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로딩중

에펠 탑

최근 수정 시각:

파일:나무위키프로젝트.png
이 문서는 나무위키 관광 프로젝트에서 다루는 문서입니다.
해당 프로젝트 문서를 방문하여 도움이 필요한 문서에 기여하여 주세요!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4px-Tour_Eiffel_Wikimedia_Commons.jpg



1. 개요2. 역사3. 평가4. 구조5. 관광6. 가는 법7. 여담8. 각종 매체에서의 에펠 탑
8.1. 방송에서의 에펠 탑8.2. 게임에서의 에펠 탑8.3. 애니메이션에서의 에펠 탑8.4. 영화에서의 에펠 탑

1. 개요[편집]

프랑스어: la Tour Eiffel
영어: (The) Eiffel Tower
일본어: エッフェル塔 (とう)

파리의 상징이자 프랑스의 상징

전세계에서 손에 꼽는 랜드마크

프랑스의 건축가 알렉상드르 귀스타브 에펠(Alexandre Gustave Eiffel, 1832~1923)이 만든 철골 구조의 탑. 파리, 프랑스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다. 1889년부터 1930년까지 크라이슬러 빌딩이 완공되기 전까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었다. 건축 높이 300m에 안테나 24m를 더해 전체 높이 324m다.

참고로 영어 발음은 에펠 타워가 아니라 '아이펠 타워'이다. 미국에서 '에펠 타워'라고 하면 잘 못 알아들을 수 도 있으니 주의하자. 그리고 '아이펠 타워' 는 좀 거시기한 속어로 쓰이기도 한다.

2. 역사[편집]

프랑스가 보불전쟁에서 독일에게 패한 치욕을 만회하고 국력을 과시하기 위해 1889년 만국박람회에 전시할 목적으로 세워졌다. 특히 영국이 자랑하는 최신 건물이었던 수정궁세인트 판크라스 역을 의식하여 기둥간의 거리를 115m로 늘린 기계관(판크라스 역은 73m)과 300m 높이의 에펠탑을 선보였으며, 일종의 기술을 과시하는 용도였기 때문에 원래는 20년간 설치했다가 해체할 예정이었다. 사실 건축적인 의의는 기계관이 더 크다고 평가할 수 있지만 대중이 느끼는 시각적인 충격은 에펠탑이 더 뛰어났고, 결국 우여곡절 끝에 오늘날엔 에펠탑만이 살아남았다.

마천루가 즐비한 오늘날에는 잘 느끼기 어렵지만 기껏해야 최대 150미터 수준의 고전적인 석조 건축물이 주류를 이루던 19세기에 등장한 300m의 타워란 충격적인 광경이었다. 인류 역사상 이토록 인간의 구조물의 고도가 갑자기 올라간 적이 없었다. 특히 철을 가지고도 고전적 건물을 모방하기 바뻤던 시대에 철골로 된 당당한 위용을 드러낸 에펠탑은 마치 새로운 신 건축의 시대를 선언하는 듯 하였으며, 이는 에펠 같이 토목 분야에서 활동하던 구조 공학자들이 일반적인 건축가보다 산업시대의 새로운 재료들을 더 빠르게 활용했기에 가능했던 진보다.

에펠탑은 건설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그 대부분을 에펠이 내고 20년간 독점권을 인정받았는데, 욕먹는 걸 참아가며 만든 보람이 있어서(?) 1년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원래는 20년 후에 철거될 예정이었지만, 철거하기에는 너무 아까웠던(?) 에펠의 설득과 송신탑으로 써먹자고[1] 한 군부 고위층의 결정으로 살아남게 되었고, 어느덧 파리 시는 물론 프랑스의 상징이 되었다.

이후 1914년 1차 세계대전 당시 통신 중계탑으로 잠시 쓰이다가, 1925년 첫 라디오 방송을 시작했고, 이후 TV방송용으로도 쓰여왔다. 21세기에도 계속 방송 중계탑으로 역할을 했는데, 점차 케이블선을 이용한 디지털 방송이 확대됨에 따라 기념탑으로만 남게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군용 통신탑(송신용)으로는 계속 쓰일 것이다.

3. 평가[편집]

파일:external/www.kstarnews.com/ec9790ed8ea0ed8391.jpg

에펠탑의 야경.

