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문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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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계열


1. 개요2. 어문계열 학과의 종류
2.1. 비교적 많은 대학에 설치되어 있는 학과2.2. 소수 대학에 설치되어 있는 학과2.3. 종교 관련 어문학과

1. 개요[편집]

웬만한 대학교의 인문대학이라면 한두 개씩은 가지고 있는 학과들이 속해있으며 각 국가의 언어와 문학에 대해서 배우는 학과들을 묶은 계열이다.

사실 '어문계열'이라는 개념 자체가 억지춘향이라고 할 수 있다. 어학, 언어학, 문학 등 별 상관도 없는 학문들을 억지로 묶어둔 것이기 때문. 어학과 언어학은 다르다. 어떻게 다른지는 언어학 문서를 참고.

아무 어문계열 학과나 들어가서 교과 과정을 살펴보면 실용 언어를 학습하는 어학 교과, 통사론이나 음운론을 배우는 언어학 교과, 그리고 그 언어로 된 문학 작품에 대해서 분석하는 문학 교과가 융합되지 않은 채 따로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당연히 교수진도 어학 전공, 언어학 전공, 문학 전공으로 따로 논다. 물론 그렇다고 교수들끼리 대립과 반목을 한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어쨌든 서로의 분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

인문대학의 많은 학과들이 그렇듯이 학과 정리를 단행할 때 가장 먼저 희생되는 학과들이다. 국문과, 영문과, 중문과, 일문과등은 어지간해서는 없어지지 않지만, 노문과, 독문과, 불문과 같은 학과들은 폐과되거나 학부로 통합되는 경우가 부지기수.

2. 어문계열 학과의 종류[편집]

2.1. 비교적 많은 대학에 설치되어 있는 학과[편집]

2.2. 소수 대학에 설치되어 있는 학과[편집]

대개 소수 대학에만 설치되어 있는 어학계열 학과들은 문학을 다루지 않는다. 전공자가 소수이고, 전공한 교수진도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또, 한국에서 대부분의 소수어과들은 한국외대부산외대에만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무튼, 소수어과들은 대개 '어문계열'이 아니라 '어학계열'이다.

그렇다고 비관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 이들 계열 학과는 인력 공급이 수요에 비해 적으므로 오히려 블루오션 시장인 경우가 많다. 이란어 전공인 것을 이용해 이란어 통번역 시장을 개척한 경우도 있다.

2.3. 종교 관련 어문학과[편집]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종교에 쓰이는 어문학[1]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학과와 선교사를 양성하려는 선교학과가 어문학과와 융합한 학과로 말이다. 종교학, 신학과 해당 어문학을 같이 공부한다.

진로는 종교 언어 통번역가, 신학적 문헌 통번역가, 종교 회사 취직(종교 어학 교재 회사, 종교 교육 회사 취직), 성직자(선교사) 등이 있다. 종교에서는 원어 경전과 신학 문헌 통번역에 대한 수요가 있다.

  • 종교에 쓰이는 어문학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학과

    • 신학과 - 히브리어, 코이네 그리스어, 아람어 어문학을 필수적으로 배운다.

      • 가톨릭 신학과, 개신교 신학과 - 거기에 더해 라틴어, 독일어, 중세 영어 등 신학적 문헌으로 사용된 언어들을 추가로 배우기도 한다.

      • 이슬람 신학과 - 이쪽은 아랍어를 필수적으로 배운다.

    • 불교학과 - 범어, 팔리어, 티베트어 어문학을 배운다.

    • 인도철학과 - 힌두어, 특히 팔리어와 샨스크리트어를 배우는 학과였지만 불교학과와 통폐합되었다.

  • 선교학과가 어문학과와 융합한 학과 - 선교학과 참조


[1] 어학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신학적 문헌들을 원어로 공부하기도 하고, 성서비평학을 배우는 신학과의 특성상 성서가 일종의 문학이라고 보는 관점도 배우기에 어문학이라고 일컫을수 있다. 어차피 해당 어학에 대한 이해를 늘리기 위해 해당 어학의 문학도 종종 같이 배우기도 한다. 불교학과도 불경을 일종의 문학이라고 바라볼 수 있고, 불교 문화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기 위해 불교 문학을 공부한다.