 미러링 단어, 보지의 역겨운 오징어 냄세를 뜻하는 표현. ex) 보댕이들 보릉내 지리구요~

  • 보징어 - 보지와 오징어의 합성어, 보지에서 오징어 냄새가 난다는 것을 뜻하는 표현.

  • 맘충 - 상식 없고 거지근성이 다분하며 아이를 과잉보호하려고 하고 관리는 전혀 하지 않는 애엄마들을 부르는 멸칭이다.

  • 여적여 - '여자의 적은 여자' 라는 의미다.

  • 보적보 - 여적여 와 같은 의미지만 훨씬 더 공격적인 표현이다. '보지의 적은 보지' 라는 의미다.

  • 상폐녀

  • 개보지

  • 불고기

  • 보전깨 - 보지에 전구넣고 깨버리기 전에.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 국자해 - 재기해의 미러링 단어.[11]

  • 소젖소심 - 가슴 작은 여자는 소심하다는 단어. 우리나라에 큰 가슴을 지닌 여성이 많지 않다는 속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듯 하다.

  • 한녀충 - '한국 여자 벌레'를 줄인 단어. 남성혐오 표현이자 메갈리아 용어인 한남충의 미러링 단어.

  • 한녀유충 - 어린 한국 여자를 벌레에 빗대 비하하는 단어. 한녀충과 똑같이 남성혐오 표현이자 메갈리아 용어인 '한남유충'의 미러링 단어.

  • 자박꼼

  • 절벽, 껌딱지, 메론, 수박

  • 골드 디거 - 외국에서 온 용어로, 남자에게 돈을 목적으로 꼬리치거나 연애를 하는 여자를 말한다.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김치녀, 된장녀를 뜻한다.

  • 캣 콜링[12]

  • 임최몸 - 임신 최적화 몸매.[13]

  • 오또케 - 여자들이 위급 상황 발생시에 잘 대처하지 못하고 어떻게를 연발하는 것을 비꼬는 단어다.

2.4. 관련 문서[편집]

2.5. 참고 자료[편집]

  • 한국여성단체연합은 2014년 온라인 상의 여성혐오 모니터링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다. # 보고서는 모니터링 결과를 다음과 같이 분류하고 있다. 우선 여성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조장하거나 사실로 확정짓는 표현으로 ①외모를 소재로 비하하거나 멸시하고, 차별과 편견을 조장하는 표현 ② 여성성을 소재로 비하하거나 멸시하고, 차별과 편견을 조장하는 표현 ③여성의 연령을 소재로 비하하거나 멸시하고, 차별과 편견을 조장하는 표현 ④여성의 능력을 소재로 비하하거나 멸시하고, 차별과 편견을 조장하는 표현 ⑤여성에 대한 신체적 성적 공격 또는 위협을 암시하는 표현으로 분류하고 있다.

  • 생물학적 관점에서 정보통신망을 통한 혐오 행위를 분석한 논문도 있다.# 이 관점에서 보면 사실 공격적 성향을 보이는 남성 유저들은 여성뿐만이 아니라 남성도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아 비난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욕을 하는 이유는 게임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고 서열을 높이려는 본능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남성도 비난당하는데 무슨 여성혐오만 있는 줄 아냐'고 되묻는 건 문제가 있다. 결과적으로 인터넷이나 게임에서 여성을 비난하는 남자들이 여성의 특성을 '약점' 내지 '치부'로 보고 공격한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남성도 비난당한다. 이성적으로 설명해도 여성 피해자 입장에서 보면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공격당했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은 대응이다.

3. 사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여성혐오/사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물론, 남연갤 등의 남혐 갤러리가 존재하고 여초 갤러리가 다수 있는 만큼 디시인사이드의 성향을 특정지을 수는 없다.[2] 참고로 한국어에서 멸시라는 단어에는 싫어 한다. + 차별한다. + 강자에서 약자로 가는 감정이 모두 포함한다. 집단괴롭힘 가해자가 피해자를 혐오한다는 말보다는 멸시를 한다는 말이 어울리는 이유를 생각해보라.[3] 실제로 본 문서의 제목을 이걸로 바꾸자는 토론이 열리기도 했다.[4] misogyny의 실질적 정의다.[5] 성적 대상화 등이 이에 포함된다[6] 한국에서는 여성주의자들에 의해 여성혐오라는 단어로 20세기 경부터 번역되었다. 참고[7] 보통 학계에 이런 게 처음 제기되면 그 개념적 구성을 이루는 하위 구성(sub-construct)들이 전부 요인분석으로 탐지되어야 하고, 각각의 요인 간의 상관까지 확인되어야 한다. 뭣하면 아예 구조방정식 모형(SEM)까지 만들어낸다. 이는 매 순간마다 새로운 용어가 쏟아져 나오는 와중에도 심리학자들이 밥 먹듯이 해 왔던 일이기도 하다.[8] 단순히 어원적으로만 따지자면 misogyny는 women-hater로 영역되는 라틴어다. 이를 직역하면 여성혐오가 되는 것[9] 당연히 불가능하다. 선진국 중 경찰의 총기 사용이 자유로운 미국조차 맨손의 범죄자에게 총을 들이대지는 않고, 그럴 수도 없다. 보통 문제가 되는 경우는 '용의자가 품에 손을 넣어 쐈는데 알고보니 지갑 주려던 거였더라.' 같은 경우로 어쨌든 용의자가 무장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정황적 근거가 있다. 미국에서도 그런데 보수적인 것으로 소문난 일본의 경찰조직에서 가능할까?[10] 여담이지만 '포르노는 이론, 강간은 실천' 이라는 유명한 문구에도 이런 태도가 깃들어 있다.[11] 다만 국자해의 경우에는 엄밀히 따지면 모든 여성이 아닌 성범죄를 저지른 여성들에게만 쓰인다.실제로 이 단어의 기원이 된 호주국자는 성범죄 혐의로 호주 교도소에 수감중이다. 반면 재기해의 경우는 성범죄와 무관한 남성들한테조차 쓰인다. 가령 워마드에는 전태일이나 백남기 같은 성범죄자가 아닌 사람들한테조차 재기해와 똑같은 의미인 태일해, 남기해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12] 의미 자체보다는 행위의 의도와 목적이 성범죄에 가깝다.[13] 임신 최적화 몸매. 줄임말과 긴 단어 모두 구글링 결과 일베나 디시인사이드 등의 사이트에서도 일부분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