자유의 여신상과 더불어 에펠의 2대 걸작으로 꼽히지만 당시에는 온갖 욕이라는 욕은 다 먹은 건물이다.[2] 대표적으로 "저거 무너지면 사람 다 죽는다"는 일반인들의 공포, 그리고 "뼈대만 앙상한 저딴 건물이 파리에 있는 걸 참을 수 없다!"는 예술가들의 항의가 있었다. 덤으로 "비쩍 마른 피라미드"라는 혹평과, "예술의 도시인 파리의 미관을 망치는 흉물"이란 소리도 들었다. 실제로 파리에 가서 보면 흉물이란 소리가 나온 것이 이해가 갈 정도로 다른 건물과 이질적인 분위기이다. 주변 건물은 모두 육중한 석조 건물 양식인데, 에펠 탑은 선으로 이루어진 철탑이니.[3] 실제로도 에펠탑의 조명이 다 꺼진 새벽 세시에 에펠탑을 가까이서 본 사람의 말에 의하면, 평소엔 웅장하던 에펠탑도 이 시간대에는 숨막힐듯 위압적이고 흉물스럽다고 한다. 그럼에도 파리의 스카이라인이 낮은 편이라 도심 주변이라면 에펠 탑을 보기가 쉽다(...).

이게 건설되기 시작하자 꼴도 보기 싫다며 정말로 파리를 떠난 예술가들도 있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대문호 기 드 모파상이었는데, 얼마나 싫어했는지 에펠 탑이 안 보이는 방향으로 창을 낸 집에서 살 정도였고, 누군가 에펠 탑에 있는 음식점에서 자주 식사를 하는 그에게 이유를 묻자 모파상 왈, "파리에서 에펠탑이 안 보이는 데가 여기 뿐이라서."라고 한 일화가 전해질 정도.[4] 매일 에펠 탑에 갈때는 어떻게 참고 올라갔는지는 생각지 말자 이후 에펠 탑 근처의 몽소 공원에 세워진 모파상의 동상도 에펠 탑과 등을 돌린 방향으로 세워졌다.

하지만 오늘날에 이르러서 에펠 탑을 파리의 흉물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당시 시대가 석조 건축에서 철과 유리, 콘크리트 건축이 막 도입되던 시기였다는 것도 고려해야 하며, 결국 기차역 등 많은 거대 시설들은 에펠 탑과 같은 철골 구조를 사용하여 지어졌다.

야경은 특히 아름답다. 파리의 야경은 간접 조명을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건물들이 아름답고 운치있게 보인다. 에펠 탑도 예외는 아니다. 게다가 일정 시간[5]이 되면 에펠 탑에 장식된 수많은 전구들이 빛을 내기 시작한다. 트리에 붙은 그 전구들이 반짝이는 것을 보는 느낌. 이것을 보면 다들 감탄을 하곤 한다. 예전엔 10분 정도 불빛이 반짝였는데, 지금은 줄어들어서 5분 정도 반짝거리곤 꺼진다.[6]

에펠은 자신보다 더 유명해져서 질투한다고 했지만 토머스 에디슨도 이걸 보고 신의 기술이라고 극찬했을 정도의 건축물. 참고로 토머스 에디슨은 에펠탑에 설치될 엘리베이터를 설계했다.[7] 겨우 20년간 쓰고 해체할 건물을 짓기 위해 수천 장의 도안을 만들 만큼 정성을 쏟았는데 이후의 기준으로 보아도 수준급이라고.

4. 구조[편집]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2층까지 가는 엘리베이터는 옛날의 유압식 엘리베이터. 따라서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옆을 보면 거대한 통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3층으로 가는 것은 현대식이다. 특이하게도 엘리베이터가 2층으로 이루어져 있기도 하다.

철골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이유가 있는데, 300m 수준의 높은 구조물은 풍압의 영향이 상당하기 때문에 바람을 통과시키는 것이 안전하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이러한 면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지만, 토목쪽에서 경험이 많은 구스타프 에펠은 경험적으로 이를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람이 심한 날에는 탑이 흔들리기 떄문에 안전상의 문제로 3층은 출입을 통제한다고 한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구조물이 그렇듯이 계절에 따라 미세하게 이완과 수축을 한다.

사실 기술 실증용 20년짜리 가건물로 만들었기 때문에 가까이서 보면 거친 구조물이 있을 뿐, 섬세하다거나 화려한 장식은 없다. 단지 압도적으로 큰 크기와 복잡한 구조물만 있을 뿐.

파일:external/2phuzf2k922v3tj8nl1kld9lx.wpengine.netdna-cdn.com/scientists-names.jpg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에펠탑을 실제로 가까이에서 보면 1층 전망대 아래 부분(아치 위)에 탑의 4면을 따라 프랑스의 유명한 과학자, 공학자 및 수학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각 면에 18명씩 총 72명이 새겨져 있으며, 이공계 학생들이라면 수업중 한번씩 들어봤을 만한 유명한 학자들의 이름이 황금색으로 빛나고 있어 프랑스 국력의 위엄을 새삼스레 느낄 수 있다. [8]

명단은 에펠 본인이 직접 선정하였으며, 이러한 이름을 새긴 이유는 예술가들이 에펠탑 건설에 반대하는 것을 우려하여 '과학에 대한 관심 촉구'의 의미에서 작업을 결심했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에펠탑은 문화와 예술의 도시 파리의 상징이 되어버렸으니... 에펠찡 지못미 각인된 이름들은 무슨 이유에선지 20세기 초반에 페인트로 덮었다가 87년도에 다시 복원했다고 한다.

유명한 사람만 따로 추려보면 아래와 같다. 전체 리스트는 위키백과 참조.

LE VERRIER

수학자, 천문학자. 해왕성을 발견한 사람. 오직 수학적 계산만으로 해왕성의 존재를 예측했다.

MALUS

물리학자, 수학자, 엔지니어. 빛의 편광 법칙을 정리한 사람이다.

BREGUET

물리학자, 시계제작자, 발명가. 최고급 명품 시계 브랜드 브레게를 만든 그 브레게다.

DUMAS

화학자. 물질의 원자량과 분자량 정립.

CLAPEYRON

엔지니어, 물리학자. 열역학의 창시자.

FOURIER

수학자, 물리학자. 푸리에 해석의 그 푸리에다. 그밖에 온실효과를 발견하기도 하고 열전도에 관한 푸리에 법칙도 만들었다.

BICHAT

해부학자, 생리학자. 현대 조직학의 아버지.

CARNOT

수학자. 열역학의 카르노가 아니라 그의 아버지라 한다.

CAUCHY

수학자. 코시 - 슈바르트 부등식의 그 코시다. 당대 수학계의 먼치킨.

REGNAULT

화학자, 물리학자. 초창기 열역학자로서 절대온도를 정립한 켈빈경의 멘토였다고 한다.

FRESNEL

파동성을 연구한 물리학자.

DE PRONY

수학자, 엔지니어. 토크를 측정하는 프로니 브레이크를 발명했다.

COULOMB

전하량의 단위인 쿨롱이다. 전자기학의 기초 법칙인 쿨롱의 법칙을 정립했다.

POINSOT

수학자. 케플러-푸앵소 다면체로 유명하다.

FOUCAULT

물리학자. 푸코의 진자로 가장 유명하다.
빛의 속도도 측정했다. '자이로스코프'라는 용어도 처음 만들었다고 한다.

POISSON

수학자, 물리학자. 프와송 비[9], 프와송 분포 등으로 유명하다.
위키백과에는 '프와송의 이름을 딴 것들의 목록'이라는 항목도 있을 정도로 과학/수학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MONGE

수학자, 발명가. 화법기하학을 창시했다.
도면의 투시도법을 다루는 학문으로서 이 사람이 개발한 뒤 15년동안 프랑스 육군에서 기밀이었다고 한다.

GAY-LUSSAC

화학자, 물리학자. 기체의 팽창 법칙과 반응 법칙을 발견해서 유명하다. 화학 교과서에서 빠지지 않는 이름. 술의 알코올 농도 측정법도 개발했다고 한다.

SCHNEIDER

다국적 전력배전 및 자동화 전문회사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창업자이다.

LE CHATELIER

화학자로서 알루미늄을 보크사이트에서 제련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화학에서 평형이동의 법칙으로 이름을 남긴 르 샤틀리에의 아버지라고 한다. 아들이 더 유명

BROCA

의사, 해부학자. 의 언어를 담당하는 영역인 브로카 영역에 대한 연구로 유명하다.

BECQUEREL

전기를 연구한 과학자로서 압력을 가해 전기를 발생시키는 압전효과를 발견했다. 또한 그의 아들은 광전효과 발견에 기여했으며, 손자는 방사능을 발견한 앙리 베크렐으로 방사능 발견의 공로로 노벨상을 수상했다. 방사능의 단위인 베크렐(Bq)이 손자의 이름에서 따온거다. 본격 과학자 집안

CORIOLIS

수학자, 기계공학자. 지구과학 시간에 반드시 나오는 코리올리 효과를 발견했다. 또한 과학에서 힘이 거리를 따라 작용하며 전달한 에너지를 "(work)"라는 용어로 처음 사용했다고도 한다.

GIFFARD

최초로 비행선을 발명한 사람이다.

LAGRANGE

수학자, 천문학자. 이분도 수학과 물리학 천문학 전반에 걸쳐 엄청난 공로를 세운 위인이다. 위키백과의 라그랑주의 이름을 딴 것들 항목만 봐도 업적이 엄청남을 알 수 있다. 천체역학에서의 라그랑주 포인트로 대중적으로 유명하다.

CUVIER

자연학자, 동물학자. 비교생물학고생물학을 창시한 사람이다.

LAPLACE

미분방정식을 쉽게 풀기위한 라플라스 변환을 만들었다. 공대생의 친구 또한 블랙홀의 존재를 예측하고 태양계의 기원을 설명하는 등 '프랑스의 아이작 뉴턴'으로 불릴 정도로 당대 최고의 과학자였다.

LAVOISIER

화학자. '근대 화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산소를 발견하고 질량 보존의 법칙을 발견했으며 화학시간에 꼭 나오는 이름이다.

AMPERE

전자기학의 창시자 중 한명으로, 그의 이름전류의 단위로 사용된다.

CHEVREUL

유기화학자로서 주로 지방산 연구에 관한 업적이 많지만 의 조화, 대비 등에 관한 이론인 '색채조화론'으로 미술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NAVIER

유체역학의 끝판왕이자 밀레니엄 문제 중 하나인 나비에-스톡스 방정식을 발견한 사람이다.

LEGENDRE

수학자로서 르장드르 다항식과 르장드르 변환으로 유명하다.

5. 관광[편집]

관광지로는 필수 코스. 사실 에펠 탑 자체는 정말 볼 것 없는 곳이지만, 파리 시내는 매우 작은데 관광지는 넘쳐나다 보니 다른 명소를 다니다 보면 에펠 탑은 반드시 이동 경로 상에 위치하게 된다. 게다가 파리 여행 중에 에펠 탑을 안 간다는 것도 찝찝하고¨. 에펠 탑을 오르는 방법은 두 가지로,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엘리베이터 쪽은 요금이 꽤 비싸다. 그렇다고 계단 입장은 무료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참고로 꼭대기까지 올라가려면 28유로, 한화로 약 34000원이다. 파리 주요 명소와 박물관을 무료입장 혹은 할인 입장할 수 있게 해 주는 "파리 뮤지엄 패스"도 에펠 탑엔 적용되지 않는다. 이러다 보니 에펠 탑을 올라가지 않고 아래에서만 보는 사람도 많은 편. 에펠 탑이 위치한 마르스 광장 자체도 상당히 아름답다. 맞은 편의 샤요 궁(宮)[10]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다. 마르스 광장 바로 앞에는 중국어, 한국어, 아랍어로 적혀진 '평화'가 반복되어 있는 유리벽이 세워져 있다.

특이점은 지상에는 보따리 상인, 탑 위에는 소매치기가 출몰한다는 것. 원래 유럽 쪽이 소매치기가 많은 동네이긴 하다. 게다가 에펠 탑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와야 하는데, 소매치기들도 다 돈 내고 줄 서서 들어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엘리베이터 같은 곳을 보면 '소매치기 주의(BEWARE OF PICKPOCKETS[11])'라는 문구와 함께 다른 사람의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소매치기의 모습이 그려져 있기도 하다. 어떤 투어 가이드는 일행 중 한 명의 주머니에 손까지 넣고 있는 소매치기를 잡은 적도 있다고 한다(…).[12] 에펠 탑 아래 그 주변에서는 야광 장난감과 온갖 크기의 에펠 탑 모형을 파는 잡상인들이 어슬렁거리며 모형을 짤랑짤랑거리며 "원 유로!"라며 외쳐댄다.그리고 한국인을 기가 막히게 알아본다. 친구!! 반짝반짝!! 이런다. 진짜다 세시간 정도 엘리베이터를 타러 줄을 서면서 호객 행위를 보면 기분이…. 야바위꾼도 흔하게 볼 수 있다. 판돈은 50유로. 주변에 따가는 척 하는 바람잡이가 최소 3명은 되니 절대 시도하지 말 것. 단속이 뜨면 역할을 나눠 순식간에 거둬서 사라진다.

6. 가는 법[편집]

파리 지하철을 이용하면 바로 앞에 내려주는 역은 아쉽게 없다. 6호선 Bir-Hakeim 역이나 8호선 École Militaire 역에서 가면 된다. RER C선 Champ de Mars - Tour Eiffel 역이 가장 가까운 편. 6-9호선 환승역인 Trocadéro 역은 에펠 탑 맞은 편인 샤이요 궁과 매우 가깝다.

7. 여담[편집]

파일:external/books.chosun.com/200408270320_02.jpg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파리에 온 히틀러는 이 앞에서 알베르트 슈페어와 함께 정ㅋ벅ㅋ 기념 사진을 찍었다. 히틀러는 소싯적에 파리에서 좀 있어서 파리를 돌아다니며 측근들에게 파리 여기저기를 설명해주기 좋아했다고. 땅밟기 보불전쟁 때부터 이어온 유구한 전통이다 하지만 히틀러가 오기 전에 레지스탕스들이 엘리베이터의 전력을 끊어놔서 올라가지는 못했다.그래서 히틀러가 프랑스는 점령했어도 에펠 탑은 점령하지 못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파일:external/www.warbirdsnews.com/Bill-Overstreet-300x237.jpg
Len Krenzler作
2차 세계대전 중에 재미있는 기록이 하나 생겼는데 미 육군 제8공군 357전투비행단 소속 빌 오버스트릿 중위Bf109G를 추격하던 도중 에펠 탑 아치 밑을 통과하여 지나갔는데, 당시 Bf109G의 조종사는 오버스트릿 중위의 베를린 특급을 유인하여 대공포로 격추시킬려고 했으나, 오버스트릿 중위는 이 대담한 행위 뒤에도 유유히 적진을 빠져나갔고 파리 시민들은 그의 묘기를 지켜보면서 희망을 가졌다고 한다. 이 일로 오버스트릿 중위는 2009년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받았다.[13]

(파리 시내에서는 어디서나 팔긴 하지만) 에펠 탑 내부와 그 주변에는 에펠 탑 모형을 팔고 있다. 크기와 모양, 색깔이 매우 다양한데, 웃기는 것이 이 모형은 같은 것임에도 파리 내에서 그 시세가 20배까지 나기도 한다. 주요 관광지 주변에서는 4cm 크기의 모형이 한 개에 최고 1유로 전후이고[14], 외곽 지역이나 세느 강 주변의 떨이 상점에서는 1유로에 12개를 팔기도 한다! 비싸게 파는 경우에도, 안 사겠다는 표현을 하는 순간 미친 듯이 가격을 깎아준다. 원가가 심히 궁금하다….

일본에서는 에펠 탑을 모방해서 도쿄타워를 만들었다. 도쿄 타워의 높이는 에펠 탑 건축 높이 300m에 33m를 더해 333m. 안테나를 올린 에펠탑의 전체 높이가 324m니까 도쿄 타워가 9m 높다. 그러나 건축기술의 발달과 외형 치장을 줄여서 철골 사용량은 더 적다.

왠지 프랑스에서 투신자살 명소로 유명하다…# 세운지 9년 뒤에 최초로 자살한 사람이 나왔다. 이를 본 조지 버나드 쇼는 영국이라면 개방하자마자 자살한 사람이 나왔을 거라고 프랑스 사람들을 이상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사기꾼에 의해 두 번 팔려나갔다. 빅토르 루스티히가 그 주인공. 파리의 사업가들을 불러놓고 에펠탑의 유지비가 많이 나간다며 에펠탑을 철거하면서 나오는 고품질 철채를 팔겠다고 속였고 첫번째사람은 속았으나 부끄러운 나머지 신고를하지않았고 두번째사람은 속은걸 알자마자 바로 신고했다고한다. 체포되진 않았지만 프랑스의 모든 사람이 이 사기방식을 알게되어 3번째사기는 나지않았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Torre_Eiffel_%28Las_Vegas%29.jpg
라스베이거스에는 1999년에 세워진 절반 크기(165m)의 레플리카가 있다. 패리스 호텔의 부속 건물.

미국 텍사스 주에는 Paris라는 소도시가 있는데, 여기에 카우보이 모자를 씌운 작은 에펠 탑을 세워 놓았다. 보러가기 실제 이름도 에펠 탑.

심리학 용어 중에 '에펠 탑 효과'라는 용어가 있다. 특정 대상에 대한 특별한 인식이 없어도, 대상이 수용체에게 많이 노출되고 그 대상과 오랫동안 함께 지낼수록 그 대상에 대해 호감을 지니게 된다는 이론이다. 그냥 정 드는 거잖아! 처음에는 파리 시민들에게 무수한 욕과 비판을 받다가, 시민들과 2차 세계대전도 겪고 파리의 역사와 동고동락하면서 함께 지내다 어느새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된 에펠 탑의 상황에 빗대어 표현한 용어이다.

에펠 탑이 현대식 대관람차의 탄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만국박람회 때 거대한 탑으로 에펠 탑을 떡하니 세운 프랑스를 보고 자존심 상한 미국이 "우린 프랑스 녀석들보다 더 크고 높고 멋있는 탑을 만들자!"라는 생각에 건축가 페리스에게 의뢰를 한다.[15] 그렇게 해서 건축가 페리스는 이상한 건물을 건설하는데 그게 바로 현재의 대관람차였다. 1893년 시카고 엑스포 때 대관람차가 처음 등장했는데 "에펠 탑보다 높이도 낮고 작네", "건축미도 없다"라 해서 건축가와 평론가들에게 많이 까였지만 정작 엑스포를 찾은 방문객들은 신기해하면서, 대관람차는 최고의 명소가 되었다.[16] 이후 놀이기구로서 잠재력 있음이 확인돼 지금은 놀이동산 같은 데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건축물이 되었다. 그래서 대관람차를 영어로 '페리스 휠(Ferris Wheel)'이라 한다.

파일:7xJHBs0r.jpg
2015년 9월 18일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아 에펠탑에서 한국 노래로 공연을 했다. 후반부 공연이 매우 아름답다. #

에펠탑이 건축되었을 당시를 본 인물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산 인물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산 인물이기도 한 잔 루이즈 칼망이다. 1875년 2월 21일생에 1997년 8월 4일에 사망한 여자로, 정확하게 122년 164일을 살았다. 한창 건축중이던 1888년도에 직접 구경을 갔었다고한다. 또한, 이 사람은 빈센트 반 고흐를 살아생전 보았던 마지막 인물이기도 하다.

그러나 공사 과정에서 당시 고층 공사에 필요한 장비가 전무했던 통에 고층에서도 연기를 하는 곡예단원들을 고용하여, 지금도 철골에는 곡예단원들이 공사 중 고열로 달라붙어버린 피부조각이 있다(...)는 도시전설이 있다.(다만 이건 고증 발로 하기로 유명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나온 이야기라, 판단은 알아서 하자.)

에펠은 이 탑을 질투하기도 했다. 자기보다 유명하다고...

프랑스 저작권법 적용이 꽤 황당하다. 낮에는 사진 찍을 수 있는데 밤에 야간조명 켜면 못 찍게 한다(...) - 링크

8. 각종 매체에서의 에펠 탑[편집]

하도 유명하다 보니,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매체에선 파리 개선문과 더불어 항상 나오는 건물로 그 상징성 때문에 종종 박살나기도 하는 안습함을 겪기도 한다. 국가의 상징이기 때문에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일본의 도쿄 타워와 더불어 가장 많이 박살(…)나는 대표적인 건물 중 하나.

8.1. 방송에서의 에펠 탑[편집]

  • 다큐멘터리 '인류 멸망 그 후(Life After People)'에서는 200년 안팎까진 어찌어찌 버티지만, 결국 재료가 된 강철의 노화와 부식에 의해 붕괴되었다.

8.2. 게임에서의 에펠 탑[편집]

  • 귀무자 3에서는 프랑스를 점령한 환마왕의 부하들에게 마개조를 당해 시공 전송장치가 된다.

  • 모바일 게임인 도미네이션즈에서는 산업 시대에 지을 수 있는 불가사의 중 하나로, 일주일에 한 번 평화조약을 제공하고, 저장할 수 있는 식량과 골드의 양을 늘려준다.

  • 문명 4에서 건설하면 모든 도시에 무료 방송탑을 제공해준다. 에펠 탑이 방송 중계기로 쓰이는 사실을 고증한 듯.[18]

  • 문명 5에서 건설하면 행복도가 팍팍 치솟는다. 분명 프랑스인들은 처음엔 엄청 싫어했는데…? 이거야말로 고증 오류? 물론 관광도 많이 오르는 건 고증에 알맞다.

  • 문명 6에선 에펠 탑을 소유한 문명은 소유한 타일 당 매력도가 2씩 는다.

  • 사보추어는 무대가 독일에게 점령당한 후의 파리인지라 에펠 탑도 당연히 방문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아랫쪽 몇몇 층까지만 방문이 가능하나, 메인 퀘스트의 마지막 무대가 에펠 탑이고 이 과정에서 꼭대기까지 갈 수 있으며, 메인 퀘스트를 완료하고 나면 꼭대기까지 마음껏 출입이 가능해진다. 참고로 메인 퀘스트 마지막 부분에 방문하는 에펠 탑 내부 모습은 호러 그 자체[19]이지만 퀘스트를 완료하고 나면 그냥 평범해진다. 실제 에펠 탑과 완벽히 일치하지는 않으나, 그래도 나름대로 굉장한 전경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

  • 엠파이어 어스에서도 등장하며, 독일 캠페인 4번째 캠페인에서 굳이 파괴하지 않더라도 상관없는 건물로 등장.

  •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에서도 깜짝 등장한다. 원래 배경시대가 에펠탑이 없었을 시대이지만 게임 시스템 중 "타임 아노말리"라는 시간여행스러운(...) 컨텐츠로 나오게 된 것. 등장 시간대는 무려 2차 세계 대전으로, 어크 시리즈에서 2차대전이 묘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시 프랑스 치하 시대라 에펠탑에도 거대한 V 구조물이 붙어있다.

  • 킬링 플로어 2의 Burning paris 맵은 영국-프랑스 해저 터널을 통해 프랑스에 침입한 제드들에 의해 폐허가 된 파리가 배경인데, 방어 요충지 중 하나인 대로쪽으로 가보면 불타고 있다, 반쯤 무너져 기울어진것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DLC인 바다의 무덤 에피소드2에서 엘리자베스가 꼭 가고 싶은 파리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시작되는데 배경에 에펠탑이 잠깐 등장한다.

8.3. 애니메이션에서의 에펠 탑[편집]

  • 도라에몽 극장판 1987년 진구와 로봇병단과 2012년작 신 진구와 철인군단에서도 불타는 파리와 함께 등장한다.

  • 레이디버그에서는 악당의 칼에 잘리거나 정화 과정에서 칼이 꽃히기도 한다.

8.4. 영화에서의 에펠 탑[편집]

  • 또한 외계 침공 영화 대부분의 장면에서 프랑스의 상황이 나오면 항상 파리가 나오며, 그 중에서 에펠 탑 위나 바로 근처에 외계인의 함선이 있다. 이후 영화를 만든 국가가 먼저 쑥대밭이 되는 것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침공이 발생하게 될 때 에펠 탑도 그에 따라 파괴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UFO 지나가야 하거든요.

  • 좀비 영화28주 후에서는 영국인 감염자 앤디가 영불 해협으로 도망치면서 바이러스가 프랑스까지 번진다. 마지막 장면에서 성난 좀비들이 에펠 탑 주위를 뛰어다니는 장면을 살짝 보여준다.

  • 인디펜던스 데이에서는 티비로 에펠탑 위에 외계인 자선이 위치한 것이 잠시 나오는데 스토리상 주포 공격에 파리와 함께 박살났을 것이다(...)

  • 2012에서는 라스베가스에 있는 레플리카가 주인공 일행이 탄 an-225 앞에 갑툭튀해 기체 하부와 충돌한다.[21]

  • 아마겟돈에서는 영화 중후반부 프랑스에 유성 일부가 충돌할 때 발생한 돌풍에 휩쓸린다.

  • 고질라(2014년 영화)에서는 괴수 무토에게 라스베가스에 있는 레플리카가 박살난다. 다행히도 오리지널은 화를 면했다

  • 지 아이 조에서는 금속을 분해하는 나노 로봇에 의해 녹아내리면서 무너진다.

  • 투모로우랜드에서는 로켓 발사대로 나온다. 주인공 일행이 여기서 발사되는 로켓을 타고 투모로우랜드로 간다.

  • 에일리언 4에서는 감독의 조국이 프랑스여서인지(?) 등장. 다만 현재의 모습이나 파괴당하는 모습 대신에 이미 파괴된 모습으로 있다. 엔딩 부분에 우주선이 착륙 한 폐허가 된 프랑스 파리의 배경으로 나와있으며 옆으로 쓰러져있다.


[1] 송신 안테나의 특성상 높은 곳에 설치해야 했는데, 파리 시내를 가보면 알겠지만 건물들 높이가 다 고만고만하다. 게다가 산도 없다. 그러니 그 중에서도 제일 높은 에펠 탑에 설치하게 된 것.[2] 이후로 퐁피두 센터 건물과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 조형물이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 [3] 실제로 달인김병만 또한 프랑스 사람들은 엄청 게을러서 에펠 탑을 뼈대만 몇 년째 세워놓고 있다며 시원하게 덮어준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개그이긴 하지만.[4] 이 대화는 포켓몬스터 XY에서 미르시티의 프리즘 타워로 패러디된다. "프리즘 타워를 볼 수 없는 곳은 프리즘 타워 안 뿐이야."[5] 매 시각 정시, 동절기 기준 자정까지.[6] 프랑스가 EU 의장국이었을 때에는 파란색 빛이 반짝거렸다고 한다.[7] 최상층 방으로 올라가면 에펠과 에디슨이 만나는 장면을 묘사한 디오라마가 있다. 최상층의 이 방은 바로 귀스타브 에펠이 머물기 위해 지은 개인 펜트하우스(미니 아파트)인데, 욕실 및 주방과 방 2칸이 있는 공간에서 손님을 맞이하거나 에펠탑에서의 파노라마를 즐기곤 했다. 이 펜트하우스에 있는 디오라마도 그런 광경을 묘사한 것으로, 에디슨은 에펠의 펜트하우스에 손님으로서 자주 방문했다고 한다.[8] 프랑스 항목에서 보면 알 수 있지만 사실 프랑스는 예로부터 과학 강국이다.[9] 그렇다. 2017 9평에 나온 그거다! 구조역학에서 상세히 다룬다.[10] 'Palais de Chaillot'.[11] 재미있는 것은 이 문구가 프랑스어와 영어로 나란히 적혀 있는데, 'PICKPOCKETS'라는 단어는 양국 공통어라는 점.[12] 단, 소매치기라고 해서 때린다거나 하면 괜히 경찰 부르고 일만 커진다. 소매치기를 목격했다면 손을 슬쩍 빼주는 식으로 주의만 주자. 그럼 안 건드린다.[13] 오버스트릿 중위는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더 알고 싶다면 다음 문서 참조. 영어다.[14] 제일 비싼 경우로, 대부분 1유로에 4개 정도[15] 페리스가 아니어도, 미국은 에펠 탑보다 첨단기술이 집약되고 훨씬 크고 아름다운 탑을 세울 계획이 있기는 했었다.[16] 비슷한 놀이기구는 이전에도 있었는데, 페리스는 해답을 여기에서 찾아 현대식으로 적절히 응용한 것이다.[17] 오리지날 소련군 5번째 미션. 이 때 자세히 보면 4각이 아니라 3각뿔 형태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이름도 에펠 탑이 아니라 '파리 타워'라고 되어있다. [18] 문명 5에서는 CN 타워가 그 역할을 한다.[19] 시기상 점차 독일이 밀려서 연합군의 파리 탈환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였다. 여기에 주인공의 활약으로 여기저기서 많은 타격을 입은 파리 주둔 독일군 수뇌부들은 대부분이 멘붕하여 에펠 탑에서 서로를 죽이거나 자살하는 등 그야말로 개판 5분 전 풍경을 벌이고 있었다.[20] 레드노아의 공격에 충격을 받아 비행능력을 잠시 잃어버린 뉴 노틸러스호가 추락하면서 들이받는 바람에 구겨지듯히 휘어졌는데 후에 어떻게 복구했을지 의문이다.[21] 실제 프랑스의 그 에펠 탑이 아니라 아까 위에서 설명했듯이 라스베가스에 나온 레플리카를 말하는 거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에펠탑 문서의 r69 판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 문서 삭제식 이동(에펠탑 → 에펠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